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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공모전 동상 들락날락 마을 쏘다니기 면목3.8동 - Seoulnews.seoul.go.kr/citybuild/files/2016/03/56d81cce5564c3...인터뷰, 보딩 설문 등을 통해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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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공모전 동상 _ 들락날락 마을 쏘다니기(면목3.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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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보딩

설문

등을

통해

문제점

도출

후에

이어지는

해결

방안

문제점을

도출

후 6가지

영역으로

나눈

그에

맞는

시스템과

아이디어

제시

6개의

영역을

시스템

별로

제시

- 차후에

선택적으로

적용

가능

가구별

아이템을

정리해서

마을배

치도와

함께

설명

필지와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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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고려하여

주택재생

방법의

대안

제시

4가지로

재생

방안을

나눠서

실질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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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정책을

도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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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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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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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넬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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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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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선의

당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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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제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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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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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시리즈

등장인물

지도 A 팀원 B 팀원 C 팀원 D 팀원 E 주무관님 마을가게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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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별에서 온 ATT

01 스케줄 정하기 : 월 별 스케줄, 개인 작업 스케줄

02 자료 모으기 : 마을 답사, 논문, 책자, 인터넷

03 공모전 스터디 : 이전 공모전 분석, 전략고민

04 설명회 참석 : 심포지엄 및 공모전 설명회

#02 마을이 사는 세상

05 대지선정

06 면목 3.8동과 친해지기 : 대상지 첫인상 정리, 스케치

07 관공서 방문하기 : 주민센터, 구청 담당자

08 콘타 만들기 : 마을분석하기

#03 주민 목소리가 들려

09 의견 취합하기 : 설문, 인터뷰, 보딩, 조도측정

10 전문가 워크숍

11 자체 평가 체크리스트 : 공공,전문가의 의견 취합

#04 응답하라!! 면목 3.8동

12 표현방법 고민하기 : 이미지 수집, 제목 고민하기

13 판넬 레이아웃/표현 : 판넬 조닝, 사용 TOOL 확인

14 스케치/모형만들기 : 스케치 바탕 작업, 모형 협의

#05 30days

15 D-day 스케줄 만들기 : 중간 스케줄 정리, 작업 내용 확인

16 작업 진행하기 : 2박 3일 합숙

17 제출물 작성/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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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별 에서 온 ATT

01 Tool을 사용한 스케줄 포맷 만들기

A : 자!! 공모전의 시작을 알리며 가장 먼저 팀의 이름을 정해볼까? 팀명을 통해 팀워크를

가지고 하나의 팀으로 진행해 보자꾸나.

(생각해 본 후 각 자 자신이 생각한 이름을 이야기 하던 중)

D : ATT 어떤가요? ARCHI TABLE TALK의 줄인 말 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우리와 어울

린다고 생각합니다.

B : 네. 좋은 것 같습니다. 이름을 정해놓으면 다른 곳에 쓰기도 편하겠죠. 또 준비해야 하는 것이

공모전 노트를 준비해 작업을 진행하면 회의 하기도 편하고,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또 다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 : 네. 공모전 관련 내용이 한 곳에 있으면 내용 진행 사항을 알기도 편할 것 같아요. 노트에

달력을 붙여서 스케줄 관리를 하면서 달마다 비교하면 작업 진행사항을 보기도 쉽겠죠!!

A : 끝을 미리 보고 준비를 하면 한결 편하단다. 그리고 자료도 파일을 만들어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꾸나.

- 팀 이름을 한 번 정해보세요. 서로를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해줄 거예요.

- 공책은 너무 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기 편한 것이 좋습니다. (링 노트와 하드커버형 권장)

- 답사를 다니면서 중간중간에 스케치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관찰력 향상)

- 공책은 무지 노트, 줄 노트, 어떤 것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단 매수는 얇은 것으로~ (늘어가는 뿌듯함)

TIP

121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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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오늘 회의록 담당은 누구니? 회의록을 남겨야 나중에 정리하기가 쉽단다. 사진도 같이

찍어주렴. 이전 수상작 판넬 제본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C : 판넬을 A3로 출력, 제본해서 가지고 다니면 분석하기도 좋고 필요할 때 꺼내서 보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쪽에 설명도 같이 붙여주면 더 읽기 편하기도 할 것 같구요.

