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한돈정보 2018. 11월호 166 내년 2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 농식품부, 5개월간 강도 높은 가축질병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 방역활동 전개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을 ‘특 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가축질병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과거 구제역 발생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보강접종을 진행하고, 백신 접종 1개월 후 면역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12월 중에 전국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구제역 ‘O+A형 백신’을 공급했으며, ‘O형’과 ‘A형’ 외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유 형에 대해서는 항원뱅크 물량을 현행 170만두에서 300만두로 확대 비축하여 발생에 대비한다. 아울러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구제역 혈청형 확인이 가능한 진단키트를 시·도 검사기관에 공급하여 진단시간을 단축하고, 발생 시 적합한 백신을 신속히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항혈청을 사전 확보하여 비축한다.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관리도 진행된다. 방역 취약농장에 대한 점검과 소독을 강화하여 백신 미흡 농장 은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집중 관리하고, 방역관리가 상대적으로 취 약한 돼지 위탁농장은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한다. 또한 취약시설(도축장 및 분뇨처리시설 등)에 대한 사전 구제역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한다.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전국 축산 관련기관 및 단체에는 방역대책 상황실이 설치·운영 된다. 농식품부는 국내 방역과 국경검역 추진상황 등을 집계하여 분석하고, 각 기관별 상황실 가동 실태 와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방역홍보 리플릿과 매뉴얼 등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SMS 문자메시지 발송, 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 주요 시기별 축산농가 및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AI·구제역 상황실 현판식’ 참석 -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 당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0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현판식’ 행사에 참석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제역은 중국·몽골 등에서, AI는 중 국·러시아·대만 등 주변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방역관리가 이루어 져야 하며,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하는 만큼 AI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민간방역 기관, 축산농가가 각자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 Upload
    others

  • View
    2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한돈정보

2018. 11월호166

내년 2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 농식품부, 5개월간 강도 높은 가축질병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 방역활동 전개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을 ‘특

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가축질병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과거 구제역 발생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보강접종을 진행하고,

백신 접종 1개월 후 면역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12월 중에 전국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구제역 ‘O+A형 백신’을 공급했으며, ‘O형’과 ‘A형’ 외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유

형에 대해서는 항원뱅크 물량을 현행 170만두에서 300만두로 확대 비축하여 발생에 대비한다.

아울러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구제역 혈청형 확인이 가능한 진단키트를

시·도 검사기관에 공급하여 진단시간을 단축하고, 발생 시 적합한 백신을 신속히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항혈청을 사전 확보하여 비축한다.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관리도 진행된다. 방역 취약농장에 대한 점검과 소독을 강화하여 백신 미흡 농장

은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집중 관리하고, 방역관리가 상대적으로 취

약한 돼지 위탁농장은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한다.

또한 취약시설(도축장 및 분뇨처리시설 등)에 대한 사전 구제역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한다.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전국 축산 관련기관 및 단체에는 방역대책 상황실이 설치·운영

된다. 농식품부는 국내 방역과 국경검역 추진상황 등을 집계하여 분석하고, 각 기관별 상황실 가동 실태

와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방역홍보 리플릿과 매뉴얼 등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SMS 문자메시지 발송, 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 주요 시기별 축산농가 및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AI·구제역 상황실 현판식’ 참석-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 당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0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현판식’ 행사에 참석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제역은 중국·몽골 등에서, AI는 중

국·러시아·대만 등 주변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방역관리가 이루어

져야 하며,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하는 만큼 AI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민간방역

기관, 축산농가가 각자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66 2018-10-22 오후 5:37:10

Page 2: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NEWS

2018. 11월호 167

농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관리대책 추진 점검회의’ 가져

- 국내 유입 예방을 위한 국경 검역 및 국내 방역 추진사항 등 점검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과 벨기에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확산과 관련해 지난 10월 4일 ASF

대책반 회의를 소집하고, 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국경 검역·국내 방역 등 그간 추진하고 있던 예

방 관리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대책반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학계, 양돈수의사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그간 해외

ASF 발생동향, 국내 유입 가능성 및 방역대책의 주기적 점검과 미진한 부분의 보완방안을 협의하여 왔다.

이번 회의에서 대책반 전문가들은 중국과 벨기에서의 ASF 발생·확산을 감안하여 △중국 등 ASF 발

생국에 대한 국경검역 강화,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관리방안, △야생멧돼지에 대한 방역 관리방안 등

대책의 보완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ASF 의심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이를 위하여 양돈농가와

축산관계자에게 매일 임상관찰 실시와 주의를 촉구했다.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키트’, 농식품부의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선정

- 구제역바이러스 혈청형 중 O, A, Asia1 등 국내·주변국 발생 혈청형 3종 감별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키트’ 개발

을 포함한 농식품분야 연구 성과 4건이 ‘2018 국가연구개

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월 15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연구책임자 구복경 연구관)가 개발한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키트’는 구제역바이러스의 혈청

