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2면 그토록 완고했던 가족과 친척들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회심을 하다! 3 하늘에게 맹세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면 하늘은 반드시 함께 역사하신다. 4 “따뜻한 모성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가 됩시다” 전국 교구부인대표 특별 연수회 5-8 면 종족 전도를 목표로 월 1회 신규 예배 9-10면 구역에서 가정 서사(書寫)회를 / 실시 제12지구 후쿠오카 교구 11 뜻과 청춘8 : 777쌍 우메모토 겐지(梅本憲二) 12 내가 만난 문선명 선생님 : 777쌍 시마다 미치코(島田美知子) 그토록 완고했던 가족과 친척들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회심을 하다! 천일국 펜테코스테(Pentecost)가 일어나고 있음을 실감 의 말씀과 참부모님을 증거하기로 결의한 후 3차에 걸친 50일 전도노정을 출발 하게 되었습니다. 제1차 전도노정에서는 3명을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은 제 아내 가 만난 한 주택건설회사의 지점장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아내는 “반드시 후쿠시마 교회에서 믿음의 자녀를 복귀하고 싶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그곳 주 택전시장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지점장을 만나 마침내 하늘 품으로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제2차 전도노정을 통해서는 전도 대상자 3명이 말씀을 집중적으로 배우기 시 작하게 되었고, 짧은 시간 안에 말씀을 이해하고, 참부모님을 메시아로서 증거 하고 입회원서를 작성하여 식구가 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이러한 전도활동의 결과 저는 과거와 달리 하늘 부모님과 참아버님을 중심으로 한 영계가 직접 우 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입회원서를 제출한 새식구 가운데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등교를 거 부를 하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50대 주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 들 문제로 인해서 자살 충동까지 느끼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되었고, 등교거부를 하며 방황을 하고 있던 아들의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그 아들의 문제를 해 결할 수 있게 되었고, 다시금 고등학교에 편입하여 지금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하나 놀라운 일은 제 아내의 헌신적인 정성과 사랑으로 제 아버지도 말씀과 축복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미 말씀을 들으신 후 교 회를 다니게 되었지만 아버지만큼은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았습 니다. 그런 아버지가 회심을 하게 된 계기는 바로 어머니가 원인불명의 병으로 고생을 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발병한지 1년 반이 지나도록 수 많은 병원을 찾 아다나면서 병을 고치려 무수히 애를 써보았지만 끝내 병의 원인도 제대로 찾지 못한 채 병세는 더욱더 악화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한계를 느끼셨는지, 마지 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희 부부에게 도움을 구해 오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먼저 아버지께 원리의 핵심적 말씀을 전하고 평소 어머니께서 아 참어머님의 전국순회에서 유우가 미치코(勇我美智子) 씨와 더불어 전도에 관한 간증을 한 식구가 후쿠야마 교회의 오카자키 가즈야(岡崎 和也) 씨입니다. 오카자키 부부는 참어머님의 말씀을 통해 전도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 3차에 걸친 전도노정에서 아벨 종족권 6명과 가인 종 족권 6명, 총12명을 전도하는 한편, 현재까지 부부가 총 43명을 전도 한 모범가정입니다. “천일국 펜테코스테가 지금 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실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는 오카자키 씨의 간증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참어머님께서 지난 4월에 몰몬교를 방문하셨을 때 “기독교 신도와 몰몬교 신 도들은 아직도 재림주를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우리는 참부모가 지 상에 오셨다는 사실을 전 세계 인류에게 알려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신 내용을 듣고 저희 부부의 전도 활동에는 불이 붙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하늘 버지에게 소망하셨던 축복을 받을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부부 도 반신반의하면서 일단 아버지께서 어머니와 축복을 받으시면 어머니의 병도 나아지실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 드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아버지께서는 말씀 을 진지하게 들으신 후 축복교육을 받고 축복식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 시 저와 제 아내는 평소에는 그렇게 교회를 반대하시던 분이 모든 것을 고분고 분 받아들이시는 아버지 태도를 보면서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을 하시는구나! 그렇다면 하늘도 그 사랑에 감동을 받으실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 지게 되었습니다. 탕감봉 행사 등 모든 축복을 위한 절차와 예식을 순순히 받고 있는 양친의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천일국 시대의 펜테코스테가 지금 이 자 리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머니께서는 지 금 건강을 회복하셔서 아버지와 건강히 행복한 생활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이렇듯 제2차 전도노정에서 저희 부모님을 하늘 앞에 인도할 수 있었기 때문 에 제3차 전도노정에서는 친족을 하늘 앞으로 인도하기로 마음을 먹고 본격적 인 종족적 메시아 활동을 전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 부부는 오카자키(岡 崎)에 있는 제 큰어머니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큰아버지께서는 이미 일찍이 암 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큰아버지께서 살아 생전에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간단 한 원리 말씀을 들으신 후 입회원서만 제출하신 후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 희 부부는 늘 비록 축복은 받지 않으시고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그 인연을 통 해 영계에서 큰 아버지의 가족 복귀를 위해 반드시 협조를 해주실 것이라는 믿 음을 가지고 큰어머니을 만나러 간 것입니다. 저희는 그곳에서 큰어머니에게 “지상생활 이후 저 세상의 삶이 반드시 기다리고 있으며, 영계에서의 삶이 바 로 지상에서 결정되기에 인간으로서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원리 말씀을 꼭 한 번 들어 보세요.”라고 간절한 심정으로 말씀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런데 큰어머 니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는 사이에 사촌형이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 그 거 안 돼요. 그거 거절하세요!”라고 중간에 끼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진 심을 이해하셨는지 큰어머니께서는 흔쾌히 말씀을 한 번 들어보겠다는 승낙을 해 주셨고, 그 이후 말씀을 본격적으로 공부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당시 그렇게 큰어머니의 말씀 공부를 반대하고 있었던 사촌형의 태도도 변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큰어머니와 함께 원리 말씀을 배우게 되었고, 큰어머니와 사촌을 전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강하게 얻게 되어 제 처갓집 부모 님과 친척을 전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후 가족이 함께 치바현에 있는 처갓집 에도 갔습니다. 장모님께서는 기꺼이 말씀 공부와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문 제는 바로 장인 어른이었습니다. 그 분은 원래부터 종교 자체를 매우 싫어하셨 습니다. “나는 절대로 종교 따위는 안 믿는다!”라는 식으로 일관하셨습니다. 19 제작 /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 홍보국 목차 CONTENTS (3면으로 이어짐) 2 1 2013 년 11 월 13 일호 VISION 2020제 19 호①일본선교 55주년 죠신에츠 대회 축승훈독회에서 간증을 하는 오카자키 가즈야 씨 ②죠신에츠 대회 축승훈독회에서 참어머님과 함께 오카자키 가즈야(岡崎和也) 씨(후쿠시마 교회)의 간증

