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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Citygallery projec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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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하나인 “퍼블릭 포토”는 을지로3가 환승통로, 동대문운동장역, 합정역 3곳

에서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석달간 한시적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공공미술(Public art)의 한 시

도로서, 동시대 사진예술이 지하철 역사 내의 빈 광고판이나 유휴공간 속으로 걸어 들어가 대중과의

접속을 시도한 것이다.

퍼블릭 포토는 상반기에 계획된 사업이 여러 가지 조건으로 취소됨으로써 하반기에 이들을 대체할

아이템의 하나로 준비된 사업이었다. 따라서 지하철 역사 공간에 대한 1차적인 리서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프로젝트에 적합한 장소들을 발굴하였던 한계가 존재한다. 그러나 짧은 장소

선정 기간에도 불구하고 선정된 3개의 장소들은 각각 공간적 특성이 분명하고, 일반 시민의 접근성

이 상당히 높은 공간이었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기획소위 내의 기획위원 준초이 선생께서 프로젝

트 전반에 대한 자문과 작가 추천을 해주셔서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

었다.

지하철 역사 안이라고 할지라도, 각각의 대상지별로 사람들의 동선의 흐름이나 공간의 규모, 성격이

상이하고 특히 해당 지하철역이 위치하고 있는 주변 장소의 맥락을 감안하여 공간별 프로젝트의 주

제나 작품을 선정하는 일은 상당히 까다로운 일이었다.

을지로 3가역의 환승통로는 2개가 존재하는데, 프로젝트가 실행된 공간은 일전에 미술가 이동기의

오토마우스 작품이 벽화 형태로 그려졌던 약 200m의 기다란 통로이다. 이 곳의 통로 양측면에는 철

거 직전의 와이드조명 광고판이 10개 정도 달려 있었다. 좁고 삭막한 통로인데다, 대형 광고판이 붙

어 있어서 더욱더 비좁고 시각적으로 답답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이 공간을 오

가는 시민들을 위하여 이 비어진 광고판에는 직설적인 화법의 사진보다는 다소 모호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예술사진을 통하여 반복적인 일상에 대한 새로운 환기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동대문운동장 역의 경우에는 2호선, 4호선, 1호선이 교차하는 역이고, 주변에 대형 쇼핑몰과 서민

소비생활문화가 집중된 곳이어서 상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었다. 프로젝트가 실행된 장소는 역

내에 위치한 기다란 벽면을 따라서 형성된 ‘전시 공간’ 같은 곳이었다. 붉은 색 벽돌로 아치형의 패

턴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는데, 아치 내부에 작은 사이즈의 광고판들이 하나씩 붙박이 형으로

배치되어 있었으나 꽤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아서 낡은 상태였다. 이 공간의 경우에는 다른 어떤 곳

보다도 주변지의 특색인 서민 소비문화의 활기와 도시적인 주제와 감수성을 담아내는 것이 적당하

다고 보았다.

사이트 분석

프로젝트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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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합정역은 위의 두 공간과 달리 기다란 통로가 아니라 소규모 플라자 형태이고, 게다가 실

내 기둥들이 또한 다이나믹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평면의 사진이 가장 실험적인 형태로 접근될 수 밖

에 없었다. 최종적으로 프로젝트의 외형은 단선적인 작품 전시보다는 실내 기둥들을 랩핑하는 형식

으로 사진과 공간이 습착되는 모습을 그리며 작품 선정에 들어갔다. 이 곳은 한강과 인접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자연이나 식물과 관련한 주제로 접근하되, 좀더 다른 층위에서 식물과 자연에 대한 사유를

끌어낼 수 있는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접근하였다. 즉, 지하철역이라는 지하 공간에서 만나는 새로

운 예술의 숲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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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1005-1015 대상지 조사 및 선정

1022-1025 서울 지하철내 광고물 관련 현황파악과 관련 기관 협의

1015-1025 1차 작가 리서치

1101-1105 최종 작가 확정

1105-1108 작가별 작품안 제출 및 계약

1114,15,19 실행 및 시공

1116-1215 을지로 3가역 환승통로 전시

1116-1230 동대문운동장역 전시

1120-080229 합정역 전시

프로젝트

진행경과

사이트

이미지

Befor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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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3가역

‘박물관’ 시리즈

이순행

2007년 11월 16일 ~ 12월 15일

‘박물관’ 시리즈 중 5작품

이순행과 광모 두 사진작가의 작품들은 초자연적이고 시적이다.

