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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전략 김대호, 김진형, 이병기, 윤창번, 최문기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전략 - kosta.or.kr · - 2 - Ⅰ. 소프트웨어 산업 및 소프트웨어 인력 이 정책 제안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 산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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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전략

김대호, 김진형, 이병기, 윤창번, 최문기

- 1 -

목 차

Ⅰ. 소프트웨어 산업 및 소프트웨어 인력 1

Ⅱ.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일자리 실태 3

Ⅲ.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정책 제안 6

1) SW기술자에 대한 보상체계 개선

2) 실용적 교육철학의 SW대학 설립 유도

3) SW융합 기술자 양성체계 확립

4) 현장 SW인력의 재교육에 정부의 적극적 투자

5) SW-컨텐츠-인터넷의 창업 생태계 육성

6) R&D 투자를 통한 고급인력 양성

7) 컴퓨터 조기교육의 실시

8) SW인력 양성 콘트롤 타워의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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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소프트웨어 산업 및 소프트웨어 인력

이 정책 제안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 산업이란 IT서비

스, 패키지 SW, 임베디드SW,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서비

스의 5가지 업영역을 포함하는 산업으로 정의한다

□ SW산업은 자체의 시장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군에 응용되는 지식창조사회의 피(血)로 불리우는 고부가가

치 핵심 산업

- 세계 시장규모가 ’11년 1조 572억불로 반도체 (3,040억불)

의 약 3.4배, 휴대폰(1,700억불)의 6배 수준1)

- 부가가치율 : SW 28.7% > 자동차 20.6%, 컴퓨터 11.5%

: “마이크로소프트에 1원을 투자할 때 한국 경제는

13.28원을 만든다”2)

□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SW기업의 비중이

1990년 17%에서 2010년 34%로 2배 증가

- 非IT 산업에서도 SW의 역할이 점차 강화됨

- “향후에는 모든 산업이 SW를 기반으로 생산하고 유통하

게된다. SW능력이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름한다” - SW혁

명의 도래

□ 고용창출 효과가 매우 큰 산업3) 으로서 청년 실업의 사회 문제

를 해결할 수 있음.

- 매출 10억당 고용창출효과 : SW 16.5명 > 자동차 10.8명

> 조선 9.9명 > 반도체 6.2명 (2005년)

1) 정보통신산업연구원, 2011년 소프트웨어 공학백서

2) IDC Economic Impact Study, 2009

3) 소프트웨어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09년 12월

- 3 -

- 고용유발계수 SW 12.8 > 제조업 7.4 (2008년)

- 매출 10억원당 고용창출능력4) : SW 6.4명, 제조 0.8명

(한은, ’03~’05)

- 한국에서 2009년 IT 고용은 132만명이나 2013년까지 16만

8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될 될 것으로 예측5)

□ SW개발자는 최고의 일자리

- 지난 10여년간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직장이 SW개발

자 (CNN, Best Jobs in Amerca)

- 일하기 좋은 직장 1위에서 4위까지가 모두 SW회사6)

. 1위 Microsoft, 2위 SAS, 3위 NetApp, 4위 Google

<표 1>: 학위 생산과 일자리의 비교 (미국, 2002~2013, 자료:

CACM 2008, August)

□ SW산업은 창의적 고급 개발인력이 핵심 생산요소로 투입

4) 중소SW기업 활성화대책,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기획예산처, 국무조정실,공정거래위

원회 합동발표자료, 2007.7

5) IDC Economic Impact Study, 2009

6) Fotune 2011 내용을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제언”, 삼성경제연구소, 2011.11.9.에서 재인용

- 4 -

⇒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지식서비스산업

□ SW 생산성에서 개발자의 개인차가 매우 큼 (한 실험에서

개발자간 25:1의 차이를 보임)

- 대규모 SW생산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핵심

□ SW전문인력은 기본적인 개발능력을 확보한 후에 현장 경

력과 분야 전문성을 축적하여 다양한 경로로 성장함

<그림 1> SW전문인력의 구분 및 진로

□ SW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IT 기업 간 인재 전쟁이 치열

- 美 SW 인재의 평균 초봉이 대졸자 평균 초봉의 2배인

10만달라에 육박

□ SW분야 소액 투자 및 창업의 활성화

- 클라우드 환경, 공개SW의 활성화로 적은 금액으로 서비

스 및 SW개발 가능

- 애플 앱스토어와 같은 인터넷 SW 시장의 활성화로 글로

발 시장의 사용자 접근이 용이

"IT혁명의 최대 장점은 누구나 어디에서든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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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가 될 수 있다는 것” - LinkedIn CEO Jeff Weiner