일본통일운동 Weekly NewsVISION2020 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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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일운동 Weekly NewsVISION2020 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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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일본통일운동 Weekly NewsVISION2020 19호

●1-2면 그토록완고했던가족과친척들이말씀을받아들이고회심을하다!● 3면 하늘에게맹세한목표를성취하기위해노력하면하늘은반드시

 함께역사하신다.

● 4면 “따뜻한모성리더십을지닌지도자가됩시다”전국교구부인대표특별연수회

● 5-8면 종족전도를목표로월1회신규예배●9-10면 구역에서가정서사(書寫)회를/실시제12지구후쿠오카교구● 11면 뜻과청춘8:777쌍우메모토겐지(梅本憲二)● 12면 내가만난문선명선생님:777쌍시마다미치코(島田美知子)

그토록 완고했던 가족과 친척들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회심을 하다!천일국 펜테코스테(Pentecost)가 일어나고 있음을 실감

의 말씀과 참부모님을 증거하기로 결의한 후 3차에 걸친 50일 전도노정을 출발

하게 되었습니다.

제1차 전도노정에서는 3명을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은 제 아내

가 만난 한 주택건설회사의 지점장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아내는 “반드시

후쿠시마 교회에서 믿음의 자녀를 복귀하고 싶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그곳 주

택전시장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지점장을 만나 마침내 하늘

품으로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제2차 전도노정을 통해서는 전도 대상자 3명이 말씀을 집중적으로 배우기 시

작하게 되었고, 짧은 시간 안에 말씀을 이해하고, 참부모님을 메시아로서 증거

하고 입회원서를 작성하여 식구가 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이러한 전도활동의

결과 저는 과거와 달리 하늘 부모님과 참아버님을 중심으로 한 영계가 직접 우

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입회원서를 제출한 새식구 가운데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등교를 거

부를 하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50대 주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

들 문제로 인해서 자살 충동까지 느끼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되었고, 등교거부를 하며 방황을 하고 있던 아들의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그 아들의 문제를 해

결할 수 있게 되었고, 다시금 고등학교에 편입하여 지금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하나 놀라운 일은 제 아내의 헌신적인 정성과 사랑으로 제 아버지도 말씀과

축복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미 말씀을 들으신 후 교

회를 다니게 되었지만 아버지만큼은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았습

니다. 그런 아버지가 회심을 하게 된 계기는 바로 어머니가 원인불명의 병으로

고생을 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발병한지 1년 반이 지나도록 수 많은 병원을 찾

아다나면서 병을 고치려 무수히 애를 써보았지만 끝내 병의 원인도 제대로 찾지

못한 채 병세는 더욱더 악화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한계를 느끼셨는지, 마지

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희 부부에게 도움을 구해 오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먼저 아버지께 원리의 핵심적 말씀을 전하고 평소 어머니께서 아

참어머님의 전국순회에서 유우가 미치코(勇我美智子) 씨와 더불어

전도에 관한 간증을 한 식구가 후쿠야마 교회의 오카자키 가즈야(岡崎

和也) 씨입니다. 오카자키 부부는 참어머님의 말씀을 통해 전도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 3차에 걸친 전도노정에서 아벨 종족권 6명과 가인 종

