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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 2016년 8월 26일 금요일 | 제21495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제 주지점을 개점해 기술금융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보는 25일 제주시 제주경제 통상진흥원에서 김한철 이사장 과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 동대 제주은행장, 김진석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점(지점장 신명용) 개점식을 가졌다(사진). 기보는 제주지역 경제 성장과 첨단산업 발전 등에 맞춰 금융지 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7월 부터 운영한 제주영업팀을 확대 개편, 독립적인 영업점으로 승격 시켰다. 제주지역은 2011년 이후 연평균 5.2%의 높은 경제성장률 을 지속하면서 산업구조도 IT와 BT 분야 등으로 빠르게 고도화 되고 있어 기술금융 지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보는 제주지점 개점을 계기 로 지역 내 제조 및 지식기반서비 스 관련 업체 등에 신속한 기술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영도종합건설(대표이사 고 영두)이 제주시 이도2동 옛 제주 세무서 맞은편에 최고급 도시형 생활주택인 ‘영도갤럭시타운(사 진) ’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0층의 ‘영도갤 럭시타운’은 1층과 2층 상가(5세 대), 원룸(43.49㎡) 153세대, 투 룸(67.05㎡) 54세대 등 총 212세 대 규모로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오픈 할 예정이며, 사전 분양접수는 27일 부터 선착순으로 하고 있다. ‘영도갤럭시타운’은 제주시내 교통‧문화‧교육‧행정 기관 등 모 든 생활 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제 주시청 근처에 위치해 있다는 점 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중앙로‧연삼로‧광양사거 리를 중심으로 도내 어느 곳과도 연결되는 환상적인 교통망이 갖 추어져 있어서 최적의 입지조건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자들이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전제품과 가구,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천정 형 에어컨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 된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첨단 디지털 시스템(홈오토 시스템, 디 지털 온도조절기)도 갖춘다. 특히 최첨단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 70%의 냉‧난방비를 절감시켰다. 문의 727-2411. 기술보증기금 제주지점 어제 개점 도시형생활주택 ‘영도갤럭시타운’ 분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김선영)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기반 예비 스타트업 활성화와 문화예술 단 체의 운영 전문화를 위한 ‘찾아가 는 교육·컨설팅’을 개최한다. 수강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문의 02-708-2215. 찾아가는 교육·컨설팅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하던 ‘제 주살이’ 이주 흐름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올해 순이동 인구가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7월 국 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제주지역 인구 순이동(전입- 전출)은 1329명으로 전달보다 337명(28.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205명 줄어 든 규모다. 올해 들어 순인동은 1월 856명 에서 2월 1738명으로 한 달 단위 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3월 1589명, 4월 1609명, 5월 1458 명, 6월 1197명 등으로 순이동 규 모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 으나 지난달 비교적 큰 폭으로 증 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7월까지 의 순이동 인구는 97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85명)에 비 해 20.9%(1691명) 늘어났다. 지난달 순이동률(주민등록 인구 100명당 순이동자수)은 0.21%로 세종(0.69%)에 이어 두 번째 높았다. 전국적으로 제주와 함께 경기, 세종, 인천, 충남, 충북 등 7개 시‧ 도는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서울 과 부산, 울산 등 10개 시‧도는 순 유출로 인구가 빠져 나갔다. 제주지역은 2011년 12월 순이 동 인구가 -12명에서 2012년 1 월 135명으로 전환된 후 지난달 까지 내리 4년 6개월째 유입인구 가 유출인구를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연도별 순이동 인구는 2011 년 2343명에서 2012년 4876 명, 2013년 7823명, 2014년 1만 1112, 2015년 1만4257명을 기록 하면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이 어가고 있다. 올해도 1월을 제외 하고 매달 1000명을 훌쩍 넘는 순이동 인구를 기록하고 있어 연 간 순이동은 사상최대였던 지난 해 기록을 넘어 1만5000명을 웃 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귀농· 귀촌 분위기에 맞춰 ‘인생 2모작’ 을 제주에서 시작하려는 도시민 의 유입과 다른 지역에 살던 제주 출신들의 귀향 행렬이 증가하는 것이 도내 인구 유입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 이주 열풍 지속…올해 1만명 육박 통계청 발표, 7월 순이동 인구 1329명…1~7월 9776명 달해 크루즈 기항지의 낙수효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떨어지고 있어 아시아 크루즈 관광시장 이 힘을 합쳐 발전방안을 모색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크루즈선사와 유관기관, 업계, 지자체 등이 모여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5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막 됐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 주관광공사와 ㈔제주크루즈산 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포럼에서 마련된 제3회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 (ACLN) 연차회의에서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 국 52개 회원기관 관계자 100 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성장과 협력방안에 대 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모두 중 국인 관광객을 위주로 한 전세 크루즈 유통구조 문제와 가격, 항만 인프라 문제를 모두가 해 결해야할 공통적인 크루즈 문 제점으로 지적했다. 정웨이항 중국크루즈요트산 업협회 회장은 “한국의 경우 기 항 능력이 부족하다”며 “계속 항구를 확충해 수용태세를 확 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기항지들은 대부 분 쇼핑 위주의 관광 상품만 있 어 기항지 상품의 다양화 노력 이 필요하다”며 “크루즈 상품을 단일화시키는 전세크루즈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선사와 여행 사 등 모두 방안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재홍 제주관광 공사 본부장은 “크루즈 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선사와 기항 지 간에 협력이 필요하며 모든 크루즈 관광 상품이 전세로 판 매 중이기 때문에 선사에서 개 별 관광객(FIT)을 위한 자리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크루즈를 타고 제주 에 방문한 FIT가 안전하게 관 광할 수 있도록 제주 수용태세 를 개선할 것”이라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지 프로그램을 선사, 여행사와 함 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 해양관광을 위한 국제 세미나 와 제2회 크루즈발전협의회, 크 루즈 취업설명회 등이 열렸다. 포럼은 27일까지 다양한 프 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전세 크루즈 유통구조 해결 시급” 기항능력 향상 위한 항구 확충·개별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필요성 제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대한민국 가구 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6제주엑스포가 구대제전(Jeju Expo Furniture Fair 2016)’이 26일 애월읍 애월 119센터 옆 특설전시장에서 개 막된다.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민과 참가업체가 직접 만나 직거래를 통해 다양한 신제 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구 성으로 진행된다.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 제전에는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종합가구와 이탈리아 수입가구, 엔틱‧베이비‧주니어‧편백가구, 침 대와 소파, 식탁, 부엌가구 등 국 내외 가구 전 품목을 선보인다. 또 각종 생활용품과 장식용품, 공예, 실내 인테리어 조경 소품 등 도 취향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경매 와 공짜 이벤트를 마련, 200만원 상당의 돌침대와 150만원 상당 의 가족소파, 100만원 상당의 돌 식탁 등 많은 품목을 증정한다. 전시장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문의 799-0343. ‘2016제주엑스포가구대제전’ 오늘 개막 25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열린 가운데 크루즈선사와 유관기관, 업계, 지자체 등 관계자 들이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고기철 기자 [email protected]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

