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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6 2014129수요일 인재를 찾습니다 <자료제공=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사업장명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직종 모집 인원 모집학력 필요 경력 급여 동우씨테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152길 수원첨단벤처밸리206031-8007-6400 j yksb9@hanmail .net 공작기계 조립 및 검사원 1무관 5연봉 2400만원 ( ) 선일시스템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 340-1 031-352-9013 sunil 9014@hanmail .net 금속가공기계조작원 3명 고졸 이상 무관 월급 250만원 스마트디엔에스(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버들로1081 031-358-0304 taxbill @chol .com 자동차부품 조립 및 검사원 2무관 무관 연봉 2100만원 ( ) 에코아이디 경기도 화성시 약수터길127-10 031-356-9167 kcm@e-i d.co.kr 화학분야( 플라스틱 및 고무 제 ) 단순종사원 5무관 무관 월급 250만원 ( ) 신전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송리663-30 탄산업단지 내 010-3075-1319 shi nj un2001@hanmail . net 경리사무원 1고졸~ 대졸(2~3년) 5월급 150만원 주영하이테크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서봉로1090-32031-372-7638 jj h5897@naver.com 금형원 2무관 무관 연봉 3000만원 ( ) 영산테크노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화성로161651 031-355-1150 techno@ youngsan21.co.kr 무역사무원( 영어) 1무관 무관 연봉 2000만원 ( ) 유인프라웨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41번길 12-35 민교빌딩8031-206-8453 dhko5559@gmail .com 웹개발자 ( 웹프로그래머 및 웹엔지니어) 1무관 4월급 150만원 광화전선( ) 경기도 화성시 장안로227번길166-56 031-230-6740 yamashi @naver.com 총무 및 일반 사무원 2대졸( 4) ~ 무관 연봉 2600만원 이파트너주식회사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정남동로125 031-377-6276 papas1950@hanmail . net 배송 및 납품 운전원 ( 납품영업 포함) 2고졸~ 대졸(2~3년) 1월급 180만원 직장인들은 연봉협상에서 몸값 을 올리기 위해 본인의 실적을 수 치화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 로 조사됐다. 연봉정보 사이트인 페이오픈은 최근 직장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연봉협상 시 몸값을 올리기 위한 나만의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9%가 본 인의 업무를 정리·분석해 ‘자신의 실적을 수치화’하는 것을 가장 선 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자기개발(업무관련 자격 증 습득, 외국어점수 획득 등)’이 23%를 차지했다. 특히 50%가 넘는 직장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기반으로 연봉협상 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외에도 ‘야근을 한다’(7%)와 ‘상사에게 아부를 한다’(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4년 예상되는 임금인 상률의 경우, ‘1~5% 오를 것’이 라고 예상한 응답자가 56%로 가 장 많았다. ‘6~10% 인상될 것’이라고 응답 한 경우가 26%로 뒤를 이었으며, ‘동결’인 경우도 9%로 조사됐다. 또 전체 응답자의 82%는 ‘자신 의 연봉인상률이 만족하지 않는다’ 고 답했으며, 84%는 ‘만족하지 않 더라도 연봉계약서에 사인한다’고 응답했다. 사인을 하는 이유로는 ‘이미 정 해진 연봉인상률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52%로 가장 높 았으며, 32%는 ‘회사 사정을 알기 때문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페이오픈 관계자는 “효과적인 협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 나가 자신의 가치를 파악하는 일” 이라며 “현재회사 직원들의 연봉 수준과 동종업계, 동종직무의 직장 인들의 연봉 수준을 아는 것과 함 께 자신의 업무와 보유한 기술에 대한 시장의 수요도 체크해 자신의 가치를 메겨보는 것이 연봉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연봉협상 히든카드 실적 수치화많아 자신 능력 기반 업무 정리·분석으로 준비 최근 서울 CGV 여의도에서 열린 CJ 리턴십 2014 상반기 채용설명회에서 재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CJ그룹 인사담당자 및 여성새로일하기센 터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희망을 직장인 60%“명절 시즌에 이직 생각해봤다직장인의 10명 중 6명 이상은 명 절 시즌을 노리고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명절 전후 이 직’에 관한 인식을 설문조사 한 결 과, 전체의 64.1%가 명절 전후 이 직을 고려하고 있거나 한 적이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 다. 직장인들이 명절 시즌을 노려 이 직을 결심하는 이유로는 ‘설 이후 상반기 취업시즌을 노리려고’가 2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명절 상여금을 받고 나가 는 게 좋아서’(23.2%)와 ‘연휴 동 안 여유롭게 이직 준비를 하려고’ (18.5%), ‘회사 인사이동이 이 시기 에 이뤄져서’(14.2%), ‘연봉협상 결 과를 참고하기 위해’(8.5%), ‘연휴 이후 사표를 내면 눈치가 덜 보여 서’(5.5%), ‘명절에 가족과 친지가 이직을 권하기 때문에’(3.8%) 등의 순이었다. 한편, 명절 시즌 이직을 노리는 직장인을 바라보는 동료들의 27.7%는 이에대해 ‘부정적으로 생 각한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연휴를 앞두고 들 뜬 분위기에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 뤄지지 않아서’가 34.8%로 가장 많 았고, ‘연휴 동안 쌓인 일거리를 다 사람들이 떠맡게 되므로’가 31.3%, ‘상여금 등을 모두 챙겨나 가는 게 얌체 같아서’(20.5%) 등을 꼽았다. /전승표기자 sp4356@ 대부분 상반기 취업 노려 삼성그룹이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때 도입하려던 ‘대학 총장 추 천제’를 전면 유보하기로 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대학 총장추천 제 및 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하 는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 면 유보하기로 했다”며 “학벌·지 역·성별을 불문하고 전문성과 인 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열린 채용 정신을 유지하면서 채용제도 개선안을 계속 연구 검토해 나가겠 다”고 말했다. 