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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1 대표번호 063-230-5700 2020년9월9일 요일 (단기 4353년) 2면 고창-부안, `세계 지질공원' 도전장 포스트 코로나 , 군산 ` 배명 ' 관심 폭발 국내 첫 공공배달앱 출시 6개월 가입자 10만 돌파 소상공인 경영부담 줄이고 지역화폐 소비도 촉진 전북도와 경기도 등 전국 지자체들 벤치마킹 열풍 요식업 외 꽃집과 떡집 등 포함한 `배명2' 곧 출시 정성학 기자 [email protected] 군산시가 출시한 국내 첫 공공 배 달앱 ‘배달의 명수(배명)’에 대한 관 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앱 출시 반년도 안돼 가입자가 10 만 명을 돌파했고 전국 지자체들 은 벤치마킹 열풍에 빠져들고 있 다. 코로나19 파동과 맞물려 언택트 (Untact·비대면), 즉 온라인 배달시 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배명 가입자는 총 10만7,000여 명으 로 추산됐다. 앱이 출시된 3월과 비교하면 약 6 배 늘어난 숫자로, 어린이를 제외하 면 군산시민 2명 중 1명 꼴로 사용하 고 있는 셈이다. 군산지역 소상공인 전용 배달앱이란 게 무색할 정도다. 주문 건수와 주문액 또한 폭증했 다. 월평균 5,000건을 밑돌았던 주 문은 3만5,000건을 넘겨 7배 이상 늘었고, 주문액 또한 월평균 1억 원 대에서 8억 원대로 8배 가량 급성장 했다. 민간기업 배달앱과 달리 가맹 비는 물론 광고료와 중개수수료 등 이 없는 이른바 ‘3무 앱’이란 것에 호 평하는 분위기다. 자연스레 소상공인들은 경영비 부 담을 덜어내고 지역화폐 소비도 촉 진하고 있다는 얘기다. 지역소득 역 외유출 억제 효과는 덤이다. 소비자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 다. 한 네티즌은 배명 누리집 리뷰를 통해 “군산에 살지 않아서 앱 사용 은 어렵지만 공공앱 잘 됐으면 해서 설치하는 것으로 응원합니다(안**)”, 또다른 네티즌은 “제발 이런 앱들이 전국 1위 했으면…대한민국 메인 배 달 어플이 되었으면…(mo***)” 한다 는 말로 응원했다. 중앙정부도 마찬가지다. 행정안전 부는 지난 6월 이 같은 배명을 개발 해 보급한 군산시를 전국 5대 규제 애로 해소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 했다. 덩달아 전국 지자체들도 벤치마킹 을 위해 줄지어 섰다. 현재까지 군산 시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벌 인 지자체만도 100곳을 넘겼다는 전 언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는 군산시와 양 해각서까지 맺고 앱 개발기술과 운 영경험을 넘겨받기로 했다. 수도권형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경기도 전역 에 보급하겠다는 생각이다. 전북도 또한 마찬가지다. 도는 최 근 전북연구원에 전북형 공공 배달 앱 보급방안 검토를 의뢰했고 그 연 구용역 보고서는 올 연말께 나올 예 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전역에 공공 배 달앱을 보급해 운영할 수 있을지, 보 급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등을 사전 검토해보자는 취지”라며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 추진 여부도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한 발 더 나아가 곧 ‘배 달의 명수2’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 앱은 음식업 중심인 지금의 앱 에 꽃집, 떡집, 건강원 등을 추가한 형태다.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19 대 책 중 하나로, 배명2 출시 예정일은 빠르면 9월 말, 늦으면 10월 초로 잡 혔다. 시 관계자는 “당초 배명은 경 영비 부담에 민간 배달앱 활용이 버 거운 소규모 요식업주들을 도우려고 개발했지만 새로 출시될 앱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배달시장 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게 됐다”며 “뜻하지 않은 코로나 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 이 재기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바랬다. 한편, 배달의 명수란 이름은 국내 고교야구 전설인 군산상고의 애칭 ‘역전의 명수’를 차용했다. 