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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늦가을, 갱년기 금연·운동이 약 6면 진짜 경쟁력은 밑바닥에서 생긴다 3면 고구마, 어떻게 우리몸에 좋은가? 11면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수천억 재벌된 노숙자 크리스가드너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의 개그우먼 이성미 개그계 개그우먼 이성미 하남 위대한지역신문 2010년 11. 1 / 제14호 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11월호 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방성일 ( 하남교회 담임목사) 인생을 고난의 바다에 항해하는 배로 비유하지만,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인생을 축제처럼 살아가게 됩니다. 안데르센의 말처럼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씌어져가는 동화입니다. 아름다운 가 을동화의 주인공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남 교회는 그리움이 채워지는 행복의 동산입니다. 와 함께하는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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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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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남성의 늦가을, 갱년기 금연·운동이 약 6면진짜 경쟁력은 밑바닥에서 생긴다 3면 고구마, 어떻게 우리몸에 좋은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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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위 한 지 역 신 문2010년 11. 1 / 제14호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11월호

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방 성 일( 하남교회담임목사)

인생을고난의바다에항해하는배로비유하지만,

예수안에있는사람은인생을축제처럼살아가게

됩니다. 안데르센의말처럼우리인생은하나님의

손에의해서씌어져가는동화입니다. 아름다운가

을동화의주인공으로여러분을초대합니다. 하남

교회는그리움이채워지는행복의동산입니다.

와함께하는

Page 2: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Column2 아름다운세상을만듭니다.

[ 지역인사 칼럼 ]

요즘 가을 하늘은 눈이 부실 정도로 높고 푸릅니다. 낙엽이 지는 거리에 서면 그리움이 뭉클 올라오는 계절입니다.KBS ‘아침 마당’프로그램에 가을을 주제로 이야

기 나누는 것을 잠깐 본 적이 있습니다. 주제가‘서러움이 알알이 맺힐 때(?)’인 듯합니다. 양희은의‘아침이슬’가사를 딴 것 같습니다.

패널들 중에 가을남자로 알려진‘최헌’씨가 초되었습니다. 그는 가을 노래 중 한 구절을 아카펠라로 불 습니다.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미련 때문에...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 이는 가을비 우산 속에 이슬 맺힌다”

목석같은 남자이지만, 가을이 되면 왠지 쓸쓸하고 그리움이 감기 기운처럼 온몸으로 퍼져가는 것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서정주님의‘푸르른 날’이란 시도 잠든 우리의감성을 깨우고 있습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저기저기 저 가을 꽃자리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그리워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리운 사람을 만나고픈 마음이 누구에겐들 없겠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그토록 그리운 그 사람을 만나면그리움은 사라질까요? 그 사람을 만나면 내 혼이

채워질까요? 그 사람에 한 그리움은 사라지겠지만 또 다른 그리움이 내 속에 찾아드는 것은 어떻게 된 일일까요? 분명히 그리운 사람을 만났는데왜 그리움은 채워지지 않을까요?

성경은 그것을‘ 원을 사모하는 마음’이라 합니다. 그 원은 하나님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원한 목마름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인생을 고난의 바다에 항해하는 배로 비유하지만,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인생을 축제처럼 살아가게 됩니다. 안데르센의 말처럼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씌어져가는 동화입니다. 아름다운 가을동화의 주인공으로 여러분을 초 합니다.하남교회는 그리움이 채워지는 행복의 동산입니다.

가을동화의주인공!!

먼저 부족한 저에게 간증할 수 있도록 제 삶을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를 따라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100원이나 500원의 헌금을 가지고 교회에 출석만 했던 저는 고등학교 진학 후 우연히 참석한 중고등부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찬양사역의 비전을 가지게 되었고, 주님의 일에 쓰임 받는 것에 감사하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큰 짐이 있었습니다. 바로“가족”이었습니다. 학시절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고, 그 후에 다가오는 후유증은 저에게 너무 큰 짐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빈자리, 화가 없고 희망을 잃은 동생과 아버지, 경제적어려움... 모든 것이 한순간 무너져 버렸습니다. 저는 다니던 학을 포기하고,스무 살에 군 입 를 지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군 에서도 저를 군종병으로사용하셨습니다. 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군 에서 주님께서 주신 일을 열심히했습니다. 집안이 어려워서 예정보다 빨리 입 를 했지만, 제 후 저희 가정은 나아진 것이 없었습니다. 불안정한 가정에 저의 역할은 컸지만, 그 역할마저 쉽지 않았습니다. 삶의 힘겨움이 느껴질 때마다 주님만 의지하고 찾았던 저는 진전이 없는 저의 상황과 환경에 주님을 원망했고, 다니던 교회도 나가지않았습니다. 4년이란 방황의 시간동안 술, 담배는 기본이었고,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죄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절망만 보이는 집에는 들어가기 싫어서 술로 밤을 새웠습니다.

방황의 끝에 우울증으로 시달리던 2009년 12월 31일. 저는 다시 신앙생활을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강요에 의해 저의 발길은 교회로 향하게 되었고,송구 신예배를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하남교회에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배드리는 동안 주님 앞에서 4년의 설움과 아픔을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등록하

지 않은 채 주일예배를 드렸고, 담임목사님 설교 중“옛 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입으라.”는 말 으로 주님께서는 주저 앉아있는 저를 찾아 오셨습니다. 얼마 후 청년부 동계 수련회는 주님께서 저를 버리지 않으셨음을 확인하는 자리 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군 시절에 타 중 군

종으로부터 소개받은 교회가 있었는데 하남교회에 와서 그 군종형제를 만났던 것입니다. 그제야 그때 소개받았던 교회가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하남교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주 새가족교육을 받으면서 만난 청년들은 함께 적응해가며 각자의 부족한

믿음을 위해 중보하게 되었고, 서로 받은 은혜와 각자의 삶을 나누면서 주님의공동체를 사랑하는 청년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때 만난 새가족 청년들의변화는 아마도 주님께서 예비하시고 계획하셨던 주님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상황과 환경 때문에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았던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던 하나님께서 저를 하남교회에 보내시고 믿음의 청년들을 보내주심에 깊이감사드립니다. 이제 그들과 함께 마음을 합하여 하남교회 청년공동체의 리더로서 열매 맺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는 청년으로서 주님께 보답하고 싶습니다.하남교회를 통해 저의 삶을 예비하시고 계획하시고 변화시켜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장 10절)

정 한 도 (2청년부)

방 성 일(하남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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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3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옛날 우리나라 상권을 지배했던 이들은 개성 상인들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어떻게 수백 년 동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상권을 굳건하게 유지할 수 있었을까?그들에게는 하나의 전통이 있었다. 그들은 가업을 이을 아들을 후계자로 훈련시킬 때

항상 위험천만한 변두리 국경 지 에 있는 시장 상인에게 보냈다. 그러면서 그 상인들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자신의 아들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그래서 한계 상황에 도달할만큼 혹독하게 일을 시키라는 것이었다.그 어디에도 기댈 언덕이 없는 곳에서 밑바닥 생활을 해봐야, 그리고 거기서 홀로 설

수 있어야 시장 바닥에 흐르는 세상의 이치와 인간군상의 본모습을 이해할 수 있고, 그래야 돈과 사람과 세상을 다루는 장사를 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그들은 그렇게 부딪치고 깨져보면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축적한 자식을 후계자로 삼

았다. 그들의 전통과 번성은 머릿속의 빠른 계산보다 바로 이처럼 부딪치고 깨지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다. 단순한 숫자 계산이 아닌 밑바닥을 헤아리는 일, 보이는 세상 아래에 흐르는 보이지 않는 생존의 이치를 알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일본에서 유명한 오사카 상인들에게도 개성 상인들처럼 후계자 키우기 전통이 있고,

지중해를 천년 동안 주름잡았던 베네치아 상인들에게도 비슷한 문화가 있었던 것을 보면 어디서나 살아가는 일은 비슷한 듯하다. 고생과 고통의 관문을 통과한 자식들게만세상을 움직일 힘을 주었던 것이다.이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보이지 않게 면면히 흐른다. 우리나라만 해도 이제는 산업

화 역사가 쌓이면서 크고 작은 기업들이 창업자 세 에서 2세, 3세, 그리고 빠른 기업들은 4세로 경 의 바통이 넘어가고 있는데, 이 와중에 무너지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전통을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기업이 있다. 왜 어떤 기업은 발전하는데 어떤 기업은 그렇지 못할까? 물론 경 을‘제 로’못해서일 것이다. 그런데 어디서부터‘제로’되지 않은 것일까?가만히 보면 그 발단은 경 자 수업의 시작에 있다. 혹독한 후계자 수업을 받은 2~3

세들이 경 을 하는 기업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 성장을 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쪽은 어느 순간 무너져 내린다. 세상이 살아가는 이치를 터득한 쪽의 손을 들어주기 때문이다.그래서 제 로 된 오너들은 자식들을 온실에서 키우지 않는다. 오히려 오지로, 험지

로, 밑바닥으로 내몬다. 유학을 보낼 때도 학비만 주고 그 외는 벌어서 쓰라고 하는 냉혹한 창업자들도 있다. 한 중견 기업의 3세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그런 로 잘사는 친구들은 유학 와서 차도 몰고 다니며 멋있게 사는데 왜 나만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아버지에게 울분을 넘어, 분노를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사실 학교 다

니기도 벅찬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음식점 서빙을 하다보면 창피하기도 하고, 손님들에게 이런저런 구박을 받다보면 굴욕감이 들거든요.”그는“사실 지금도 욱하고 속에서 불이 올라올 때가 많다”고 했다. 남들은 뜨거운 혈

육의 끈으로 아버지와 아들을 바라보고, 2세니 3세니 하면서 부러움을 넘어 시기와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말 한마디 없이 무섭게 다그치기만 하는 데다 자기 주변에 온통 드리워져 있는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강박 관념 같은 게 있다는 것이다.“가끔씩 숨이 막혀요. 강하게 훈련시키려는 건 알지만 너무 하신다는 생각도 들고, 또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어온 회사를 잘 꾸려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진저리가쳐지면서 회사에 가기 싫습니다. 어디로 그냥 도망가고 싶죠. 어휴~. 몇 년 있으면 이어깨에 회사가 하나 얹힐 텐데, 정말 혼자서 날마다 끙끙거립니다. 더구나 모두 나만 바라보고 있잖아요. 제 마음이 이런데 아버지는 무조건 다그치기만 하시니….”세상이 보기에 화려하고 운 좋은‘그들만의 리그’에 참가한 이들을 보면 왠지 세렝게

티의 맹수가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너무 과한 연상일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몇몇 일탈자가 세간의 화젯거리로 떠오르긴 하지만 정작 부분의 후계자들은 자신들이 맹수(경자)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한다. 창업자의 생물학적인 유전

자가 아니라 정신적인 유전자를 이어받는 전문 경 인들도 마찬가지다. 맹수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많은 세계적인 기업을 보면 일찌감치 CEO 유망주들을 선발해 알게 모르게, 변방부터

핵심까지, 때로는 울퉁불퉁한 길을, 때로는 고속도로를 달려보게 한다. 맷집과 몸집을키우는 데는 부딪치고 깨지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말이 다양한 부문의 경험이지 당사자들에게 이런 과정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극한의 상황이나 다를바 없다. 밑바닥 경험을 시키는 개성 상인들과 똑같은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왜 그럴까? 세상의 이치란 참 묘해서‘곱게’자라면 절 ‘곱게’살아갈 수 없다. 혼

자서 살아가면 모를까 수많은 생명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으려면 곱게 자라서는 안 된다. 곱게 자라면 결국 곱지 않은 인생을 살게 된다. 그래서 자식을 사랑하지만 엄하게키우는 부모는 자녀를 해병 에 보낸다. 튼실하게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엄격함에는 확 일어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불같은 사랑이 아니라 겨울철 난로 같은 뜨겁지만 은은한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밑바닥에 서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세상의 가장 밑이기 때문이다. 거기서 뒹굴

어보면 세상이 어떤지, 자신이 누구인지,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자연스럽게 온몸으로알게 된다. 혼자 힘으로 일어서야 하기 때문이다. 땀과 눈물만이 아니라 피눈물을 흘려야 할 때도 있다. 자기 마음 로 일어서지질 않기 때문이다. 이리 빠지고 저리 빠지는데다 일어설 만 하면 한 번씩 몰아치는 세상의 차디찬 눈길과 발길질이 뒤통수와 옆구리까지 수시로 날아든다. 푹 고꾸라져 진창에 쳐박히면 이번에는 숨이 막혀온다. 그래도 일어나야 한다. 스스로 일어나지 않으면 아무도 일으켜주지 않는 게 세상이기 때문이다.밑바닥에서 기어본 이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자기만의 일어서는 방식, 걷는 방식을

터득한다.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한 기업 창업자들의 기질과 성향이 그 기업의 문화로 자리 잡는 건 일하는 방식과 세상을 하는 방식이 창업자에게서 우러나오기 때문이다.자기만의 방식은 어떤 일, 특히 기업을 하는 이들에게는 필수적이다. 먼 옛날 이집트 제국의 람세스 2세는 14세에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야생 황소와 겨루

는 수많은 시련과 단련을 거쳐 파라오에 올랐다. 바로 이런 경험 덕분에 그는 6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집트 제국을 효과적으로 통치할 수 있었다. 밑바닥은 혹독한 곳이지만 이겨내고 나면 크나큰 선물이 되고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재능을 가져다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럽고 아끼는 자식을 해병 나공수 부 에 지원하게 하는 부모를 우리는 지독하고 엄격하다고는 해도 비정하다고 하지는 않는다. 자식을 버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강하게 키우기 위한 눈물이 숨어 있기때문이다.

안이선기자

“그 때 돈 가방을 택시 밖으로 내동이치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게 됐다. 그날 비가 많이 왔는데,얼떨결에 가방을 받았다. 돌려주려고 수차례 전화를했지만 연락이 안 됐고 나중에 통화가 돼 돈을 가져가라고 했는데도 그러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 사용하게됐다.”

공직에 있던 J씨가 뇌물을 받은 상황을 법정에서 이렇게 진술한다. 피의자의 이야기를 그 로 믿을 수는없지만 정황을 미루어볼 때 과장된 이야기만은 아님을짐작할 수 있다.누구에게든 그런 순간이 있을 수 있다. 자리가 올라

갈수록, 나누어줄 수 있는 권리가 클수록 청탁성 부탁이나 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술자리처럼 판단력이 흐려진 틈을 이용할 수도 있고 선후배 관계나 이런저런 연줄을 이용할 수도 있다. 어떤 기회나 끈을 이용해서라도 여러분의 코를 꿰어놓고 싶어하는 사람이 생길 것이다. 그런 경우 어떻게 현명하게처할 것인지, 미래 준비 차원에서 고민해봐야 한다.

