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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례조사 결과보고 - 경주시 관광지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수립 2010. 11. 녹색관광개발팀

해외 사례조사 결과보고 - knto.or.kr · - 1 - Ⅰ 사례조사 개요 목적 해외 선진사례 조사를 통하여 경주시 관광지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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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사례조사 결과보고- 경주시 관광지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수립

    2010. 11.

    녹색관광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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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Ⅰ 사례조사 개요

    □ 목적ㅇ 해외 선진사례 조사를 통하여 경주시 관광지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면웨어 측면의 시사점 도출

    ㅇ 다양한 자연자원, 문화유산을 보유한 선진 관광국의 개발사례 및

    운영 프로그램, 축제 프로그램 등을 조사

    ㅇ 세계문화유산 등의 문화자원 보존 및 활용을 통한 관광활성화 사례 조사

    □ 조사인원 및 일정ㅇ 조사기간 : 2010. 10. 8(금) ~ 10. 14(목) (6박 7일)

    ㅇ 대상지역 : 프랑스(파리, 스트라스부르그), 스위스(베른, 루쩨른)

    ㅇ 참 가 자 : 총 4명

    - 한국관광공사 : 녹색관광개발팀 대리 윤명길

    - 진화기술공사 : 도시계획부 소장 김태하, 소장 문장원, 팀장 김보건

    ㅇ 세부일정

    일자 내용

    10. 8(금) 인천공항 출발 / 파리공항 도착

    10. 9(토)라데팡스, 퐁피두 센터 등 구도심과 신도심

    개발사례 조사

    10. 10(일) 주요 역사문화지구(마레지구, 세느강변 주변) 조사

    10. 11(월)파리 출발 / 스트라스부르그 도착

    역사문화도시 쁘띠 프랑스 현황조사

    10. 12(화)

    스트라스부르그 출발 / 베른 도착

    구시가지 현황조사 및 관계자 인터뷰

    베른 출발 / 루쩨른 도착

    10. 13(수)루쩨른 산악자원 활용사례 조사(필라투스)

    루쩨른 출발 / 취리히 경유 / 런던공항 출발

    10. 14(목)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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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조사 대상지

    [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그] [스위스 베른, 루쩨른]

    ㅇ 세계문화유산 중 보존적 재개발 및 활용 극대화한 지역

    - 파리는 역사적 지구를 총체적으로 지정하고 보존을 통하여 새로운 시

    대에 맞게 재생하는 “보존적 재개발 방법”으로 개발

    - 스트라스부르그는 다양한 축제를 통한 지역 정체성 구축, 트램을 중심

    으로 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 활성화 도모

    ㅇ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운영중인 지역

    - 베른과 루쪠른은 구시가지 및 자연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도시

    의 상징물인 곰을 활용하여 도시 이미지 메이킹 및 이벤트 활성화

    Ⅱ 사례조사 결과

    □ 프랑스 파리ㅇ 프랑스 관광정책 개요

    - 세계 제1위의 관광대국이며 연간 관광객 수는 우리나라 인구의 두 배

    정도인 8천만 명, 관광수입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

    - 프랑스를 찾는 외국관광객의 3분의 2는 역사·문화투어임

    - 옛 것만 고집하기보다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음

    - 프랑스 관광정책을 보면 프랑스의 모든 국민이 4박 이상의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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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바캉스를 갈 수 있는 권리를 국가에서 부담하는 사회복지 관광

    정책을 펴고 있음

    - 도심 곳곳의 관광명소도 쾌적한 분위기에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편

    의시설을 확충하고 있음

    - 우리의 농촌체험과 비슷한 팜투어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발굴,

    홍보하고 있음

    ㅇ 프랑스 관광정책의 시사점

    - 철저한 타겟시장에 대한 마케팅과 민․관 관광협력 구축을 통한 관광활성화

    - 고유의 문화를 보존․관리하고,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내면서‘문화관광의 인프라’로 활용

    ㅇ 프랑스 관광통계

    - 프랑스의 10대 문화유적지(2000)

    (단위 : 명)