족권 6명, 총12명을 전도하는 한편, 현재까지 부부가 총 43명을 전도

한 모범가정입니다. “천일국 펜테코스테가 지금 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실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는 오카자키 씨의

간증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참어머님께서 지난 4월에 몰몬교를 방문하셨을 때 “기독교 신도와 몰몬교 신

도들은 아직도 재림주를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우리는 참부모가 지

상에 오셨다는 사실을 전 세계 인류에게 알려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신 내용을

듣고 저희 부부의 전도 활동에는 불이 붙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하늘

① ②

버지에게 소망하셨던 축복을 받을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부부

도 반신반의하면서 일단 아버지께서 어머니와 축복을 받으시면 어머니의 병도

나아지실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 드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아버지께서는 말씀

을 진지하게 들으신 후 축복교육을 받고 축복식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

시 저와 제 아내는 평소에는 그렇게 교회를 반대하시던 분이 모든 것을 고분고

분 받아들이시는 아버지 태도를 보면서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을

하시는구나! 그렇다면 하늘도 그 사랑에 감동을 받으실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

지게 되었습니다. 탕감봉 행사 등 모든 축복을 위한 절차와 예식을 순순히 받고

있는 양친의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천일국 시대의 펜테코스테가 지금 이 자

리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머니께서는 지

금 건강을 회복하셔서 아버지와 건강히 행복한 생활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이렇듯 제2차 전도노정에서 저희 부모님을 하늘 앞에 인도할 수 있었기 때문

에 제3차 전도노정에서는 친족을 하늘 앞으로 인도하기로 마음을 먹고 본격적

인 종족적 메시아 활동을 전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 부부는 오카자키(岡

崎)에 있는 제 큰어머니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큰아버지께서는 이미 일찍이 암

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큰아버지께서 살아 생전에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간단

한 원리 말씀을 들으신 후 입회원서만 제출하신 후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

희 부부는 늘 비록 축복은 받지 않으시고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그 인연을 통

해 영계에서 큰 아버지의 가족 복귀를 위해 반드시 협조를 해주실 것이라는 믿

음을 가지고 큰어머니을 만나러 간 것입니다. 저희는 그곳에서 큰어머니에게

“지상생활 이후 저 세상의 삶이 반드시 기다리고 있으며, 영계에서의 삶이 바

로 지상에서 결정되기에 인간으로서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원리 말씀을 꼭 한

번 들어 보세요.”라고 간절한 심정으로 말씀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런데 큰어머

니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는 사이에 사촌형이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 그

거 안 돼요. 그거 거절하세요!”라고 중간에 끼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진

심을 이해하셨는지 큰어머니께서는 흔쾌히 말씀을 한 번 들어보겠다는 승낙을

해 주셨고, 그 이후 말씀을 본격적으로 공부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당시 그렇게 큰어머니의 말씀 공부를 반대하고 있었던

사촌형의 태도도 변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큰어머니와 함께 원리 말씀을

배우게 되었고, 큰어머니와 사촌을 전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강하게 얻게 되어 제 처갓집 부모

님과 친척을 전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후 가족이 함께 치바현에 있는 처갓집

에도 갔습니다. 장모님께서는 기꺼이 말씀 공부와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문

제는 바로 장인 어른이었습니다. 그 분은 원래부터 종교 자체를 매우 싫어하셨

습니다. “나는 절대로 종교 따위는 안 믿는다!”라는 식으로 일관하셨습니다.

19호

제작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홍보국

목차♦CONTENTS

(3면으로 이어짐)

21 2013 년 11 월 13 일호VISION 2020【제 19 호】

①일본선교55주년죠신에츠대회축승훈독회에서간증을하는오카자키가즈야씨②죠신에츠대회축승훈독회에서참어머님과함께

오카자키 가즈야(岡崎和也) 씨(후쿠시마 교회)의 간증

Page 2: 일본통일운동 Weekly NewsVISION2020 19호

하늘에게 맹세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면 하늘은 반드시 함께 역사하신다. 부부가 43명을 전도 / 항상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산들로 둘러싸인 나가노의 나가노교회에서 11월 7일부터 9일까

지 ‘전국 교구부인대표 특별 연수회’가 실시되었습니다. 지난 참어머님 순회 때 일반 교회

로서는 유일하게 ‘일본 선교 55주년 기념 죠신에츠(上信越) 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나가노

교회에는 아직까지도 그 때의 열기와 여운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방상일 부흥국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진행된 금번 연수회는 아베 미키 전도교육국장

의 전도방침 발표 이외에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교구 부인대표 상호간의 토의 장으로 진

행되었습니다.

토쿠노 에이지 회장은 개회식 말씀을 통해 “참어머님께서 일본 순회 중 특별히 죠신에

츠 대회(나가노 대회)에서 심정적인 말씀을 해주셨고, 또한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셨습니

다. 참어머님께서는 나가노 교회를 ‘우리 집’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 집에 빨리 가고 싶

다.”고 말씀하시면서 예정보다 1시간이나 일찍 호텔을 떠나셔서 이곳 나가노 교회에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고향을 생각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렇듯 나가노

교회는 향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우리 모든 통일가의

식구들은 반드시 전도를 통해 진정한 부자가 되어, 각 교구가 차후에 참어머님을 직접 모

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천일국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부인

대표로서 출발해야 하겠습니다.”라고 이번 연수회의 의의와 가치를 설명하였습니다.

