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 년월 일 주일설교말씀 2013 7 14 바울의 괴로움에 참여하는 자의 복( ) 본문(本文 빌립보서 )/ 4 10~20 설교자 박영우 목사 :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4:10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 . 11 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 12 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 13 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14 15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내가 16 17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18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19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20 내가 누구를 사랑하면 나는 작아지고 상대방은 커집니다. 내가 누구를 사랑 하면 나는 중요하지 않고 상대방이 중요해집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도 바울의 모습입니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 성도들의 선교헌금을 받아들고 크게 기뻐했습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 4:10) 위대한 사도 바울이 물질 후원을 받고 아주 기뻐하는 모습은 빌립보 성도 앞에서 아주 작아 지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빌립보 성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은 모습임을 알 . 아야 됩니다. 본문에서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차 선교 여행 때 세워졌습니다 2 . 사도 바울이 드로아로 가려고 할 때 마게도냐 한 사람이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빌립보로 갔는데 강가에 빨래하는 아낙네들이 있어 복음을 전합니다. 그 중에 루디아라는 여성이 나를 예수 믿는 자로 알거든 우리 집에 유하사이다 간권하여 그 집에서 예배드리므로 시작된 교회입니다. 그곳에서 점치는 귀신들린 자의 귀신을 쫓아내어서 감옥에 갇히게 되고 그 감옥에서 , 바울실라가 찬미하니까 옥터가 움직이고 차꼬가 풀려지게 됩니다. 이것을 목격한 간수는 하루 전에 매로 쳤던 그 간수가 바울과 실라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리 고 말합니다. 선생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습니까 ?” 주 예수님을 믿으라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 16:16~34)

바울의괴로움에참여하는자의복( ) 福 - gjan.or.krgjan.or.kr/user/saveDir/board/ · '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그는 자기가

  • Upload
    others

  • View
    0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 1 -

년 월 일 주일설교말씀2013 7 14

바울의 괴로움에 참여하는 자의 복( )福

본문(本文▶ 빌립보서 장 절) / 4 10~20설교자▶ 박영우 목사:

빌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4:10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 11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12

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13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14 15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내가16 17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18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19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20

내가 누구를 사랑하면 나는 작아지고 상대방은 커집니다.내가 누구를 사랑하면 나는 중요하지 않고 상대방이 중요해집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도 바울의 모습입니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 성도들의 선교헌금을 받아들고크게 기뻐했습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빌‘ ..!’( 4:10)

위대한 사도 바울이 물질 후원을 받고 아주 기뻐하는 모습은 빌립보 성도 앞에서 아주 작아지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빌립보 성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은 모습임을 알.아야 됩니다.

본문에서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차 선교 여행 때 세워졌습니다2 . 사도 바울이 드로아로가려고 할 때 마게도냐 한 사람이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빌립보로 갔는데 강가에빨래하는 아낙네들이 있어 복음을 전합니다.

그 중에 루디아라는 여성이 나를 예수 믿는 자로 알거든 우리 집에 유하사이다“ ” 간권하여 그집에서 예배드리므로 시작된 교회입니다.

그곳에서 점치는 귀신들린 자의 귀신을 쫓아내어서 감옥에 갇히게 되고 그 감옥에서, 바울과실라가 찬미하니까 옥터가 움직이고 차꼬가 풀려지게 됩니다.

이것을 목격한 간수는 하루 전에 매로 쳤던 그 간수가 바울과 실라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리고 말합니다.

선생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습니까“ ?”

주 예수님을믿으라너와네집이구원을받으리라 사도행전“ ”( 16:16~34)

- 2 -

바울이 떠난 후에 아마 적극적인 루디아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한 감옥 간수들 주위 몇 사,람이 모여서 계속 예배드리므로 이루어진 교회로 보입니다.

