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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3주 (11/21) - KISA · 또한 게임 엔진 개발 업체로 유명한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지분 40%를 3억 3,000만 달러(약 3,489억 7,500만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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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3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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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4 미국 의료 개혁의 핵심 ‘헬스케어닷거브’, 설계 오류 논란 가중

06 중국 인터넷 기업, 미국 실리콘 벨리 침투 가속화

08 MS와 페이스북, 서비스 취약성 강화를 위한 현상금 제도 마련에 협력

10 스마트 기기의 MAC 주소로 소비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매장들

2 13 독일 및 브라질, UN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결의 촉구

15 IBM,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전 세계 대학들과 협력

17 2017년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호 서비스 시장 규모 41억 달러 전망

19 구글, 2013년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 발표

3 22 미국 이통사 주도 모바일결제서비스 ISIS, 전역에 서비스 개시

24 중소규모의 이용자 기반 확보한 앱 개발사 수 증가 추세

26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모바일 산업의 경제 기여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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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3년 11월 3주

미국 의료 개혁의 핵심

‘헬스케어닷거브‘,

설계 오류 논란 가중

미국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 정책, 웹사이트 ‘헬스케어닷거브(HealthCare.gov)’ 오류로 도입 차질

l 지난 2010년 미국 의회를 통과한 건강보험 개혁법(Affordable Care Act)에서는 미국 내 모든 건강보험 미가입자들이 2014년까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것을 규정

­ 또한, 최종적으로 2014년 3월 31일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명시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접속

불가 사태 속출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l 미국 정부는 의무가입 대상자들이 정해진 기한 이전에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하에, 온라인 건강보험 가입 관련 절차를 처리하는 웹사이트 '헬스케어닷거브(HealthCare.gov)’를 공개(’13.10.1.)

­ ‘헬스케어닷거브’는 보험 적용 범위, 보험료 등 각종 건강보험 상품 관련 정보를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비교 및 검토한 후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서비스

‘헬스케어닷거브(HealthCare.gov)’ 웹페이지 스크린샷

※ 출처 : HealthCare.gov

l 그러나 ‘헬스케어닷거브’는 잦은 오류는 물론 수차례 접속 불가 사태를 발생시키며 사용자 불만을 초래

­ 더욱이 ‘헬스케어닷거브’의 웹사이트 구축 단계에서부터 접속자 규모를 잘못 예측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가중

­ 실제 웹사이트 공개 첫날 ‘헬스케어닷거브’에는 약 280만 명이 방문하였으나, 해당 웹 사이트의 동시 접속 가능자 수는 5만~6만 명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

­ 이로 인해 서비스 개시 당일 ‘헬스케어닷거브’ 접속에 성공한 이용자 수는 25만 명에 불과

­ 이와 관련해 언론 매체 NBC 폴리틱스(NBC Politics)는 ‘헬스케어닷거브’ 구축 당시 동시 접속 가능 이용자 수를 불과 1,100명으로 가정하고 테스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폭로(’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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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3년 11월 3주

‘헬스케어닷거브’ 보수 작업 착수 불구 법안 시행 연기 불가피

l ‘헬스케어닷거브’의 서비스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미국 정부는 소비자가 보험회사와 직접 접촉해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을 제안

­ 그러나 각 보험회사들은 소비자들에게 경쟁사의 유사 보험 상품에 대한 세부사항을 알릴 의무가 없다는 문제점이 존재

­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보험 상품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 및 내용에 대한 숙지 없이 졸속으로 보험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l 결국 미국 정부는 정부 내 IT 관계자 및 구글(Google), 레드햇(Red Hat), 오라클(Oracle) 등 민간 전문 업체로부터 인력을 지원 받아 ‘헬스케어닷거브’의 수정・보완 작업에 착수

­ 그러나 ‘헬스케어닷거브’의 성능 개선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초 예정된 기한 내에 보험 가입을 모두 처리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 이에 미국 의회에서는 건강보험 개혁법의 시행을 늦추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

­ 결국 미국 하원이 건강보험 개혁법 시행을 1년 늦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지난 11월 15일 가결시킴에 따라 본 법안의 시행 연기는 불가피한 상황

l 전문가들은 ‘헬스케어닷거브’의 불안정한 서비스가 탁상 행정의 결과물이라고 강하게 비판

­ 하버드 대학의 데이비드 커틀러(David Cutler) 교수는 ‘헬스케어닷거브’를 구축함에 있어 관련 비즈니스를 수행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전무했다는 사실을 지적

­ 또한 정부 관계자들이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에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겠지만, 해당 법안을 현실화시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언급

l ‘헬스케어닷거브’의 완성도를 담보하기에는 시간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과 부가적인 행정 절차 역시 더디게 진행되었다는 점 역시 문제점으로 지목

­ 언론 매체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는 ‘헬스케어닷거브’ 구축 계약이 2011년 11월 체결되었으나, 최종 요구 사항은 2013년 봄이 되서야 제시되었고 결국 개발 시간 부족으로 충분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지적

­ 또한 의료 정보나 소득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처리 방식 결정 과정에서도 논란이 있었다고 설명

참고문헌1. NBC Politics, “'Stress tests' show Healthcare.gov was overloaded”, 2013.11.6.2. New York Times, “From the Start, Signs of Trouble at Health Portal”,

2013.10.12.3. TechCrunch, “Healthcare.gov Could Only Handle 1,100 Users On The Eve

Of Launch”, 2013.11.7.4. WashingtonPost, “HealthCare.gov: How political fear was pitted against

technical needs”, 2013.11.3.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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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3년 11월 3주

중국 인터넷 기업, 미국

실리콘 벨리 침투 가속화내수 시장 성공 거둔 중국 인터넷 기업, 미국 시장 겨냥한 투자 본격화

l 중국 인터넷 관련 업체의 미국 실리콘 밸리 진출이 최근 들어 가속화되고 있다고 미국 경제 일간지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이 보도(’13.11.4.)