이어서 이해옥 사모는 ‘어머니로서’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귀한 말씀을 전해주었습

니다. 이해옥 사모는 말씀을 통해 “어머니가 행복을 느끼지 않으면 자녀도 또한 행복을 느

끼지 못합니다. 어머니가 화를 내면 자녀는 집을 나가버리고, 반대로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받으면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

은 부분이 깎아져야만 합니다. ‘어머니’라는 이름은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부디 여러분들

도 참되고 훌륭한 어머니가 되도록 합시다.”라고 참석자들에게 심정적으로 호소하셨습니

다.

한편 8일 오전부터 오후에 걸쳐서는 ‘섭리적 어머니 국가로서 세계공헌을 위한 방안’,

‘전도’, ‘가정교육’, ‘본부에 대한 요망 사항’, ‘조직 내 인간관계’라는 다섯가지 주제를 중심으

로 기탄없는 토의 시간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서로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으면서도, 서

로 다른 지구의 교구 부인대표들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 여러가지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

하게 심정과 의견을 공유하게 되어 그 무엇보다 부인대표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

니다.

이날 점심식사 후에는 기타나가노 교구의 미야시타 교구 부인대표의 간증이 이어졌습

니다. 미야시타 부인대표는 간증을 통해 “이번에 참어머님을 모셨지만 그 때까지 많은 눈

물을 흘려 왔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통해 어머니로

서 성장한다는 것을 저는 절실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식구들의 고통과 고생을 조금이라

도 덜어주고, 조금이라도 그 무거운 짐을 나 자신이 짊어져서 식구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

습니다.”라고 심정적인 호소를 하였습니다.

미야시타 부인대표의 간증을 들으면서 많은 참석자들이 “어머니로서 가장 변해야 할 사

람이 바로 나 자신이었다.”라고 소감을 피력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각자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뜨거운 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과 오후

에 걸친 토의에 대한 결과 발표는 송용천 총회장과 토쿠노 에이지 회장 부부가 모두 참석

한 가운데 이루어졌고, 모든 참석자들은 토의 시간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다른 조의 토의결

과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어 저녁 식사 후 이어진 화동회는 심정적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가 되었습

니다. 한마디로 본부와 현장이 하나되어 부흥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43쌍 축복가정인 요코이 부인에 의한 초창기 일본 통

일교회의 신앙생활과 전통에 대한 간증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본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비전2020’을 성취하기 위해 반드시 계승하고, 상속해야 할 일본

통일교회의 신앙적 정신과 태도, 문화와 전통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수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송용천 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총회장의 말씀 시

간이 이어졌습니다. 송용천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천일국 시대가 어떠한 시대이고, 이러한

시대에 통일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더불어 그 교회를 세우는 데 있어서 부인 대표의

역할과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인대표들은 어

머니로서의 모성 리더십을 갖고 목회자와 식구들을 섬기는 지도자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

하셨습니다.

2박 3일의 비록 짧았던 일정이었지만 전국의 교구 부인대표들이 새롭게 비상해야 할

일본 통일교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완수하기 위한 부인대표의 사명과 역할을 인식하

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모성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가 됩시다”'전국 교구부인대표 특별 연수회', 2013년 11월 7~9일 , 나가노(長野) 교회

전국교구부인대표특별수련회(2013년11월7일-9일,나가노교회앞에서)

① ② ③

⑤④

저희가 종교나 말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그 자리를 뜨셨

고, 권유해 드린 말씀 비디오도 일절 시청하지 않으셨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와 아이들이 먼저 후쿠시마로 돌아왔고, 제 아내만 처가에 남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장인 어른을 전도하기 위한 정성을 들였습니다.

제 아내도 장인 어른을 전도하는 것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다고 합니

다. 결국 후쿠시마 집으로 돌아가야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되었고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그래도 마지막 한 번이라도 아버지에게 권유를 해

보고 그래도 받아들이시지 않으면 집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으로 마

지막 통성기도를 하면서 아버지를 전도하고 싶은 그 심정을 하늘에 호

소를 한 후 장인 어른을 만나뵙고 인사를 드리러 갔다고 합니다. 그리

고 마지막으로 원리 말씀의 위대함과 신앙의 필요성을 간단히 설명하

겠다는 마음으로 당시 거실에 계시던 장인 어른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

런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동안 그렇게 완고하게 종교와 신앙을 반대

하던 장인 어른이 “그렇게 너희들이 원한다면 내가 도대체 그게 무엇

인지 한 번 그 말씀을 들어보겠다.”는 대답을 하고, 말씀을 듣게 되었습

니다. 결국 장인 어른은 마지막까지 원리말씀을 모두 공부하시게 되었

고 지금은 당당한 통일가의 식구가 되셨습니다. 그날 최초로 장인 어

른이 원리말씀을 듣겠다고 결의를 하셨을 때 처갓집 바로 위로 떠오른

태양 주위에 무지개가 둘러싸여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하늘 부

모님과 참부모님께서 영계에서 저희를 응원하시고, 배후에서 역사하

여 주셨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1차, 제2차, 제3차 전도노정에서 양가 부모님을 포함해 아벨 종족

