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 저 오빠 조금 있으면 결혼 한다네”

‘……’

그 날은 유독 한 사람만 보였다 .하지만 ,

그녀 주위로 우글우글한 늑대들 ...

‘ 포기’

우연히도 가는 자리마다 마주치게 되었고 ,나는 그 때마다 설레었

다 .

날 더욱 설레이게 했던 것은그녀가 유독 날 잘

따른다는 것

밥 먹을까 ?

용기를 내서 문자를 보냈다 .

네 ! *^^* 좋아요

^_________^

오랜 친구를 만난 듯시간을 잊은 대화는 밤을

지나고 ...

그렇게 사랑이 시작되었다 .

7 살 차이 ,

둘의 많은 취향이 비슷해서어느 자리에서건 행복할

수 있었고 ,

그녀와의 만남이 잭팟이듯둘이 떠난 여행

우연히 들린 카지노에서 잭팟도 터지고

내일 시간이 멈추기라도 할 듯단 하루도 그녀 없이 보낼

수 없었다 .

My Flower,My Angel,

My All,My Other self.

우린 온 세상 최고의

커플이었다 .

사랑이었다 .

그녀와의 더 큰 미래를 위해내게 큰 도전이

필요했다 .

욕심이 앞섰던 탓일까그 길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고

지친 나는 속상했던 나는날마다 밤거리를

방황하기 시작했다 .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은 ,그녀가 혼자 남겨진 것

“ 난 뭐니 ? 나한테 더 신경 쓰고 ,오늘 더 사랑하면 안 되

니 ?”

“ 이런 내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헤어지자 ...”

그녀가 울며 말을 했다 .

‘ 나도 너무 힘들다’라는 말에 잊혀지지 않는 대답 “ 오빠 힘든 이야기 나한테 한 적 있어 ?”

우린 다를 것 같던 그 사랑은그렇게 똑같은 모습으로 끝나버렸다 .

혼자가 된다는 것

세상 모든 음악이내 이야기를 하는 듯 하고

비를 맞으며 홀로 걸어도씻을 수 없더라 그 외로움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나원망 속에 두려움 속에 떠나 버리려 한 때도

있었지만 ,

조금 비겁하더라도이제 안녕이야 ! 내 과거의 사람 , 사랑아…

JKJK 김동욱 김동욱 ‘‘사랑이 끝난 후사랑이 끝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