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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스위스 전도여행 후기 특집 원보이스 스무번째 이야기 영국, 스위스 전도여행 후기 특집! 문들아 문들아 머리를 들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82-1 제주 열방대학 원보이스 (695-966) *연락처 : 010-8660-2567 (배민성), * 홈페이지 : cafe.daum.net/holytemple * 하반기 일정 1.8-11: 열방대학 가을학기 전도여행을 위한 드라마/댄싱 지도 2.9.11-13: 가을 DTS 예배강의(김준호) 3.10.17-19, 11.7-9: 중국 청도 예배학교 강의 (김준호-예배와 성령, 배민성-문화구속) 4.11.4-6: IT컨퍼런스 첫날 오프닝 예배 5.12.3-9: 하와이 코나 예배학교 강의(배민성)

원보이스 vol.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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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보이스 스무번째 이야기 This is a magazine, 20th one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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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원보이스 vol.20

영국/스위스 전도여행 후기 특집

원보이스 스무번째 이야기

영국, 스위스 전도여행

후기 특집!

문들아 문들아

머리를 들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주소   伽-   伽제주도   伽제주시   伽조천읍   伽북촌리   伽82-1   伽제주   伽열방대학   伽원보이스   伽(695-966)

*연락처   伽   伽:   伽010-8660-2567   伽(배민성),   伽   伽

*   伽홈페이지   伽   伽:   伽cafe.daum.net/holytemple

*   伽하반기   伽일정 1.8-11월 : 열방대학 가을학기 전도여행을 위한 드라마/댄싱 지도 2.9.11-13일 : 가을 DTS 예배강의(김준호)3.10.17-19일, 11.7-9일 : 중국 청도 예배학교 강의 (김준호-예배와 성령, 배민성-문화구속) 4.11.4-6일 : IT컨퍼런스 첫날 오프닝 예배5.12.3-9일 : 하와이 코나 예배학교 강의(배민성)

Page 2: 원보이스 vol.20

무더운 여름을 저희에게 큰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달 동안의 전도여행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모든 삶 가운데서 느끼며 지내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선하시고 신실하시고 광대하시고 위대하시고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지 우리의 삶의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준비하는 5-6개월의 시간부터 전도여행 기간까지 순적히 당신의 계획 안에서 연단되고 뿌리가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개미들을 통해서였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바로 개미인 여러분들의

작은 기도와 작은 헌신과 대가 지불과 눈물이 모여서 원수의 진을 파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건 여러분들에게 진 사랑의 빚이라는 것을 압니다.

분명한 것은 저희는 쉬지 않을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면 드릴수록 나라들을 밟을 때마다 열방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커져간다는 것을 다시 확증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만 가지 않을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겁니다. 지켜봐달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이제는 ‘같이 갑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된 용사들이여 이제 같이 싸워갑시다. 할렐루야! 주님은 승리하셨고 온 세상 만물의 주관자 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시   伽밟는   伽메마른   伽땅.”이은아 (건반/멜로디언)

2008년의 스위스, 2011년의 영국 웨일즈, 두 나라 모

두 많이 아쉽고 쉽지 않았던 여정이었는데 이 두 땅을 올 해에 함께 밟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가는 나라가 유럽 땅이고 관광지로 유명한 땅이니 부럽다며 신혼 여행같다며 웃어 넘길 이야기들을 많이 했지만 저에게 스위스와 영국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관광지도, 유명한 관광지도 아닌 그저 영적인 메마름과 가난과 무덤덤의 땅. 너무 풍요로와 주님이 필요 없는 땅 일뿐이었습니다. 복음에 대해 무관심한 땅이었기에 기쁨과 설렘보다는 그 곳에서 예배할 때의 영적 싸움으로 긴장하는 마음이 더 크고 잘 하고 와야겠다는 부담이 더 클 수 밖에 없는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주님은 저에게 스위스에서 영국에서 한 가지씩 말씀하셨습니다.

