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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9일 토요일 교계 제491호 머리말 금세기 최고 복음주의 신학 자이자‘현대판 청교도’로불리 던 캐나다 밴쿠 버 리젠트 칼리 (Regent College) 명예 교수 제임스 인 넬 패커(James Innell Packer, 1926-2020)가 지난 2020년 7월 17일 (현지시간)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패커 는 영국 성공회 저교회파 개혁신학 전 통 (the low church Anglican and Reformed traditions)의 대표 신학자로 평가받는다. 패커는 마틴 로이드 존스 (Martyn Lloyd Jones, 1899-1981), 존 스토트(John Stott, 1921-2011)와 함께 20세기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자 중 하 나로 평가받는다. 패커는 영국 성공회 소속 목회자로 안 수받았으며 생애 후반부에는 캐나다에 서 활동했다. 1952년부터 1979년까지 영국에서 27년 동안 교수 및 설교 사역 을 했다. 1979년 캐나다 밴쿠버의 초교 파 대학인 리젠트 칼리지로 옮겨가 교수 사역을 하였다. 그는 역사신학 및 조직 신학을 가르쳤고, ‘크리스채너티 투데 이’ (Christianity Today)의 수석 편집자 로 25년간 섬기며, 문화적 비판 주제 (topics of cultural critique)를 자주 다루 면서 신학과 기독교적 삶이 분리된 현실 에서 신학이 어떻게 신앙을 도울 수 있 는지에 주목했다. 1996년 리젠트 칼리지에서 은퇴하고 명예교수로서 연구와 강의, 강연을 이어 갔다. 연사로서의 패커의 유명세는 저자 로서의 그의 모습에 필적했다. 패커의 전기 저자인 미국 희턴대 영문학 명예교 수 라이켄(Leland Ryken)은 다음같이 패 커의 청교도적 인물됨에 대하여 평가한 다: “출판과 연설 두 영역에 있어서 패커 는 청교도적학자(a Puritan scholar)로서 유명했으나 또한 그는 그의 가르침이 일 차적으로 미래의 목회자 교육을 목표로 하며 교회 위원회에 봉사하는 데 수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말한 헌신적 성직자(a dedicated churchman)였다.”패커는 국 출신으로 캐나다 밴쿠버의 리전트 칼 리지의 초교파적 분위기에서 조직신학 및 역사신학 교수로서 "교육받은자, 개 혁신앙가, 성공회교인, 복음주의자“(an educated, Reformed, Anglican, evangelical)라는 네 가지 특성으로 활동 하였다. 이것은 그의 활동의 폭을 넓혔 다. I. 기독교 이후 시대를 향하여 정통적 복음 주의 진리를 변호하는 저술 활동 패커가 살았던 오늘날 시대는 유럽에 기독교 이후 시대가 도래하여 자유주의 신학이 팽배(澎湃)해져서 자유주의자들 의 영향력이 맹렬한 기세를 떨치던 시대 다, 이처럼‘정통적인 복음주의’ (orthodox evangelicalism)가 활력을 상 실한 사상적으로 혼란한 시대적 상황에 서 패커는 복음주의 전통을 열정적으로 변호하고 수호하기 위하여 수많은 강연 과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며 자유주의 신 학의 오류를 지적함으로써 복음주의의 가치를 신학적으로 높이고 공고히 하는 사명을 다했다. 패커는 그의 93년 생애 중 70년을 저술 활동과 교수 사역에 힘 썼다. 패커는 영국 성공회 안의 복음주 의 그룹을 대변하며 20세기 최고의 기독 교 변증가 C. S. 루이스( Clive Staples Lewis, 1898-1963)의 위상에 견주어지 며 성공회에 복음주의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애썼고 세계 복음주의 운동에 누구 와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유산을 남 겼다. 자유주의 신학의 물결 속에서 무 오한 성경의 권위를 지켰다. 패커는 복 음주의 가치 수호에도 앞장서, 동성결혼 에 찬성하던 캐나다 성공회(ACC)에서 탈퇴했으며, 자신의 성공회 주교 면허도 반납했다. 