    문화유적지 관광객 수(내․외국인 포함)에펠탑 6,150,000

    루브르 박물관 6,100,000퐁피두 센터 5,122,000

    베르사이유 궁전 2,872,988오르세 미술관 2,490,281

    개선문 1,335,117몽 생미셀 수도원 1,078,266

    쉬농소 성 850,000전쟁박물관(파리) 843,000생트샤펠(파리) 794,041

    - 프랑스의 5대 박물관(2000)

    (단위 : 명)

    박물관 명 입장객(명)루브르 박물관 6,100,000오르세 미술관 2,490,281

    전쟁박물관 843,509그레벵 박물관 600,000로댕 박물관 56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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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브르 박물관의 외국인 관광객 구성비 : 유럽인 40%(독일 7%, 영국 7%, 이태리 7%, 스페인 5%, 동구권 국가 5%), 북미인 36%(미

    국 32%, 캐나다 4%), 아시아인 6%(일본 4% 등), 남아메리카인

    5%(브라질 2%, 아르헨티나 1%)

    ㅇ 주요 벤치마킹 결과

    - 퐁피두센터(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

    Pompidou)

    ․ 파이프와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파격적인 외관의 건물로 지상 6층, 지하 2층이며, 색상을 통해 시설을 표현

    (빨강 : 계단, 승강기,에스컬레이터 / 파랑 : 환기통, 노랑 : 배관)

    ․ 퐁삐두 문화센터는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전이 열리는 국립 현대미술관, 도서관, 영화관, 각종 전시실, 회의장 등이 있어 파리 시

    민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전 세계인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

    되고 있음

    - 포럼 데 알 (Forum des halles)

    ․ 주요시설 : 지하 1층 300여 개의 부티크, 지하 2층 인테리어, 생활 가정용품, 지하 3층 영화관, 레스토랑, 신관 콘서트 홀, 갤러리

    , 지하 4층 지하철역과 주차장 퐁피두와 함께 레알(Les Halles)의

    상징적인 건물임

    ․ 재개발 당시 현대적 감각의 건축물로 모범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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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꼽혔으나 파리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우범지대로 전락하여 올

    해부터 재개발공사가 착수될 예정임

    - 무인임대 자전거 벨리브 (Velib)

    ․ 신용카드(IC 칩 내장카드, 비자, 마스터 카드 등) 사용 가능․ 기본 가입요금은 1일 1유로, 1주일 5유로, 1년 29유로․ 가입 후 30분간은 무료지만 30분이 넘으면 사용요금이 누진됨, 추가 30분 1유로, 추가 30분 2유로, 또 추가 30분마다 4유로이며

    30분 타고 반납하고 다시 30분이내 이용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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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중심축(Historic Axis)

    ․ 루브르 박물관 - 콩코드 광장 - 샹젤리제 거리 - 개선문으로 이어지는 축 상에 라데팡스가 위치함

    ․ 축과 대칭의 개념을 중시하는 파리 도시계획의 맥 유지․ 구도시의 역사문화를 역사 중심축을 통해 신도시로 자연스럽게 융화시킴

    [역사 중심축의 연결을 보여주는 항공사진

    ○ 라데팡스 ○ 개선문 ○ 콩코드 광장 ○ 루브르 박물관

    ○ 조망점: 개선문 ○ 조망점: 라데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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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선문(Arc de Triomphe)

    ․ 나폴레옹 시대의 상징물인 개선문은 1806년 프랑스 군대의 승리를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 황제의 명에 따라 건축되기 시작됨

    ․ 개선문의 증축은 여러 차례 중단되었고, 다시 시작하기를 되풀이 하면서 1836년 루이 필립 시대에 완공되었음

    ․ 개선문에는 나폴레옹 군대의 승전도가 부조로 새겨져 있고, 내부에는 고문서들이 보관된 박물관이 있음

    ․ 개선문이 있는 에뚜왈 광장으로부터 12개의 대로가 방사선형으로 뻗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 방향으로는 꽁꼬르

    드 광장, 튈르리 정원, 루브르 박물관 등이 이어져 있어 프랑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음