스위스에서는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것에 대해 정확히 보여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몽트뢰 재즈 축제였고 그 곳에 오는 유명한 아티스트의 공연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곳은 우리가 예배하던 길거리, 오고 가는 사람들을 향해 복음을 외치던 작은 천막이었습니다. "내가 너희를 주목하고 있다. 나의 관심은 너희들이란다. " 간단 명료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에게 그 노방 전도가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인지 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것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영국에서는 우리팀끼리 한 공원에서 예배할 때였습니다.우리는 주님이 왜 우리팀을 이 땅에 부르셨는지 구하며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저 또한, 왜 우리팀을 부르셨을까? 하고 기도 하던 중에 ‘이 땅에서 나를 향해 부르짖고 소리 높여 예배하는 것을 받길 원한다.’ 라는 마음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선교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예배하지 못하는 열방을 생각하며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서, 그 나라 주민을 대신하여, 그 곳에서 예배 할 때에 하늘의 역사가 그 땅 가운데 흘러가는 것에 대해 깨닫게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님은 너무 바라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스위스와 영국. 두 나라 가운데 주신 깨달음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두 나라 모두, 예수님은 그저 하나의 문화로 버려진 현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신앙이 필요치 않을만큼, 보이지도 않는 주님이 간절하지 않을만큼 풍요로웠고 자기 자신을 사랑함에 애쓰며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었기에 믿는자들 조차 예배하는 것이 유행가 읊조리듯 아무 의미 없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은 이 두 나라 가운데서 상한 심령을 찾으셨습니다. 깨어진 마음. 주님을 향해 간절히 바라는 소망. 그런 마음으로 부르짖는 소리와 간구, 이것을 찾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팀이 그 땅에서 그들을 대신하여 울부짖고 주님이 사람들의 소망이며 주님 외엔 그 어떤 것도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목이 터져라 외쳤나봅니다.

“진격의   伽 원보이스   伽 :   伽 하나됨,   伽 이스라엘의   伽 소리”이병우(싱어)

이번 여정을 통해서 함께 한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모

든 것을 동일하게 누리며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나누고 주고 때론 넘치도록 받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똑같이 되는 게 한 몸이 아니라 '내 몸 같이' 사랑하는게 하나 되는 진리의 말씀임을 배웠습니다. 내가 지금 여기 있으나 원보이스와 한 몸임을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적인 배움은 타인의 마음을 대변한다는 명목 아래 나 자신을 숨기지 말자는 것입니다. 또 타인의 마음이 어떠한지 내 스스로 미리 판단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먼저 나의 동기를 살피고 나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팀을 향해서는 누군가의 초청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원보이스 스스로가 주님의 마음을 따라 열방을 밟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원보이스가 먼저 계획하고 조인하여서 새로운 나라와 도전하지 못한 나라들을 향해, 그리고 북한과 예루살렘을 향해 진격하는 더욱 굳건한 주님의 군대로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스위스와 웨일즈와 영국에서 예배를 통해 주신 마음 한 가지는 '이스라엘의 소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것인지, 팀을 향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몸과 마음과 목숨과 힘과 생명을 다하도록 예수님을 예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알고 싶어졌습니다. 예수님을 죽도록 높이고 예배하는 것을 삶으로 배우는 것이 나의 과제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랑합니다~♥

2013 영국 웨일즈에서...   伽

원보이스 스무번째 이야기

영국/스위스 전도여행 후기

Page 3: 원보이스 vol.20

불신에서   伽사랑으로⋯”문예지 (드럼)

이번 전도여행은 제게 사랑이였고 돌파였고 헌신이였

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나를 믿지 못했고 주님을 신뢰하지 못했었나봅니다 하지만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확증되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불신을 없애고 보면, 내가 얼마나 큰 사랑에 둘러쌓여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확증된 사랑 안에 내가 고백한 선포와 주님을 향한 헌신의 고백.. 주님께서 이끄실 다음 스텝이 기대 됩니다. 전도여행은 끝났지만 나의 모든 삶과 영역에서 만날 위대하신 주님을 예배할 것이고 주님만 사랑하고 주님사랑으로 이웃사랑하고 원수사랑하고 그렇게 살 것입니다.