법정에서 가슴에 쌓인 회한을 털어놓은 사람은 세무담당 공무원 가운데서도 승승장구하던 사람이었다. 그의 나이 불과 53세. 그런 일을 당하게 되면 살아온 날들의 명예는 물론이고 남아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남게 된다.뇌물이란 것이 준 사람은 절 로 잊어버리지 않고

받은 사람은 쉽게 잊을 수 있는 비 칭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하늘 아래 비 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 뇌물은정말 그렇다. 위의 경우 돈을 준 업자는“세무비리 조사 무마 같은 도움을 받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가성을 부인하 다고 한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는가.애매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된다. ‘만일 지금 상황이 신문에 보도된다면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판단할까?’라고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명쾌하게 답이나온다. 청탁성 돈에 해서 나름 로 원칙을 분명히 해두는

것이 좋다. 상황이나 사안별로 처리하게 되면 위의 사

례처럼 위험에 처하게 된다. 사람은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하는 데뛰어난 존재이기 때문이다. 원칙을 정해두고 어떤 경우에도예외 없이 지키는 것이 좋다. 푼돈 때문에 여러분의 경력과

명예 그리고 젊은 날을 위험에빠뜨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일에 그런 상황에 자주 처하게 된다면그 자리를 떠나야 한다. 뇌물을 주는 사람이 아무리 감언이설을 늘어놓더라도 결국 모든 관계는 이해관계로끝나게 된다. 여차하며 그런 일이 여러분을 향한 칼날로 바뀔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상 방이 어떤 말로 읍소하더라도 단호해야 한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받느냐 안 받느냐 그것이 문제’일 뿐이다. 이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너는뇌물을받지말라뇌물은밝은자의눈을어둡게하고의로운자의말을굽게하느니라”(출애굽기23장8절)

안이선 기자 [email protected]

절대빠져서는안되는유혹, 뇌물

진짜 경쟁력은밑바닥에서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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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이치

‘곱게’자라면

절대‘곱게’살아갈수없는것이

세상의이치

‘곱게’자라면

절대‘곱게’살아갈수없는것이

세상의이치

Page 4: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People4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우리 레닌 동지가 꿈꾸고 추구한 이상향을 저는 여기 포철에서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루고자 했던 꿈이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모스크바 학 총장 빅토르 사도브니치는 포항제철

을 둘러보며 이렇게 감탄했다. 그리고 그가 한국을 떠난 4개월 뒤에 소련이라는 거 한 나라는 타이타닉 호가 침몰하듯이 이 지구상에서 원히 사라졌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모스크바 학 총장이면 소련

최고의 지성이며, 소련공산당 최고급 당원이다. 그런사람이 자기네의 주신 격이며 최고 최 웅인 레닌의 이름을 내세워 포철의 성취를‘이상향’이라고 묘사했다. 그런데 그 이상향을 이루어낸 것은 누구인가. 박태준이다. 레닌은 이루지 못한 것을 박태준은 이루어낸 것이다. 소련 사람으로서 이보다 더 높고 큰 칭찬을 할 수는 없다. 이 극찬은 미국 사람이 링컨을 비교하며 칭찬하는 것과 같다.보자. 우리나라 사람 중에서 박태준을 그렇게 적극

적으로 그렇게 흔쾌하게 극찬한 사람이 있는가? 같은나라 사람끼리 그렇게 하는 것은 멋쩍고 쑥스러운 일이니 겸손하게 삼가는 것인가? 아니다. 너무 가까이있어 그 진가를 미처 깨닫지 못하는 일면이 있고, 남이 이룩한 일을 사시로 보며 하찮게 여기려 하고, 남의 칭찬에 인색한 사회 풍토가 크게 작용한 일면도 있는 것이다.그런데, 모스크바 학 총장은 포철의 공장 시설을

보고 그렇게 놀란 것일까? 그랬을 리가 있을까. 소련은 원자폭탄에서도, 우주과학에서도 미국과 어깨를 맞겨룬 나라니 그 정도의 공장 시설은 이미 많이 보았을것이다. “제철소의 최신 설비와, 공장답지 않게 깨끗한 관리

상태도 놀랍지만, 그보다도 사원 주택단지와 학교들이제철소와 가깝게 있으면서도 이렇게 깨끗하고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공장단지와 주거단지가 이렇게 쾌적하고 청결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박태준을 왜 그렇게 극찬하는지 모스크바 학 총장

이 밝힌 이유이다. 그것은 더하고도 빼고도 할 것 없는 있는 그 로의

명확하고 뚜렷한 이유이다.

살아있는 위인

미혼의 독신자 숙소는 아파트 다. 거기에 독립된도서실이며 휴게실이며 스포츠 센터가 있는 것은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호텔 객실 같은 방이 몇 개 있었다. 그건 면회 온 부모님을 위한 숙소 다. 어찌 이럴수 있을까. 한국에 이런 회사가 있다니! 그런데 그런시설이 다 사장님(건설 당시)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 그 섬세한 배려는 사람을 사람답게 접하려는 진정한 마음이 없고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회사는 세우지도 않고 사원 주택부터 짓는다는데,도 체 무슨 짓이오. 국가 기간산업을 시작도 못 해보고 망치자는 거요, 뭐요!”국회에서 말썽이 일어났다.

“양질의 노동력은 강요해서 나오는 게 아니라 최고의 처우에서 나옵니다.”젊은 박태준 사장의 단호한 응이었다.그리고 그는 사원에게 최고의 처우를 제공하기 위해

주택과 아파트를 지어 개개인이 소유하게 했고,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지어 사원 자녀를 무료

로 가르쳤으며, 두 명의 자녀에게는 학 학자금까지베풀었다. 그러면서 포항제철은 아무 차질 없이 세워져 날마다 쇳물을 쏟아냈다. 사람을 보물로 여기는 참사람 박태준의 진정성이 이룩해낸 성공이고 승리 다.제조업 중에서 제철업은 순이익이 가장 낮은 편이다.

그런 포철이 모범적으로 이룩해낸 일을 그 로 따라서한 기업은 오늘날까지 단 하나도 없다. 모든 회사가 포철처럼 했더라면 강성 노조니, 극한 투쟁이니, 외국 자본의 투자 기피니 하는 문제점이 야기되었겠는가.박태준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광양제철을 짓고,

한국 최고의 학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학으로 꼽히는 포항공 를 세웠다. 광양제철을 광양에 지은 것은 정치권이 만든 지역감정을 경제 역에서 조금이나마 풀어보려는 희망을 담은 것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 나라의 지방 초등학교는 다투듯이 문을 닫는데 광양에서는 새 초등학교를 짓는다는 사실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철은‘산업의 쌀’이다. 1973년

부터 오늘날까지 우리의 수출을 주도해온 가전산업,자동차산업, 조선산업, 각종 기계산업은 어찌 되었겠는가.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이르기까지 포스코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은 계산할 수가 없을 정도다.박태준은 자원도 없고, 자본도 없고, 기술도 없던 3

무의 상태에서 두 개의 거 한 제철회사, 세계 2위의철강국가의 신화를 이룩해낸 인물이다.

짧짧은은 인인생생을을 원원한한 조조국국에에

이건 박태준의 선설 현장 숙소에도, 집무실에도, 집에도 붙어 있는 평생의 좌우명이다. 그는 그 길을 한번도 어긋나지 않게 걸었고, 광양제철을 완공한 다음명예회장으로 현직에서 물러나 앉으면서 요즘 유행하는 스톡옵션은커녕 퇴직금도 받지 않고 맨손이었다.그뿐만이 아니다. 집 한 채 있던 것을 팔아‘아름다

운 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하고도 세상이 모르게 했다. 그 자랑스러운 경제발전의 주역과 함께 우리가 동시를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긍지요 자존심이다. 그

는 우리의 정면교사이며 거울이다. 현진희 기자

1980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거리. 집세를 내지 못해 살던 집에서 쫓겨난 크리스가드너는 어린아들을 데리고 노숙자 쉼터, 공항 합실, 지하철화장실 등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했다. 화장실 세면에서 몸을 씻고, 길거리에서 나누어주는 음식으

로 끼니를 때우는 등 걸인과 같은 생활을 하면서도그는“집은 없지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야.”라는말을 늘 중얼거렸다.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크리스 가드너에게 집이 없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

니다. 이미 그는 어릴 적 새아버지에게 반항하는 의미로 집에 불을 질러 남의 집을전전하는 생활을 해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노숙 생활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절망에가까운 일이겠지만, 크리스 가드너에게 집이 없다는 것은 그냥 그럴 수도 있는 일로여겨졌다. 집이 없고 돈이 없어도 무엇보다 자신에게는 희망이 있다는 것이 중요했다. 단, 크리스 가드너가 생각하는 희망이라는 것이 누가 들어도 허황된 것이라는게 문제 다.희망을 잃지 않는 것은 좋지만 실현하기 불가능한 꿈은 희망의 낭비라고 할 수 있

는데, 학도 나오지 못했고, 거기에 흑인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 가드너의 목표는 다름 아닌 주식 중개인이었다. 그가 정상적인 환경에서 그런 목표를 가졌다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라는 얘기를 들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크리스 가드너의 부인은 가난을 견디다 못해 어린 아들만 남겨둔 채 가출을해버렸기에 그는 돈을 벌고, 자식을 키우고, 미래를 위한 공부까지 모두 혼자서 해내야만 했다. 그런 내막을 알고 있는 주위 사람들은 그의 꿈을 비웃기만 할 뿐 누구도무거운 짐을 나누어 지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둘씩 그의 곁에서 떠났다. 크리스 가드너는 어른이고 남자 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냉정하고 차가운 세상

은 그에게도 견디기 쉽지 않은 시련이었다. 어두운 밤 지하철 화장실에서 잠을 자다가 무섭게 문을 두드리는 누군가의 소리에 놀라 숨죽이며 울기도 했고, 사람들의 무

시에 서러움의 눈물을 흘린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그렇게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견디며 마침내 그토록원하던 주식 중개인이 되지만, 주식 중개인이 된 후에도 그에게 곧바로 행복한 꽃길이 펼쳐지지는 않았다.생각했던 것보다 터무니없이 적은 보수로 인하여 여전히 공중화장실 세면 에서 씻어야 했고, 길거리에서 잠자는 생활을 계속해야 했다. 그러나 노력은 배반하는 일이 없다는 진리는 크리

스 가드너에게도 적용되었다. 오래 지나지 않아 그는 세계 금융 시장의 중심가인 월스트리트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으며, 그곳은 그를 백만장자로 만들어주었다. 그 후크리스 가드너는‘크리스토퍼 가드너 인터내셔널 홀딩스’라는 국제적인 투자회사를설립하여 거 한 성공을 이루어낸다. 그리고 훗날 크리스 가드너의 일생은 자서전

『행복을 찾아서』, 2007년 제작된 동명의 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우리는 봄을 살 때면 따뜻함이 원히 지속될 것 같고, 가을을 살 때면 그 아름다움이 오래도록 자신의 인생에 머물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겨울을 만나면 자신에게 닥친 이 냉혹한 현실이 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끼곤 하지만, 세상에 원한 것은 없다는 걸 잊지마라. “희망은 가난한 자의 양식이다.”라는 말이 있다.인간에게 양식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자에게 희

망마저 없으면 그 인생은 끝이 난다는 말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가만히 시간을 흘려 보내지말고 주머니, 방 안 구석 어디에선가 잊고 있던 열쇠를찾아보라. 언젠가 될지는 모르지만 희망의 문 앞에 서는 기회를 맞아 문을 열고 들어갈 열쇠가 반드시 필요한 때가 올 테니 말이다.

현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살아있는위인‘참사람’박태준

수천억재벌된어느노숙자이야기 희망은 가난한 자의 양식이다

Page 5: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5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Success

일본 기업의 경 자들이 흠모하는 사람이 있다. 100년 가까이 분열된 전국 시 를 끝내고 태평성 로 알려진 300년 막부 시 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다. 그는천하를 통일해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으나 어린 시절은매우 불운했다. 작은 성주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0세도 안 돼 인질로 잡혀가 14년 동안 눈칫밥을 먹으면서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전전긍긍해야 했다. 그런데 왜역사는 이 불운한 인물의 손을 들어주었을까?그가 천재적인 자질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시 의

물결이 그에게 운을 안겨주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진정한 승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암울했던 시절에 하나씩 갈고닦은 덕목 덕분이었다. 사람을 하고, 사람을 얻고, 세상을 보고, 인내하고 판단하는 법을 그는춥고 배고픈 음지에서 배웠다. 그는 또 노예나 다름없는 인질의 신분으로 전쟁이 나면 소모품처럼 최전선에배치됐다. 하지만 그는 그때마다 억지로 싸우거나 시늉만 내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용감하게 싸웠다. 그래서 싸울 때마다 좀 더 강해질 수 있었다. 그늘에 가려져 언제 싹이 틀지 모르는 씨앗이었지만

그는 절치부심 기다렸다. 그늘이 짙을수록 남이 견디지 못하는 일을 견디고 남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한다. 딛고 설 기반은 그렇게 해야 만들 수 있다. 역시일본인들의 귀감 1순위로 꼽히며 경 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회사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를연구하는 부서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런 점을배우고 싶어서 다. 사람과 세상을 관계로 연결하고조직하여 성공적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 모든 일의 처음이자 끝인 까닭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진면목을 잘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20년 전(나중의 일이지만그는 임진왜란 때 단 한 사람의 병사도 보내지 않았다)인 1572년 12월 그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그보다 더 강 한 세력을 지닌 다케다 신겐이 수도인교토로 진군하면서 그 길목에 있던 이에야스에게 그냥지나칠 테니 길을 내어달라고 했던 것이다. 사실 이건양쪽 모두에게 합리적이었다. 하루빨리 교토로 가야했던 다케다 신겐은 시간과 병력을 잃고 싶지 않았고, 이

에야스 또한 못 본 척하면 별 탈 없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에야스는 조용히 길을 내주면 되고, 다케다 신겐은 별일 없이 지나치면 되었다. 더구나 이에야스는적할 만한 병력도 적어 못 본 척한다고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고민을 했고, 모든 사람이 도무지 이해

하지 못할 결정을 내렸다. 일전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모든 수하들이 반 했다. 누가 봐도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다. 하지만 그는 싸워야 할 때는 싸워야 한다면서일전을 강행했다. 지원군을 받았지만 병력은 8000명에불과했다. 반면에 물 듯이 교토로 가고 있던 다케다신겐의 병력은 무려 3만 명에 달했다. 저 유명한 미카타가하라 전투다.기세 좋게 시작은 했지만 역시 중과부적이었다. 몇

시간 만에 이에야스 군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고 이에야스는 처참하게 패했다. 후퇴하던 중 말에서 떨어져적군의 창 끝에 놓이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겪기도 했던 그는 얼마나 공포에 질렸는지 옷에 변을 지렸는데도 성에 돌아올 때까지 몰랐다. 전 생애를 통틀어 유일한 패배 다. 참담함을 넘어 처절하게 패한 그는 이날의 실패를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성으로 돌아온 그는 화공을 불러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 로 그리게 했다. 31세 패장의 처절한 모습이 담겨 있는 이 초상화는 지금도 전해내려오고 있는데 험상궂은 얼굴에 공포가 가득하다고한다. 그는 이후 이 초상화를 잘 보이는 곳에 걸어놓고전투에 나갈 때마다 항상 이 앞에서 처참했던 자신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신상담이었다. 그때마다고통스러운 신음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왔고, 신음 소리가 길어지고 커질 때마다 승리는 항상 이에야스의것이었다. 왜 그는 질 것이 뻔한 싸움을 했을까? 평생 여론과

평판, 그리고 이것의 바탕이 되는 신뢰를 목숨처럼 여겼던 그는 자신이 작은 그릇으로 여겨질까 두려웠다.죽을지언정 초라하게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이었던것이다. 다케다 신겐에게 길을 내주는 건 쉽고 편한 길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 클 수는 없었다.