형 중 O형과 A형, Asia1형을 감별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간이진단키트는 구제역바이러스 여부

만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혈청형 감별에는 8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반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개발한 ‘구제

역 혈청형 감별 진단키트’는 현장에서 15분이면 3종의 혈청형을 감별해 낼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겨울 국내 최초로 돼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본 진단키트를 활용해 혈청형

을 빠르게 감별 진단했다”며 “이는 신속한 백신 수급으로 이어져 초동방역과 구제역 발생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국내 제조사(메디안디노스틱)로 기술 이전되어 지난 4월 정식 출시됐으며, 국내 구제역 방

역은 물론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주변 구제역 발생국으로 수출하여 국내 동물약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약품 판매 시 투약지도 의무화 - 제품명, 수량, 용도, 구매자 등 기록 1년 이상 보존해야

- 농식품부, 동물약품 취급규칙 개정 … 살충·구충제 판매기록도 1년 이상 보존해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9월 30일부터 동물약품 취급규칙 개정(2018년 6월 29일)의 시행에 들어갔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67 2018-10-22 오후 5:37:10

Page 3: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한돈정보

2018. 11월호168

개정된 규칙에는 동물약품 판매 시 투약지도를 해야 한다는 내용과 살충·구충제 판매기록을 1년 이상

보존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동물약국 약사 및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관리약사는 동물약품 판매 시 구두 또는 투약지도서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제품명, 사용 대상, 용법·용량, 효능·효과, 휴약기간, 금기사항 및 저장 방법 등

을 지도해야 한다.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함유 품목 및 마취제 등이 판매기록 보존 대상이었으나, 개정된 취급규칙에는 동물용 살충

제·구충제(애완동물용 제외)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동물약품 판매업소는 제품명, 수량, 용도, 구매자 등

에 관한 기록을 1년 이상 보존해야 한다.

축산물판매업 운영 형태 고려해 영업 시설기준 예외 인정 확대

- 식약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 입법 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축산물판매업의 운영 형태를 고려하여 위생상 위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시설기준

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0

월 8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 판매영업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영업자의 영업 형태에 맞는 시설만 갖추고

도 영업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축산물판매업 시설 생략 요건 확대, △축산물 영업 허가·신고 요건 완화 등이

다. 특히 축산물 판매 신고관청이 축산물판매업의 영업 형태를 고려하여 축산물판매업의 시설(전기냉

장·냉동시설, 진열상자 또는 저울 등) 중 영업과 무관한 시설은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또한 축산물 자가검사 대상 영업자가 축산물 영업 허가 신청 시, 영업자가 위탁검사를 하려는 경우 제

출하는 서류 중 ‘검사위탁계약서’는 제출하지 않도록 하고 별도의 검사실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개정

했다.

전국 500여 축사악취 민원 빈발지역 개선 방안 마련

- 국민권익위, ‘전국 축사악취 개선 방안 발표회’ 개최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전국 축사악취 발생 533개소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난 10월 17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전국 축사악취 개선 방안 발표

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최근 축사악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두천지역의 김성원 국회의원과 전국 지자

체,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축사악취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참석해 전국 축사악취의 문제점을 공유

하고, 상습 악취민원 지역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2017년 축사악취 발생지점 595개소와 관련해 제기된 피해민원 1,500여 건을 분석

한 결과, △돼지축사 시설개선 등 맞춤형 악취 줄이기 방안 마련 시급, △규모가 작고 영세한 축사에 대한

집중관리 및 지원 필요, △축사로부터의 거리 확보 등 합리적인 가축사육제한구역 기준 필요, △축사, 아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68 2018-10-22 오후 5:37:11

Page 4: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NEWS

2018. 11월호 169

파트 등 인허가 시 주변 여건 조사 및 반영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발생지점 595개소 중 축사 이전 또는 시설개선이 이

루어져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지 않은 지점 62개소를 제외한 533개소에 대해 총 727개 개선 방안을 마

련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발표회에서 관계기관과 축사악취 개선 방안을 공유했으며, 올해 말까지 개선 방안

을 적극 시행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권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방안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 종돈장, 18개소 모두 주요 가축전염병에서 ‘안전’ 확인

-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구제역 등 5종 일제검사 결과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종돈장 주요 가축전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18개소 모두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10월 5일 밝혔다.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9월 한 달간 종돈장 17개소와 돼지정액등처리업체(돼지인공수정센터)

1개소,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1,076마리, 4,770건의 구제역·돼지열병 등 질병 감염 여부를 일제 검사했다.

검사 대상 가축전염병은 구제역·돼지열병·돼지오제스키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브루셀

라병 등 5종이다. 이들 전염병은 발생 시 종돈장 자체에도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일반 양돈장 분양

시 질병 전파 우려가 크고,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피해가 크다.