이어 “총장추천제만이 아니라 새로 도입하려는 제도를 모두 유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삼성은 올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을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 로 진행한다. 삼성은 보도자료에서 “신입사 원 채용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추 진했던 대학총장 추천제로 인해 각 대학과 취업준비생들에게 혼 란을 줘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 했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에 연간 2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고 취업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 는 과열 양상이 벌어지며 사회적 비용이 커졌고, 스펙 쌓기 경쟁에 대한 우려도 적잖았다”며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채용 제도를 발표했지만, 대학서열화와 지역차별 등 뜻하지 않은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설 명했다. 삼성은 애초 총장 추천제를 ‘삼 성 고시 프레임’을 깨기 위한 대안 으로 도입하고자 했다. 해마다 20여만명이 응시하는 삼 성직무적성검사(SSAT)가 ‘고시 화’되면서 취업 사교육을 양산한다 는 비판에 대한 고육책이었다. 그러나 ‘총장 추천이 곧 삼성 입 사’라는 등식으로 인식되면서 대학 과 정치권에서 ‘삼성이 대학들을 서열화하려 한다’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한편,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 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성의 총장 추천제를 다른 대기업 도 잇따라 도입할 경우 파장이 엄 청나게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 하며, 다음달 5일 총회에 삼성의 대학총장 추천제에 대한 대응 방 안을 안건으로 올려 공동 대처하 기로 했다. /연합뉴스 삼성, 대학 총장 추천제백지화 신규 채용제도 전면 유보 상반기 채용 지난해 동일 올해 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인 32대 1을 기록했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5급 공무원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30명 모집에 1만3천772명이 출원 해 평균 3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 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전산으로 집계하 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5급 공채 경쟁률은 2011년 50.2대 1에서 2012년 33.9대 1, 지 난해 31.7대 1로 급감하고 있는 추 세다. 안행부 관계자는 “육아휴직 인 원이 급증하면서 모집인원이 늘어 난데다 재작년부터 국사편찬위원 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사능력 검정 시험 2급 이상 자격을 갖춰야 응시 할 수 있게 해 경쟁률이 낮아진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행정직군은 298명 뽑는데 1만1천401명이 지원 해 38.3대 1, 기술직군은 93명 모집 에 1천812명이 원서를 내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9명 모집에 559명이 출원한 외 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쟁률은 14.3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9명을 선발하는 법무행정직으로, 총 835명이 몰려 92.8대 1의 경쟁률 을 기록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38.7%로 지 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평균 연 령은 26.9세로 0.1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40.7%로 가장 많았으며, 20~ 24세가 35.7%, 30대가 21.7%, 40대가 1.8%, 50세 이상이 0.1% 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3월 8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명단은 오는 4월 30일 사이버국가 고시센터(http://gosi.kr)에서 발 표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32:1, 해마다 급감2000년 이후 최저치 기록 8대 수출 주력업종 중 기계 산업 의 상반기 일자리가 지난해 상반기 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 다. 반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섬 유, 철강은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 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 술진흥원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 상 위 8대 업종을 대상으로 예상한 올 상반기 일자리 전망 자료를 28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기계 업종 은 국내 설비투자 회복으로 올 상 반기 일자리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4.4%)보다 높은 7.0%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자리 규모도 지난해 상반기 2만7천개를 크게 웃도는 4만5천개 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도체와 전자 및 조선 산업도 일부 품목의 판매 호조와 대형 조 선업체의 건조량 증가로 지난해 상 반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회 복세를 보이면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 부문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분야의 고급 인 력 채용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섬유와 자동차, 디스플레 이, 철강 산업 등은 1% 미만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상반 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자동차의 경우, ‘원고-엔저’ 현 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요인 등으로 신규 고용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상반기 신규 인력 채용을 늘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기계 산업 상반기 일자리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다

