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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5월 18일 창간 주2회 구독∙광고접수 (02)3219-0643 22001122년 77월 22일 월월요일electimes..ccoomm 제2807호
전기계 주요 기업들은 하반기 핵심
경 키워드로‘경쟁력 강화’를 꼽았
다.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부정적인 시
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
문인지 전기계 주요 기업들은 성장을
추구하기 보다는 생존전략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저성장 구조가 장기화될 수 있
다는 판단아래 시장이 활황상태에 도
달하기 전까지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
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본지가 전기계 국내 기업 및 로
벌기업 한국지사 17곳을 상으로 조사
한 하반기 경 전략에 따르면 화두로
던진 핵심 단어들은 다소 차이가 있었
지만 부분 경쟁력 강화라는 범주를
관통하고 있었다. ▶관련기사 4�5면
특히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
기 위해 기업들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 착 업을 펼치는 한편 제품 품
질과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
침이다. 수요처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
양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LS산전과 필립스전자가 각각
3P(Product, Process, People)와
4P(Price, Product, Place, Promotion)
혁신을 추진하는 것도 효율성과 마케
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적으
로 강구될 예정이다. 기업들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위기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원가절감을 통해 이
익 극 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S전선과 ABB코리아가 비상경
기조를 유지하는 것도, 금호전기
가 생산거점을 베트남으로 옮겨 생산
원가와 유통비용 절감에 나선 것도
모두 수익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업들은 하반기 경 목표 달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단연‘세계 경기
침체’를 택했다.
중국 경기가 둔화되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금융 불안으로 유로존의 경
기 전망이 여전히 어두운 상황은 기업
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전기기와 전선 등은 상 적으로
단기적인 경기 향을 덜 받는 업종이
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위주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상황
은 눈으로 나타나는 실적을 위협할 가
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세계 경기 침체는 로벌 경쟁을 가
속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특히 중국 등
후발기업들의 저가공세는 국내 기업
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
다. 더욱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기된
한국산 변압기에 한 반덤핑 제소도
수출시장에 빨간불로 작용할 가능성
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신흥
개발국가와 중동지역에서 전력인프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 하면서 프
로젝트 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융∙복합기
술, 고효율∙친환경기기, 에너지효율
기술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
할 계획이다.
진시현 기자<jinsh@>
하반기경 키워드는‘경쟁력강화’“성장보다는생존전략추진에주력”
본지, 전기계 기업 등 17곳 상 조사
전기공사협회, 1만2943개사 조사
2011년도 전기공사 실적이 19조6679
억원을 기록, 전년 비 8000여 억원 상
승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최길순)가
2011년도 전기공사분야 시공능력평가
산출을 위해 전국 1만2943개 업체를
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실적이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19조6679억원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2면
업체당 평균실적은 15억1900만원이
었다. 이는 2010년보다 1000만원
(0.6%) 정도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
2008년 17억원을 기록한 이후 2009년
에 16억5200만원, 2010년 15억900만
원 등 그간 이어져 온 하향세를 소폭
만회한 것이다.
지난해 실적을 근거로 한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47조9654억원으로 나타났
다.
업체당 평균 시평액은 37억500만원
이었다. 37억2400만원이었던 2010년보
다 0.05% 정도 떨어졌다.
업체당 시공능력 평가에선 1조5868
억원을 기록한 한전KPS가 1위 자리
를 지켰다.
현 건설과 GS건설 등 종합건설업
체들이 뒤를 이었지만 1위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 다.
전기공사 전문업체의 약진도 두드
러졌다.
10위에 이름을 올린 금화피에스시
를 필두로 세안이엔씨와 두원이에프
씨, 명지이씨 등 상위 30위권 내에
10개의 전기공사 전문업체가 자리하
며 분전했다.
반면 계량적인 지표들이 상승했음
에도 업계가 체감하는 경 환경은 작
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전기공사 분야 부채비율은 168.64%
로, 168.55%를 기록한 지난해와 큰 차
이가 없었다.
자산회전률은 0.86회 으며, 이자보
상배율은 2.29배로 조사됐다.
당기순이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총
자산 수익률은 2.27%를 기록했다.
한편, 2012년도 시공능력 평가액은
최근 3년간의 공사실적 평가금액과 경
평가∙기술능력평가∙신인도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2011년도 전기공사업 경 상태평균
비율 등과 함께 공공공사 입찰시 업체
를 평가하는 기초로 활용된다.
조정훈 기자<jojh@>
전기관련 단체들의 협의체인
‘(가칭)전기단체 총연합회’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관련기사 3�6면
6월 27일 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
학술 회 중 열린 전기 단체장 간담
회에서 참석자들은‘전기단체 총연
합회’설립에 한 공감 를 형성하
고, 최길순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설
립준비위원장으로 추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길순 전기공
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오두석 전기
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박 근 본지
사장, 유상봉 전력기술인협회 회장,
박 희 전기전자재료학회 회장, 윤
교원 전기산업연구원 원장, 김무
한전기협회 부회장, 이재희 전기
조합 전무, 김희남 전선조합 전무,
공 식 조명연구원 원장 등 전기계
산∙학∙연 표 10여명이 참석했
다.
전기단체 총연합회는 건설단체총
연합회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전기관련 단
체 상호간의 협력과 전기인의 사회
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합회 설립
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가장 쟁점이 된 것은 회원구성과
단체의 법인화 문제다.
회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협∙단
체 이외에 학회와 연구기관도 정회
원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특별회원
또는 자문회원으로의 지위를 부여
할 지에 한 의견이 다소 엇갈렸다.
또 사단법인화 추진과 관련해서
도 당장 올해부터 법인화를 추진하
자는 의견과 우선은 임의단체로 출
발하자는 의견이 맞섰다. 법인화를
할 경우 사무국을 운 해야 하는 만
큼 재정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길순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설립준비위원
장으로 하고, 위원장을 중심으로 실
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구체
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최길순 전기공사협회 회장은“전
기업계 발전과 전기인의 권익 확보
차원에서 전기단체 총연합회 설립
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법
인화와 회원구성 등에 관한 논의도
중요하지만 전기인이 하나로 뭉친
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 ”고 밝
혔다.
강릉= 정형석 기자<azar76@>
‘(가칭)전기단체총연합회’설립본격화
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 회서 최길순 전기공사협회장 준비위원장 추
2011년전기공사실적19조6679억원
전년 비 8000억 상승…업체당 평균실적은 15억1900만원
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 회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 회에서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부 행사도 마련됐다. 포스터 논문 발표장에서 참가 학생들이 논문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
양도양수중개로그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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