권 6명과 가인 종족권 6명 등 총12명을 전도하게 되었고, 본 전도노정

이외에 저희 부부는 총 43명의 믿음의 자녀를 두게 되는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늘 앞에 맹세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되면 반드시 하늘이 함께 역사하시고 기적이 벌어지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을 저희 부부는 금번 3차에 걸친 전도 활동을 통해 확실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하늘의 말씀과 참부모님을 당당히

세상 앞에 외치고, 전해야 할 천일국 시대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

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영계에 계신 하늘 부모님과 참아버님께서 저희

들을 항상 인도해 주시고, 지상에서는 참어머님께서 천일국 창건을 향

한 최일선에 직접 서시어 우리들을 이끌고 계시다는 사실 또한 저희는

단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참어머님께서 바라시는 ‘비전2020’ 성취를 통해 실체 천일국 창건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후쿠시마에서 마련하기 위해 먼저 저희들은 통일교

회 축복중심가정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참부모님과 통일원

리를 정정당당하게 전해 나가야겠습니다.

또한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봉사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통일교회의 대사회적인 이미지를 더욱더 향상시

키고, 나아가 일본 국민 1억 3000만 명을 천일국 백성으로 복귀하겠다

는 결의를 다져야겠습니다. 앞으로도 하늘 부모님과 참부모님께 기쁨과

만족을 돌려드리는 신종족적 메시아 전도활동을 더욱더 열심히 전개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3 2013 년 11 월 13 일호VISION 2020【제 19 호】

①전도대상자와함께②축복식에참석한오카자키부부와자녀들③‘참부모상’을수상④가정방문을하면서자서전을소개하고있는장면⑤오카자키부인친정집하늘에나타난무지개

Page 3: 일본통일운동 Weekly NewsVISION2020 19호

【두 달에 한 번, 축복식 실시】

첫번째주일요일에개최되는축복식

사가(佐賀)현은 규슈(九州) 북부에 위치하여 일

본에서도 한국과 가장 가까운 현 중의 하나이며

역사적으로 볼 때 고대로부터 한국과 깊은 관련

을 맺어왔습니다. 또 근대 일본의 기초를 닦은 메

이지유신 개혁기에 활약한 오오쿠마 시게노부(大

隈重信), 에토 신페이(江藤新平), 오오키 다카토우

(大木喬任), 시마 요시타케(島義勇), 나베시마 나

오마사(鍋島直正), 사노 쯔네타미(佐野常民), 소에

식구와 전도대상자들이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 환경창조의 첫걸음

사가교회헌당식에서말씀하시는송용천・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총회장

지마 다네오미(副島種臣)의 ‘사가 7현인’을 배출한

현이기도 합니다. 통일운동에서도 가라쯔(唐津)시

는 참아버님께서 추진해 오신 ‘한일 터널’ 출발의 땅

입니다.

사가 교회에서도 천일국 유신을 목표로 미나미자

키 마사아키(南崎雅明) 교구장을 중심으로 전 식구

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뜻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부모와자녀가함께하는미니운동회

(8면으로 이어짐)

65 2013 년 11 월 13 일호VISION 2020【제 19 호】

교회정비의 은혜③

종족 전도를 목표로 월 1회 신규 예배

사가 교회

Page 4: 일본통일운동 Weekly NewsVISION2020 19호

그 중에서도 새 성전 건설은 전 식구의 오랜 소원이었

습니다. 드디어 올해 2월3일, 새롭게 일본 총회장으로

취임하신 송용천・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총회장님 양

위분과 도쿠노 에이지・일본 통일교회 회장님 양위분을

모시고 사가 교회 헌당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가 교

회 식구들은 이 성전을 자랑으로 생각하면서 참어머님

의 소원이신 ‘전도’를 통해 모든 길을 열어갈 것을 목표

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한 번씩 신규예배(찬양예배)를 실

시하면서 특히 종족전도를 의식하여 부모, 형제, 친척,

지인, 친구 등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로 초대할 있

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찬양예배는 참가자 모두에게

성령의 은사를 느끼게 하는 찬양과 연주를 중심으로 진

행하며 통일교회 소개 영상, 교구장의 알기 쉬운 신규

용 설교를 섞어가면서 전체적으로 밝고 즐거운 분위기

를 만들고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신규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선물을 주는데 대단히 호응을 받고 있습니

다. 찬양예배에서는 청년을 중심으로 해서 가창력이 뛰

어난 4명의 부인들의 성가대 노래나 축복2세 2명의 아

름다운 노래를 선보이고 있으며 참석한 새사람들이 매

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또 사가 교회에서는 정기적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첫

번째 일요일에 축복식을 하고 있습니다. 참가한 친족이

나 형제들을 포함하면 그 주에는 신규 예배 인원수가

크게 늘어납니다.