­ 월 스트리트 저널은 그동안 자국 시장 공략에만 주력해왔던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미국 내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인수 및 지분 참여 등에 적극 나서며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음을 지적

미국 진출 위한 사전

작업 분주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l 실제 중국에서 SNS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텐센트(Tecent)는 지난 2013년 6월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팹닷컴(Fab.com)에 1억 5,000만 달러(약 1,586억 2,500만 원)의 투자를 단행

­ 또한 미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미지 기반 SNS 스냅챗(Snapchat) 약 2억 달러(약 2,11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의 경우 2013년 10월 미국 전자 상거래 사업자 아마존(Amazon)의 경쟁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샵러너(ShopRunner)에 2억 600만 달러(약 2,749억 5,000만 원)를 투자해 화제

­ 이에 앞선 6월에는 미국 스포츠 용품 쇼핑몰 퍼내틱스(Fanatics)에 1억 7,00만 달러(약 1,797억 7,500만 원)의 투자를 실시

­ 기타 중국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사 유씨웹(UCWeb) 역시 현재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처를 물색 중

중국 인터넷 기업의 주요 미국 내 투자 현황

투자 기업투자 대상

/ 투자 분야투자 시기 투자 금액

텐센트

(Tecent)

팹닷컴(Fab.com)

/ 전자상거래2013.6.

1억 5,000만 달러(약1,586억2,500만 원)

스냅챗(Snapchat)

/SNS・메신저 미정2억 달러(추정)(약 2,115억 원)

알리바바

(Alibaba)

샵러너(ShopRunner)

/전자상거래2013.10.

2억 600만 달러(약 2,749억5,000만 원)

퍼내틱스(Fanatics)

/전자상거래2013.6.

1억 7,000만 달러(약 1,797억7,500만 원)

※ 출처 : Wall Street Journal

l 대규모 투자를 가능케 하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막대한 자본력은 내수 시장 입지에서 기인

­ 과거 중국 정부가 실시해왔던 엄격한 검열 및 외국 경쟁사의 참여를 막아온 폐쇄적 시장 정책은 중국 인터넷 업체들에게 성장 기반을 제공해주었으며, 이를 토대로 중국 인터넷 업체들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

­ 인터넷 사용자가 6억 명에 달해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기업 가치는 각각 1,000억 달러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l 그러나 최근 수년 사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한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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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3년 11월 3주

중국 인터넷 기업, 단순 투자 넘어 현지 전문 인력 흡수 통한 미국 시장 진출 토대 마련

l 월 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단순 자본 투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은행 등 관련 업계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온 경력 직원들을 스카우트하는 방식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

­ 알리바바는 미국 미디어 업체 리버티 미디어(Liberty Media) 및 컨설팅 업체 맥킨지(McKinsey) 출신의 마이클 지서(Michael Zeisser)를 수장으로 하는 미국 내 투자 전문 사업부를 신설해 신생 업체들에 대한 투자를 실시

­ 텐센트 역시 지난 2011년 미국 투자기관 골드만 삭스(Godlman Sachs)에서 근무해왔던 마틴 라우(Martin Lau)를 사장으로, 골드만 삭스에서 전세계 인터넷 사업 부문을 담당했던 제임스 미첼(James Mitchel)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

l 전문 경영진 확보에 성공한 텐센트의 경우 이들을 통해 미국 내 유망 업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 산업 분야에서는 이미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

­ 텐센트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개발한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를 2012년 2억 3,100만 달러(약 2,442억 8,250만 원)에 인수

­ 또한 게임 엔진 개발 업체로 유명한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지분 40%를 3억 3,000만 달러(약 3,489억 7,500만 원)에 인수하며 대주주로 등극

­ 2013년 7월에는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로 유명한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의 지분 25%를 23억 4,000만 달러(약 2조4,745억5,000만 원)에 인수

l 월 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현지 사정에 능통한 인력을 흡수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음을 지적

­ 또한 높은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향후 파급력을 가질만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실시함으로써 업계 정세를 변화시킬만한 영향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

l 한편,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확보한 콘텐츠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국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전망

­ 이미 2013년 7 월 텐센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분 인수 발표에 앞서 독점 계약을 통해 ‘콜 오브 듀티’의 중국 버전을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

­ 또한 중국 내에서만 주목받고 있는 SNS 서비스 위챗(WeChat)의 사용자 기반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스냅챗과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

참고문헌1. All Things D, “As Fab Raises Another $150 Million at a $1 Billion

Valuation, E-Commerce Industry Looks On Warily”, 2013.6.18.2. Wall Street Journal, “Alibaba Leads $206 Million Investment in

ShopRunner”, 2013.10.10.3. Wall Street Journal, “China Buys Its Way Into Silicon Valley”, 2013.11.4.