실제로 그는 이 전투 후에 용기 있는 사람, 그리고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평판이란인재와 민심을 얻는데 가장 본질적인 조건이다. 나중의 일이지만 다케다신겐이 급서한 후 신겐의 부하들은 이에야스의 품으로들어왔다. 지는 싸움을 한 것이 결국은 이기는 싸움의시작이었던 셈이다.

방향이 옳다면 지는 싸움도 해야 하는 것이 세상 사는 일일 것이다. 싸우지 말아야 할 때 구차하게 엎드릴수 있는 것도 용기지만, 싸워야 할 때라면 지더라도 싸우는 게 또 용기인 것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무릎이깨지더라도, 거친 풍파가 몰려올지라도 해야 할 일을할 때 우리는 살아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실패하고 넘어지더라도 성장은 바로 이런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칼로 세운 나라는 칼로 망하고 잔꾀를 앞세우는 이

들은 바로 그 잔꾀 때문에 무너진다. 무엇보다 눈앞의이익만 따지는 이들은 큰 부자가 될 수 없다. 작은 돈을 벌 수는 있지만 큰돈을 벌 수는 없다. 이런 사람들은 사람들을 이끌 수도 없다. 당장은, 그리고 얼마간은이끌 수 있지만 오래 이끌 수는 없다. 뭐든지 이기려고만 하는 사람은 결국 이기기 때문에

진다. 이기는 게 목적이 되다보니 나중에는 이기기 위해 모든 걸 희생한다. 질 만한 건 절 하지 않는다.이기려고만 하니 승리는 늘어가고 자존심도 높아지지만 배우는 게 없다. 미래를 위해 싸우는 게 아니라 이기기 위해서만 싸우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져야 할 때 질 줄 모르는 사람은 결국 진

다. 당장 적자가 나더라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야 할때 과감하게 할 줄 모르는 회사는 기울어진다. 용기가없기 때문이다. 지더라도 자신의 세계를 넓힐 줄 아는사람이나 회사가 오래간다.

김 기 기자

도쿠가와이에야스의처절한패배가주는교훈방향이옳다면지는싸움도해야하는것이세상사는일

내가 좋아하는 색,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내가 좋아하는 배우, 내가 좋아하는….그런데 이런 목록에‘내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존재하는가? 우리는 무수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세상을 살아간다. 어떤 조직이든지 그 안에는 신화적인존재에 한 전설들이 내려오기 마련인데, 전설적인 CEO 이야기는 그 조직의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 웅’에 한 이야기는 어느 사회에나 존재한다. 그 웅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래의 웅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사회나 조직이구성원들에게 특정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바꾸려고 하듯이,우리 스스로에게도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줘야 한다. 가슴을 벅차게 만들고 두주먹을 불끈쥐게 만들었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면 하나쯤 기억해두는 것도좋다. 만일 기억에 담아둘 만한 이야기가 없다면 소설가 마샤 뮐러(Marcia

Muller)의 방법을 이용해 볼 것을 권한다. 뮐러는 2001년 <뉴욕타임>지에 기고하던‘ 쓰는 법에 한 작가들의 조언’이라는 연재물에서 자신의 소설 속주인공인 샤론 매콘과 자신이 어떻게 닮아가게 되었는지, 더 정확하게는 자신이 어떻게 매콘처럼 변하게 되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뮐러의 미스터리 소설에서 매콘은 탐정으로 나오는데 뮐러는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자기 모습을매콘의 캐릭터에 그 로 구현했다. 그러고는 의도적으로 매콘처럼 행동하기위해 노력했던 것이다.

그녀는 키가 크고 날씬했으며 매우 용감했다. 직장을 구할 가능성이 희박한

나와는 조적으로 그녀는 멋진 직업도 갖고 있었다. 나는 타자도 제 로 못치지만 그녀는 사격술, 유도, 빵 굽는 기술, 심지어 자동차 수리에 이르기까지참으로 다양한 기술을 겸비하고 있었다. 그녀는 위험하든 안전하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누구에게나 질문을 던졌다. 나는 시간을 알기 위해 전화를 걸 때조차도 쑥스럽고 긴장되어 부들부들 떠는데도 말이다.

오랫동안 실직 상태에 있던 뮐러는 자신이 만들어낸 소설 속 가상의 인물처럼 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자신이 정말로 그 사람처럼 변하게 되었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내 키가 그녀처럼 커진 것은 아니었지만 신에 살을 빼서 훨씬 날씬해졌으며 좀 더 용감해졌다. 38구경 권총으로 범인을 체포하거나 유도로 때려눕힐정도는 아니었지만 이전보다는 삶에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후 소설을쓰는 동안 나는 안전한 곳이든 위험한 곳이든 찾아가서 질문을 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마침내 나는 나 자신만의 독립성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누군가 본받고 싶은 상이 있다면 그 사람의 전기나 자서전을 읽고 그 사람처럼 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반복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필요하다. 만일 그런 상이 없다면 뮐러처럼 자신이 가장 되고 싶은 이상적인 자기를 만들어보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자신에게 들려줘라.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상상 속의 이야기가 현실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기 기자 [email protected]

닮고싶은사람을찾아라}

Page 6: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Family6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재활원에 있던 시절 한 모임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받은 적이 있다. 현역 여당 국회의원, 약사협회장 등굉장한 사회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어떤 지위에 있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국회의원과 약사협회장 정도만 기억날 뿐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무슨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람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서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기관에 속한 사람들이었던 것은분명하다. 그들과 나 그리고 어머니는 원탁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했다. 국회의원의 소개로 우리 모두는각자 한마디씩 자기소개를 했다. 자신은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국회의원에게 어떠한 정책을 제안하고 싶다는 등의 얘기가 오갔다. 그 모임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녀는 자기를 소개할 차례가 돌아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재활원을 방문했을 때의 감상을 이야기했다.

처음 재활원에 갔을 때, 가슴이 먹먹했어요. 아이들이 천사 같은 눈을 하고 저를 바라보는데, 이 아이들에게 꼭 희망이 되어주고 싶었어요. 제 삶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것인지 생각했고요.

나는 당시 전혀‘천사처럼’생기지도 않았거니와 내가 아는 재활원생들의 모습도 그러해 혼자 웃었다. 그러나 어쨌든 나는 그들에게 돈을 받고 있었으므로 최한 예의 바른 자세로 박수를 쳤다. 마침내 어머니 차

례가 되었다. 그들은 나에게는 자기소개를 시키지 않고 바로 어머니에게 차례를 넘겼다.

우리 아이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단하고 훌륭한 분들인데, 이렇게 좋은 일을해주셔서 힘이 됩니다.

소개가 끝난 후 그들은 식사를 하며 많은 화를 나

누었다. 하지만 나는 그 모임에서 단 한마디도 할 기회가 없었다. 나이가 어렸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어머니도 소개할 때 했던 한 마디가전부 다. 그 자리에서는 내가 알아듣기 어려운 많은이야기들이 오갔다. 국회의원이 야당에서 여당으로 옮긴 이유나 금융에 관한 이야기 등이 나온 것 같다. 하지만‘천사 같은’재활원생들의 목소리에 어떻게 귀 기울일 수 있을지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 나와 어머니는 조용히 밥만 먹었다. 나는 그들의‘고차원적인’이야기가 도 체 나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다.나는 어린 나이 지만, 그 모임에 내가 왜 참가한 것

인지 골똘히 생각해보았다.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물론 자신이 작게나마 돕고 있는 학생을 실제로 보고 싶었을 수도 있다. 그들의 도움은 실제로 내게 큰 힘이되었고, 나 역시 그것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나는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취급되었다.나는 그저‘전시’되었다. 그들의 모임에서 나는 일종의간판이었다. 그들이 모임을 유지하면서 가꿔온 화초같은 존재 다. 우리 어머니의 존재 역시 다를 바 없었다. 어머니는 감사하기 위해서, 나는 전시되기 위해서그 자리에 불려나간 것이다. ‘정상 세계의 중심’에 사는 그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는 하나의 위안이요, 뿌듯함이요, 그들의 삶을 정화시켜주는 화초 을 것이다.특히 정치인들과 연예인들은 구경의 차원을 넘어 자

신의 존재를 고결하게 정화하기 위해 이 전시물들을전국에 방 한다. 몇 년 전 당시 여당 표가 수용 시설의 사십 장애인을 목욕시키는 장면이 여과 없이방 되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누군가를 목욕시켜주는 일은 그 자체로는 선량한 행위일지 모르나, 방송국카메라 앞에서 놓고 타인의 나체를 씻겨주는 일은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상 의 나체를 중에게 파는것과 다를 바 없다.

이러한 태도, 즉 한 인간을 행사의 화초로 취급하고,알몸을 드러내 자신의 선량함을 과시하는 행위는 명백히 모욕이다. 그 의도는 선량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의도가 선량하다고 해서 모욕의 본질이 부정되는 것은아니다. 오히려 모욕은 때때로 상 를‘인간적으로’취급할 때 성립한다.요컨 정상은 비정상 없이 성립될 수 없다. 장애인

없이는‘건강한 몸’이 자신을 확인받을 길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많은 장애인이 이곳저곳에서 전시되고 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눈물을 훔친다. 따가운 시선과 동정심 가득한 눈물은 모순되는 것이 아니다. 둘은 사실상 같은 맥락에 놓여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 세계는 점점 더 멀어진다. 한쪽에서 법전을 들고서 있는 내 친구와 다른 쪽에서 돈을 구걸하는 장애인은 서로에게 아무런 적 감을 갖고 있지 않지만 이렇게 차츰 하나의 세계를 살아갈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최혜 기자

봄이 오면 연두빛 녹색 잎이 돋아나고,여름에는 진초록빛으로 무성하다가, 가을이 되면 갈색빛으로 조락한 후, 겨울에는모든 것을 거둬들이고 뿌리로 돌아가는것이 자연의 섭리다. 사람의 삶의 갱년기는 이 마지막 겨울을 비하는 늦가을의갈빛이 아닐까 싶다.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다만 정도와 형태가 조금 다를뿐이다. 남성은 여성이 겪는 폐경은 없지만, 50

세 전후부터 남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줄어 70 에 이르면 30 때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남성호르몬에 한 표적세포의 민감성도 약해져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나이가 들면서

뇌와 고환의 노화 현상으로 자연스럽게생긴다.여기에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양 상태, 비만, 계절 등 환경적 요인도

작용하며 고혈압 같은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고지혈증, 간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도 남성호르몬의 분비에 향을 준다.남성 갱년기 장애는 여성의 증상과 비

슷한 점이 많다. 발기력이 감퇴해 성욕이저하되고 고환 아래가 축축해진다.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 줄기가 약해지며 잔뇨감과 야뇨도 생긴다.피로하거나 어지럽고 소화가 잘 안 되

고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어

지럽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면이 붉어지는 증상이나, 오십견이나 요통, 골다공증 등도 동반할 수 있으며 우울증이나신경과민, 집중력 상실 등과 같은 정신신경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다만 남성의 갱년기는 급속한 여성호

르몬의 감소를 보이는 여성들과 달리 서서히 진행된다. 갱년기 여성들은 거의 부분 여성호

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생리 단절 등을 확연하게 겪지만, 남성들은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을 뚜렷하게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도많고, 개인 차이도 심하다.한의학의 옛 경전인‘황제내경’에는 남

자는 48세가 되면 양기가 쇠하면서 얼굴이 초췌해지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며, 56세가 되면 간장의 기운이 약해져서근육을 잘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신장의기운도 약해져서 몸이 노쇠해진다고 쓰여 있다.갱년기 증상의 발현도 이러한 과정으

로 생각할 수 있으므로 신장을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치료법이 필요하다.남성 갱년기 증상 중 특히 주목할 것은

골다공증과 전립선 비 증이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은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골반 골절에 의한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3배나 높다. 전립선이란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싼 밤톨만한 크기로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이다. 이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압박하기 때문에 오줌 줄기가 약해지는것이다. 발기에 문제가 있고, 오줌이 시원치 않

고, 허리가 무겁고 아프며, 하체에 힘이없을 때는 몸의 근원적인 양의 기운인

‘명문의 화의 기운’이 쇠약하여 나타나는증상이므로 신장의 양기를 따뜻하게 보해야 한다.불안, 초조로 인해 잠을 설치거나 기억

력이 감퇴하면 혈을 보하면서 정신을 안정시켜 주어야 한다. 잠잘 때 지나치게땀을 흘리거나 얼굴이 달아오르면 가슴이나 머리 등 몸의 상부를 차게 하고 하복부나 하지를 따뜻하게 하는 치료법을활용하면 좋다.갱년기는 사람이 태어나서 사람 구실

을 하면서 점차 기혈을 모아 자신의 몸을채워나가다가 어떤 시기에 이르러 모았던 기혈을 다시 자연계에 돌려주며 자신을 줄여나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체의 변화에 긍정적인 자

세로 임하면서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을 고루 섭취하면남성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적

당한 운동에 마사지, 목욕 등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면 인생 후반기가 편할것이다.

최혜 기자[email protected]

<독자의소리>

■김원영

1982년에 태어났다. 골형성부전증으로 지체장애 1급 판정

을받았으며, 열다섯살까지병원과집에서만생활했다. 검정

고시로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의

중학부와일반고등학교를거쳐서울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

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이

다. 한편에는 장애, 질병, 가난을 이유로 소외받는 동료들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좋은 직업, 학벌, 매력적인 외모로 세상

의‘중심’에 서 있는 동료들이 있다. 그 가운데서 진동하듯

살면서, 또 사회학과 법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장

애인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고민을

여러 매체에 글로 쓰게 되었다.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

에서펴낸 <<인문의학>>의 공동필자로참여했고, 인터넷신문

‘비마이너(beminor.com)’에 칼럼을연재하고있다.

