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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local media channel pipu Launching!

PIPU OCTOBER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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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 Gyeongbuk NO.1 Culture Local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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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PIPU OCTOBER 2012

2012

local media channel

pipu Launching!

Page 2: PIPU OCTOBER 2012
Page 3: PIPU OCTOBER 2012
Page 4: PIPU OCTOBER 2012

contentsOCTOBER 2012

On The Cover

Fashion

Beauty

Information

Culture

10 나의 민속촌 답사기

22 MUSEUM STORY

34 파인더 속 캠퍼스 담기

54 근대로의 여행

62 영남이공대학교 스킨케어과

48 AUTUMN MAKE-UP STORY

50 오장육부 적신호, 15분 건강 마사지

58 이동현의 커피로드

52 SELF NAIL POINT

70 피푸 독자 이벤트

72 정기구독 안내

57 지하철 TAGO 자전거 TAGO

60 피푸 인터뷰

- 슈트디자이너 김준우 편 -

62 그 어느 것도 작은 것은 없다.

63 1문10답

64 대학탐방 : 이색학과를 찾아서

- 영남이공대학교 스킨케어과 편 -

66 Movie

67 Book

68 Exciting October

69 DAEGU in FASTIVAL

46 스트리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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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미디어 대표 l 채경훈

패션 에디터 l 정혜민

편집 디자이너 l 최지은

6년간의 일본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대구로 돌

아와 피푸의 창간을 준비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

었습니다.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출신으로서

CEO라는 포지션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였습니

다. 일본에서 귀국후 1년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고

도움을 받으면서 피푸는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비전하나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준

직원들과 피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피푸는 참여형 로컬미디어채널입니다. 앞으로

피푸는 지역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성장

해나가고 싶습니다. 단순한 정보의 전달자가 아닌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 젊은이들을 위한 진

정한 로컬매체로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기를 "대구에는 볼것

이 없다." 라고 합니다. 패션부터 공연 등 수도

권 지역이 앞서 나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구

지역에서도 관심가지고 찾아본다면 좋은 장

소와 볼거리 등 공연소식이 가득하답니다. 우

리 "피푸"가 여러분들의 심심한 생활에 조금이

나마 재미있고 알찬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생애 첫 직장에서 드디어 첫 작품이 나

왔습니다. 우리 "피푸"는 대구만의 색깔이 들어

있는 패션, 뷰티, 문화 잡지입니다. 앞으로 대구

사람들에게 눈길을 끌 수 있는 알차고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간호를

발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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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8: PIPU OCTOBER 2012

HOW TO PIPU 피푸활용법피푸를 좀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사용가이드입니다.

STEP_01

STEP_03

STEP_04

STEP_02

로컬미디어채널 피푸란?

피푸 웹페이지 활용법

피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피푸매거진 활용법

로컬미디어채널 피푸는 단순한 지역매거진이 아닌 오직 지역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지역 미디어채널입니다. 수도권 중심의 정보가 아닌 우리지역

의 매력을 지역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그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

는 것이 피푸의 존재 이유입니다.

피푸 웹페이지는 피푸매거진의 기사 콘텐츠들을 PC환경에서 볼 수 있도

록 하며 최신 콘텐츠들과 과거의 콘텐츠들을 모두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피푸매거진의 경우 간행물을 웹페이지를 통해서 PDF파일로 보실 수 있습

니다. 이외 피푸의 각종 이벤트 소식과 피푸파트너들의 소식들을 실시간으

로 참여하고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피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피푸 웹페이지의 정보들을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피푸의 각종 이벤트 참여 또한 가능

하도록 준비중에 있습니다.

피푸매거진은 매달 발매되는 무료 간행물로서 지역의 패션,뷰티,컬쳐 등

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평범한 젊은이들이 화보의 주인공

이되는 피푸화보는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지역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콘텐

츠로서 다가 갈 것입니다.

피푸매거진의 각종 기사들은 지역 젊은이들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자신

과 같은 지역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젊은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통해서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랍

니다.

- 주요 기획기사 콘텐츠 : 피푸화보, 스트리트패션, 대구 거리 재발견,

커피로드, 대학탐방, 1문10답

(2012년 12월 오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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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U의 출발을 축하합니다.

저도 한명의 독자로서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유스마일 CEO

유정호

"PIPU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Predace, Interest, Perfect, Derstand."

대구시 중구청 문화관광과오성회

"대구에.대구에 의한.대구를 위한.잡지 PIPU의 런칭을축하 드립니다."

커피로드기자 이동현

AKA I.L.B

"드디어 기다리던PIPU 창간호가 나왔군요.패션 미디어의 역할이중요한 지금.PIPU의 창간을 축하하며앞날을 기대해봅니다."

사오마이미디어 CEO김수현

"로컬미디어 PIPU의 런칭을

축하드립니다.

지역 젊은이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미디어가

되길 바랍니다."

대구헤어상담전문 카페헤어디톡

"매회 알찬 컨텐츠로 다가와

줄거라 믿으며 누구에게나

항상 기다려지는 컨텐츠가

되셨으면 합니다.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BELCCO 화장품 CEO한준수

"우리 지역의

새로운 매거진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문화예술전용극장CT& 극단CT CEO

전광우

창간을 축하합니다"대구지역 미디어 PIPU의

창간이 지역 패션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창간을 축하

드립니다."

크로스커뮤니케이션 CEO김경엽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처럼,

훗날 오늘의 선택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하며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PIPU의 창간을 진심

으로 축하드립니다."

COVLUE CEO / 포토그래퍼 김창준

"피푸창간을 축하해요^^

드디어 대구에서도 제대로된

로컬문화정보를 전문적으로

볼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트윗애드온즈 CEO김태견

"기다리던 PIPU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멋진

모습으로 기대하겠습니다."

판커뮤니케이션 기획팀장이호석

"지역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미디어 PIPU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한국정리정돈전무가협회 회장김인실

"PIPU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셨던 열정과 노력으로

점점 발전하는 PIPU가 되었으면

합니다."

PD김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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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과거로의

여행

저와

함께

가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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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교차점

영남대학교

민속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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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hoice & It Item여성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락시크무드 스타일.

평범해 보이는 아이템들도 조금의 아이디어를 더한 변화와 매치만 시킨다면 당신도 특별해질 수 있다. 독특하다고 시도하지 못한

다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다. 늦지 않았다! 당신만의 개성을 연출해 보이자. 에디터 l 정혜민 포토그래퍼 l 곽래헌

STYLE POINT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검은 긴생머리를

대학생에게 맞게 발랄하면서 활동적이게 표현하기 위해 펑키

한 웨이브를 줌으로써 파격적이게 힘을 주었고 펑키함의 과할

수 있는 부분을 양갈래로 묶어 색다르게 귀여움을 강조하였다.

STYLE POINT 스킨베이지 컬러의 펄섀도우와 오렌지 섀도

우를 섞어 발라 오렌지 컬러만의 튀는 부분을 네츄럴하게 표현

하였고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의 끝을 눈꼬리보다 좀 더 빼어 또

렷하고 커보이는 눈매를 강조했다. 헤어와 의상의 전체적인 컨

셉과 맞게 활동적이면서도 과하지 않아 일반인들도 쉽게 하고

다닐 수 있게끔 네츄럴하게 표현했다.

큐티 펑키

네츄럴 오렌지

HAIR

MAKEUP

헤어디자이너

효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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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스타일STYLE POINT 니트스웨터라고 하면 무겁고 답답한 느낌이

겠지만, 모델의 스킨톤이 밝은편이라 골지소재의 핏이 있는 밝

은톤의 TOP을 착용함으로써 여성스러운 몸매라인을 강조했

다. 빈티지한 데님베스트에 레더스커트와 레이스업 부티를 착

용하여 락시크무드를 연출했다. 거기에, 골드톤의 악세서리를

매치함으로써 더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줬다.