목 차

Page 8: 2013년 11월 3주 (11/21) - KISA · 또한 게임 엔진 개발 업체로 유명한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지분 40%를 3억 3,000만 달러(약 3,489억 7,500만 원)에

8 2013년 11월 3주

MS와 페이스북, 서비스

취약성 강화를 위한 현상금

제도 마련에 협력

보안 관련 버그 발견자에 포상금 지급하는 ‘인터넷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시행

l 대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대표주자인 마이트로소프트와 페이스북이 인터넷 상 존재하는 버그 및 취약점을 발견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인터넷 버그 바운티(Internet Bug Bounty)' 프로그램을 실시

버그 발견 해커의 신변 보호

조치와 문제 발생 업체의

사후 대응 여부 모니터링

실시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 동 프로그램의 목표는 해커들이 보안 상 버그를 악용하기보다 이를 발견해 신고하도록 장려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것

­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은 본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해커원(HackerOne)’이라는 명칭의 웹사이트를 공동으로 개설

l ‘해커원’ 사이트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버그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낼 대상 범위 및 포상금 정보를 제공

­ 특정 애플리케이션 및 운영체제 전용 샌드박스(Sandbox) 관련 보안 취약점과 각종 인터넷 상 DNS(Domain Name System), SSL(Secure Sockets Layer), 암호 프로토콜 관련 취약점 발견에 대해서는 최소 5,000달러(약 528만 원) 이상의 가장 높은 포상금을 지급

※ 샌드박스(Sandbox)란 보호된 영역 안에서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프로그램 폭주 및 악성

바이러스의 침투를 방지하는 보안 소프트웨어로 자바(Java)가 지원. 크롬

(Chrome),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어도비 리더 및 플래시(Adobe Reader

and Flash) 등의 앱과 윈도우즈7, 리눅스(Linux) 등의 운영체제 대상 샌드박스가 포상

범위에 포함

※ DNS(Domain Name System/Server)는 네트워크 상에서 도메인이나 호스트 이름을 숫자로

된 IP 주소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이나 서버 컴퓨터를 일컫는 용어로 마비될 경우 사이트를

찾을 수 없음. SSL(Secure Sockets Layer)은 사이버 공간에서 전달되는 정보의 안전한 거래를

허용하기 위해 미국 넷스케이프(Netscape)社가 개발한 인터넷 통신 규약 프로토콜을 의미

­ 오픈SSL(OpenSSL) 상 버그 및 취약점에 대해서는 2,500달러(264만 원), 파이썬(Python)․R루비(Ruby)․ PHP․레일스(Rails)․펄(Perl)과 같은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의 버그와 취약점에 대해서는 건 당 1,500달러(약 158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

­ 그 밖에 아파치 httpd(Apache httpd) 웹 서버와 엔징스(Nginx) 오픈소스 HTTP 서버의 경우에는 500달러(약 52만 원), 웹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툴인 패브리케이터(Phabricator)의 경우에는 300달러(약 31만 원)의 포상금이 설정

l 제출된 버그 및 보안 취약 상에 대한 포상금 지급 여부는 해커원 측에서 선발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 그룹이 심사를 통해 결정

­ 심사위원 그룹에는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보안 전문 업체 아이섹 파트너스(iSEC Partners), e커머스 전문 사업자 엣시(Etsy) 등이 참여

­ 해커원 심사위원은 버그 및 취약점 신고 시에는 관련 버그가 외부 위협 요인임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인터넷 버그나 취약점의 경우에는 단말기에 상관없이 모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나 시스템 상에서 보편적 현상이며 광범위하고 극심한 피해를 유발한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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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3년 11월 3주

해커원 등록 해커들의 활동을 보호하고 취약점 발견 업체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촉진

l 인터넷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해커들은 발견한 버그 및 보안 취약 내용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익명을 통해 제출 가능

­ 프로그램 참여 희망 시에는 이름과 ID,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해커 등록이 가능하며, 해커원 측은 관련 정보를 최종 접속 후 180일 이내에 삭제할 방침임을 명시

­ 본 프로그램은 자격 제한이나 기준 없이 자유로운 참여를 권장하지만,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한해서는 청소년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 규정에 따라 부모나 법적 후견인의 동의를 요구

l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운영진은 해커원을 통해 활동하는 해커들을 보호하고 이들의 사회 환원 활동도 지원

­ 해커원 측은 버그나 취약점이 보고된 업체가 이를 발견, 보고한 해커를 대상으로 수사 기관에 고발하는 등의 징벌적 조치를 취하거나 이를 빌미로 해커들을 위협할 수 없도록 해 나갈 방침

­ 아울러 해커가 원하는 경우에는 자선 단체를 지정해 포상금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해커원 측이 기부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

l 한편, 버그 및 보안 취약점 대상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제품을 사용 중인 업체가 해커원에 등록할 경우에는 취약점 발견 내용이나 정보를 즉시 통보해 줄 예정

­ 그러나 해당 업체 측이 보고된 취약점에 대해 패치 공개 등의 내부 대응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버그 보고서를 작성해 30일 이후에 공개할 방침

