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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한국성경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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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말씀

    한국성경공회

  • 하나님께서우리에게성경을주신것은예수그리스도를주신것과같이중요

    한구속사적사건이요선물입니다. 그런만큼성경은우리에게없어서는안될귀

    중한책입니다. 그러나성경은약3500여년전부터1500여년동안히브리어와

    아람어와헬라어로기록된책이어서우리한국사람들에게는번역된성경이필요

    합니다. 한글성경은처음번역된지거의일백년이되었습니다. 그동안개역도

    하고개정도했지만오늘의현대인들이읽고연구하는데는여전히어려움이많

    습니다. 한국성경공회는이시대한국교회의요구에부응하여1999년부터성경

    을새롭게번역하기시작하여약9년에걸쳐그결실을보게되었습니다.

    은다음과같은원칙을가지고번역하였습니다.

    첫째로은바른신학을가지고번역하였습니다. 바른신학이란성경

    의영감과무오를전제한기독교의전통적인신학을말합니다. 현대자유주의신

    학은성경의저자가하나님이아니라인간이라고주장하고, 성경의영감과무오

    의전통적인기독교교리를부인합니다. 그러나이러한성경의접근태도와방법

    은성도들개인의경건생활에는말할것도없고교회에돌이킬수없는폐해를

    가져왔습니다. 따라서은바른신학적전제를가지고, 전통적인기독

    교신학과교리에입각하여, 교회의설교와교육, 그리고개인의성경연구를위하

    여번역한책입니다.

    둘째로 의번역위원들은바른신학과바른신앙을가진학자들로

    머 리 말

    THE WORD OF GODThe Old and New Testaments

    Korean Truthful Versionof

    The Korean Society of the Holy BiblePrinted in Korea

    KTV 001 2st Printing: April 2009Copyright ⓒ 2008 by

    The Korean Society of the Holy BibleAll Rights Reserved

    ISBN 978-89-960865-8-1-03230ISBN 978-89-960865-7-4-03230ISBN 978-89-960865-6-7-03230

  • 넷째로 은현대한국사람이사용하는바른말을사용하였습니다.

    지금까지우리한국교회가사용하여온개역성경은구어체로기록되어있어서

    읽고암송하며노래하기에좋은장점이있습니다. 그러나한자어나고어가많아

    그뜻을이해하기가쉽지않았습니다. 은이러한개역성경의장단점을

    보완하여현대한국사람으로초등교육을받은사람이라면누구나쉽게이해할

    수있는바른말과표준말로문어체와구어체를혼용하여문장흐름의유연성을

    증대시켰습니다. 그리하여읽기쉽고, 이해하기쉽게번역하였습니다.

    은이상의원칙을가지고그대본으로구약성경은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의 마소라 본문을 사용하였으며, 신약성경은 Nestle-Aland,

    Novum Testamentum Graece를사용하였습니다.

    의고유명사는전통적으로한국교회에서사용하는히브리어와헬

    라어의음역을그대로사용하였으며, 다만일부지명에대해서는현행우리나라

    의중고등학교교과서에서사용하는명칭대로이집트, 다마스쿠스, 에티오피아, 페르

    시아등과같이그음역을바꾸어역사적현실감을갖도록했습니다. 하나님의이

    름은전통적으로한국교회에서사용해온“여호와”를그대로사용하였으며, 개역

    성경에서“이스라엘의하나님, 여호와”또는“우리하나님, 여호와”등으로번역된

    부분에대하여는히브리어본문의어순대로“여호와, 이스라엘의하나님”또는

    “여호와, 우리하나님”등으로바꾸었습니다.

    한국성경공회에서을번역하고출판하게된것은하나님의은혜입

    니다. 우리는이번역이완벽하다고생각하지않습니다. 그러나하나님께서는오

    히려우리의불완전함과부적절함을쓰셔서스스로영광받으시리라믿고찬양합

    니다. 이성경의번역과출판을위하여기도하고후원하신성도들의수가헤아릴

    수없이많습니다. 한국교회가평양대부흥 100주년을맞으며새롭게번역하여

    출판하여내놓은이성경이모든사람이쉽게읽고이해하여앞으로한국교회의

    새로운부흥과성장의밑거름이되기를간절히바랍니다.

    구성하였습니다. 그리하여우리가지금까지사용해왔던의신학과신

    앙과정신을대물림하는번역이되도록노력하였습니다. 현대에는다양한신학적

    입장을반영한성경들이전세계적으로번역출판되고있고, 서구교회에서는각

    각자기의신학과신앙과심성에맞는성경을사용하고있습니다. 이제우리한국

    교회나성도들도자기의신학과신앙에부합하는성경을사용해야할때가되었

    습니다. 이러한사실을염두에둔다면성경을누가번역했느냐하는점은아주중

    요합니다. 의번역에는한국의복음주의적인신학대학교의교수로서

    구약학자20명, 신약학자 15명, 국어국문학자5명모두40여명이참여했습니다.

    이들은모두성경원어에조예가깊고, 교수경력과목회경력을겸비한사람들입

    니다. 따라서이들은한국교회의복음주의적인신학전통과성도들의심성을잘

    이해하는사람들이며, 이시대한국교회와성도들을위한새로운성경번역의필

    요성을절감하고이를위한사명감을가진사람들입니다.

    셋째로은바른번역이론과원칙에의하여번역하였습니다. 일부의

    번역자들은번역은기본적으로원문의뜻이잘전달되어야한다는점을강조합니

    다. 따라서대본과역본사이의문법이나구문의형식적일치보다는의미가일치

    하는번역을하려고합니다. 그러나이러한의미일치론은전도용이나어린이용으

    로는적합할지모르지만교회의예배용이나성경연구용으로는적합하지않습니

    다. 왜냐하면의미일치론은성경원문의뜻을심각하게훼손하고, 성경원저자의

    의도를오도할여지가많기때문입니다. 또한히브리어나헬라어는문장에어순

    이따로없어서저자는그의문학적재능과역량에따라현란한문예적기교를동

    원하여글을쓰기때문에성경은언어의수사학적내지미학적요소로가득차있

    습니다. 원문의이러한언어적, 문법적, 구문적, 구조적특성을고려한형식일치

    론을배격하고다만뜻을쉽게이해하도록번역하겠다는의미일치론은성경의영

    감이나무오성의교리와도맞지않습니다. 그러나은형식일치의번역

    이론을따라가능하면성경저자의의도를살리면서성경의의미를쉽게이해할

    수있도록최선을다했습니다.

  • 일 러 두 기

    1. 성경의책명, 책의약자그리고순서는한국교회의전통을따랐다.

    2. 성경의 장은 그 장이 시작되는 줄의 본문 앞에 큰 글자의 숫자로 나타냈다.

    3. 성경의 절은 그 절이 시작되는 앞에 숫자로 표시하였으며, 매 절은 새로운줄에서시작하였다.

    4. 히브리어나헬라어등외래어를음역할경우모두고딕글자로표기하였다.

    5. 성경본문에특별한설명이필요한경우나다른번역이가능한경우난외에 주를 사용하였다. 책의 각 쪽을 단위로 본문에 한글 자모(ㄱ, ㄴ,ㄷ)의순서를따라표시하였으며, 본문밑난외에내용을적어넣었다.

    6. 난외주에사용한약자‘히’는히브리어를,‘헬’은헬라어를가리킨다.

    7. 도량형의단위는가능한한 원음을음역하였다.

    8. 본문안의숫자는한글과아라비아숫자를병용하여사용하였다.

    9. ○표는원문에는없으나장이나단락이새로시작할때사용하였다.

    10. 본문의작은글씨는원문에없는것을뜻이통하도록보충한것이다.

    11. 원문에는없으나독자의편의를위하여문단에소제목을붙였다.

    구약성경The Old Testament

  • 창세기(창-50장) …………………1출애굽기(출-40장) ……………68레위기(레-27장) ………………122민수기(민-36장) ………………160신명기(신-34장) ………………215여호수아(수-24장)……………264사사기(삿-21장) ………………295룻기(룻-4장) …………………328사무엘상(삼상-31장) …………333사무엘하(삼하-24장)…………377열왕기상(왕상-22장)…………414열왕기하(왕하-25장)…………456역대상(대상-29장)……………496역대하(대하-36장)……………534에스라(스-10장) ………………577느헤미야(느-13장) ……………590에스더(에-10장)………………609욥기(욥-42장) …………………618시편(시-150편) ………………664잠언(잠-31장) …………………780전도서(전-12장) ………………816아가(아-8장) …………………827이사야(사-66장)………………835예레미야(렘-52장) ……………921예레미야애가(애-5장) ………1005에스겔(겔-48장) ……………1015다니엘(단-12장) ……………1080호세아(호-14장) ……………1100요엘(욜-3장) …………………1114아모스(암-9장) ………………1119오바댜(옵-1장) ………………1130요나(욘-4장) …………………1132미가(미-7장) …………………1135나훔(나-3장) …………………1144하박국(합-3장) ………………1148스바냐(습-3장) ………………1152학개(학-2장) …………………1156스가랴(슥-14장) ……………1158말라기(말-4장) ………………1170

    구약성경 차례

  • 하늘과땅을창조하신하나님태초에하나님께서하늘과땅을

    창조하셨다.2땅은형체가갖추어지지않고텅비었으며, 어둠이깊음위에있고, 하나님의영은수면위에감돌고있었다.

    3 하나님께서“빛이 있어라.”말씀하시니, 빛이있었고

    4하나님께서그빛을보시니좋았다. 하나님께서빛과어둠을나누시고,

    5빛을낮이라부르시며어둠을밤이라부르셨다. 저녁이되고아침이되니, 첫째날이었다.

    6 하나님께서“물가운데궁창이있어서물과물이나뉘게하여라.”말씀하시고,

    7하나님께서궁창을만들어궁창아래의물과궁창위의물이나뉘게하시니그대로되었다.

    8하나님께서 궁창을 하늘이라고 부르셨다. 저녁이되고아침이되니, 둘째날이었다.