20140129 1 6 1pdf.kgnews.co.kr/2014/01/29/KG201401290601.pdf · 연봉협상히든카드‘실적수치화’많아 자신능력기반업무정리·분석으로준비 최근서울CGV여의도에서열린‘CJ리턴십2014상반기채용설명회’에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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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6 2014년 1월 29일 수요일

■인재를찾습니다 <자료제공=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사업장명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직종모집인원

모집학력필요경력

급여

동우씨테크경기도수원시권선구오목천로152번길수원첨단벤처밸리206호

031-8007-6400 [email protected] 공작기계조립및검사원 1명 무관 5년연봉2400만원

(주)선일시스템 경기도화성시양감면송산리340-1 031-352-9013 [email protected] 금속가공기계조작원 3명 고졸이상 무관월급250만원

스마트디엔에스(주) 경기도화성시장안면버들로1081 031-358-0304 [email protected] 자동차부품조립및검사원 2명 무관 무관연봉2100만원

(주)에코아이디 경기도화성시약수터길127-10 031-356-9167 [email protected]화학분야(플라스틱및고무제

조)단순종사원5명 무관 무관

월급250만원

(주)신전경기도화성시동탄면송리663-30동

탄산업단지내010-3075-1319

[email protected]

경리사무원 1명고졸~

대졸(2~3년)5년

월급150만원

주영하이테크 경기도화성시정남면서봉로1090-32 031-372-7638 [email protected] 금형원 2명 무관 무관연봉3000만원

(주)영산테크노경기도화성시비봉면화성로1616번

길51031-355-1150

[email protected]

무역사무원(영어) 1명 무관 무관연봉2000만원

(주)유인프라웨이경기도수원시영통구영통로241번길

12-35민교빌딩8층031-206-8453 [email protected]

웹개발자(웹프로그래머및웹엔지니어)

1명 무관 4년월급150만원

광화전선(주) 경기도화성시장안로227번길166-56 031-230-6740 [email protected] 총무및일반사무원 2명 대졸(4년)~ 무관연봉2600만원

이파트너주식회사 경기도화성시정남면정남동로125 031-377-6276papas1950@hanmail.

net배송및납품운전원(납품영업포함)

2명고졸~

대졸(2~3년)1년

월급180만원

직장인들은 연봉협상에서 몸값

을 올리기 위해 본인의 실적을 수

치화하는것을가장선호하는것으

로조사됐다.

연봉정보 사이트인 페이오픈은

최근 직장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연봉협상 시 몸값을 올리기 위한

나만의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9%가 본

인의 업무를 정리·분석해 ‘자신의

실적을 수치화’하는 것을 가장 선

호했다고28일밝혔다.