D : 회차 별로 준비하면 좋겠네요.

그럼 이제 전주에 각 자 맡았던 판넬 분석에 대해 이야기 할까요?

A : 저번 회의에서 말했던 것처럼 각자 맡았던 판넬에 대해 분석해 온 걸 서로 말해보자.

B : 네. 저는 판넬의 레이아웃, 아이디어 부분, 표현방식 등 구분을 해서 분석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표현 방법은 너무 딱딱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방식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서로 분석해 온 판넬에 대해 이야기 한다)

- 공모전 사이트 : http://citybuild.seoul.go.kr

- 판넬은 뽑아서 잘 안보일 수 있으니 글자가 보이는지에 대한 확인은 필수!

- 회의록은 일정한 포맷을 가지고 정리하는 것이 편합니다.

- 팀원들 간의 정보 교류를 위해 네이버 밴드나 공유 엔 드라이브, 공용 메일 등 편할 수단을 만드세요

TIP

이전 공모전 판넬집

122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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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A : 기존에 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던 곳을 다니면서 현재는 어떻게 유지관리 되고 있는지 알아

보자. 마을마다 첫 이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 좀 더 나아가 스케치를 하게 되면

그 장소를 다시 한번 더 보게 된단다. 마을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마을, 가로, 주

택, 커뮤니티 등 일정 항목들을 나눈 다음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도 마을을 자세히 알아가기

위한 방법이겠지.

B : 저희는 아직 대지가 정해지지 않았으니 우리의 대상지와 비교해 가며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이렇게 마을을 다니며 다양한 마을 정보를 모을 수는 있겠네요. 또한 선행사례 공부

를 하는 게 도움이 되겠네요. 지금까지 마을 만들기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그 단계를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C : 그리고 마을에 다닐 때는 너무 큰소리를 내거나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하면 안되

겠죠. 이 곳은 관광지가 아니라 그 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거니까요. 명찰 같은 것을 활용

해도 좋을 것 같아요.

D : 그 정도는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걱정 마시길~ 그것보다는 우리가 답사오기 전

에 자료 조사를 해왔던 것에 대한 한 번 읽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A : 자. 그럼 이제 마을로 출발해 볼까?

B,C,D : 넵!!

02 자료 모으기(답사)

답사지 안 마을 카페에는 그 마을의 향기가 있다.

인수동 마을카페 마주이야기 연남동 휴먼타운 안 카페

- 서울시청,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마을 만들기/사업지 등의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마을이 공공사업에 의해 만들어진 건 아니며, 실제 자생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마을이 더 많습니다)

- 마을마다 특징이 모두 다르니 공모전 계획 아이디어 제안시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합니다.

- 마을 답사시 마을지도나 마을의 거점공간, 특징 등을 조사하여 적극적인 답사, 인터뷰를 진행토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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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많고 많은 마을 공모전 관련된 책자, 교육등 찾아보기

A : 기존 판넬을 통해 알 수 있듯 마을 공모전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진행해야 하

고 주민들의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게 가장 중요하단다.

그럼 이제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B : 이 공모전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대해 공부해야 할 것 같

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는 사례들도 봐야겠지요.

A : 마을 만들기에 관련된 책자가 많단다. 서울시에서 출판한 마을 만들기 책도 있고, 학회,

개인 출판물,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대한 책도 있단다. 우선 이 책들을 찾아서 읽으면서 전

반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 같구나. 작년부터 도시재생아카데미도 시작한 것 같더구나. 물

론 서울시만 있는 건 아니고 다른 지자체, 학회, 협회, 학교 등에서도 활발히 진행중인 것

같고,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마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 사례등의 다양한 경험을

배우고, 기관별로 적정수업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주어 차후 마을활동가 등의 자격이 주

어 진다니 참고할만한 부분인 듯 하구나.

B : 책에 대한 데이터는 우리에게 또 다른 힘을 주는 것 같아요. 어떤 책들이 있는지 알고,

필요한 책을 골라 스터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03 공모전 관한 공부하기

- 책은 서울시나 구, 기관에서 등 일반인들에게 정보를 알릴 수 있게 출판된 책들을 먼저 보시면 좋습니다.