    9 하나님께서“하늘아래의물이한곳으로모이고, 마른곳이드러나라.”말씀하시니, 그대로되었다.

    10하나님께서마른곳을땅이라부르시고모인물을바다라부르셨다. 하나님께서보시기에좋았다.

    11 하나님께서“땅은땅위에풀과씨맺는채소와씨있는열매를맺는과일나무를각기종류대로내라.”말씀하시니,그대로되었다.

    12땅이풀과씨맺는채소를각기종류대로씨있는열매를맺는나무를각기종류대로내었다, 하나님께서보시기에좋았다.

    13저녁이되고아침이되니, 셋째날이었다.14 하나님께서“하늘의궁창에광체가있어낮과밤이나뉘게하고, 또징조와계

    절과날과해를이루게하여라. 15또그빛들은하늘의궁창에있어땅위를비추어라.”말씀하시니그대로되었다.

    16하나님께서두큰광체, 곧낮을다스리는큰광체와밤을다스리는작은광체를만드시고, 또별들을만드셨으며,

    17하나님께서그것들을하늘의궁창에두어땅위를비추게하시고,

    18낮과밤을다스리게하시며, 빛과어둠을나뉘게하셨다. 하나님께서보시기에좋았다.

    19저녁이되고아침이되니, 넷째날이었다.

    20 하나님께서“물에생물의무리로가득하게하고땅위하늘의궁창에새가날아다니게하여라.”말씀하셨다.

    21하나님께서큰바다짐승과물에번성하여움직이는모든생물을그종류대로,날개있는모든새를그종류대로창조하셨으니, 하나님께서보시기에좋았다.

    22하나님께서그것들에게복을주시며“생육하고번성하여바닷물을채워라. 새들도땅에번성하여라.”말씀하셨다.

    23저녁이되고아침이되니, 다섯째날이었다.

    24 하나님께서“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가축과기는것과땅의짐승을그종류대로내라.”말씀하시므로그대로되었다.

    25하나님께서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가축을그종류대로, 땅에기는모든것을그종류대로만드셨으니, 하나님께서보시기에좋았다.

    26 하나님께서“우리가우리의형상을따라우리의모양대로사람을만들고, 그들이바다의고기와하늘의새와가축과

    창세기

    1 1창

  • 가그를위하여돕는배필을만들겠다.”라고하셨다.

    19여호와하나님께서흙으로모든들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그것들을 무엇이라 일컫는지 보시려고그에게데려오시니, 아담이그생물을일컫는대로모두그것의이름이되었다.

    20아담이 모든 가축과 하늘의 새와 들의모든짐승의이름을불렀다. 그러나 아담에게돕는배필이없었다.

    21여호와하나님께서아담을깊이잠들게하시므로그가잠드니, 하나님께서그의갈빗대중하나를뽑고그대신살로채우셨으며,

    22여호와하나님께서아담에게서뽑은그갈빗대로여자를만드시고그를아담에게데려오시니,

    23아담이“이는내뼈중의뼈요살중의살이다. 남자에게서 취하였으니, 여자라불릴것이다.”

    라고말하였다.24그러므로남자가부모를떠나그아내와연합하여둘이한몸이될것이다.

    25아담과그의아내, 두 사람이벌거벗었으나부끄러워하지않았다.

    선과악을알게하는나무의열매를따먹은아담

    여호와하나님께서지으신모든들짐승 가운데 뱀이 가장 간교하

    였다. 뱀이여자에게“하나님께서참으로너

    희에게 동산 나무에서 나는 모든 것을먹지 마라고 말씀하셨느냐?”라고 물었다.

    2그여자가뱀에게대답하기를“동산나무열매를우리가먹어도되지만,

    3동산중앙에있는나무의열매에대해서는하나님께서‘너희가죽지않도록그

    것을먹지도말고만지지도마라.’고말씀하셨다.”하니,

    4그뱀이그여자에게“너희가결코죽지않을것이다.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열리고너희가하나님과같이되어선과악을 알게 될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기때문에그렇게하신것이다.”고말하였다.

    6여자가보니, 그나무는먹음직하고, 보기에아름다우며, 지혜롭게할만큼탐스러운나무였다. 여자가그열매를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니,그도먹었다.

    7그러자두사람의눈이열리고자기들이벌거벗은것을알게되었으며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자기들을 위하여 치마를만들었다.

    8 날이서늘할무렵동산에거니시는여호와하나님의소리를듣고, 아담과그의아내가여호와하나님의얼굴을피하여동산나무사이에숨었다.

    아담부부를찾아오신하나님9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며그에게“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시자,

    10아담이대답하기를“제가동산에서주님의소리를듣고, 제가벌거벗은것이두려워숨었습니다.”라고말하였다.

    11하나님께서“네가 벌거벗은 것을 누가네게알려주었느냐? 내가너에게먹지마라고 명령한 그 나무의 열매를 네가먹었느냐?”라고물으시니,

    12아담이 대답하기를“주께서 저와 함께하도록주신여자, 그가그나무열매를제게주어서제가먹었습니다.”라고말하였다.

    13여호와 하나님께서 여자에게“네가 한이일이무엇이냐?”라고물으시자, 여자

    온땅과땅위에기는모든것을다스리게하자.”말씀하시고,

    27 하나님께서자신의형상대로사람을창조하시되하나님의형상대로사람을창조하셨으니,그들을남자와여자로창조하셨다.

    28 하나님께서그들에게복을주시며말씀하시기를“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충만하고그것을정복하여라. 그리고바다의고기와하늘의새와땅위에움직이는모든짐승을다스려라.”하셨다.

    29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보아라,내가온땅위의씨맺는모든채소와씨있는열매를맺는모든나무를너희에게주니, 그것이너희의양식이될것이며

    30또땅의모든짐승과하늘의모든새와생명이있어땅위에기는모든것에게내가모든푸른풀을먹이로준다.”하시니, 그대로되었다.

    31하나님께서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매우좋았다. 저녁이되고아침이되니, 여섯째날이었다.

    하늘과땅과그만물이완성되었다.

    2하나님께서하시던일을일곱째날이이를 때에 마치시니, 하나님께서 일곱째날에하시던모든일로부터쉬셨다.

    3하나님께서 그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거룩하게하셨으니, 이날에하나님께서창조하여만드신모든일로부터쉬셨기때문이다.

    사람을창조하신하나님4 이것이여호와하나님께서땅과하늘을 만드시던 날, 그것들이 창조되었을때에하늘과땅의내력이다.

    5 여호와하나님께서땅위에비를내리지않으셨고, 땅을경작할사람도없었으므로, 땅에는아직초목이없었고채소도나오지않았다.

    6다만 안개가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적셨다.

    7여호와하나님께서땅의흙으로사람을지으시고, 그코에생명의호흡을불어넣으시니, 사람이ㄱ)생명체가되었다.

    8여호와하나님께서동쪽의에덴에동산을세우시고, 지으신사람을거기에두셨다.

    9여호와하나님께서보기에아름답고먹기에좋은모든나무가땅에서나게하셨는데, 그동산가운데에는생명나무와선과악을알게하는나무도있었다.

    10 강이에덴에서나와그동산을적시고거기서부터갈라져네개의근원이되었으니,

    11첫째의이름은비손인데금이있는하윌라온땅을감돌았고

    12그땅의금은순금이며거기에는수정과호마노도있었다.

    13둘째강의이름은 기혼인데 구스 온땅을감돌았고,

    14셋째강의이름은티그리스인데그것은아시리아동쪽으로흘렀고, 넷째강은유프라테스였다.

    15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을 데려다가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것을 경작하며지키게하셨다.

    16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명령하시기를“그동산의나무에서나는모든것을자유롭게네가먹을수있으나,

    17선과악을알게하는나무의열매는먹지마라. 네가거기서나는것을먹는날에는반드시죽을것이다.”하셨다.

    18 또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사람이홀로있는것이좋지않으니, 내

    32 창세기 3장

    3 1

    창세기 2장

    2 1

    ㄱ) 생령

    창창

  • 9여호와께서 가인에게“네 동생 아벨이어디있느냐?”라고물으시자, 가인이대답하기를“모릅니다. 제가제동생을지키는사람입니까?”라고말하였다.

    10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엇을하였느냐? 네동생의피소리가땅에서부터내게부르짖고있다.

    11땅이그입을벌려네손으로부터네동생의피를받았으니, 이제너는땅에서저주를받을것이다.

    12네가땅을경작하더라도다시는땅이그효력을네게나타내지않을것이며, 너는땅에서피하며떠도는자가될것이다.”

    13가인이여호와께말하기를“저의형벌이제게너무무겁습니다.

    14보소서, 오늘주께서저를지면에서쫓아내시고, 제가주님의얼굴을뵙지못하게되면, 저는땅에서피하며떠도는자가될것이며저를만나는자마다저를죽이려고할것입니다.”하니,

    15여호와께서 가인에게말씀하시기를“그렇지않다. 누구든지가인을죽이는자는일곱 배로 벌을 받을 것이다.”하시고,가인에게표를주셔서누구든지그를만나는사람이죽이지못하게하셨다.

    16가인이여호와앞에서나와에덴의동쪽놋땅에서살았다.

    가인의자손들17 가인이아내와동침하니아내가임신하여 에녹을 낳았으며, 성읍을 세우고그 성읍의 이름을 자기 아들의 이름을따라에녹이라고불렀다.

    18에녹에게서이랏이태어났고, 이랏은므후야엘을낳았고, 므후야엘은므드사엘을낳았고, 므드사엘은라멕을낳았다.

    19라멕이두아내를두었는데하나의이름은 아다이고, 다른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다.

    20아다는야발을낳았는데, 그는장막에살면서가축을치는자의조상이되었고,

    21그아우의이름은유발인데, 그는수금과퉁소를다루는모든자의조상이되었다.

    22씰라는두발가인을낳았는데, 그는놋과쇠를연마하여각종기구를만드는자였고, 두발가인의누이는나아마였다.

