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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일시 2013년 4월 19일 19:00 주제 LGBT 재단 설립에 대한 논의 장소 KSCRC 참석자 리인, 박성준, 성주, 수진, 이신영, 캔디, 타리, 한채윤, 홍이,휴 (가나다순) 작성자 수진 Summary 1. LGBT재단(가칭) 관련 세번째 회의로 현재까지 재단 출범에 참여의사를 밝힌 분들이 모여 재단의 의미와 구체적인 설립절 차에 대해 논의한다 2. 기금 조성 방법에 대한 논의 : 비성소수자 및 기업 등의 새로운 후원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3. 기존단체와의 관계 설정에 주의를 기울이며 직접 만나 취지를 설명한다. 4. 5월 까지 설립위원(=발기인) 모집, 6월 발기인대회, 7월 창립총회, 8월 재단 등록의 절차로 사업을 진행한다. 5. 설립위원의 모집은 100명 / 목표 금액 1억원으로 한다. 6. 준비위원회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7. 임의단체 계좌를 개설한다. 8. 6월 중순의 발기인대회를 위해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다음 회의를 진행한다. 9. 남성들의 영입에 주력한다. Agenda 1. 모두발언 (한채윤) : 진행상황 공유 (1) LGBT 운동의 역사 20년 동안 활동의 외연은 넓어졌지만 활동가들과 단체를 받쳐줄 기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들을 금전적으로 지원해줄 재단법인의 필요성을 느낀 사람들이 작년 11월 부터 논의를 시작하여 재단 설립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총 세 번째 회의인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설립절차와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해보자. (2) 친구사이, 동인련, KSCRC, L상담소 등을 비롯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그들이 후원금을 모집하는 것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금전적인 한계를 느낀다. 한정된 기금에 단체는 많으며 불균형한 기금 조성의 문제를 체감하며, 작은 단체들은 기금을 모으는 것 부터 한계를 가진다. 기금에 맞추어 활동을 하여야하는 활동 자체의 한계도 생긴다. 이에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 자리가 마련이 되었다. 문서번호 : 00-130419-01 LGBT재단 주소미정 T 전화번호미정 F 팩스미정 대표이메일미정 홈페이지 미정 LGBT재단(가칭)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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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회의록

회의록

일시 2013년 4월 19일 19:00

주제 LGBT 재단 설립에 대한 논의

장소 KSCRC

참석자 리인, 박성준, 성주, 수진, 이신영, 캔디, 타리, 한채윤, 홍이,휴 (가나다순)

작성자 수진

Summary1. LGBT재단(가칭) 관련 세번째 회의로 현재까지 재단 출범에 참여의사를 밝힌 분들이 모여 재단의 의미와 구체적인 설립절

차에 대해 논의한다

2. 기금 조성 방법에 대한 논의 : 비성소수자 및 기업 등의 새로운 후원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3. 기존단체와의 관계 설정에 주의를 기울이며 직접 만나 취지를 설명한다.

4. 5월 까지 설립위원(=발기인) 모집, 6월 발기인대회, 7월 창립총회, 8월 재단 등록의 절차로 사업을 진행한다.

5. 설립위원의 모집은 100명 / 목표 금액 1억원으로 한다.

6. 준비위원회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7. 임의단체 계좌를 개설한다.

8. 6월 중순의 발기인대회를 위해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다음 회의를 진행한다.

9. 남성들의 영입에 주력한다.

Agenda1. 모두발언 (한채윤) : 진행상황 공유

(1) LGBT 운동의 역사 20년 동안 활동의 외연은 넓어졌지만 활동가들과 단체를 받쳐줄 기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들을 금전적으로 지원해줄 재단법인의 필요성을 느낀 사람들이 작년 11월 부터 논의를 시작하여 재단 설립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총 세 번째 회의인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설립절차와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해보자.