참고문헌

1. Threat Post, “Internet Bug Bounty Pays For Bugs In Core Technologies”, 2013.11.7.

2. ZDNet, “New Internet Bug Bounty holds companies accountable, protects hackers”, 2013.11.7.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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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3년 11월 3주

스마트 기기의 MAC

주소로 소비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매장들

매장 내의 와이파이 라우터에 기록되는 소비자의 동선, 그리고 소비성향

l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매장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 소비자의 동선, 행동패턴, 체류시간 등을 매장에서 수집

­ 모든 스마트폰에는 와이파이 라우터가 수신자에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고유한 12자리 코드로 구성된 MAC 주소라는 것이 있음

­ 소비자가 매장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찾다 보면 각 기기의 MAC 주소가 매장 안의 라우터에 기록되고, 매장의 관리자는 와이파이 신호를 따라 매장 내에서 소비자들의 동선을 한 눈에 파악가능

­ MAC 주소는 스마트폰의 주인에 대한 개인정보를 담고 있지 않지만, 한 번 기록된 정보가 계속해서 쌓이다 보면 그 사람의 소비성향을 뚜렷하게 알 수 있음

데이터가 쌓이면 소비자 성향을

뚜렷하게 알 수 있어

개인정보안전단

개인정보침해대응팀

l 소비자들의 구매 정보를 분석하는 회사들도 성업 중

­ 이러한 데이터 분석회사들은 오프라인 기업들에게 CRM에 이용할 수 있는 해당 고객들의 방대한 데이터(매장의 어디서 얼마나 머무는지 등)의 매우 자세한 분석결과를 제공

­ 웹 기반의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소비성향 데이터를 얻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출하는 것과 비슷

마케팅 활용 동의를 거부하는 MAC 주소 등록 서비스 등장

l 매장의 추적을 막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

­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소비자는 와이파이를 비활성화 할 수도 있지만, 매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매장 창문에 진열된 프로모션을 지나갈 때 MAC 주소가 수집되는 것은 막기 힘듦

­ 뉴욕에 근거지를 둔 노미(Nomi)를 포함한 몇 소매 분석 회사들은 소비자들이 그들의 웹사이트에 MAC 주소를 등록하면 해당 기기로부터 나온 정보는 마케팅에 활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

l 발전 가능성은 있지만 법적 강제력이 없는 MAC 주소 등록서비스의 위험성

­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기들의 MAC 주소를 등록해야 하며, 자율규제의 형태라 모든 분석회사들이 참여하지는 않음

­ 매장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소비자가 MAC 주소를 소매 분석 회사에 제공했을 때, 이와 관련된 법이 존재하지 않아 문제가능성이 있음

­ 소비자들의 MAC 주소가 유출될 가능성, 분석회사들이 MAC 주소를 사전 등록한 소비자들을 추적으로부터 보호하기보다는 오히려 더욱 추적을 할 가능성 등

매장의 MAC 주소 추적을 제한할 법의 제정 가능성

l 관련법의 제정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연방거래위원회의 입장차가 존재

-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상업적 추적을 법으로 제한할 생각이 있다고 美연방거래위원회(FTC)에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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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3년 11월 3주

- 현재는 매장의 CRM을 위해서만 활용되지만, 데이터가 어떻게 유출되고 사용될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관련법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

- 전문가들은 식별번호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이를 통해 모이는 정보들을 얼마나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

l MAC 주소를 이용한 추적이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

- 전문가들은 힘의 균형이 맞춰진다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광고를 수신가능하며, 매장이 고객의 동선에 따라 매장의 구조나 구도를 조정하면 더욱 편리하게 쇼핑가능하다고 설명

- 이미 스마트 기기의 많은 앱들이 와이파이 연결과는 상관없이 위치정보서비스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마케팅 활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MAC 주소 등록 서비스가 오히려 효용성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

소비자가 정보의 최소 수집 범위를 알고 정보 제공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함

l 매장에서 MAC 주소를 통해 소비자의 정보가 수집되고 있다는 것은 사전에 고지되어야 하며, 소비자가 정보의 최소 수집 범위를 알고 정보 제공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함

- 미국의 유명 백화점인 노드스트롬(Nordstrom) 역시 와이파이 신호를 통해서 소비자를 추적하여 구매 유도를 위해 알림을 하는 실험을 진행했으나, 고객들의 불만으로 인해 중단된 상태

- 하지만 이미 아마존(Amazon)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쿠키 추적을 통해서 정보수집이 이루어지고 있고, 쿠키를 추적하면 인터넷 이용 습관이나 ID까지 대략적인 프로파일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

- 소비자가 최소 수집범위를 알고 수집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하며,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거나 거부하는 선택권이 있어야 함

참고문헌

1. The Washington Post, "How stores use your phone’s WiFi to track your shopping habits", 2013.10.19.

2. The New York Times, "Attention, Shoppers: Store Is Tracking Your Cell", 2013.7.14.

3. The Washington Post, "The Internet’s best hope for a Do Not Track standard is falling apart. Here’s why.", 2013.10.11.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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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13년 11월 3주

독일 및 브라질,

UN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결의 촉구

독일과 브라질 정부, UN 총회에 개인정보 침해 행위 제재를 촉구하는 결의안 초안 제출

l 브라질과 독일 양국이 최근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 국가안보국(National Security Agency, NSA)의 개인정보 수집 의혹과 관련해 개인정보 감시 활동 규제 등을 골자로 한 프라이버시 결의안 초안을 UN 총회 제3위원회(UN General Assembly's Third Committee)에 공식 제출(’13.10.7.)