- 처음부터 너무 전문서적을 보면 용어가 너무 어려울 수 있으니 쉬운 것부터 시작하세요.

-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 내용 나눔은 필수!! (스터디를 통해 의견교환을 하길 권장해요)

- 서울시 도시재생 시민아카데미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63조(교육의 이수등)에 근거하여 시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치구 또는 클린업시스템 등을 통해 신청 이수할 수 있어요.(주거재생과 담당)

공모전 진행시 참고했던 자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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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도시재생 아카데미 홍보문(2014) 1회 도시재생 아카데미 포스터(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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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A : 설명회를 듣고 공모전 요강에서 읽었던 내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숙지하고,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 공공,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을 듯 하구나.

B : 자료를 얻으려면 일찍 와서 앉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아서 늦게 오면 자료를 못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04 공모전 설명회 참석

- 설명회를 통해 각오를 다지자!!

C : 공모전 제출해야 하는 것들을 보니 처음 접해보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체평가 보 고서나 작품 설명서 등 말이죠. 포맷이나 양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담당 주무관님에게 여 쭤보고 확실한 답을 알고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판넬 이외에도 제출해야 하는 자료 들이 있으니까요.

A : 방금 담당주무관이 공지한 설명서, 자체평가서사이즈에 대한 답변은 우리가 질문한 것이 란다. 미리 메일을 통해 질문할 수도 있겠지.

B : 지정토론 같은 경우는 전문가들에게 마을 만들기의 현재 상황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만 약 궁금증이나 질문이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다 적극적 으로 공모전 설명회를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A : 오늘 들었던 이야기나 적어놨던 것들은 각자 정리하여 우리 회의록 올리도록 하렴.

- 담당 주무관은 계속 바뀌니(순환보직) 메일이나 기타 궁금하신 것들은 공모 요강을 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 중간에 나가지 마시고 끝까지 들어주세요. 그 속에 답이 있습니다.

- 공모전에 앞서 현재 이 공모전이 시행되고 있는 이유나 목적을 이해해야 합니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이 무엇

인지 또 왜 필요한지 숙지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공모전, 나아가 도시재생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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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ATT 핵심 포인트!!

기존 공모전 판넬을 보며 공부하는 것은 좋지만 답습은 안돼요!!!

주민 의견이 가장 중요한 공모전 입니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주도하는 것입니다!

공모전 각오! 준비 되셨나요?? 철저하게 준비하되 유연하게 대처하세요. 생각보다 긴 여정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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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마을이 사는 세상 #02 마을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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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선정 이유 ] - 60~8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에 의해 조성된 주거지 - 서울 주거지의 37% 이상이 주택 위주의 격자형 주거지 [ 마을 범위 설정 근거 ] 1. 대상지 물리적 자료, 행정범위외 KLIS 2. 인문적 통계 (SGIS) 3. 대상지 답사 4. 주민인지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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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에 흔히 존재하는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한 격자한 평지 주거지를 택하다.

- 마을만들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가진 곳이 아니라 일상공간에서의 장소만들기이다.

A : 공모전 요강에 부합하면서 새로운 대지를 찾기란 어렵지. 이슈가 있는 대지를 찾을 수도

있고 마을 영역이 확실한 곳을 선택할 수도 있겠지. 우린 서울시 지도 안에서 산지와 구

릉지를 제외하고 토지구획정리사업 만들어진 일반형인 격자형 주거지에서 결정해 보자.

B : 서울시 지도를 펴고 점점 그 범위를 줄여 나가는 거네요!! 60년대 이후 서울시 확장과 함

께 형성된 격자형 주거지가 노후화 되고 그 면적 또한 상당하네요. 보편적 마을의 형태

(2,4열 가구로 구성된 마을과 가로체계)속에서 마을의 특수해를 찾는 작업이 흥미로워요.

C : 반대로, 서울시 사이트에 들어가면 현재 재개발 해제 지역이나 마을 만들기 현황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일반적인 대지를 선택하면 차별성이 낮을 것 같아요.