올 추석 장바구니 물가 지난해보다 20% 오른다 코로나19에 장마, 태풍까지 겹치면서 역대급 악재 대형마트 물가 전통시장보다 8.2% 포인트 높은 24.7% 올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는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의 영향으로 작년대 비 20%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추의 경우 올해 11주 연속 가격이 오르며 전년 기준 포기당 5,000 원이었던 가격이 1만5,000원으로 3배 폭증했다. 대형마트의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약 40만원 정도로 전통시 장(27만원)보다 50%가량 비쌌다. 8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전통시 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품 물가를 조사한 결과 작년 추석 대비 전통시장은 16.5%(3만8,400원), 대형마트는 24.7%(8만270원) 올랐다.4인 가족 기준 차 례상 비용은 대형마트는 40만4,730원, 전통시장은 27만500원으로 대형마트 가 49.6% 비싸다. 올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두 자릿수대로 급증한 이유는 삼 중 악재(코로나19, 장마, 태풍)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지역 농가의 작업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역대 최장 장마와 태 풍이 연달아 찾아오면서 햇상품 출하에 제동이 걸렸다. 봄철 이상 저온 현상과 초여름 이상 고온 현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된다.품목별로 보면 '과일류'는 올해 출하량이 다소 늘어 가격이 안정세를 찾 았으나 '견과류'는 태풍으로 낙과율이 높아져 가격이 올랐다. 밤은 지난해 생산량 감소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입량이 줄어 공급이 크게 부족해졌다.'채소류'는 물가 변동이 컸다. 지난달 기록적인 장마가 지나 간 뒤 단기간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명 '햇볕 데임' 현상이 발생해 작황이 나빴 다. 이어 태풍이 다시 닥치면서 상품의 질이 낮아지고 가격은 뛰었다. '곡식류'는 대다수 품목이 보합세를 보였다. 햇상품 출하기에는 대체로 가격이 내려가지만 올해는 이상기온 현상과 긴 장마로 수확량이 확 줄어든 탓에 가격이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햅쌀 역시 본격적인 출하 시기가 지났지만 수확량이 평소보다 현저하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닭고기'는 코로나19 사태에도 국내 공급량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장마와 폭염으 로 일부 양계가 폐사해 가격이 소폭 올랐다. '소고기'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동반 상 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일 기자 학교 급식실에서 술판을 벌인 교사들이 무더 기 징계를 받았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아 벌인 일이다. 식사 시간 음주 행위 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전북도교육청은 고창 A초등학교 교장에 게 정직 1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함께 술을 마신 교사 5명도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다. 이 중 4명은 당초 징계위원회에서 견책 처분을 받았지만, 포상 이력으로 징계 수위가 한단계 낮아졌다. 기간제 교사 1명은 계약 해지 됐다. 행정실 직원 1명과 교육공무직원 2명에 대해서는 징계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5월 현장복무감사 중 학교 급식 실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술을 나눠 마신 사 실이 적발돼 징계위에 회부됐다. 교육청에서 파 악한 음주 횟수는 최소 3회에서 최대 20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휴업 중이던 3월 부터 식사시간에 술을 마신 것 같다”며 “비대면 온라인 기간이라 학생이 없었고, 반성하고 있는 점, 학부모들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고려해 징계수위를 정했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학생 없다 판 벌려라?" 급식실서 술 마신 교사 무더기 징계 코로나19 파동 속에 전국적 관심사로 떠오른 국내 첫 공공 배달앱 군산시 `배달의 명수' 시연 장면. /군산시 제공 <배달의 명수>

