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바꾸는� 7가지�오프닝

•차례

1)�진진가

2)�번개발표

3)�버즈토론

4)� 10초�퍼즐

5)�마인드맵�정리

6)�빙고게임

7)�스무고개�게임

•내용�출처 권순현소장님께서 학생참여중심수업모임에서 강연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용은 [강의하지 말고 참여시켜라.]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역량교육디자인연구소�권순현�소장님이�제공해�주신�수업자료입니다.

다양한�수업�Opening�활동

어떤 문제나 제시된 내용 중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방법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방법이다. 진진가(진실 2개, 가짜 1개)라고 하기도하고

협동학습에서는 하얀거짓말 이라고도 한다.

학기초에 자기를 소개할 때나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때

활용한다.

인원수 만큼 A4용지 한 장과 필기도구

① 교사가 먼저 자기소개를 하기 위해서 PPT에 자기에 대한 소개 내용

을 진실3개 거짓1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가짜를 찾아라’ 게임이라

고 소개하면서 재미있게 진행한다.

② 모둠별로 앉은 상황에서 각자 학생들에 자기소개 내용을 종이에

3개는 진실, 1개는 거짓으로 기록하게 한다.

③ 각 모둠별로 1번부터 본인이 기록한 내용을 읽어주면서 가짜를

찾도록 하여 기록한다.

④ 모둠별로 다시 1번부터 가짜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⑤ 모둠별로 가장 많이 정답을 말한 학생부터 칭찬을 하면서 보상을

하게 한다.

① 진진가를 학습에서 복습에 활용할 수 있다. 학습한 내용 중에서

가짜를 찾는 활동인데 게임식으로 재미있게 진행이 되어 학습

내용을 자연스럽게 기억을 할 수 있게 된다.

② 모둠별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때 모둠별로 대표 1명을 선출

하여 전체 대상으로 소개를 하면 더 좋은 활동이 될 수 있다

③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때는 정답을 맞추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왜

그 내용이 가짜인지 설명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효과를 높인다.

번개처럼 빠르게 발표를 한다고 해서 번개 발표라고 한다. 번개발표는

토론에서도 활용할 뿐만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복습으로도 좋은 방법

이다. 때로는 학습 도입단계에서 학습내용에 대한 학습자의 지식 정도를

파악하고자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짧은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거나 어떤 주제에 대해서 간단하고

빠르게 발표하기 위한 것이다

학습한 내용, 공책, 책 등

① 교사가 번개발표할 분단이나 모둠을 지정한다

② 교사가 시작이라고 말하면 순서대로 지정된 학생들은 학습한 단어나

내용을 간단하고 빠르게 발표한다.

③ 생각이 나지 않으면 통과를 해도 된다.

④ 연속 통과는 금지한다. 바로 앞에 학생이 통과를 하면 뒤 학생은 반드

시 발표를 해야 한다.

⑤ 발표가 종료되면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 교사가 설명을 해준다.

자 벌써 수업이 끝나갑니다. 오늘 배운 내용 중 핵심 부분이나 시험에

나올만한 한 문장을 찾아주세요. 오늘 배운 내용 중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한 단어나 문장을 찾아서 발표합니다.

회장부터 뒤로 1분 후에 발표하겠습니다.

자~ 이제 시간이 됐습니다. 반장부터 한 단어나 문장으로 발표해주세요

시작~~

발표하다가 발표할 내용이 없으면 통과라고 해도 됩니다. 그런데 한사람

이 통과라고 말하면 그 이후 사람도 통과라고 말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

에 두 번째로는 통과라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대신 앞에 나온 내

용을 반복해서 말을 해도 됩니다.

① 복습으로 활용할 때는 중복된 내용을 금지하고 의견을 발표할 때는

중복을 허용한다.