이순행의 ‘박물관 시리즈’ 작업은 자연사박물관의 박제된 어류나 조류의 몸체 일부를 포착하고 있다. 그러나 대개

의 박물관이 사물을 수집하여 전시를 통해서 탈시간적인 공간을 만든다면 이순행의 작업은 오히려 이 공간 속 사물

들을 부드럽고, 모호하게 잡아냄으로써 이전의 시간대와 그 생물의 생명력마저도 환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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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3가역

‘the 3rd story’ 시리즈

광모

2007년 11월 16일 ~ 12월 15일

‘the 3rd story’ 시리즈 중 10작품

광모의 ‘the 3rd story’는 어린시절 읽은 동화책의 한 삽화처럼 마술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다. 어떤 꿈

결 같은 사건이나 장면이 연출되고 있는 이 사진 또한 또 다른 시공간 속으로의 여행을 권하고 있다.

삭막하고 딱딱한 도시 시각환경 속에서 반복적인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잃어버렸던 꿈이나 상상, 기억과

시간을 두 작가의 작업을 통해서 재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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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운동장역

‘조금 긴 찰나’ 시리즈

노세환

2007년 11월 16일 ~ 12월 31일

‘조금 긴 찰나’ 시리즈 중 15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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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운동장역에는 작가 노세환이 찍어온 일련의 도시 작업 중 15작품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제목 ‘조금 긴

찰나’는 빠른 속도감이 지배하는 도시 생활 속에서 잠깐 잠깐 빚어지는 구멍 같은 시간들을 일컫는다. 버스를

기다리거나,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등등 이같은 지극히 짧은 시간은 보통 무감각하게 흘러가기 마련이

다. 그러나 이러한 잠깐 동안의 멈춤은 곧이어 전개될 행동들을 잠재적으로 응축하고 있기 때문에 또한 ‘긴장

된’ 순간이기도 하다.

노세환이 찍은 도심 속 사람들은 익명적이지만,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행동, 시선 등을 통해서 거리마다의 성격과

상황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정지된 사람들 사이로 휙 지나간 차들의 속도감이 화면에 잔상처럼 남겨지기도 한다.

너무나 익숙한 도시적 풍경과 감수성이지만, 화면을 통해서 그것을 마주함으로써 도시 생활세계의 한 단면을 에

세이처럼 느껴볼 수 있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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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tree’ 시리즈

이명호

2007년 12월 1일 ~ 2008년 2월 29일

‘Tree’ 연작 중 7작품, 이명호

이명호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뒤에 실제로 거대한 흰 천을 설치한 후 촬영을 하였다. 이

러한 독특한 사진 촬영 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나무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것 외에도 또 다른 이야기

를 말하기 위함이다. 나무 뒤의 흰 천은 캔버스처럼 기능하여 피사체가 된 나무를 현실공간에서 분리시켜내고,

마치 한 그루의 거대한 나무 그림이 현실 속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림, 사진이라는 2차원의 미디어와 피사체와 현실이라는 3차원 공간 사이에서의 벌어지는 관계들을 흥미롭게

탐색하면서도 평범한 식물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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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선물’ 시리즈

최광호

2007년 12월 1일 ~ 2008년 2월 29일

‘선물’ 연작 중 17작품, 최광호

최광호의 작품은 카메라없이 만들어진 ‘사진’이다. 이런 기법을 ‘포토그램(photogram)’이라고 하는데,

인화지 위에 물체를 올려놓고 빛을 쬐어 만들어진 그림자만으로 이미지를 만든다. 즉, 포토그램은 세상에

단 한 장뿐이며, 사진이란 빛의 존재를 순간적으로 잡아서 표면에 고정시킨 이미지이다.

최광호는 자신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하게 되는 이름모를 풀들, 나뭇잎, 화분, 병에 든 시든 꽃들을 인화지

위에 올려놓고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이 포토그램으로 기록해 둔다. 이러한 식물들은 자신의 순환주기에

따라 언젠가는 사라질 존재이다. 작가는 포토그램 작업을 통해서 이러한 소소한 식물들의 생명력을 음미

하고 또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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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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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눈 맛을 전하는 이미지로 삭막한 지하철역의 시각 환경을 보완하기 위한 퍼블릭포토 프로젝

트는 지하철 역사 내의 빈 광고판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진예술과 대중과의 접속 지점을 찾아 나

섰다. 수많은 이미지들이 부유하는 바쁜 일상 속으로 걸어 들어간 동시대 사진예술은 어떤 시각적 풍

경과 이야기를 전달하였을까?

“퍼블릭 포토”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광고의 기법을 활용하거나, 광고판을 아예 점유하면서도 상업

적인 사진이 제공하지 못하는 일상에 대한 성찰과 사유, 상상과 미끄러짐을 끌어내어 사진에 대한 일

반성을 벗어나기도 하였다. 즉, 본 프로젝트는 지하철 유휴광고판이나 공간에 동시대 사진예술을 접

근했을 때 어떠한 시각적 효과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지를 실험한, 예술을 통한 공간 재생의 한 시

도라고 볼 수 있다.