063-230-5700 2020년9월9일 수요일 (단기 4353년) 포스트 ...한편, 배달의 명수란 이름은 국내 고교야구 전설인 군산상고의 애칭 ‘역전의 명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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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71호 대표번호 063-230-5700 2020년9월9일 수요일 (단기 4353년)

    2면 고창-부안, ̀세계 지질공원' 도전장

    포스트 코로나, 군산 `배명' 관심 폭발

    국내 첫 공공배달앱 출시 6개월 가입자 10만 돌파소상공인 경영부담 줄이고 지역화폐 소비도 촉진전북도와 경기도 등 전국 지자체들 벤치마킹 열풍요식업 외 꽃집과 떡집 등 포함한 ̀배명2' 곧 출시

    정성학 기자 [email protected]

    군산시가 출시한 국내 첫 공공 배

    달앱 ‘배달의 명수(배명)’에 대한 관

    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앱 출시 반년도 안돼 가입자가 10

    만 명을 돌파했고 전국 지자체들

    은 벤치마킹 열풍에 빠져들고 있

    다. 코로나19 파동과 맞물려 언택트

    (Untact·비대면), 즉 온라인 배달시

    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배명 가입자는 총 10만7,000여 명으

    로 추산됐다.

    앱이 출시된 3월과 비교하면 약 6

    배 늘어난 숫자로, 어린이를 제외하

    면 군산시민 2명 중 1명 꼴로 사용하

    고 있는 셈이다. 군산지역 소상공인

    전용 배달앱이란 게 무색할 정도다.

    주문 건수와 주문액 또한 폭증했

    다. 월평균 5,000건을 밑돌았던 주

    문은 3만5,000건을 넘겨 7배 이상

    늘었고, 주문액 또한 월평균 1억 원

    대에서 8억 원대로 8배 가량 급성장

    했다. 민간기업 배달앱과 달리 가맹

    비는 물론 광고료와 중개수수료 등

    이 없는 이른바 ‘3무 앱’이란 것에 호

    평하는 분위기다.

    자연스레 소상공인들은 경영비 부

    담을 덜어내고 지역화폐 소비도 촉

    진하고 있다는 얘기다. 지역소득 역

    외유출 억제 효과는 덤이다.

    소비자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

    다. 한 네티즌은 배명 누리집 리뷰를

    통해 “군산에 살지 않아서 앱 사용

    은 어렵지만 공공앱 잘 됐으면 해서

    설치하는 것으로 응원합니다(안**)”,

    또다른 네티즌은 “제발 이런 앱들이

    전국 1위 했으면…대한민국 메인 배

    달 어플이 되었으면…(mo***)” 한다

    는 말로 응원했다.

    중앙정부도 마찬가지다. 행정안전

    부는 지난 6월 이 같은 배명을 개발

    해 보급한 군산시를 전국 5대 규제

    애로 해소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

    했다.

    덩달아 전국 지자체들도 벤치마킹

    을 위해 줄지어 섰다. 현재까지 군산

    시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벌

    인 지자체만도 100곳을 넘겼다는 전

    언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는 군산시와 양

    해각서까지 맺고 앱 개발기술과 운

    영경험을 넘겨받기로 했다. 수도권형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경기도 전역

    에 보급하겠다는 생각이다.

    전북도 또한 마찬가지다. 도는 최

    근 전북연구원에 전북형 공공 배달

    앱 보급방안 검토를 의뢰했고 그 연

    구용역 보고서는 올 연말께 나올 예

    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전역에 공공 배

    달앱을 보급해 운영할 수 있을지, 보

    급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등을

    사전 검토해보자는 취지”라며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 추진 여부도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한 발 더 나아가 곧 ‘배

    달의 명수2’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 앱은 음식업 중심인 지금의 앱

    에 꽃집, 떡집, 건강원 등을 추가한

    형태다.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19 대

    책 중 하나로, 배명2 출시 예정일은

    빠르면 9월 말, 늦으면 10월 초로 잡

    혔다. 시 관계자는 “당초 배명은 경

    영비 부담에 민간 배달앱 활용이 버

    거운 소규모 요식업주들을 도우려고

    개발했지만 새로 출시될 앱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배달시장

    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게 됐다”며 “뜻하지 않은 코로나

    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

    이 재기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바랬다.