B : 모든 마을은 마을마다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마을선정의 근거를 어떻게

제시하냐는 것 같아요. 재개발 재건축처럼 지금의 현안제시도 좋고, 마을 내 존재하는 낙

후된 환경을 우선해도 좋고, 너무 오래 아무런 개선이 없어 노후화 된 곳도 좋고, 주민들

간의 교류가 높거나 반대로 그렇지 않은 곳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마을만들

기에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적합하다 하지않다도 상대적인 듯 해요. 대상지 선정도 중요

하고 또 대상지의 범위 정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명확한 근거작업, 이유를 찾고 타

당성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자위적인 타당성이 아닌 객관적, 인문적인 방법으로 말이죠.

A : 우리는 그런 면에서 큰 지도에서 점차 범위를 줄여 나간 것도 있지만 주민들의 설문을

통해 주민들이 생각하는 마을의 영역을 설정한 거니까 더욱 타당성이 있겠지. 보통은 행

정 구역(동단위) 으로 나누는 것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게 나누게 되면 너무 크기도 하

고 마을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단다.

05 대지 선정

- 처음에 마을을 결정할 때가 어려울 거에요. 책이나 기사, 지도를 펴놓고 크게 생각하는 것도 필요해요.

- 그 동안 너무 많이 선정됐던 곳보다는 새롭고 신선한 곳을 찾을 수 있도록 하세요.

- 사회적 이슈나, 중요한 곳도 좋지만 마을은 어느 곳이나 있어요. 답을 정해놓고 마을을 찾지 마세요.

마을을 정하고, 과정으로 찾아가세요.

주민설문으로 1차 마을범위 설정 이웃 범위와 마을범위 나눠 2차 설문 객관적 자료와 주민의견수렴으로 확정

#02 마을이 사는 세상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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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06 면목 3.8동과 친해지기

- 시간대 별로 마을 모습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자.

C : 마을 답사는 한번으로 끝내지 말고 계속해서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은 장

소라도 시간 마다 다르고 요일마다 다르니까요. 365일 24시간 다 볼 순 없지만 일반적은

시간대를 정해 찾아가서 특징을 조사할 필요는 있을 듯 해요.

B : 한 모습만을 보고 일반화하는 것은 위험한 것 같아요. 다양한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기

초조사의 방법도 다양하고 또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 많은 듯 해요.

A : 그래.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고 계속 마을과 친해지면서 점차 마을에서

중요한 꺼리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런 꺼리, 장소들을 찾다 보면 나중에 아이디

어를 도출 할 때 많은 도움이 되겠지. 마을내외 유무형의 자원을 찾고 또 문제점과 잘 이

루어지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듯 하구나.

마을의 다양한 모습 주간 마을내 가로

야간 마을내 가로

- 처음에는 크게 다양하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과 귀를 열고 살펴보세요.

- 시간대별 사진을 찍을 때는 한 점을 정하면 나중에 비교하기도 편해요. 마을 내 주요 spot을 만드세요.

- 마을을 돌기 전에 마을 지도를 펴고 어느 루트로 답사를 할 것인지 정하고 시작하면 좀 더 편하고

정확하게 답사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헤메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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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친한 가게가 생기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애착심도 커간답니다.

(거리를 다니며 주민분과 인사하며)

C : 이제 저희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역시 한 곳을 계속 방문하게 되면 주

민들과 인사하기가 더 쉬워지는 것 같아요. 어쩜 마을주민으로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A : 그렇지. 그러면서 주민 분들과 점차 친해지고 가까워 지는 거란다. 조금 더 마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거지. 뭐든 처음이 힘들지 인사 드리다 보면 먼저 인사도 해주시고 말도

걸어 주실 거야. 그러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도 나눌 수 있겠지.

(마을 핫도그가게 문을 열며)

A,B,C : 안녕하세요 사장님~ 저희 또 왔습니다.

사장님 :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거 하러 오셨어요? 날씨도 추운데 힘들겠네~ 아니 또

무슨 짐이 이렇게 많아요~ 준비 많이 했네~ 가방은 맡아 줄테니 여기에 놓고 편하게 하

고 와요. 음료는 갔다 와서 따뜻하게 한 잔 하고~ 아니다 따뜻하게 몸 좀 녹이고 가는 게

나으려나?

B : 아 오늘은 길거리 보딩 하러 왔어요~ 많은 분들에게 의견 좀 들으려구요. 사장님~ 시간

괜찮으시면 여기 스티커 한 번만 붙여주시면 안될까요?