- 글로발 인터넷 연결로 창업회사의 성장이 매우 빠르다

: Instagram은 창업 10주만에 100만 고객 확보한 후

2년만에 1조2천억에 인수됨

: 카카오 스토리는 출시 2일만에 100만 고객 확보

- 극소액 엔젤 투자 후 Acceleration 하는 VC산업의 활성화

: Y-combinator, 500Startups.com, Tech-crunch 등

- 최소 3억원, 3년이 소요되던 창업기간이 3천만원으로 3개

월 정도면 사업의 성장 가능성 확인

- 6 -

II.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일자리 실태

□ 한국의 SW산업 경쟁력은 OECD 19개국 중 14위로 산업규

모, R&D 투자액, 효율성에서 OECD 평균에 못 미치는 수

준7)

- SW산업이 全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1% 불과, 성장률은

1% 내외8)

- 1인당 부가가치 : SW 6,100만원 < 산업평균 6,800만원9)

□ SW산업 정체는 산업과 사회전반의 SW활용 미흡 때문10)

- 우리나라의 SW활용도11)는 선진국의 3분지1 수준

․ SW 활용도 : 국내 13점 < 미국 41점, 일본 33점

. 선진국 수준으로 SW활용도를 높이면 GDP 16조원 증가

예상

<표 3> : 한국의 산업별 SW활용도

□ 국내 SW전문인력은 매우 모자람

- SW전문인력은 70만명으로 추정됨12).

7) 오동현 외 (2011).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 (CEO Information 제794호). 삼성경제연구소.

8)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2010년), 전국경제인연합회 (2009년)

9) IT 영역별 부가가치 (2006년)

10) 삼성경제연구소, 한국 소프트웨어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2011년), SW 활용도(산출물 1억 생산에 SW 활용지수)

11) 소프트웨어 활용도 : 1억원의 산출물 생산에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활용하는가를 측정하는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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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국가별 소프트웨어 일자리 수

- OECD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SW 일자리 수는 총 일

자리 수의 약 2% 수준으로 선진국 4%에 대비 낮음13)

□ SW산업의 이해 부족으로 SW인력의 정의 및 섬세한 분류가

미비하며 따라서 수요공급의 정확한 통계가 없다

- “2008년 SW기업에 종사하는 SW전문인력 수는 96,967

명”14)

- 2010년 SW인력은 총 76만5천명, 이중 12만1천명이 SW

전문기업에 종사15)

- (주)삼성전자는 총 연구개발인력의 50%인 2만5000명이

SW인력, (주)NHN은 직원 3000명이 대부분 SW인력이나

12) 지경부/문체부(국내 SW 전문인력 비공식 집계자료, 2009년) 한국은행/OECD(주력성장산업으로서 IT산업 평가

및 시사점, 2009년)

13) OECD(2006)를 “주력성장산업으로서 IT산업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한국은행 2007.3.13에서 재인용 자료와 OECD Factbook 2009 www.oecd.org/dataoecd/5/30/45132313.xls 의 자료 종합

14) 국내 소프트웨어 인력 현황, SW Insight 2009.5, NIPA

15) 2010년 SW인력수급실태조사(‘11년, N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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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SW 전문인력의 통계에 잡히지 않음

□ 국내 SW인력의 현황은 세부 영역에 따라 상이

- IT서비스 영역과 SW피키지 기업은 낮은 대우와 열악한

기업 환경으로 인력 기피 현상이 심각

- 제조대기업에 직접 고용되는 SW개발자는 대기업 수준의

급여 수령하나 승진 등에서 상대적 차별을 받음

- NHN과 같은 인터넷서비스와 NCSoft 같은 게임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며 (각각 년 40% 및 15.3% 성장) SW전문

인력에 대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

- 모든 SW전문 인력의 70%가 환경이 열악한 IT서비스 산

업과 SW피키지 산업에 근무 (인터넷서비스 업 종사자를

제외한 퍼센티지)