    - 라데팡스

    ․ 1958년 건설하였으며, 1989년에는 이곳에 프랑스혁명 200주년을 기념하여 건축가 오포 폰 스프렉켈슨의 설계에 따라 신개선문인 '라 그랑

    드 아르슈(La Grande Arche)'를 건설

    ․ 라 그랑드 아르슈 안에는 전시장과 회의장이 있으며, 문 아래 계단에서는 언제나 파리 시민과 관광객들이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최첨단 고층빌딩이 늘어서 있는 거리에는 콜더나 미로, 세자르, 타키스 같은 현대 미술가들의 야외조각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음

    ․ 모든 자동차가 라데팡스 지하를 통해 지나가기 때문에 보행자들은넓은 거리를 자유로이 거닐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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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브르 박물관 (Musee National du Louvre)․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세계최대의 박물관으로, 프랑스대혁명 이후 '중앙 미술관'이라 명명되고, 일반인들도 왕들이 소유하

    고 있던 소중한 예술품들은 볼 수가 있었음

    ․ 내부에 현대식 피라미드를 설치하여 구문화와 신문화의 조화된 프랑스의 독특한 문화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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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테섬

    ․ 파리의 발상지로 섬의 길이 약 914m, 너비 약 183m로, 동심원상(同心圓狀)으로 펼쳐지는 파리 시가의 중심을 이루고 있음

    ․ 섬은 파리의 상징이며, 섬의 서쪽에 있는 삼각형의 앙리 4세 광장이뱃머리를 이루는 하나의 선박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섬은 9개의 다

    리로 센강의 양안과 상류에 있는 생루이섬과 이어짐

    ㅇ 시사점

    ․ 외국인 관광객은 일드 프랑스(파리 근교지역) 및 역사적 관광지 등몇몇 유명 관광지만을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있음

    ․ 북유럽 국가와의 경쟁상황 심화: 고객에 대한 홍보활동, 여행상품 판매 등 분야

    ․ 특히 외국인 고객에 대한 성향파악 및 문화홍보의 부족․ 안내체계와 관련된 절차(개장시간, 파업으로 인한 일시휴관 정보, 요금, 고객의 언어별 안내 등)가 부족한 시설물이 있음

    ․ 프랑스 문화에 대한 자부심에 기인한 전통적인 우월의식․ 문화분야의 복잡성(시설물 안내, 점점 다양화되는 고객계층에 따른교통 및 숙박)에 대응하여 유럽 각국은 시설물을 정형화하려는 경향을

    가짐(예술 및 역사의 도시, 장소의 보호, 업주들과의 협력관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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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경주시 관광지 리모델링 관련 도입방안

    ․ 적절하고 혁신적인 상품 및 새로운 관광지 추천을 통한 고객에의 접근성 확보

    - 라데팡스 사례처럼 경주시도 KTX 신역사 개발지를 신도심으로 개

    발하여 신도심과 구도심의 연계성을 강화

    - 신도심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관광 활성화를 대비한 숙박시설 확

    충 및 상가시설 도입

    -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계할 수 있는 모노레일, 자전거 등 친환경적

    인 교통수단 도입

    - 루브르 박물관처럼 고객지향적인 다양한 이벤트 및 동선 개발하여

    경주 박물관을 개선 필요

    ․ 전체 시장과 전망 등을 고려한 가운데 새로운 고객계층의 확보- 중국 관광객이 프랑스를 많이 방문하여 쇼핑관광을 하고 있으며,

    경주시도 향후 중국관광객을 대비한 인프라 확충 필요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ㅇ 도시 개요

    - 스트라스부르그(Strasbourg)는 행정구역상 광역으로는 알자스

    (Alsace) 레지옹, 중역으로는 바랭(Bas Rhin) 데파르트망에 소속

    -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수도(독일의 국경에서 5KM정도 떨어져 있음)

