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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이 (이이이이/이이 09) 2014 TWC 이이이이이 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 2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 미미미 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 미미 미 미미미미 미미 2013 미미미 미미미미 TWC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미미 미 미미 미미 2014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 미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TWC 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미. 미 미미 TWC 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 미미 미미미미미. TWC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미미미 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 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 미미 미미미미 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 미미 미미미 미 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 미미미미 미미미미미. - 미미 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TWC 미미 미미미 미미 5 미 미미미 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6 미미미 7 미미 미미미 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8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 8 미 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TWC 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9 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 미 미미미미. TWC 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 미미미 미미미미 TWC 미미 미 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 미미 미 미 미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 미미 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8 미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미 8 미 미미 미미 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 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TWC 미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 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TWC 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 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 2 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 2 미 미미 9 미미미 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 미미 미미미미 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미. 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 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미미미 8 미 3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미 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미미미. 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 미미미 미미미미 미미미미 TWC 미미 미미미미미 미미 미미미미. TWC 미 미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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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화 (영미문화/경영 09) 2014 TWC 경험보고서

미국을 떠난 지도 벌써 2 개월이나 지났지만 미국 룸메들과 워싱턴 생각을 하면 아직도 너무 그립고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저는 너무나도 즐겁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와서 할 말이 정말 많습니다만 노는 팁은 본인이 가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회사도 회사마다 다르므로 저는 미국 가기 전과 미국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솔직한 팁 위주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 계기 및 마음가짐

저는 2013 년도에 처음으로 TWC 관련 홍보물을 보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엔 전역직후라 학점이 미달되어서 포기했었고 그 다음 해인 2014 년도에 원래 교환학생을 지원해서 체코로 가게 되었으나 아버지께서 영어 모국어로 쓰는 나라가 아니면 돈을 안 내주시겠다고;; 해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TWC 를 급하게 다시 발견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즉 저는 TWC 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신청을 한 것이 아니었어요. TWC 프로그램이 많은 프로젝트와 과제를 시키고 해야 될 것이 많은 프로그램이라는 걸 전혀 모르고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수업, 봉사활동, 프로젝트, 인턴 이렇게 총 네 가지의 필수 부문이 있고 이 외에도 수많은 기회들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빡빡할 줄은 몰랐거든요. 저는 그저 막 학기 전에 미국에 간다는 사실에 신나서 여행지 관련 정보만 찾고, 미국 문화를 배우고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과 지내면서 한 평생 극복해야 할 과제로 삼아왔던 영어 실력을 마구마구 끌어올려서 돌아오겠다는 목표만으로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워싱턴 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나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리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선택을 해야 했죠. 워싱턴 센터에서 주는 과제에 충실히 따르고 그를 위해 제가 계획한 것을 포기해야 하는가, 아니면 워싱턴 센터 과제를 부로 돌리고 원래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주로 밀고 갈 것인가. 저는 후자를 택했고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아 물론 과제를 안 한 적은 없습니다. 단지 올림픽 정신으로 참여에 의의를 두었을 뿐이에요. 주로 강연이나 프로그램 내용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직업을 찾고 미국에서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관심도 없었고, 워싱턴 센터 과제를 제대로 한국 대학에서처럼 하려면 영어 마더텅이 아니다 보니 외국인들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어야 했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제출만 하는 방식으로 (룸메들도 다 이런 식이라…) 끝내버리고, 과제 하는데 소요했을 시간에 여러 그룹의 친구들을 사귀고 디씨 관광지든 밤 문화든 탐방하면서 귀와 입을 뚫는데 집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색다른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무엇보다도 영어를 늘리는 것! 이게 제가 미국으로 가게 된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 출발 전 인터뷰와 비자서류