빌립보 교회가 사도 바울의 선교비를 드린 아름다운 교회였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선교를,잠간 중단하다가 다시 싹이 났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싹이 났다‘ ’는 것은 싹을 틔우고 쑥쑥 자라 올라 다시 꽃을 피우고 있는 식물이나 꽃들의 모습입니다 제일 좋지 않는 욕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싸가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 . 싹‘ ’과 가‘

지’가 없으면 후손이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다시 선교하는 것을 싹이 났다‘ ’고 표현하는 것은 사랑에 의한 생명의 역사가 나타났다는 것이지요.

선교의 싹이 나서 선교에 동참하는 것 바울의 괴로움에 참여하는 것이 복이라는 것입니다1. , .

오해( )誤解 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

나를 더욱 더 주님의 형상과 닮게 하시기 위해/ /나의 모난 부분을 깎으실 때

하나님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고난 이라고 부릅니다/ " " .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아버지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해/ /낮은 마음과 넓은 마음을 갖게 하시려고/ /

좁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하나님은 그것을 은혜 라 부르시지만/ " " /나는 그것을 연단 이라 부릅니다/ " " .

사탄이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질투하여/ / /나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하여/ /

나에게 물질의 부함과 세상의 즐거움을/풍족히 불어 넣어줬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시험 이라 부르시지만/ " " /

나는 그것을 축복 이라 부릅니다/ " " .

세상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기에/ / /

그렇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오해하고/잘못 받아들일 때가 많습니다.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하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나의 아둔하고 어두운 눈을 밝혀주옵소서.

오늘 우리들의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시선 하나님의 뜻 계획, , ,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해(誤를 합니다) .解

본문에서 빌립보 교회가 감옥에 있는 바울에게 선교헌금 할 때 하나님께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갚으신다는 말씀입니다, .

사도 바울은 자족하지만 나에게 물질 후원이 나의 유익보다 너희들에게 유익이 되고 풍성하게 복 받는 비결이란 것입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의 변함없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믿지만 이대로 실천하라고 하면 부

- 3 -

담으로 다가옵니다.

이것이 우리 믿음의 문제요 하나님을 향한 오해 의 문제입니다( ) .誤解본문 절14 ,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 하였도다“ ”

우리는 괴로움에 참여가 부담이지만 하나님보실 때 잘하였다는 것입니다.

어느 초등학교 교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그 반에 한 친구가 암에 걸려 방사선 치료를 받고 보니 머리카락이 다 빠져서 부끄러워하고 있었습니

다 그 친구의 부끄러움을 덜어주기 위해 일곱 명의 친구들이 머리를 깎았다는 것입니다 철없는 어린아. .

이들이지만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마태복음 장 절 절25 31 ~45 에는 세상 끝날 심판 때에 양과 염소를 구별하여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양과 염소를 분리하는 기준이 이웃 사람들의 어려움에 함께 참여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웃 사람들의 어려움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어려움에 참여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반면 주위 사람들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는.내용의 말씀입니다.

동란6.25 무렵에 있었던 일입니다.

경남 사천교회 여전도회원들이 사모님과 함께 산 기도를 갔습니다.산속 여기저기에 흩어져서 기도를 했습니다 사모님도 한적한 곳을 찾아서 기도를 하려는데 웬 신음소.

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리 나는 쪽으로 가보았더니 어떤 남자가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

사모님은 음식을 가져다가 먹도록 했습니다 그 사람은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린 후 그곳을 떠났습니다. .얼마 후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공산군이 사천에 쳐들어와 마을 사람들을 모아놓고 모두 총살시키려 했습니다 그때 공산군 고급장교 한.사람이 앞으로 나와 물었습니다.

몇 달 전 산속에서 허기로 쓰러져 있던 사람에게 밥을 준 사람이 여기 있소“ ?”예 저입니다 사모님이 대답을 했습니다“ , .” .

그때 그 사람이 바로 나요 내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소 지금 그 은혜를 갚을 테니 얼른“ . .집으로 가시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총살이오. .”

안됩니다 저 혼자만은 살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한 가족과 마찬가지입니다 다 살려 주시든지 아니“ . . . ,면 저도 같이 죽이든지 하십시오.”