이렇게 사가에서 신규 예배나 축복식을 거행할 수 있

는 교회를 헌당하게 된 것이 식구들의 커다란 자랑입니

다. 이 훌륭한 교회를 많은 종족, 지인, 친구들에게 알

려 주고 싶다는 식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전도의 분

위기가 불타오를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찬양예

배와 축복식을 통하여 밝고 즐거운 전도를 할 것을 목

표로 해서 하늘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2013천지인참부모천주축복식’에서의억만세

① ②

사가교회헌당식

87 2013 년 11 월 13 일호VISION 2020【제 19 호】

①사가교회(SAGAPEACECENTER)앞에서의송용천・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총회장양위분과도쿠노에이지・일본통일교회회장양위분②신규예배(찬양예배)에서노래를하는청년학생③부모와자녀바베큐대회

모든 길은 “전도”를 통해서 열린다【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하는 찬양예배】

Page 5: 일본통일운동 Weekly NewsVISION2020 19호

3월에 정동수(鄭東洙) 교구장을 맞이하여 서사를 중심한

Vision2020 승리를 위한 프로젝트를 출발시키고 바로 오카

야마 교회를 시찰했습니다. 4월부터는 서사전도를 위한 전

도대를 발족시키고 그 대표자가 나라 교회의 전도대와 대동

하면서 서사전도를 배웠습니다. 이것은 돗토리 교회가 오카

야마 교회의 전도대와 대동하면서 상속을 받았다는 것을 들

었기 때문입니다. 방문 서사전도는 경험자와 같이 하면서 배

우는 것이 가장 빠른길입니다. 그리고 6월에는 CIG부흥단이

출발하면서 더욱 서사전도 활동이 진전되었습니다.

4월부터 서사전도를 시작하여 4개월 안에 교구에서

5,000명을 돌파했습니다. 후쿠오카 교회가 2,263명 (신규

1,145명), 후쿠오카 히가시 교회가 1,014명 (신규636명)이라

는 경이적인 비약을 이루어 냈습니다. 교구장, 교회장, 전도

교육부장, CIG부흥단, 구역장이 “전도는 서사로서 승리한다”

라는 불퇴전의 신념과 “서사전도는 훌륭하다”, “서사로 부터

반드시 원리로 연결시킨다”라는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고 있

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전도한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만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전도대상

자로 생각하고 누구에게나 말을 거는 것입니다. 그 대상은

통행인, 공원 벤치에 앉은 사람, 방문하는 가정, 쇼핑객, 집에

는 8월1명에서 9월 76명으로 76배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후쿠오카 교구에서 비약적으로 서사전도를 전개

할 수 있게 된 것은 후쿠오카 히가시 교회에서 선출된 CIG부

흥단이 서사전도의 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CIG부흥단이 다른 교회원을 자극함으로써 매주 화・목요

일은 ‘전 식구 전도활동의 날’로 삼아 단원들이 지도를 하면

서 교회 전체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또 CIG부흥단의 단

원들에게 힘이 되었던 것은 7월부터 도입된 ‘포인트식 전선

활동 보고서’입니다. 이것은 김상직(金相稷) 교회장이 보다

온 방문판매원 등입니다. 가정 방문만 하고 있으면 외출 중

의 집이나 인터폰으로 거절하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을 못하

기 때문에 ‘서서 서사’, ‘방문서사’, ‘벤치 서사’ 등, 언제나 어

디서나, 누구나 전도하겠다는 자세를 철저히 하였습니다.

서사전도의 좋은 점은 서사의 말씀을 보여주고 직접 전도

를 하는 점입니다. 먼저 “참사랑은 주고 또 주고, 더 주고 싶

은 마음입니다” 등 몇 가지 말씀을 보여 주면서 자신이 좋

아하는 말씀을 쓰게 합니다. 말씀을 보고 좋은 반응을 보이

는 사람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그 후 자서전이나 문선명

선생님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또 “1주일 동안 서사를 해 보

십시오. 1주일 후에 다시 방문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샘플

서사를 건네 줍니다.

그 후 다시 방문하여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후쿠오카

서사당’이라는 서사실에서 서사를 체험하게 하고 그 다음에

‘애천 애인 애국 생활강좌’, 수강결정이라는 흐름으로 나아

갑니다. 서사실이 언제나, 누구나 서사할 수 있는 방으로 상

설되어 있는 것도 서사전도 발전의 큰 요인입니다.