    23 라멕이자기아내들에게말했다.“아다와씰라여, 내소리를들어라.라멕의아내들이여,내말에귀를기울여라.나의상처때문에내가사람을죽였고,나의상함때문에내가소년을죽였다.

    24 가인에게벌이칠배라면,라멕에게는벌이칠십칠배이다.”

    25 아담이 자기아내와 다시동침하니 아내가아들을낳아그이름을셋이라고불렀는데, 그것은“가인이아벨을죽였기때문에하나님께서내게 아벨대신에다른씨를주셨다.”라고말했기때문이었다.

    26셋에게도아들이태어났는데그이름을에노스라고 불렀고 그때부터 사람들이여호와의이름을부르기시작하였다.

    아담의자손들이것은 아담의계보이다. 하나님

    께서사람을창조하실때그를하나님의형상대로만드셨다.

    2하나님께서그들을남자와여자로창조하시고, 그들이창조되던날에그들에게복을주시며, 그들의이름을ㄱ)사람이라고부르셨다.

    3아담은 백삼십 세가 되었을 때에 자기모양, 곧자기형상과같은아들을낳아그의이름을셋이라불렀고

    4아담은셋을낳은후팔백년을살며자녀를낳았으며

    가대답하기를“뱀이저를속여제가먹었습니다.”라고말하였다.

    14 여호와 하나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시기를“네가이렇게하였으니너는모든가축과 모든 들짐승보다 더욱 저주를받아 배로 다니고 평생토록 흙을 먹게될것이다.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할것이니, 여자의후손은네머리를상하게할것이고너는그의발꿈치를상하게할것이다.”

    라고하셨다.16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내가네게임신하는고통을크게할것이니, 네가 고통을 겪으며 자식을낳을것이고, 네소원은네남편에게있으나그는너를다스릴것이다.”

    라고하셨다. 17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셨다. “네가아내의말을듣고내가네게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의 열매를따먹었으므로땅이너때문에저주를받고, 너는평생동안수고하여야그소산을먹을것이다.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것이며, 너는들의식물을먹게될것이다.

    19 너는흙에서취해졌으니흙으로돌아가기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 음식을먹을것이다. 너는흙이니흙으로돌아갈것이다.”

    20 아담이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불렀으니, 그여자가모든산자의어머니이기때문이다.

    21여호와하나님께서아담과그의아내에게가죽옷을만들어입히셨다.

    22 여호와 하나님께서“보아라, 사람이선악을아는일에우리들가운데하나처럼되었다. 이제그가손을내밀어생명나무열매도따먹고영원히살수있게해서는안된다.”고말씀하셨다.

    23여호와하나님께서는그를에덴 동산에서내보내시고, 그를취했던그땅을경작하게하셨다.

    24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동쪽에그룹들과두루도는화염검을두어서생명나무의길을지키게하셨다.

    아벨을죽인가인아담이자기아내 하와와동침하

    니,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말하기를“내가 여호와의 도움으로 남자아이를얻었다.”하였다.

    2하와가 또 가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다.아벨은양치는자였고, 가인은땅을경작하는자였다.

    3세월이흘러가인이땅의열매가운데서여호와께제물을바쳤고,

    4아벨도자기양떼의첫새끼와그기름을바쳤다. 여호와께서 아벨과그의제물은받으셨으나,

    5가인과그의제물은받지않으시므로가인이매우화가나서그의얼굴을떨어뜨렸다.

    6여호와께서가인에게말씀하시기를“네가왜화를내며왜네얼굴을떨어뜨렸느냐?

    7네가 선을 행하였으면 왜 얼굴을 들지못하겠느냐? 그러나 네가 선을 행하지않으면죄가문앞에도사리고있을것이다. 죄의소원은네게있으나너는그것을다스려야한다.”하셨다.

    8 가인이자기동생아벨에게말하였다.“우리가들로가자.”그들이들에있을때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을 대적하여일어나그를쳐죽였다.

    54 창세기 5장

    5 1

    ㄱ) 히, ‘아담’

    창세기 4장

    4 1

    창창

  • 5아담은구백삼십년을살고죽었다. 6 셋은백오세에에노스를낳았고7셋은 에노스를낳은후팔백칠년을살며자녀를낳았으며

    8셋은구백십이년을살고죽었다. 9 에노스는구십세에게난을낳았고

    10에노스는게난을낳은후팔백십오년을살며자녀를낳았으며

    11에노스는구백오년을살고죽었다. 12 게난은칠십세에마할랄렐을낳았고13게난은마할랄렐을낳은후팔백사십년을살며자녀를낳았으며

    14게난은구백십년을살고죽었다. 15 마할랄렐은육십오세에야렛을낳았고16마할랄렐은야렛을낳은후팔백삼십년을살며자녀를낳았으며

    17마할랄렐은팔백구십오년을살고죽었다.

    18 야렛은백육십이세에에녹을낳았고19야렛은 에녹을낳은후팔백년을살며자녀를낳았으며

    20야렛은구백육십이년을살고죽었다. 21 에녹은육십오세에므두셀라를낳았고22에녹은므두셀라를낳은후삼백년동안하나님과동행하며자녀를낳았으며

    23에녹은삼백육십오년을살았다. 24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였는데 하나님께서그를데려가셨으므로세상에있지않았다.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므두셀라는 라멕을낳은후칠백팔십이년을살며자녀를낳았으며

    27므두셀라는구백육십구년을살고죽었다.

    28 라멕은백팔십이세에아들을낳았는데,

    29그이름을노아라부르며말하기를“여호와께서저주하신땅에서이아이가우리손의수고와고통으로부터우리를위

    로할것이다.”하였다. 30라멕은노아를낳은후오백구십오년을살며자녀를낳았으며

    31라멕은칠백칠십칠년을살고죽었다. 32 노아는 오백 세가 된 후에 셈과 함과야벳을낳았다.

    날로부패해진땅위사람들사람이지면에서번성하기시작할

    때에그들에게서딸들도태어났다.2하나님의아들들이사람의딸들의아름다움을보고, 각자자기들이선택한모든여자를아내로삼았다.

    3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나의 영이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니,이는 그들이 육체가 되었기 때문이며,그의날은백이십년이될것이다.”하셨다.

    4당시에그땅에네피림이있었고, 그후에하나님의아들들이사람의딸들에게가서그들의자식들을낳았는데, 그들은고대에용사들이며, 유명한사람들이었다.

    5 여호와께서그땅에사람의죄악이많고그마음에생각하는모든계획이항상악하기만한것을보셨다.

    6여호와께서땅에사람만드신것을후회하시고마음으로슬퍼하셨다.

    7여호와께서말씀하시기를“내가창조한사람을지면에서쓸어버리겠으니, 사람으로부터가축과기는것과공중의새까지그렇게하겠다. 내가그것들을만든것이후회스럽다.”하셨다.

    8그러나노아는여호와께은혜를입었다.

    방주를만든노아9 노아의내력은이렇다. 노아는당대에의로운사람으로흠이없었으며노아는하나님과동행하였다.

    10노아는셈과함과야벳, 세 아들을낳았

    76 창세기 7장창세기 6장

    6 1

    다. 11 그땅이하나님앞에서부패하고폭력으로가득하였다.

    12하나님께서그땅을보시니, 모든육체가 땅 위에서 자기 행위를 더럽히므로몹시부패하였다.

    13하나님께서노아에게말씀하셨다. “모든육체의 마지막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그 땅에 그들로 말미암아 폭력이 가득찼기때문이다. 보아라, 내가그들을그땅과함께진멸하겠다.

    14너는 잣나무로 방주를 만들어라. 방주안에 방들을 만들고 역청을 그 안팎에칠하여라.

    15방주를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방주의길이는삼백규빗, 그너비는오십규빗,그높이는삼십규빗이다.

    16방주에지붕을만들고위로부터한규빗에창을내고, 또방주옆에문을내며,일층, 이층, 삼층으로방주를만들어라.

    17보아라, 이제내가땅위에홍수를일으켜하늘아래생명의호흡이있는모든육체를멸할것이니, 땅에있는모든것들이죽을것이다.

    18그러나내가내언약을너와세울것이니, 너는네아들들과네아내와네며느리들과함께그방주로들어가거라.

    19너는모든생물, 모든육체중에서각기암수한쌍을방주로데려와너와함께살아남게하여라.

    20새도그종류대로, 동물도그종류대로,땅에기는모든것도그종류대로각기한 쌍씩 네게로 데리고 와서 살아남게하여라.

    21너는먹을수있는모든양식을가져다가네게쌓아두어라. 이것이너와그들의양식이될것이다.”

    22노아가그대로하였으니, 하나님께서자기에게명령하신대로다하였다.

    홍수를내리신여호와여호와께서노아에게말씀하셨다.

    “너와네온집은방주로들어가거라. 네가이세대가운데서내앞에의로운것을내가보았다.

    2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의 수컷과 암컷일곱쌍을, 정결치못한짐승의수컷과암컷한쌍을데려가고,

    3또하늘의새들도수컷과암컷일곱씩을데려가서온땅위에그씨가살아남게하여라.

    4이제칠일이면내가밤낮사십일동안땅위에비를내려, 내가만든모든생물을땅위에서쓸어버릴것이다.”

    5노아가여호와께서그에게명령하신대로다하였다.

    6 노아가육백세가되었을때에그땅위에홍수가났다.

    7노아는아들들과아내와며느리들과함께홍수를피하여방주로들어갔으며,

    8정결한짐승과정결치않은짐승과새와땅에기는모든것도

    9하나님께서노아에게명령하신대로수컷과 암컷 둘씩 노아에게 와서 방주로들어갔는데,

    10칠일이되자그땅위에홍수가났다. 11 노아가육백세되던해이월, 곧그달십칠일, 그날에모든크고깊은샘들이터지고하늘의창들이열려서

    12밤낮사십일동안땅위에비가왔다. 13바로그날에노아와노아의아들들셈,함, 야벳과노아의아내와세며느리들이함께방주로들어갔다.

