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4월 2호

2호 · 2020-04-29 ·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4 - (캘리포니아주) 비대면 배달서비스가 시급하다는 유통업계의 요청에 따라 4월 8일 무인택배차

  • Upload
    others

  • View
    4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4월

2호

격주 동향

자율주행, 상용화 도입 경쟁 치열 ----------------------------3p

5G 시대 1주년, 5G의 현재와 미래 ---------------------------6p

AR, 글로벌 시장, 5년 뒤 47조 원 성장 --------------------------9p

주요 언론 동향-----------------------------------------------------12p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3

자율주행, 상용화 도입 경쟁 치열

미국, 중국 등 자율주행차 · 로봇 서비스 도입

자율주행 핵심 인프라로 ‘스마트 도로’ · ‘HD맵’ 구축이 주요 과제

▶ 미국, 중국 등 자율주행차 기술 경쟁 가속화

• (미국vs중국)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2020. 4. 13.)에 따르면 무인자율주행 기술 측면에서

구글의 웨이모(Waymo)와 GM의 크루즈오리진(Cruze Origin)을 통해 미국은 선발주자로서

중국보다 우세를 점하고 있음

-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 되었고, 많은 인구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할 것이고 이러한 점이 장기적으로 중국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될 것

- 세계 4대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응답자의 48%가 자율주행차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중국 응답자의 경우 35%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

- 5G 첨단장비 방면에서 중국의 선도적 우세는 중국 자동차기업이 실제 도로상에서 관련 기술을

시험 측정하기 유리할 것이며, 곧 지도와 교통데이터를 자율주행차에 전송하는데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하거나, 차량 원격제어에 5G 통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 (미국) 코로나19 감염증이 세계로 확산되며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무인 자율주행 기술’이 급부상

- (죽스(Zoox))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한 시간 동안 운전자 개입 없이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주행한 영상을 공개

· HD맵과 함께 카메라 18대, 레이다 10대, 라이다 8대의 센서 어레이로 130m 주변의 약 100명의 사람과

차량들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음

· GPS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터널 통과, 전방도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덕 주행,

사거리 교차로 우회전, 비보호 좌회전, 연속 이중 주차된 3대의 차량 회피 등 다양

- (메이오클리닉) 지난달 플로리다 잭슨빌 병원에 모빌리티 스타트업 비프(beep)로부터 자율주행

셔틀 4대를 도입하여 코로나19 검사 구역을 돌아다니며 채취한 검체 박스를 검사 요원에게 전달.

검체 이송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해야 하며, 자율주행

셔틀이 진화하면 현재의 안전과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4

- (캘리포니아주) 비대면 배달서비스가 시급하다는 유통업계의 요청에 따라 4월 8일 무인택배차

운행을 일부 허가.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뉴로(NURO)’의 무인택배차 2대는 주 내 9개

지역에서 시험 운행 가능

- (애리조나주) 피자 체인 베네치아즈는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수요는 늘었으나 배달원 모집이

힘들어지게 되어 4월 초 자율주행 배달로봇 11대를 도입하여 배달

그림 1_완전 자율주행차량 영상 공개 화면

출처 : 유튜브 Zoox 공개 영상

• (중국) 자율주행 서비스 규제를 임시 완화

- (UDI) 자율주행 기술업체인 UDI가 코로나19 사태로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쯔보

시내 16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최근 2개월간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제공

· 최대 1톤의 화물을 싣고 이동 가능하며 소독액 분사 기능 탑재, 최대 시속 30km의 속도로 이동, 비상시

원격 제어 모드로 전환 가능

- (지방 정부) 자율주행차 가격의 60%를 보조금으로 지급하여 지원

- (네오릭스) 무인 자율주행 셔틀을 활용하여 우한 지역에서 생필품 배송, 도시 방역, 병원 내

의료용품 이송에 활용

• (일본, 미라로보틱스·ZMP) 자율주행 로봇 ‘유고(UGO)’와 ‘파토로(PATORO)’를 개발하여 병원 등

소독작업에 투입

• (덴마크, UVD) 자외선 빛을 비춰 병실을 소독하는 이동형 로봇 개발, 올해 2월부터 중국으로

수백 대 수출, 각지 병원에서 자외선으로 병실을 소독

• (국내) 비대면 점심배달, 병원 오염물질 운반 등에 자율주행 로봇 활용

- (벤디스·로보티즈) ‘식권대장’ 앱을 통해 점심 식사 주문 시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배달