    - 스트라스부르 국제공항은 도시의 남쪽으로 15km 떨어져 있으며 이

    곳에서는 프랑스내의 10개 도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22개의 다른

    나라의 도시와 연결 됨

    - 1567년에 세워진 대학과 고딕 사원 등, 교육문화가 발달한 교육, 관

    광도시이며 동시에 현재 유럽 공동체 국회가 소재하고 있는 유럽

    교통, 문화, 정치의 중심도시

    - 855년 신성로마제국에 편입되면서 자유무역도시로 번성, 그러나 독

    일 국경과 5㎞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지리적 조건으로 독일

    과 프랑스의 영토로 바뀌는 수난의 역사를 겪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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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스트라스부르그의 주요 정책

    - 구 시가지의 역사문화보전

    ․ 수차례의 전화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스부르는 뛰어난 도심 건축구조물과 예술적 유물을 온전히 보전해오면서 자연과 건축물의 완벽

    한 조화를 유지해왔음

    ․ 구시가지 건축물 정비를 위해 건축물의 높이는 6층으로 제한․ 건축 양식은 주변의 건물과 같이 독일풍의 건축물을 지향하고, 가능한 역사적 건축물을 보존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음

    ․ 건물 및 지붕 색채는 검은색, 갈색 등으로 톤을 맞추고 창문 및베란다에 화분을 내걸도록 유도함

    - 트램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 차량 통행금지 구역이 프티 프랑스(Petite France) 지역에서 대성당 광장을 거쳐 예전의 회전목마에 비유되던 클레베르 광장 로터

    리까지 확대

    - 다양한 축제를 통한 지역 정체성 구축

    ․ 먹거리, 독특한 풍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개최․ 도심광장에 거대한 여러 축제가 조성되고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등연극, 100년 된 목조회전목마 운행, 스케이트 개장, 여러 합창단의

    거리공연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시내 곳곳에 생기며, 그 결

    과 상권 거리의 활성화와 프랑스의 다른 도시와 확실히 구분되는

    독특한 전통문화를 내세워 정체성이 살아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음

    - 국제 기구 유치를 통한 전략

    ․ 유럽의회, 유럽 평의회, 유럽 인권재판소 같은 국제기구와 더불어16개의 유럽 기관이 들어서 있음

    ․ 유럽공동체 관련 기관 유치, ENA(행정대학원)의 유치 등도 도시공동체의 도시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프로젝트였으며, 이들 기관의

    유치로 인해 단순한 역사도시를 넘어 유럽 최고의 문화관광, 행정

    정치 도시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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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주요 벤치마킹 결과

    - 스트라스부르역 (Gare de Strasbourg: TGV)

    ․ 옛 건물 양식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을 했음․ 역 앞에는 노면전차 노선을 지하에 넣어버리고 시내와 바로 연결되는 광장을 만들어 놓았음

    - 스트라스부르 옛 시가지 (Strasbourg–Grandele) ․ 1988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음․ 독일 국경에서 3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변방의 도시지만 오래 전부터 로마 직속의 주교관할구이자 알자스 지방의 경제·문화 중심

    지로 번영을 누려왔으며, 옛 시가지에는 당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음

    ․ 스트라스부르의 옛 시가지는 흔히 ‘큰 섬’이라는 뜻의 프랑스어그랑띨(Grande Ile)이라고 불리며 강의 지류가 동그랗게 에워싸고

    있어 흡사 섬과 같은 상황이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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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띠 프랑스 (Petite-France)

    ․ 스트라스부르그 내 구시가지로써, 과거의 문화자원이 잘 보존․ 차량진입이 통제되어 도보로 관광하면서 역사문화탐방이 가능․ 운하를 통해서 스트라스부르그 전체를 돌아볼 수 있으며, 16개국의 언어를 통해 역사문화자원을 해설해 줌(한국어 서비스도 제공)

    운하 안으로 들어감 뒷문이 닫히면 수면하강 앞쪽 수면 높이와 같아짐 앞문이 열림

    ㅇ 시사점

    - 과거의 역사문화자원을 잘 보존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

    광정책 수립

    - 역사문화지역에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여 도보관광을 활성화

    - 역사보존지의 보호와 구시가지의 정비를 통하여 성공적인 역사 관광

    도시 조성

    ㅇ 경주시 관광지 리모델링 관련 도입방안

    - 신라문화 고유의 전통성을 살린 역사유적지 정비 및 홍보

    ․ 경주시내의 역사유적지는 철저한 보호정책 아래 노후화되고, 안내표지판 등의 관광편의시설 조차 외국어 표기 부족 등의 문제발생

    ․ 스트라스부르그의 유람선에서조차 한국어 등 16개국의 언어로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므로, 경주시내의 주요 유적지에도 중국, 일본