학교로 TWC 서류 제출은 보통 5 월 정도에 다 마무리가 되었기에 저는 늦어도 6 월이나 7 월엔 비자도 다 끝날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8 월부터 인턴쉽 전에 신나게 여행이나 할 생각으로 비행기도 혼자 먼저 8 월 초로 끊고 미국 국내선과 호텔들 예약까지 했다가… 망했습니다. 미국은 우리만큼 일 처리가 빠른 나라도 아니고, 인턴을 기용하는 회사들의 인터뷰 절차를 보니 빠르게 처리가 될 수가 없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낸 서류를 TWC 가 먼저 검토하고 미국 제휴회사들에게 뿌리면 회사들이 인턴을 고용할 9 월 전까지 천천히 골라보다가 연락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레주메의 질이 떨어지거나 관련 분야의 회사들이 인턴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시기라면 연락이 되게 늦게 갈 수 있습니다. TWC 에게 빨리 인터뷰를 하게 해 달라고 졸라봤자 TWC 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억지고 불특정 다수의 회사들에게 이 학생 것 좀 읽어보라고 이상하게 강요를 하는 것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역효과만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비행기 변경 및 취소 불가능한 호텔 및 국내선 때문에 엄청난 금전적인 손해를 보고 손가락만 빨면서 집에서 8 월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8 월 둘째 주에 세 개의 회사한테 몰아서 연락이 왔고 메일을 확인하자마자 다음날로 면접을 잡아서 한번에 둘 째 주에 모두 끝내버리고 TWC 비자서류 담당자한테 인터뷰가 끝났으니 서류처리 빨리 끝내고

한국으로 보내라고 재촉했습니다. 가장 빠른 메일로 보내기 때문에 항공 택배추적을 할 수 있어서 도착예정일 다음 날에 대사관 면접을 보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말했듯 저는 TWC 에 대해 많이 알아보지도 않았고 준비를 안 한 상태였기 때문에 대사관 면접을 보려면 보통 한 2 주 전에 예약을 해야 된 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망한거죠. 서류를 받고 2 주 후면 9 월인데 아 진짜 망했다 그런데 이건 서류가 도착해야 대사관 면접을 신청할 수 있는 구조니까 내 잘못도 아닌데 어떡하지 하고 생각하고 이리저리 고민을 하다가 대사관 홈페이지 메뉴 중에 긴급 신청이란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제도는 저와 같이 출국이 급한 인턴이나 교환학생들을 위한 제도라서 신청 후 하루나 이틀 내에 면접을 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8 월 3째주 일주일 동안에 비자 서류 항공택배를 받고(월) 대사관 면접 보고(화) 비자 발급 받고(수,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데 저는 하루 만에 받았습니다) 비행기 표 끊어서(수) 바로 출국(금)했습니다. 물론 긴급 신청도 안될 경우엔 학생 잘못이 아니라 서류 절차가 늦어져서 늦게 미국에 도착하는 것이므로 TWC 에서 연장근무를 하게 해줍니다. TWC 에 지불한 금액에서 금전적으로 손해는 안보지만 4 개월동안 정든 친구들 다 떠나고 혼자 숙소에 남아 일하는 상황이 그리 유쾌하진 않으므로 최대한 미리미리 알아보시고 빠릿빠릿하게 진행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3 주차 금요일부터 8 월 4 주차에 미국 서부여행을 좀 하다 워싱턴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 면접 팁