- (트위니) 자율주행 카트 ’따르고‘ 두 대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기증하고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의료원에서 오염물질, 일반 의약물품, 환자복 등을 운반하는데 활용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5

▶ 자율주행차 발전을 위한 또 다른 핵심 과제, ’스마트도로‘, ’HD맵‘ 구축

• 본격적인 자율주행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차량 간 교통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스마트 도로의 탄생이 필수적

- 5G 통신망이 활성화된다고 해도 차량 자율주행을 위해 추가로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시스템이 필요하며, 스마트 도로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ITS1)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C-ITS의 보편화가 시급

-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C-ITS가 접목된 스마트도로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연구·사업이 한창

- (한국도로공사) 2014년부터 세종시 주변 교통상황과 사고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차량에

제공하는 정부의 C-ITS 시범사업을 대행. 총 15개의 서비스를 개발해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시 등 지자체 C-ITS 실증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표준과

기술규격을 제정

· 자율주행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는 통신시설, 정밀지도, 교통관제, 도로·건물이며, 기본

요소인 통신시설은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시설을 도로에 갖추는

것으로 2024년까지 전국 주요 도로에 구축될 예정

· 자율주행은 차량이 스스로 운전제어를 하기 때문에 도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며 차선, 표지판

등의 구체적 위치를 담은 정밀(도로)지도, HD Map 등으로 정의하고, 정부에서는 전국 도로에 대해

2030년까지 정밀지도를 구축할 계획

- 정부에서는 차량에 교통신호 실시간 원격제공과 교통흐름 제어를 할 수 있도록 2030년까지 교통관제

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구축하고 자율주행차의 인식률 향상을 위해 각종 표지 등을 통일할 계획

• (네이버)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전반적인 국내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자체 구축한 매핑ㆍ측위 분야 기술과 데이터를 국내 연구자들과 공유

- 네이버랩스의 매핑ㆍ측위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 측위(Visual Localization) 기술을 뽐낼 수

있는 ‘네이버랩스 매핑ㆍ로컬라이제이션 챌린지’ 시작

- 자율주행 기계를 활용해 미래도심환경(A-CITY) 기술을 연구 중인 네이버랩스는 매핑 장비로 ‘고정밀

지도’를 만들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계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고정밀 측위 기술’ 고도화 중

Reference • 환구시보(環球時報, 중국) : https://oversea.huanqiu.com/article/3xpItrSWy10 • 로봇신문 :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5 • 공학저널 : http://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7 • 한국일보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4091207797590 • 중앙일보 : https://news.joins.com/article/23762861 • 조선일보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0/2020042003937.html • 디지털투데이 :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821

1) 지능형 교통 체계(Intelligent Transoport Systems(ITS)) :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시킨 지능형 교통 시스템이다. 신속, 안전, 쾌적한 차세대 교통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6

5G 시대 1주년, 5G의 현재와 미래

한국, 미국, 중국 등 5G 선진국 주도권 경쟁

5G 상용화 1주년, 아직도 ‘무늬만 5G’ 이제는 진화방향을 고민할 단계

▶ 5G 시대 1년, 5G 주도권 경쟁 본격화

• 상용화 1년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필두로 미국, 일본, 중국 등 5G 주도권 놓고 세계 각국과 치열하게 경쟁

- (미국) 2019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약5조원 투자 및 미국의 5G 주도권 확보를 강조한

‘5G 이니셔티브’ 공개하고 글로벌 선도국 도약 선언, 미국의 번영과 국가 안보의 중요한 연결

고리라 언급

·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2019년 말 농촌 지역에 안정적이며 빠른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90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5G 보조금 프로그램을 마련

· 4월 초 백악관에서 글로벌 주요 기업이 참석하는 ‘5G 서밋’을 개최하며 화웨이를 배제한 글로벌 5G 시장

주도권 확보 의지를 나타내기도 함

- (중국) 대규모 투자로 현재 16만개 5G 기지국으로 50여개 도시를 커버하고 있으며, 통신사들이

5G 네트워크 서비스 범위와 용량을 늘리면서 2020년 2분기부터 SA(스탠드얼론, 단독모드)