두세계- 전시되는사람들, 구경하는사람들모욕은때때로상대를‘인간적으로’취급할때성립

남성의늦가을, 갱년기금연·운동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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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7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과 친구들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작곡이론과를 다니고 있었다. 나도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작곡이론과의 학문적 풍성함과 유용함은별론으로 하고, 그 학문은 연주와 무 , 그 자체와는거리가 있는 것이었다. 따라서 피아노가 좋아서, 성악이 좋아서, 기타가 좋아서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던이들에게는, 딸기를 좋아하는데 딸기 아이스크림을먹고 있는 것처럼, 근접은 했으나 그 자체는 아닌,허전함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과 친구들의 상당수가 과의 정체성과 자신의미래를 놓고 방황하고 있었다.나는 제 로 살아야겠다는 의기만 충

천해 있을 뿐 아직 그 길도, 방법도 정돈되지 않은 상태 다. 그래서 서울음 를 잠시 쉬어가는 간이역 같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간이역에서 내가 가는 목적지를 다시 확인하고 기차를 바꾸어 탈 것인지 여부도 결정하고 기차역 주변도 구경하고 말이다. 따라서 그 간이역이 서울 음 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서울 와는 전혀 다른 의미에서의 서울를 쉬엄쉬엄 열심히 다니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다른 이들, 그리고 한민국의 모든 이들에게 서울 가 갖는 의미라는 것은 상당히 골 깊은 잣에 의해 형성되었고, 이는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하

버드가 갖는 의미보다 훨씬 더 복잡한 것이었다. 또한 서울 에 한 지워지지 않는 부담 속에는 어수학이라는 불변의 잣 가 들어 있다.내가 법에 입문한 이후, 특히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지금까지 많이 들어온 질문 중 하나가 박 시보(試補) 내지 박 변호사는 중고교 때 어 수학 잘 했냐는 것이다. 그 질문 속에는 내가 사법시험은 어찌어찌 육법전서 외워서 붙었을지 모르겠지만 음악 하던 사람이 학문 중의 학문, 공부 잘하느냐 여부의 기준인 어 수학은 잘 했었는지가 무척 궁금하다는뜻이 담겨 있다. 이 어인 생뚱맞은 질문이란 말인가.결국, 중고교에서의 어 수학 실력, 그리고 그 실

력이 만들어 준 명문 합격, 그리고 명문 졸업이라는 사실로부터 파생되는 모든 부수적 효과들, 그효과들이 만든 엘리트 의식, 이 일련의 연결고리가많은 이들에게 문 모를 멍에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실체도 없는 고스트(ghost), 망령과도 같다.

우리는 똑똑하고 그렇지 못하고의 잣 , 공부 잘하고 못하고의 잣 , 뚱뚱하고 날씬하고의 잣 등 남들이 가지고 있는 그 변변치 않은 잣 로 다른 사람을 재단하고 자기 자신도 재단한다. 이는 피차 피곤한 삶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러한 천편일률적인잣 에 의해 만들어진 열등감에 가장 시달리는 사람들이 서울 생이라고 한다. 그 함의(含意)는 이러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 수학으로 변되는 공부만을 최고로 생각하는 전 국민이 자신과 남을 똑같

이 콤플렉스에 짓눌려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공부도, 학도, 삶의 목표가 아니다. 그런데 학간판에 따라 너무 많은 차이와 특권들이 있어 왔음이 사실이다. 나도 그 프리미엄을 실컷 누리고 사는사람 중에 한 명임을 고백한다. 그 프리미엄 자체가없어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프리미엄을 서서히라도 없애려면,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받아

누린 그 프리미엄을 반드시 토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기왕에 존재하는 프리미엄을 누린 자들이 그 프리미엄을선용하고 희생함으로써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하는 자들이 이를 더 이상 프리미엄으로 여기지 않을 때, 그 프리미엄은 더 이상 프리미엄이 아닐 것이다.

고스트도 그 때 없어질 것이다.

간이역 합실에 앉아 주제넘은 이야기를 한 것같으나 공감하는 이들이 없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김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자동차 길은 길 자체가 방향을 내포하고 있다.그에 비해 순례자의 길은 세상천지의 모든 길과,길 아닌 길을 다 포함해서 오로지 하나의 방향만선택해서 가는 길이다. 예수께서‘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하신 말 은 그리스도가 인류에게가장 신실한‘화살표’즉 방향이란 뜻이기도 하다. 이 화살표는십자가→ 구원 → 하늘나라로 이어지는 인간을 위한 구원의 프로젝트이다.순례길을 떠나기 전, 한 지인이

내 꿈을 꾼 얘기를 해주었다. 자잘한 노란 꽃이 핀가시넝쿨이 길 양쪽으로 끊임없이 이어진 좁은 길을 가는데, 발이 가시에 찔려 상처가 나면서도 그길을 끝까지 가더라고 했다.“힘든 길이지만 끝까지 잘 걸으실 거예요.”예수님을 따르는 길에서는 오히려 가시넝쿨의

방해가 더 많을 수밖에 없다. 그 가시넝쿨은 우리안의 연약함을 단련시키기 위해 허락된 방해꾼들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머리에 씌워진 가시면류관이야말로, 3년의 공생애 동안 내내 가시의방해를 받다 못해, 운명하시는 순간까지도 가시와함께함으로써, 자기를 핍박하고 진리의 길을 방해한 가시적 존재들까지, 피 흘리면서도 끌어안으신증거이다. 그러고 나서“다 이루었다”고, 마지막으로 남긴 그 말 은 사랑을 다 이루셨다는 뜻이다.인생에서 절벽과의 만남은 종종 일어나는 일이

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것 같은 상황-질병, 파산,

실연, 명예나 권력의 실추 같은, 목숨만큼 귀하게여기던 것을 상실하게 되는 일-은 누구에게나 항용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그것과의 면이 곧죽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개의 사람은 이런 위기상황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의 은총을 입어 안을 뜬다. 안을 뜨고 나면, 같은 상황 속에 있어도 그 상황을 다르게보는 눈이 열린다. 더 이상 두렵지 않다. 하지만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작 두려운 일이 벌어질수 있는 것은 이때이다. 그는 그 상황을 하나님 시간의 흐름에 맡기려 하지 않고 자기 시간에 맞추어 빨리 벗어나려 한다. 빨리 벗어나려는 것은 단련받는 시간을 포기하겠다는 뜻이다. 그것은 스스

로 시험에 드는 행위이다. 단련을 거쳐야 그는 이전의 생활태도를 바꿀 수 있다.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은 모든 것을 다 가능

케 하는 능력이 있다. 그러한 까닭에, 위기에 처한인간은 성령의 능력이 자기를 그 상황에서 구출해주거나, 죽거나 양단의 선택 앞에 자기를 세운다.죽을 상황이 아닌데도 스스로 죽을 상황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섭리의 진실과 다르게, 기분으로감정으로‘이러저러하게 여기고’있는 허상이 그를 괴롭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때는 서서히 국면의전환을 통해서 반드시 그에게 임한다. 그가 그 상황 속에 머물러 있으려 해도 있을 수 없음에도, 빨리 탈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안달하는 것이다. 자기 목숨을 저당 잡기까지 하면서.예수님은 마귀로 인해 세 번 시험에 드셨다. 세

례 후 하늘로부터“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기뻐하는 자”라는 선포가 있은 뒤 다.

40일을 금식한 예수에게 마귀는“네가 하나님의아들이어든 이 돌들을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한다. 예수가 시험받은 부분은 굶주림이 아니라 스스로도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인하고 싶은 인자로서의 욕구 을지도 모른다. 마귀는 그 점을 놓치지 않았다. 두 번째도 마귀는 예수를 성전의 꼭기로 데리고 가서“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

어든 뛰어내리라”고 한다. 마귀가 예수를 넘어뜨릴수 있을 것으로 기 한 장소가 절벽인 이유는 무엇일까. 절벽은 예수가‘하나님의 아들로서 오신자기’를 확인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뛰어내렸을 경우, 마귀가 말한 것처럼‘저가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라’는 것을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예수는 끝까지 인자의 자리를 지켰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드러나는 일은 언제나, 항상 아버지의뜻으로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나중에, 육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처형되는, 공포스럽고 수치스러운 절박한 순간이다가와 피하고 싶은 맘이 들 때도‘내 뜻 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 로 하옵소서’라고 끝까지 보내신 분의 뜻 뒤에 자신을 세운다.위태로운 벼랑과 나와 짐이 하나 되어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하는 동안, 위에서 까마득히 내려다보이던, 시퍼런 두려운 물이 난간 아래로 잔잔하게흐르는 가까운 물로 다리 아래 있었다. 마침내 절벽을 뒤로 하고 댐의 다리를 건넜다. 어깨가 뻐근한 것 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김정아 기자

서 은(소설가)

인생에서 절벽과의 만남은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작 두려운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은 이때이다. 그는 그 상황을 하나님시간의 흐름에 맡기려 하지 않고 자기 시간에 맞추어 빨리 벗어나려 한다. 빨리 벗어나려는 것은 단련받는 시간을 포기하겠다는 뜻이다. 그것은 스스로 시험에 드는 행위이다. 단련을 거쳐야 그는 이전의 생활태도를 바꿀 수 있다.

“”

공부도, 대학도, 삶의 목표가 아니다. 그런데 대학간판에 따라 너무 많은차이와 특권들이 있어 왔음이 사실이다. 나도 그 프리미엄을 실컷 누리고 사는사람 중에 한 명임을 고백한다. 그 프리미엄 자체가 없어지는 데에는 시간이필요하다. 그 프리미엄을 서서히라도 없애려면,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받아 누린 그 프리미엄을 반드시 토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영어수학의망령, 엘리트의망령

박지 (변호사)만 5세부터 피아노를 치며 예원학교, 서울 예술고등학교에 진학,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만19세에 임파선암에 걸리면서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어두운 터널 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전부였던 피아노마저 포기해야 했던 정신적 고통과항암치료라는 육체적 고통에 담담히 맞서 가면서자신의 삶의 목표를 타인을 위한 삶으로 새로이 규정한다. 그리고 그 꿈을 향한 각고의 노력 끝에 서울대 음악대학과 법과대학 졸업, 마침내 사법시험 합격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는다.

순례자의길-가시와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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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전전시시기기간간 :: 22001100.. 1100.. 2200((수수))~~1100.. 2233((토토)),, 44일일간간��장장 소소 :: 킨킨텍텍스스 22홀홀((55,,110033㎡㎡))��관관람람시시간간 :: 1100::0000 ~~ 1188::0000 ((1177시시 입입장장 마마감감))��주주 최최 :: CCTTSS기기독독교교TTVV��후후 원원 :: 문문화화체체육육관관광광부부,, 한한국국기기독독교교총총연연합합회회,, 한한국국기기독독교교교교회회협협의의회회,,

한한국국교교회회희희망망봉봉사사단단,, 기기독독교교사사회회복복지지엑엑스스포포22001100 조조직직위위원원회회((사사))한한국국기기독독교교출출판판협협회회,, 극극동동방방송송,, 파파이이오오니니아아2211

��협협 찬찬 :: 효효산산의의료료재재단단 샘샘병병원원,, 뉴뉴욕욕라라이이프프��홈홈페페이이지지 :: wwwwww..cchhrriissttiiaanneexxppoo..ccoo..kkrr��문문 의의 :: 22001100서서울울국국제제기기독독엑엑스스포포 사사무무국국 0022))66333333--22552255,, eexxppoo@@ccttss..ttvv

CTS교회건축컨설팅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교회건축세미나’는 기독교 건축을 계획하고 있는 교회(기관)에게 최적의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하여 22일(금), 23일(토)에 이틀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개최된다. 성전, 수양관, 기도원, 복지시설, 안학교 등 기독교 이념과 활동을 위한 모든 분야의 건축에 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CTS교회건축컨설팅자문위원회는 (주)야긴건축그룹, (주)예림종합건설, (주)예일디자인그룹, 삼성포시즌시스템(주), (주)에스브로텍, (주)LS산전, 수협은행이 참여하고 있다.(사전등록접수: 김현희 사무장 02-539-1255) 지난 8월 CTS아트홀에서 4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던‘교회스마트폰활용세미나’도 열린다. 고려 정창덕 교수가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생활을 변화시키는 스마트폰’, ‘교회 목회와 신앙생활에서의 스마트폰’, ‘스마트폰 활용 상전도법’,

‘유비쿼터스시 목회비전’등의 주제로 21일(목) 12시30분에 열린다. 상설 전시되는“예루살렘?노아의 방주 복원모

형 초청전”과“3D?4D무비체험관”, “세계기독교박물관초청전”도 주목할 만한 기획전이다.4,000mm* 3,850mm*750mm 크기의 예루살렘 복원모형에서는 성육신하셨던 예수님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고, 3D? 4D무비체험관에서는화를 관람하며 아이들의 놀이학습과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계기독교박물관에서는 토라, 옥합, 비파, 수금, 나드 등

성경에 나오는 성서사물들은 물론, 겨자씨, 쥐엄열매, 유향과 몰약 등 성서식물들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이외에도 이애실 사모의‘구약에 네비게이션

을 달아라’(20일(수) 16시, 21일(목) 10시)와 장규철 목사의‘성경스케치’(20일(수) 15시), 박은

감신 교수의‘매일 어QT’(22일(금) 16시)를 통해 말 에 관한 유익한 지식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휴샘가족상담센터에서 주관하는‘건강한 가족을 위한 가족미술심리치료’시연회와 춘파 홍덕선 장로의‘가족 ? 교회 상 서예작 증정 이벤트’, 세계기독교박물관의‘물맷돌 던지기 체험’, 가장 많은 교회주보를 등록하는 교회에 기독서적을 증정하는‘우리교회 행복한 책 읽기 이벤트’도 놓치지 말아야할‘2010서울국제기독엑스포’의 즐거움들이다. ‘2010서울국제기독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울국제기독엑스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또한 관람을 희망하는 성도들이간편하게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070-8893-1004’무료문자초청장을 도입했다.자신의 휴 전화로 전화를 걸면 음성통화, 정보이용료 없이 문자메세지함으로 무료초 장이 바로 발송되고, 이것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입장이가능하다. 출석하는 교회의 주보를 가져와도 무료입장을 할 수 있는데, 입장과 함께‘교회주보콘테스트’와‘우리교회 행복한 책 읽기’행사에자동으로 응모되는 혜택도 있다.