면접은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인턴을 할 회사와 인터뷰를 하기 전에 TWC 와 면접을 하고 내용은 뻔한 내용으로 왜 TWC 에 지원했는가 무엇을 기대하는가 TWC 지원절차나 인턴 회사 면접절차와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나 이런 형식적인 것들을 물어보니까 별 준비를 안 하셔도 됩니다. 그 후에 TWC 에서 인턴 회사들이 물어볼 예상 질문들을 알려주는데 그걸 위주로 실제 인턴십 회사와의 면접 연습을 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행히 세 회사 다 스카이프를 쓰긴 하되 카메라를 안 써서 그냥 예상 질문 모범 답안 인쇄해 두고 보고 읽으니까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아참 자기 회사와 관련된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라는 질문에는 막혀서 업떱떱떱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인턴 회사들은 우리들이 회사에서 돈을 주지 않는 무급 인턴들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기대하진 않습니다. 그만큼 예상치 못한 무급인턴이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면접 때 좋은 인상을 받고 뽑아줄 것이고 회사에 가서도 사람들과 훨씬 더 친해져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일도 할 수 있는 반면, 준비가 잘 안 되어 있다면 아 이번에도 그저 그런 애구나 잡일이나 시키다 보내야겠다 이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건 본인이 하기에 달렸어요!

- 미국워싱턴 도착 후

공항에서 메트로나 택시를 타시면 됩니다. 디씨가 워낙 작아서 택시비가 얼마 안 나올 것 같지만, 워낙 보행자를 배려하는 나라이다 보니 택시가 블럭마다 신호를 받아서 되게 비쌉니다. 서울 사시는 분이면 디씨 메트로는 껌이니까 메트로 카드 바로 사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가까운 거리 아니면 한 학기 동안 출퇴근 할 때 메트로 카드 이용해서 메트로 타고 다니실 거에요. 서울보다 라인 수도 훨씬 적고 간단하지만 유의해야 할 점은 한 플랫폼에 다른 지하철 라인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타는 지하철 색깔이 맞는지(예를 들어 실버, 블루, 오렌지 라인) 또는 색깔이 같더라도 목적지가 같은지(방향 확인 후, 어떤 지하철은 종점까지 가고 어떤 지하철은 종점 조금 전까지밖에 안가요) 확인하고 타면 됩니다. 지하철 방송을 못 알아 듣는 걸로 슬퍼하지 마세요. 하도 뒤로 먹는 발음이라 미국인 룸메도 못 알아들었습니다.

- 사교 활동

9 월엔 워싱턴 센터에서 진행하는 디씨 투어와 이벤트가 많습니다. 친구를 사귀라고 만들어주는 이벤트들인데 그때 사귄 친구와 그룹이 12 월까지 가니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알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 400명이 넘는 인턴들인데 많은 사람을 알려면 분발해야 할 겁니다. 후기들을 읽어보니 정상이 아닌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한국에도 어딜 가든 또라이는 있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뿐이 무시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있었을 때 저는 이상한 애들은 딱히 못 봤는데 가끔 얘길 들어보면 한 두 명의 미국인들이 극도의 개인주의로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상한 애들을 봐도 별로 신경도 쓰지 않고, 잠도 아무데서나 시끄러워도 잘 자는 편이고, 음식도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이라 적응하는 데에는 별 문제 없었는데, 예민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초반에 고생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일도 하고 수업도 들으면서 사교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건 영어 모국어 화자가 아닌 외국인의 입장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아마 9 월은 고생만 하다, 10 월에 조금 괜찮아 지고 11 월에 이제 좀 적응했구나 하면 12 월 초에 떠납니다… 슬픈 현실이죠

- 기숙사 선택 팁

저는 미국에 도착한 후 세 가지의 숙소를 모두 탐방한 후 처음 느낀 건 아니 도대체 인턴십 경험 보고서 쓴 사람들이 왜 이걸 언급 안 했을까? 였습니다. 도대체 왜 모두 RAF 를 추천한거지…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 RAF 이고, 중요한 행사나 수업도 주로 RAF 에서 개최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시설이나 야외수영장, 큰 헬스장, 마트와의 접근성을 따지면 다른 두 시설이 훨씬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RAF 헬스장은 사람은 가장 많은데 제일 좁고 사람이 많이 써서 그런지 고장도 자주 나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인턴십 회사 건물 헬스장을 이용했어요. 참고로 저는 수업도 본사 건물에서 해서 RAF 에서 사는 이점이 별로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RAF 보다는 엘리베이션이나 다른 곳 이름을 까먹었는데 다른 곳에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숙사 신청할 때 요구사항을 적을 수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저는 미국에 간 목표가 영어 실력을 늘리고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 하나였기 때문에, 기숙사 신청을 할 때 요구 사항에 그냥 이렇게 적었습니다. 동양인 특히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과 룸메 하기 싫고 가능하면 영어 모국어 룸메와 살고 싶다. 인종차별이 아니라 영어를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이렇게 적으니 운이 좋았던 건지 진짜 제 말을 들어준 건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인 룸메 두명과 영국인 룸메(지브롤터) 한명과 룸메가 되었습니다. 요구사항과 룸메가 매치가 되지

