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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회복을 넘어 영광으로 가는 길목특집 3. 미래의 헤브론 김순희 권사 (3 에스터 선교회) 전환점에서, 성령의불을키우며,태우는헤브론성도가되기를... 우리 모두는 삶을 살면서 때로는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갈림길(crossroad)에 서게 되고 그 결정에 따라 삶의 중요한 전환점(turning point)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물론 누구든지 바른 선택을 하기를 원하며 그로 인해 인생의 방향이 좋은 쪽으로 바뀌는 귀한 경험을 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갈림길에 섰을 때 바른길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잘못된 결정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갈림길을 지나 전환점에 있을때 바른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면 우리 헤브론 교회도 창립 25년 이후 가장 중요한 갈림길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도들의 끊임없는 눈물의 기도와 헌신적인 섬김으로 우리 교회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성장하며 많은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모든것이 주님의 돌보심과 선하신 계획으로 된 축복이었는데 우리는 우리의 힘과 노력이라고 생각하여 교만하고 만족하며 영적인 게으름의 상태에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Good to Great” 라는 책에서는 훌륭하고 좋은 기업들이 탁원한 기업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원인 중에 한가지는 complacence (평안하여 만족하며 안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개인이나 교회의 영적 건강에도 적용되는 원칙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만족하고 안주하는 자리에 있었기에 교회에 분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저희 모두에게 경종(“wake-up call”)을 주신것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시편66편에서 시편 기자가 애굽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 드린것 같이 우리 헤브론의 성도들도 불과 같은 엄청난 시련을 통해 교만하고 잘못된 것을 깨닫고 버릴 것은 버리며 정금 같은 신앙으로 거듭나았고 그 크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갈림길에서 바른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주님께서 피값으로 사신 귀한 헤브론 교회를 통해 주님의 원하시는 뜻을 이루고자 결정하였고,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모든 은사들을 모아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결심과 열정을 가졌습니다. 이 전환점에 있는 우리 어떻게 하여야 이 귀한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 성령의 불을 키우는 “Fire Starter”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의 불을 키울 뿐 만 아니라 이 불을 지속적 으로 태우며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더 큰불로 만들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매일 매일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으며 간절한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역들을 감당 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역들을 감당하라고 우리 교회를 다시 세우셨다고 믿습니다 이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 모두 성령의 불을 키우며 지속적으로 태우는 “Fire Starter” 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어둠에 있는 이웃과 열방을 향하여 복음의 불을 태우기를 원하며, 고통 당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불을 태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자녀들의 가슴에도 주님의 사랑과 감사의 불을 키워서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기도하며 나아 가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에 동참하여 축복의 통로가 귀한 삶을 살며 언젠가 주님앞에 섰을때 “잘했다” 라고 칭찬 받는 헤브론 교회, 헤브론의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12_특집-미래-김순희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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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회복을 넘어 영광으로 가는 길목” “회복을 넘어 영광으로 가는 길목” 특집 특집 (3 에스터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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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12_특집-미래-김순희 권사

15

“회복을 넘어 영광으로 가는 길목”특집“회복을 넘어 영광으로 가는 길목”특집3. 미래의 헤브론

김순희 권사(3 에스터 선교회)

전환점에서, 성령의 불을 키우며, 태우는 헤브론 성도가 되기를...

우리 모두는 삶을 살면서 때로는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갈림길(crossroad)에 서게 되고 그 결정에 따라 삶의 중요한

전환점(turning point)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물론

누구든지 바른 선택을 하기를 원하며 그로 인해 인생의 방향이 좋은

쪽으로 바뀌는 귀한 경험을 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갈림길에

섰을 때 바른길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잘못된 결정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갈림길을 지나 전환점에 있을때 바른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면 우리 헤브론 교회도 창립 25년 이후 가장

중요한 갈림길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도들의 끊임없는

눈물의 기도와 헌신적인 섬김으로 우리 교회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성장하며 많은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모든것이

주님의 돌보심과 선하신 계획으로 된 축복이었는데 우리는 우리의

힘과 노력이라고 생각하여 교만하고 만족하며 영적인 게으름의

상태에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Good to Great” 라는

책에서는 훌륭하고 좋은 기업들이 탁원한 기업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원인 중에 한가지는 complacence (평안하여 만족하며

안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개인이나 교회의 영적

건강에도 적용되는 원칙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만족하고

안주하는 자리에 있었기에 교회에 분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저희

모두에게 경종(“wake-up call”)을 주신것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시편66편에서 시편

기자가 애굽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 드린것 같이

우리 헤브론의 성도들도 불과 같은 엄청난 시련을 통해 교만하고

잘못된 것을 깨닫고 버릴 것은 버리며 정금 같은 신앙으로

거듭나았고 그 크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갈림길에서 바른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주님께서 피값으로 사신 귀한 헤브론 교회를 통해 주님의 원하시는

뜻을 이루고자 결정하였고,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모든

은사들을 모아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결심과 열정을

가졌습니다.

이 전환점에 있는 우리 어떻게 하여야 이 귀한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 성령의 불을 키우는 “Fire Starter”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의 불을 키울 뿐 만 아니라 이 불을 지속적

으로 태우며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더 큰불로 만들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매일 매일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으며 간절한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역들을 감당 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역들을

감당하라고 우리 교회를 다시 세우셨다고 믿습니다

이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 모두 성령의 불을 키우며

지속적으로 태우는 “Fire Starter” 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어둠에 있는 이웃과 열방을 향하여 복음의 불을

태우기를 원하며, 고통 당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불을

태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자녀들의 가슴에도 주님의 사랑과

감사의 불을 키워서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기도하며 나아 가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에 동참하여 축복의 통로가 귀한 삶을 살며 언젠가 주님앞에

섰을때 “잘했다” 라고 칭찬 받는 헤브론 교회, 헤브론의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