또 CIG부흥단만이 아니라 구역이 전면적으로 가정 서사

회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가정서사회의 장소는 8월에 21군

데였는데 9월에는 256군데로 12배가가 되었습니다. 참가

인원수는 8월87명에서 9월 524명으로 6배가, 신규・재복귀

선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고안했습니다. 그 효과도 있어 후

쿠오카 히가시 교회에서는 서사전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

여 1,000명 이상의 서사회원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을 통해 10월부터는 후쿠오카 교구 내 전 교회에서 후쿠오

카 히가시 교회의 활동을 채택하게 되었고 지금은 교구 전

체에서 목표 승리를 향해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전도구역에서 가정 서사(書寫)회를 실시제12지구 후쿠오카 교구 전도교육부장 마에다 쇼이치(前田昭一)

① ③②

①‘후쿠오카서사당’에서가을감사제개최②처음으로만난사람에게권하는길거리에서의‘서사’③타블렛으로말씀과통일운동을소개

9월3일, 비가 내리고 몸도 아픈 가운데 하나

님께 “열도 나고 목소리도 안 나오기 때문에 첫

번째 집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만나고 싶으신 사람, 구원하고 싶으

신 사람이 있는 곳에 데려가 주십시오”라고 간

절하게 기도를 드리고 출발하였습니다. 하나님

께서는 저의 철없는 기도를 들어 주시고 첫 번

째 집에서 훌륭한 분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민단의 재일동포 3세로 나이는 48세의 기혼남

성으로 참어머님과 같은 ‘한씨’ 성을 가진 분이

었습니다.

참아버님의 자서전을 소개해 드렸더니 그 분

은 “문 선생님이시라면 18세 때부터 알고 있습

니다. 민단 선배에게서 훌륭한 분이시라고 들었

습니다. 이 분께서는 세계평화를 위해, 또 남북

통일을 위해 생애를 바치신 훌륭한 분이시죠?

그런데 작년에 돌아가셨죠.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문 선생님 사모님과

같은 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자신이

재일동포 3세임을 밝혔습니다.

저는 일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던 그 분을 위

해 서사를 권해 드렸습니다. 그 후, 후쿠오카 서

사당에서 서사체험을 하고 감동 받은 그 분은

서사 카페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

니다. 제가 교육 센터에 안내를 해드렸더니 거

기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해서 수강결정이 되

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어떤 꿈을 꾸었답니다.

꿈에 로마 교황 같은 모습으로 참아버님께서

나타나시더니 한국말로 “○○야!”라고 그 분의

이름을 친히 부르시고 “나는 너의 진짜 아버지

다. 걱정할 것 없다. 식구에게 모두 말해라”라고

상냥하게 말씀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분은 ‘식구’라는 말의 의미를 몰라 누구의

이름인가라고 생각했답니다. 제가 “‘식구’라는

말은 한국말로 ‘가족’이라는 뜻이며 우리는 ‘하

나님 아래 한 가족’이기 때문에 교회원은 모두

식구입니다”라고 설명해 드렸더니 그 분은 일을

하면서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상황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또 그 분은 “우리가 만난 9월3일이

작년에 문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날이죠? 뭔가

신기한 인연을 느낍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분은 틀림없이 하나님, 천지인 참부모님께서 준

비하신 분이라고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

루라도 빨리 그 분이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욱 정성을 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에 참아버님께서 나타나셔서 “나는 너의 진짜 아버지다”서사전도에서 참어머님과 같은 ‘한씨’를 극적으로 만남

109 2013 년 11 월 13 일호VISION 2020【제 19 호】

CIG부흥단원의 간증

마스자키 유리코

Page 6: 일본통일운동 Weekly NewsVISION2020 19호

저는 1963년11월3일에 입교하였습니다.

공업고등학교 2학년 때 인생론을 연구하고 있었습니

다. 4대성인 중에서는 예수에 대해 배우는 것이 가장 지

름길이라고 생각하여 라디오에서 성서강좌를 수강하고

학교에 가는 길에 있었던 일본기독교단 교회를 스스로

찾아갔습니다.

한편, 고등학교에서는 성서연구회에 들어가고 학교

근처의 복음주의 교회를 다니면서 방언이나 치유 등을

통해 성령에 의한 살아 있는 신앙을 배웠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 전기회사에 취직하였습

니다. 졸업 후 바로 세례를 받았는데 기독교의 ‘구원’이

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가운데 『기독교인의 표준』(워

치만 니 저)라는 복음파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을 통해

구원을 확신하고 구원 받은 기쁨에 충만했습니다.

목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복음파 목사에게 상담하

였는데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소명

이 필요하다”라고 큰 소리로 꾸짖음을 들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하나의 성구를 접하는 것만으로 성령에 충만

하여 눈물이 흘러 넘치는 경험을 몇 번이나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남동생을 일본기독교단에 인도하였습니

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남동생이 오사카 텐노

지(天王寺) 길거리에서 통일교회에 전도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회사에 가는 길에 난바(難波)에서 마쯔모

토 어머니(마쯔모토 미치코 집사)가 노방전도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는데 “현대는 성서의 종말, 불교의

말법 시대”라는 현수막을 보고 일부러 거기를 피해 다

녔습니다. 성서와 불경을 동등한 것으로 간주하다니

“어처구니 없는 이단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1일 수련회에 참석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저는 3

일 동안 회사를 쉬고 남동생에게서 원리를 들었습니다.

그 때 “메시아가 오셨다”라는 내용을 듣고 충격을 받아

그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통일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거기서 마쯔모토 어머니의 원리강의를 들었는데 “재

림주는 구름을 타고 오는 것 아닙니까?”라는 저의 물음

에 마쯔모토 어머니는 어이 없다는 얼굴로 “엘리야도

요한의 이름으로 태어났는데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가슴속에 수긍하면서 자세히 알아봐

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963년11월, 21일 수련(특별수련10기)에 참석했습니

다. 강의를 듣고 있을 때에도 몰래 예수님께 “정말 원리

가 진리인가? 하나님인가, 사탄인가?”라고 기도했습니

다.