※ UN은 총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과 의사 결정 일정을 논의 및 준비하기 위해 제1위원회(정치

위원회), 제2위원회(경제위원회), 제3위원회(사회․문화위원회), 제4위원회(신탁통치위원회), 제5

위원회(행정․예산위원회), 제6위원회(법률위원회), 특별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

UN 회원국들,

미국 NSA의 무차별한 개인

정보 수집 및 감청 행위에

대한 제재 조치 마련에 동조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l 본 결의안 초안에서는 모든 국가들로 하여금 인터넷을 비롯한 기타 전자통신기기

이용 환경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스파이 및 도청 행위와 개인정보 수집을 중단하고 온라인 상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

­ 결의안 초안은 국제 인권 조약인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ICCPR)'에서 정의한 인권보호 조치를 전기통신 및 온라인 환경 상 개인정보보호 영역으로 확장해 적용할 것을 권고

­ 아울러 본 결의안에서는 UN의 인권고등판무관인 내이비 필레이(Navi Pillay)에게 통신 내용 무단 감청 및 검열, 개인정보의 불법적 탈취 및 수집 행위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줄 것을 요구

l 독일 및 브라질 UN 대표들은 UN 총회에서 이번 결의안 내용을 발표하면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범국가적 규제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

­ 피터 빗팅(Peter Witting) UN 주재 독일 대사는 국가 기관의 적법한 보안 조치와 개인정보를 보호받아야 할 개인의 권리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

­ 안토니오 파트리오타(Antonio de Aguiar Patriota) UN 주재 브라질 대사는 개인정보의 보호 없이는 진정한 사상 및 표현의 자유는 물론 효율적인 민주주의를 누릴 수 없다고 주장

l 그러나 이번 결의안 초안은 사후 파장을 고려해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미국이나 특정 국가를 불법 행위 가해자로서 지칭하는 것은 배제

­ 또한 국가 안보나 공공질서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개인정보 및 인권 보호 규제 적용의 유예를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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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13년 11월 3주

NSA의 광범위한 도청, 감시, 정보 수집 활동에 반발한 각국 정부도 결의안 지지에 참여

l 브라질과 독일 양국의 UN 총회 결의안 주도적 작성 및 제출은 NSA의 양국 정상 도청 사실이 폭로된 이후 취한 대응 조치의 일환

­ 前 NS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이 폭로한 정보에 따르면, NSA는 그 동안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 브라질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를 비롯한 최소 35개국의 국가 지도자들을 감시 및 감청

­ NSA는 브라질에서 호세프 대통령의 통화 내역 도청한 것 이외에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해킹하고 브라질 국민들의 이메일과 통화 내역 등의 개인 정보를 무작위로 수집한 것으로 폭로

­ 또한 NSA는 메켈 총리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감시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 수백만 건의 통화 기록을 입수하는 등 유럽 지역 전역에 걸쳐 민간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정보 수집 활동을 전개

­ NSA의 도청 사실이 폭로되자, 호세프 대통령은 항의의 표시로 미국 방문을 취소했으며, 메켈 총리를 비롯한 다른 유럽 지도자들도 NSA의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난

l 각국 정부는 NSA를 비롯한 미국 정부의 무차별적인 스파이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이번에 제출된 결의안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는 상황

­ 독일과 브라질 정부의 결의안 초안 공개 이후 현재까지 총 21개 국가가 지지의사를 표명했으며, 이 중에는 미국의 우방국인 프랑스와 멕시코도 포함

­ 그 밖에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볼리비아, 쿠바, 에콰도르, 가이아나,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파라과이, 남아프리카, 스웨덴, 스위스, 우르과이, 베네수엘라, 페루, 헝가리 등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권역의 국가들이 고르게 동참

l UN 총회 제3위원회는 11월 말 경에 결의안 초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개최될 UN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거쳐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

­ UN 총회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지는 않으나 전 세계의 여론을 반영하고 도덕적, 정치적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번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정부에게 상당한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참고문헌1. Reuters, “United Nations needs to deal with excessive spying: Germany,

Brazil”, 2013.11.8.2. RT, “Germany, Brazil enlist 19 more countries for anti-NSA UN resolution”,

2013.10.26.3. RT, “'Privacy essential to democracy': Germany, Brazil introduce

anti-spying UN resolution”, 2013.11.7.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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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13년 11월 3주

IBM,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전 세계 대학들과 협력

IBM,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전 세계 200개 대학들과 협력 중

l IBM은 사이버보안 기술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 200개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구축

아카데믹 이니셔티브(Academic

Initiative) 일환으로, 11개 추가

된 대학들과 사이버보안 중점의

교육 프로그램 마련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 클라우드 서비스, 모바일 기기 및 기존 컴퓨터 서비스에서의 보안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

- IBM의 사이버보안 중심의 교육 파트너십은 정보보호 전문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이며, IBM의 아카데믹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음

l IBM의 아카데믹 이니셔티브는 교육자들에게 교육 자료, 커리큘럼 가이드, 시장 수요와 기술적 역량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 등을 제공해주는 무료 프로그램이며, IT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4년에 시작됨