    등의 관광안내 필요

    - 경주시 구도심에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하

    여 광장 및 소공원등을 조성

    - 경주시 특성에 맞는 전통적인 축제를 추가로 개발하여 운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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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ㅇ 관광정책 개요

    - 스위스는 연방산업, 고용부에 속해 있는 관광국에서 관광정책의 수

    립과 집행을 하고 있고 스위스 관광공사가 실질적인 관광진흥의 기구

    - 스위스는 원래 온천유향지로 유명했으나 18세기에 와서 스키장을

    개발함으로서 동계휴양지로서 각광을 받기 시작함

    - 대부분 유럽국가들이 하계휴양지로서 유명한데 비하여 스위스는 동

    계휴양지로서 더 유명한 나라가 되었음

    - 스위스의 관광정책은 국민관광을 지원하는 것이며 각 지방정부에

    관광행정을 위임하고 있음

    - 저렴한 숙박시설의 확충에 중점

    - 국내보다 해외홍보에 치중

    - 관광상품(관광지) 인증제 실시 : 스위스관광청의 Q마크 도입 등

    ㅇ 축제중심의 관광상품 개발

    - 루체른(Lucerne) 축제 : 카니발 축하행사 (Fasnacht celebration)

    - 베른(Bern) 축제: 양파 시장(onion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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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베른시 개요

    - 베른 시의 상징은 곰으로 휴지통을 비롯해 각종 관광기념품, 맥주통

    에 이르기까지 시의 상징으로 적극적인 홍보

    - 어떤 교통수단으로도 스위스 전체를 여행할 수 있는 홈베이스로서

    이상적인 위치

    - 6km에 달하는 아케이드로 유럽에서 가장 긴 쇼핑몰 중 하나

    - 독특한 명소 : 취트글로케(The Zytglogge, 시계탑), 비어 핏 (곰 공원,Bear

    Pit), 국회 의사당 건물(Parliament Building), 대성당

    (Cathedral)

    ㅇ 베른 곰공원 (Brengraben)

    - 원래 공원은 지금의 역 자리에 있었으나, 1857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음

    - 니데크 다리 부근에 있는 작은 규모의 공원이지만 곰이 베른의 상

    징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음

    ㅇ 베른 장미공원 [Rosengarten]

    - 베른 시내 외곽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음

    - 아레강 너머의 베른 구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황혼 무렵이

    면 베른에 늘어선 옛 집들이 장밋빛으로 물들며 절경을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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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베른 Tourist Center 관계자 인터뷰

    - 도시 지구를 몇 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서 관리하며 민간기업의 관광

    상품개발 제안서를 보고 개발 여부를 결정 함

    - 시민의 편의 및 도시활성화를 위한 시설물의 증축 및 개축은 관청

    에 허가를 받고 시행 할 수 있음

    - 국보급 사적지의 보존, 주변사적지역의 관리 및 관광인프라를 중앙

    정부와 시청, 민간기업이 적절하게 업무 분담이 되어있음

    - 문화유적지에 대한 홍보는 중앙정부에서 진행함

    - 전통가옥의 보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보조금을 지급함

    - 많은 문화유산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문화 인프라를 갖춘 것은 비교

    적 최근의 일임

    - 역사문화유적 활용에 있어서 주민복지 차원의 시민도서관 등으로

    사용함으로 시민 후생 증대 및 주요 문화시설의 자립도를 강화하고

    있음

    - 역사적 유물에만 한정하지 않고 새로운 문화도시를 창조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도록 유도함