고민하던 그 장교는 모든 사람을 살려 주었습니다 밥한 그릇의 선행이 마을 사람 모두를 살릴 수가 있.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

라 갈라디아서”( 6:9)

반면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하여 냉담하면 나도 망할 수 있습니다.

뺑소니차에 치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한 여학생을 택시 운전기사가 차에 태우고 근처 병원을 갔습

니다 그 병원에서는 보호자도 없고 바쁘기 때문에 환자를 받을 수가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다른 여러 병원. .을 갔지만 역시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병원을 다니는 동안 그 학생은 죽고 말았습니다 후에 그. .여학생의 신원을 확인해보니 첫 번째 찾아갔던 병원의 원장 딸이었습니다 자기 딸이 피 흘려 죽어가는 줄.

- 4 -

모르고 내쫓은 것입니다.

모든 만남은 신적인 만남이다“ .”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이웃의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는.것은 이웃의 일만이 아니고 그것은 곧 나의 일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일인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의 삶은 웃는 자와 함께 웃고 우는 자와 함께 우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것이 되는 것이지요.

사도바울이 예수의 말씀을 친히 인용한 한 구절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행“ .”( 20:35)

여기 깊은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받아서 행복이 있고 주어서 행복이 있다고 하면 어느 쪽이.진정한 행복이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부자로 살다가 가게 된다고 하여도 평생에 한번도 베푸는 행복“ ”을 느껴보지 못하고 가게 된다면 그 인생은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가는 불쌍한 삶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받고 사는 사람‘ ’이라고 여기는 인생도 이기주의자로 살다가는 불쌍한 인생이고나는 베풀고만 사는 사람 이라고 여기는 인생도 교만하고 독선적인 인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 ’다.

사람은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그렇게 살아갈 줄 알아야 인간다움이 있는 법입니다 예수님이.십자가 지시기 전날 마지막 식사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십니다.

베드로가 이 상황에서 너무나 황공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여겼습니다.

주님께서 어찌 저의 발을 씻어주십니까“ ?”내가 제 발을 씻지 않으면 너는 나와 아무 상관도 없다“ .”

이게 무슨 말씀인가요?

네 마음에 나는 예수님으로부터 발씻김의 섬김을 받았다 하는 생각을 품으면 너도 다른 사" ' ' ,람의 발을 씻어주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는 뜻입니다.

우리는 내가 누군가의 봉사와 섬김으로 여기 있다하는 의식을 갖게 될 때 나도 다른 사람을' ' ,진실하고 겸손하게 섬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선행의 릴레이가 되는 것입니다.어차피 인생은 주고받는 것인데 반드시 내가 준 데서 받아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

장삿속'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성경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서. 희생' '과 섬김' '을 받았는데 나눠 또 다른사람을 그렇게 조건 없이 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수한. 섬김의 원리입니다.

선행을 하면서도 내가 네게 이만큼 했으니 너도 반드시 나에게 이만큼은 해야 한다' '하면 그건 장‘

삿속’ 거래일뿐입니다.

오히려 내가 네게 이만큼 하는 것은 너도 다른 이들에게 이만큼 이상은 하라는 것입니다.강도만난 이웃" "에 관한 말씀을 생각해보면 만일 이 사람이 강도만나서 다 빼앗기고 죽게 된,

장소가 한적한 곳이 아니고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었더라면 제사장' ' 레위사람' '이 그냥 나몰라라 할 수 있었을까 아닙니다? .

- 5 -

그들은 외식주의 형식주의 체면주의 과신주의, , , 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남들이 봐주고 알아.주는데서 그들이 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을 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선행을 주고 명예를.얻고자 하는 장삿속‘ ’입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장삿속 신앙‘ ’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보여야 되고 알아줘야 되.고 이름이 나와야 되고 생색을 내야 되고 이런 사람은 사실 주님의 임재 속에서 주님의 사랑 위,로 평강 기쁨의 맛을 모르는 자들입니다, , .