검사 결과 구제역은 감염항체(NSP)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백신 접종 항체(SP)는 양성률

87%(기준 60%)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열병은 모두 항원 음성이고,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은 95%(기준 80%)로 높게 나타났다. 그 외 돼지

오제스키병·돼지브루셀라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도 모두 항원 음성으로 분석됐다.

제주도, 양돈농가 106곳 대상 축산악취 현황조사 실시

- 도내 양돈농가 우려의 목소리 커

제주도가 지난 10월 1일부터 도내 양돈농가 106곳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현황조사를 시작했다. 올해 조

사 대상이 되는 106곳은 지난해 실시했던 조사에서 제외됐던 제주시 15개 마을과 서귀포시 11개 마을에

소재한 양돈장이다.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양돈장도 포함된다.

제주도는 2017년 양돈농가 101곳을 대상으로 악취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초 96곳을 악취 관리지

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혀 양돈농가와 업계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도내 양돈농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조사에서 측정방법 등의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악취 검사기관과 측정 대행기관이 또다시 악취 측정을 담당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하는 상태다.

한편 지난해 조사를 거쳐 올해 3월 최종적으로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양돈농가 59곳 중 57곳은

도의 지정에 불복해 악취 관리지역 지정 집행정지 신청 및 위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69 2018-10-22 오후 5:37:11

Page 5: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한돈정보

2018. 11월호170

제주, 올가을 전국 최초로 ‘PED 발생주의보’ 발령

- 동물위생시험소, 한림읍 2개소·대정읍 1개소에서 발생 확인 … 농가 차단방역 당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10월 10일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국에서는 올가을

들어 처음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한림읍 2개소·대정읍 1개소 등 3개소의 양돈장에서 PED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

라 다른 양돈장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PED는 지난해 가을부터 전국적인 발생양상을 보이며, 겨울철 이후 잠잠해졌던 예년과 달리 올해 상반

기까지 피해를 유발해 국내 돼지 수급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커져 PED 확산이 우려된다”며 “농장 내·외부 차단방역과

백신 접종 등 PED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검역본부, 가축방역관 대상 ‘외부 전문가 초청 FIRST 60 토크’ 통해 소통 시간 가져

-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대응과 현장 중심 문제 해결방안 모색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가 지난

10월 2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검역본부 및 시·도 가

축방역관들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발생 대비 현장 대

응능력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FIRST 60 토크’ 세미나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가축질병 분야별(양돈·양계)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검역본부와 시·도 가축방역관들

이 ‘구제역·AI 특별방역 기간’ 동안 현장 문제해결

능력 및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미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관리의 일환으로 민·관 이해당사자 간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현장문제 이

해 및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양돈분야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우남일 수의사가 10월 2일 ‘돼지의 사양관리와 생산

성의 향상을 위한 질병관리’를 주제로 구제역 백신 효율성 향상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예방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검역본부, 현장방역 조직 및 인력 충원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대응 능력 강화

- 2017년 중앙방역조직 5개 추가 확충 통해 권역별 상시 방역체계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질병 현장방역 조직 및 인력 확충을 통해 지자체 가축방역 관리·감독 및 중

앙방역기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권역별 방역조직 미비로 지자체와 농가의 방역이행 사항에 대한 교육·점검·관리감독, 특히

구제역·AI 등 질병의심 신고 시 신속한 초동대응 등 현장 방역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2017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0 2018-10-22 오후 5:37:11

Page 6: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NEWS

2018. 11월호 171

년 중앙방역조직 5개 가축질병방역센터(청주, 광주, 춘천, 김해, 제주) 추가 확충을 통해 권역별 상시 방역

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가축질병 발생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설 방역센터는 해당 관할지역 내 구제역·AI 등 질병 발생 건수 감소를 목표로 자체 구제역·AI 방역

대책 수립, 중앙기동점검반 지도·점검, 구제역·AI 등 사후관리, 현장방역 업무 매뉴얼 작성 등을 담당

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 및 초동 대응에 힘쓴 결과 지난 구제역·AI 국내 발생과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역본부, 인력 충원을 통한 해외여행 축산관계자 관리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도모

- 출국신고율 92.2%, 입국신고율 99.9% 기록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중국·러시아 등 인근 국가 및 유럽지역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

열병(ASF)을 비롯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2017

년 6월부터 시행된 축산관계자의 출입국 신고 및 미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업무가 안정적으로 정착

했다고 밝혔다.

국내 축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축산관계자는 약 43만명으로 이 중 여권을 소지한 축산관계자

는 약 24만명이다. 대상자들은 가축전염병 발생국을 여행할 시 반드시 검역본부 검역관에게 신고하여야

하며, 신고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역본부에서는 축산관계자 출입국 신고접수, 입국 시 소독·교육 및 미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업

무 등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하여 2017년 8월 인천공항 등 현장에 9명의 검역관을 충원했고, 법무부의 출

입국 심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등 전산 시스템을 보완했다.