방식 서비스 시작 예정. 3월 17일 GSMA2)는 대규모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5G 투자를

확대하면서 중국이 세계 최대 5G 국가로의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

· (중앙정치국회의) 2월, 5G 네트워크, 산업 인터넷 건설을 가속화 하겠다고 발표

· 3월 5일 중국 최고지도부 회의체인 상무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며 5G 네트워크·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시설 투자를 촉구

·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은 올해 24만 개 기지국 건설 목표를 3분기까지 앞당겨 완료할 방침이며,

차이나모바일도 기지국 30만 개 구축 의사를 시사

- (일본) 경쟁국 대비 상용화 시기는 늦었으나 3월 25일 NTT도코모를 시작으로 26일 KDDI, 27일

소프트뱅크가 순차적으로 5G를 출시했고, 제4이통사인 라쿠텐은 오는 6월 서비스 시작을 선언

· 원래 7월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2021년 여름으로 연기되었지만 주요 통신사는 예정대로 투자를

이어가며,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한 5G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

2) GSM협회 (GSM Association, GSMA) : GSM 휴대 전화의 표준화, 배치, 이용 장려를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MNO 및 관련 기업들의 협회이며 1995년에 설립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7

· 일본 전역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전국을 10㎢씩 총 4500구역으로 나누고 전체 구역에서 50%

이상의 5G 기지국 설치를 의무화

· 일본 이통4사는 2019년 상반기 향후 5년(2019년∼2024년) 간 1조 6000엔의 투자 계획을 발표

- (국내) 올해 상반기 통신4사(이통3사+SK브로드밴드)는 당초 약 2조7000억원(잠정)으로 계획된

투자 규모를 4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함. 특히 5G 스마트폰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철도

▲대규모 점포(백화점, 쇼핑몰 등) ▲대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

·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우리 정부와 기업도 5G 플러스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민∙관의 역량

결집을 통한 견고한 5G 시장 생태계 조성에 만전을 기하며 시장 지배력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

· 5G 선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법·제도를 재점검 및 검토하고 단말기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품질 제고,

다양한 실감 콘텐츠 서비스 등 역량을 높일 필요가 있음

·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세계 일등 5G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계부처,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5G

플러스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

▶ 망부족, 콘텐츠, 서비스 부족 등 아직은 무늬만 5G

• (미국) 미국은 28GHz 대역 이상의 초고주파(밀리미터파) 기반 5G를 중심으로 망을 구축하였으나,

전파 도달 범위에서 초고주파 기반 5G가 한계를 드러내며 미국 소비자들의 5G 체감 정도가 ‘0’에 수렴

- 5G망이 우선 채택한 초고주파 대역의 대역폭은 800MHz(메가헤르츠)로 3.5GHz의 대역폭(100MHz)

보다 8배 넓어서 4Gbps 이상의 빠른 속도 구현이 가능하지만, 초고주파 대역은 저주파 대역

대비 커버리지가 좁고 장애물의 영향을 받기 쉬움

- 시카고는 전체 도시 면적 대비 3.1%, 달라스와 워싱턴은 0.2%, 인디에나폴리스는 아예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국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이라는 특성을 내세운 5G 상용화로부터 벌써 1년이나 되었으나

5G는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

- 서울시내 한복판에서도 5G가 제대로 터지지 않고, 5G를 이용한 서비스의 부족으로 LTE 보다

더 나아진 점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불평이 많음

- LTE보다 20배까지 빠르다고 알려진 28GHz 주파수는 현재 상용화가 되어있지 않고, LTE보다

3~4배 빠르다고 하는 3.5GHz의 주파수를 이용

- 또한, LTE와 연동되는 지금의 비단독모드(NSA)의 5G는 통신망 전환에 따라 속도가 느려짐

▶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5G, 진짜 승부 시작

• (중국)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중국 소비자들이 반강제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찾게 되면서 5G 수요

역시 가파르게 증가, 올해 5G 투자에 1803억위안(약 32조원) 투자해 네트워크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8