•2010서울국제기독엑스포(Seoul International Christian expo 2010)•

CTS기독교TV(회장 甘炅徹, 사장 구본홍)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 2홀에서‘2010서울국제기독엑스포’를 개최한다. 한민국표 기독교 종합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는‘2010서울국제기독엑스포’는 기독교건축관, 선교복지관, 기독교교육관, 기독교산업관으로 구성되어, 약 100개 기업(단체)가 200여개 부스규모로 참가해 열린다. 목회자와 평신도를 비롯하여 선교사, 기독실업인, 기독교육인, 기독사회복지사 등 전문사역자에 이르기까지 교계관련 산업과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기독종합전시회다. 특별히 관람객 상의 다양한 부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특히, 이번‘2010서울국제기독엑스포’에는 부스관람 외에도 다자녀 가족 350명을 초청하는‘다둥이 가족과의 행복동행’, 미개봉 기독 화‘Save a Life’무료시사회, 기독로드다큐멘터리‘잊혀진가방’무료상 , CTS교회건축컨설팅자문위원회가주관하는‘교회건축세미나’, ‘스마트폰활용 목회세미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수 있는 ‘3D∙4D무비체험관’, 행복한 가정을 위한‘가족미술심리치료’등 서울국제기독엑스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Astonish’∙‘새린’∙‘ForBand’∙‘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등이 출연하는 다수의 공연을 비롯하여‘몽골에서 만난 시편묵상사진전’, ‘기독미술인초청전’, ‘춘파 홍덕선 서예초청전’, ‘예루살렘∙노아의방주 복원모형전’, ‘세계기독교박물관초청전시전 등 각종 기독문화예술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 것도 특징이다.

‘다둥이 가족과의 행복 동행’은 CTS기독교TV,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가 공동주관하여 결혼과 출산, 가정의 행복에 한 국민적 공감 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20일(수) 개막 당일에 다자녀 가족 350명을 초청하는 가족문화축제이다. 이 행사는버블매직쇼, 어린이응원단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건강한 가족 만들기 세미나, 신세 학생과의 결연식, 출산장려운동 기념식, 경품행사 등을 갖고, 오후에는 자원봉사자 및 결연 학생들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가족나들이를 하게 된다.

권오중∙이현우 주연의 기독로드다큐멘터리‘잊혀진 가방’과 미개봉 기독 화‘Save a Life’도 이번 기독엑스포에서 만날수 있다. ‘잊혀진가방’은 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콩고, 세네갈, 기니비사우 등 7개국에 걸쳐 잊혀진 가방을통해 인생의 목적을 찾아 떠나는 두 남자의 여행이야기를 담았다. ‘Save a Life’는10 청소년들의 고민거리인 경쟁, 따돌림, 자살 등의 문제를 믿음과 희망으로 극복해나가는과정을그린 감동 기독 화이다. 미국 개봉 당시 첫 주에 441개관 상 , 200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 오피

스 순위 5위에 오른 기 작이기도 하다. 22일(금), 23일(토)시사회 후에는 화평론가와 함께시네마토크도 진행된다.

CTS기독교TV, 제3회「2010서울국제기독엑스포」개최

권오중·이현우 주연 기독다큐‘잊혀진 가방’무료상영, 세계기독교박물관초청전, 미개봉 기독영화

“Save a Life”외 다양한 부대행사 선보여

대한민국기독관련문화·산업다모여라!

전전시시관관 구구 분분

선교∙복지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특별관, 선교단체, NGO, 병원 外

기독교건축 설계, 시공, 인테리어, 리모델링, 냉∙난방시스템, 조경, 음향,상, 조명, 교회건축자금상담 外

기독교교육 세계기독교박물관초청전시展, 기독교국제학교, 성경교육, 교재∙교구 外

기독교산업 기독출판, 악기, 예배∙전도용품, 전자성경, 찬양반주기, 관혼상제 外

부 행사 미개봉 기독 화시사회‘Save a Life’, 기독로드다큐멘터리‘잊혀진 가방’시사회, ‘행복한 세상 만들기-다둥이 가족과의행복 동행’, 교회건축세미나, 교회스마트폰활용세미나, 이애실 사모의‘구약에 네비게이션을 달아라!’구약세미나, 장규철 목사의‘성경스케치세미나’, 건강한 가족을 위한‘가족미술심리치료’, CCM콘서트(출연:Astonish, 새린, ForBand,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상설전시 세계기독교박물관초청전시展, 예루살렘고 도시∙노아의방주복원모형展, 기독미술인 12인 초 展, 춘파 홍덕선 서예초청展, 몽골에서 만난 시편묵상 사진展, 한국선교사진展, 3D∙4D무비체험관 등

이벤트 세계기독교박물관초청전시展 내‘물맷돌 던지기 체험’, 생명의 말 사와 함께하는 도서증정 이벤트‘우리교회 행복한 책읽기’, 굿피플과 함께하는 건강검진 이벤트, 춘파 홍덕선 장로 서예작 증정 이벤트, 교회주보콘테스트 등

Page 9: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개그계의代母9

아름다운세상을만듭니다.

저의 50년 인생에 한 이야기를 어찌 이 짧은 시간에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제가 하나님을 만난 이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얻었는데, 그 중에서 특별히 제 큰 아이를 통한‘신앙적 오(大悟)’를 말 드리지않을 수가 없군요. 저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런데 중1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나름 재력가이셔서 그 이후 저에게는 새엄마가 세 명이나 생겼습니다. 아버지는저를 무척이나 귀여워해주셔서 아버지의 존재는 엄마가 없는 저에게 있어서 커다란 울타리 지요. 하지만 그러한 아버지의 사랑과는 정반 로 새엄마들의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저의 어린 마음은 크나큰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 상처가 자라 제가 성인이 되었을 때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분노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 분노가 있을 곳이 없었습니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 계속쌓여만 갔지요. 그런데 여러분, 그 분노가 언제 어디서 나오게 되었는지 아세요?이제 그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7년 전 저를 그토록 사랑해주셨던 저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고 마침 큰 아이가 유학을 가고 싶다는 말에 이 기회에 한국을 미련없이 떠나자고 마음먹게 되었지요. 물론 돌이켜보면 그 모든 것이 저를 7년 동안 캐나다 마른 땅에서 저를 혹독하게 훈련시키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는것을 뒤늦게 알았지만 말이죠. 누구나 사춘기 아이를 기를 때 어려움이 있지만 저는 특히 어려움을 넘어 심

각한 상태까지 치달았습니다. 부모자식간에 주먹질이 오갈 정도 으니까요. 상스러운 욕은 말할 것도 없고요. 아까 말한 저의 분노가 다름 아닌 바로 눈에 넣어도 안 아파야만 하는 제 자식을 향해서 거침없이 터져나오고 있었던 것이죠.그것도 새벽기도를 열심히 다니고 있었던 저를 통해서. 어느 날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그 날도 예전과 다름없이 아이에게 밥을 차

려주면서‘빨리 ××먹고 학교 가!’라고 했더니 아이가‘에이 씨, 저게 교회 다닌다면서 자식에게 하는 말이야’라고 하는 거어요. 그 순간 저와 아이 사이에 주먹질

이 오간 거예요. 그리고 난 후 뒤를 돌아보는데 하나님께서 그러시는 거예요. “네가 말한 그 로 네 아이에게 해줄까?미친 사람처럼 동네를 헤매고 다니는 그런 미치광이로 말이야.”순간 저는 무서웠습니다. 바로 골방으로 들어가 무릎 꿇고눈물의 회개를 했습니다.저는 그동안 하나님의 사랑이 빠진 지

독한 율법주의자 던 것입니다. 그 뒤로저의 신앙은 큰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아이에게 정말 잘하는 엄마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제 자신 믿기지 않습니다. 제가 회개한지 며칠 후 둘째가 놀라서 저에게 오더니 하는 말“엄마, 오빠가 공부하기 시작했어.”기적이일어난 거예요. 지금 그 아이가 무슨 공부 하는지 아십니까? 놀랍게도 신학 학을 다니고 있어요. 이제 저는 자식 교육에 해서 아무 걱정이 없어요. 왜냐하면아이들의 손을 붙잡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손이니까요. 우리나라 기독교교육의문제점을 비꼰 유머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그러셨 요. “ 한민국 자식들의 한손은 엄마가, 다른 한손은 아빠가 잡고 있어서 내가 잡을 손이 없다.”또한 부모들은 이렇게 말하곤 하지요. “너희는 공부해라, 우리는 기도할테니까.”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칫 기복신앙으로 빠질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죠. 이제 저의 비전에 해서 이야기할 시간이 됐군요. 언젠가 늦은 밤 홍 앞에

갈 일이 있었는데 너무 안타까운 광경들을 목격하고 저의 기도제목으로 삼게 되었어요. 젊은 남녀들이 술에 잔뜩 취해서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것을 보았어요. 제 가슴 한켠에 그 청년들에 한 긍휼의 마음이 솟구쳤어요. ‘저 아이들을위해서 나라도 기도해야 되겠다’하는. 그 옛날 제가 저 아이들 나이 을 때, 어디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할 곳이 없어 무기력한 발걸음으로 터버터벅 새벽기도에 나가서 어떤 기도도 할 줄 모르던 내가“하나님! 저 왔어요. 하나님! 안녕히계세요.”라고 기도 같지도 않은 기도를 했던 제 모습이 그들의 모습속에 비친것이었을까요? 그들이 정말 안타까웠어요. 이 나라를 이끌어갈 꿈 많은 젊은이들인데 88만원 세 니 하는 낙인이 찍혀 이리저리 방황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우리 기성세 가 그들을 보듬고 함께 울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연예계에있는 젊은이들에게 더욱 마음이 가요.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까지는 막아야 하지 않겠어요?

앞으로 60살까지는 방송 열심히 하고그 이후는 지금도 굶어 죽어가고 있는북한동포들을 위해서 선교할거예요.반드시 남북이 통일되어야 해요. 정말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기득권도 용납되어서는 안돼요. 이런 거창한 말까지 안하더라도 단지 똑같은 존엄성을 지닌 북한동포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는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당위성이있지 않겠어요. 미약하지만 저의남은 인생, 기도로 그 장엄한 남북통일의 열에 동참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interview

9

개그우먼이성미2010년 10월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중앙교회에서‘개그우먼 이성미 간증집회’가 열렸다. 과거 80년대부터 원조 개그우먼으로 명성을 날리던 그

녀가 7년 전 홀연히 한국생활을 정리하고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세인들을 놀라게 하더니 최근 한국에 다시 돌아와 방송에 복귀, 또 다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이성미를, 그녀를 둘러싼 그간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본지 강 제원 편집주간이 직접 만났다. 다음은 그녀의 간증내용을 발췌, 정리한 글.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email protected]

�사진 = 황인철 기자[email protected]

타임매거진선정11998800년 최고의연극!출연진

김민정(케이트) 윤병화(잭) 김태훈(벤)

예문지(블랑시) 김진배(스탠리) 양진억(유진)

⊙공연명 : 우리의 브로드웨이 마마⊙공연기간 : 2010년 10월 29일 ~ 12월 31일⊙공연시간 : 일·화·수·목 3시 / 금·토 3시, 8시 (총75회)

(월요일 공연 없음) 10월 31일(일) 3:30⊙티켓가격 : 전석 30,000원⊙공연장소 : 한화손보 세실극장(시청역 3번출구)

•원작 : Broadway Bound(Neil Simon)

•번역 : 김진배

•연출 : 하상길

•출연 : 김민정, 김태훈, 윤병화, 예문지, 김진배, 양진억

•문의 : 극단로뎀 T. 02-736-7600(www.ceciltheater.com)

•예약 : 극단로뎀 (02-736-7600), 인터파크(1544-1555)

극단로뎀제25회정기공연

브로드웨이마마!

Page 10: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Health10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수술은 그 방법과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어제의 기술은 더 이상 새로운 기술이 아닐만큼그 발전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정교하게 변하고있다. 수술의 필요성과 뛰어난 효과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놀라운 발전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은 여전히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병원마다 환자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수술이 만병통치라면 왜 아직도 질병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일까? 오늘은 그 중에서 디스크와 수술의 선택에 해 간단히 이야기를 할까 한다.보통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리거나 하면 디스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

게 된다. 디스크라는 해부학적용어가 일반 사람들에게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이다.많은 환자들이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을 찾아오면 먼저 디스크가 아닌지 걱정을하면서 물어보곤 한다. 병원에서 가서 굳이 엑스레이나 MRI를 찍어보지 않아도간단한 검사방법으로 디스크질환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가 있다. 물론 디스크탈출의 정도와 개인의 반응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적어도 수술을 해야 하는지 안 해도 되는지는 확실히 진단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판독상 디스크 즉 추간판이 탈출되어 신경을 누른다고 해도 이것이 현재 아픈 이유의 100%가 되지는 못한다. 환자의 증상과 사진판독과 신경학적 검사 후에 이 세가지 모두 일치해야 디스크질환으로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중 하나라도 일치하지않으면 다른 원인의 통증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진을 찍은 후 디

스크이상의 판정이 내려져도 바로 수술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그럼 무엇을 해야 할까? 수술이전의 보전적 치료를 먼저 해야 할 것이다. 보전

적 치료라고 함은 일반적인 물리치료와 약물요법이 있겠지만 전통의학인 침술과추나요법 그리고 기계를 이용한 물리치료요법 등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수술날짜를 잡아놓고 침과 추나요법을 시도해 본 후 수술을 취소한 경우는 수도 없이보았다. 그리고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에 계속 같은 증상을 호소하거나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본다. 수술이 다 나쁜 것은 물론 아니다. 다리가 심하게저리고 마비가 되어 도저히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라면 수술을 권한다.하지만 수술이 성공한 경우라 하더라도 수술 전과 100% 같을 수는 없는 법.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수술의 후유증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먼저 우리 고유의 치료방법인 침과 추나요법을 통해 몸의 자생력을 도와 원래의 몸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마땅한 순서일 것이다.