“약속을   伽이루시는   伽하나님”김현석(북, 프리젠테이션)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에

게 넘치도록 주시고 그것을 흘려 보낼 것들을 말씀을 하셨는데..처음에는 우리가 채워야 될 것들이 너무 커서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채워짐과 또한 그것들을 흘려보내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배의 한순간 한순간들이 너무 귀한시간이기에 나의 상황과 생각들을 접어두고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집중해서 예배를 드려야 되는 마음이 컸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사랑을 좀 더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伽쉬지말고,   伽범사에⋯”김지영(춤, 리더십)

여행 이후 계속 묵상되어지는 말씀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입니다. 이 말씀에서 앞에 붙는 수식어 '항상,쉬지말고,범사에'는 결국 세가지 모두 중요하고 순간에도 놓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자연스레 그 뒤에 있는 '기뻐하라,기도하라,감사하라'도 보게 되었는데 이 세가지는 이번 여행중에 제가 마음을 지키기위해 애썼던 주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그렇게 주의 말씀을 삶으로 살기위해 애썼던 시간이었습니다. 때론 생각처럼 되지 않았고 실수도 있었고 실패감이 올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 자신에게 잘했다고, 수고 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여행기간이나 특별한 시간만의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살아지도록 항시 깨어있고 싶은 소원이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을   伽위한   伽대가   伽지불”강동욱(사진)

저는 전도여행 가기 전부터 영적인 싸움이 있었습니

다. 저는 성경연구센터 간사였지만 오랫동안 원보이스 발렌티어로 함께 해왔고 이번 전도 여행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제가 샀기 때문에 같이 가기로 올해 초에 결정했습니다. 전도여행이 다가 올수록 제가 해야 될 성경 연구 센터에서의 사역과 원보이스 전도 여행에 함께 해야 하는 사역이 중복되고, 전도 여행 때문에 강의를 나가지 못하는 일이 생기자 제 맘속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해야되는 사역을 못하면서까지 이 전도여행을 가야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 기회 비용이 너무 크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전도여행을 망설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가 원보이스와 함께 사역하는 것이 좋아서 발렌티어를 시작했을 때의 첫 마음을 생각나게 하셨

습니다. 바로 "은혜의 자리" 였습니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의 자리에 있기만 해도 좋았던 때를 생각하면서 예배를 향한 열정과 열방의 회복과 부흥에 대한 첫 마음을 일으켜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일정 중에 웨일즈에서는 열방의 부흥을 위해 다시 예배하는 일정도 있어서 제 마음을 다시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드럼으로 예배를 섬겼지만 이제는 더 훌륭한 드러머가 있기에 특별한 job이 없었지만 서장석 형제와 영상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출발부터 아내의 여권문제로 인해 준건이와 단둘이 먼저 출발하게 되면서 아내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기도 하구요.  스위스, 웨일즈, 런던에 이르기까지 30여일 동안 비싼 경비를 지불 하면서까지 제가 전도여행을 결심하고 최선을 다해 예배하며 부르짖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 분이 아직 사랑하시는 자들이 스위스, 웨일즈, 런던 땅에도 존재하고 있었지만 아직 그 사랑을 모르고 다른 것을 쫓아가는 그들에게 다시 주님께 돌아올 것에 대해 선포하고 진리를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웨일즈에서 한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깊이 새겨집니다. "이 시대에서는 마약중독자, 성 중독자, 범죄자와 같은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교회를 이룰 수 없다."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향한 사랑도 갖고 계시지만 바다 같은 사랑으로 모든 영혼을 사랑하고 계시다고 제 맘속에 잔잔한 음성으로 울려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제 안에 있는 편견들과 정죄했던 마음들을 회개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저에게만 우리 가족에게만 하나님의 사랑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모든 민족이 하나님 사랑의 대상임을 다시금 깨달았고 저를 향한 사랑도 가득안고 돌아온 전도여행이었습니다

원보이스 스무번째 이야기

영국/스위스 전도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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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합니다.   伽그   伽때를”김진(원하트 스쿨 교사)

33인을 이끄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성인부터 유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르심이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은혜 가운데 다양한 돌파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광야 같았습니다. 춥고 배고픈 고통과 기다림의 광야가 아닌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다양한 채움의 역사와 회복, 응답과 이끄심이 있는 현장이었던 그 곳, 그 곳에서 구약의 맛나같은 매일 매일의 새로운 은혜들로 가슴벅찬 나날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날은 무엇이 나를 뜨거운 감자로 만들게하는지 보여주시는 날로, 또 어떤 날은 미래의 배우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셨고, 어떤 날은 가르치는자는 권위자로서의 말 뿐 아닌 삶으로 보여 주고 또는 친구처럼 함께 함으로 아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낼 수 있음을 깨닫게하여 주셨습니다.나를, 팀을 더욱 주님께 가까이 이끄심을 느끼는 시간들이였습니다.주님은 자신의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사랑을 우리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33인을 이끄신 주님 사랑...기억합니다.