국내 출입국이 가장 많은 인천국제공항 경우 출입국 신고가 의무화된 2017년 6월 이후 출국신고율

92.2%, 입국신고율 99.9%를 기록하여 축산관계자 출입국 관리업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명예가축방역감시원’ 활동 개시

- 검역본부·세종시, 합동 발대식 개최하고 감시활동 시작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가 지난 10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와 ‘명예가축방역감시원’ 합

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종 연서면 소재 돼지 및 산

란계 농가에 대한 가축방역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

였다.

이번 활동은 명예감시원 제도 도입(2016년 6월) 이

후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이

며, 앞으로 명예감시원은 가축질병의 예찰, 농장 내

가축질병 유입·전파 차단을 위한 시설 및 출입관

리·소독 실시 여부 확인 등 방역관리에 관한 지도·

감시를 수행하게 된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1 2018-10-22 오후 5:37:11

Page 7: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한돈정보

2018. 11월호172

아울러 천안방역센터는 ‘현장방문의 날’을 맞아 세종시 가축방역 담당자 및 축산현장 종사자들과 함께

가축방역 현장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하였다.

검역본부 천안방역센터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세종시 가금농

가 질병관리등급제 미흡농가에 대한 가축방역점검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현장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농식품부에 개선·건의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2018년도 하반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 개최

- 생물학적제제 수입·제조사와의 소통으로 경쟁력 향상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가 지난 10

월 11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사(7개소) 및

수입사(14개소) 등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교류 및 소통 확대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도 하반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물학적제제(백신)의

최신 검정방법 등에 관한 민·관의 정보교류 및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한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현장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국가검정, 기술검토, 민원 업무 등 관련 업체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참석자들 간 서로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으며, 업체 관계자 등이 제기한 질의 응답집(Q&A)도 발

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에서는 동물약품업체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국

가검정기준의 선진화, 과학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민·관 간의 신뢰도 및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관리인증원·축평원, 소비자에게 ‘축산농장 HACCP 인증 표시 서비스’ 시행

- 축산농장 HACCP 인증정보를 ‘축산물 이력정보’와 연계하여 서비스 제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10월 17일부터 ‘축산물 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를

통해 가축(소, 돼지) 출하농장의 HACCP 인증 여부를 알리는 표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는 축산물 이력정보와 연계하여 등급정보, 혈통정보, 인증정보 등 축산

물 품질·인증정보를 통합해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용하고 있다.

그동안 축산물 소매단계에서 축산농장별 HACCP 인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거나 표시가 되지

않아 소비자와 생산자 양쪽으로부터 불만이 제기되는 등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안전관리인증원과 축평원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갖고, 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HACCP 인증을 받은 축산농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여 왔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2 2018-10-22 오후 5:37:11

Page 8: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NEWS

2018. 11월호 173

그리고 지난 6월 농식품부 주관으로 양 기관이 함께 ‘농장 HACCP 표시제’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

제 연계 협의회’를 갖고, 축산농장별 HACCP 인증정보를 축평원의 ‘가축 및 축산물 이력정보(쇠고기 이력

제, 돼지고기 이력제)’와 연계시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최종 결정하여 지난 10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소비자가 축산물 구매 시 축산농장의 HACCP 인증정보를 확인하려면 스마트폰에 ‘축산물이력제’ 앱

(App)을 다운로드 받고, 이력(묶음)번호 정보조회-통합정보조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논산계룡축협(장군포크),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 안전관리인증원, ‘HACCP 황금마크 증정서(통합-43호)’와 경영체 현판 증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지난 10월 17일 충남

논산시 논산계룡축협 대회의실에서 임영봉 조합장

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 인증서’를 증정하였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

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

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날 통합인증서 증정식에는 논산계룡축협의 임

영봉 조합장과 17개 농장대표 등이, 안전관리인증원에서는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을 비롯해 김영수 대전

지원장, 손경석 유통인증팀장 등 총 30여 명의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ACCP 황금마크(통합-43호) 증정서’를 받은 논산계룡축협 ‘장군포크’의 적용 품목은 돼지 포장육으

로 통합인증에 참여하는 업소 및 농장 20개소에 이른다.

논산계룡축협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받기 위해 지난 2015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구 축산물

인증원)과 MOU를 체결한 뒤 지난해부터 조합 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 기술상담

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경진대회 및 결의대회’ 개최

-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의 재발 방지 및 조기 근절 의지 다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지난 9월 20일 세종

시 소재 금강수목원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

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대

책기간’ 대응을 위한 ‘초동방역 경진대회 및 구제

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방역본부는 악성가축질병 의심축 발생 시 신속

히 출동하여 차단방역을 수행하는 ‘초동방역팀’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3 2018-10-22 오후 5:37:12

Page 9: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한돈정보

2018. 11월호174

을 운영하고 있다. ‘초동방역 경진대회’는 소속 8개 도본부가 참가하여 ‘초동방역 임무수행 절차’에 따른

상황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의 재발

방지 및 조기 근절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현장감 있게 훈련한 전북도본부가 1위 대