김종운 기자 [email protected]

당뇨가 있는 중년의 여성이 손, 발이너무 저리다며 본원에 방문하 다. 6개월전부터 손과 발끝으로 전기가 통하는듯 찌릿찌릿하고, 먹먹한 느낌 그리고피가 통하지 않는 느낌, 손발이 화끈거리고 시린 느낌 등 다양하고 표현하기힘든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고 하 다.잠잘 때 더욱 심해지고 걸을 때 바닥에닿는 느낌이 떨어져 계단에서 자주 헛딛어 넘어져 다치기도 하 다. 신경전도검사에서 상하지 신경의 전반적인 탈신경소견 즉 말초신경을 전깃줄에 비유한다면 피복이 벗겨지고 전선이 녹슨소견이 보 다. 오랫동안 지속된 당뇨의 만성합병증으로 오는 말초신경병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 다. 3개월이 지난 현재, 증상은 전에 비해 많이호전되어 일상생활의 큰 불편은 없다고했으며 정기적으로 신경전도검사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고 있다.손, 발이 저려서 신경과에 오는 부

분의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뇌졸중의 전조 증상이 아닌지,혈이 막혀 말초혈액순환장애가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또한 눈에 보이는 증상이나 변화가 아니기에 말 못할 불편감이 있으나 꾀병(?)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또한 손∙발저림이 있으면 부분 움직이는데 불편감이 없으니 참으며 차일피일 진료받기를 미루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

는 경우도 있다. 손∙발저림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그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손손목목터터널널증증후후군군((CCaarrppaall ttuunnnneell ssyynnddrroommee)) 인인한한 손손저저림림우리의 손목안쪽에는 손목뼈위로 손

목시계를 찬것처럼 둘러 있는 손목가로인 (transverse carpal ligament)가 있는데 이 인 안쪽으로 손목을 굽히거나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들의 힘줄과정중신경이 지나간다. 주방장이나 목수처럼 손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잘 발생하는데 일을 많이 하면 근육의 힘줄이붓게 되어 좁은 공간에 있는 정중신경이 잘 눌리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외상이나 류마치스성 및 골관절염, 건염,갑상선기능저하증, 임산부, 당뇨병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할때 손을 주무르거나 털면 나아지고 손바닥을 꼭 쥐거나 손가락을 당기면 증상이 호전된다. 정중신경은 주로 엄지,검지, 중지, 약지의 바깥쪽손바닥의 감각을 지배하므로 새끼손가락과 손등에저리는 증상은 없다. 심한 경우 정중신경이 지배하는 엄지 아래쪽 근육이 위축되어 젓가락질을 못하고 물건을 잡을 때 잘 떨어뜨리며 원숭이 손처럼 되기도 한다. 한손에만 나타날 수 있지만양손에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더 흔하며 특히 잠을 잘 때 증상이 악화되는특징이 있다.

다다발발성성 말말초초신신경경병병으으로로 인인한한손손∙∙발발저저림림중년 여성의 손발저림의 원인 중 가

장 많은 것은 다발성 말초신경병으로양측 손이나 발에 비교적 칭적으로저림 현상이 나타나며 발끝이나 손끝부

터 증상이 시작되며 서서히 중심 쪽으로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이 원인으로는 급성의 말초신경의 염증, 상기환자처럼 당뇨병, 신부전, 음주, 관절염, 갑상샘기능이상, 양 결핍, 항암제 및 장기 약물 치료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뇌뇌졸졸중중과과 연연관관된된 손손∙∙발발저저림림뇌혈관질환인 뇌졸중에서 나타나는

손∙발저림은 갑자기 나타나고 손, 발에 국한되지 않고 팔다리까지 저리는경우가 더 흔하다. 또한 독립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부분 편측 팔다리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뇌 구조상 손발의 감각 역이 얼굴 역과 근접하여 입술주위가 저리거나 언어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감각이상 뿐 아니라 힘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반신마비를 동반하기도 한다.

말말초초혈혈액액순순환환장장애애에에서서 나나타타나나는는손손∙∙발발저저림림아주 드물지만 말초혈액순환장애에

서 나타나는 손∙발저림의 특징은 저림 자체보다 손가락, 발가락 통증이 더흔한 증상이며 손∙발끝에서 벌레가기어가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많이 호소한다. 부분 손∙발이 차고 창백한데 특히 끝부분이 심하여 찬물에 넣으면 희게 변한다. 손∙발의 땀분비의 변화가 생기며 맥박이 약해지기도 한다.

과과호호흡흡으으로로 인인한한 손손∙∙발발저저림림과도한 흥분이나 운동 등으로 인해

과호흡이 일어날 때 손발저림이 일어날 수 있다. 과호흡은 체내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지나치게 떨어뜨려 말초혈관과 신경에 이상을 초래하여 나타난다. 사지 말단부에 발작적으로 일어나

며, 입술과 혀에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손발이 경직과 두통, 어지럼증,의식상태의 변화까지도 동시에 올 수있다.

척척추추질질환환에에서서의의 손손∙∙발발저저림림주로 저림보다는 찌릿한 느낌이 심

하며 중심에서 말단부로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그 병변 척추 역이지배하는 부위로의 감각이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보행이상이나 운동장애가 오기 전에 이러한 감각의 이상이 먼저 선행되는 것이 특징이겠다.이외에도 정신적 요인으로 인한

손∙발저림은 저린 부위와 저림 증상을 잘 설명 못하고 다른 부위의 통증과불편감을 심하게 호소하며 극도의 불안이나 건강염려증에서 많이 관찰된다.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종양과 관련된 감각이상, 척추변형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발저림이 유발될 수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를 시행하여 가장 흔한 원인인 말초신경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초음파를 통해 국소부위의 근육 신경이상을 파악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체로 조기에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많은호전을 기 할 수 있으니 더 이상 간과하지 말고 가까운 신경과에 방문하여진료받기를 권한다.

김종운 기자

손·발저림더이상참지마십시오!

한 수아름다운신경과의원원장의학박사신경과전문의

전화 : 02)472-7168

서울고척동한일한의원원장(02-2612-2294) 연규석버지니아소재한일한의원원장(1-703-303-1420) 연태흠

디스크수술은마지막선택

Page 11: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11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Well-being

※고구마를 먹을 때는�사과와 함께 :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에서 이상 발

효를 일으켜 잦은 방귀와 뱃속이 부 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있는데, 이럴 때는 사과와 같은 펙틴 성분이 있는 음식을 같이먹으면 도움된다고 합니다.

�김치와 함께 : 김치와 같은 짠 음식을 먹을 때는 고구마의 칼륨이 나트륨을조절하여 혈압조절효과가 있습니다. 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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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어떻게우리몸에좋은가?

건강기능식품

커피의7가지초능력

“우리 의사들이 학생 때 교과서를 보면, 그 어디에도 건강기능식품에 한 내용이 없습니다. 의사들도관심을 갖지 않는 이상 건강기능식품에 한 일반인정보 수준이 고작입니다.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는 데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죠. 5~6년 전부터 의사들이 건강기능식품에 해 공부하고 교육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앞으론 의사에게 상담하고, 자기 몸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박진호 서울 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건강기능식품은 우리 몸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

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혹은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일반적으로 정제, 캡슐, 환, 과립, 액상, 분말 형태가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계속 확 되는 추세다.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전년 비 17% 커졌다. 2009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매출액은 2조1427억원으로 2008년1조7898억원보다 19.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건강기능식품도 부작용 있다많은 사람이 별다른 거부감이나 의심 없이 건강기능

식품을 한두 개 이상 섭취한다. 건강기능식품은 내 몸

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의료진들은 건강기능식품 역시 약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좋은 것도 과잉 섭취했을때 개인에 따라 해롭게 작용할 소지가 높기 때문이다.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건강기능식품은 비타민이나각종 항산화 제품인 양보충제다. 단일품목으로는 홍삼 제품이 꼽힌다. 이 밖에도 △ 루코사민 △알로에 △클로렐라 △오

메가3 지방산 등 전통적으로 잘 팔리는 제품과 함께최근 각광받는 △루테인 △소팔메토 등이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건강기능식품이 유행을 탄

다는 점이다. 한 가지가 유행하면 그것과 관련된 제품이 붐을 이룬다. 너도나도 좋다는 그 한 가지에 소위`꽂히는’셈이다. 건강기능식품이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효과를 발휘한다면 유행을 타지않고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뤄져야 한다. 개개인 체질이나 질환 등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반 로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무엇을 ̀̀어떻게 ̀따져봐야 하나?박진호 교수는“좋다고 해서 무조건 먹고 보자는 생

각을 했다가 오히려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며“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땐 우선 자기 몸에 도움이되는 것인지 의료진과 상담하고, 제품별 차이점과 용량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타민 E 과잉 복용은 심장혈관 질환이나 일부 암

발생 증가와 관련이 깊다는 연구들이 있다. 베타카로틴등 부분 항산화제 과다 복용 역시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해로운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호모시스테인을 낮춰주는 비타민 B 복합제 역시 심장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지 않고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가있다. 루코사민이 무릎 관절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그러나 최근 염화 루코사민을이용한 연구에서는 같은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혈관 질환 예방에 분명히 효과가 있지만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생선을 먹는 사람이라면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루테인은 초기 황반변성이 있을 때 보조제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일부 황반변성 환자의 황반색소 도유지에 의한 효과를 기 할 수 있다. 소팔메토는 전립선비 증에 널리 쓰이고는 있지만 초기 치료에는 권유하지 않는다. 김재 기자

졸음을 쫓는다면 커피이다. 아침잠을 깨기 위해 한잔, 철야 작업이나 공부에, 또는드라이브시 잠시 쉴 때 신세를 지는 경우는 실로 많다. 그러나 어느 경우도 졸음을깨기 위한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 커피가음료로서 이용되게 된 것은 서기 1000년 전후, 아라비아의 회교사원에서라고 한다. 그목적은 역시 졸음을 쫓기 위함이었다. 그이후 1000년에 걸쳐서 우리들은 커피의 덕택을 많이 보고 있다. 그렇지만 졸음을 쫓기 위한 것만이 커피

가 가지는 전부는 아니다. 예를 들어 Diet효과가 있다. 덧붙여 지적 능력을 높이고 운동 능력을 올려주는 힘이 있다. 또한 발암을 억제하며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힘도 있다고 한다. 커피야말로 초 건강 음료이다.지금 주목되고 있는 커피의 효능을 간단히설명해 본다.

1) 졸음운전 방지이것은 잘 알려진 카페인의 졸음방지효

과. 각성상태를 지속시키는 Cycling AMP의분해를 억제한다. 2) 공부의 능률 향상

“내전 크레페린 검사”라고 하는 한자리숫자를 계산해 나가는 테스트를 해보면 커피를 마심으로써 계산 능력이 향상된다고한다. 3) 다이어트 효과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 올린다. 즉, 같은 것을 먹어도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의 쪽이 칼로리 소비가 1할높게 되어 비만을 방지한다. 4) 운동의 지구력을 높인다. 보통 운동을 할 때 에너지는 리코겐에

서 공급되고 리코겐이 없어지면 피하지방이 에너지로 변한다. 그러나 카페인은리코겐 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한다. 마라톤 선수가 레이스중에 마시는 드링크에 카페인음료가 많은것은 이 때문이다. (레이스 후, 카페인의혈중농도가 1L당 12mg 이하이면 도핑테스트에서 걸리지 않는다.)

5) 음주 후 숙취방지와 해소음주 후 숙취는 알콜이 체내에서 분해

되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변하기때문에 일어난다. 간단히 말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해서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해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배설을 촉진시킨다. 가능하면 술을 마신 후에 한 잔의물과 커피를 마셔두면 좋을 것이다. 6) 입 냄새의 예방최근 구취 억제제가 잘 팔리고 있으나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Furan류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 특히 마늘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높다.

단, 커피에 우유나 크림을 넣으면 Furan류가 먼저 이쪽에 결합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7) 암, 동맥경화의 억제와까야마현 현립의과 학의 이와사기 히

데오 교수가 커피 중에 함유되어 있는Chlorogenic acid가 발암물질의 하나인“OH”의 발암성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동맥경화에 해서도 동경자혜의 의 나가노 교수 등의 연구에서 커피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HDL(좋은 콜레스테롤 )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혔다. 이때까지는, 커피는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야기는 거꾸로 된 셈이다.

충 이것이 커피의 7가지 효능이다.그러나 단순히 커피를 마신다고 이 일곱가지 능력이 발휘된다고 할 수는 없다.커피의 효능은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나 한방약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같은 약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김재 기자 [email protected]

1. 변비와 콜레스테롤 조절하는 섬유소고구마의 표적인 특징이 바로 풍부한 식물성 섬유소.섬유소는 장의 운동을 도와 노폐물이 인체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용적

을 크게 하여 빨리 배출되도록 하며, 가열요리에도 안전한‘야라핀’성분이 변을무르게 만들어 배변효과를 좋게 하기 때문에 변비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또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혈중 콜레스

테롤치의 균형을 돕는다.

2.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칼륨의 혈압 조절 효과고구마는 특히 칼륨 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

고 피로를 막는 효과가 있다. 칼륨은 인체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과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으로 혈압을 조절하므로 가벼운 고혈압등의 성인병과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

3. 노화방지효과 비타민 E, 회춘작물 고구마고구마에는 노화방지와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이 있어 천연 회춘 물질로 불리는

비타민 E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미용에도 매우 좋다.

4. 항산화 물질이 항암작용고구마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보이는 폴리페놀계 화합물 클로로겐산, 항산

화 비타민 베타 카로틴, 동물의 항암, 항바이러스 역할을 하는 프로테아제 억제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를 기 할 수 있다. 특히 베타 카로틴은 위암과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근, 단호박과 같이 노란색이 짙을수록항암효과가 더 높다.

5. 허약 체질 개선 효과한의학에서도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고구마의 효

능을 높게 보고 있는데, 양적으로도 비타민 B군과 카로틴, 미네랄 등이 많아 허약 체질 개선에 좋다.

6. 풍부한 비타민 C로 피부 미용 효과고구마 하나에 열에 가해도 50-70%는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 C가 하루 섭취량이

충족될 정도로 많아 피부미용에 매우 좋다. 기미, 주근깨 개선과 피부에 생기를 주어 미백효과가 높다.

※고구마를 먹을 때는�사과와 함께 :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에서 이상 발

효를 일으켜 잦은 방귀와 뱃속이 부 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있는데, 이럴 때는 사과와 같은 펙틴 성분이 있는 음식을 같이먹으면 도움된다고 한다.