제임스 패커(J I Packer)는 1926년 7월 22일 영국 글 로 체 스 터 셔 (Glou cestershire) 북부 트위닝 마을에서 성공 회 신앙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4 년 옥스퍼드 코르푸스 크리스티 칼리지 (Corpus Christi College)에 입학해 라틴 어와 그리스어를 공부하다, 신학으로 전 공을 바꿔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성공회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신학교수로 봉직했다. 학위를 하기 전 버밍험에 있 하-본 히스 교회에서 부목사 (Assistant Curate of Harborne Heath in Birmingham 1952?1954)로 봉직하였다. 1954년 옥스퍼드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 브리스톨에 있는 틴델 홀(Tyndale Hall, Bristol)에서 전임 강사(조교수에 해 당하는 Lecturer, 1955?1961)로 가르치 기를 시작하고, 옥스포드에 세워진 복음 주의자들의 연구센터인 라티머 하우스 (Latimer House, Oxford)에서 사서(司 書)(Libarian, 1961?1962), 학감(Warden, 1962?1969)으로 봉직했다. 패커는 다시 브리스톨로 돌아가 틴데 일 홀의 학장(Principal of Tyndale Hall, Bristol, 1970)으로 봉직하고, 틴데일 홀 과 클리프톤 컬리지(Clifton College)와 달톤 하우스-세인트 마이클스(Dalton House-St Michael's) 등 세 컬리지가 합 하여 구성된 틴델홀의 부학장(Associate Principal, 1971-1979)을 하면서, 영국 성공회 신부들을 교육하는 일을 하였다. <다음호에 계속> 복음주의 진리 변호하는 저술활동 김영한 교수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 대학원 설립원장) 헤럴드포럼(회장 유재옥 장로)은 지 난 8월 16일부터 1박 2일간 전남 진도 대교와 해남 땅끝마을에서 임직원 부부 여름수련회를 개최하고, 하나님께서 창 조하신 천지의 오묘하고 신비한 경치를 돌아보고 심신을 회복하는 절호의 기회 가 됐다. 이번 수련회는 16일 오후 3시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 집결하여 차량 2 대로 출발했으며, 해남에서 제일 유명한 ‘사거리 공룡 간장게장 식당’으로 도착하 여 해남 내사교회가 대접하는 만찬에 참 석했다. 이곳에서 포럼회장 유 장로(유가네농 장 대표)와 회원 윤상기 장로(다모식품 대 표), 박철수 목사님 내외가 합류하여 즐거 운 만남으로 친교와 만찬을 했다. 이어서 진도대교를 지나 울돌목 이충무 공의 백파진전첩비를 거쳐 진도타워에 올 라가 보니 5색 불빛이 휘황찬란한 서치 라 이트의 경치가 우리 일행을 반겨주었다. 헤럴드포럼 일행은 해남 우수영유스호 스텔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산책과 한식뷔 페식당에서 아침 식사 후 즉시 해남 땅끝 전망대에 올라 바다를 구경하고, 유명한 두륜산 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 남한에서 식물 종이 제일 많이 살고 있다는 자연을 내려다보며 감상했다. 한라산과 김제 만 경 평야까지 볼 수 있는 최고봉에서 하나 님의 천지창조에 대해 감사기도 했다. 이후 일행은 해남 내사교회를 방문하 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회는 회장 유재 옥 장로, 기도는 하문수 장로, 설교는 박 철수 목사가 시편 1편 1절부터 3절을 본 문으로‘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라는 제 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하문수 장로 의 인사소개와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 쳤다. 