• (미국) 5G 확산을 위해 10년간 약 24조원 이상을 투입 예정

• (국내) 현재 우리나라가 5G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선두에 나선 우리나라 업체들과 해외 후발업체간

기술 격차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좁혀질 가능성 제기

-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검증된 5G 장비가 전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였지만

올 1분기 코로나 사태로 수출이 지연됐다“, "미국이나 중국의 경쟁사들에게 시간을 벌어준 측면이

있다"고 언급

- 전문가들은 국내 5G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규제 완화 필요, 부처 간 협업의 필요성 강조

· 예를 들어 5G기반의 원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 영상을 송출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개인정보 관련 규제로 인한 서비스가 불가능

· 김학용 순천향대 교수는 ‘정부가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는 분야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5G관련 규제를

풀어서 산업을 견인해야 한다.’, ‘현재로선 5G 기술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지 않지만 규제가 완화된

이후로는 5G 기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본다.’고 언급

- (에릭슨LG) 자사의 업링크 부스터 솔루션을 소개하며 박병성 에릭슨 LG 수석네트워크

컨설턴트는 ‘5G 커버리지 및 성능 확보가 중요한 시기’ 라고 언급

· 업링크 부스터는 별도 장비 없이 성능을 높여 단말기에서 네트워크로 신호를 전달하는 업링크

커버리지를 늘려주는 솔루션으로 5G의 커버리지를 약 2배 넓혀준다고 언급

· 5G의 커버리지는 업링크로 제한이 됨, 다운 링크는 충분하지만 업링크가 부족하여 업링크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5G 커버리지 성능 개선 가능

· 이러한 5G 커버리지의 확대로 업 링크 전송 속도 향상 주파수 효율 증대 등의 효과 얻을 수 있어,

대용량 상향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고해상도의 CCTV, B2B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링크 성능

확보가 필수적

Reference • 디지털투데이 :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373

• 조선비즈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9/202004090418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 오피니언뉴스 :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38

• B BLOTER : http://www.bloter.net/archives/378939

• NEWS1뉴스 : https://www.news1.kr/articles/?3912860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9

AR 글로벌 시장, 5년 뒤 47조 원 성장

코로나19 확산방지 언택트3) 소비 늘며 AR앱 서비스 활기

자율운항 선박, 차량 내비게이션, 실내 위치정보 안내 곳곳 도입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AR시대 도래 촉진될 것으로 전망

•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범(OVUM)은 글로벌 모바일 AR 앱 시장규모는 올해 약 18조 원에서 2025년

약 47조 원으로 2.6배에 이를 것이라고 밝혀

- AR 서비스 광고시장의 경우 2025년 약 33조 원으로 올해(약 15조 원)의 2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 특히 AR 시장을 북미, 유럽이 아닌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이 주도할 것이란 전망으로

오범에 따르면 동아시아 AR 시장(약 7조 원)은 올해 북미(약 6조4000억 원) 보다 크고 2025년에는

그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

그림 2_글로벌 및 주요 지역별 AR 시장 규모 전망

출처 : 동아일보

- 글로벌 IT 공룡 기업들은 5G 킬러 서비스로 전망되는 AR, VR 기술개발에 전력을 기울이는 추세

· 애플은 2018년 홀로그래픽 기술 특허를 보유한 아코니아홀로그래픽스를 인수, 올해 AR와 VR를 결합한

독립형 헤드셋을 개발

·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월에 출시한 영어책의 주요 내용을 3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AR 서비스의

3월 가입자가 전월 대비 두 배 가량 늘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린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언급

3) 언택트(Untact) :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10

▶ 실내 위치 안내, 자율운항, 내비게이션 등 서비스 증가

• (애플) 3월 말 실내 AR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하는 영국의 덴트리얼리티(Dent Reality)와 제휴

- 대형 쇼핑몰 등 AR 기반의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공동 개발 예정, 미·중 무역전쟁과 코로나19

사태 등 여파로 아이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AR를 돌파구로 삼고 있다는 해석

- 지난달 출시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라이다(LiDAR)4) 스캐너를 적용하였으며, 라이다는 공간과