상을 수상하였으며, 경북과 전남도본부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 ‘깨끗한 축산농가 정보 및 가축통계자료’ 제공한다

- 축산환경정보지도 내 ‘깨끗한 농장(1,029호)’에 대한 시·군별 위치 제공

축산환경관리원이 축산농가의 긍정적 이미

지 향상 및 환경 개선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

도하기 위해 축산환경정보지도 내 ‘깨끗한 농

장(1,029호)’에 대한 시·군별 위치를 제공한다

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가’ 정보는 9월 20일부터 축

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www.ilem.or.kr)의 상

단 ‘e-정보관(축산환경정보지도, stockmap.

ilem.or.kr/map/map_2.jsp)’에서 제공하며, 누구나 농장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본 ‘깨끗한 축산농가’ 정보 제공은 2017년 지정된 1,029개 농가의 농장 지점 및 상세 정보를 표출하도록

설계하였다.

정보지도 내 위치를 선택하면 축산농장 지정번호, 농장명, 시·도, 시·군·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17년 축산농가수, 사육두수, 분뇨발생량, 조사료 및 농작물 재배품목, 면적 등을 갱신했다.

위생방역지원본부, 구제역·AI 선제적 현장 방역체계 가동-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현판식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고병원성 AI 및 구

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구제역·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맞아 지난 10월 1일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위생방역본

부는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부와

8개 도본부, 42개 사무소에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전화·방문예찰 강화 및 초동방역

출동태세 완비를 통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4 2018-10-22 오후 5:37:12

Page 10: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NEWS

2018. 11월호 175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8년 ‘깨끗한 축산농가’ 780호를 지정한 후 총 1,809호 농가 정보를 올해 12

월에 추가 제공 및 갱신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에 축산환경 교육 온라인 동영상 게재

- 축산농가 및 환경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 제공

축산환경관리원이 축산환경 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축산환

경에 관한 사이버교육 온라인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교육 동영상은 지난 10월 1일부터 관리원 홈페이지에 총 8편

(편당 60분 분량, 20분씩 총 19개 동영상) 게재되었으며, 누구나 편리하

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본 온라인 동영상은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 기초과정’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강의 자료와 영상을 제공

하여 필요한 지식과 이론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했다. 교육내용은 △액비저장조 및 슬러리 피트 관리, △

공동자원화시설 최적 운영·관리 방법, △퇴비사 관리

등 총 8편(편당 60분 분량, 20분씩 총 19개 동영상)이다.

동영상은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www.ilem.or.kr)의

상단 ‘e-정보관(동영상)’ 또는 초록색상자 ‘e-정보관(동영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농협, 내년 2월까지 구제역·AI·ASF 특별방역체제 돌입 - ‘구제역·AI 방역상황실’ 운영 지도 및 현장 방역인력풀 역량 강화

농협중앙회는 동절기마다 발생하고 있는

가축질병(구제역, AI)에 대비하여 특별방역

시스템을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본

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금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농협은 △‘구

제역·AI 방역상황실’ 운영 지도, △SOP에

따른 각 계통기관별 행동요령 안내, △지역

별 상시방역 실행계획 보완·시행 및 ‘전국

일제소독의 날’ 행사 실시, △현장 방역인력풀 재정비 및 방역대응 역량 강화, △소규모 농가 공

동방제단(115개 축협, 540개반) 소독지원 확대 운영,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및 홍보

활동 지도, △겨울 철새 도래 관련 AI 차단방역 지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홍보·지도를 포함

한 일선 현장 지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5 2018-10-22 오후 5:37:12

Page 11: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한돈정보

2018. 11월호176

강원양돈농협, ‘2018년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 갖고 화합·친목 다져

- 임직원 및 조합원 120여 명 참석 … 장학금 전달식, 체육행사, 노래경연대회 등 가져

강원양돈농협이 지난 10월 11일 강원도 강릉시 강

릉경찰수련원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120여 명이 참

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

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성균 강원도 축산과장, 신시묵

강릉시 산업경제국장, 주영건 강원도축협협의회장

(강릉축협 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

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정태홍 (사)대한한돈협

회 강원도지부장, 강릉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양돈산업 발전에 노력한 유관기관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조합원 공로패 전달과

조합원 자녀 40명(1,970만원)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체육행사에서는 족구 등 다채로운 운동경기를 통해 조합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으며, 조

합원 노래경연대회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최덕식 조합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우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등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목표했던 올해 손익은

무난히 달성할 것 같다”며 “이 같은 결과는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

했다.

도드람, ‘프로배구 개막 기념 대한항공 팬미팅’에 한돈 협찬

- BBQ 파티에 도드람한돈 목심 및 도드람육포선물세트 협찬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있는 한돈 브랜드

도드람(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이영규)이 지난 9월 29

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대한항공 연수원 신갈 배

구단 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팬미

팅’에 도드람한돈을 협찬했다고 밝혔다.