② 1분단 앞에서부터 시작을 했다면 다음 시간에는 뒤부터 한다고

전달을 한다. 왜냐하면 번개발표는 차례가 먼저인 학생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③ 번개발표는 학습 뿐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횔용이 된다. 간단한

학급회의, 전달 사항을 다시 반복할 때 적용이 가능하다.

협동학습에서는 생각-짝-나누기라 하며 짧은 시간 내에 본인 생각을

기록하고 발표하는 좋은 방법이다. 먼저 자기 생각을 기록하고 짝과

공유하며 모둠안에서 나눔을 하는 방법이다.

학습 내용을 질문으로 열어가는 방법이며 복습을 할 때도 적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A4용지, 공책, 필기도구, 스톱워치 등

① 교사: 오늘 배운 것 중에서 새롭게 발견한 점과 내일부터 적용하

고 싶은 것 한 가지씩 노트에 기록해 보세요. 시간은 2분입니다.

② 학생: 두 가지를 노트에 기록한다.

③ 교사: 옆에 짝이랑 나누기를 해보세요. 다음에는 모둠원에서 돌아

가면서 본인이 기록한 것을 서로 나눕니다.

④ 교사: 몇 개의 모둠의 발표가 있겠습니다. 발표하고 싶은 모둠

손들어보세요

예~~2조 발표 해보세요 다음 3조 발표하세요

① 간단한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복잡한 주제를 선택할 경우

혼자 스스로 학습 내용을 생각해 내기가 쉽지 않다.

② 학습대화 짝이 서로 나눔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③ 가능하면 모둠별로 좋은 내용을 선정하여 전체 대상으로 발표를

하도록 한다.

학습한 내용이나 학습할 내용의 글자를 흩트려 놓고 10초 동안 보여주

면서 단어나 문장의 퍼즐을 맞추는 방법이다.

수업시작이나 수업마무리 때 복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A4용지, 공책, 필기도구, 칠판, 분필 등

① 학습한 핵심단어나 문장을 PPT에 섞어서 배열을 한다.

② 수업시작 또는 마무리에 PPT에 만들어 놓은 화면을 띄우고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발표를 하게 한다

③ 발표한 단어나 문장의 뜻이 무엇인지 다른 학생들이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질문한다

아래에 있는 보기 문제를 보고 여러분도 한번 맞춰보세요. 단, 10초만

보여주겠습니다. 사실 이번 강의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보기 문제>

예~ 바로 그게 정답입니다. 가르치지 말고 참여시키라

① 그날 배운 내용 중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이와같은 퍼즐로 만들어

서 맞추기 게임식으로 진행을 하면 재미 있으면서 복습이 저절로

된다.

② 단, 여기서 퍼즐을 맞추는 것으로만 끝내지 말고 그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다른 학생들에게 질문해서 그 답을 말하게 한다.

③ 퍼즐을 맞춘 학생이나 그 내용을 발표한 학생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해주면 좋다.

마인드맵은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학습방법으로 초등학교에서

부터 기업의 프리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학문의

체계를 파악하면 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첫 번째 학기초에 교과서 목차를 중심으로 맵을 그려보게 한다. 그러면

교과서 전체 내용의 체계가 파악이 가능하며 교과서와 친숙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두 번째 단원을 시작할 때 그 단원의 목차를 맵으로

그리게 한다. 수업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계속 첨가하는 방식이다

공책, 3색 연필, 교과서

① 학기초에 교과 전체 목차만으로 맵을 그려본다

② 단원을 학습하는 첫 시간에 단원에 있는 목차만으로 맵을 그린다

③ 매 시간 배운 내용을 맵에 첨가하고 학습대화 친구와 하브루타를

한다.

④ 다음 시간 Openig에서 지난 시간에 첨가한 맵 내용으로 학습대화

친구와 하브루타를 한다

⑤ 핵심 키워드에 대한 내용을 쉽게 기억을 하기 위해서 간단한 이미지

를 첨가한다.

⑥ 공책 양쪽(면)을 사용한다.

⑦ 모둠별로 맵을 협력하여 그릴 수 있다.