사장님 : 그럼요~ 해줘야죠. 뭐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가게에 놀러 온 어머니들 보며) 언니

들. 언니들도 놀지 말고 이거 하나씩 해줘. 대학생들이 마을설문 나온거야. 우리마을 더 좋게 하는 방법 찾아보는 거래. 어서.

A,B,C : ㅎㅎ 감사합니다~ 사장님~

.

06 면목 3.8동과 친해지기 - 아지트 만들기

3월 21일 길거리 보딩 마을 답사 후 마을 카페에서 회의

TIP - 인터뷰나 주민분 들의 지나가듯 하는 이야기도 날짜 별로 파일로 정리하면 분석과 계획시 좋은자료가 됩니다.

- 괜찮은 마을 안 카페를 찾고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마을분이 운영하는)

- 마을 안에 모르는 사람들이 돌아다니면 이상하게 쳐다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설명을 드리거나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간단하게라도 이야기 드리는게 좋습니다. 통장님을 먼저 찾아 뵙는 것도 좋습니다.

131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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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번 찾아가는 것으로 끝내지 말기!!

07 관공서 찾아가기

A : 관공서에서 전화 연결은 어떻게 했니? 약속은 잡았니?

D : 약속 잡았습니다. 그 전에 다시 한 번 연락 드리기로 했습니다. 전화해서 부서 찾는 게 정

말 어려웠습니다. 관공서 사이트 들어가서 재생관련 부서를 찾아 전화했는데 관련 부서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C : 딱 맞는 부서가 없어서 더 찾기 어려왔습니다. 주거 재생과나 비슷한 과가 있으면 그곳으

로 전화하면 되는데 여긴 그렇지 않아서 주택과로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마을 재생 관련 과

가 있으면 접촉이 편하지만 구마다 사정이 약간씩 다르니 서대문구청과 중랑구청 역시 다

르더라구요.

A : 수고했구나. 그리고 공공기관을 방문할 때 인터뷰지가 필요하니 각자 질문을 생각해보렴.

나중에 질문을 취합해서 정리 하잖구나. 그리고 처음이니 간단히 시뮬레이션도 하고.

2월 13일 주민센터 인터뷰 중랑구청 인터뷰

(주무관님과 인사를 나누며, 간략한 공모전 설명 후 준비한 인터뷰지를 꺼낸다)

A :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질문할 것을 몇 가지 정리해서 가져왔습니다.

먼저 면목 3.8동의 주거 환경에 대한 의견과 주민센터의 추구하는 주거환경의 방향이 궁금

합니다.

주무관님 : 개인적으로는 주민들이 오래 거주할 수 있는 마을, 주거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

니다. 여러가지 문제점도 있겠지만, 민원성의 단발적 해결보다 공통된 목적이나 의식을 키

우는 방향을 전재로 사소한 것부터 하나씩 진행하는 것이 주요할 듯해요. 뭔가 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진행 후)

A : 감사합니다. 저희가 작업을 좀 더 진행하고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TIP - 처음 부서 찾는 것은 구청이나 주민센터 사이트에 들어가 부서에서 하는 일을 확인한 후 가장 맞는

곳으로 전화하는 것이 빠릅니다. 맞지 않을 경우 통화한 주무관을 통해 연결 및 담당자를 여쭤보세요.

- 인터뷰 가기 전에는 무엇을 여쭤볼지 한 장으로 적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주무관 자리는 부서 앞에 붙어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 마지막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들어가세요!! 우리도 민원인이니까요 ^^. 132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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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대지를 직접 만들어 보면 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단 반드시 답사 후 콘타를 만드세요. 현장감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꺼에요.

08 콘타 만들기

B : 자. 이제 우리들의 밤을 시작해 볼까?? 두 명씩 두 팀으로 나눠서 진행하자.

C : 우리의 밤이 시작하는군. 그럼 시작 전에 야작 준비로 컵라면과 과자를 사러 가볼까?

(야식을 사고 돌아와)

D : 등고가 많이 없어서 대지 판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테지만 건물이 많아서 생각보다 오

래 걸릴 것 같아. 분담해서 나는 판을 만들테니 넌 건물을 만들어. 건물 위에 지번이랑 건물

정보를 붙여 놨으니까 찾기는 편할 거야.