­ 동 이니셔티브의 네 가지 제공 분야는 아래와 같음:

①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 비즈니스 정보, 마케팅 분석, 미래 예측, 재무 경영성과, 선형 프로그래밍(linear programming) 등에 적용되는 역량 강화

② 빅데이터 및 정보 관리 : 데이터 수집, 저장, 관리에 더불어 데이터 패턴 및 트렌드 이해에 필요한 기술 제공

③ 정보보호 : 오늘날 기업들에게 필요한 사이버보안 역량 개발

④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진화중인 소프트웨어 공학 관련 기술 및 제공

IBM의 사이버보안 교육 파트너십에 11개 대학 추가 참여키로

l IBM은 전 세계 6개국 11개 대학과 교육 파트너십을 추가로 맺었다고 발표(’13.11.15.)

- IBM의 아카데믹 이니셔티브(Academic Initiative)의 일환으로 독일, 싱가포르,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미국, 폴란드 등에 소재한 일류대학과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 특성화된 커리큘럼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

- 또한 IBM이 제공하는 커리큘럼과 프로그램들은 사이버보안 분야에 특성화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각 대학의 전문연구분야 또는 관심분야에 맞는 내용을 담고 있음

l IBM이 다양한 교육 파트너십 중에서도 사이버보안에 특성화된 커리큘럼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중점을 두는 이유는 사이버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문가 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 불균형(skills gap)이 상당히 크기 때문

- 미국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분야의 고용률은 2020년까지 22%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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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13년 11월 3주

- 그러나 Frost & Sullivan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이상의 관련기업 종사자들은 정보보호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답한바 있음

- 영국 정부보고서에는 현존하는 사이버보안 기술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20년까지 걸릴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음

추가된 사이버보안 교육 파트너십 내용

대학 세부 사항

Fordham

University(미국)

- 컴퓨터 공학 대학원(Master of Science) 과정에서 IBM과

협력하여 사이버보안과 정보 융합수업 제공

- 동 대학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안보 회의에 IBM 참석

Technische

Universitat

Darmstadt(독일)

- IBM과 공동으로“Security by Design Lab”설립

테마섹 폴리텍

대학(싱가폴)

- IBM이 제공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사용한 새로운 보안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 수업 제공

Universidad

Cenfotec(코스타리카)- 사이버보안 대학원 과정 설립

l 이와 같은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IBM은 사이버보안 혁신 프로그램(Cyber Security Innovation Program) 개시하였고, 제공되는 서비스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됨

① 기술 및 도구 : IBM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사용권한을 부여

② 교육 자료 : 기술 분류(skills taxonomy)에 더불어 아카데믹 이니셔티브의 알맞은 온라인 페이지 링크, 교육 프로그램내 보안 및 IT 서비스 관련 커리큘럼, 발행물 및 예시사례(case studies) 제공

③ 시상(faculty award) : 소속 학교 커리큘럼에 IBM 기술 적용 사례 및 타 대학과 협력 사례에 대해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우수 교수를 선정

※ 사이버보안 혁신 프로그램은 사이버보안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기존 아카데믹 이니셔티브의 일환

참고문헌

1. IBM, “IBM Helps Bridge the Cyber Security Skills Gap by Parterning with More than 200 Global Universities”, 2013.11.15.

2. IBM Academic Initiative3. Intelligent HQ, IBM recruits 200 Universities to Bridge Cyber Security Skills

Gap, 2013.11.17.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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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13년 11월 3주

2017년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호 서비스 시장

규모 41억 달러 전망

국제협력본부 해외진출지원팀

2017년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호 서비스 시장 규모 41억 달러로 확대 전망

l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보호 서비스 시장 규모가 2017년 41억 달러(약 4조 3,357억 5,000만 원)에 이르고, 중소기업(SMB)이 해당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함

- 가트너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인 ‘Market Trends: Cloud-based Security Services Market, Worldwide, 2014’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보호 서비스는 이메일/웹 게이트웨이 보안과 식별 및 접근 관리(IAM) 등이 주류를 이룰 것이며,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SMB)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힘

- 2013년 기준 이메일/웹 게이트웨이 보안 시장은 8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호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2017년까지 연평균 5.7%의 저성장을 기록하며 10억 달러(약 1조 575억 원) 규모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

- 반면, 식별 및 접근 관리(IAM) 서비스는 2013년 5억 달러에서 2015년 8억 6,000만 달러(약 9,094억 5,000만 원)로 성장하고 2017년에는 12억 4,000만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며 이메일/웹 게이트웨이 보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l 가트너는 가장 큰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분야로 ‘서비스로의 인증(Authentication as a Service)’을 지목하고, 해당 분야를 IDaaS(Multifunction Identity as a Service)라고 지칭

­ IDaaS는 관리, 어카운트 프로비저닝, 인증, 인가, 보고 기능의 조합이라고 설명

­ 한편, 식별 및 접근 관리(IAM)는 SaaS 애플리케이션과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데 사용되며, 해당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기업으로는 Atos, CA Technologies, Exostar, Fischer International, Identropy, Ilantus Technologies, Lighthouse Security Group, Mycroft, Intel 등을 꼽음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호 서비스 시장 전망 (단위 : 십억 달러)