□ 현재 SW기술자는 전국서 약 1만5천 명이 배출됨(2년제 대

학 포함)

- 전산학과, 컴퓨터공힉과, 컴퓨터과학과 등의 다양한 전공

명칭으로

- 4년제 대학 SW전공 년 6천500명 배출

- 전자공학-통신을 포함하는 범 IT분야 4년제 대학 년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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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배출

□ 우수학생은 진학 선호, 대기업의 경력자 우대, 중소기업 취

업기피 등으로 SW학과 입학생의 20% 수준, 즉 대략 년 3천

명이 SW기술자로서 현장 투입 되는 것으로 추정됨.

- SW전문가로서 직업에 대한 비전이 없고, 대한 보상체계

가 미흡하여 취업 기피, 이직-전직률이 높으며, 비정규직

인 프리랜서 시장의 확대되고 있음

□ SW전공자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하나 정부의 정책은 전

자-통신을 포함하여 IT인력양성으로 추진하고, 대학에서는

이러한 지원을 전자 및 통신전공자의 생에 집중 <그림 16>

참조

- SW전공 년 6천500명 배출, 전자공학+통신공학 년 1만3

천명 배출16)

<그림 10> 년도별 IT관련 학과 졸업생 배출 예상치

16) 2010년 SW인력수급실태조사(‘11년, N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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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대우, 공공발주 관행의 후진성, 3D + Dreamless 업종

전락으로 고급인재 기피

- 주요 5개 대학의 2011년 SW전공 재학생 수는 2009년에

비해 24.7% 감소

□ 우수학생 전공기피 → 교육 부실 → 범용인재 배출 → 산업

경쟁력 약화 → 직무 비전과 처우 불만족→ 전공 기피라는

인재難의 악순환 고리가 지속17)

□ 대학에서 배출하는 SW인재 능력 미스매칭이 가장 심각한

문제

- 실무와 동떨어진 대학 커리큘럼으로 인해 즉시 활용 가능

인력의 확보에 어려움

- SW란 문제해결의 과정이기 때문에 이론과 실습이 함께

가지 않으면 안되나, 대학의 교과과정이 이론에 치중

- 교수평가가 교육보다는 논문 실적에 치중으로 실습교육

기피

□ SW기술은 신속히 진화하나 기업의 사내 학습체제 및 직원

재교육 부족으로 일찍 도태하는 현상

- 과도한 하청 및 개인개발자(free lancer) 활용으로 사내 기

술 축적이 안됨

17)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제언”, 삼성경제연구소, 20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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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구매정책을 활용하여 회사가 정규직을 채용하고

회사내에 기술이 축적되도록 유도함이 바람직

□ 중소기업에서 훈련 받은 SW전문가가 근무조건이 좋은 대기

업으로 이동하는 사회적 모순이 존재

□ SW는 신속한 의사결정,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적합한 영역이나 중소기업은 생존이 힘들고 창

업 환경이 열악하여 창업기피 현상이 심화

- 그동안 해외 진출의 어려움, 대기업의 횡포, 공공발주자의

의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창업의 기운

이 상승함

- 국내에서도 Silicon Valley 형태의 극소 엔젤 펀드 및 성장

촉진 (Acceleration) 프로그램이 등장

- 12 -

III 소프트웨어 인력 육성 정책 제안

1) SW기술자에 대한 보상체계 개선

인력정책에 앞서 근본적으로 SW기업이 수익을 내고 젊은

이들이 가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야 함

□ 컨설팅 및 법률 서비스와 같이 합리적인 시간제 청구, 정액

제 청구 관행의 도입이 필요

- 공공정보화 과제부터 제값주기, SW 저작권의 보호, 개발

자를 전문 기술인력으로 대우

□ Google, Microsoft와 같은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이 SW기

업 성장의 요체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음

2) 실용적 교육철학의 SW대학 설립 유도

대학에서 SW전문인력을 년1만명 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이를 위하여 기존의 컴퓨터공학과의 교육과 차별

화하여 우리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 SW기술자 양성

을 목적으로 주요대학에 SW대학 설립을 지원한다

□ 대학에서 SW전문인력을 년1만명 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

춘다.