① 공책을 활용할 때는 공책 양면을 동시에 사용하도록 한다.

② 공책외에 캔트지 등을 활용해도 된다

③ 수업시간에 학습한 내용 외에 다른 곳에서 학습한 내용도 마인드맵

에 첨가할 수 있다

④ 학습한 내용을 맵에 첨가할 때마다 학습대화 친구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히, 다음 수업시간 Opening에서 지난 시간 첨가

한 학습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학습대화 친구나 모둠에서

나눔을 하도록 한다.

빙고게임은 다른 게임에 비해 문제출제가 쉽고 아이들에게 직접 학습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창의력과 함께 복습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빙고게임은 저학년 뿐만아니라 고학년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

는 재미있는 공부방법이다. 또한 공부를 하면서 게임을 하는 느낌을 주므

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학습 방법이며 빙고의 줄을 연결하는 방법에 따

라 더 많은 응용방법이 있다. 이 게임은 진행할 때마다 사전에 빙고의

형태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반복해도 흥미로운 수업이 될 수 있다. 빙고의

형태는 아래 그림과 같이 다양하다.

진행방법은 처음에는 선생님이 시작하고 다음부터는 모둠별이나 지명된

학생순서로 진행을 해도 좋습니다. 빙고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단원도입 빙고도 있고 땅따먹기빙고, 단원수업마무리 빙고 등이 있다.

수업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수업 시작과 마무리에서도 가능하며

단원 마무리에서 복습할 때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정기고사

보기 전에 시험을 대비하여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공책, 자, 펜, 캔트지, 흰색과 검은색 바둑알 등

1. <단원도입빙고>

이 빙고 방법은 단원을 도입할 때마다 새로 배울 중요한 단어를 미리

눈으로 익히며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암기 과목인 교과에서는

단원을 시작할 때 교과서의 전체 내용을 숲에서 나무를 보듯 전체를 볼

수 있게 한다.

[방법]

① 단원 도입 빙고는 미리 학습할 단원의 범위를 쪽수로 제시하고, 교과서

를 스스로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 내용들을 찾아서 밑줄을

긋고 빙고판에 기록한다

② 상황에 따라서 빙고판은 9칸, 16칸으로 만들 수 있다.

③ 먼저 교사가 가장 중요한 단어부터 하나씩 차례대로 부른다

④ 불린 단어가 자신의 단원 도입 빙고칸에 적혀 있으면 그 단어에 O표

한다. O표가 가로나 세로, 대각선으로 한 줄이 이어지면 “빙고”라고 외치

고 약속한 보상을 받는다. 단, 불려진 내용이 전체 1/3이상일 경우에만 인

정이 되는 것으로 규칙을 만든다.

단원 도입 빙고에서처럼, 학습을 시작하려 할 때 배울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빙고 놀이판에 적도록 하면 미리 배울 내용을 떠올려보며

더욱 재미있는 수업을 이끌 수 있다.

2. <땅따먹기 빙고>

땅따먹기 빙고 게임은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친구와 돌을 굴려 땅위에서

영역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겨뤘던 전래놀이다. 빙고 게임과 땅따먹기

게임을 결합한 땅따먹기 빙고 게임은 땅따먹기 게임의 즐거움에 빙고

게임의 운을 더했다. 흰색과 검은색 바둑알을 하나씩 준비하면 돤다.

[방법]

① 땅따먹기 빙고 게임 학습지를 나누어 주고, 준비한 바둑알을 양쪽

준비석에 올려놓는다.

② 짝과 가위 바위 보로 순서를 정한 후 이긴 사람이 먼저 바둑알을 튕긴

다.

③ 바둑알이 들어가 칸에 제시된 문제를 풀고, 바르게 말했을 때에는 그곳

에 색칠하여 자기 영역을 표시한다. 만약 틀리거나 바둑알이 밖으로

나가면 실패한다.