주님과 한 영이 된 자는 주님을 모신 삶으로 주님 한 분으로 만족과 행복을 누리고 있기에주위 사람들의 칭찬 위로를 구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배고픈 자가 외적 만족을 구하고 있는, .것이지요.

빌립보 성도들이 사도 바울의 괴로움에 참여하자, 빌립보서 1:7을 보면 바울은 저들의 연보의의미를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 그는 자기가 로마 감옥에 갇힌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일이라고 하면서 거기 있는 자신에게 사랑의 정성을 보내준 빌립보 성도들은그 섬김으로 이미 자기가 받은 은혜에 함께하는 동역 자들이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고난당하는 자신을 잊지 않고 마음을 담아 힘과 격려를 하고자 하는 빌립보 성도들의 행동은 동참" "이며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절15 에서는, 주고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고 말합니다.

오늘도 진정으로 섬기며 선교하는 교회가 적습니다.바울은 주의 종으로 교회들을 섬기면서 오로지, 주고 또 주는 삶' '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최초로 그에게 뭔가 주는 교회" "가 생긴 것에 감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물질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바울의 관심은 돈에 있지 않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만, 복음을 전파하는데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최초.로 그 일에 물질로 동참한 빌립보교회의 조건 없는 순수한 섬김에 감동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받은 헌금은 향기로운 제사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

여러분 가장 아름다운 헌신이 여기 있습니다.

아무런 기대도 보상도 바라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 ”을 생각하며 드리는 기쁨을 누리는사람이 참된 크리스천인 것입니다.

성경을 처음 라틴어로 번역한 제롬(345~420)이라는 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유고슬라비아의.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훌륭한 세상 교육을 받은 그는 철학도요 시인이었습니다 그러. .나 신앙은 분명하지 못하였습니다 세상의 쾌락을 추구하는 욕망의 사람이었습니다. .

그런데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주님께서 아기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주님 저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나의 것이. , “다 그런데 그대가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단 말인가 하였습니다. ?” .

- 6 -

제롬은 저의 가진 물질을 다 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하니까 너의 돈은 가난한 사람에게 주“ .” “어라 고 하였습니다.” .

제롬은 다시 주님 제가 무엇인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 .” .

주님께서 대답하시기를 그러면 너의 죄와 세상을 사랑하는 욕망을 내게 다오 그러면 이것, “ .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다시 못 박히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 제롬은 그 후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온전한 헌신을 함으로써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님은 우리 자신을 받으시고 싶으십니다.몸 마음 뜻 정성, , ,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십니다.

온 세계가 다 하나님의 것인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의 표현이요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산 제물 향기로운 제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제가 다녀온 인도 선교지는 뱅갈 지역으로 훌륭한 정운삼 선교사님을 알게 된 것을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정선교사님은 사우디로 건설회사 직원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정부 당국에 체포되어 감옥 생활을하게 되었답니다.

모슬렘 지역으로 복음 전하다가 잡히면 사형을 당하게 되는데 하루는, 정운삼 선교사님을 눈을 가리고끌고 나가서 오늘 내가 죽는 날이구나“ .

하나님 저 오늘 죽습니다 하고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눈에서 붕대를 풀어주어서 보니까 비행장, .” ,이더래요.

출국하여라 다시 오면 죽이겠다“ , .”

다시 생명을 연장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인도 선교사로 가게 되었고 후원교회가 없어지므로 말,

할 수 없는 고난의 시련을 보낸 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현재 명의 신학생을 가르치고 있고60-70 ,졸업생이 명이나 되어서 자연히 총회장이 되게 된 것입니다300 .

제가 이곳에서 선교지 가는데 시간 올 때 시간 걸렸습니다26 , 25 . 신학생 강의 원주민 교회 전도, , 로 일정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원주민들 대부분이 신발을 신지 않고 삽니다. .

그냥 맨 땅바닥에 낡은 텐트로 덮었습니다 깡마르고 허기진 저들을 보고 선교사님이 우십니다 저도 마. .냥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둘째 날 저녁에 두 마리의 악령이 공격하여 잡아 죽이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승리한 줄 믿습니다.