FASHION1 Cone Stud Earring

2 Ivory Golgi Knit

3 Vintage Denim Vest

4 Leather Zipper Skirt

5 2Tone Leopard Scarf

6 Classic 2Style Bag

7 Simple Metal Watch

8 Chain with Leather Bracelet

9 Race-up Walker-heel

상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It Item

어썸레이디

이동미&곽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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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헤어 / 네일아트 촬영협조

PIPU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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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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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PIPU OCTOBER 2012

"

"가을의

햇살아래거늬는

20대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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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그림처럼

한편의

동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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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9: PIPU OCTOBER 2012

해태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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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hoice & It Item심플한 로맨틱 러블리 스타일.

여자라면 많은 스타일 중에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고 많이 연출하고 다닐 것이다. 만약 나에게 여성스러움이 없다고 생

각한다면 그것은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지 못한 것이다. 평소에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여성스러움, 이 두 가지의 스타일을 혼

합하여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자는 꾸미기 나름이니까!! 에디터 l 정혜민 포토그래퍼 l 최태민

STYLE POINT 긴 생머리의 모델에게 “공감되는 과거로의 표

현” 이라는 컨셉으로 건축학계론의 수지 이미지를 떠올리며 릿

지를 살린 긴머리 웨이브를 표현해 봤다. 이미지 전체부분에서

아래쪽라인이 강조되는 부분이 있어 굵은 웨이브로 완하시켜

주었다.

STYLE POINT 핑크와 오렌지 빛이 감도는 코랄 컬러 섀도

우의 펄감으로 화사하고 분위기 있게 연출 하였고, 눈두덩이에

산호색을 바른 후 동공부분에 베이지 펄을 올려주고 짙은 고동

색 아이라이너로 자연스럽게 눈매를 연출한다. 언더라인은 카

키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점막부분에 라인을 그려 새미스모키

느낌을 주어 깊은 눈매 연출을 한다. 입술은 누드 핑크로 촉촉

한 느낌이 들게 바르고 볼터치는 펄핑크로 혈색있게 표현했다.

공감되는 과거

스킨 페이스

HAIR

MAKEUP

헤어디자이너

지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곽은정

Page 33: PIPU OCTOBER 2012

쉬폰룩 스타일

STYLE POINT 모델의 큰 키를 강조하는 쉬폰 소재의 롱스커

트와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쉬폰 스타일의 시스 블라우

스를 매치시켜 단아하면서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 과하지 않

은 악세서리와 독특한 통굽모양의 모카신을 매치시킴으로써

심플함을 강조했다.

FASHION

1 다이아몬드 스파크

2 시스 블라우스

3 몽그리 반지

4 러블리 롱스커트

5 자물쇠 팔찌

6 통굽 모카신

It Item

gilja 길자

신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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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5: PIPU OCTOBER 2012

의상 메이크업헤어 촬영협조

PIPU

PARTNERS gilja 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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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44: PIPU OCTOBER 2012

Style Choice & It Item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룩 스타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화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주된 관심거리이자 숙제인 스타일링을 올킬하기 위해 간절기하면 어김없이 떠오

르는 색상과 잇아이템들을 매치시켜 심플하고 간편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하고 여성스러움을 보여주는 올가을 트랜드에 주목

시키려 한다. 에디터 l 정혜민 포토그래퍼 l 박인락

STYLE POINT 가을 색상에 맞춰 작년에 유행한 벨벳브라운

이나 다크브론드 색상을 지나 약간의 특이함을 주기 위해 마카

다미아라는 색상으로 염색하였다. 대학생 컨셉이므로 생동감

을 주기 위해 웨이브를 넣었고 포인트로 머리 위쪽에 약간의

탑포인트를 넣어주었다.

STYLE POINT 모델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라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프라이머로 톤을 정리하고 펄베이스와

비비크림을 혼합하여 사용 후 유분이 많은 이마와 콧망울은 팩

트로 살짝 터치하였고, 아이 메이크업은 기본 아이라인과 마스

카라를 바른 후 포인트로 언더에 하이라이터를 주고 오렌지 계

열의 치크와 립을 사용하여 화사함을 한층 더 했다.

마카다미아 탑포인트

스플랜더 오렌지

HAIR

MAKEUP

헤어디자이너

김용준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지은

Page 45: PIPU OCTOBER 2012

STYLE POINT 간절기 아이템 중 빠질 수 없는 빈티지&세련

된 느낌이 믹스된 야상점퍼에 모던한 여성미를 표현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팬츠. 그리고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그레이 색상의 슬리브리스를 매치하여 고급스럽고 빈티

지한 스타일로 이지룩을 완성시켰다.

이지룩 스타일

FASHION

디마걸 MD

김연희

1 딥나인 jk

2 라인업 cami

3 롱아이스티

4 쵸코바

5 청포도 B

6 마카롱 shoes

상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It Item

Page 46: PIPU OCTOBER 2012
Page 47: PIPU OCTOBER 2012

의상 헤어 / 메이크업 촬영협조

PIPU

PARTNERS

Page 48: PIPU OCTOBER 2012

FASHION

Page 49: PIPU OCTOBER 2012
Page 50: PIPU OCTOBER 2012

123

4

567

8

1 미샤 샤이닝 스틱 아이즈 BE01

2 맥 아이섀도우 멀치

3 에뛰드하우스 쉬머링로즈골드 스카프 PK002

4 맥 플루이드라인

5 더페이스샵 블랙라벨립스틱 7호 그레이스핑크

6 맥 라우드 래쉬 노이지 블랙

7 슈에무라 글로우온 M521

8 미샤 더 스타일 모노터치 섀도우 NBK01

모델 l 이은하 포토그래퍼 l 이종열 에디터 l 정혜민 취재기자 l 지혜리

!

촬영협조 맥코스메틱(본사), 미샤(본사), 더페이스샵(대구 동성로점), 슈에무라(대구백화점 본점), 에뛰드하우스(대구 동성로점)

BEAUTY

Page 51: PIPU OCTOBER 2012

★ Tip 브로쉬로 한 번 가볍게 발라준다.

★ Item 맥 멀치

★ Item 미샤 더 스타일 모노터치 섀도우 NBK01

★ Item 맥 라우드래쉬 노이지 블랙

★ Item 더페이스샵 블랙라벨립스틱 7호 그레이스 핑크

★ Item 에뛰드하우스 쉬머링로즈골드 스카프 PK002

★ Item 맥 플루이드라인

★ Item 미샤 샤이닝 스틱 아이즈 BE01

★ Item 슈에무라 글로우온 M521

★ Tip 머리색과 매치가 되는 색상의 브로우를 선택한다.

파운데이션을 피부톤에

맟춰 발라 준 뒤 브러쉬로

파우더 얼굴 전체를 쓸어

준다.

표시된 점선만큼 쌍커플

라인까지 경계지지 않게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 섀도우를 언더라인

끝부분과 눈꼬리 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

뷰러 후 마스카라를 속눈

썹의 중앙부터 3등분하여

꼼꼼히 발라준다.

그레이스 핑크 색상의 립

스틱을 입술 전체에 깔끔

하게 채워 발라준다.

베이스 섀도우로 표시된

점섬만큼 눈두덩이 전체

에 고르게 펴발라 준다.

자신의 눈에 맞게 아이라

인을 점막까지 꼼꼼하게

채워준다.

섀도우를 언더라인 앞부

분 1/3지점까지 발라준

다.

블러셔를 눈동자 및 볼 중

앙부터 사선 위로 향하게

지그재그로 발라준다.