이날 오찬은 해남내사교회 윤상기 장 로가 접대하였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각 종 나물에다 비빔밥을 먹고, 다모식품과 유가네 농장에 들려 회원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올해 농사의 풍작은 물론, 농산물판 매를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사 모든 사 업에 축복이 임하기를 합심하여 통성기 도 했다. 해남에서 출발할 때 유재옥 장로와 윤 상기 장로는 특별농산물을 선물로 일행 들의 차에 가득히 실어 주어 감사한 마음 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돌아왔다. 한편 임직원들은올해‘임직원부부수련회’에 대해 회장 유재옥 장로의 적극적인 협조 로 기쁨 넘치는 여행이라고 평가했다. 임은주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장로회(회 장 진상화 장로)는 지난 8월 24일 총 회본부에서 제5차 실무임원회를 개최 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구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하기로 기간연장 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임원회 제1부 예배 사회는 부회 장 환선경 장로가, 기도는 부회장 최승 주 장로, 설교는 회장 진상화 장로가 누 가복음 18장 13절을 본문으로‘사람됨 이 먼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고, 총 무 손재형 장로가 광고 후 주기도문을 했다. 제2부 본 회의는 회장 진 장로의 사회 로 진행하였으며, 안건처리에서 당초 9 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 벨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전 국장로수양회를 코로나-19 방역 확대 에 따른 정부지침으로 오는 11월 23일 부터 3일간 일정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 정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헤럴드포럼 임직원부부 여름수련회 진도타워·울돌목·땅끝마을·두륜산 등정 청교도 복음주의 신학자 제임스 패커가 남긴 신학적 유산(1)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가 신간 ‘고마운사람들’을출간했다. 이책은백 목사가목회사역에서경험한것을책으로 엮어출간했다. 백 목사는 삶에서 터득한 경험과 목회 를 통해 깨달았던것을 요약해서펴냈다. 그래서 책을 들여다보면 백 목사의 삶의 흔적이고스란히남아있다. 백목사는발간사에서“기억은사라지 더라도 기록은 남아있을 것 같아 기억되 는것을그대로적어냈다”며사역에대해 감사를표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1장 잊혀지지 않은 일, 제2장 고마 운 사람들, 제3 장 목회하면서 나 스스로 깨달 은 것들, 제4장 총회장 사역와 행사로 나눠 그 간의 사역 여정 이드러나있다. 백 목사는 책 에서“48년간의 목회 여정에서 고맘고감사한일들이많았다”면서“인생 을 살면서, 교회생활을하면서 고만운 사 람으로 기억되는 것이 인생을 잘사는 것” 이라고 결론을내렸다. 백장흠 목사는 기 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을지냈으며, 교 단부흥사회회장, 서울신학대학교총동문 회장, 기독교헤럴드(구성결인신문) 초대 발행인을역임한 바 있다. 충남지방부두 교회, 경북서지방 태촌교회 등에서 목회 했으며,한우리교회원로목사이다. 박지현편집국장 출판사:서진출판사.정가: 비매품,문의: 042-254-9023 신간안내 백장흠 목사, ‘고마운사람들’펴내 삶과 사역의 여정 감사로 표현 기성 전국장로회 제5차 실무임원회 장로수양회‘11월로 개최 연기 결정’ 백장흠 목사와 김영미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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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9일 토요일 교 계 제491호