※ 출처 : Gartner(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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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13년 11월 3주

l 글로벌 전체 IT 정보보호 서비스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됨

­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보호 서비스는 인력 및 기술 부족 해소, 비용 절감, 보안 규제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중소기업(SMB)을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임

­ 기존에는 사내에 장비를 직접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당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

참고문헌

1. Gartner, Cloud-based security as a service set to take off, Network World, 2013.10.31.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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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13년 11월 3주

구글, 2013년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 발표

공공분야의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내역 통지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 필요

인프라보호단 정보보호관리팀

개요

l 구글은 투명성 보고서(Transparency Report)에서 2013년 상반기 세계 각국 정부로부터 총 2만 5,879건의 개인정보 제공 요구를 받았음을 공개(’13.11.14)

주요 내용

l 최근에 업데이트된 구글의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7월에 비해 정부가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것이 100% 증가되었다고 밝히고 있음

- 2013년 6월까지 구글은 2만 5,879건의 개인정보 제공 요구를 받았으며 이 중 1만918건이 미국정부로부터 요청받은 것이라고 함

- 미국 다음으로는 인도 정부가 2위를 차지하였으며 제공요청 중 83%의 개인정보를 제공했다고 공개

정부에서 요청한 사용자 데이터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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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13년 11월 3주

l 이번 투명성 보고서에 구글은 미국 정부가 사용자 데이터 요청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시킴

- 미국 통신비밀보호법에 의거하여 발부된 소환장, 수색영장이 대부분이며 그 외 도청명령과 발신 및 수신 내역 공개 명령에 대해서도 명시함

l 구글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야후 등 IT 기업들과 함께 미 국가안보국과 연방수사국이 ‘해외정보감시법’에 근거해 요구한 개인정보 요청에 대해 자세히 공개하는 권리를 갖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음

­ 구글의 정부의 사용자 데이터 요청건에 대한 거부한 비율이 3년 전보다 증가했으며 이는 요청건의 법적 정당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빈도가 늘고 있음을 보여줌

l 최근 미국 정부의 타국 정부 자료 수집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용자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하고 있음을 증명

l 현재 우리나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보호법을 두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개인정보 생명주기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법적 요구사항을 마련 중

­ 아울러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개인정보 이용내역을 이용자에게 연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통지하도록 규정

※ 전년도 말 기준 직적 3개월간 그 개인정보가 저장·관리되고 있는 이용자 수가 일일평균 100

만 명 이상이거나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전년도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기관에 한 함

­ 공공분야(정부 및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내역 통지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 필요

참고문헌

1. Google, Transparency Report, 2013.11.14.2. ibtimes.com, Google Received 25,879 Requests For Private User Data From

30 Countries: Almost Half Were From The US [Map], 2013.11.14.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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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3년 11월 3주

미국 이통사 주도 모바일

결제서비스 ISIS, 전역에

서비스 개시

개요

l 미국 주요 이통사 버라이즌, AT&T, T모바일이 합작한 아이시스(ISIS)가 ‘아이시스 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미국 전역에서 개시했다고 발표(’13.11.14.)

공공정보보호단 전자인증팀

※ 아이시스 : AT&T모빌리티(AT&T Mobility), 티모바일(T-Mobile USA),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Verizon Wireless)가 공동설립한 모바일 상거래 조인트벤처로서 소비자들의 쇼핑, 지불, 절약

방법에 혁신을 가져올 공개적인 보안 모바일 상거래 플랫폼을 소비자와 상인들에게 제공

※ 아이시스 모바일 월렛 : NFC와 보안 SIM 카드를 지원하는 아이시스용 안드로이드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지불결제 서비스

아이시스 모바일 월렛 서비스

l 서비스 이용을 위한 준비사항 : NFC 지원 스마트폰 및 전용 SIM카드 구매 →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 카드등록

l 서비스 이용 절차l

아이시스 모바일 월렛 서비스 이용 절차

- 서비스 이용 가능 가맹점임을 확인 -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PIN 입력

- 결제 카드 선택 후 단말기에 접촉 한 후 승인 확인※ 출처 : AT&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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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3년 11월 3주

l 서비스의 특징

­ 결제 시 마다 고유의 PIN 번호를 입력해야 하므로 분실로 인한 피해 방지

­ 스마트폰 분실 시 원격으로 잠금이 가능

­ 전용 보안 SIM 카드 사용을 통한 보안성 강화

­ 결제 시 마다 고유의 트랜잭션 ID 송신을 통한 위조 방지

제한된 디바이스에서의 서비스 지원으로 인한 활성화 저하 우려

l 안드로이드 기반의 NFC 지원 스마트폰에서만 서비스 이용 가능

­ NFC 기능이 없는 아이폰 사용자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함

l 전용 보안 SIM 카드에서만 서비스 이용 가능

­ 기존 안드로이드 기반의 NFC 지원 스마트폰 사용자도 전용 보안 SIM 카드를 구매해야 함

참고문헌

1. Cnet, “Isis Mobile Wallet goes live nationwide, offers freebies”, 2013. 11. 14.2. Legitreviews, “Millions of AT&T Customers Can Now Tap to Pay Using Isis Mobile

Wallet”, 2013. 11. 14.3. AT&T, “ISIS Mobile wallet”, 2013. 11.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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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3년 11월 3주

중소규모의 이용자 기반

확보한 앱 개발사 수

증가 추세

앱 이용자 수 지속적 증가 속 중소규모 이용자 확보한 앱 개발사 확산

l 모바일 앱 분석 업체 플러리(Flurry)에 따르면, 최근 18개월 사이에 이용자 수 100만 명을 기록한 앱 개발사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13.11.8.)