제주 이주 열풍 지속…올해 1만명 육박 “전세 크루즈 유통구조 해결 시급”pdf.jejuilbo.net/2016/08/26/20160826-05.pdf · 룸(67.05㎡) 54세대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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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주 이주 열풍 지속…올해 1만명 육박 “전세 크루즈 유통구조 해결 시급”pdf.jejuilbo.net/2016/08/26/20160826-05.pdf · 룸(67.05㎡) 54세대 등 총

경제 52016년 8월 26일 금요일 | 제21495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제

주지점을 개점해 기술금융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보는 25일 제주시 제주경제

통상진흥원에서 김한철 이사장

과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

동대 제주은행장, 김진석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점(지점장

신명용) 개점식을 가졌다(사진).

기보는 제주지역 경제 성장과

첨단산업 발전 등에 맞춰 금융지

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7월

부터 운영한 제주영업팀을 확대

개편, 독립적인 영업점으로 승격

시켰다. 제주지역은 2011년 이후

연평균 5.2%의 높은 경제성장률

을 지속하면서 산업구조도 IT와

BT 분야 등으로 빠르게 고도화

되고 있어 기술금융 지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보는 제주지점 개점을 계기

로 지역 내 제조 및 지식기반서비

스 관련 업체 등에 신속한 기술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영도종합건설(대표이사 고

영두)이 제주시 이도2동 옛 제주

세무서 맞은편에 최고급 도시형

생활주택인 ‘영도갤럭시타운(사

진)’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0층의 ‘영도갤

럭시타운’은 1층과 2층 상가(5세

대), 원룸(43.49㎡) 153세대, 투

룸(67.05㎡) 54세대 등 총 212세

대 규모로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오픈 할

예정이며, 사전 분양접수는 27일

부터 선착순으로 하고 있다.

‘영도갤럭시타운’은 제주시내

교통‧문화‧교육‧행정 기관 등 모

든 생활 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제

주시청 근처에 위치해 있다는 점

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중앙로‧연삼로‧광양사거

리를 중심으로 도내 어느 곳과도

연결되는 환상적인 교통망이 갖

추어져 있어서 최적의 입지조건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자들이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전제품과 가구,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천정

형 에어컨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

된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첨단

디지털 시스템(홈오토 시스템, 디

지털 온도조절기)도 갖춘다.

특히 최첨단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 70%의 냉‧난방비를

절감시켰다.

문의 727-2411.

기술보증기금 제주지점 어제 개점

도시형생활주택 ‘영도갤럭시타운’ 분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김선영)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기반 예비

스타트업 활성화와 문화예술 단

체의 운영 전문화를 위한 ‘찾아가

는 교육·컨설팅’을 개최한다.