않은 경우도 꽤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 음식

워싱턴 디씨가 워낙 브런치로 유명하다 보니 여자들은 유명한 브런치 집 예약하고 구석구석의 맛집을 탐방하러 많이 다니던데, 저는 미국인 룸메들이랑 주로 만들어 먹거나 나가서 먹어봐야 햄버거밖에 안 먹었기 때문에 햄버거 밖에 모릅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은 우리나라보다 양이 많을 뿐 크게 다른 건 없고. 우리나라에선 생소하지만 웬디스 햄버거도 괜찮고, 노마 역 근처에 파이브가이즈가 진짜 맛있습니다. 파이브가이즈는 남자(가이)가 5 달러(파이브)로 먹기 가장 훌륭한 햄버거라는 뜻이고 오바마가 먹고 추천해서 유명해진 햄버거 가게입니다. 동부에만 있는 체인점으로 지금도 생각하면 먹고싶어서 눈물이… 감튀가 하아… 아참 도미노는 생각보다 싸니까 밤에 배고플 때 도미노랑 치즈빵 시켜먹으시면 배도 부르고 살도 찌고 좋습니다. 뉴욕에서 유명한 쉑쉑버거도 듀퐁 근처에 있는데 가격이 좀 있지만 맛은 있습니다.

브런치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디씨에서 먹어봤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자친구 있을 땐 브런치를 먹을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았고 한국에선 남자들끼리 갈 곳은 아니라고 들어서 기회가 없었어요.

1. 1005 3rd street NE, RAF

하지만 디씨에서는 브런치에 칵테일 같은 가벼운 주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 두 사람끼리도 비즈니스 차원에서 브런치를 먹으러 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룸메들보고 같이 가자고 했다가 xx게이 소리만 듣고 여자애들이랑 갔다왔습니다. 월드 뱅크 근처에 유명한 브런치 집으로 갔는데 맛은 있었지만저는 그 돈으로 햄버거를 두 번 사먹겠어요.

저는 인턴을 하면서 점심으로 초반에는 푸드트럭이나 푸드코트를 이용했다가 나중에는 돈이 없어서 파스타를 한꺼번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한 팩씩 싸서 먹었습니다. 물가가 나가서 먹으면 비싸고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귀찮지만 한국보다 싼 편입니다. 매번 사먹기엔 기본적으로 샌드위치 같은 것을 먹어도 8~10불 이상 나가는 반면 점심을 싸서 먹으면 정말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소고기였습니다. 스테이크 한 두 덩어리 안심(써로잉)으로 사도 뭐 6~10불에 살 수 있어서 저는 향신료로 양념하고 오븐에 구워서 거의 소가 되도록 스테이크만 구워먹었습니다. 저같이 소에 미친 사람이 아니면 보통 파스타를 많이 만들어 먹게 될 겁니다. 마트를 가보면 파스타 종류도 엄청 많고 싸고(한 통에 젤 싼 것이 99 센트, 이걸로 남자는 3~4끼, 여자는 5~6끼 먹어요) 소스도 싸고 위에서 말씀을 드렸듯이 소고기도, 야채, 과일도 우리나라에 비해 싸기 때문에 룸메들에게 현지 식으로 파스타 만드는 법 알려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알려줄 겁니다. 안 알려주면 룸메가 나쁜 놈이니 다른 친구를 사귀어서 배우면 됩니다. 보통 소스류 같은 것을 살 때 남자들은 그냥 가격이 싼 것 또는 양이 많은 것을 사니까 요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소스류나 와인 같은 것 추천이 필요하시면 여자들이나 게이들에게 문의하세요.