    한편, 배달의 명수란 이름은 국내

    고교야구 전설인 군산상고의 애칭

    ‘역전의 명수’를 차용했다.

    올 추석 장바구니 물가 지난해보다 20% 오른다

    코로나19에 장마, 태풍까지 겹치면서 역대급 악재대형마트 물가 전통시장보다 8.2% 포인트 높은 24.7%

    올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는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의 영향으로 작년대

    비 20%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추의 경우 올해 11주 연속 가격이 오르며 전년 기준 포기당 5,000

    원이었던 가격이 1만5,000원으로 3배 폭증했다.

    대형마트의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약 40만원 정도로 전통시

    장(27만원)보다 50%가량 비쌌다.

    8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전통시

    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품 물가를 조사한 결과 작년 추석 대비 전통시장은

    16.5%(3만8,400원), 대형마트는 24.7%(8만270원) 올랐다.4인 가족 기준 차

    례상 비용은 대형마트는 40만4,730원, 전통시장은 27만500원으로 대형마트

    가 49.6% 비싸다. 올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두 자릿수대로 급증한 이유는 삼

    중 악재(코로나19, 장마, 태풍)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지역 농가의 작업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역대 최장 장마와 태

    풍이 연달아 찾아오면서 햇상품 출하에 제동이 걸렸다.

    봄철 이상 저온 현상과 초여름 이상 고온 현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된다.품목별로 보면 '과일류'는 올해 출하량이 다소 늘어 가격이 안정세를 찾

    았으나 '견과류'는 태풍으로 낙과율이 높아져 가격이 올랐다.

    밤은 지난해 생산량 감소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입량이 줄어 공급이

    크게 부족해졌다.'채소류'는 물가 변동이 컸다. 지난달 기록적인 장마가 지나

    간 뒤 단기간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명 '햇볕 데임' 현상이 발생해 작황이 나빴

    다.

    이어 태풍이 다시 닥치면서 상품의 질이 낮아지고 가격은 뛰었다.

    '곡식류'는 대다수 품목이 보합세를 보였다.

    햇상품 출하기에는 대체로 가격이 내려가지만 올해는 이상기온 현상과 긴

    장마로 수확량이 확 줄어든 탓에 가격이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햅쌀 역시 본격적인 출하 시기가 지났지만 수확량이 평소보다 현저하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닭고기'는

    코로나19 사태에도 국내 공급량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장마와 폭염으

    로 일부 양계가 폐사해 가격이 소폭 올랐다.

    '소고기'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동반 상

    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일 기자

    학교 급식실에서 술판을 벌인 교사들이 무더

    기 징계를 받았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아 벌인 일이다. 식사 시간 음주 행위

    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전북도교육청은 고창 A초등학교 교장에

    게 정직 1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함께 술을 마신 교사 5명도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다. 이 중 4명은 당초 징계위원회에서 견책

    처분을 받았지만, 포상 이력으로 징계 수위가

    한단계 낮아졌다. 기간제 교사 1명은 계약 해지

    됐다. 행정실 직원 1명과 교육공무직원 2명에

    대해서는 징계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5월 현장복무감사 중 학교 급식

    실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술을 나눠 마신 사

    실이 적발돼 징계위에 회부됐다. 교육청에서 파

    악한 음주 횟수는 최소 3회에서 최대 20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휴업 중이던 3월

    부터 식사시간에 술을 마신 것 같다”며 “비대면

    온라인 기간이라 학생이 없었고, 반성하고 있는

    점, 학부모들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고려해

    징계수위를 정했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학생 없다 판 벌려라?" 급식실서 술 마신 교사 무더기 징계

    코로나19 파동 속에 전국적 관심사로 떠오른 국내 첫 공공 배달앱 군산시 `배달의 명수' 시연 장면. /군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