“주님   伽사랑하는   伽일에...”   伽유우정(태평소,싱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신일, 하나님이 왕이심을 선포하게 하신일, 치유와 회복이 있게 하신일,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해 아버지의 마음을 갖게 하신일, 마음껏 모든것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게 하신일, 이 모든일에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만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서 저는"나는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나의 목숨을 드릴 만큼 사랑하는가!"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남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기꺼이 손해를 보고. 나를 포기하고.  댓가를 지불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일이 제 삶에서 자연스러워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 소원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대하고  주님을 알아 갈 수록 .... 내안에 주님을 사랑하는 깊이가 더해 갈 수록 이일들은 더 쉬워질꺼란 걸 알기에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하려고 합니다.

니다.

그리고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서 저는"나는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나의 목숨을 드릴 만큼 사랑하는가!"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남기는 시간이었습니다.기꺼이 손해를 보고. 나를 포기하고. 댓가를 지불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일이 제 삶에서 자연스러워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 소원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대하고 주님을 알아 갈 수록 내안에 주님을 사랑하는 깊이가 더해 갈 수록 이일들은 더 쉬워질꺼란 걸 알기에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모든 것을 다하려고 합니다.

“신실하신   伽하나님,   伽오직   伽주께만”김성미(춤,드라마,소고)

하나님은 살아계신분이십니다. 그리고 약속을 참 잘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저는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참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또 뛰어넘었습니다. 특별히 물권이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깊이 경험했습니다. 이전에 저의 삶은 재정의 산을 높게만 바라보고 그 높음에 그냥 주저앉아버리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도여행을 준비하며 또 계속 예배드리며 제게 가르쳐주신것은 시선을 하나님께로만 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외에 부수적인것은 저절로 따라온다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빈신 반의했지만 실제로 전 그것을 경험했고 또 이러한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온전히 그 분께로만 향하는 삶! 저의 평생에 그 삶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각   伽나라의   伽언어로   伽하나님의   伽이름을   伽선포할   伽때

에   伽한   伽웨일즈의   伽작은   伽소년이   伽올라와   伽선포하였

습니다.   伽이것은   伽웨일즈의   伽작은   伽기적이었습니

다.   伽지난   伽날의   伽부흥을   伽그리워만   伽하는   伽것이   伽아닌   伽다

음   伽세대에   伽다가올   伽주님의   伽새로운   伽부흥과   伽주님

의   伽주권을   伽회복하는   伽선포였습니다.   伽

천막 예배장소

원보이스 스무번째 이야기

영국/스위스 전도여행 후기

Page 5: 원보이스 vol.20

“나만   伽봐!”서장석(사진/영상)

이번 복음여행은  거울을 봐서는 안되는 여행이었습니

다.자기모습을 보는 순간 사망의 늪으로 빠져버리는 신비한 여행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런 설정을 해놓으신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나의 연약함 나의 모난부분으로 마음이 아팠고 몸이 아팠습니다. 예배자로 왔지만 애매한자로 서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나만 바라보면된다. 모든 상황을 뒤로하고 나에게만 집중하여 예배하라!" 내가 그렇게 순종할 때 얽혀있던 모든 것들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모습 혹은 다른 사람의 모습에 묶이지말고 빛되신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권유하시는 사랑의 아버지.열방의 만물이 그렇게 창조되었기에 오늘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7년을   伽돌아보며⋯”한경희(사진)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다. 7년은, 나비가 되기 전의

그 어둡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그러나 나를 보호하고 있었던 그 터널과도 같고, 누에고치의 껍질과도 같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올해는 예전처럼 죽어라고 찬양하거나, 언제 그칠 줄 모르는 눈물을 쏟아내지도 않았다. 그저 미디어팀의 한 부분으로 눈을 뜨고 내 시야 너머에 있는 것들을 보기원했다. 남들처럼 예배의 한 가운데에 섞여서 땀이 범벅이 되어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예 배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되지는 않는다. 이미 나는 몇 년 전에 자막이라는 포지션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알았기 때문이랄까. 다만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은 처음 셀러브레이션을 시작할 때에나 지금이나 또 앞으로도 단 한가지로 변함이 없으실 것이기에 나 또한 이 찬양을 멈추지 않고 내 숨이 다하는 날까지 깊은 사랑으로 올려드리고 싶은 것이다.