B : 대지 판 완성되면 중요한 건물이랑 도로에 index 써서 붙이고 도로를 4M 미만, 4M 이상 –

6M 미만, 6M 이상으로 나눠서 넓이에 따라 색을 달리해서 라인 테이프를 다르게 붙이면 보

기 더 편할 것 같아.

C : 기본 중에 기본인 방위와 지역 이름, 스케일은 까먹으면 안되지!!

B : 으악!! 건물 만든 것을 종이 위에 올려놨는데 움직이다 다 엎어졌어!!!!! 처음부터 잘 붙여

놓을걸!! 크게 한 장 뽑아서 그 위에 올려놓으면서 할걸…..

C : 다시 시작해. 한 번 해봤으니 금방 하겠지 하하하 ^^;

여럿이서 작업할 때 잘라 놓은 판도 섞일 수 있으니까 작게 번호를 써놓으면 나중에 헷갈리

지 않고 붙일 수 있을 것 같아.

( 콘타모형을 만들면서 팀웤과 사소하지만 하지 못한 이야기도 나누며 밤샘의 추억 한장?)

TIP - 콘타는 만드는 것보다 캐드 정리하는 것이 더 오래 걸려요. 물론 추후 지도 활용시 용이하죠.

- 지도작업을 위해 현황측량도를 구해야 해요. 국토지리정보원이나 정부지도 판매 대행업체를 활용해요.

- 완성 콘타를 보관하기 위해 커다란 박스도 같이 만드는 것이 좋아요. 보관할 곳이 없으면 먼지가 쌓여

나중에 더러워지거든요. 주민의견수렴이나 자체, 전문가 워크숍, 관공서 협의시, 판넬제작시 활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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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사는 세상 핵심 포인트!!

마을에서 어색하더라도 항상 먼저 인사하세요.

한, 두 번으로 만족하지 마세요. 마을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마을사람들의 생각도 다릅니다. 생각한 것을 시도하고 또 시도하세요.

기초조사는 일반적인 것도 필요하나 마을의 특징을 고려한 특수해 를 찾으세요. 대상마을의 주민과 마을자체에 집중하세요.

대지 선정은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난 새로운 곳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대시 선정의 타당성을 설정하는 것이 주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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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주민 목소리가 들려 #03 주민 목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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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주민의견 취합하기 - 설문조사, 보딩

#03 주민 목소리가 들려

B : 주민 설문조사를 시작해야 하는데 질문은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우선은 설문지 만들기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A : 일차적으로 우리가 사이트 분석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맞는 것인지 주민들에게 다시 확인

받아야 하지 않을까? 소수의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문은 다수의 의견을 듣는 것에

목적이 있으니 그에 맞게 질문을 정해야겠지.

C : 형식이나 이런 것은 기존 형식(쉽게 인식할 수 있는)을 참고해서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

습니다. 먼저 용지 사이즈를 결정하고 앞장에 설문의 목적과 내용, 설문해 주시는 분들의 기

본 정보를 간단하게 적으실 수 있게 만들면 될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얻고자

하는 답에 맞게 질문을 해야겠죠. 글씨 크기나 문항 수도 중요할 것 같구요.

B : 우리들의 의견을 넣기 보다는 주민분들이 해주신 이야기를 정리해서 질문으로 만들어야 좀

더 실질적인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설문조사도 좋지만 더 많은 주민분들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C : 예전에 거리보딩을 해 본 적이 있는데 가볍게 스티커를 붙이는 거라 사람들 반응도 좋았었

습니다. 많은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되어 사람들의 호응도 좋았습니다. 우선 설문 조사를 진행

하고 나온 의견들을 모아 의견을 취합해 보딩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B :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그럼 보딩은 어떤 식으로 진행할까요?

A : 시간대를 정해서 움직이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연령대 별로 스티커 색을 다르

게 해서 진행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구나. 나중에 연령대 별 생각을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취약구역을 표시 할 때는 마찬가지로 색을 나눠서 순위를 매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 주민 의견수렴은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적극적인지, 노령인구가 많은지, 인근에 학교가 있는지 등 특성을 이해하고 방법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번에 끝내지 말고 다양한 시도로 의견수렴에 초점을 두자

TIP - 설문지는 꼭 테스트 페이지를 뽑아 글씨 크기나 지도가 잘 보이는지를 체크하세요.