눈썹 모양에 맞게 라인을

잡은뒤 안을 채우듯이 그

려준다.

Page 52: PIPU OCTOBER 2012

오장육부 적신호, 15분 건강 마사지날씬한 허리라인 그대로도 예쁘지만 건강함까지 더하게 된다면

당신은 더 예뻐질 것이다. 건강한 허리라인을 위한 셀프 마사지.

에디터 l 정혜민 취재기자 l 지혜리

1

4

5

2 3step

step

step

step step

크림을 이용하여 시계방향으로

한손씩 번갈아 가며 마사지 한

뒤 양손을 겹쳐 돌려준다.

손끝으로 늑골아래 3점을 지압

한 뒤 3점을 따라 쓸어내려주

는 행동을 3회 반복한다.

골반 라인을 따라 모지 (엄지)

로 쓸어내려준 뒤 손끝으로 압

을 주어 돌려준다.

주먹 또는 손끝으로 배전체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지압해

가면서 돌려준다.

숨을 들이마신 뒤 내뱉으면서

신장경 (1점)에서부터 차례로

위장경, 비장경까지 지압한다.

복부 진단점

심장담낭간

비장

신장

대장

소장

심포

위 삼초

BEAUTY

Page 53: PIPU OCTOBER 2012

6

9

12

Aesthetic

7

10

8

11

step

step

step

step

step

step

step

배꼽 중심으로 반쪽의 배꼽주

변을 손끝으로 눌러 마사지 한

뒤 천천히 돌려 지압한다.

늑골 아래부터 배꼽쪽으로 주

먹 또는 손끝으로 복직근을 밀

어준다.

서해부를 솥끝을 이용해 지압

한 뒤 장압돌려 마무리하고 배

꼽으로 독소를 뺀다.

옆구리를 양손으로 비틀고 당겨주

어 지방분해와 대장활동에 도움을

준다.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

배꼽을 중심으로 손날(손그림

참조)을 이용하여 한 방향씩

쓸어 장기를 모아준다.

서혜부에서 배꼽쪽으로 주먹

또는 손끝으로 5회이상 밀어준

다.

한 손씩 배전체를 파도타듯이

5회 이상 진동을 주어 지방을

분해해준다.

신사 김윤복 / 숙녀 임은실 피부관리사

대구 종합 예술 칼리지 소속

부부가 함께하는 피부관리 프로젝트

Page 54: PIPU OCTOBER 2012

SELFNAILPO!NT에디터 l 정혜민 네일 아티스트 l 이나라 취재기자 l 지혜리

큐티클을 정리하고 손모양에 맞

게 손톱정리를 한다.

검정 메니큐어를 라임펜 (이쑤시

개)으로 지브라 무늬를 원하는 손

톱에 표현해준다.

네일컬러 전, 먼저 베이스코트를

발라준다.

투명 화이트 펄 메니큐어를 덧발라

준다. 투명 화이트 펄은 조금 더 금

빛 느낌이 강하게 표현해준다.

베이스코트를 잘 말린 후 펄 브라운

메니큐어를 가볍게 발라준다.

탑코트를 발라 조금 더 선명하고

광택나고 지속성을 높인다.

Tip 탑코트 바를 시 손톱 끝까지 발라주면 벗겨짐이 덜하다.

3번이 말랐을 때 색상의 또렷함을

살리기 위해 한번 덧발라준다.

큐티클 라인에 큐티클 오일을 발라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Color펄 브라운

투명 화이트 펄

블랙

BEAUTY

Page 55: PIPU OCTOBER 2012
Page 56: PIPU OCTOBER 2012

CULTURE

대구 거리 재발견 [2012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 중구 근대골목 투어코스

취재기자 l 지혜리 취재협조 l 중구청 문화관광과

여행 출발지점 서문시장 건너편 동산병원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선교박물관

여행 준비물 커피한잔, 카메라, 근대골목투어 앱(안드로이드폰), 피푸메거진^^

여행 TIP & GUIDE

관람 및 포토 POINT

선교박물관(스윗즈주택)

청라언덕&교육역사박물관(블레어주택)의료박물관(챔니스주택)

3.1만세운동길스테인드 글라스가 있는 유일한 저택.

노래 <동무생각>으로 유명한 작곡가 박태준을 만날 수 있는 곳.

드라마 <각시탈> 촬영장소.

길의 끝에서 만세삼창을

꼭 해보라!주택 왼편 종탑의 종은 꼭 울려볼것.

종소리를 들으면 스윗츠주택의 풍경을

만끽할것.

대구의 몽마르뜨 언덕으로 불리는 곳으로 사진촬영 추천 장소.

청라언덕 나무사이로 보이는 블레어 주택을 찾아볼것.

오른쪽 청라언덕에서 바라보면 (신)제일교회

의 첨탑과 어우러지는 챔니스주택의 모습이,

왼쪽에 서서 찍으면 빨간 벽돌 덩쿨집이 보인

다.

야간에 오면 길양쪽으로

조명이 아름다워 데이트

코스로 좋음.

야경추천

Page 57: PIPU OCTOBER 2012

계산성당이상화선생고택

90계단

(신)제일교회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하면 낮에,

그러나 야경도 강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음미해볼것. 고택 내 뒷간을 찾아볼것.

아래로부터 20계단째에서 이어지는 쪽길을 통해 나무에 둘

러싸인 산책계단을 거닐어볼것.

성당의 오른편에서 찍으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으니 성당의 옆모습을 찍으며 웅장함을 느껴볼것. 고택 곳곳에 숨겨진 옛 정취를 느껴볼것.

90번째 계단에 걸터앉아 사진을 찍어볼것.

밤에는 저 멀리 계산성당이 보이는 야경과 함께.

교회로 통하는 산책길에서 나무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교회의 야경을 담아볼

것.

야경추천

야경추천

야경추천

선교박물관(스윗즈주택)

3.1만세운동길

은혜의 정원(선교사무덤)

교육역사박물관(블레어주택)

의료박물관(챔니스주택)

(신)제일교회

90계단

계수나무

쎄라비

계산성당

이상화선생고택/서상돈선생고택

(구)제일교회

약령시 한의학문화관

꿈꾸는아이<마당깊은집>

화교소학교

종로와 진골목 입구

정소아과

미도다방

동산병원

동산맨션

계산서원

매일신문사

신성미소시티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삼성금융

프라자

엘디스리젠트

호텔

경신정보과학

고등학교

약전골목

계산오거리

덕산떡전골목

진골목

서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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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58: PIPU OCTOBER 2012

서상돈선생고택

미도다방

(구)제일교회

진골목&정소아과

취재협조

<옛 골목은 살아있다> 공연.

낮2~3시 사이에 방문하면 동네 어르신들로 가득찬 다방의 진한

풍경과 만날것. 쏟아지는 어르신들의 시선은 덤.

파란 철문 틈으로 바라보는 교회의 빛바랜 풍경.

대문 틈으로 보이는 고택을 사진

기에 담아볼것.

카운터 가까이에 앉으면 다방 구석구석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교회 첨탑 꼭대기까지 담고 싶다면 길 건너 먼 발치에서.

최초의 2층 양옥인 정소아과뿐

만 아니라 주변 골목 곳곳에 숨

겨진 옛 자취를 따라가볼것.

계수나무

약령시 한의학문화관

쎄라비

꿈꾸는 아이

100년된 계수나무가 사랑을

이루어준대요.

투어 중 잠시 쉬어갈수 있는

곳으로 한방문화를 느껴보라.

드라마 <사랑비> 촬영지.

꿈꾸는 아이 옆에 나란히 앉아

꿈을 되새겨 보세요.