‘2018~2019 도드람 V-리그’를 앞두고 열린 이번

팬미팅에는 한선수, 가스파리니, 김규민 등 17명의 대

한항공 점보스 선수 전원과 약 100여 명의 팬들이 참

석했다.

도드람은 팬미팅에서 열린 BBQ 파티에 도드람한돈

목심 구이용 50kg과 도드람육포선물세트 100개를 협찬했다. 팬미팅에 참석한 선수단과 팬 전원은 신선

하고 안전한 도드람한돈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아울러 이날 팬미팅에서는 ‘선수단 토크쇼’, ‘랜덤 드래프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각종 조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6 2018-10-22 오후 5:37:12

Page 12: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NEWS

2018. 11월호 177

별 게임 및 선수단과의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와 팬들 간 소통을 확대했다.

한편 도드람은 ‘2018~2019 도드람 V-리그’ 시즌 동안 경기장 내에서 열정 응원 타임을 활용한 ‘도드

람 핑거스틱’ 증정과 주말 홈경기 관람객 대상 도드람몰 상품권 증정, 입장권 소지자에게 ‘본래순대’ 매장

이용요금 할인 등 배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 외동점’ 개점 기념식 가져

- 돼지고기만 취급하여 전문성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과 노동력 줄여

부경양돈농협의 외식 및 식당 프랜차이즈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하는 자회사 부경양돈M&F가 지난 10월

10일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 외동점(경남 김해시 외동 소재)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 외동점’은 두 번째 프리

미엄 레스토랑으로 1층 약 150평의 면적에 VIP석,

단체석, 일반석, 놀이방, 주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150여 명의 고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

모로 지난 10월 5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 외동점’은 1990년대 택지

조성된 도심에 인접하여 반경 1km 이내 주거인구

도드람양돈농협,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갖고 조합원·임직원 간 화합 다져- 전국 7개 지역 조합원과 임직원 300여 명 참석해 창립 정신 기리고, 덕유산 정상 향적봉까지 등산

도드람양돈농협이 지난 10월

17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에 위치한 덕유산에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드람의 창립

정신을 기리고 지역 간 소통·

교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국 7개 지역 조합원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산행은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오른 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등반하

는 코스로 진행됐다. 산행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연회장에서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

원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창립 28주년을 맞은 도드람은 올해 장충동비엔애프, 대명오앤씨, 렉스팜 안성공장, 제3 AI

센터 인수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M&A를 추진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도드람김제FMC’를 준공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7 2018-10-22 오후 5:37:13

Page 13: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한돈정보

2018. 11월호178

48,000여 명, 직장인구 17,000명, 유동인구 16,000명으로 고객유치와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크밸리 로스트하우스 외동점’은 프리미엄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육류는 돼지고기만 취급하

며 전문화했으며, 그에 따라 메뉴도 단순화하였다. 이는 다른 육류 취급으로 불필요한 비용과 노동력을

줄이고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돼지고기는 역시 대한민국 정부 명품인증 포크밸리 한돈만을 사

용하고 있다.

많은 식당들이 짧은 기간 영업하고 폐점하는 경우가 예사인 시대에 외식사업의 성공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감안하여 부경양돈농협은 깐깐한 시장조사를 통한 입지 선택과 소비자

성향에 맞춘 영업 전략으로 외식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돈협회, 전국 가축분뇨 공공처리비용 인상률 2.5% 달해

- 충남이 상승률 가장 높아 … 경남·전북은 하락

(사)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가축분뇨 공공처리비용 인상률이 2.5%에 달

하며 양돈농가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협회는 최근 전국의 협회 산하지부를 통해 각 지역별 공공처리장의 가축분뇨 처리단가를 조사했

다. 그 결과 제주를 제외한 8개 권역의 가축분뇨 공공처리단가는 톤당 20,211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19,770원과 비교해 2.5% 상승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공공처리단가 가장 높은 곳은 충남으로 톤당 26,400원

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북(25,000), △강원(22,700원), △경북(23,890원), △경남(19,200원), △경기

(18,300원), △전남(18,200원), △충북(11,500원) 순이었다.

제주를 제외하고 지난해와 비교해 공공처리단가 상승폭이 컸던 지역은 충남으로 10%가 올랐다. 전북

(5.6%)과 강원(5.5%)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강원도 횡성은 톤당 5,000원이 올라 18.5%의 상승률을 기록

했다. 경기지역은 3.9%, 경남지역은 2.1% 상승했다.