특별히 텐트에서의 시간은 비바람이 불어 텐트가 출렁이던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만큼, 터널을 벗어나기 시작하는 내게 중요한 어떤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첫날, 숨막히는 텐트의 더위에 마음이 눌렸지만 첫 예배를 드릴 때 힘써 주님의 어떠하심을 외치는 동안 "큰 비가 있을 것이다!"라는 감동이 있었다. 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기 주저할 만큼 내 마음은 큰 비에 대한 두

려움으로 차오르고 있었다. 우리가 예배할 때에 구름들이 여기 저기서 생기기 시작했고, 마침내 큰 비가 쏟아졌다. 성령이 오시기를 구하지만, 깊은 속내는 정말로 성령께서 오실까봐 두려워서, 입으로는 구하지만 내심 안오셨으면 혹은 조금 더 있다 오셨으면 하는 마음과 큰 비를 두려워 하는 내 마음이 다를 바 없음을 늦은 밤 텐트 속에서 비가 몰려오는 기운을 느끼며 깨달았다. 비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바람이 무척 심하여 잠들기 직전까지 텐트가 무너질까 염려했던 밤도 있었다. 하지만 그 비는 하나님의 마음이었고, 형준이가 나눈 것 처럼 북한을 향한 아버지의 찢어지는 마음, 눈물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어떤 웨일즈분의 비전대로, 웨일즈라는 큰 드럼의 각 모서리에 천사들이 나팔을 불고 섰으며, 하나님께서 하늘의 비로 그 드럼을 연주하시는데, 그 소리들 속에서 열흘을 지내면서 내가 앞으로 곧 불어 올 성령의 새 바람에 대한 인간적인 두려움을 통과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주를   伽사모하는   伽자들,   伽다음   伽세대와   伽함께   伽예배하며⋯”

조은덕(주부, 중보자)

전 이번 웨일즈 열방부흥축제를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먹고 자고 지내는 것이 불편할텐데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각 나라에서 온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매일 예배하고 기도하며 자신의 필요를 구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을 구하며 열방이 주께 돌아오기를 간구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천국에서 드리는 예배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이 모여 예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함께 그 자리에서 예배할 수 있음이 참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몇몇 팀이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독일팀은 아빠는 건반으로 예배를 인도하고 16살 된 큰 딸은 기타를 치며 찬양인도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미국에서 온 한 팀도 아빠는 건반으로 전반을 인도하고 20살 넘짓한 아들이 기타를 연주하며 예배 후반부를 인도했는데 그 아들이 기도 인도를 하는 중간에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흘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리지만 원보이스 아이들이 준비한 사물놀이 영전을 통해 다음 세대의 예배자들이 더 많이 세워질 것을 기대했습니다. 아무리 요즘 세대가 하나님을 모른다해도 하나님은 이미 그 다음 세대를 위한 예배자들을 준비시키시며 예비하고 계십니다. 온 열방에서 이런 참 예배자들이 더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에리트리안   伽교회에서   伽그들의   伽전통춤과   伽노래로   伽함께   伽예배했습니다.   伽

다민족   伽교회에서   伽우리는   伽함께   伽왕되신   伽하나님을   伽외쳤습니다.   伽

각   伽나라와   伽족속과   伽백성과   伽방언이   伽모여   伽주님을   伽노래했습니다.   伽춤을   伽추었습니다.   伽이   伽시간은   伽이곳에   伽모인   伽모두가   伽천국에서의   伽예배를   伽맛보는   伽축제의   伽시간이었습니다.   伽   伽언어가   伽달라고   伽춤이   伽달라고   伽노래가   伽달라도   伽우리   伽모두는   伽성령안에서   伽하나가   伽되어   伽주님을   伽높이고   伽찬양하였습니다.   伽

원보이스 스무번째 이야기

영국/스위스 전도여행 후기

Page 6: 원보이스 vol.20

“깊고   伽깊은   伽아버지의   伽사랑   伽안으로”이주애(장구, 싱어)

이번 전도여행은 더 깊은 아버지의 사랑안으로 저를

이끄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내 믿음의 한계, 내 사랑의 한계에 부딪치며 제가 가진 분량의 그릇이 너무나 초라해 보여 좌절되고 낙심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한계를 직면하고 인정할 때 더 큰 분량의 그릇을 얻는 돌파를 이루어 낼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너랑 상관없는 사람도 사랑할수 있겠니? 너를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할수 있겠니? 너는 나의 사랑을 가지고 어디든 갈 수 있겠니?”예배 가운데 주님이 제게 도전하신 음성이었습니다.