(구)제일교회 옆 위치

계수나무 앞 도로 위치

화교소학교 가기 전 사거리 위치

코스명 : 제2코스 근대 문화의 발자취

참가대상 : 관심있는 분 누구나

참가인원 : 제한없음

참가비 : 무료

모이는 장소 : 선교박물관 앞(9시40분까지 도착)

탐방일정 문의 및 신청

- 개인 : 근대골목투어 웹사이트

www.jung.daegu.kr/culture2/place/tour_info2.html

- 단체 : 중구청 문화관광과 053) 661-2194

90계단 아래 위치

CULTURE

Page 59: PIPU OCTOBER 2012

지하철 TAGO 자전거 TAGO여행의 계절이 왔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연인, 친구와 함께 아니면 혼자도 좋다. 지하철 타고, 자전거타고 떠나자.

피푸에서 자전거 여행떠나기 좋은 숨겨진 역들과 장소들을 소개한다. 취재기자 l 지혜리

대구수목원 (1.53km,7분)

인흥마을(남평문씨본리세거지) (2.74km,11분)

화원동산(화원유원지) (3.8km,15분)

사문진나루터(사문진교) (3.8km,16분)

마비정벽화마을 (5.34km,22분)

세천교~강창교(총2km) (1.15km,5분)

: 금호강변공원

강정고령보(달성습지) (3.55km,15분)

야경추천

자전거 대여역

1호선

2호선

메타세콰이어길(총600m) (730m,3분)

방천시장(예술거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303m,2분)

모자이크벽화마을 (1.31km,6분)

대구 스타디움 (2.4km,10분)

월광수변공원(도원지) (2.77km,12분)

앞산공원(전망대) (2.22km,9분)

수성못유원지 (4.5km,18분)

신천수변공원 (454m,2분)

연암공원 (4.37km,18분)

옻골마을(경주최씨집성촌) (3.5km,14분)

팔현마을(철새도래지) (3.5km,14분)

대구올레1코스 (총15.8km,아양교역출발)

: 금호숲길(금호강자연생태공원)

해맞이공원(올레길) (950m,4분)

동촌유원지 (2.83km,12분)

망우당공원 (3.5km,14분)

영남제일관 (3.89km,16분)

불로동고분군 (4.07km,17분)

도동측백나무숲(관음사) (5.31km,22분)

l 대여방법

대여요청 → 신분확인 → 자전거 인계 → 무료대여 → 반납

→ 자전거 인수 → 종료

l 대여시간

06:00 ~ 20:00 (대여당일 대여역으로 22:00까지 반납)

l 대여수칙

- 대여 전 자전거 이상유무 반드시 확인

- 도난 및 파손에 주의하여야 하며, 관련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하게 이용

- 대여 중 발생되는 사고 등 어떠한 문제도 본인의 책임이며,

공사에서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음

- 역사외부로 이동시 계단 옆에 설치된 자전거 경사로로 이동

(에스컬레이터 탑승금지)

- 기상상황, 대여자의 상태(음주 등) 등 공사여건에 따라 대여

가 제한 될 수 있음

- 자전거 분실 및 훼손시 변상해야 됨

- 역사 및 도시철도내에서는 자전거 탑승 금지

Page 60: PIPU OCTOBER 2012

CULTURE

취재기자 l 이동현 촬영장소 l Roasting house RYU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 66-2번지이번 여행지는?

Page 61: PIPU OCTOBER 2012

총평

일본에서 생활할 시절에 일본친구를 따라서 허름한 골목의 커피숍을 찾아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커피를 쓰기만한 음료정도로만 생각했던 시절이였죠. 그런데 그 허름한 커피숍에서 할

머니가 직접 내려 주신 커피맛은 고소했습니다. 그때 커피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었고 한국

에 돌아와서 커피를 시작하게가 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1크랙이후 2차크랙 전의 약배전 커피, 2차크랙 초반의 중배전 커피 를 사용함. 로스팅머신은 독일 Probat의 Probation 1.2k 사용.

아메리카노 - 약배전의 2가지 이상의 품종을 블렌딩.

바리에이션 - 커피가 베이스에 소스등을 첨가한 음료 ( 예: 카페모카,카라멜 마끼아또 등) 중배전정도에 고품질등급의 로부스타가 섞인 블렌딩.

- 향 : 다채로운 탄제린(레몬,귤,오렌지,자몽등의 감귤류 등을 뜻함)향과 은은한 다크초콜릿향.

- 맛 : 상큼한 신맛에 깊은 바디, 입안에 쫙 퍼지는 단맛과 깊은 여운.

주로 멜리타(구멍이 한 개인 커피 드리퍼 밸런스 적이면서 추출방식이 약간은 까다로운 드리퍼)로 추출하나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추출도구를

사용하여 추출. 분쇄한커피에 1분30초 정도 불을 적셔 뜸들이기를 한후 1차 2차 3차로 나누어 오퍼푸어(물을 부어 추출을하다 원하는 추출량

이 되면 끊어 주는 방식) 방식의 추출을하나 추출도구에 따라 다른방식의 추출을 함.

- 향 : 은은한 오렌지 와 레몬의 넛트와 버터스카치의 향.

- 맛 : 은은하고 밝고 삼큼한 신맛과 중후한 커피의 감촉 그리고 다크 초코릿을 먹는 듯한 쌉싸름한 느낌에 후반부에 퍼지는 단맛의 기분좋은 여운.

재료 60% 로스팅 30% 바리스타의 역량 10% 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고품질의 커피와 바리

스타의 재능을 끌어 올리기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거지요. 매장에서 추구하는 커피는 커피의 본

연의 맛을 느끼게 하며 밝은 산미와 밸런스 그리고 묵직한 바디 위주의 커피를 추구합니다.

커피사케에이드 오일이 배어 나오는 원두를 술에 담궈 3개월에서 1년정도 숙성후 탄산수와 섞어서 마시는 류만의 강추메뉴

핸드드립 커피 17종의 스페셜티 커피와 이벤트로 즐기는 핸드드립 커피는 류만의 강점!

수제 티라미슈,치즈케익 매일 아침 신선하게 만드는 입에서 살삭녹는 부드러운 케익

루첸카푸치노 복숭아와 오렌지가 들어가는 카푸치노

기자가 뽑은

추천메뉴

36가지의 맛과 85점이상의 고 퀄리티의 커피가 있는 곳으로 커피를 즐기는 까다로운 여성분들에게 추천한다.

사이드메뉴인 수제 티라미슈와 치즈케익의 맛은 커피의 맛을 더해 줄 것이다.

커피를 즐기며 바리스타와 직원들의 끝을 알 수 없는 커피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이곳을 꼭 찾아보길 바란다.

커피와 함께 수제 티라미슈, 치즈케익 추천

Page 62: PIPU OCTOBER 2012

CULTURE

슈트는 성공하는 남자의

유니폼이다.

성명 김 준우(J. Lu) 생년월일 1981년 4월 26일생

경력사항

2003년 10월 03~04 S/S 서울컬렉션(김서룡옴므) 쇼 스타일 담당

2004년 05월 “자연 환경 그리고 인간” 패션전시회 참가

2004년 05월 TBC방송 “금시초문” 작품출연

2004년 05월 MBC방송 “설수진의 문화기행” 작품출연

2004년 12월 디자이너 그룹 살롱쇼 참가

2005년 04월 “스페이스“ 패션 전시회 참가

2005년 11월 “영 제너레이션 라이프스타일 쇼“,

”곽병진 아자리에” 스타일 및 총 감독

2006년 09월 한국일보 선정 “대구를 대표하는 차세대 디자이너” 선정

2006년 08월 TBC방송 출연

2008년 MBC 드라마 “겨울새” 협찬(이태곤 의상 디자인)

2008년 영화 “밤 과 낮” 협찬(김영호 의상 디자인)

2008년 MBC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 협찬(이성재 의상 디자인)

2008년 SBS 드라마 “워킹맘” 협찬(봉태규 의상 디자인)

2009년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 촬영지원(이상윤 의상 디자인)

2009년 tvN "알렉스의 탈출 포비아" 촬영지원(알렉스 및 출연진 의상디자인)

2012년 청년 봉사 리더스 단체 “The Leaders" 회장

2012년 대구 신진디자이너 그룹 “DG" 회원

2012년 맞춤정장전문 VONOMOONS by J. Lu 운영

2012년 남성 캐주얼 “COVLUE by J. Lu” Creative Director

2012년 종합광고기획 “주)판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지역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보는 PIPU인터뷰의 첫번째 손님은 슈트디자이너 김준우님 입니다.