수강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문의 02-708-2215.

찾아가는 교육·컨설팅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하던 ‘제

주살이’ 이주 흐름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올해 순이동 인구가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7월 국

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제주지역 인구 순이동(전입-

전출)은 1329명으로 전달보다

337명(28.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205명 줄어

든 규모다.

올해 들어 순인동은 1월 856명

에서 2월 1738명으로 한 달 단위

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3월

1589명, 4월 1609명, 5월 1458

명, 6월 1197명 등으로 순이동 규

모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

으나 지난달 비교적 큰 폭으로 증

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7월까지

의 순이동 인구는 97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85명)에 비

해 20.9%(1691명) 늘어났다.

지난달 순이동률(주민등록

인구 100명당 순이동자수)은

0.21%로 세종(0.69%)에 이어 두

번째 높았다.

전국적으로 제주와 함께 경기,

세종, 인천, 충남, 충북 등 7개 시‧

도는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서울

과 부산, 울산 등 10개 시‧도는 순

유출로 인구가 빠져 나갔다.

제주지역은 2011년 12월 순이

동 인구가 -12명에서 2012년 1

월 135명으로 전환된 후 지난달

까지 내리 4년 6개월째 유입인구

가 유출인구를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연도별 순이동 인구는 2011

년 2343명에서 2012년 4876

명, 2013년 7823명, 2014년 1만

1112, 2015년 1만4257명을 기록

하면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이

어가고 있다. 올해도 1월을 제외

하고 매달 1000명을 훌쩍 넘는

순이동 인구를 기록하고 있어 연

간 순이동은 사상최대였던 지난

해 기록을 넘어 1만5000명을 웃

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귀농·

귀촌 분위기에 맞춰 ‘인생 2모작’

을 제주에서 시작하려는 도시민

의 유입과 다른 지역에 살던 제주

출신들의 귀향 행렬이 증가하는

것이 도내 인구 유입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 이주 열풍 지속…올해 1만명 육박

통계청 발표, 7월 순이동 인구 1329명…1~7월 9776명 달해

크루즈 기항지의 낙수효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떨어지고

있어 아시아 크루즈 관광시장

이 힘을 합쳐 발전방안을 모색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크루즈선사와 유관기관, 업계,

지자체 등이 모여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5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막

됐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

주관광공사와 ㈔제주크루즈산

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포럼에서 마련된 제3회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

(ACLN) 연차회의에서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

국 52개 회원기관 관계자 100

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성장과 협력방안에 대

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모두 중

국인 관광객을 위주로 한 전세

크루즈 유통구조 문제와 가격,

항만 인프라 문제를 모두가 해

결해야할 공통적인 크루즈 문

제점으로 지적했다.

정웨이항 중국크루즈요트산

업협회 회장은 “한국의 경우 기

항 능력이 부족하다”며 “계속

항구를 확충해 수용태세를 확

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기항지들은 대부

분 쇼핑 위주의 관광 상품만 있

어 기항지 상품의 다양화 노력

이 필요하다”며 “크루즈 상품을

단일화시키는 전세크루즈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선사와 여행

사 등 모두 방안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재홍 제주관광

공사 본부장은 “크루즈 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선사와 기항

지 간에 협력이 필요하며 모든

크루즈 관광 상품이 전세로 판

매 중이기 때문에 선사에서 개

별 관광객(FIT)을 위한 자리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크루즈를 타고 제주

에 방문한 FIT가 안전하게 관

광할 수 있도록 제주 수용태세

를 개선할 것”이라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지

프로그램을 선사, 여행사와 함

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

해양관광을 위한 국제 세미나

와 제2회 크루즈발전협의회, 크

루즈 취업설명회 등이 열렸다.

포럼은 27일까지 다양한 프

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전세 크루즈 유통구조 해결 시급”기항능력 향상 위한 항구 확충·개별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필요성 제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대한민국 가구 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6제주엑스포가

구대제전(Jeju Expo Furniture

Fair 2016)’이 26일 애월읍 애월

119센터 옆 특설전시장에서 개

막된다.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민과 참가업체가 직접

만나 직거래를 통해 다양한 신제

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구

성으로 진행된다.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

제전에는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종합가구와 이탈리아 수입가구,

엔틱‧베이비‧주니어‧편백가구, 침

대와 소파, 식탁, 부엌가구 등 국

내외 가구 전 품목을 선보인다.

또 각종 생활용품과 장식용품,

공예, 실내 인테리어 조경 소품 등

도 취향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경매

와 공짜 이벤트를 마련, 200만원

상당의 돌침대와 150만원 상당

의 가족소파, 100만원 상당의 돌

식탁 등 많은 품목을 증정한다.

전시장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문의 799-0343.

‘2016제주엑스포가구대제전’ 오늘 개막

25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열린 가운데 크루즈선사와 유관기관, 업계, 지자체 등 관계자

들이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고기철 기자 [email protected]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