(2) 친구사이, 동인련, KSCRC, L상담소 등을 비롯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그들이 후원금을 모집하는 것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금전적인 한계를 느낀다. 한정된 기금에 단체는 많으며 불균형한

기금 조성의 문제를 체감하며, 작은 단체들은 기금을 모으는 것 부터 한계를 가진다. 기금에 맞추어 활동을 하여야하는

활동 자체의 한계도 생긴다. 이에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 자리가 마련이

되었다.

문서번호 : 00-130419-01

LGBT재단 주소미정 T 전화번호미정 F 팩스미정 대표이메일미정 홈페이지 미정

LGBT재단(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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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단의 이름은 가칭 <LGBT재단>으로 정하였다. 정식 명칭은 LGBT 등 퀴어 용어가 들어가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

다. 자세한 내용은 발기인 대회 시 논의할 예정이다.

2. 기금 조성

(1) 성소수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기관으로써 후원을 해줄 수 있는 주체는 한정되어 있다. 성소수자 및 그 관련의 후원자들

은 이미 다른 단체에 후원을 하고있다.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재단 자체의 존폐 위기 까지 올 수 있는 가

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2) 기존의 단체들이 재단의 출범에 무조건적인 호응을 해줄 수도 없을 것이다. 정해진 파이를 새로운 재단이 나누어 오히

려 상대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재단의 기금 조성은 기존의 LGBT 운동의 금전적 기반을 위협하지

않는 새로운 후원자(기업, 비 성소수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들을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3) 후원 유도 활동 보다는 운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존 단체의 한계를 생각할 때 상시적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의 존재는 분명 필요하다. 배분의 투명성, 존재의 정당성, 구체적 사업 내용 등이 최대한 빠르게 소

통되어야한다.

3. 스타트업

(1) 되도록 빨리 공표해야 한다. 이목을 끌어야 돈과 사람과 관심이 모인다. 상황이 형성되면 일은 진행될 것이다.

(2) 재단을 만드는 주체는 <재단 설립위원회>로 한다.

(3) 5월 까지 설립위원(=발기인) 모집, 6월 발기인대회, 7월 창립총회, 8월 재단 등록의 절차로 사업을 진행하자

4. 타 단체와의 관계 설정

(1) 주요 단체(동인련, 친구사이, L상담소)들을 만나 의견을 들어보자. 그들의 호응은 재단 출범에 매우 중요하다. 그들이

분위기를 만들고 사업을 함께 할 주체가 아닌가? 그들과 교감하고 소속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2) 재단이 어디를 향해있는지 이해시키고, 타 단체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 설명해준다.

(3) 타 단체와의 관계 때문에 늦어지는 것은 지양한다.

5. 재단 설립위원 약정서 초안 공유

(1) CMS 신청서를 미리 받는 방식 제안

(2) 금액을 지정하는 것은 더 낼 수 있는 사람에게도 낼 형편이 안되는 사람에게도 한계를 긋는 일

(3) 구좌란 용어의 사용. 그렇다면 1구좌는 얼마로 할 것인가? / 잠정적으로 10만원으로 협의

(4)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 인권센터 설립 당시 주춧돌에 이름을 남겼던 사례

(5) 목표 금액의 설정 : 100명 / 1억원

문서번호 : 00-1304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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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재단(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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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립위원 모집

(1) 설립위원은 일을 더 적극적으로 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2) 구체적인 주체가 보여야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준비위원회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7. 임의단체 계좌 개설

(1) 박성준님 명의로 국민은행 임의단체 계좌를 개설한다.

8. 기타 사항

(1) 사무실은 창립총회 전 까지만 있어도 무방하다. 급하게 구하지 않는다.

(2) 공식 이메일, SNS 계정 등을 만든다.

9. 계획

(1) 일주일 안에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한다.

(2) 약정서 양식과 문구를 수정하여 공유한다.

(3) 6월 중순의 발기인대회를 위해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다음 회의를 진행한다.

(4) 남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남성의 영입에 주력한다.

Appendix1. 일정

문서번호 : 00-130419-01

LGBT재단 주소미정 T 전화번호미정 F 팩스미정 대표이메일미정 홈페이지 미정

LGBT재단(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