반면 공공처리단가가 내려간 지역도 있었다. 전남은 8.8%, 경북은 4.2% 하락했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관내 가축분뇨 발생량에 비해 공공처리장의 용량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

고, 특히 유입 부유물질 농도 기준이 낮은 공공처리장 관내 농가들의 불만이 높았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등 관계자, 한돈혁신센터 건립 현장 방문 점검

- ‘제1차 한돈혁신센터 운영위원회’ 갖고,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추후 계획 논의

한돈혁신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손종서, 서두석,

김정우, 이기홍, 고권진 부회장, 지춘석 경남도협의회장, 왕영일, 장성훈 감사 등 혁신센터 운영위원 등이

지난 9월 27일 한돈혁신센터 현장을 방문해 한돈혁신센터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진행사항을 점검했

다.

한돈협회가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센터는 지난 4월 철거공

사와 터닦기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7월에는 신축공사 안전기원제를 시행하며, 본격적인 혁신센터의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8 2018-10-22 오후 5:37:13

Page 14: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NEWS

2018. 11월호 179

건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돈혁신센터는 현재 비육사 버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시작으로 사업부지 도로이설 공사, 번식사

의 피티 옹벽 콘트리트 타설작업, 비육사 벽체 거푸

집 설치, 혁신동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후보사

석축공사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한돈협회는 이날 ‘제1차 한돈혁신센터 운영위원

회’를 갖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추후 계획을 논의했다.

한돈협회, 축사냄새 환경분쟁에 있는 정읍지부 방문해 현안 청취 및 대책 숙의

- 환경전문 변호사를 통한 법률자문 등으로 법적·제도적 대응 밝혀

(사)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이 지난 10월 4일

최근 축사 냄새문제로 인해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

정에 들어간 전북 정읍지부를 방문해 현안을 청취

하고 대책을 함께 숙의했다.

최근 환경부 산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지

난해 정읍시 소성면 소재 주민들이 마을 인근 D농

장을 상대로 낸 피해구제 신청에 대해 양돈장이 축

산냄새로 인한 정신적 피해로 39명의 주민에게 3,0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태식 회장은 정읍지부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축산냄새 문제가 지역사회의 문제로 부각되

고 있는 가운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피해구제 신청이 마을 단위로 확산되는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반

복될 경우 한돈산업 전체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협회 환경전문 변호사 등으로부터 법률 자문 등을 통해

환경민원에 대한 절차상 하자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법적·제도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돈협회는 이번 결과에 따라 향후 악취피해 민원에 따른 전국적인 피해보상 신청이나 사육거리

조례지정,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농가별 축사냄새 저감 노력과 함

께 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돈자조금, ‘노인의 날’ 맞아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과 나눔 활동 펼쳐

- 어르신 대상 안마 봉사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 위해 한돈 200kg 전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0월 1일 한돈데이(1001)에 이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충북 음성

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돈자조금과 지역 여성한돈인봉사단이 함께하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은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

돈요리를 나누며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김춘일 충북도협의회장, 윤석환 음성지부장,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고명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79 2018-10-22 오후 5:37:13

Page 15: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한돈정보

2018. 11월호180

자 대표, 충북한돈협동조합 배병규 조합장, 한동수

음성축산발전연합회회장, 음성 축산농업협동조합

조철희 조합장, 음성군 축산식품과 남용택 과장, 음

성군 농업기술센터 전만동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사)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음성지부와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관계자는 음성군

청을 방문해 음성군에 지역 소외계층 영양지원을 위

한 한돈 200kg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나눴다.

또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 봉사활동’과 ‘노래교실’을 여는

한편, 한돈 삼겹살 파티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한돈자조금·한돈협회, 합동군사대학교에 한돈 1톤 나누고 자매결연 맺어

- 한돈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 통해 장병들에게 즐거운 시간 선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데이(1001)를 기념

해 지난 10월 2일 대전에 위치한 합동군사대학교에

한돈 약 1톤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

혔다.

이날 행사는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

(사)대한한돈협회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 한돈자조

금 유재덕 관리위원, 도기정 대의원, 정상은 사무국

장, (사)대한한돈협회 정창용 천안지부장과 합동군

사대학교 총장 조한규 소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

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와 합동군사대학교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는 뜻깊

은 자리였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맺고자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이를 기념하

기 위해 합동군사대학교 내에서 한돈 시식회를 비롯

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합동군사대학교에서는 같은 날 체육대회를 열어 장병들의 허기진 배를 맛있는 한돈 시식회로 채울 수

있었다. 이 외 ‘한돈 먹고! 기왓장 격파’ 등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날 체육대회를 즐기

는 장병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80 2018-10-22 오후 5:37:14

Page 16: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NEWS

2018. 11월호 181

한돈자조금, ‘성주가야산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에서 한돈 우수성 알려

- 한돈요리 시식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 더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0월

9일 경북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

림마당에서 열린 ‘2018 성주가야산 황

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에 참여

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어 축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성주가야산 메

뚜기잡이 체험축제’는 메뚜기잡이는

물론 고구마, 땅콩 캐기, 승마체험, 메

기잡이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함께 어

린이 사생대회, 사과 낚시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성주지부는 축제에 참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한돈자조금은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하는

한편, 경품 이벤트,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돈자조금, 한돈데이 및 한글날 기념 무료폰트 ‘한돈체’ 배포

- 한돈체 총 3,559자 배포 … 오픈 라이선스로 다방면에 다채로운 활용 기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0월 9일 한돈데이(1001) 및 한

글날을 기념하여 산돌커뮤니케이션과 공동 제작한 무료 폰트

‘한돈체’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돈체’는 믿을 수 있는 우리돼지 한돈의 친근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손글씨 형태를 적용하고, 획을 둥글게 처리

해 제작됐다. 한돈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은 해당 폰트는 한글

서체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무료 배포되었다.