머리말금세기 최고

복음주의 신학자이자‘현대판청교도’로 불리던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 (RegentCollege) 명예교수 제임스 인넬 패커(JamesInnell Packer,1926-2020)가 지난 2020년 7월 17일(현지시간)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패커는 국 성공회 저교회파 개혁신학 전통 (the low church Anglican andReformed traditions)의 대표 신학자로평가받는다. 패커는 마틴 로이드 존스(Martyn Lloyd Jones, 1899-1981), 존스토트(John Stott, 1921-2011)와 함께20세기대표적인복음주의신학자중하나로평가받는다. 패커는 국 성공회 소속 목회자로 안

수받았으며 생애 후반부에는 캐나다에서 활동했다. 1952년부터 1979년까지국에서 27년 동안 교수 및 설교 사역

을 했다. 1979년 캐나다 밴쿠버의 초교파 대학인 리젠트 칼리지로 옮겨가 교수사역을 하 다. 그는 역사신학 및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의 수석 편집자로 25년간 섬기며, 문화적 비판 주제(topics of cultural critique)를 자주 다루면서 신학과 기독교적 삶이 분리된 현실에서 신학이 어떻게 신앙을 도울 수 있는지에주목했다. 1996년 리젠트 칼리지에서 은퇴하고

명예교수로서 연구와 강의, 강연을 이어갔다. 연사로서의 패커의 유명세는 저자

로서의 그의 모습에 필적했다. 패커의전기 저자인 미국 희턴대 문학 명예교수라이켄(Leland Ryken)은다음같이패커의 청교도적 인물됨에 대하여 평가한다: “출판과연설두 역에있어서패커는 청교도적학자(a Puritan scholar)로서유명했으나 또한 그는 그의 가르침이 일차적으로 미래의 목회자 교육을 목표로하며 교회 위원회에 봉사하는 데 수많은시간을 보낸다고 말한 헌신적 성직자(adedicated churchman) 다.”패커는국 출신으로 캐나다 밴쿠버의 리전트 칼리지의 초교파적 분위기에서 조직신학및 역사신학 교수로서 "교육받은자, 개혁신앙가, 성공회교인, 복음주의자“(aneducated, Reformed, Anglican,evangelical)라는 네 가지 특성으로 활동하 다. 이것은 그의 활동의 폭을 넓혔다.

I. 기독교이후시대를향하여정통적복음주의진리를변호하는저술활동패커가 살았던 오늘날 시대는 유럽에

기독교 이후 시대가 도래하여 자유주의신학이 팽배(澎湃)해져서 자유주의자들의 향력이 맹렬한 기세를 떨치던 시대다, 이처럼‘정통적인 복음주의’(orthodox evangelicalism)가 활력을 상실한 사상적으로 혼란한 시대적 상황에서 패커는 복음주의 전통을 열정적으로변호하고 수호하기 위하여 수많은 강연과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며 자유주의 신학의 오류를 지적함으로써 복음주의의가치를 신학적으로 높이고 공고히 하는사명을 다했다. 패커는 그의 93년 생애중 70년을 저술 활동과 교수 사역에 힘썼다. 패커는 국 성공회 안의 복음주의그룹을대변하며20세기최고의기독교 변증가 C. S. 루이스( Clive Staples

Lewis, 1898-1963)의 위상에 견주어지며 성공회에 복음주의적 향을 미치기위해 애썼고 세계 복음주의 운동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유산을 남겼다. 자유주의 신학의 물결 속에서 무오한 성경의 권위를 지켰다. 패커는 복음주의 가치 수호에도 앞장서, 동성결혼에 찬성하던 캐나다 성공회(ACC)에서탈퇴했으며, 자신의 성공회 주교 면허도반납했다.제임스패커(J I Packer)는 1926년 7월

22일 국 로 체 스 터 셔 (Gloucestershire) 북부 트위닝 마을에서 성공회 신앙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4년 옥스퍼드 코르푸스 크리스티 칼리지(Corpus Christi College)에 입학해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공부하다, 신학으로 전공을 바꿔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성공회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신학교수로봉직했다. 학위를 하기 전 버밍험에 있는 하-본 히스 교회에서 부목사(Assistant Curate of Harborne Heath inBirmingham 1952?1954)로 봉직하 다.1954년 옥스퍼드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고 브리스톨에 있는 틴델 홀(TyndaleHall, Bristol)에서전임강사(조교수에해당하는 Lecturer, 1955?1961)로 가르치기를 시작하고, 옥스포드에 세워진 복음주의자들의 연구센터인 라티머 하우스(Latimer House, Oxford)에서 사서(司書)(Libarian, 1961?1962), 학감(Warden,1962?1969)으로봉직했다. 패커는 다시 브리스톨로 돌아가 틴데

일 홀의 학장(Principal of Tyndale Hall,Bristol, 1970)으로 봉직하고, 틴데일 홀과 클리프톤 컬리지(Clifton College)와달톤 하우스-세인트 마이클스(DaltonHouse-St Michael's) 등 세 컬리지가 합하여 구성된 틴델홀의 부학장(AssociatePrincipal, 1971-1979)을 하면서, 국성공회신부들을교육하는일을하 다.

<다음호에 계속>

복음주의진리변호하는저술활동

김 한 교수(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

대학원 설립원장)

헤럴드포럼(회장 유재옥 장로)은 지난 8월 16일부터 1박 2일간 전남 진도대교와 해남 땅끝마을에서 임직원 부부여름수련회를 개최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지의 오묘하고 신비한 경치를돌아보고 심신을 회복하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이번 수련회는 16일 오후 3시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 집결하여 차량 2대로 출발했으며, 해남에서 제일 유명한