    14그들과 더불어 모든 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가축이그종류대로, 땅에기는모든것이그종류대로, 모든새, 곧날개달린모든것이그종류대로,

    15생명의 호흡이 있는 모든 생물 중에서둘씩노아에게와서방주로들어갔으니,

    16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

    7 1 창창

  • 으로말씀하셨다.“내가다시는사람때문에땅을저주하지 않겠다. 사람이 마음으로 의도하는것이어려서부터악하기때문에내가이번에 했던 것처럼 모든 생물을 다시는멸하지않겠다.

    22땅이있을동안심고거두는일, 추위와더위, 여름과겨울, 그리고낮과밤이그치지않을것이다.”

    노아와언약을맺으신여호와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아들들에

    게복주시며말씀하셨다. “생육하고번성하여땅을가득채워라. 2땅의모든짐승과공중의모든새와땅에기는모든것과바다의모든물고기가너희를두려워하며너희를무서워할것이다. 너희손에이것들을넘겨주었다.

    3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 양식이될것이니, 푸른채소와같이내가모든것을너희에게준다.

    4다만고기를그생명인피째먹지마라. 5반드시내가너희생명이되는피를찾을것이니, 짐승이면짐승에게서, 사람이나사람의형제이면그에게서내가생명의피를찾겠다.

    6누구든지다른사람의피를흘리면다른사람에의하여그의피를흘리게될것이니, 하나님께서자기형상대로사람을지으셨기때문이다.

    7너희는생육하고번성하며땅에가득차고그안에서번성하여라.”

    8 하나님께서 노아와그와함께한아들들에게말씀하셨다.

    9“보아라, 내가 내 언약을 세울 것이니,너희와너의후손과

    10가축과땅의모든생물, 너희와함께한모든생명체, 곧방주에서나온땅의모든생물과세운다.

    11내가너희와내언약을세울것이니, 모

    든육체가다시는홍수로멸절되지않을것이며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는 없을것이다.”

    12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이 나와너희 사이에, 그리고 너희와 함께하는모든생물사이에내가대대로주는언약의표이다.

    13내가내무지개를구름속에두었으니,그것이 나와 땅 사이에 언약의 징표가될것이다.

    14내가구름으로땅을덮을때에그무지개가구름속에나타나면,

    15나와너희사이, 그리고육체를가진모든생물사이에맺은내언약을내가기억할것이니, 다시는물이모든육체를멸하는홍수가되지않을것이다.

    16그무지개가구름속에있어서, 내가그것을보고나하나님과땅위에있는모든육체를가진모든생물사이의영원한언약을기억하겠다.”

    17하나님께서노아에게말씀하시기를“이것이내가나와땅위에있는모든육체사이에세운언약의징표이다.”라고하셨다.

    자식들에게축복과저주를내린노아18 방주에서나온노아의아들들은셈과함과야벳인데, 함은가나안의아버지이다.

    19이세사람이노아의아들들이며이들로부터온땅에사람이퍼지게되었다.

    20 노아가땅을경작하는사람이되어포도나무를심었다.

    21그가포도주를마시고취하여자기장막안에서벌거벗었는데,

    22가나안의아버지 함이자기아버지의하체를보고밖에있는두형제에게알렸다.

    23이에셈과야벳이겉옷을가져다가자기들의어깨에걸치고, 얼굴을뒤로돌려아버지의벌거벗은것을보지않고, 뒷걸음으로들어가서아버지의하체를덮

    든생물의수컷과암컷이와서들어갔고,여호와께서노아뒤에서문을닫으셨다.

    17 땅위에사십일동안홍수가있었는데, 물이불어나방주가땅위로떠올랐으며,

    18물이넘쳐서땅위에크게불어나자방주가물위에떠다녔다.

    19물이땅위에더욱넘쳐서온하늘아래에있는모든높은산들이다덮였는데,

    20물이산을넘쳐서산위로십오규빗이나되었고,

    21땅위에기는모든생물, 곧새와가축과짐승과땅위에움직이는모든것과모든사람이다죽었으며,

    22마른땅에있는모든것중에서그코로생명의호흡을하는것은다죽었다.

    23하나님께서땅위에있는모든살아있는것, 사람을비롯하여짐승과기는것과공중의새에이르기까지땅에서쓸어버리시니, 그것들이땅에서쓸려갔다.다만노아와그와함께방주에있던자들만남았다.

    24물이백오십일동안땅위에넘쳤다.

    홍수가끝남하나님께서노아와그와함께방

    주에있는모든생물과모든가축을기억하셔서땅위에바람을불게하시니, 물이줄어들었고,

    2깊은샘들과하늘의창들이닫히고하늘에서비가그쳤으며,

    3물이땅위에서점점물러가고또물러가서백오십일후에는물이줄어

    4일곱째 달 십칠 일에 방주가 아라라트산들위에머물렀고

    5물이열째달까지점점빠져서열째달첫날에는산봉우리들이드러났다.

    6 사십일이지나서노아가자기가만든방주의창문을열고

    7까마귀를 내보냈는데, 까마귀가 땅 위에서

    물이마르기까지이리저리날아다녔다.8노아가 또 비둘기를 내보내어 물이 땅위에얼마나빠졌는지알아보려고하였는데,

    9물이온땅위에있으므로비둘기가발붙여쉴곳을찾지못하고방주에있는노아에게 돌아오니, 그가 손을 내밀어비둘기를받아방주로들어오게했다.

    10그가칠일을더기다려비둘기를방주에서다시내보냈으며

    11그비둘기가저녁때에노아에게로돌아왔는데그입에새로딴 올리브잎사귀가 있었으므로 노아가 땅 위에서 물이빠진줄알게되었다.

    12그가칠일을더기다렸다가그비둘기를내보냈으나다시돌아오지않았다.

    13 육백일년첫째달첫날에땅위에서물이말랐다. 노아가방주뚜껑을열고보니, 땅바닥이말랐고

    14둘째달이십칠일에땅이다말랐다.

    여호와께제사드린노아15 하나님께서노아에게말씀하시기를16“너는네아내와네아들들과네며느리들과함께방주에서나오고,

    17너와함께있었던육체를가진모든생물, 곧 새와가축과땅위에기는모든것을너와함께데리고나오너라. 그것들이 땅에 가득 차고 생육하고 땅에서번성할것이다.”하셨다.

    18노아가자기아들들과아내와며느리들과함께나왔고,

    19모든생물과모든기는것과모든새와땅위에서움직이는모든것이그종류대로방주에서나왔다.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정결한짐승과모든정결한새가운데서제물을택하여그제단위에번제로드렸는데

    21여호와께서그향기를맡으시고마음속

    98 창세기 9장

    9 1

    창세기 8장

    8 1

    창창

  • 이르는동쪽산지였다. 31이들은그들의종족과언어와지역과나라에따른셈의자손이다.

    32 이들은그들의나라가운데계보에따른 노아 자손의종족들이니, 홍수 후에이들로부터그땅의민족들이나뉘었다.

    바벨탑온땅에언어가하나였으며말도

    하나였다. 2사람들이동쪽에서이주하다가시날땅에서평지를발견하고거기에거주하였으며,

    3그들이서로말하기를“자, 우리가벽돌을 만들어 단단히 굽자.”하고, 벽돌로돌을대신하며, 역청으로진흙을대신하였으며,

    4“자, 우리가우리의성읍과탑을건축하여그꼭대기가하늘에닿게하여우리의이름을내고, 온지면에흩어지지않도록하자.”라고말하였다.

    5여호와께서사람들이건축한성읍과탑을보려고내려오셔서,

    6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그들이한백성이며모두하나의언어를가졌으므로이것을시작하였으니, 이제그들이하려는모든일을막지못할것이다.

    7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에서 그들의언어를혼잡케하여그들이서로의언어를알아듣지못하게하자.”

    8여호와께서그들을거기에서온땅위에흩으시니, 그들이성읍건축하기를그쳤다.

    9여호와께서거기서온땅의언어를혼잡하게하였으므로그이름을바벨이라불렀으며, 그곳으로부터그들을온지면에흩으셨다.

    셈의자손10 셈의계보는이렇다. 셈이백세때, 곧

    홍수후이년에아르박삿을낳았고11아르박삿을 낳은 후 오백 년을 살면서자녀를낳았다.

    12 아르박삿은삼십오세에셀라를낳았고13셀라를낳은후사백삼년을살면서자녀를낳았다.

    14 셀라는삼십세에에벨을낳았고15에벨을낳은후사백삼년을살면서자녀를낳았다.

    16 에벨은삼십사세에벨렉을낳았고17벨렉을낳은후에사백삼십년을살면서자녀를낳았다.

    18 벨렉은삼십세에르우를낳았고19르우를낳은후이백구년을살면서자녀를낳았다.

    20 르우는삼십이세에스룩을낳았고21스룩을낳은후이백칠년을살면서자녀를낳았다.

    22 스룩은삼십세에나홀을낳았고23나홀을낳은후이백년을살면서자녀를낳았다.

    24 나홀은이십구세에데라를낳았고25데라를낳은후백십구년을살면서자녀를낳았다.

    26 데라는칠십년을살고아브람과나홀과하란을낳았다.

    27 데라의계보는이렇다. 데라는아브람과나홀과하란을낳고하란은롯을낳았다.

    28하란은자기아버지데라보다먼저그의고향땅갈대아우르에서죽었다.

    29아브람과 나홀이그들의아내를맞아들였는데, 아브람의아내이름은사래이고,나홀의아내이름은밀가이니하란의딸이며, 하란은밀가의아버지이고이스가의아버지였다.

    30사래가임신하지못하여자식이없었다. 31 데라가그의아들아브람과하란의아들인손자 롯과그의아들 아브람의아내인며느리사래를데리고가나안땅으로가려고갈대아 우르에서떠나하란에

    어드렸다.24노아가술에서깨어그작은아들이자기에게행한일을알고

    25말하기를“가나안은 저주를 받을 것이고 자기형제의종들의종이될것이다.”

    하였다.26또말하기를

    “여호와셈의하나님을송축하여라. 가나안은셈의종이될것이며,

    27 하나님께서야벳을크게하셔서, 셈의장막에거하게하시며, 가나안은그들의종이될것이다.”