수련회 3일째에 니시카와 마사루 선생님의 예배가 너

무나도 강렬한 내용이었습니다.

“자기가 부자가 되고 싶다거나 통일교회가 뭔가를 해

주기를 바란다는 등, 이익을 추구하는 자는 필요 없다.

세상을 위해,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고 생

각하는 자 외에는 여기서 나가라!”

이러한 말씀은 사탄이라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원

리는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확신하며 헌신

을 결심 했습니다. 이듬해인 1964년4월5일, 저는 남동

생과 함께 헌신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나라, 후쿠시마, 교토, 홋카이도 등에서 개척전

도를 하며 여러 가지 훈련을 받았습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청년 때, 입교 당시의 경험이 지금까

지 신앙길을 가는데의 힘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세계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자 외에는 여기서 나가라!”          777쌍 우메모토 겐지(梅本憲二)

(흑백)1965년에구시로(釧路)에서열린하계40일개척전도에서의외침 (컬러)우메모토겐지,가쯔코부부

참아버님의 커다란 미소 가운데서 출산

시마다미치코씨

성서를 읽고 교회에 다니고 있었던 저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의 친구로부터 “종교와

과학을 통일하는 새로운 진리가 있다”라는 말을 듣고 “있

을리가 없다. 하지만 만약 있다면 들어봐야지”라고 생각하

여 수강했습니다.

창조원리에서는 하나님이 부모라는 것과 자신의 불효

를 깨달았고, 타락론에서는 자신의 피 속에 악의 피가 흐

르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메시아론을 듣고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서라도 이 길을 가겠다고 결의했습

니다.

하늘 부모님과의 만남

①고집이 센 저는 공동생활에 익숙해지지 못하고 있었

습니다. 어느 날 저녁, 고민에 빠져서 청년부 와카에다 홈

을 출발하여 걸어서 도쿄 타워 밑에까지 갔을 때 주변이

빨간 석양으로 물들어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

의 마음에 조그마한 빈틈이 생겼을 때, 하나님께서 따뜻하

고 빨간 빛으로 저의 마음을 가득 채우듯이 들어오셨습니

다. 저는 한동안 눈물을 계속 흘렸습니다.

②일본 전체가 끓어오른 WACL대회 때 히로시마에 있

었던 저는 몸이 약했기 때문에 교회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참가하지 못한 안타까움에 “너무나도 비참합니다. 죽여 주

십시오”라고 2시간 동안 다다미가 흠뻑 졌도록 기도했습

니다. 그런데 그 때 “그 비참함을 누군가가 맛보기를 바랐

다”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그것이 하

나님의 소리라고 느끼고 부족한 저에게 이러한 체험을 하

게 해주신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참아버님과의 만남

①777쌍 축복을 받은 저는 시마다 요시노리(島田嘉則)

라는 주체의 얼굴도 이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꿈에 참아

버님께서 나타나셔서 “주체 때문에 고민하고 있구나. 그

남자는 일본을 걱정하는 좋은 사내야”라고 위로해 주시고

서울 시내를 함께 드라이브 해주셨습니다.

②장남은 제왕절개로 태어났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갔

을 때 방이 참아버님의 커다란 웃음으로 감싸주셔서 저는

봄과 같은 마음으로 충만했습니다.

③제주도 15일 수련회에 참가하였을 때 저는 꼭 참아버

님께 하얀 목도리를 드리고 싶어서 기다렸습니다. 강의 중

에, 참아버님께서 전체에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저에게

는 “뭔가 바라는 것이 있는가”라는 참아버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순간적으로 “건강”이라고 대답하자 참아

버님께서는 “주체와 잘 상담하도록”라고 하셨습니다. 그

동안에도 참아버님께서는 전체에게 언제나처럼 말씀을

주시고 계셨습니다. 하고 계셨습니다. 신기한 체험이었습

니다.

④『원리강론』의 메시아론을 펼쳤을 때 참아버님께서 환

상으로 나타나시어 큰 미소로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정말

기뻐하시며 모든 사람들이 말씀을 읽기를 바라구나는 생

각을 하였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 손자들이 있습니다. 공을

가지고 집안을 뛰어다니면서 놀 때의 큰 웃음 소리가 천국

의 음악 같이 들립니다. 2세, 3세들을 훌륭한 지도자로 키

우고 하늘 부모님과 참부모님께 보답해 드리겠다고 결의

하고 있습니다.

777쌍 시마다 미치코(島田美知子)

내가 만난 문선명 선생님

1211 2013 년 11 월 13 일호VISION 2020【제 19 호】

8

통일교회 초창기에 하늘의 말씀을 접하고

불타는 열정으로 하늘 뜻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입하며

오늘의 교회의 기반을 쌓아온 선배들.

그들의 청춘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