Page 63: PIPU OCTOBER 2012

PIPU _ 패션디자이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PIPU _ 패션디자이너의 길을 걸으면서 가장 힘들었거나 보람되었던 일이나 에피소드는?

PIPU _ 다른 의류디자인들과 다른 슈트디자인만의 매력은?

PIPU _ 방송이나 연예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많았는데 다른 작업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PIPU _ 끝으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PIPU _ 남자에게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슈트 드레스코드인데 자신만의 슈트 드레스코드방식이나

액세서리 사용법을 독자들에게 조금 소개해 주신다면?

미술전공을 하였지만 공부도 못했고 진로 생각도 해본 적 없던 나는 18살 때 우연히 존 갈리아노와 알렉산더

맥퀸의 컬렉션을 보고 완전 빠져버려 디자이너의 꿈을 꿈을 꾸게 되었다. 그 후 패션에 대한 전공 책을 20살

때 까지 50권 정도 본거 같다. 19살 겨울에 무작정 서울로 올라가 유명 남성복 디자이너 선생님께 찾아가 일

을 시켜달라고 하였다. 그 이후 대학과 직장을 다니며 디자이너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특성상 처음 입사하고 몇 년은 엄청난 박봉이였다. 정확한 출퇴근 시간도 없어 회사에서

먹고 자는 것이 다반사였고, 거의 1년 동안 돈이 없어 하루 한끼 먹고 하루 2~3시간 자면서 일했다. 물론 그 1

년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그리고 패션 디자이너 중 90%이상은 여자다. 남자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일을 소화해야 했고 힘쓰는 일은 전부 나의 일이였다. 가장 보람 된 일은 내가 디자인 한 옷을 고객이 만

족하며 입어 줄 때이다. 남자 연예인중에 협찬으로 인연이 되어 5년째 내가 디자인 한 옷을 입는 연예인, 면접

때문에 슈트를 맞춘 고객이 대기업에 합격하여 이제는 단골고객이 된 고객분들, 샵은 대구인데 멀리 지방에서

찾아주시는 고객분들 등등 전부나에게는 하나하나 보람된 일이다.

‘슈트’라고 불리는 옷은 남성 의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가장 비싸고, 가장 어렵고, 옷에 대한 규칙

이 가장 많다. 슈트야 말로 입는 사람의 신분과 성격 능력을 반영해주기 때문이다. 슈트는 절제된 미학이 있다.

여성복이나 캐주얼 처럼 디테일이 많지도 않으며, 색상도 특이 하지 않다. 슈트는 우리나라의 한복과 같은 전

통적인 옷으로 예의를 갖춰 입어야 하는 옷이기도 하다. 디자인하기도 쉽지가 않다. 정해진 슈트의 틀에서 단

몇mm의 차이에 따라 옷이 달라진다. 또한 원단의 퀄리티, 제작 퀄리티까지 신경써야 한다. 그만큼 정교한 옷

이다. 나도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나만의 선을 찾았다.

요즘 시대에는 트랜드에 민감하며, 저렴하고 대량생산하는 패스트패션이 대부분이다. 그 시대 안에서도 슈트

는 전통적인 제작방식과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남성의류 중에서 최고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매력이기

도 하다.

드라마나, 영화의 의상을 담당하게 되면, 그 시대의 배경과 배우의 역할이 다 주어진 상태에서 디자인을 하게

된다. 이 때는 현재의 트랜드에 따라가지 않고 과거나 미래의 옷을 디자인 할 수 있게 된다. 연예인 같은 경우

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외모와 몸매의 관리가 완벽하여 그 들에게 옷을 입히게 되면 완벽한 옷이 된다. 그리고

연예인들은 그 옷을 입고 당당하게 연출을 한다. TV나 영화에서 내가 디자인 한 옷이 나오면 아직도 어색하고

설렌다.(웃음)

대학에서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의 90%가 6개월에서 2년안에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하고 다

른 길을 간다. 보통 학생들이 생각하는 디자이너의 모습은 컬렉션에서 피날레에서 박수갈채를 받으며 나오는

화려한 디자이너의 모습만 상상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누구나 어렵고 힘들다. 직장에서도 신입사원부터 올

라가듯이 디자이너도 단계적으로 올라간다. 배워야 할 것은 훨씬 많고 또 창조적이여야 하며, 늘 앞서 나가야

한다.

패션디자이너는 새로운 유행을 만드는 창조자이다. 내가 창조한 패션이 매니아가 생기고 유행을 한다고 생각

을 해보자. 그만큼 설레고 흥분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보통 남자들은 슈트는 다 똑같다라고 말한다. 슈트는 종류도 컨셉도 타겟도 다양하게 나눠진다.

가장 기본적인 몇 가지를 말한다면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20대는 작게 입고 50대는

크게 입는다. 슈트 단추를 채워 주먹이 하나 들어갈 정도의 품이 맞다.

검정색과 광택이 나는 은색 슈트는 절대 입지마라. 슈트는 곤색(네이비)과 회색(그레이)이 기본이다. 행동적이

고 깔끔하고 샤프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곤색 위주로, 침착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회색 위주

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셔츠의 기본은 솔리드 화이트 셔츠이다. 몸에 딱 맞는 새하얀 셔츠는 넥타이와 슈트의

품격도 한 단계 올려놓는다. 구두의 기본색상은 갈색(브라운)이 기본이며, 벨트와 구두는 색상을 통일시키는게

좋다. 넥타이는 분홍색과, 하늘색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시계는 두꺼운 메달 시계보다는 가죽시계를 착용해야

한다. 뿔테 안경은 지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김준우 _

김준우 _

김준우 _

김준우 _

김준우 _

김준우 _

Page 64: PIPU OCTOBER 2012

"처음에는 남편이 말도 못하게 반대를 했어요. 실망이 컸죠. 내 남편이 그런 사람인 줄 몰랐어

요. 동물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과는 살 수 없다고 했죠. 그런데 처음 동물 고아원을 동네 안에

만들어 성화가 빗발칠때에 내 편이 되어주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어디 가서 동물을 버리는 일은

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가 됐어요."

여전히 주말이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하며 유기동물들을 보살피고 있는 그녀는 자원봉사

자들에게 입양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협회가 많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동물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

의 수가 많아졌다며 씁쓸함을 토로하는 그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엔 분명 어려움이 따르지만

극복해낼 수 있는 일이라며 직접 키워보는 것만큼 동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도 없다고 말한

다.

"물론 입양을 원한다고 모두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입양 신청인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진

정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질 때에만 아이들을 보내죠."

20년 넘게 유기동물들을 보듬다보니 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

다는 그녀는 사지 말고 입양하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며 늘어난 유기동물 입양 현실이 마냥 달

갑지만은 않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평생 함께해 줄 자신이 없다면 입양을 쉽게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데려가선 며칠이 되

지도 않아 다시 돌려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이미 버려진 상처를 안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울

수 없는 또 다른 상처를 주는 일입니다."