미국인들은 특히 유럽 쪽 보단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보니 파스나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 먹는 쿠스쿠스나 키노아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곡물로도 요리를 많이 해 먹습니다. 닭가슴살 요리도 생각보다 맛있게 요리해서 먹더라구요. 한국 돌아가면 어차피 자취하는데 혼자서 해 먹을 요리들 꽤 많이 배워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미국 디저트는 정말 엄청 달아요. 케잌에 크림이 생크림이 아니라 말 그대로 설탕 덩어리입니다. 그 유명한 디씨의 조지타운 컵케잌도 한입 먹고 너무 달아서 저는 그냥 옆에 친구 줬습니다. 참고하세요.

- 한식

이제 미국 가서 한달 정도 지나면 한식이 슬슬 그리워질 텐데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과도한 햄버거 섭취로 한 2 주차부터 한식이 그리워서 이리저리 한인 마트를 알아보다 Hmart 를 찾았는데 위치는 디씨 근교에 두 곳이 있습니다 버지니아에 한 곳이 있고, 디씨 위쪽에 있는데 지역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메트로 타고 가려면 왕복 두 시간 정도 걸리는데 직접 갈 필요는 없고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할 때 설문조사를 하면 첫 주문은 무료배송이니까 한국친구들 모아서 번갈아 회원가입 하면서 주문하면 배송비 없이 계속 살 수 있습니다. 단 온라인 주문 시 삼겹살이나 목살은 못 사는데 이건 뒤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문 후 1~2 주일 정도 걸리니까 그냥 9 월 초에 햇반 한 상자랑 1 회용 카레들, 김치, 각종 양념들(간장, 식초, 고추장, 참기름) 사두시면 될 겁니다. 참고로 양념은 제 기준 한국인 세 명이 하나 샀어도 충분할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한식을 안 먹기도 했고, 가장 작고 싼 한국 브랜드로 산 것이었음에도 엄청 남아서 다 버릴 때 아까웠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가끔 미국 룸메들이나 글로벌 이벤트 용으로 불고기 만들 때만 많이 쓴 것 같네요.

삼겹살은 Pork belly, 목살은 어감이 이상한데 Port butt입니다. 보통 기숙사 주변에 고기를 살 수 있는 곳이 해리스 티터나 자이언트, 월마트인데요. 세 곳 전부 Pork belly 는 안 팔았습니다. 좀 멀리 가야되는데 그냥 목살드시면 됩니다. 해리스 티터 가면 목살 20불 주면 사진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사서 남녀 8명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노마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20 분 정도 차이나타운으로 가면 만두라는 한식 프렌차이즈가 있습니다.

비싼 편이고 약간 미국화 된 한식이라 느끼한 면이 있지만, 양도 많고 김치찌개도 맵고 각종 밑반찬은 무한리필이므로 가끔씩은 갈만 합니다. 저는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알려주려고 주로 데리고 갔습니다. 버지니아에 가면 한식 집도 많고 특히 갈비, 삼겹살 집이 많고 한데 메트로로 가면 가는 데에만 한 시간 반은 걸립니다. 4명 모아서 우버타고 가거나 차있는 미국친구 꼬득여서 가면 좋습니다.