폰트는 600g(Bold), 300g(Light)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각

각 한글 2,350자 및 추가 129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 등 총

3,559자로 구성되어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개인 및 기업 사용자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오픈 라이선스이다.

해당 폰트는 한돈닷컴(www.han-don.com)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

만 한돈자조금의 승인 없이 수정, 변형, 임대, 재판매하는 상업적인 행위는 금지하고 있으며, 상업적인 용

도로 사용 시에는 반드시 한돈자조금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81 2018-10-22 오후 5:37:14

Page 17: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한돈정보

2018. 11월호182

한돈자조금·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서산시에 600만원 상당 한돈 전달

- 나눔 활동을 비롯한 각종 지역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가 지난 10월 11일 지역이웃사랑

을 실천하기 위해 서산시(시장 맹정호)를 방문

해 6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서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사)대한한돈협회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 서

산태안지부 유재흥 지부장, 이천우 부지부장,

호기천 사무국장, 충남도협의회 안소연 사무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서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한돈자조금-한돈협회 금산지부, ‘금산인삼축제’서 우리돼지 한돈 우수성 알려

- 축제 기념해 금산군 통해 500만원 상당 한돈을 지역 이웃에 전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금산지부가 지난 10월 12~14일

3일간 충남 금산군 금산읍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금산인삼축제’

에 참여해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

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0월 5일 개막한 ‘제37회 금산인삼축

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형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10월 14일까지 열흘 동안 인삼과 건강

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금산지부는 지난 10월 12일 금산인삼관에서 축제의 성공

적 개최를 축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소외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금산군에 전달했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금산지부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금산인삼축제에

참여하여 한돈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 금산지부는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

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하는 한편 ‘한돈 룰렛 이벤트’ 등을 열어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

을 선사했다. 이뿐 아니라 한돈산업을 알리기 위한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막바지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82 2018-10-22 오후 5:37:14

Page 18: 165-183 책머리, 한돈NEWS · 또한 지금까지 처방대상약품, 동물용 호르몬제제, 항균제(항생제 포함), 생물학적제제(지정품목에 한 함), 마약류

NEWS

2018. 11월호 183

한돈자조금, 이천·안성·원주에서 9회에 걸친 ‘한돈인증점 푸드트립’ 성황리에 종료

- 한돈인증점 식사 기회와 돼지 테마 관광지 체험 동시 제공으로 호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4

일까지 돼지 테마 관광지와 한돈인증점을 무료 체험

하는 패키지 여행인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을 성황리

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천·안성·원주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푸드

트립은 한돈을 사랑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인증

점에서 한돈요리를 먹고, 돼지 테마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돈인증점은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위생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해 우수한 매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근 1,000호점을 돌파하며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 이번 푸드트립은 오픈한 지 15분 만에 매진될 만큼 소비자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9월 8일·9일·15일(3회)에 진행된 ‘이천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은 이천 돼지박물관을 방문해 돼지 공연

관람과 돼지 에코인형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한돈인증점인 도드람 바비큐하우스에서 한돈을 맛보는 코

스로 진행됐다. 이어 9월 16일·30일, 10월 3일(3회)에 안성에서 진행된 푸드트립은 안성팜랜드 방문과

한돈인증점 마당냉면갈비에서 한돈 갈비를 맛본 후 안성맞춤박물관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원주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은 10월 9일·13일·14일(3회)에 진행되었으며, 돼지문화원을

방문해 소시지 만들기, 피그레이싱 등을 체험하고 한돈인증점 금돈 구이식당에서 한돈을 맛봤다.

한돈자조금, 강원 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 개최

- 직접 제작한 한돈 도시락 200개와 철원군 내 소외계층에 한돈 100kg 전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강원 여성한

돈인봉사단이 지난 10월 16일 강원 철원

군에 위치한 철원군농업기술지원센터에

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한돈 도시락을 전

달하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을 진행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진호 셰프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진호 셰프는 제육볶음,

한돈 불고기 등 우리돼지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 여성한돈봉사단은 우리돼지 한돈요리를 활용한 도시락

200개를 직접 제작하는 한편 한돈 100kg을 철원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65-183 책머리, 한돈NEWS.indd 183 2018-10-22 오후 5:3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