한국동물보호협회 관계자 역시 "우리 아이가 갖고 싶어해서"란 이유로 장난감을 사듯이 입양을

하러 오는 부모들을 볼 때가 가장 안타깝다고 덧붙인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협회의 이야기가 기사

화되면서부터 늘어난 봉사 신청에 기쁜 것도 사실이지만 호기심이나 막연한 맘에 잠깐 왔다가는

봉사자들의 수가 많아져 되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매체와의 인터뷰가 점점 조심

스러워진다고 전한다. 몇 해에 걸쳐 봉사를 묵묵히 해오는 자원봉사자들도 많지만 매번 새로운

봉사자들이 올때마다 교육을 하고 그들을 관리하는 것이 반복 되다보니 힘에 부칠 때가 있다고.

"봉사를 하러 오는 분들에게 고맙지 않다는 것이 아녜요. 그런 마음이야 언제나 고마운 게 당연

하죠. 다만 봉사를 결정하는 데 조금 신중했으면 합니다.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주시는 것이야말

로 저희에게 진정 보탬이 되는 일손이니까요."

마지막으로 금선란 협회장은 입양이나 봉사활동이 어렵다면 후원이라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고 말한다. 후원동물로 선정된 아이들의 후견인이 되거나 협회의 후원회원이 되는 것

역시 아이들에게 희망과 새 생명을 주는 일이라는 그녀가 [피푸]의 독자들과 나누고자 하는 이야

기는 이렇다.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뭐라도 하는 것이 동물사랑 실천

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봉사활동으로, 그리고 소액기부 혹은 후원으로,

입양으로 무엇이든 찾아보세요. 그런 생각이 모여 의식을 바꿀 수 있어요. 그 어느 것도 작은 것

은 없답니다."

(재)한국동물보호협회 KAPS

후원 입양 및

봉사활동 문의처

(재)한국동물보호협회 한국지부(대구) 연락처 : 053) 622-3588

충북보은 동물보호교육센터(보은보호소) 연락처 : 043) 542-3586

지구의 반쪽은 사람에게, 반쪽은 동물에게 내어주어야겠다는 꿈은 자신의 집까지 오롯이 동물들에게 내어주는

지금에까지 이르렀다. 하수구에서 건져 올린 새끼 고양이 깜동이를 시작으로 길 위의 아이들을 자식으로 거둬들

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금선란 협회장의 이야기다. 취재기자 l 지혜리

1

2

3

사람을 잘따르던 순돌이

금선란 협회장님과 수야

사진촬영에 관심을 가지던 보미

CULTURE

Page 65: PIPU OCTOBER 2012

1문10답20대(젊을)때 꼭 해봐야 할 일들

1문10답은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하나의 질문에 서로

다른 열개의 답을 통해서 지금을 살아가는 지역 젊은이들의 생각

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Page 66: PIPU OCTOBER 2012

이색학과를 찾아서

용에 대한 관심은 이제 젊은 여성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지는 일상적인 관심사가 되었다. 이

런 시대적흐름에 따라서 이색적인 피부미용관련학과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 영남이공

대학교의 스킨케어과를 소개한다.

현재 지역에서 피부미용관련학과가 특성화된 곳은 영남이공대학교와 수성대학교가 유일하다. 그러나

교 수와 학생 모두가 입을 모아 영남이공대학교만의 강점으로 현장맞춤형 실습을 꼽을 정도로 신설학

과로서의 위용을 자랑한다.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 경력자와 현

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우수한 교수진과의 현장적응형 실습이 이루어지고, 산학협약에 의한 교육 프

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현장 실무교육과 연계현장실습을 실시하여 실무능력이 뛰어난 스킨

케어 전문가를 키워낸다고 전한다.

또한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 특강과 함께 학생진로에 맞춘 민간자격증 자체검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학점이수를 동시에 시행한다. 정규수업은 소수분반제를 도입하여 1:1 멘토링 맞춤

수업을, 천마엘리트 튜터링사업 실시로 선배 튜터와 야간수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창업동아리 퓨어벨

과 봉사동아리 나눠드림 등 전공 동아리 심화활동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과 봉사정신 함양을 꾀하여 능

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를 길러낸다. 뿐만 아니라 해외 인턴쉽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뷰티 전문가로서의 길도 열어준다.

대구의 의료관광특구 선정 및 의료 미용 관광 융합 단지 개발에 맞물려 뷰티 산업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이에 힘입어 영남이공대학교 스킨케어과는 이를 증명하듯 2012 서울인터내셔

널 뷰티콘테스트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가하면, 2013년 창의인재선발전형에서 7:1의 경쟁률을

보이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킨케어과란?

2011년 신설된 영남이

공대학교 스킨케어과는

피부 체형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

존의 토탈뷰티학과들과

다르게 스킨케어과를 전

문적으로 세분화하여 교

육함으로써 차별화를 두

고 있다. 스파테라피, 메

디컬 스킨케어, 비만 체

형 관리, 아로마 테라피,

실버케어, 대체요법, 두

피관리 등 각 직무분야

별 특별교육 시스템에 의

한 지도로 스킨케어 및 메

이크업, 네일아트 분야의

뷰티스페셜리스트를 육성

한다.

취재기자 ㅣ 지혜리 촬영협조 ㅣ 영남이공대학교 스킨케어과

CULTURE

Page 67: PIPU OCTOBER 2012

"봉사동아리 나눠드림이 봉사할 곳을 알아보던 중에, 여래원의 관계자분으로부터

뷰티학과 학생 한 명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는데 혼자라서 힘에 부쳐하는 것 같더

라,는 말을 들었어요. 가보니 우리과 학생이더군요. 그때만큼 가슴이 뭉클한 적이

없었어요. 이와 다르지 않아요. 면접에서도 인성을 제 1조건으로 본답니다. 결국 사

람을 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밝은 미소와 상냥한 태도를 갖춘 학생을 뽑고자 해요.

고객과 인간적 교감을 나누고 어떤 고객에게라도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와주었으면 합니다. 뷰티스페셜리스트에게 무엇보다 중

요한 건 사람을 아낄 줄 아는 마음이니까요."

김수은 교수 (기초훼이셜트리트먼트, 기초스파트리트먼트 담당)

학생인터뷰

박경희 (2학년 재학중)

김민지 (2학년 재학중)

Q.스킨케어과를 선택한이유?

Q.스킨케어과를 선택한이유?

Q.앞으로의 진로선택은?

Q.앞으로의 진로선택은?

Q.스킨케어과를 선택하려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Q.스킨케어과를 선택하려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Q.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Q.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문이 열려있는 미래라고 생각해서 기술인이 되기로 마음먹고 스킨

케어과를 알게되어 선택하게 되었어요.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상에 맞춰 취업전망이 밝은 뷰티쪽

직업을 가져야겠단 생각이었어요. 미래가 탄탄한 전문직이잖아요.

화장품 카운슬링과 피부 관리를 동시에 하는 스킨케어 전문가가 되기로 마음을 굳혔어요.

전 꼭 피부관리샵 실장 자리까지 오를 거예요. 고객의 피부 고민을 들어주고 분석해주고 화장품을

추천해주고. 빨리 실장이 돼서 상담만 했으면 좋겠어요. 관리자가 누리는 특혜랄까요.(웃음)

꿈만으로, 혹은 관심만으로는 부족해요. 짧은 생각을 하기보다 길게 내다보고, 힘든 일도 반드시

따를 것을 예상하고 이 일에 뛰어들었으면 좋겠어요. 단순한 관심에, 좋은 것만 생각하고 들어오면

포기하기 십상이거든요.