- 불고기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 음식 중 가장 외국인 입맛에 맞고 만들기 쉬운 게 불고기입니다. 김치는 생각보다 못 먹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제 입에 정말 하나도 안 매운 물김치 같은 김치도 매워하는 외국인들 많더라구요. 김치에 대해 매번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저는 불고기를 주로 친구들에게 대표 음식으로 소개해 주었습니다. 요리를 잘 하시는 분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저는 자취 5 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불고기는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떡하지 알아보다

검색을 해보니 CJ 에서 불고기 소스를 만들더군요. 배송비 포함 하나 12불 정도인데 이걸로 투명오븐그릇으로 불고기 세 판은 만드니까 양은 많은 편입니다. LA 에서 날라오는 거라 배송 기간이 꽤 되는 편이기도 하고 묶어서 사면 네 통에 배송비 포함 36불이었으니까 한국인들이랑 9 월 초에 사서 여유롭게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 주류

저는 원래 맥주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인데, 미국 와서 싹 바뀌었습니다. 한국 맥주가 맛이 없긴 없나 봅니다. 배만 부르고 탄산 맛 밖에 안 나서 맨날 소주만 마셨었는데, 미국 와서 룸메들이 냉장고에 맥주를 한 40 개씩 쌓아놓고 사는 바람에 깔짝깔짝 마시다보니 나중엔 하루에 한 두 캔 씩은 무조건 마실 정도로 애주가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맥주는 룸메들한테 물어보면 알려줄 텐데, 미국은 워낙 나라가 크다 보니 주 별로 대표하는 맥주가 있어요. 한 번씩 맛 보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보스턴 호박맥주랑 버드라이트 라임 같은 것이 괜찮았어요. 맥주는 마트에서 사면 엄청 싼 편이고, 나가서 마실 거면 해피아워를 이용하세요.

소주는 음… 굳이 거기까지 가서 소주를 먹어야겠냐 하시면 할말이 없는데 이상하게 가끔씩 끌릴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1500 원하는 소주병이 한식집 가면 15불 정도 합니다. 거기서 먹지 마시고, 굳이 소주를 먹어야겠다 싶으시면 오아시스라고 노마 기숙사에서 메트로 가는 길 코너에 있는 술집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한국 분이신데 거기서 소주 아주 큰 병이 12불인가 하니까 그거 사서 나눠서 드시면 됩니다. 그 집에 막걸리도 미리 주문하면 파니까 한국인끼리 뭐 글로벌 이벤트 이후에 파티하고 싶으면 미리 준비해서 즐기시길 바라요. 한국 아주머니 진짜 좋으신 분이에요. 한국말로 인사하면 술 살 때 과자도 주시고, 저는 원래 주류를 사랑해서 꽤 자주 샀더니 글로벌 이벤트 때 쓰라고 유리 소주잔도 엄청 주셔서 되게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드카나 럼 같은 것도 저렴합니다.

- 담배류

담배는 정말 비쌉니다. 한국에 담뱃값 인상되었다고 말이 많던데 여기는 한 갑에 8~12불정도 해요. 저는 원래 하루에 한 개피나 두 개피 정도 피거나 말거나 하는 사람이라 한국에서 딱 두 갑만 사서 갔는데 룸메들이 저를 헤비 스모커로 바꿔놓는 바람에 망했습니다.

3. Mandu

4. Bulgogi

마리화나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위드라고도 하고 파드라고도 하죠. 미국 애들이 하도 많이 피기도 하고 제가 도착했을 당시엔 이미 마리화나가 decriminalized 된 상태라 길에서 걸려도 주차요금 정도의 벌금이면 끝이었구요. 공화당이 제동을 건 시점 전까지 잠깐 동안 legalized 되기도 했어요. 차이나 타운 골목만 가도 노숙자들 옆에서 위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제가 왜 이런 얘길 하냐구요? 엄청 구하기가 쉽단 뜻이에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당연 불법이니까 걸리면 감방갑니다. 선택의 본인의 것!