그 신학교 목사 목회자들까지 다 모여서 금년 월에 세미나, 12 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이 정운삼 선교사님의 괴로움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심는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2. .

절19 ,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채우시리라.”

헌금은 놀라운 투자라는 말은 조심해서 말해야할 헌금의 원리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바울 사.도가 아주 분명하게 밝히고 있는 원리이며 성경에 일관되게 흐르는, 헌금의 원리입니다.

헌금은 하나님이 상환하실 원금과 이자를 기대하면서 하나님께 꾸어주는 것이랍니다 겉보기.에는 남에게 베풀어 준 것 같지만 사실은 신비하고 놀랍게도 본인을 위해 재물을 쌓는 일이 된

- 7 -

다고 말합니다.

시 절37:25 ,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못하였도다.”

전11: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

구제는 물 위에 떡을 던지는 것 같이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을 것이라는것입니다 빵을 물속에 던지면 그 빵을 먹은 물고기가 살이 올라 다시 빵을 던진 사람의 식탁에.올라온다는 것입니다 남을 돕는 것만이 남는 것입니다. .

심은 대로 거두는 것‘ ’은 영원한 진리입니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는 일이 내게 복으로 돌아온 것을 우리 교회적인 간증이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여년 전에 이라는 선교 단체에 상당한 선교헌금을 수년 동안 매 달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20 D.S.M .

우리 교회 부목사 김춘곤 목사가 전북대학교 다닐 때 선교 단체 출신이란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D.S.M니다.

우리 교회가 후원한 선교 단체에서 대학생 김춘곤이가 영적으로 자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둘째 사위가 되었고 제가 설명할 필요가 없이 교회의 큰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멀리 선교 후원으로 보낸 것이 물 위에 던지는 것 같지요.어찌 인간의 생각으로는 물 위로 던진 것이 내게로 돌아오겠습니까 전능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모든.것을 완벽하게 역사해 주십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주의를 기울려야 할 구절이 있습니다.너희 모든 쓸 것‘ ’이란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필요‘ (need)'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욕심을 채워주시는 분이 아닙니다.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허영을 채워주시는 분이 아닙니다.우리의 필요를 너무도 잘 아시고 그것을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찬송가 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384 ‘ ’ 이찬송은여류맹인작가인 ‘화니제인크로스비(F.J. Crosby:1820-1915)'

가 작사한 것입니다.

이 찬송 가사를 작시하게 된 작은 사연이 있었습니다.하루는 불이 곡 필요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5 .찬송시를 쓰려고 묵상하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습니다.크로스비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혼을 축복하시길“ !”라고 인사하면서

문을 열어주었습니다.낯선 손님은 크로스비와 악수를 하면서 손에 무엇인가를 쥐어주고 말없이 돌아갔습니다.손을 펴보니 그것은 그가 하나님께 요청한 불이었습니다5 .

너무 이상하잖아요 너무 신기하잖아요? ?

방안을 서성거리며 아니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하면서 혼잣말을 되뇌었습니다 그러다가 그의 삶‘ , !’ .을 뒤돌아보니 하나님은 그를 늘 그렇게 대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정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섬세하셨습니다.

그는 이렇게 정확하신 하나님 섬세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면‘ , ?’ 하면서 펜을 들어 써내려간 내용이 본 찬송가입니다.

- 8 -

찬송 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384 ( )♪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1

내 주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2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주시네.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3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 나라 갈 때에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우리 모두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방법대로만 삽시다.

제가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광주로 고속버스를 타고 밤에 내려오는데 뉴스에서 아시아나 항공기가TV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추락한 상황을 계속 방영하고 있었습니다.

승무원과 안내양의 신속한 판단과 행동으로 승객을 다 탈출시키고 자기 생명은 돌보지 않고 자기 사명

을 감당한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이 저 일인데 비행기가 완전 폭발직전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이 땅의 모습!

인데 정말 분전인데 난 지금 우리 성도님들을 영적인 잠에서 깨워서 탈출시키고 있는가1 . ?