저와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신에게 맞는 일이라는 확신이 있었으면

한다는 거예요. 외부 손님들을 초청해서 관리해드릴 때 굉장히 깐깐한 할아버님이 한 분 오셨는데,

처음엔 저희한테 까다롭게만 구시더니 나중에 고맙다며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주고 가셨었거든요.

그 때 정말 뿌듯했어요. 제가 하는 일에 보람도 느꼈고, 다시 한 번 확신도 들었고요.

수업시간에 바스트 관리를 처음으로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서로 부

끄러워서 어쩔줄 모르고 소리 지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내 마

여기 와서 저 자신도 그렇지만, 동기들도 서로 피부,체형 관리를 해

주면서 달라지는 모습, 변화를 직접 보게 되니까 제가 갈 길에 대한

확신이 더 들더라고요.

사지를 받는 동기가 곧 고객이라는 생각에 진지하게 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졸업도 얼마 남지 않아

서인지 모든 게 실전 같아요. 현장실습을 할 때도 이 곳이, 이 일이 곧 사회에 나갔을 때와 다르지 않

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했거든요.

Page 68: PIPU OCTOBER 2012

Movie

A군(20초반남자)

장르는 안가리지만 좋아하는 배우들

나오면 무조건 보고 혼자 집에서 영

화보는 것을 좋아함.

영화는 조용히 보는것을 좋아함.

살인, 공포는 저주하고 로맨틱 코미

디를 사랑함.

장르, 배우, 이슈화 다 가리지 않고

봄. 단, 공포물은 제외.

B양(20초반여성)

C양(20초반여성)

C양

B양

B양

B양

C양

C양

C양

A군A군

A군

A군

요즘 가장 핫한 조셉 고든 레빗 그리고 한

때 가장 핫했던 브루스 윌리스. 미래에서

온 '나'를 제거하라 슬로건에서 비춰지는

참신한 소재. 예고편에서 보여준 엄청난

액션이 기대되요.

저도 역시 월드디지니에서 만든 영화라 고

민하지 않았죠. 저는 예고편에 흘러나오는

OST가 영화를 더 기대하게 만들더라구요.

<메리다와 마법의 숲> 월드디지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서 기대되요. 역시 월

드디지니라는 말이 나오게 되더라구요.

애니메이션이라서 추석연휴때 가족들과

함께 보면서 즐기기 좋은 영화인 것 같네

요.

코미디와 호러의 만남 <점쟁이들>.

예사롭지 않다. 게다가 이제훈, 김수로, 곽

도원까지. 기대되는 이유는 충분하죠.

또한 점쟁이라는 주제로 사회풍자 분위기

를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

요.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리암 니슨이다.

<테이큰2>. 전작을 봤다면 꼭 보게 될 후

속작이죠.

그렇죠. 진짜 숨죽일만큼 두근대는 액션인

것 같아요. 보는 시간이 금방 흘러갈 것 같

네요.

또 다른 기대작은 <루퍼>가 아니겠어요?

현재의 일과 미래의 자신이라는 두 사이에

서 선택을 해야하는 긴장감을 다루네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 로맨틱 코미디. <우리

도 사랑일까>는 사랑이란 어떤 것인가 생

각해주는 영화인거 같네요.

결혼한 프리랜서 작가에게 찾아온 사랑.

이웃집 사람과 우연히 만나면서 둘 사이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미

결혼했지만 그 상대와의 사이에 생긴 틈을

메워 줄 것만 같은 사람. 그 사람과의 사랑

은 과연 괜찮을까? 궁금해진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별점 ★★★★☆

점쟁이들별점 ★★★★☆

루퍼별점 ★★★★☆

테이큰2별점 ★★★★

우리도 사랑일까별점 ★★★

영화를 좋아하는 3인이 모여 오로지 예고편만을 보고 영화를 평가한

다.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할 것인가?

Page 69: PIPU OCTOBER 2012

Book 의지 박약과 힐링만을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는 가짜 약이다! 뇌를 알아야 답이 보인다.

저자는 저명한 칼럼니스트답게, 전문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면서도 다양한 실험과 일상에서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뇌의 성향과

뇌가 활동하는 방식을 쉽고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마음과 심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를 움직이고 조종하는 주체

인 ‘뇌’에 집중한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싶은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 이 책을 잘 활용한다면 멍청한 확신, 게으른 선택, 비겁한 포기를 덜

하는 방법을, 겁 많고 안주하고 도망가고 합리화하는 뇌의 희생양이 되지 않는 방법, 지속가능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 있

을 것이다.

“방황해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 틀려도 괜찮아.‘’ 위로와 격려를 뛰어넘는 이 시대의 멘토 법륜 스님이 전하는 ‘쿨’한 인생 해법.

실천하는 종교인이자 즉문즉설(則問則說)을 통해 10대는 물론 노년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로서 메마른 세상에 행복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법륜 스님이 20~30대 청춘들을 만났다.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을 때 멋진 미사여구의 말로 위안을 받을 수 있다. 내

아픈 곳을 긁어주고 달콤하게 핥아주는 그 말에서 얻는 위안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약효가 다한다는 것이 문제다. 이와 달리 죽비처럼 따끔한

조언은 듣는 순간은 가슴을 할퀴는 것처럼 아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를 차갑게 식히며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아프니까 청춘”이라 했지만, 청춘을 견뎌내고 사회에 나와도 아픔은 계속된다. 아니, 오히려 더 아프다. 대학 문을 나서 사회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생물학적 나이로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어른아이’들이 겪는 아픔은 학창 시절의 아픔에 비할 바가 아니다. 아픈데도 아프다는

말조차 하지 못하며 일과 사랑, 가족, 인간관계, 자아실현 사이에서 힘겨운 저글링을 해야 하는 만만찮은 ‘어른의 삶’이 기다리는 것이다.

꿈과 현실, 가정과 직장, 고독과 자유…도무지 접점을 찾기 힘든 선택지 사이에서 갈팡질팡 흔들리고 휘청거리는 어른아이들. 어느날 갑자

기 세상에 내쳐진 우리는 과연 ‘괜찮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청춘의 불안을 지나 세상 속에서 뜨거운 볕을 맨몸으로 견디며 흔들리고 있

는 어른아이들을 위한 ‘란도샘’의 가슴 벅찬 인생 멘토링이 시작된다.

멋남의 모든 것을 옮겨놓지는 못했지만, 그 핵심만을 쏙쏙 뽑아서 대표이자 저자인 ‘박준성’이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진짜’ 해주고 싶은 이

야기들만을 모았다. 찌질하게 해 다니기는 싫고, 그렇다고 풀코디 되어 있는 옷을 모두 사자니 돈도 많이 들고...조금만 센스가 있다면, 혹

은 조금만 방법을 안다면 나도 충분히 멋 좀 부릴텐데... 하고 아쉬워하는 남자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인 책.

셀럽 이미지와 모델들의 풀코디 화보가 수두룩 들어가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책.

조용한 사람들의 ‘내향적 기질’, 그들의 이야기이자, 당신에 관한 이야기.

2012년 ‘세계 지식인의 축제’ TED 콘퍼런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하며 전 세계 네티즌의 찬사를 받은 바로 그 강의!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지만 정작 세상을 바꾸는 건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간디, 아인슈타인, 고흐, 그리고 애플의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같은 조용하고 이지적인 사람들의 어떤 특성들이 남다른 성과를 내도록 하고 위대한 통찰과 창의성을 이끌어내

는지 설명한다.