- 실제로 주변 사람에게 한 번 설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뮬레이션 후 진행 권장)

- 질문지 받은 날을 표시해 놓으면 나중에 자료 취합할 때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자료 통계는Excel, SPSS, SAS 등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원본데이터의 다양한 응용결과를 얻어보세요.

설문지 주민 설문과 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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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전문가 워크숍 - 중간마감

A : 5월 30일 중간 마감이니 판넬과 발표자료 준비하렴. 그날은 전문가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이야기 듣고자 한단다. 완벽한 계획이나 제안은 현재 어려우나 지금까지 나온 아이템에 대해 피드백 받아보자.

B : 혹시 오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A :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면 좋을 듯 해서 수소문 해봤는데, 연구원, 설계사, 마을에 관심있는

분 들에게 부탁 드렸단다. 우리가 들을 이야기도 다양할 거야. 각자 작업 이외에도 도시락 준

비나 실 대여도 필요할 것 같구나. 실 대여는 찾아보면 세미나실을 빌릴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단다. 접근성과 주차 가능여부도 꼭 확인해 보렴.

D : 방명록, 체크리스트, 이전에 만든 콘타, 묻고 싶은 것들 충분히 준비하여야 겠네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겠죠.

C : 아! 판넬 만들 때 또 넣어야 하는 부분이 기본적인 기초조사도 같이 넣어야 할 것 같아요.

미리 다이어그램을 그려놓는다면 마감 때 마음이 한결 편안할 것 같아요. 그리고 판넬 제목

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휴 거의 마감수준인데요. 전체를 내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해요.

물론 좀 귀찮거나 힘든 부분이기도 하지만, 좋은 과정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 테니까요.

- 중간마감은 전문가등을 통해 피드백 효과 뿐 아니라 팀 스스로 스케줄 관리와 현재까지의

중간점검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인 프로세스라고 생각된다.

보딩 결과물

TIP - 전문가 회의, 크리틱은 2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어요

하나는 우리 팀의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우리의 방향을 너무 고집하고 있지 않나 피드백 할 수 있죠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스케줄 관리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집중 할 수 있어요. 일반 공모전과 달리 눈이

호강 하는 판넬이 아니라 과정과 진정성이 우선하는 것이 마을공모전의 특징인 것 같아요.

138 G3

: 우리팀은 A1 판넬에 주요3가지 질문과 마을지도를 활용한 주민들의 마을 내 현안을 찾는 부분과 자유

로운 의견을 핀업방식으로 포스트 잍을 활용하여 수집하는 2가지를 동시에 진행하여, 주민들이 많이 모

일 경우 분산의 효과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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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자체 평가 체크 리스트

A : 공공기관에서 들었던 내용과 전문가 회의 때 들었던 내용을 종합해서 현재 진행 과정에서

의 강점과 약점을 한 번 체크해 보자. 각 자 적은 내용과 들은 내용이 있을 테니 그 내용들을

정리해서 팀장이 체크리스트를 한 번 만들어 보렴. 객관적인 판단은 우리의 이야기에 더욱 힘

을 실어 줄 거란다.

C : 충실하게 준비되는 점은 좋으나 조사내용과 제안내용과의 관계성이나 마을만의 독특한 아

이디어가 부족한 것 같아요. 머리속으로 하는 것 이외에도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된

제안을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D : 저희가 전문가 회의 때 많이 들었던 말은 판넬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어요. 내용이

가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화수단이 판넬일테

니까요. 판넬 표현 방법과 지도 방향의 일관성 등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가장 중요한 공동체

활성화나 유지관리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B : 맞습니다. 확실히 준비한 것 만큼 피드백이 되는 것 같아요. 중간점검이라도 최종내용을 모

두 담아서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표현보다 내용이라도 넣어둘 걸 그랬어요.

중간판넬 (1/3) - 건물부분

TIP

- 중요한 것을 잊고 자신들의 계획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 필요 다이어그램은 미리미리 그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 판넬목록을 만들어 체크하면 좀 더 객관적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목록은 전문가 회의에 들었던 내용이나

공모요강에서 필수 반영사항에 대한 목록을 체크해 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심사기준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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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판넬 (2/3) - 마을분석

중간판넬 (3/3) - 제안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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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소리가 들려 핵심 포인트!!