- 워싱턴 디씨

워싱턴은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수도이지만 막상 가보면 여기가 미국 수도 맞아? 할 정도로 작고 길거리에 거지들이 많습니다. 수도니까 TV 에서 보던 미국 백인 정치인들이 득실득실 거릴 것 같지만 사실 워싱턴 디씨의 흑인 인구가 백인 인구보다 많습니다. 수도라고 하기엔 치안이 안전하지도 않아서

TWC 에서 초반에 밤에 혼자 밖에 나가지 말라, 골목으로 가지 말라, 어두운 곳으로 가지 말라고 엄청 교육을 시키는 편입니다. 워싱턴 디씨는

5. (Clockwise) Capitol hill, Lincoln memorial, Park near Capitol hill, White house

샌프란시스코와 뉴욕과 더불어 게이들이 가장 살기 좋은 게이 프렌들리 도시이며 특히 듀퐁 서클과 조지

타운 대학 부근은 게이세상이에요. 다른 분들은 워싱턴에 대해 어떤 배경 지식을 가지고 계신 지는 모르겠는데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느끼러 간 저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원래 여행을 할 때 알면 보이는 게 더 많다고 하죠? 미리 오기 전에 많이 사전조사를 하시면 저보다 더 많은 걸 보고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숙사에서 캐피털 힐이 되게 가까운데 캐피털 힐과 워싱턴 모뉴먼트, 워 메모리얼 그리고 링컨 메모리얼까지 쭉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내셔널 몰 구간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산책, 조깅 코스니까(몸매 좋은 사람들이 참 많이 벗고 돌아다닙니다) 꼭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 일직선 구간 옆은 전부 박물관이니까 박물관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말마다 친구들이랑 가보시면 좋을 거에요. 아마 다 꼼꼼하게 보면 시간이 꽤 걸리실 겁니다. 저는 사진 촬영이 취미라 많은 사진을 찍고 야경도 많이 봤는데, 아름답긴 하지만 혼자는 안 되고 친구들과 함께 가는 걸 추천합니다.

- 워싱턴 센터

처음에는 워싱턴 센터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정말 좋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비싼 기관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제가 경험한 것들이 소중하긴 했지만 워싱턴 센터의 프로그램들이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았거든요. 개인 차가 있으므로 자세히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 학생들은 기간 제한이 있으면 무조건 거기에 집착해서 정신을 못 차리는데 메일 한 통만 보내도 기간 마감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마감시간 다 되어간다고 진짜 재밌게 놀 파티가 있는데 안 가고 집에 앉아서 그거 쓰고 있지 마세요. 그리고 워싱턴 센터에서 초반에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있고 상품도 주는데, 기대를 많이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워싱턴 센터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주위에 많아서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는데 미국 도착 후엔 기숙사 내 문제 같은 부분은 일 처리가 더 느려지고(동양인 차별하는 브라질 50 대 할머니와 살던 제 한국인 친구 케이스의 경우 한 달을 질질 끌다가 화를 내니 그때 해결해줬어요), 모든 행사에서 학생들의 SNS를 통해 홍보하려는 느낌을 너무 지겹도록 받아서(물 비영리 단체이다 보니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좋기만 한 감정이 들진 않았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너무 스포일러 하는 것 같아서 줄이겠습니다. 글을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풀어야 되고 뭔가 하고 싶으면 바리바리 알아보고 돌아다니는 편이에요. 미국에서 있는 4 개월이(사실 3 개월이죠) 길게 보이지만 엄청 짧기 때문에 본인이 귀찮다고 맨날 누워있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한테 한국과 다르다고 얘네 이상하다고 징징카톡만 하고 지내면 아무것도 한 거 없이 한 학기가 지나갈 거에요. 모든 것은 본인이 하기에 따라 달렸습니다.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전 세계에서 모이는 3 개월이니 뜨겁고 다이내믹하고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 (Clockwise) Smithsonian zoo, Capitol Hill for Scavenger Hunt, Soccer stadium, Maryland University for Football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