�김치와 함께 : 김치와 같은 짠 음식을 먹을 때는 고구마의 칼륨이 나트륨을조절하여 혈압조절효과가 있다. 김재 기자

건강기능식품시대유행좇아먹다간낭패볼수도개인별 몸상태·체질·질환에 맞춰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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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2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50%의 행복타고난 성품은 어쩔수 없다고들 흔히 이야기한

다. 실제로도 어떤 아이는 어려서부터 순하고 말도잘 듣고 아주 좋은 성품으로 잘 크는가 하면 어떤아이는 키우기가 너무 어려워서 어머니가 탈진할정도가 되기도 한다. 밤에는 울고 낮에는 칭얼 고음식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분명 존재한다. 이런 경우에는 흔히 부모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제로 훈육을 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놀랍게

도 이런 기질은 부분이 유전으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한다. 즉 태어날 때 이미 좀 키우기 어려운아이의 기질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노력으로 바뀌는 40%의 행복그렇다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게 해주는 것도 기

질이 결정하는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을 결정하는 것의 50% 정도는 유전에 의한다고 한다.나머지 중에서 10%는 교육, 결혼, 수입, 환경 등과같은 주변 여건이 결정을 하고 약 40% 정도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가변적이라고 한다. 이미반 정도는 유전적으로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고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큰 수치라고 할 수도 있지만 또 반 로 뒤집어 본다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완벽하게 행복한 유전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완벽하게 불행한 유전자가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유전자는 우리가 어쩔 수없다고 한다면 우리가 살면서 변화시킬 수 있는40%의 지분이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해야 한다.많은 사람들이 돈을 좀 더 벌면, 결혼을 하면, 공부를 좀 더 해서 좋은 학위를 받으면, 안정된 직장이 생기면, 자녀가 생기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믿는다. 그렇지만 이런 모든 환경적인 것은 전체행복 중에서 10%만 차지한다는 것이다. 즉 이런것에 인생을 소모하기 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결정하는 큰 몫인 40%에서 최 값을 뽑아낼 수 있도록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천적인 교육을 통해 만들어가는 낙관주의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낙관성

을 최 한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물론 낙관성 유전자를 타고 나고 낙관적인 부모에게서 양육을 받은 사람이 낙관주의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비판적인 유전자를 타고 나고 비판적인 부모에게서 양육 받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의하면 낙관주의가 훈련과 교육에 의해서 의지적

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한다.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낙관주의는 본인이 경험한 것에 의해서 생긴다. 인생에서 성공했다, 실패했다하는 것이 아니라살면서 겪는 사소한 일들에 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느냐가 한 사람의 낙관성을 만들어낸다.학교 시험에서 통과한 것, 자동차 면허 시험에 붙은 것, 프로젝트를 제 로 해낸 것, 친구들과 잘지내게 되는 것, 동네 축구 경기에서 이기는 것,컴퓨터 게임에서 이기는 것 같은 아주 사소한 것도 이런 낙관성 형성에 향을 미친다.

♣인생을 바꾸는 낙관성중요한 것은 이런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내 자신에게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것을 믿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 된다. 이런 믿음이 형성되기 시작한다면 결국 그 사람은행동을 하게 된다. 즉 낙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행동이다. 예를 들어 공부를 잘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더 한다. 공부를좀 더 하다보면 성적이 좀 더 나오게 되고‘역시나는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게 되고 이것을 믿을수 있다면 낙관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반로 비관주의자는 몇 차례의 비관적인 경험을 하

게 된다. 실패하고 안되고 낙망하고 떨어지고 이런 것을 몇 번 경험하다보니‘아, 나는 안되는구나’라고 믿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어떠한 일이 닥쳐도‘나는 안될거야’라고 생각하고그러다보니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조차기울이지 않으니 그 일은 당연히 되지 않는다. 그러면 결국은‘나는 되지 않는다’, ‘내가 하는 일은모두 되지 않는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게 된다.이런 믿음은 단지 이번 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역에 확산이 되고 자신이 살아왔던 모든 과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자신의 주변 환경을 모두 비관적으로 보고 앞으로 자신의 모든삶에 해서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면 비관주의의마지막 단계인 우울증으로 빠지게 된다. 결국 우리 인생은 생각하고 마음먹는 로 된다는 것이중요하다. 다만 단순히 한 번 마음 먹는다고 그 때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쌓이고 넘치고 번져가면서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비록 하루아침에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더라도 자기 인생의 전반적으로 낙관성이 넘치는 사람이 비관성이 넘치는 사람보다 훨씬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을 잊지 말자.

김민식 기자

사람의 키는 항시 꾸준하게 자라주는 것보다는 성장시기에 따라 일정한 단계를 보이게 된다. 출생 시 3.2~3.4kg, 약 51cm로 태어나 만 2세까지는 1년에 20~22cm씩 자라고, 만 2세부터 사춘기 직전까지는 1년에 5~6cm씩 꾸준한 성장을 보인다. 사춘기에 들어서면 2년을 전후하여 급격한 키의 성장을 보이고 1년에 8~10cm 정도씩 자라 2년간약 15cm 내외의 급성장을 보인 후 성장을 완료하게 된다.물론 급성장 후에도 성장을 보이기는 하지만, 2~3년간 4~6cm 정

도의 성장을 보이는 정도에 그치며, 그 이후의 성장은 근육의 볼륨이커지고, 근력이 강해지면서‘S’자형을 이룬 척추의 각이 펴지면서 보이게 되는 성장으로 약 3cm 내외의 성장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은 실질적인 키의 성장은 아니어서 나중 30~40 가 되면 다시 줄어들게 되어 키의 성장이라기보다는 체형에 의하여 보이는 외형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만 2세까지의 성장이 평생 성장의 반을 차지하고, 출생 후 3년간은 출생시의 3배 가까이 자라는 등 이 시기의 성장은 매우 중요하다. 성장은 유전적인 요소도 중요하고, 개개인의 성장환경이나 건강여건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바른양이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양은 다소 제한적이어서 시기에 맞는 아이들의

성장과 양, 그리고 건강과 양의 관계에 한 이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이들의 양에 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비해 바른 정보와이해보다는 양에 한 편향적 지식이나 편견, 광고성 정보와 다양한식품첨가물과 인스턴트의 섭취, 무분별한 보약이나 양제의 복용 등으로 오히려 양불균형이 심해지고 있다. 만 2~3세 이후에는 남들보다 키가 적게 자라도 1년에 1~2cm 정도

차이가 나는데, 2~3세 이전에는 출생 후 급성장을 보이는 시기로서그 차이가 상 적으로 크게 되어, 적게 자라면 1년에 5cm 이상도 차이가 나서 그 이후에 덜 자란 부분을 보충하기가 힘들어 지게 된다. 균형 있는 양의 섭취를 위해서는 우선 아이의 현 양상태를 알 수있어야 할 것이고, 아이의 식성과 환경을 고려한 양의 설계와 식단구성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아이를 더 건강하게 해주고 싶고, 더 크게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엄마와 아빠가 가진 공통된 것이다. 귀한 것을 주려하고, 보약이나 양제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반강제적으로 먹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것이 양불균형을 더 심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의 마음은 모르고 입에 맞지 않으면 먹지 않으려고 도망 다니거나 몇 수저 먹고 나서는 입을 다물거나 입안에 물고만 있다.특히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늦게 일어나 아침을 부실하게 먹거나거르고 학교로 달려가고, 학원을 이유로 엄마의 손맛보다는 친구들과라면이나 햄버거, 피자 등으로 한 끼를 신하는 경우가 많다.그 어느 시기보다 양질의 고른 양섭취가 중요할 아이들임에도 오

히려 다양한 이유로 고른 양질의 양을 섭취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성장과 직결되는 시기에 상황에 따른 양설계와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민식 기자 [email protected]

타고난불행도바꾸는낙관성 건강과성장 무무분분별별한한 보보약약∙∙ 양양제제의의 복복용용이이양양불불균균형형 초초래래

1.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 첫 만남(Starting Relationship)

•좋아하면 판단할 필요가 없다.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한다.따라서 성공적인 설득을 하고 싶다면 우선 상 방으로부터 호감을 사고(에토스),

감정에 호소한 다음(파토스), 필요성에 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고(로고스), 마지막으로 상 방이 마음을 바꾸지 않도록 다시 에토스를 이용하는 순환과정을 거치는것이 필요하다.

•신은 마음을, 사람은 겉모습을 먼저 본다.옷차림은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에 한 평가뿐 아니라 우리자신의 태도에까지

향을 미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끄는 사람은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할줄 안다. 겉모습 때문에 내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그건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문밖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우리의 옷차림은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 편사람들은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는 반면 자기와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에

해서는 반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자주 보면 정이 들고 만나다 보면 좋아진다. 가까이서 자주 만날수록 호감도가 커지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간이 안부를 묻고, 만나기가 힘들다면 책이나 신문 등 상가 흥미를 느낄 만한 내용을 메일로 보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칭찬 방법을 바꾸면 관계가 달라진다.좋은 말도 자주 듣다 보면 식상하듯이 칭찬도 반복되면 그 효과가 급격히 줄어든

다. 즉 신빙성이 떨어져 그 사람의 말을 신뢰하지 않게 된다. 부정적인 말을 했다면반드시 칭찬이나 격려의 말로 마무리를 짓자. 언제나 시작보다는 끝이 중요하다.칭찬은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면전에서 칭찬하는 것보다 제3자에게 칭

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칭찬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자랑하고 싶은 욕구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뿐만 아니라 칭찬을 전해 듣게 되면 두 명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셈이 되기 때문에

면전의 칭찬보다 몇 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2. 끌림을 유지하는 1%의 차이

- 관계의 발전(Developing Relationship)

•다름을 인정하면 공감이 쉬워진다인간관계의 갈등을 줄이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서‘다른 것

=나쁜 것’이라는 공식을 삭제해야 한다. 사람들은 옳은 말을 하는 사람보다 자신을이해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관계의 문제는 말을 못해서가 아니라 제 로 듣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슬픔이나 분노가 해소되고 마음이 후련해진다.또한 존중받고 이해 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작은 빈틈이 마음을 열게 한다너무 완벽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만든다.또 사람들은 결점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에 해 위선적이고 인간미가 없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김민식 기자

끌리는사람 11%%가다르다

Page 13: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Beauty-eyes 13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오색단풍이 산행을 재촉하는 이 가을에피부를 고달프게 하는 복병이 있다. 습도가 낮고 건조해질 때 수분 증발로 인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 건조증이다. 피부에는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

질을 공급해주는 피지선이 있다. 손, 발에는 피지선이 적거나 아예 없어 날씨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 피부표면의 지질분비가 줄어들고 호르몬 변화와 함께 각질층에서 수분 함유 능력이 감소함으로써 표피를 통한 수분 손실이 증가해 건조함이더욱 심해진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습도가 낮은 건조한 날씨는 쉽게 피부의 건조함을 유발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누나 세척제, 기타 화학제품 등도 각질층에 있는 지질의 손상을 초래해 피부의 건조함이 악화된다. 특히 잘못된 목욕습관은 피부 건조증을 더욱 부추기는 주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샤워나 사우나를 너무 자주 하거나 욕조에서 몸을 불린 후 수건으로 과도하게 문지르면 피부 표면 지질의 균형이 깨진다. 그러면 각질층이 수분 증발을막지 못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진다. 춥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이 같은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나이가 들어 피부가 건조해진 경우 과도하게 때를 거나 지나치게 더운

물로 목욕이나 사우나를 하는 것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더욱 부추기기 때문에바람직하지 않다. 피부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목욕할 때는 자극이 적은 순한비누를 사용하고 부드러운 목욕 수건을쓰거나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때를 어주는 것이 좋다. 수건으로 물을 닦아낸후 약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3분 이내에 바디 로션 같은 피부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항상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기 위

해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한정신적, 육체적 안정 또한 중요하다. 평소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꾸준한 피부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박옥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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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선자외선차단제안바른다?

자외선A는유리도통과…가을에도계속덧발라야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멜라닌 색소를활성화시켜 기미나 주근깨, 잡티를 생기게 한다는사실은 이제 보편적인 지식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언제, 어떻게 바르는 것이 올바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실제 피부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색소 치료를 위

해 방문하는 환자를 문답한 결과 자외선 차단제를올바르게 바르는 경우는 1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매일 하루에 한 번씩만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면 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았고, 화장을 매일 해야 하는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 상태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지 않는 경우가 부분이었다. 또 SPF지수가 높은 것을 사용하면 종일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SPF지수는 자외선B를 차단해주는 수치를 말하며

자외선 차단 지속시간하고는 상관이 없다. 일반적인자외선 차단 제품은 3~4시간 정도만 효과가 지속

되기 때문에 최소 3~4시간에 한 번씩은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제품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SPF 차단지수와 더불어 PA로 표기되는 자외선A 차단 수치를꼭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외선A는 파장이 길어서 유리도 투과할 뿐만 아니라 피부 진피층까지침투해 색소 침착을 유발하기 때문에 실내에 있어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에 의해 색소 질환이 발생한 경우 일단 피

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자칫 색소형태와 종류를 잘못 진단해 치료할 경우 색이 더 짙어지고 색소 부위가 넓어질 수 있다. 정확한 색소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

를 해야 하지만 최근 초음파를 이용한 에로스스킨장비는 색소 위치와 분포 형태를 3D 상으로 보여줘 환자들이 색소에 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돕는다. 색소는 종류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특히 기미는 표피형, 진피형, 혼합형으로 분류

되고 각각 치료법을 달리하는데 색소필, 소프트레이저필, 옐로레이저 등 자극이 적고 일상생활에 거의지장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시술한다. 표피형 기미는 가벼운 피부 박피술이나 레이저토

닝 같은 치료가 효과적이다. 진피형 기미는 무리한자극을 주는 색소 치료 레이저를 사용할 경우 색이더 짙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을 적게 주는 옐로레이저 시술을 하면서 내복약을 같이 복용하는 것이효과적이다. 혼합형 기미는 레이저토닝과 색소필의콤비네이션 치료를 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주근깨와 잡티가 기미와 혼합돼 있는 경우라면색소필과 IPL레이저를 혼합해서 치료하면 효과적이다. 피부 톤이 어둡고 칙칙하며 잡티가 많을 때는색소필을 먼저 시술하고, 나중에 Q스위치 루비 레이저로 주근깨, 잡티를 제거하면 깨끗한 피부를 만들수 있다. 색소 치료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 도포에 신경 써야 한다.

박옥자 기자

함께하면 플러스 효과!

각질제거제+보습 제품·화이트닝아무리 좋은 보습 제품을 바르더라도 묵은

각질이 있다면 보습 성분이 충분히 흡수되지못한다. 보습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각질 케어 기능이 있는 클렌징, 스크럽, 필링 에센스를 사용하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지는 것은물론 보습 제품의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각질이 제거된 상태에서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면 비타민 C, 폴리페놀, 알부틴 등 미백추출물이 피부에 잘 전달되어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레티놀 화장품+자외선차단제레티놀은 콜라겐 합성으로 주름 개선에 탁

월한 효과가 있고, 피지 컨트롤 효과도 가지고 있다. 반면 빛과 열에 불안정하다. 민감한사람의 경우 레티놀을 바른 뒤 햇빛을 받으면 광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부분 밤에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자외선 차단 제품과 병행하면 낮에도 사용이가능하다. 자외선차단제가 태양광선에 의해레티놀 성분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

비타민 C+보습 에센스피부 탄력 회복, 화이트닝, 노화 방지 등 다

양한 효과를 가진 성분, 비타민 C. 그런데 비타민 C에도 딱 2% 정도 부족한 것이 보습 기능이다. 비타민 C가 함유된 제품을 바르고 30초 정도 가볍게 두드려 완전히 흡수시킨 다음보습제를 발라주면 한결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토코페롤 성분이 들어 있는보습제는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준다.