    라고하였다.28 홍수후에노아가삼백오십년을살았으며,

    29모두구백오십년을살고죽었다.

    노아자손의계보노아의아들셈과함과야벳의계

    보는 이렇다. 홍수 후에 그들에게아들들이태어났다.

    2 야벳의 자손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야완과두발과메섹과디라스이고

    3고멜의자손은아스그나스와리밧과도갈마이다.

    4야완의 자손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도다님이니,

    5이들로부터해변의민족들이그들의땅에서각기언어와종족과나라대로나뉘었다.

    6 함의 자손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가나안이고

    7구스의 자손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라아마와 삽드가이다. 라아마의 자손은스바와드단이며

    8구스는또니므롯을낳았는데, 그가땅에서처음으로용사가되었다.

    9그가여호와앞에힘센사냥꾼이었으므로 사람들이‘니므롯처럼 여호와 앞에

    힘센사냥꾼’이라는말을하였다. 10그의왕국은시날땅의바벨과에렉과악갓과갈레에서시작하였다.

    11니므롯이그땅에서아시리아로가서니느웨와르호보딜과갈라와,

    12니느웨와갈라사이에있는레센을건축하였는데그것은큰성읍이었다.

    13미스라임은루딤과아나밈과르하빔과납두힘과

    14바드루심과가슬루힘(여기서블레셋이나왔다)과갑도림을낳았다.

    15 가나안은맏아들시돈과헷과16여부스와아모리와기르가스와17히위와알가와신과18아르왓과스말과하맛을낳았는데그후로가나안의종족들이퍼져나갔다.

    19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지나가사까지, 그리고소돔, 고모라, 아드마와스보임을지나라사까지였다.

    20이들은그들의종족과언어와지역과나라에따른함의자손이다.

    21 셈은에벨모든자손의조상이고, 야벳의형인데그에게도자녀가태어났으니

    22셈의 자손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룻과아람인데,

    23아람의자손은우스와훌과게델과마스이고

    24아르박삿은 셀라를낳고, 셀라는 에벨을낳았으며,

    25에벨에게두아들이태어났으니, 하나의이름은 벨렉이다. 그의 시대에 세상이나뉘었기때문이고그의아우의이름은욕단이다.

    26욕단은 알모닷과 셀렉과 하살마 과 예라와

    27하도람과우살과디글라와28오발과아비마엘과스바와29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는데 이들은다욕단의자손이며,

    30그들의 거주지는 메사에서부터 스발에

    1110 창세기 11장창세기 10장

    10 1

    11 1

    창창

  • 2 아브람은가축과은과금으로부유하였다.

    3그가 네게브에서부터 베델까지 여행하여 베델과 아이 사이그의장막이처음있던곳까지갔는데

    4그곳은아브람이처음으로제단을쌓았던장소로, 거기서그는여호와의이름을불렀다.

    5아브람과함께다니던롯에게도양떼와소떼와장막들이있었다.

    6그땅은그들이함께살기에는너무좁아서살곳이되지못하였으니, 그들의재산이많아서함께살수없었다.

    7아브람의가축의목자들과롯의가축의목자들사이에다툼이있었고그때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그 땅에살고있었다.

    8 그러자아브람이롯에게말했다. “우리는친족이니나와너사이에, 그리고내목자들과네목자들사이에다툼이없도록하자.

    9네앞에온땅이있지않느냐? 나를떠나라. 만일네가왼쪽으로가면나는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나는왼쪽으로가겠다.”

    10롯이눈을들어요단온들을바라보니,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전이었으므로소알까지그전체가물이 넉넉하여 마치 여호와의 동산 같고이집트땅과도같았다.

    11롯이요단온들을택하고동쪽으로떠나갔으므로그들은서로갈라서게되었다.

    12아브람은가나안땅에살았고, 롯은들의성읍들에살았는데소돔까지이르러장막을쳤다.

    13소돔 사람들은 악하였고, 여호와께 큰죄인들이었다.

    14 롯이 아브람에게서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그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아라. 15네가보는모든땅을내가너와네후손에게영원히줄것이다.

    16내가네후손을땅의티끌같게할것이니, 사람이땅의티끌을셀수있다면네후손도셀수있을것이다.

    17너는일어나그땅을가로와세로로걸어가라. 내가그것을네게줄것이다.”

    18아브람은장막을옮겨헤브론에있는마므레의상수리나무근처에와서살았는데거기에서도그는여호와께제단을쌓았다.

    롯을구출한아브람시날왕아므라벨과엘라살왕아

    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왕디달의시대에,

    2그들이소돔왕베라와고모라왕비르사와아드마왕시납과스보임왕세메벨과벨라곧소알왕과전쟁을하였다.

    3이들이모두 싯딤 계곡, 곧 사해에모였다.

    4십이년동안이들이그돌라오멜을섬기다가제십삼년에반역하였다.

    5제 십사 년에 그돌라오멜이 자기와 함께한왕들을데리고와서아스드롯가르나임에서는르바족속을, 함에서는수스족속을, 사웨기랴다임에서는엠족속을치고,

    6세일산간지방에서는호리족속을쳐서광야근처에있는엘바란까지이르렀다.

    7그리고그들이돌이켜엔미스밧,곧가데스로가서아말렉사람의모든들판과또하사손다말에사는아모리족속을쳤다.

    8 소돔왕과고모라왕과아드마왕과스보임왕과벨라왕, 곧소알왕이나와서싯딤골짜기에서그들과전쟁을벌여

    9이들다섯왕이엘람왕그돌라오멜과고임왕디달과시날왕아므라벨과엘라살왕아리옥, 네왕과맞서싸웠는데

    10싯딤골짜기는역청구덩이들로가득차

    도착하여거기살았다.32데라가이백오세를살다하란에서죽었다.

    아브람을부르신하나님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

    셨다. “너는네땅, 네친족, 네아버지의집에서떠나내가네게보여줄땅으로가거라.

    2내가너를큰민족이되게하고네게복을주어네이름을크게할것이니, 네가복이될것이다.

    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주고너를저주하는자에게내가저주하겠다.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받을것이다.”

    4 아브람이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대로갔고롯도그와함께갔으니,아브람이하란에서떠날때에칠십오세였다.

    5아브람이그아내사래와조카롯과하란에서 그들이 모은 모든 재산과 거기서얻은사람들을이끌고가나안땅으로가려고떠나서마침내가나안땅으로들어갔다.

    6아브람이그땅을지나서세겜지역모레의상수리나무에이르렀는데그때에가나안사람들이그땅에있었다.

    7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내가이땅을네후손에게주겠다.”하셨고, 아브람이자기에게나타나신여호와를위하여그곳에제단을쌓았다.

    8그가 거기에서 베델 동쪽 산지로 옮겨장막을쳤는데, 서쪽은베델이고동쪽은아이였다. 그가거기에여호와를위하여제단을쌓고여호와의이름을불렀다.

    9그후아브람은점점이동하여네게브로갔다.

    기근을피하여이집트로간아브람10 그땅에기근이있었는데기근이심하므로 아브람이 이집트에거류하려고그곳으로내려갔다.

    11그가이집트에가까이왔을때에, 자기아내사래에게말하였다. “보시오, 내가알기에당신은용모가아름다운여자이오.

    12이집트사람들이당신을보고‘이여자는그의아내이다.’라고말하며나는죽이고당신은살릴것이니,

    13당신은 내 누이라고 말하기를 바라오.그러면내가당신때문에무사하고, 내목숨이당신덕분에살아남을것이오.”

    14아브람이 이집트에 이르렀을 때에 이집트사람들이그여자를보니, 매우아름다웠다.

    15바로의대신들도그여자를보고바로에게칭찬하였으므로그여자가바로의궁전으로불려갔다.

    16바로가그여자때문에아브람을후대하였으므로 아브람이양떼와소떼와수나귀들과 남종들과 여종들과 암나귀들과낙타들을얻게되었다.

    17 여호와께서아브람의아내사래의일로바로와그의집안을큰재앙들로치시니,

    18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말했다. “네가내게어찌이렇게하였느냐? 왜그여자가네아내라고내게알리지않았느냐?

    19왜그여자가네누이라고말해서내가그 여자를 내 아내로 데려오게 하였느냐? 자, 이제네아내가여기있으니데려가거라.”

    20바로가신하들에게그에관하여명령하니, 그들이 아브람과그의아내와그에게속한모든것을보냈다.

    롯과헤어진아브람아브람이그의아내와함께그의

    모든소유를가지고이집트에서네게브로올라갔고, 롯도그와함께갔다.

    1312 창세기 14장

    14 1

    창세기 12-13장

    13 1

    12 1창창

  • 7 여호와께서그에게말씀하시기를“나는이땅을네게주어유업으로삼게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여호와이다.”하셨다.

    8아브람이“주 여호와시여, 제가 그것을소유하게될줄을무엇으로알수있습니까?”라고물으니,

    9여호와께서그에게“삼년된암소와삼년된암염소와삼년된숫양과산비둘기와집비둘기를내게가져오너라.”하고말씀하셨다.

    10아브람이이모든것을가져와서그것들의가운데를쪼개고, 그쪼갠것을서로마주보게놓았으나새는쪼개지않았다.

    11솔개들이그사체위에내려오자아브람이그것들을쫓아버렸다.

    12 해질무렵아브람이깊은잠에빠졌는데보아라, 큰어둠의공포가그에게내렸다.

    13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분명히알아라. 네후손이그들의소유가아닌땅에서나그네가될것이며, 종이되어사백년동안고난을당할것이다.

    14그러나 그들이 섬기는 그 민족을 내가심판할것이며, 그후에그들이많은재산을가지고나올것이다.

    15너는장수하다가네조상들에게평안히가서묻히게될것이다.

    16네 후손은 사대 만에 이곳으로 돌아올것이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죄악이아직다차지않았기때문이다.”

    17 해가져서어둠이깔릴때에연기나는화덕과타오르는횃불이그쪼개놓은것들사이로지나갔다.