섣불리 YES! 라고 대답하진 못했지만 주님의 깊은 사랑으로의 초대에 응하고 싶어 다시 한 번 제 삶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의   伽때까지   伽우물을   伽지켜라!”   伽김욱현(징, 퍼쿠션)

요번 전도여행을 하면서 우리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

나 힘들고 중요한지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단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공격하고 넘어뜨리는지를 알면서도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보면서 하나됨의 중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각자 우물이 되어서 그 우물이 바로 터지기 직전 용암이 끓어서 터지기 직전까지 우물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고 모두가 모여 그 우물이 터지기 시작하면 굉장히 커다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을 기대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언제든 마음을 준비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그 우물을 터뜨릴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깨어서 주께서 말씀하시는 그 때에 우물을 터뜨리기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각자 우물이 되어서 그 우물이 바로 터지기 직전 용암이 끓어서 터지기 직전까지 우물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고 모두가 모여 그 우물이 터지기 시작하면 굉장히 커다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을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언제든 마음을 준비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그 우물을 터뜨릴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깨어서 주께서 말씀하시는 그 때에 우물을 터뜨리기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기드온과   伽같은   伽큰   伽용사로⋯” 박성훈(대금,휘슬)

하나님께서는 소심하고 겁 많았던 기드온을 큰 용사라

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은 저를 큰 용사로서 주님의 군대로서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 있기 때문에 불러 모아 주셨던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에서 기드온은 주저했지만 하나님의 목적과 부르심을 이뤄간 것처럼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번 맛본 은혜가 나를 평생 지켜주지 않음을 알기에 매일 매일 깨어있고 삶 속에서 주님을 변함 없이 충성된 모습으로 따라가야겠습니다.

“감사함으로⋯”조윤경(춤, 원하트 스쿨 원장)

이번 전도여행은 제게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그것이 문제 되지 않고, 이것 조차도 주님이 주신 은혜이고 감사였습니다.

1. 예수님께서 우리팀 모두 건강하게 33명 다녀올 수 있도록 하심 감사합니다.2. 원하트 스쿨 아이들 안에 하나됨과 서로 사랑하는 것들을 배우게 하심 감사합니다.3.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모든 부분에서 이루시고 채우시고 또 하나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4. 너무 많은 감사 제목들을 다 쓸 수 없지만 특별히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가득 부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한 번 갔던 나라와 땅들을 다시금 도전하면서 주님께서 말씀으로 저를 세우시고 회복하시는 시간이었고 더 도전하고 불편하기로 결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만 더 자랑하고 싶습니다.

“기다림”김에스더(건반)

이번 전도여행의 키워드는 '기다림' 이었습니다.

재정이 채워지길 기다리면서 저는 지금까지 해왔던 제 방법이나 계획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을 기다리는 법을 배웠고 그 가운데 알지못했던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사람이나 사역에 대해서도 내가 하는 영역이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기다림'의 시간을 지날 때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게 역사하시고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우리를 그리고 누구보다 나를 그렇게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되는 전도여행이었습니다.

이 땅 안에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새로운 일들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새로운 시즌으로 우리를 이끄실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웨일즈에서 그리고 일년에 한번 있는 예수전도단 간사총회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성령님의 충만하심과 성령님의 이끄심 안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케 하고 계십니다. 주께서 하시는 이 새로운 일에 그리고 새로운 기름부으심을 원보이스가 새 부대가 되어 온전히 담아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동역해주십시요.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   伽도   伽제   伽목1.   伽전도여행   伽이후   伽원보이스가   伽가야할   伽방향을   伽정확히   伽듣게하시고   伽그   伽길을   伽즉각적인   伽순종으로   伽전진

할   伽수   伽있도록.   伽

2.   伽한   伽마음   伽한   伽뜻의   伽가족   伽공동체가   伽되게   伽하고   伽하나

가   伽될   伽수   伽있도록.   伽

3.   伽날마다   伽성령   伽충만   伽하도록.

4.   伽항상   伽겸손의   伽자리를   伽포기하지   伽않도록.

5.   伽믿음의   伽기도와   伽재정   伽동역자들이   伽파도처럼   伽일어

나도록.   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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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

원보이스 스무번째 이야기

영국/스위스 전도여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