모공 케어 제품+퍼밍 에센스모공 케어 제품은 피지 분비를 컨트롤해서

피부의 번들거림과 모공 확 를 막아준다.퍼밍 제품 또한 느슨해진 피부에 탄력을 주고 탄력 저하로 늘어진 모공을 팽팽하게 조이는 효과가 있다. 모공 케어 제품과 퍼밍 제품을 모두 사용할 경우 확 된 모공이나 늘어진 피부를 개선시키는데 두 배의 효과를볼 수 있다.

함께하면 마이너스 효과!

레티놀 vs 각질제거제·비타민 C레티놀은 주 기능이 주름 개선이지만, 비

타민 A의 일종으로 산성(acid)을 띠고 있어오래된 각질을 제거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각질제거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AHA,BHA도 산성 성질을 띠고 있기 때문에 레티놀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수 있다.

보습 에센스 vs 퍼밍 에센스·크림피부의 부기를 빼주고 탄력을 주어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퍼밍 제품에는 피부 속 수분을 빨아들여 배출하는 카페인이 함유된 것이 많다. 그래서 두터운 수분막 위에 퍼밍 에센스나 크림을 바르면 효과가 떨어진다. 퍼밍 제품을 사용한다면 보습 성분이 농축된에센스와 크림의 사용량을 최소화할 것.

모공 ·트러블 케어 화장품 vs 안티에이징 라인모공과 트러블을 케어하는 화장품은 오일

프리에 사용감이 매우 산뜻하고 가볍다. 반면 주름을 관리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안티에이징 라인의 제품은 건조하거나 노화된피부에 바르는 것이어서 유분기가 많은 것이부분. 상반된 성격의 두 제품을 동시에 사

용한다면 어느 것도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박옥자 기자

가을철 피부 건조증샤워·목욕, 뜨거운물피하고

보습제는물기있을때발라야

Page 14: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Education14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내 이름은 닉 부이지치이고, 올해 스물일곱 살이다. 남들처럼 팔다리는 없지만 거기에 매이지 않고 온 세계를 돌아다니며수많은 이들에게 역경을 이겨내며 꿈을 좇으라고 도전하고 있다. 누구든지 척박한 환경에서 고단한 세월을 보내노라면 자기회의와 절망에 빠지기 마련이다. 때로는 인생이 참 불공평하게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성경은“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 1:2)라고 말한다. 나 또한 이 가르침을 받아들이기까지 개인적으로 오랜 씨름을 벌여야 했다. 하지만 마침내 시련이‘나 자신이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지, 내가 가진 재능을 이웃과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토 로 이 진리를 전파할 수 있겠다는 결론에 이르 다.

난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다나의 부모님은 경건한 그리스도인이었지만 팔다리가 없는

자식을 낳고서는 하나님의 뜻이 도 체 어디에 있는지 깊은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처음에는 아이의 암담한 앞날 때문에 절망에 빠져 있었고, 자식이 정상적인 삶을 살기는 틀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나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인생을즐기고 있다. 사람들은 매일같이 내게 전화나 이메일, 편지나트위터를 통해서 자신의 사연을 보내온다. 공항, 호텔, 레스토랑에서도 나를 먼저 알아보고 끌어안으며 내 이야기에 감동을받았노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많다.

난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며 지금 이 순간도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 그러나 가족들은 물론이고 나 자신도 이처럼 짐스럽기만 한 장애가 축복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덕분에 언제든 쉽게 누군가에게 다가설 수 있고, 공감하며, 그아픔을 이해하고, 위로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비록 남다른 도전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의 사랑과 민감한 마음, 깊고도 꾸준한 믿음 등의 축복을 누리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여기서 솔직하게 고백하건데, 겁나고 두려운 시기가 없었더라면 믿음과 목적의식이 지금처럼 단단히 여물지는 못했을 것이다.

나 또한 한없이 절망했던 때가 있었다예민한 사춘기에 들어서면 너나없이 자신이 누구랑 어울릴

지 고민하게 된다. 나 또한 내 몫으로 주어진 환경에 한없이절망했던 시간이 있었다. 내가 절 로‘정상적’으로 될 수 없을 것이라는 느낌이 마음 깊이 파고들었다. 어쨌거나 같은 반친구들과 전혀 다른 몸뚱이를 가졌다는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아닌가!

수 이나 스케이트보드 타기처럼 남들이 하는 활동들을 해보려고 애를 쓸수록 아무리 발버둥 쳐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깨달음 역시 커졌다. 잔인한 아이들이 생각 없이 내뱉는‘외계인’같다는 이야기들이 단단한 못이 되어 내 가슴에 박힌적도 많았다. 나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통 사람이 되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길 바랐지만 가망이 없어 보 다. 친구들사이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꿈같은얘기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다른 이들과 어울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을 것 같았다.

나는 땅을 치며 슬퍼했고 끝없이 우울했다. 늘 마음이 아팠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에 짓눌렸다. 물론 주위에는 가족들과친구들이 들끓었지만 정작 나는 늘 외로웠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죽는 날까지 짐이 되지나 않을까 두려웠고 걱정스러웠다.낙심천만이었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출구를 찾을 수가 없었다. 비참했다. 칠흑같이 어두웠던 그 시절의 이야기들만 나열한다고 해도 족히 책 한 권은 쓰고도 남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정말,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

도전하려는 의욕이 있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인터넷에 떠도는 내 동 상을 본 적이 있는가? 화면에 보이

는 그 빛나고 행복한 모습은 고단하고 긴 여정 끝에 얻은 결실이다. 처음에는 그야말로 맨몸뚱이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험한길을 걸으며 가져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마음가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계를 뛰어넘는 삶을 살자면 다음의 요소들이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하루하루 힘겨운 씨름을 벌이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면 내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부 낌 너머에 삶의 목적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목적은 놀랍게도 우리의 상상을 훨씬, 훨씬, 아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지금 가파른고개를 넘어가고 있는가? 바닥에 쓰러져 다시 일어설 엄두조차내지 못하는가? 어떤 느낌인지 잘 안다. 모르긴 해도 인간이라면 너나없이 최소한 한두 번은 겪는 일이다. 날이면 날마다 만사형통일 수는 없다. 하지만 거세게 닥쳐오는 도전을 잘 극복한다면 더 강해질 뿐 아니라 주어진 여건에 더욱 감사하게 될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잘다루는가 하는 점이다. 누구나 그렇듯, 나도 내 삶을 사랑한다.그렇다고 해서 기회가 항상 우리를 기다려 주지는 않는다. 자,어떻게 하겠는가? 한번 덤벼들어 보지 않겠는가?

-닉 부이지치

현항원 기자

·분명한 목적의식·결코 스러지지 않는 확실한 소망·하나님과 무한한 가능성을 신뢰하는 굳센 믿음·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랑과 용납·고상한 태도·용맹스러운 기상·기꺼이 달라지려는 의지·믿고 의지하는 자세·기회에 목말라하는 갈증·위험을 감지하고 삶을 굽어볼 줄 아는 능력·나보다 남을 먼저 섬기는 소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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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를 위해서는 성공한 투자자의 자산 운용 방식을따라하거나, 손해 본 사람들의 실패 요인을 분석해 이를 피해야 한다. 이게 무난한 방법이다. 공부도 마찬가지. 벤치마킹이필요하다. 공부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특징을 파악해나는 어떤 것을 취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할지 계산해 본다면자신에게 맞는 공부 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

창조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의 다섯 가지 습관을 살펴보자.

플래너의 자질이 있다명문 에 합격한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부터 살펴보자. 이들

은 실천가능한 장단기 학습 계획을 먼저 세운다. 읽을 책을 미리 정하고 습득해야 할 정보를 정리한 다음, 언제까지 어느 정도의 학습을 해야 하는지 계획한다. 그리고 계획 로 실천한다.

반면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계획을 세우지 않거나 계획만세우다 끝난다. 어느 한 부분을 이해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낸나머지 시간에 쫓겨 다른 건 미처 보지도 못하고 시험을 보는경우가 생긴다. 또는 마음 편히 놀다가 시험을 코앞에 두고서야무리한 계획을 짠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내용을 보려다 끝내는 양에 질려 아예 포기해 버린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이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시간 분배와 학습 진도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자. 잘 짜인 계획은시간에 쫓겨 포기하지 않고 착실하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실패를 가장 큰 공부로 삼는다누구도 100% 정답을 써낼 순 없다. 그래서 실망하게 된다.

그러나 공부 잘하는 사람은 실패에 좌절하는 신 실패 요인을분석하고 다음번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비한다.

반면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답이 틀렸을 때‘난 안돼’라고자책부터 한다.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보다 좌절이 먼저다. 또 어떤 사람은 시험이 끝나면 그뿐, 시험지를 다시 들춰보지 않는다. 어떤 문제가 틀렸는지, 왜 틀렸는지, 정답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지 고민하지 않으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수밖에 없다. 실패의 요인을 찾아내야 한다. 실수를 피하는 방법을 깨닫게 하는 것, 실패가 때로는 가장 큰 공부가 된다.

끊임없이‘왜?’라고 질문한다공부 잘하는 사람은 책을 보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기 전에 갸우뚱한다. ‘아! 그렇구나’하기 전에‘왜?’라는 질문을 먼저 던지는 것이다. 그러나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질문이 없다. 아는 게 없으니 궁금한 것도 없다. 모르는 게 부끄러워 질문하기를 주저하기도 한다.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알아

가는 과정이다. 모르는 게 왜 부끄러워? 조금이라도 의심되는부분이 있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 물어라. 요즘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질문할 수 있는 창구가 많다. 모르는 것은 그냥넘어가지 말고 질문해서 답을 찾아내자. 그게 공부다. 이해의시작은‘아!’가 아니라‘왜?’라는 것을 명심하자.

메모와 분류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다산 정약용 선생은 책을 읽을 때 옆에 항상 필기도구를 두

었다고 한다. 여행을 할 때도 만난 사람, 지명 등을 꼼꼼히 메모했다. 그러곤 언제든지 찾아보기 쉽도록 분류하고 정리했다.정돈된 메모는 새로운 작업에 들어갈 때 뼈 를 세우는 데 긴요하게 이용되었다. 선생은 이러한 메모법으로 유배 생활 18년동안 무려 500여 권의 책을 펴냈다. 메모와 필기쯤은 누구든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메모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일이다.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머리를 과신한다. 적어 두지 않는다. 필요한 순간에 기억나겠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무슨 생각을 했는지 깜깜이다. 어떤 사람은 생각 없이 메모만 한다. 정리하지 않고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흩어 놓은 매모는 무용지물이다. 정작 필요한 순간, 어디에 적어 놨는지 찾지 못해 허둥지둥한다.남의 이야기든, 내 아이디어든 메모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

여야 한다. 적고 분류하다 보면 자연스레 복습도 된다. 때로는노트를 따로 찾을 필요도 없이 필요한 정보가 금방 떠오르기도한다. 짧은 메모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책상과 책장도 잘 정리되어 있다공부 잘하는 사람의 책장은 언제든 다시 꺼내 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물론 책상 위도 항상 깔끔하다. 반면 공부 못하는 사람은 모처럼 공부하려고 앉으면 책상정리부터 해야 한다. 너저분한 책상이 거슬리는 것이다. 그때라도 정리하고 시작한다면 그나마 다행. 책상 위 물건을 한쪽으로 쳐 버리고 그냥 시작한다. 공부하려다 보면 잡다한 물건이 집중을 방해한다. 공부가 될 리 없다. 점점 주의가 산만해지고 진도는 안 나가고 결국 포기!평소에 책상만큼은 깔끔하게 정리해두자.

현항원 기자 [email protected]

I Have a Dream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The Beautiful

Global English

딸딸 외우고픈 감동 어

I have a dream that my four little childrenwill one day live in a nation where theywill not be judged by the color of theirskin but by the content of their character.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어린 네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꿈입니다.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흑인 인권 운동가∙목사, 미국)

<Background>1963년 8월 23일 노예 해방 100주년을 맞아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 행진에서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마틴루터킹은역사에길이남을의미있는연설을했다. ‘나에게는꿈이있습니다.’로유명한 이 연설은 그의 특유의 호소력과 설득력이가장 잘 나타나 있으며 미국인들에게 인종 차별문제의심각성을일깨우고, 미국인권운동의발전을앞당기는데크게공헌했다. 마틴루터킹은196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고 1968년 극우파백인에의해암살당했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다섯 가지 습관

숨막히도록멋진인생을위하여

Page 15: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15아름다운세상을만듭니다. News[ 하남교회 이모저모 ]

설교하시는 홍민기목사님

새 친구들을 환영하는 방성일담임목사님 장기자랑을 진행하는 KBS개그맨 최효종형제 간증하는 개그맨 정종철집사

“‘해피투게더’를 통해 행복했던 10월”‘특별한 만남’이‘지속적 만남’으로 이어지길…

10월은 한달 내내 즐거웠습니다. 특별히 10월 31일은 그 즐거움의 절정이었습니다. 그동안 초 한 많은 친구들을 환 하며 축하하는 해피투게더가 10월 31일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P.K.Team의 미니콘서트에 이어 홍민기 목사님(브릿지임팩트 표)은 설교에서 처음 출석한 어린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를지으시고 우리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셨으니 그분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어린이가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어 방성일목사님께서 새로 나온 569명의 어린이와 학생들( 아부 22명, 유치부 27명, 유년부 36명, 초등부 84명, 소년부 86명, 중등부

174명, 고등부 140명), 청장년들(청년부 6명, 장년부 8명)을 따뜻하게 환 해 주었습니다.2부 시간에는 KBS개그맨 최효종 형제가 진행하는 장기자랑과 함께 선물(넷북,

아이팟터치, 삼천리자전거, 폴라로이드 카메라, mp3, 자블라니 축구공, 상품권등) 추첨이 있었습니다. 또 3부 시간에는 각 부서별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새로 나온 친구들과 교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런 뜻깊은 만남을 위해 우리는 10월 17일에 변규정목사님(꽃동산교회)을, 또

10월 24일에는 개그맨 정종철집사(소망교회)를 초 하여 일일부흥회를 가지며믿지 않는 친구들을 초 하기 위한 준비들을 진행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의 이면에서 보이지 않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셨음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최효종과 함께”

“선물 추첨”

시선집중 - 친구들의 장기자랑을 지켜보며... P.K.Team의 미니콘서트 입구에서 안내하는 선생님들

Page 16: 2010년 11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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