콘텐츠 다양성 강화시키며

앱 경제 발전 자극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 플러리는 2012년 1분기부터 2013년 3분기 동안 자체 모바일 앱 분석 툴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앱 이용자 수를 산출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 수 100만 명을 기록한 앱 개발사 수는 2012년 1분기 400개에서 2013년 3분기 875개로 121% 증가

l 이용자 수 2,0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모바일 앱 개발사의 수는 2002년 1분기 7개에서 2013년 3분기 32개로 증가

­ 플러리의 시몬 카라프(Simon Khalaf) CEO는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의 수가 수백만 개라는 점에서 대규모 사용자를 확보한 앱은 여전히 소수에 불과하다고 설명

※ 구글의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 등록된 앱 수는 2013년 7월 기준 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애플 앱 스토어(App Store) 역시 2013년 10월 등록 앱 수 100만 개를 돌파

­ 그러나 중소규모 사용자를 확보한 앱 개발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앱 콘텐츠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앱 생태계가 보다 건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

­ 또한 2013년 3분기 앱스토어에 출시된 신규 모바일 앱의 수가 2012년 1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음을 거론하며 모바일 앱 시장이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음은 물론 계속 성장 중이라고 주장

사용자 확보 수준 별 앱 개발사 증가 추이

※ 출처 : Flurry(20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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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13년 11월 3주

모바일 앱 시장, 성장 둔화 가능성을 둘러싸고 의견차 존재

l 그러나 이번 플러리의 발표 결과는 여러 시장조사기관에서 내놓은 모바일 앱 시장 동향 분석 및 전망 보고서와는 배치되는 결과

­ 그동안 업계 관련 애널리스트들은 모바일 앱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접어들고 있으며, 앱스토어에 지나치게 많은 앱이 출시되고 있음은 물론 이러한 앱 중 실제 사용자가 이용하는 앱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주장

­ 즉, 일부 유명 앱 만이 소비되고 있는 현 시장 상황에서 신규 앱 개발자의 성공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는 것

l 플러리 측도 2013년 초 iOS와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실행되는 모바일 앱 이용 시간의 18%를 페이스북(Facebook) 앱이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

­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comScore) 역시 2013년 1월 보고서를 통해 전체 모바일 사용자의 앱 실행 시간 중 26%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차지하고 있다며 특정 앱 이용에 치중되어 있는 사용자 행태를 지목

미국 iOS 및 안드로이드 단말 이용자의 주 이용 모바일 앱

※ 출처 : comScore(2013.1.23.)

l 그러나 플러리의 카라프 CEO는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라인(LINE), 카카오톡(Kakao Talk) 등 특정 메시징 앱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장 상황과 사용자 특성에 따라 다양한 사용자 요구가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

참고문헌

1. comScore, “Facebook Vaults Ahead of Google Maps to Finish 2012 as #1 U.S. Mobile App”, 2013.1.23.

2. Mashable, “Google Play Hits 1 Million Apps”, 2013.7.25.3. TechCrunch, “An App “Middle Class” Continues To Grow: Independently

Owned Apps With A Million-Plus Users Up 121% Over Past 18 Months“, 2013.11.8.

4. The Verge, “Apple announces 1 million apps in the App Store, more than 1 billion songs played on iTunes radio”, 2013.10.22.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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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모바일 산업의 경제

기여도 높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모바일 산업, 전체 GDP의 6%

l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최근 발간한 ‘모바일 산업의 사회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모바일 산업이 전체 GDP의 6%를 차지하고, 2020년에는 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국제협력본부 해외진출지원팀

­ GDP의 6%는 글로벌 타 대륙 대비 높은 수준으로, 모바일 산업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또한, 해당 지역의 모바일 산업은 2012년에 33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10억 달러(약 22조 2,07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남

­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해당 지역의 모바일 산업이 2020년에는 현재보다 2배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

l 한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모바일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8%씩 증가

­ 2013년 상반기 기준, 해당 지역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2억 5,300만 명이며, 2G 네트워크가 해당 시장을 주도

­ 최근 주요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3G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4G 서비스 도입에 대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해당 지역의 네트워크 환경이 진화할 것으로 보임

­ 한편, 해당 지역은 높은 가입자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보급률이 낮아 중장기적으로도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모바일 산업의 경제 기여도

※ 출처 :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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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통신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발전 기대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성장은 국내 사업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예상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열악한 정치, 경제, 사회, 환경적 요소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지역이지만, 최근 5년간 통신 산업을 중심으로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음

­ 통신 산업은 해당 지역의 경제를 이끄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향후에도 인프라 구축, 글로벌 사업자들의 진출 등에 힘입어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갈 것

­ 해당 지역의 성장은 국내 사업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프라 및 디바이스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은 국내 사업자들의 해당 시장 진출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으로 판단

참고문헌

1. Sub-Saharan Africa Mobile Industry Supported 3.3 Million Jobs in 2012

목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