‘사거리공룡간장게장식당’으로도착하여 해남 내사교회가 대접하는 만찬에 참석했다. 이곳에서 포럼회장 유 장로(유가네농

장대표)와회원윤상기장로(다모식품대표), 박철수목사님내외가합류하여즐거

운만남으로친교와만찬을했다.이어서진도대교를지나울돌목이충무

공의백파진전첩비를거쳐진도타워에올라가보니5색불빛이휘황찬란한서치라이트의경치가우리일행을반겨주었다.헤럴드포럼 일행은 해남 우수 유스호

스텔에서1박을하고, 아침산책과한식뷔페식당에서 아침 식사 후 즉시 해남 땅끝전망대에 올라 바다를 구경하고, 유명한두륜산케이블카로정상에올라남한에서식물 종이 제일 많이 살고 있다는 자연을내려다보며 감상했다. 한라산과 김제 만경 평야까지 볼 수 있는 최고봉에서 하나님의천지창조에대해감사기도했다.이후 일행은 해남 내사교회를 방문하

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회는 회장 유재옥 장로, 기도는 하문수 장로, 설교는 박철수 목사가 시편 1편 1절부터 3절을 본문으로‘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라는 제목의 말 을 전했다, 이어서 하문수 장로의 인사소개와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이날 오찬은 해남내사교회 윤상기 장

로가 접대하 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각종 나물에다 비빔밥을 먹고, 다모식품과유가네 농장에 들려 회원 모두 손에 손을잡고, 올해농사의풍작은물론, 농산물판매를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사 모든 사업에 축복이 임하기를 합심하여 통성기도했다. 해남에서 출발할 때 유재옥 장로와 윤

상기 장로는 특별농산물을 선물로 일행들의 차에 가득히 실어 주어 감사한 마음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돌아왔다. 한편임직원들은올해‘임직원부부수련회’에대해 회장 유재옥 장로의 적극적인 협조로기쁨넘치는여행이라고평가했다.

임은주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장로회(회장 진상화 장로)는 지난 8월 24일 총

회본부에서 제5차 실무임원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구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하기로 기간연장을 최종 확정했다.이날 임원회 제1부 예배 사회는 부회

장 환선경 장로가, 기도는 부회장 최승주 장로, 설교는 회장 진상화 장로가 누가복음 18장 13절을 본문으로‘사람됨이 먼저’라는 제목의 말 을 전하고, 총무 손재형 장로가 광고 후 주기도문을했다.제2부 본 회의는 회장 진 장로의 사회

로 진행하 으며, 안건처리에서 당초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전국장로수양회를 코로나-19 방역 확대에 따른 정부지침으로 오는 11월 23일부터 3일간 일정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헤럴드포럼 임직원부부 여름수련회진도타워·울돌목·땅끝마을·두륜산등정

청교도 복음주의 신학자 제임스 패커가 남긴 신학적 유산(1)

백장흠목사(한우리교회원로)가신간‘고마운사람들’을출간했다. 이책은백목사가목회사역에서경험한것을책으로엮어출간했다. 백목사는삶에서터득한경험과목회

를통해깨달았던것을요약해서펴냈다.그래서책을들여다보면백목사의삶의흔적이고스란히남아있다. 백목사는발간사에서“기억은사라지

더라도기록은남아있을것같아기억되는것을그대로적어냈다”며사역에대해감사를표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제1장잊혀지지 않은일, 제2장 고마운 사람들, 제3장 목회하면서나스스로깨달은 것들, 제4장총회장 사역와행사로나눠그간의사역여정이드러나있다.백목사는책

에서“48년간의목회 여정에서

고맘고감사한일들이많았다”면서“인생을살면서, 교회생활을하면서고만운사람으로기억되는것이인생을잘사는것”이라고결론을내렸다. 백장흠목사는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을지냈으며, 교단부흥사회회장, 서울신학대학교총동문회장, 기독교헤럴드(구성결인신문) 초대발행인을역임한바있다. 충남지방부두교회, 경북서지방태촌교회등에서목회했으며, 한우리교회원로목사이다.

박지현편집국장출판사: 서진출판사. 정가: 비매품, 문의:

042-254-9023

신간안내

백장흠목사, ‘고마운사람들’펴내

삶과사역의여정감사로표현

기성전국장로회제5차실무임원회장로수양회‘11월로개최연기결정’

백장흠 목사와 김 미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