이어 ‘자기개발(업무관련 자격

증 습득, 외국어점수 획득 등)’이

23%를차지했다.

특히 50%가 넘는 직장인들이

‘자신의능력을기반으로연봉협상

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외에도 ‘야근을 한다’(7%)와

‘상사에게 아부를 한다’(6%) 등의

순으로나타났다.

한편, 2014년 예상되는 임금인

상률의 경우, ‘1~5% 오를 것’이

라고 예상한 응답자가 56%로 가

장많았다.

‘6~10% 인상될것’이라고응답

한 경우가 26%로 뒤를 이었으며,

‘동결’인경우도9%로조사됐다.

또 전체 응답자의 82%는 ‘자신

의연봉인상률이만족하지않는다’

고 답했으며, 84%는 ‘만족하지 않

더라도 연봉계약서에 사인한다’고

응답했다.

사인을 하는 이유로는 ‘이미 정

해진 연봉인상률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52%로 가장 높

았으며, 32%는 ‘회사 사정을 알기

때문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페이오픈 관계자는 “효과적인

협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

나가 자신의 가치를 파악하는 일”

이라며 “현재회사 직원들의 연봉

수준과동종업계, 동종직무의직장

인들의 연봉 수준을 아는 것과 함

께 자신의 업무와 보유한 기술에

대한시장의수요도체크해자신의

가치를 메겨보는 것이 연봉협상에

도움이될것”이라고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연봉협상히든카드 ‘실적수치화’ 많아자신능력기반업무정리·분석으로준비

최근 서울 CGV 여의도에서 열린 ‘CJ 리턴십 2014 상반기 채용설명회’에서 재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CJ그룹 인사담당자 및 여성새로일하기센

터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력단절여성들에게희망을

직장인 60% “명절시즌에이직생각해봤다”

직장인의 10명 중 6명 이상은 명

절 시즌을 노리고 이직을 고려한

적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명절 전후 이

직’에 관한 인식을 설문조사 한 결

과, 전체의 64.1%가 명절 전후 이

직을 고려하고 있거나 한 적이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

다.

직장인들이명절시즌을노려이

직을 결심하는 이유로는 ‘설 이후

상반기 취업시즌을 노리려고’가

25.8%로가장높게나타났다.

이어 ‘명절 상여금을 받고 나가

는 게 좋아서’(23.2%)와 ‘연휴 동

안 여유롭게 이직 준비를 하려고’

(18.5%), ‘회사인사이동이이시기

에이뤄져서’(14.2%), ‘연봉협상결

과를 참고하기 위해’(8.5%), ‘연휴

이후 사표를 내면 눈치가 덜 보여

서’(5.5%), ‘명절에 가족과 친지가

이직을권하기때문에’(3.8%) 등의

순이었다.

한편, 명절 시즌 이직을 노리는

직장인을 바라보는 동료들의

27.7%는 이에대해 ‘부정적으로생

각한다’고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연휴를 앞두고 들

뜬분위기에인수인계가제대로이

뤄지지않아서’가 34.8%로가장많

았고, ‘연휴동안쌓인일거리를다

른 사람들이 떠맡게 되므로’가

31.3%, ‘상여금 등을 모두 챙겨나

가는 게 얌체 같아서’(20.5%) 등을

꼽았다.

/전승표기자 sp4356@

대부분상반기취업노려

삼성그룹이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때 도입하려던 ‘대학 총장 추

천제’를전면유보하기로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대학 총장추천

제 및 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하

는신입사원채용제도개선안을전

면 유보하기로 했다”며 “학벌·지

역·성별을 불문하고 전문성과 인

성을갖춘인재를선발한다는열린

채용 정신을 유지하면서 채용제도

개선안을계속연구검토해나가겠

다”고말했다.

이어 “총장추천제만이 아니라

새로도입하려는제도를모두유보

하는것”이라고덧붙였다.

이에따라삼성은올상반기신입

사원채용을지난해와같은방식으

로진행한다.