주님 오실 날이 심이 가까이 왔는데 우리 성도님들 예복단장을 다 하고 있는가 항상 마음의 부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양향복 목사님께서 분전‘1 ’ 책을 쓰시고 마지막 때를 준비케 하시고 리더십

과 영성훈련과 저녁 시 기도회 개인 면담8 , 을 통해서 교회가 새로운 성령의 역사를 보면서 저는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성령의 생명수를 마시고 세상 죄악의 때가 씻어지고 위로와 회복이 되고 있지만 아직도 세상 썩어질 육신을 쫓아서 생활에 쫓기는 많은 분들을 볼 때 정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금 비행기에 불이 붙어서 분 내‘1 ’에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 생명 사는 것이 시급한 것이 아닙니까?

롯의 처는 보이는 세상이 아까워서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는데 앞만 보고 달려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면서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에 주님의 주신 은혜와 사랑은 너무 많은데 주님 위해 한 것이 너무 없어요 죄송해요 얼굴 못 들어야 되겠습니까. . ?

빌립보 성도들에게 이제 다시 싹이 남이라 너희가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이제 우. .리 모두 다 싹이 나야 되겠습니다 생각으로만 끝나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

기회가 올 때에 저들은 그 기회를 붙잡았습니다.

- 9 -

바로 하나님은 다시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나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넌 나에게 무엇을 지금 하고 있느냐, ?

찬송 장 내 너를 위하여311 ( )♪

절 내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 흘려1내 죄를 속하여 살길을 주었다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절 아버지 보자와 그 영광 떠나서2

밤 같은 세상에 만 백성구하려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절 죄중에 빠져서 영죽을 인생을3구하여 주려고 나 피흘렸다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하느냐절 한없는 용서와 참사랑가지고4

세상에 내려와 값없이 주었다

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주느냐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주느냐

교구 지역 셀 성명( ) ( ) ( ) , ( )

서로 삶을 나누어 봅시다.사도 바울의 괴로움에 참여한 자가 복이라 하였는데 무슨 의미인가요1. ?바울의 물질의 곤란에 참여하여 선교헌금을 보낸 것⇒

오해 라는 글을 통해서 나는 하나님께 어떤 오해를 하고 있었나요“ ”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더욱 더 주님의 형상과 닮게 하시기 위해 나의 모난 부분을 깎으실 때 하나님은그것을 사랑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고난 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아버지의 나라로" " .인도하시기 위해 낮은 마음과 넓은 마음을 갖게 하시려고 좁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 하나님은 그것을 은혜 라 부르시지만, " "나는 그것을 연단 이라 부릅니다 사탄이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질투하여 나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하여 나에" " .게 물질의 부함과 세상의 즐거움을 풍족히 불어 넣어줬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시험 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축복, " " " "이라 부릅니다 세상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기에 그렇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오해하고 잘못 받아들일 때가.많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하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나의 아둔하고 어두운 눈을 밝혀주옵소서. .

하나님의 시선 하나님의 뜻 계획을 바로 알았을 때 회복되어 베푸는 행복을 느끼며 마음의 기쁨이 있었던 때는 언제, , ‘ ’♣였나요?

경남 사천교회 사모님의 사랑으로 동네 사람이 디 살아난 사건을 통해서 느낀 점과 나에게 이런 고난에 참여하여 주어♣진 은혜를 서로 나눕시다.

제롬이라는 학자가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의 음성은 무엇이었나요?♣주님께 내 삶을 온전히 드리는 것.⇒

본문 절의 말씀이 온전히 믿어지나요2. 19 ?떡을 물 위에 던지듯이 우리 교회가 오래 전에 선교회를 후원하였는데 그 당시 전북대 다닌 김춘곤 학생이 그곳에D.S.M서 훈련받고 우리 교회 부목사로 일하게 된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에 대해 느낀 점을 서로 나눕시다.

여류 맹인 작가 화니 제인 크로스비 가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란 찬송시를 작사한 사건과 같은 일을 서“ ” ‘ ’♣로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