    18그날에여호와께서아브람과언약을맺고말씀하셨다. “내가네후손에게이집트강에서부터큰강유프라테스까지,

    19곧겐족속과그니스족속과갓몬족속과20헷족속과브리스족속과르바족속과21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여부스족속의땅을주겠다.”

    하갈을통해이스마엘을낳은아브람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

    지못하였고그에게이집트사람여종이있었는데, 그이름은하갈이었다.

    2사래가아브람에게말하기를“보십시오.여호와께서내출산을막으시니, 내여종에게로 들어가십시오. 혹시 내가 그여자를통하여아들을얻을지모르겠습니다.”라고 해서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들었다.

    3아브람이 가나안 땅에거주한지십년이지났을때, 아브람의아내사래가자기의여종이집트사람하갈을데려다가그의남편아브람에게아내로주었다.

    4아브람이 하갈에게로 들어갔고 그 여자가임신하였는데, 그여자는자기가임신한것을알고자기여주인을멸시하였다.

    5사래가아브람에게말하기를“내가받는이수모는당신때문입니다. 내가내여종을당신품안에주었더니, 그여자가이제자기가임신한것을알고나를멸시합니다. 여호와께서당신과나사이를판단하시기바랍니다.”하자,

    6아브람이 사래에게 말하기를“보시오,당신의여종은당신손안에있으니, 당신 눈에 좋을 대로 그 여자에게 하시오.”하므로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고하갈은사래에게서도망하였다.

    7 여호와의천사가광야의샘물곁, 곧술로향하는길에있는샘곁에서그여자를만나,

    8묻기를“사래의여종하갈아, 네가어디서와서어디로가느냐?”하니, 하갈이대답하기를“저는제여주인사래에게서도망하는중입니다.”하였다.

    9여호와의천사가하갈에게말하기를“네여주인에게돌아가서, 그여자의손아래에복종하여라.”하고

    있었다. 소돔왕과고모라왕이도망하다가 거기에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도망하였다.

    11네왕이소돔과고모라의모든재산과그들의모든식량을빼앗아갔고

    12소돔에살고있던아브람의조카롯도사로잡았으며그의재산까지탈취해갔다.

    13 도망쳐나온한사람이히브리사람아브람에게이일을알렸는데, 이때아브람은에스골과아넬의형제인아모리사람마므레의상수리나무근처에살고있었으니, 이들은 아브람과동맹을맺은사람들이었다.

    14아브람이그의조카가사로잡혀갔다는말을듣고, 그의집에서태어나훈련받은사람삼백십팔명을동원하여단까지쫓아가서,

    15그밤에종들을나누어서적들을치고다마스쿠스북쪽에있는호바까지추격하여

    16모든재산을다시찾아왔고자기친족롯과재산과여자들과다른백성들까지다시찾아왔다.

    아브람을축복한멜기세덱17 아브람이그돌라오멜과그와함께한왕들을치고돌아온뒤에, 소돔왕이그를맞으러 사웨 골짜기, 곧 왕의골짜기로나왔고

    18살렘왕멜기세덱은빵과포도주를가져왔는데, 그는가장높으신하나님의제사장이었다.

    19그가아브람을축복하여말하기를“가장높으신하나님, 하늘과땅의주인이시여, 아브람에게복을내려주소서.

    20 너의 원수를 너의 손에 넘겨주신 가장높으신하나님을송축하라.”

    하니, 아브람이모든것중에서십분의일을그에게드렸다.

    21소돔왕이아브람에게말하기를“사람은

    내게보내고, 물건은당신이가지시오.”하자,

    22아브람이소돔왕에게말하였다. “가장높으신하나님이시며하늘과땅의주인이신여호와께내손을들어맹세합니다.

    23당신의말이‘내가 아브람을부자로만들었다.’고할까하여당신에게속한것은실오라기나신발끈이라도내가아무것도가져가지않겠습니다.

    24나는 젊은이들이 먹을 것과 나와 함께간 사람들의 몫만 받겠습니다. 아넬과에스골과 마므레는자기들의몫을받아야할것입니다.”

    아브람과언약을맺으신여호와이 일들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가운데아브람에게임하여말씀하시기를“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너의방패이고너의지극히큰상급이다.”하시니,

    2아브람이 말하기를“주 여호와시여, 무엇을제게주시려고하십니까? 저는자식없이지냅니다. 제집의상속자는다마스쿠스엘리에셀입니다.”하고

    3또말하기를“보소서, 주께서제게씨를주시지않으셨으므로제식구중하나가제상속자가될것입니다.”라고하였다.

    4보아라, 여호와의말씀이그에게임하여말씀하시기를“그는 너의 상속자가 되지 못할 것이다. 오직 네 몸에서 나올자, 그가 너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라고하셨다.

    5여호와께서그를밖으로이끌어내어말씀하시기를“하늘을향하여보아라. 네가별들을셀수있거든그것들을세어보아라.”하시고, 그에게또말씀하시기를“네후손이이와같이될것이다.”라고하셨다.

    6아브람이여호와를믿으니, 여호와께서이것을그의의로여기셨다.

    1514 창세기 16장

    16 1

    창세기 15장

    15 1

    창창

  • 통하여네게아들을주고, 내가그여자에게복을주어, 그여자가여러민족들을이루며그여자에게서백성들의왕들이나올것이다.”

    17아브라함이그의얼굴을숙이고웃으면서 속으로 말하기를“어떻게 백 세 된사람에게 아들이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사라가구십세나되었는데아들을낳겠습니까?”하고,

    18아브라함이하나님께말씀드리기를“이스마엘이나하나님앞에살기를원합니다.”하니,

    19하나님께서말씀하셨다. “네 아내 사라가네게아들을꼭낳아줄것이니, 너는그이름을 이삭이라불러라. 내가 그와내언약을세울것이니, 그의후손에게영원한언약이될것이다.

    20이스마엘에대하여는내가네말을들었다. 보아라, 내가그에게복을주며, 그로생육하여지극히크게번성하게하겠고그가열두족장을낳을것이며, 내가그를큰민족이되게할것이다.

    21그러나나의언약은내가내년이맘때에사라가네게낳아줄이삭과세우겠다.”

    22 하나님께서아브라함과말씀하기를마치시고그를떠나올라가셨다.

    23아브라함이바로그날하나님께서자기에게말씀하신대로자기아들이스마엘과자기집에서태어난모든자들과돈으로산모든자, 곧아브라함의집사람들중모든남자를데려다가그들의포피를베었는데,

    24아브라함이자기포피를베어낸때는구십구세였고,

    25그의아들이스마엘이자기포피를베어낸때는십삼세였는데,

    26바로그날에아브라함과그의아들이스마엘이할례를받았고,

    27그집의모든남자, 곧집에서태어난자와 이방인에게서 돈으로 산 자도 모두

    그와함께할례를받았다.

    아브라함에게아들을약속하신여호와여호와께서마므레의상수리나무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그는뜨거운한낮에장막입구에앉아있었다.

    2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세 사람이 그의맞은편에서있는것을보고, 장막입구에서 달려 나가 그들을 영접하며 땅에엎드려절하고,

    3아브라함이말하기를“내주여, 제가주께은혜를입었다면원하오니제발주의종을그냥지나가지마십시오.

    4물을조금가져오게하셔서발을씻으시고나무아래서쉬십시오.

    5제가빵을조금가져올테니여러분들의마음이상쾌해진후에지나가십시오. 이는여러분들께서종에게오셨기때문입니다.”하니, 그들이말하기를“좋다. 네가말한대로할것이다.”라고하였다.

    6아브라함이장막에있는 사라에게급히가서말하기를“서둘러고운밀가루세스아를가져다가반죽하여빵을만드시오.”하였고

    7또소떼로달려가서기름지고좋은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다가 하인에게 주니, 하인이서둘러그것을요리하였다.

    8아브라함이 버터와우유와하인이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놓고그들이먹는동안에나무아래그들곁에서있었다.

    9 그들이아브라함에게“네아내사라가어디있느냐?”하고물으니, 아브라함이“보십시오. 장막 안에 있습니다.”라고대답했다.

    10그러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내가 내년이맘때에반드시네게로돌아올것이다. 보아라, 네아내사라에게아들이있을것이다.”하시니, 사라가아브라함뒤

    10말하기를“내가네후손을매우번성케하여그수가많아셀수없게할것이다.”라고하였다.

    11여호와의천사가또그여자에게말하였다.“보아라, 네가임신하여아들을낳을것이니,너는그이름을이스마엘이라고불러라.여호와께서네고통을들으셨기때문이다.

    12 네아들은들나귀같은사람이될것이니,그의손은모든사람을대항하고,모든사람의손은그를대항할것이며,그는그의모든형제를대항하며살것이다.”

    13하갈이자기에게말씀하신여호와의이름을‘주님은 엘로이이시다.’라고 불렀으니, 이는그여자가말하기를“참으로내가여기서나를살펴보시는분을뵈었다.”라고하였기때문이다.

    14그 우물을 브엘라해로이라고 불렀는데그것은가데스와베렛사이에있다.

    15 하갈이 아브람의아들을낳으니,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자기 아들의 이름을이스마엘이라불렀고,

    16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때에아브람은팔십육세였다.

    할례를명하신여호와아브람이구십구세가되었을때

    에여호와께서아브람에게나타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나는 전능한하나님이다. 너는내앞에서행하며완전하게되어라.

    2내가내언약을나와너사이에맺어서너를심히번성하게하겠다.”하시니,

    3아브람이하나님앞에엎드리자하나님

    께서그에게말씀하셨다. 4“보아라, 내가 너와 언약을 맺으니, 너는많은민족의조상이될것이고

    5더이상네이름을아브람이라고부르지않고 아브라함이라 부를 것이니, 내가너를 많은 민족들의 조상이 되게 하기때문이다.

    6내가너를심히번성하게할것이니, 너를통하여민족들을이루고왕들이너로부터나올것이고,

    7내가내언약을나와너및네후손사이에대대로세워영원한언약이되게하고너와네후손의하나님이될것이다.