  • - 17 -

    ㅇ 루쩨른 개요

    - 16세기에 번성했던 예술기법으로 채색된 벽화들이 좁은 골목과 화려

    한 광장을 장식하고 있으며, 이곳들은 상점과 부티크로 가득차 있음

    - 필라투스, 리기, 슈탄저호른(Stanserhorn) 산 같은 근처의 다양한

    탐험 기회가 있음

    - 루체른과 그 인근지역의 관광매력물 간의 이동성을 편안하게, 그리

    고 더 많은 관람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루체른카드 제도가 활용되고

    있음

    - 카드로 루체른과 인근 지역의 대중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박물관 50% 할인, 지역 골프장 20% 할인, 그랜드 카지노

    루체른 카지노 입장료 1인 무료, 루체른 시내 투어 20% 할인, 유로

    카 30% 할인, 필라투스 산 드레곤 샵 물품 구입시 10% 할인 등의

    혜택 부여

    ㅇ 루쩨른 관광유람선

    - 관광유람선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호수경관을 관람하고 주변

    관광지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 있음

    - 루체른 호수지구는 피어발트슈테터 호수(통칭 : 루체른 호수), 우르

    너 호수, 알프나흐 호수라 불리는 부분을 포함하여 몇 개의 만이 연

    결되어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음

    - 과거로 회귀하는 듯한 외륜 증기선이나 우아한 살롱 크루저를 타고

    건국연고지나 호반의 고급 리조트를 방문할 수 있으며, 항해 중에

    런치 크루즈 등 다양한 크루즈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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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카펠(Chapel) 다리

    - 14세기 초에 세워진 지붕 있는 목조 다리로, 들보에 약 110여 장의

    판화가 걸려 있음

    - 1993년 화재로 반은 소실되었다가 다음해에 완전하게 복원되었음

    - 길이가 200m에 달하며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에는 모두 112장의

    삼각형 널판지 그림이 걸려 있는데 당시의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등이 그려져 있음

    ㅇ 필라투스(Pilatus)

    - 루체른의 상징이자 스위스 관광의 백미인 필라투스산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오르는데 그 경사가 45°나 됨

    - 정상에는 루체른 일대와 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는 식당과 호텔이

    있으며 하이킹 코스와 여름에만 가동하는 롤러코스터(1,200m)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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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탄트(Stand / 2,450 m) 역에서 티틀리스 정상(3,020m)까지 세계

    최초의 회전 공중 케이블카인 로테르(Rotair)를 타고 오르게 됨

    ㅇ 시사점

    - 자연경관을 관람 그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다른 테마 개발을

    위한 매력적인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함

    - 관광객이 재미있는 관광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활동 무

    대이자 그 경관적 매력으로 인해 관광활동의 재미와 흥을 더욱 돋

    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어야 함.

    - 자연자원의 테마를 선정하고 활용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입지적

    특성과 경관적 요소의 매력도, 주변자원과의 연계방안을 검토하여야 함

    - 대중적인 관광목적지로서 개발

    ․ 야시장을 포함하여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시장기능 활성화 및 문화역사자원 체험관람과 레저활동을 통한 상업지구 형성

    ․ 관광객의 소비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쇼핑기능 활성화 중요- 조용하고 쾌적한 Second Home 개발

    ․ 관광객 휴양기능을 목적으로 하는 Second Home 단지 조성․ 계절적 방문객 보다는 ‘휴양주거’개념의 프라이버시를 누릴 수있는 소수의 고급 관광객 필요

    ․ Second Home을 패키지할 경우,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할 수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대상층의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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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경주시 관광지 리모델링 관련 도입방안

    - 남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창출 필요

    - 테마를 부여하여 기존의 탐방로와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탐방로 조성 필요

    - 관광객 수의 증가 보다는 보다 많은 체류형 관광으로 리모델링 하

    기 위한 방안 도출이 중요하며, 이와 관련하여 관광상업지구를 형

    성하여 관광객의 소비지출을 극대화시켜야 함

    - 경주시의 산과 바다를 잇는 레저활동을 유료체험화하고, 이에 적합

    한 공예점, 기념품점, 음식점, 특산물점 등을 집락화하여 관광객들

    의 연계된 소비 창출 필요

    - 양동마을 등의 전통마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리모델링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