- 100개 대학에서 각기 년 100명의 SW전문인력 배출 목표

□ 이론보다는 실습을 강조하여 현장적응 능력 제고를 교육 목

- 13 -

표로

- 대부분의 대학교의 경우 기존의 컴퓨터학과의 교육 목표

를 구체화할 목적으로 신설 또는 구조 조정을 유도

- SW대학 입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 중국은 2000년에 유사한 목표로 전국에 40개의 SW대학

을 새로 설립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음

□ SW대학의 대학원 과정은 전문대학원 체제로 현장의 리더

양성 및 재교육 담당

- SW분야의 MBA성격

- 학자-연구원 양성은 컴퓨터과학과의 대학원 프로그램에서

(박사과정 중심으로 소수의 인원 양성)

- 14 -

<그림 14> 소프트웨어 정규 교육과정과 SW대학의 위상

3) SW융합 기술자 양성체계 확립

SW융합기술자란 응용분야의 전문지식(Domain Knowledge)

과 SW개발 능력을 갖추어 해당 영역의 정보화에 투입되는

인력

□ 대학의 교양 교과목으로서 컴퓨터 활용 및 SW개발 능력을

강화하여 대부분의 대학 졸업자가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도

록 한다.

- 특히 공과대학은 전공불문 전공자 수준의 프로그램 작성

- 15 -

능력을 갖도록 교육

□ 비SW전공 대학졸업자를 SW기술자로 전환 교육하는 SW융

합기술 석사과정을 전국 주요 대학에 설치

- SW전문기술자의 일자리 요구는 공급 능력을 초과.

□ 우수 기업 내부에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여, 우수 실무형 SW

융합인력을 직접 양성할 수 있는 외부 아카데미 및 커뮤니

티를 설립 유도

- 세금 인센티브, 학력 인정 등 지원

□ 온라인 사이버 체제교육 훈련체제의 구축

4) 현장 SW인력의 재교육에 정부의 적극적 투자

중소 SW기업 직원의 재교육은 정부가 책임을 맡는다

□ 대기업 정규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SW개발자가 취업 후

교육을 받지 못함

- SW기술자는 고급직무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보다는 일반

적 관리 능력만을 보유한 관리자로 양성되는 것이 일반적임

- 교육 경비뿐만이 아니라 교육을 받기 위한 시간의 차출도

불가한 상황

- 따라서 SW개발자의 현장 적응력은 급격히 감소하여 조로

현상을 보임

□ SW개발자의 재교육을 위한 교육 Voucher 제도 운영

- “중소 SW기업 직원의 재교육은 정부가 책임진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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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제직자가 교육과정(학위과정 포함)에 등록할 때

교육 Voucher 제공하여 교육 경비를 지원

- 교육 기간 중의 인건비도 일부 지원

□ SW 전문 QWL18) 대학 및 대학원을 현장에 설립

- 실업계 고교, 대학을 마치고 현장에서 경력을 쌓은 기술

자의 능력 향상을 위하여 학위과정의 교육 제공

- 정부에서 교육장 시설을 제공하고 여러대학에서 교과목을

개설

- 학점 은행식 (공동)학위 수여

- 온라인 교육체계를 적극 활용

□ 기업의 인력 양성 투자 및 재교육투자에 인센티브 제공

- 세제 혜택, 시설 제공, (수도권에도) 학위과정 인가

. (주)NHN에서 년 100억을 투자하여 Next라는 인력양성 비

힉위 과정을 운영 중

□ 선진 SW 인력 평가제도의 확산

- 우수 SW인재는 스팩으로 선별 불가

- 심층 인터뷰 및 개발 실기테스트 실시하는 SW인재 채용

의 국제적 관행을 확산

□ SW 친화적인 사무실 환경을 갖춘 SW산업 전용빌딩 및 SW

산업 직접단지(가칭 스마트벨리) 조성

- 즐겁게 일하면서 공부하고 즐기는 환경 조성으로 SW직업

인으서의 긍지를 갖도록 지원

5) SW-컨텐츠-인터넷의 창업 생태계 육성

18) Quality Work Life 대학 -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여 자기개발을 하는 산업단지내 대학