어릴 적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홀로 누워 밤하늘의 별을 세다가 잠들었던 다락방을 기억하는가?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온갖 보물을 쌓아놓

았던 작은 비밀 창고는? 눈물을 훔치고 다시 씩씩하게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숨어 있기 좋은 침대 밑과 벽장 속은? 그때 우리의 열망은

얼마나 뜨거웠던가. 찬란하게 펼쳐질 인생을 기다리며 얼마나 설레었던가. 하지만 늘 삶에 쫓겨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어른이 된 지금, 심

장을 뛰게 하고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던, 그래서 살아갈 이유와 힘이 되어주었던 것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이 책은 두근거리는 빛으로

가득했던 시절로 우리를 데려간다. 그곳에서 낡은 먼지와 거미줄에 싸인 채 잠들어 있는, 오직 우리 자신만이 간직해온 진실한 기쁨과 행복

을 조우하게 한다. 이를 통해 턱까지 차오른 들숨과 날숨을 평화롭게 골라주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신발끈을 단단하게 조여준

다.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저자 l 데이비스 디살보 출판사 l 모멘텀

저자 l 법륜 스님 출판사 l 지식채널방황해도 괜찮아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저자 l 김난도 출판사 l 오우야(문학동네)

멋진 남자, 멋남 저자 l 박준성 출판사 l 라이스메이커

콰이어트 저자 l 수전 케인 출판사 l 알에이치코리아

우리가 버려진 창고에서 발견한 것들 저자 l 잭 캔필드, 마크빅터 한센 출판사 l 토네이도

영풍문고와 PiPu가 엄선한 10월 추천도서와 함께 가을을 보내보자.

당신과 가을을 함께 할 책은 무엇인가?

Page 70: PIPU OCTOBER 2012

ExcitingOctober

10월, 여러분께 다가가는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축제.

신나는 콘서트에서 퍼펙트한 뮤지컬과 웅장한 오페라.

품격있는 음악연주와 연기력이 돋보이는 연극까지.

내 취향에 맞게 골라보아요.

대구 EXCO19:00

올 댓 슈베르트19:30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대극장

뮤지컬 <시카고>2012.10.11 ~14

19:30 (평일) / 15:00,19:30 (토) / 14:00,18:30 (일)

계명아트센터

세상에서 가장

Hot한 무대

세상에서 가장

Sexy한 무대

이 밤,나의 싸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장미여관 콘서트19:00클럽 헤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청라언덕>2012.10.12 ~ 1319:30 (금) / 15:00 (토)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2012.10.25 ~ 27

19:30 (목) / 15:00 (토)대구오페라하우스

노른자 동동 불량남녀2012.09.07 ~ OPEN RUN

20:00 (평일) / 15:00, 19:00(토)/ 15:00(일)

문화예술전용극장CT

뮤지컬 <빨래>2012.09.20 ~ 10.2719:30 (평일) / 15:00, 19:00(토)/ 14:00, 18:00(일)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THE BEGINING>

바비킴 Love Chapter.2 콘서트15:00, 19:00

대구 EXCO 5층 오디토리움

Page 71: PIPU OCTOBER 2012

오로지 대구에서만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 요즘은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도 참여

하는 축제다. 구경만 하지 말고 나도 직접 참여해보자.

중앙로, 동성로 일대, 2.28기념공원, 경상감영

공원 등에서 당신을 위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이

번 행사는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모두

에게 열려있는 축제입니다.

대구 사진 예술의 전통과 역사 등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대구를 아시아의 사진 중심도시로 육성

하고, 새로운 비전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문화예술

행사입니다.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전폭적인

지원 아래 대구 패션 섬유패션 산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세계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와 대구시

가 함께 지원하는 국제적인 패션행사입니다.

생활예술인들의 종합축제로 축제에 참여하는 동

호인들이 축제의 주체이자 관람객이 되는 창조

형, 참여형 문화 축제입니다.

2012.10.10 ~ 16

중앙로, 동성로 일대,

2.28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2012 Sueseong Festival수성페스티벌

2012.10.5 ~ 7

대구 수성유원지 일원

2012.10.10 ~12

10:00 ~ 18:00

대구 EXCO / KRIFI

10:00 ~ 20:00

봉산문화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구,KT&G) 외

in FASTIVAL

Page 72: PIPU OCTOBER 2012

INFORMATION

1

2

3

E V E N T

E V E N T

E V E N T

문화예술전용극장 C T와 함께하는

파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피푸독자여러분과 함께하는

코믹뮤지컬 '노른자 동동 불량남녀' 초대권 이벤트

다시보고 싶은 뮤지컬 '빨래' 초대권 이벤트

'2012 한국관관의 별'로 선정된 근대골목투어 독자사진 이벤트

뮤지컬 ' 노른자 동동 불량남녀' 공연에 피푸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뮤지컬 ' 빨래' 공연에 피푸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대구 거리 재발견] 기사에 소개된 '대구근대골목'을 사진에 담아주세요.

추첨을 통해서 5명(1인 2매)에게 '노른자 동동 불량남녀' 공연티켓을 드립니다.

추첨을 통해서 5명(1인 2매)에게 '빨래' 공연티켓을 드립니다.

2명에게 스타벅스커피 기프트콘을 2명에게 피푸머그컵을 드립니다.

2012.10.02 ~ 2012.10.19

2012.10.02 ~ 2012.10.15

2012.10.02 ~ 2012.10.25

피푸홈페이지의 이벤트게시판에 재미있는 '불량남녀' 4행시를 올려주세요.

피푸홈페이지의 이벤트게시판에 재미있는 '빨래' 2행시를 올려주세요.

기사(54p)에 소개된 근대골목을 돌아보고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주세요.

2012.10.20 피푸홈페이지의 이벤트 당첨자 게시판에 공지됩니다.

2012.10.16 피푸홈페이지의 이벤트 당첨자 게시판에 공지됩니다.

2012.10.29 피푸홈페이지의 이벤트 당첨자 게시판에 공지됩니다.

내 용

내 용

내 용

기 간

기 간

기 간

참여방법

참여방법

참여방법

발표일정

발표일정

발표일정

독 자 이 벤 트 EVENT자세한 사항은 피푸홈페이지(www.pipu.co.kr) 이벤트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age 73: PIPU OCTOBER 2012
Page 74: PIPU OCTOBER 2012

정기구독 안내피푸매거진을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보세요.

01_정기구독 이점

02_정기구독 신청방법 및 절차

첫번째, 피푸 매거진을 정기구독하시면 집에서 편안하게 피푸의 컨텐츠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정기구독자를 위한 이벤트 참여와 파트너사들의 홍보용 샘플상품(부정기)을 우선적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 피푸 오프라인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초대합니다.

네번째, 창간기념 피푸 캐릭터 머그컵을 선물로 드립니다.

(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31까지며 추첨을 통해서 50명에게 두 가지 버전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받게 됩니다.)

피푸 홈페이지 (www.pipu.co.kr)에 회원가입후 정기구독 신청폼을 통해서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신청시 우편물 주소는 정확히 기재해주시길 바랍니다.

피푸 캐릭터 머그컵

01

피푸회원가입

02

피푸매거진정기구독신청

03

피푸매거진정기구독료 납부

04

납부확인 후정기구독신청완료

2012년 10월호 vol.1 매월 발행

발행인 l 채경훈 Publisher l CHAE KYUNG HUN

에디터 l 정혜민 Editor l JUNG HYE MIN

편집 디자이너 l 최지은 Art Designer l CHOI JI EUN

발행처 l 후니미디어 HUNIMEDIA

주소 l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7-5 범어문화빌딩 506호

506 Beomeo-Munhwa Bldg, 45-7 Beomeo dong, Suseong-gu, Daegu, Korea

전화 l 053) 741-7782

팩스 l 0502) 741 7783

인쇄 l 매일원색정판사

월간 l 2012년 10월호

창간 l 2012년 10월 2일

등록번호 l 수성라00018

FASHION / BEAUTY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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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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