④ 자기 영역 표시가 한 줄 빙고, 또는 두 줄 빙고가 되도록 바둑알을 잘

튕겨야 한다. 한 칸에 상대편과 함께 들어갈 수도 있다.

이 활동 후에는 아이들의 활동에 대해 다시 확인해주어야 한다. 자신이

색칠 한 부분의 내용은 바르게 이해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놀면서 공부도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3. <단원마무리 빙고>

이 빙고는 단원이 끝난 후 교사나 학생이 그 단원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빙고판에 기록하는 방법이다.

[방법]

① A4용지에 9칸을 만든다

② 제시한 핵심 키워드를 빈칸에 자유롭게 기록한다

③ 빙고의 종류를 선택한다. 간단하게 진행할 경우에는 ㄱ, ㄴ, ㄷ, ㅁ 등의

빙고를 선택한다.

④ 교사부터 핵심 키워드를 선택하여 전체 학생들에게 발표한다. 그 다음

모둠별 차례로 진행을 한다.

⑤ 50% 이상 빙고가 될 때까지 계속 진행한다.

① 마무리 빙고에서는 빙고 맞추는 것으로 끝내면 안된다. 빙고가

된 모둠원들에게 핵심 내용 2가지 이상을 설명할 수 있어야 인정이

되어 보상을 하거나 수행평가에 반영한다. 이때 학습할 시간을 준다.

② 이미 빙고를 끝낸 모둠에게는 활동이 끝날 때까지 정숙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 방법은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할 수 있으면서 학습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수업을 통하여 무엇인가를 배워야겠다는 동기와 흥미를

유발시킨다. 그리고, 어색한 수업 분위기를 게임을 통하여 화기애애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바꿀 수 있게 하면서 복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수업 시작과 마무리에서 복습을 할 때 활용한다. 정기고사 보기 전에

시험을 대비하여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포스트잇, 교과서, 필기구

① 진행방법에 대하여 설명해 준다.

②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문제출제자와 답변자로 나눈다.

③ 문제출제하는 학생에게 포스트잇을 나누어 주고 종이에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으로 문제를 기록하고 답변할 학생의 등에 그 종이를 붙인다.

④ 교사는 문제출제 학생 전체에게 절대로 내용을 알려주지 말고 오직

질문에 의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⑤ 답변할 학생은 문제출제 학생에게 질문을 하고 “예/아니오”로만

대답을 들으며 등 뒤에 붙어 있는 종이에 적혀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추측하게 한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재치가 얼마나 빠른지를 알아보도

록 하지요.

- 홀수, 짝수로 나누어 한조가 되세요.

- 왼쪽에 있는 학생이 문제출제자가 되고 오른쪽에 있는 학생이 답변자

가 됩니다.

- 문제출제자는 앞으로 나와서 포스트잇을 한 장씩 받아 가세요.

- 포스트잇에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적으시고 답변자의 등에 그 종이

를 붙이세요.

- 문제출제자는 절대로 내용을 알려주지 말고 답변자는 오직 질문에

의해서만 문제를 해결하세요

- 가장 빠르게 맞춘 팀에게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 시작해보세요.

- 네, 3모둠이 가장 빨랐군요.

① 잘못하면 소란스러워 질 수 있으므로 교사의 말에 따르도록

해야 한다.

② 내용을 알려주지 말고 오직 질문에 의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③ 모둠별로 진행을 해도 좋습니다. (1모둠이 문제 내용을 2모둠에게

붙이고, 3모둠이 문제내용을 4모둠에게 붙이고 ..., 이런 식으로 순서를

정하고, 다음에는 2모둠이 문제 내용을 1모둠에게 붙이고, 4모둠이 문제

내용을 3모둠에게 붙이고...)

※ 권순현 소장님께서 학생참여중심수업모임에서 강연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

다. 내용은 강의하지 말고 참여시켜라.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강의하지 말고 참여시켜라.

권순현 지음, 즐거운학교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