사물을 정교하게 인식할 수 있어 향후 애플의 AR서비스에 활용될 것으로 보임.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12(가칭)에도 라이다 스캐너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 (나이언틱) 3월 말 스마트폰 카메라 인식 3D 지도제작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미국 AR 스타트업

`식스디에이아이(6D.ai)`를 인수함. 외신들은 "페이스북과 애플이 구축 중인 AR 플랫폼에 대항하기

위한 투자"라고 해석

• (화웨이) 현실과 가상세계를 통합한 '사이버버스(Cyberverse)' 개념을 도입한 '증강현실(AR) 지도'를

처음으로 공개

- 4월 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가 전날인 8일 중국 시장에 출시한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P40'을 통해 'AR지도'를 처음으로 선보임. 이 서비스는 앞서 프랑스에서 발표한 P40에는

지원되지 않으며, 중국 내수용으로만 출시

- AR지도의 오차 범위가 센티미터 단위로 실제 현실 세계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 해당 앱에 탑재된

라이브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3차원(3D) 가상현실로 구현된 화면을 통해 현재 위치를

인식하고 목표 지점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음

그림 3_화웨이가 처음으로 소개한 ‘AR맵’, 현재 중국용 P40에서만 지원

출처 : 화웨이

4) 라이다(Lidar) : 지리 레이저 광선을 발사하고 그 반사와 흡수를 이용하여 대기 중의 온도, 습도, 시정(視程) 따위를 측정하는 다목적 대기 현상 관측 장치. 대기 오염 대책이나 항공의 안전 분야에서 응용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11

• (다비오) 지도 데이터 기술 기업 (주)다비오(대표 박주흠)가 비전 기반의 실내측위 기술이 접목된

'AR내비게이션' 기술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테스트

- 기존 측위 기술로는 비콘이나 UWB 장치 또는 실내 Wi-Fi 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들이

있으나, 다비오 비전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은 이전 기술들이 갖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것으로 측위를 위한 이미지 분석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된 것이 특징

• (현대중공업그룹) 4월 9일 SK해운의 25만t급 벌크선에 인공지능(AI)이 선박 카메라를 분석해 주변

선박과 충돌 위험을 판단하고, 이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항해자에게 알리는 방식인 항해 지원

시스템 `하이나스(HiNAS)`를 성공적으로 탑재

Reference

•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4/374858/

• 동아일보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26/100813152/1

• 디지털타임스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42002109919053002

• 뉴스토마토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65296

•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4/389087/

2020년 4월 2호│Weekly Trend

12

주요 언론 동향

▶ 7년 안에 '완전자율주행' 만든다...정부, 미래차 기술개발에 1조원 투입

-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4159

▶ 국토부, 세종‧부산 국가시범도시(스마트시티) 참여 민간기업 공모

- 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17067

▶ 군산 선유도에 국내 첫 해양관광 자율주행 버스 달린다

-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4087300055

▶ ‘자율주행 최초’ 이동거리 기반 요금부과서비스 시작된다

- http://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4

▶ [글로벌]FCC, 리가도에 모바일 5G 네트워크 구축 승인

-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100784

▶ [벌써 1년 5G] ③B2B로 확장하는 5G, 진짜 승부 시작

-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30

▶ [기자수첩] "5G로 뭘 할 수 있나요?"

- http://www.inews24.com/view/1256516

▶ SuperM,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 성료…글로벌 팬 매료시킨 '첨단 인터랙티브 공연'

- http://www.rpm9.com/news/article.html?id=20200427090028

▶ SR "ICT로 스마트하게 SRT 철도안전 업그레이드"

- http://daily.hankooki.com/lpage/industry/202004/dh20200410111649147950.htm

▶ [트랜D]언택트 시대…AR이 VR보다 각광받는 이유는?

- https://news.joins.com/article/23764635

발 행 일 2020년 4월 29일발 행 및 편 집 한국인터넷진흥원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 위치정보활용팀주 소 전라남도 나주시 진흥길 9 한국인터넷진흥원 Tel 1544.5118

▶ 본지에 실린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므로, 우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KISA Report의 내용은 무단 전재할 수 없으며, 인용할 경우 그 출처를 반드시 명시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