각각의 장소는 주제를 달리하여 작품을 구성하였다. 을지로 3가역 환승통로에는 광모, 이순행 두 작

가의 작품을 대형 와이드 광고판 10개에 전시하였다. 워낙 좁기도 하고 이동이 많은 이 곳에는 도시

적인 속도와 행위들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 공간을 좀더 느슨하게 만들기 위해 작품들은 주로 환상적

이고, 시적인 여운이 느껴지는 작품들로 구성하였던 것이다.

동대문운동장 역의 경우에도 보행자들이 많았다. 동대문운동장 주변의 서민적인 소비문화를 감안하

여 도시적인 활기와 감수성을 이야기하는 사진작가 노세환의 작품을 주로 전시하였다. 노세환의 작

품 15점은 신호등 앞에 서 있는 도시인들을 담아내거나 지하철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순간

을 포착하였다. 도시의 흐름과 속도, 그리고 그 사이 잠깐잠깐 빚어지는 구멍 난 시간대의 풍경을 통

하여 다시 한번 일상을 되돌아볼 것을 제안한 작품이다.

합정역에 전시된 이명호, 최광호의 작품은 나무와 풀 등 식물이라는 소재적인 유사성 외에도 특정한

‘행위’가 개입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작가 이명호는 나무를 바로 촬영하지 않고, 나무 뒤에 거대한 흰 천을 설치한 후 촬영한다. 이러한 흰

천은 평범한 나무를 실제세계와 분리시켜 내어 추상 단계로 끌어낸다. 거대한 한 장의 나무 그림이

실제 공간 속에 만들어짐으로써 평범한 나무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 낸다.

최광호의 경우에는 작가 자신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을 감광액을 바른 인화지 위에 올려

놓고 사진을 만드는 포토그램 기법을 이용한다. 이러한 기법은 필름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에

서 단 한 장의 사진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작가는 보잘 것 없는 식물들에 내재된 생명력에 경의를 표

하면서도 그들이 사라지기 전에 초상화를 그리듯 식물 사진을 제작하였다.

작품

평가

및 설명

퍼블릭 포토 프로젝트는 미디어로서의 광고판과 광고기법을 차용하되, 순수 예술사진을 컨텐츠로 이

용하여, 건조한 지하철 역사를 풍부한 빛의 그림으로 새롭게 디자인해보고자 한 프로젝트이다. 그러

나 짧은 준비기간으로 인하여 광고물대행업체의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내기 힘들어, 사용하기로 한

광고판에 조명이 들어가지 못하여 작품을 최적의 조건 속에서 선보이는 것이 불가능하였다는 점과

지하철 내 시각환경 개선사업과 맞물리면서 단기간의 전시형태로 프로젝트를 마감해야 했던 점은 한

계로 남는다. 그리고 사진을 통하여 ‘공공미술적 시도’를 한다는 것에 대한 정확한 취지와 개념 설정

이 되지 못함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유휴공간에 사진 작업을 전시하는 형태 이상을 전달하지 못했던

것도 평가되어야 한다. 즉, 사진만이 할 수 있는 공공적인 미술 행위는 무엇일 수 있는지라는 근본적

질문이 배제된 채,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미적으로 무리없는 예술사진을 개입시킴으로써, 사진을

이용한 공간 조형, 재생의 효과 정도로만 그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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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행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현재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사진의 회화성과 회화의 사진성을 실험

하는 작가답게 현대적 삶으로부터 부단히 환기되는 과거의 시간, 기억, 소멸해버린 생명력에 대해서 특유의 감각과 감성

으로 형상화한 사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모

1979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계원조형예술대학 사진예술과를 졸업하였다. ‘우리는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2006, 동덕 아

트갤러리), ‘Style impact’(갤러리 더 스페이스) 등의 기획전에 참가하였으며, 사진의 예술성과 상업성 그 사이에서 빚

어지는 상반됨이나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새로운 사진 언어를 찾고 있는 젊은 사진작가이다[email protected]

노세환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2006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잉여의 시간>(the gallery),

<the blur>(mook 갤러리, 베이징)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가하였다. 도시를 주제로 한 시리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의 야경이나, 속도감 등을 잔상을 통해서 드러내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이명호

중앙대학교, 동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이다.

전시된 작품은 현재 3년간 진행되고 있는 ‘사진행위’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사진의 재현체계, 사진을 찍는 행위에 대한 미

학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2006년 사진비평상을 받기도 하였다[email protected]

최광호

1956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일본 오사카 예술대학교, 대학원 및 뉴욕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였다. 1977년 개

인전을 시작으로 수 십 회의 개인전을 가진바 있으며, 생명, 땅, 가족 같은 공동체적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테마들을 주

로 다루어 왔고, 사진이 곧 삶인 사진작가로 칭해질 정도로 사진의 이원성을 뛰어넘는 실험적인 시도를 진행해 왔다.

[email protected]

작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