- 17 -

실리콘 벨리 스타일의 엔젤투자 및 Acceleration, M&A활성

화 등 창업 생태계 구축

□ SW분야의 Startup 투자 전문 펀드의 조성

- 현재 창투사의 SW회사 단위 투자는 통상 30억 수준으로

미국 엔젤 펀드의 초기투자 5만불에 비하여 규모가 크나

양육 노력은 미미

- 미국 Y-combinator 형식의 소액투자 후 Acceleration 교

육 및 지원을 제공하는 Micro VC Business의 육성 필요

. 예) 창업 초기의 기업에 5만불 투자후 공간을 제공하며

4개월 양육 후에 Demo day. 외부투자 유치 후 양육학교

졸업

- 초기 M&A 활성화 기대

□ 스타트업 Acceleration을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육성

- 미국의 경우 15%의 수익을 내는 지식산업으로 인식

- 스타트업 Accelerator 인증제도 운영

. 인증 시 운영비와 엔젤 투자금 일부 지원

□ 스타트업의 글로발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용

- 미주, 유럽, 중국, 일본 및 동남 아시아 등 지역별 특화

6) R&D 투자를 통한 고급 인력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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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미래선도SW연구원」설립하여 핵심 SW기술 연구를

한시적(7년)으로 수행함으로써 고급 인재 양성. 연구 종료

후 연구원들을 글로발 진출을 위한 창업, 혹은 산업계로의

전직 유도

□ SW R&D는 기존의 기초과학 연구나 HW R&D와 매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19). 극복하기 위하여는 새로운 R&D체제의

구축이 필요

-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하여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집중화된

연구소 조직을 통한 R&D 추진이 필요

- SW R&D 결과를 사회적 자산화를 하기 위하여 연구 수

행 후에 인력을 매개로한 성과확산과 기술이전이 필요

□ 공공성이 있는 미래 SW 원천기술 확보를 목적으로「(가칭)미

래선도SW연구원」설립 운영

- 연구소별로 독립된 테마를 가지고 중장기 (예시 7년) 연구 진행

- 연구과제 종료 후에 연구소 해산

- 해산 후 연구원들을 글로발 진출을 위한 창업, 혹은 산업

계로의 전직 유도

- 연구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SW정책연구센터 운영

7) 컴퓨터 조기교육의 실시

19) SW R&D의 특성 ①개발의 단계 구분과 연구 주체간 역할 분담이 모호 ② 특정 시스템

또는 제품을 목표로 하지만 R&D과정에서 새로운 지식의 발견을 동시에 추구 ③ 단일 연

구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개발 후에도 반복적 개선․유지보수 과정을 필요로 함 ④

SW 기술자와 응용분야 전문가의 긴밀한 지식공유가 필요 ⑤ 연구 결과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결과물의 가치 산정이 어려움. 개발의 부산물이나 도구가 상품으로 성공을 거두

는 경우가 많음 ⑥ 연구참여자가 직접 참여해야만 이전 가능

- 19 -

초․중등 정규 교육과정에서 컴퓨터 및 SW원리, 알고리즘

등 컴퓨터를 이용한 문제해결 중심교육 실시

□ 프로그래밍 능력을 포함한 컴퓨터의 활용 및 조작 능력은

지식창조사회에 필수적인 기본 능력

- 선진국은 초중고에서 컴퓨터적 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 중심의 문제해결 교육을 실시하여 코딩 능력이 대

중화되었음.

- 우리나라는 초․중등 시절 IT/SW 교육을 받은 학생(32%)보

다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68%)이 2배 이상 많음

- 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학교 등 사설 교육기관에서 교육

받은 학생이 대부분

- 토요일 수업 폐지 후 초중고교에서 컴퓨터 과목 폐지됨

□ 초․중등 SW 정규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88%의 교수와

87%의 학생이 필요하다고 응답20)

- SW원리, 알고리즘 등 문제해결중심교육이 필요 인식

8) SW인력 양성 콘트롤 타워의 일원화

□ 현재 정규 학교 및 학위 프로그램은 교육과학부, 재교육은

노동부, 기술교육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으로 업무가

분산되어 있음

□ IT전담 부서가 SW인력 양성 업무를 총괄할 수 있도록 업무

조정이 필요

20) SW인력현황 심층 인터뷰 (‘11.03), NI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