삼성은 보도자료에서 “신입사

원 채용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추

진했던 대학총장 추천제로 인해

각 대학과 취업준비생들에게 혼

란을줘대단히죄송하다”고사과

했다.

또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에 연간 2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고취업사교육시장이형성되

는 과열 양상이 벌어지며 사회적

비용이 커졌고, 스펙 쌓기 경쟁에

대한 우려도 적잖았다”며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채용

제도를 발표했지만, 대학서열화와

지역차별 등 뜻하지 않은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설

명했다.

삼성은 애초 총장 추천제를 ‘삼

성 고시 프레임’을 깨기 위한 대안

으로도입하고자했다.

해마다 20여만명이 응시하는 삼

성직무적성검사(SSAT)가 ‘고시

화’되면서취업사교육을양산한다

는비판에대한고육책이었다.

그러나 ‘총장 추천이 곧 삼성 입

사’라는등식으로인식되면서대학

과 정치권에서 ‘삼성이 대학들을

서열화하려 한다’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한편,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

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삼

성의 총장 추천제를 다른 대기업

도 잇따라 도입할 경우 파장이 엄

청나게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

하며, 다음달 5일 총회에 삼성의

대학총장 추천제에 대한 대응 방

안을 안건으로 올려 공동 대처하

기로했다.

/연합뉴스

삼성, ‘대학총장추천제’ 백지화

신규채용제도전면유보

상반기채용지난해동일

올해 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인32대 1을기록했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5급 공무원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30명 모집에 1만3천772명이 출원

해 평균 3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

다고28일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전산으로 집계하

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5급 공채 경쟁률은 2011년

50.2대 1에서 2012년 33.9대 1, 지

난해 31.7대 1로 급감하고 있는 추

세다.

안행부 관계자는 “육아휴직 인

원이 급증하면서 모집인원이 늘어

난데다 재작년부터 국사편찬위원

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사능력 검정

시험 2급이상자격을갖춰야응시

할 수 있게 해 경쟁률이 낮아진 것

으로보인다”고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행정직군은

298명 뽑는데 1만1천401명이 지원

해 38.3대 1, 기술직군은 93명 모집

에 1천812명이 원서를 내 19.5대

1의경쟁률을보였다.

39명 모집에 559명이 출원한 외

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쟁률은

14.3대 1을기록했다.

가장높은경쟁률을보인직렬은

9명을 선발하는 법무행정직으로,

총 835명이몰려92.8대 1의경쟁률

을기록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38.7%로 지

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평균 연

령은26.9세로 0.1세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40.7%로 가장 많았으며, 20~

24세가 35.7%, 30대가 21.7%,

40대가 1.8%, 50세 이상이 0.1%

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3월 8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명단은오는 4월 30일 사이버국가

고시센터(http://gosi.kr)에서 발

표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5급공무원공채경쟁률 32:1, 해마다 ‘급감’

2000년이후최저치기록

8대 수출 주력업종 중 기계 산업

의상반기일자리가지난해상반기

보다증가할것이라는전망이나왔

다.

반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섬

유, 철강은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

으로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

술진흥원은지난해수출액기준상

위 8대 업종을대상으로예상한올

상반기 일자리 전망 자료를 28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기계 업종

은 국내 설비투자 회복으로 올 상

반기일자리증가율이지난해같은

기간(4.4%)보다 높은 7.0%를 기록

할것으로예상됐다.

일자리 규모도 지난해 상반기

2만7천개를 크게 웃도는 4만5천개

에달할것으로예측됐다.

반도체와 전자 및 조선 산업도

일부 품목의 판매 호조와 대형 조

선업체의건조량증가로지난해상

반기수준에는미치지못하지만회

복세를 보이면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내다봤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 부문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분야의 고급 인

력채용이꾸준히증가할전망이다.

그러나 섬유와자동차, 디스플레

이,철강산업등은1%미만의고용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상반

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자동차의 경우, ‘원고-엔저’ 현

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요인

등으로 신규 고용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상반기신규인력채용을

늘리지않을것으로예상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기계산업상반기일자리

지난해보다더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