    8내가너와네후손에게네가살고있는땅, 곧가나안온땅을영원한소유로주고, 나는그들의하나님이될것이다.”

    9 또하나님께서아브라함에게말씀하셨다. “너는내언약을지키고너와네후손도대대로지켜라.

    10너희중남자는다할례를받아라. 이것이나와너희와네뒤에올후손사이에맺은나의언약이다.

    11너희는너희포피를베어라. 그것이나와너희사이에언약의징표가될것이다.

    12너희 가운데 너희 대대로 모든 남자는태어난지팔일이되면, 집에서태어난자나네후손이아니고돈으로산이방인일지라도모두할례를받아야한다.

    13너희집에서태어났든지너희가돈으로샀든지반드시할례를받아야한다. 그렇게하여야나의언약이너희몸에있어영원한언약이될것이다.

    14할례를받지않은남자, 곧자기포피를베지않은자는그의백성중에서끊어질것이니, 그가내언약을깨뜨렸기때문이다.”

    15 하나님께서아브라함에게말씀하셨다.“네아내사래는그이름을사래라부르지말고그이름을사라라고하여라.

    16내가그여자에게복을주어그여자를

    1716 창세기 18장

    18 1

    창세기 17장

    17 1

    창창

  • 만일거기서열명을찾으면어떻게하시겠습니까?”하니, “내가 그 열 명을위하여 멸하지 않겠다.”고 여호와께서말씀하셨다.

    33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과 말씀하기를마치자즉시떠나셨고, 아브라함도자기거처로돌아갔다.

    소돔과고모라두천사가저녁때에소돔에도착

    하였는데,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앉아있다가그들을보고일어나영접하고 그의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절하며,

    2그가 말하기를“내 주여, 보소서. 주의종의집으로들어와발을씻고머무셨다가일찍일어나갈길을가소서.”하니,그들이말하기를“아니다. 우리는거리에서밤을보내겠다.”하였으나,

    3롯이그들에게간청하자그들이돌이켜그의 집으로 들어갔으며, 롯은 그들을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누룩 넣지 않은빵을구워내놓자그들이먹었다.

    4 그들이눕기전에그성읍사람들, 곧소돔 사람들이 어린아이로부터 노인에이르기까지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에워싸고,

    5롯을불러그에게말하기를“이밤에네게온사람들이어디있느냐? 그들을우리에게로끌어내라. 우리가그들과관계를가져야겠다.”하니,

    6롯은대문입구에있는그들에게나가서뒤로문을닫고

    7말했다. “내 형제들이여, 제발 악을 행하지마시오. 그들에게는아무일도하지마시오.

    8보시오, 내게남자를알지못한두딸이있소. 내가 그 애들을당신들에게로데려올테니당신들눈에좋을대로하시오. 다만이사람들은내집에들어왔으

    니, 그들에게는아무일도하지마시오.”9그들이말하기를“물러서라.”하고또말하기를“이사람이와서머물며이제재판관이되려하는구나. 이제 우리가그들보다너를더해쳐야겠다.”하며롯을세게밀치며문을부수려고다가왔다.

    10그때그사람들이손을내밀어롯을자기들이있는집안으로끌어들이고문을닫은후,

    11문밖에있는사람들을작은자에서큰자에이르기까지쳐서그눈을멀게하니, 그들이입구를찾느라고지쳤다.

    12 그사람들이 롯에게말했다. “네게 딸린사람이여기에또있느냐? 사위나네아들들이나네딸들이나성읍안에네게딸린이들은누구든지이곳에서이끌어내라.

    13그들에대한부르짖음이여호와앞에크므로여호와께서이곳을멸하시려고우리를보내셨으니, 우리가이곳을멸하겠다.”

    14롯이나가서자기딸들과결혼할사위들에게“일어나이곳에서떠나라. 여호와께서이성읍을멸하실것이다.”라고말하였으나, 그의사위들에게는그가농담하는자처럼보였다.

    15 동틀무렵에천사들이롯을재촉하여“일어나여기있는네아내와네두딸을데리고나가이성읍을심판하는중에멸망하지않도록하여라.”말하였으나,

    16롯이머뭇거리자, 그 사람들이 롯의손과그의아내의손과그의두딸의손을붙잡아그들을성밖으로이끌어내었으니, 여호와께서 롯에게 긍휼을 베푸신것이다.

    17천사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말하기를“네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여라. 네뒤를돌아보거나골짜기어느곳에도머무르지말고산으로도망하여멸

    에있는장막문에서들었다. 11아브라함과사라가나이많아늙었고, 사라에게는생리마저그쳤으므로

    12사라가속으로웃으면서말하기를“내가노쇠하였고내주인도늙었으니내게무슨즐거움이있겠는가?”하니,

    13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왜사라가웃으면서말하기를‘내가늙었는데 참으로 아이를 낳겠느냐?’라고말하느냐?

    14여호와께불가능한일이있겠느냐? 정한때, 곧내년이맘때에내가네게돌아오겠으니사라에게아들이있을것이다.”

    15사라는두려워서부인하며말하기를“제가웃지않았습니다.”하니, 여호와께서“아니다. 네가웃었다.”라고말씀하셨다.

    소돔과고모라를위하여간구한아브라함16 그사람들이거기서일어나서소돔쪽을 내려다보았으며 아브라함은 그들을전송하려고그들과함께걸어갔다.

    17여호와께서말씀하시기를“내가하려는일을아브라함에게숨기겠느냐?

    18아브라함은반드시크고강한민족이되고, 땅의모든민족들이그로말미암아복을받을것이다.

    19내가그를선택한것은그가그의자식과그가족들에게명령하여여호와의도를지켜공의와정의를행하게하고, 나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것을그에게이루려하는것이다.”하시고,

    20또말씀하시기를“소돔과고모라에대한부르짖음이 크고, 그들의 죄악이 몹시무겁다.

    21내가이제내려가서그모든행한것이과연내게들린부르짖음과같은지그렇지않은지알아보겠다.”라고하셨다.

    22 그사람들은거기서떠나소돔으로갔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서있었다.

    23아브라함이 가까이 가서 말했다. “여호와께서의인을악인과함께멸하시겠습니까?

    24그성안에의인오십명이있는데도멸하시렵니까? 그의인오십명을위하여그곳을용서하지않으시겠습니까?

    25주께서의인을악인과함께죽이시는것은부당하며의인이악인과같이취급되는일도부당합니다. 온땅을심판하시는주께서정의를행해야하지않으시겠습니까?”

    26여호와께서“내가소돔성안에서의인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그 지역전체를용서하겠다.”라고말씀하셨다.

    27 아브라함이대답하기를“보소서, 저는티끌이나재와같지만, 내주께감히말씀드립니다.

    28만약의인오십명중에다섯이모자라면, 그다섯명때문에온성을멸하시겠습니까?”하니, 여호와께서말씀하시기를“내가거기서사십오명을찾으면멸하지않겠다.”고하셨다.

    29아브라함이다시여호와께말하기를“만일거기서사십명을찾으면어떻게하시겠습니까?”하니, “그사십명을위하여멸하지않겠다.”고여호와께서말씀하셨다.

    30아브라함이또말하기를“내주님, 노하지마소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거기서삼십명을찾으면어떻게하시겠습니까?”하니, “내가거기서삼십명을찾으면멸하지않겠다.”고여호와께서말씀하셨다.

    31아브라함이또말하기를“보소서, 제가감히 내 주께 말씀드립니다. 만일 거기서이십 명을 찾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하니, “내가그이십명을위하여멸하지않겠다.”고여호와께서말씀하셨다.

    32아브라함이또말하기를“내주님, 노하지 마시고 이번만 말씀드리게 하소서.

    1918 창세기 19장창세기 18장

    19 1

    창창

  • 3그날밤에하나님께서아비멜렉의꿈에나타나말씀하시기를“보아라, 네가데려온이여자때문에이제너는죽을것이다. 그 여자는 남편 있는 여자이다.”하시니,

    4아비멜렉은그여자를가까이하지않았으므로말했다. “주님, 주께서는의로운사람들까지도죽이십니까?

    5그가내게말하기를‘그여자는나의누이이다.’하고, 그여자도또한‘그는나의 오라버니이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저는온전한마음과깨끗한손으로이렇게하였습니다.”

    6하나님께서 꿈속에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도네가온전한마음으로이렇게한줄을알고있으므로너를막아내게죄짓지않게하였으니, 네가그여자에게손대지못하게하였다.

    7이제그사람의아내를돌려보내라. 그는선지자이니, 그가너를위하여기도하면네가살것이나, 만일네가돌려보내지않으면너와네게속한자들모두반드시죽을줄알아라.”

    8 아비멜렉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기모든 신하들을 불러 그들이 듣는 데서이일을다말하니, 사람들은몹시두려워하였다.

    9아비멜렉이아브라함을불러서말하기를“당신이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러한 일을하였소? 내가당신에게무슨죄를지었기에당신이나와내나라로큰죄에빠질뻔하게하였소? 당신은내게해서는안될일들을하였소.”라고하며

    10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말하기를“무엇을보고서당신이이런일을하였소?”하니,

    11아브라함이말하기를“이곳에서는하나님을조금도두려워하지않으므로사람들이내아내때문에나를죽일것이라고생각했기때문입니다.

    12또실제로그여자는내이복누이로서내아내가되었습니다.

    13하나님께서나로아버지집을떠나돌아다니게하실때에내가아내에게‘우리가어느곳에가든지당신은나에대하여내가오라버니라고말하시오. 이것이당신이내게베풀호의요.’라고말하였습니다.”하니,

    14 아비멜렉이양떼와소떼와남종들과여종들을 데려와 아브라함에게 주었고그의아내사라도되돌려주며,

    15아비멜렉이 말하기를“보시오, 내 땅이당신앞에있으니, 당신이보기에좋은대로머무르시오.”하였고,

    16사라에게도말하기를“보시오, 내가 은천개를당신오라버니에게주어당신과당신이함께한모든사람들이보는데서당신의수치를보상하려는것이니, 이제모든 일이 깨끗하게 해결되었소.”라고하였다.

    17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아비멜렉과그의아내와그의여종들을고쳐주셨으므로그여자들이아이를낳게되었다.

    18이는여호와께서전에아브라함의아내사라의일때문에아비멜렉집의모든태를닫아버리셨기때문이다.

    이삭의출생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

    를돌보셨고, 여호와께서말씀하신대로사라에게행하셨다.

    2사라가 임신하였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말씀하신때가되자노년의아브라함에게아들을낳아주었다.

    3아브라함이자기에게태어난아들, 곧사라가자기에게낳아준아들이름을이삭이라고불렀고,

    4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신대로그의아들이삭이난지팔일째

    망하지않도록하여라.”하니,18롯이그들에게말했다. “내주여, 그렇게하지마십시오.

    19보소서, 주의종이주의눈앞에서은혜를입었고주께서는제생명을구원하시려고제게베푸신주의긍휼을크게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산으로 도망갈수가없습니다. 이재앙이제게덮치면제가죽을까두렵습니다.

    20보십시오, 저성읍은가깝고작으니, 제가 그곳으로 도망가게 하소서. 그것은작은 성읍이 아닙니까? 그곳으로 가면제목숨을구할수있을것입니다.”

    21천사가그에게“보아라, 내가이일에도네게은혜를베풀어네가말하는그성읍을내가멸하지않을것이니,

    22빨리 그곳으로 도망가거라. 네가 거기가기까지는 아무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그 성읍의이름을소알이라고불렀다.

    23 롯이소알로들어갈때에해가떠올랐다.

    24여호와께서유황과불을하늘, 곧여호와로부터 소돔과 고모라에비같이퍼부으셔서

    25그 성읍들과 온 골짜기와 그 성읍들의모든 주민과 땅에서 자라는 모든 것을다엎어멸하셨는데,

    26롯의아내는뒤를돌아보았으므로소금기둥이되었다.

    27 아브라함은그아침에일찍일어나여호와앞에섰던그곳으로가서

    28소돔과고모라와그골짜기의온땅을보았더니보아라, 땅의연기가마치옹기가마의연기처럼솟아오르고있었다.

    29 하나님께서 골짜기의 성읍들을 멸하실때아브라함을기억하시고롯이살던성읍들을엎으실때에그멸하시는가운데서롯을내어보내셨다.

    모압과암몬의조상이된롯30 롯은소알에사는것이두려워서소알에서산으로올라가그의두딸들과함께굴에서살았는데,

    31큰딸이 작은딸에게 말하기를“우리 아버지는늙으셨고, 온세상의도리를따라우리와동침할남자도없다.

    32자, 우리가아버지에게포도주를마시게하고아버지와동침하여우리가아버지를통하여씨를남기자.”하고,

    33그들이그밤에자기아버지에게포도주를마시게하고큰딸이들어가서아버지와동침하였으나아버지는딸이눕고일어나는것을알지못하였다.

    34 이튿날에 큰딸이 작은딸에게 말하기를“보아라, 어젯밤에는내가아버지와동침하였으니, 오늘밤에도우리가아버지에게포도주를마시게하고, 네가들어가서아버지와동침하여우리가아버지를통하여씨를남기자.”하고,

    35그밤에도딸들은자기아버지에게포도주를마시게하고, 작은딸이일어나아버지와동침하였으나, 그아버지는딸이눕고일어나는것을알지못하였다.

    36그리하여 롯의 두 딸이 자기 아버지를통하여임신하여,

    37큰딸은아들을낳고그의이름을모압이라고불렀으니, 그는 오늘날 모압 족속의조상이며,

    38작은딸도아들을낳고그의이름을벤암미라고불렀으니, 그는 오늘날 암몬 자손의조상이다.

    아브라함과아비멜렉아브라함은거기서네게브땅으로

    옮겨가서가데스와술사이에정착하여그랄에살았다.

    2아브라함이아내 사라를자기누이라고말하므로그랄왕아비멜렉이사람을보내어사라를데려갔다.

    2120 창세기 21장창세기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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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창

  • 27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끌어다가 아비멜렉에게주었고, 그두사람은언약을맺었다.

    28아브라함이양떼중새끼암양일곱마리를따로떼어놓았는데,

    29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말하기를“당신이새끼암양일곱마리를따로떼어놓는것은무슨일입니까?”하니,

    30아브라함이말하기를“당신은내손에서새끼암양일곱마리를받아가십시오.이것은내가이우물을팠다는나의증거가될것입니다.”라고하였다.

    31그곳을 브엘세바라고 불렀으니, 거기서그두사람이맹세하였기때문이다.

    32그들이브엘세바에서언약을맺은후, 아비멜렉과그의군사령관 비골은일어나블레셋족속의땅으로돌아갔고,

    33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거기서여호와영원하신하나님의이름을불렀다.

    34아브라함이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오랫동안살았다.

    아브라함을시험하신여호와이일들후에하나님께서아브라

    함을 시험하시려고“아브라함아.”하고그를부르시니, 아브라함이“예, 제가여기있습니다.”하고대답하였다.

    2하나님께서말씀하시기를“네아들, 곧네가사랑하는너의외아들이삭을데리고 모리아땅으로가서내가네게말해주는한산위, 거기서그를번제로드려라.”하시니,

    3아브라함은아침에일찍일어나그의나귀에안장을지우고두종과함께아들이삭을데리고번제에쓸나무를쪼개어가지고일어나하나님께서말씀하신곳으로갔다.

    4셋째날에아브라함이눈을들어멀리서그곳을바라보고

    5아브라함이종들에게말하기를“너희는나귀와함께여기머물러라. 나와아이는저기로가서우리가예배하고우리가너희에게로돌아오겠다.”하고,

    6아브라함이번제에쓸나무를들어아들이삭에게지워주고, 그는불과칼을손에들었고그들두사람이함께걸어갔다.

    7이삭이그의아버지 아브라함에게말하기를“내 아버지여.”하니, 아브라함이대답하였다.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다.”이삭이 말하기를“보십시오. 불과나무는 있는데 번제를 위한 어린 양은어디있습니까?”하니,

    8아브라함이“내아들아, 번제를위한어린양은하나님께서자신을위하여준비하실것이다.”라고말하고그들두사람은함께걸어갔다.

    9 마침내그들은하나님께서아브라함에게말씀하신곳에이르러아브라함이그곳에제단을쌓고나무를벌여놓고, 그의아들이삭을묶어서제단나무위에올려놓았다.

    10아브라함이그의손을내밀어칼을잡고그의아들을죽이려할때,

    11여호와의천사가하늘에서부터그를불러“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하시니, 아브라함이 말하기를“제가 여기 있습니다.”하였다.

    12천사가말하기를“그아이에게네손을대지말고그에게아무일도하지마라.네가네아들, 네외아들까지도내게아끼지않으니, 이제나는네가하나님을경외한다는것을알았다.”하셨다.

    13아브라함이 그의 눈을 들어 살펴보니,보아라, 뿔이수풀에걸린숫양한마리가뒤에있었다. 아브라함이가서그숫양을잡아그의아들을대신하여그것을번제로드렸다.

    14아브라함이그곳이름을여호와이레라고불렀으니, 오늘날도사람들은‘여호와의

    되는날에그에게할례를행하였다. 5아브라함은아들이삭이태어날때에나이가백세였다.

    6사라가말하기를“하나님께서나로웃는자가되게하시니, 듣는모든사람이나와함께웃을것이다.”하고

    7또“사라가자식들에게젖먹이겠다고누가아브라함에게말하였겠는가? 그러나내가 아브라함의 노년에 아들을 낳았다.”라고말하였다.

    하갈과이스마엘을내보낸아브라함8 그아이가자라서젖을떼었는데이삭이젖을떼는날에 아브라함이큰잔치를베풀었다.

    9사라가보니, 이집트여자 하갈이 아브라함에게낳아준아들이이삭을조롱하였다.

    10사라가아브라함에게말하기를“이여종과그아들을내쫓으십시오. 이여종의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상속자가되지못할것입니다.”하니,

    11아브라함이그의아들에관련된일로인하여근심이가득하였다.

    12그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이아이와네여종의일때문에괴로워하지마라. 사라가네게말한대로다들어라. 이삭을통해서태어나야네자손이라일컫게될것이다.

    13그러나여종의아들도네자손이기때문에내가그로한민족을이루게할것이다.”하셨다.

    14아브라함이아침에일찍일어나빵과물한가죽부대를가져다가하갈의어깨에메어주고그아이와함께내보내자하갈이나가서브엘세바광야를방황하였다.

    15 하갈이 가죽 부대의 물이 떨어지자,그아이를한덤불아래로보내어놓고

    16그여자는화살이미치는거리만큼반대편으로 가서 마주앉아 말하기를“내가

    자식이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구나.”하고소리높여우니,

    17하나님께서그아이의소리를들으셨다.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불러 말하기를“하갈아, 무슨 일이냐?두려워하지마라. 하나님께서거기있는아이의소리를들으셨으니,

    18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그를붙잡아라. 내가그를큰민족으로만들것이다.”라고하며,

    19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열어 주시니,하갈이물이있는샘을보고가서가죽부대에물을채워다가그아이에게마시게하였다.

    20하나님께서그아이와함께계셨고, 그아이는자라광야에살면서활쏘는사람이되었다.

    21그가바란광야에살때에그의어머니가그를위하여 이집트땅여자를데려와아내로삼게하였다.

    아비멜렉과조약을맺은아브라함22 그때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이아브라함에게말하기를“당신이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계십니다.

    23당신은 이제 여기서 나와 내 자식들과내자손에게거짓되게행하지않겠다고하나님앞에서내게맹세하십시오. 내가당신에게호의를베푼것처럼당신도당신이머물고있는이땅에서나에게그렇게해주십시오.”하니,

    24아브라함이“내가 맹세하겠소.”라고 말하였다.

    25 아브라함이아비멜렉의종들이빼앗아간우물의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