설문에 앞서 대면인터뷰를 먼저 하세요. 그러면 설문내용을 찾을 수 있어요. 탁상공론이 되지 않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세요.

마을의 조직을 이해하세요. 마을에는 주민센터, 통장, 반장, 주민자 치위원회, 노인회, 부녀회, 방범대 등 다양한 조직이 존재합니다.

중간마감을 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스케줄과 전체 과정을 이해하며 진행하세요.

자료 정리는 시간이 지나면 힘드니, 우선은 원본자료를 잘 모으고,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다듬어서 계획부터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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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응답하라!! 면목 3.8동 #04 응답하라!! 면목 3.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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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표현방법 수집은 판넬 시작 전에 미리미리

D : 판넬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디자인 자료 수집과 다양한 표현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고민, 준비해 놓고 그 방향으로 진행하면 좀 더 경쟁력이

있을 테니까요.

C : 판넬 이미지라고 해서 꼭 판넬 자료만 수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의 느낌이나

아니면 색을 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할 것인지 스케치로

표현할 것인지는 전체 느낌을 보고 어울리는 것으로 결정해야겠지요.

B : 처음부터 이미지를 딱 결정해 버리면 위험할 수 있어요. 많은 자료들을 살펴본 후 우리의 내

용, 공모전의 성격과 어울리는 것을 고르는 것이 더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느

낌의 수채화라든가 아니면 컴퓨터와 복합적으로 이용한 작업이라던가. 표현 방법에 대한 고민

은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A : 그래, 준비하고 회의하면서 정해보자. 그리고 우리가 지금 빠트리고 있는 것이 제목이란다.

보통 제목을 급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주제를 잘못 전달할 수가 있단다.

우리의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는 첫 이미지이기 때문에 미리 생각한다면 더 좋은 제목이 나

오겠지.

B : 제목도 마찬가지로 글씨 폰트, 크기 내용, 표현 방법 등 다양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글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큰 이미지로 생각하고 작업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C: 마을을 다닌 저희의 발걸음을 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새긴다? 그냥 도장을 만들어서 판넬에

찍어나갈까요? 들락날락 거리며?

A,B,D : 오호!!!

12 표현 방법 고민하기

#04 응답하라 면목 3.8동

제목 표현 방법 고민하기 스케치 표현 방법 고민하기 (하늘표현 샘플)

TIP - 투시도를 스케치로 진행할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스케줄 관리가 필수입니다.

- 면목은 도장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기념품이 생겼네요.

- 표현 관련 사용 툴은 포토샵, 스케치, 모형, 수채화, CAD, 꼴라쥐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 처음 이미지를 모을 때는 PPT에 마음껏 모으고 회의를 통해서 괜찮은 표현 방법을 이야기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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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넬 레이아웃은 손으로, 캐드로, PPT, 포토샵 등으로 다양한 툴로 차근히 진행하자.

13 판넬 레이아웃/표현

A : 판넬 레이아웃은 정말 힘든 작업이란다. 작업자가 들어갈 내용을 전체적으로 알아야 하고

눈의 흐름을 고려해 크기나 위치를 배치해야 한단다. 또한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내용들 간의 관계를 고려하여야 한단다.

D : 지난번에 회의 했던 것을 기반으로 판넬을 이렇게 한 번 해봤습니다. 대지 모양이 격자형이니

그것을 따라 판넬의 레이아웃을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칫하면 너

무 딱딱해 보일 수 있으니 투시도등의 그림은 부드럽게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B : 처음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것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시스템과 연결해서 한 눈에 볼 수 있

게 하면 더 잘 읽힐 것 같습니다. 우리 대지는 공간에 각 자 필요한 것들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스템 다이어그램을 판넬 가장 가운데에 넣는 게 좋을 것 같

아요. 내용간 연계성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C : 레이아웃이 대충 정해지면 1:1 사이즈로 뽑아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씨크기나 주요

칼라배색방법, 특히 배치도의 스케일을 고려해야 해요. 도시공모전 특성상 지도가 들어가는데

잘못하면 어떤 내용인지 확인이 불가할 수 있기 때문이죠. 1/500, 1/600 에서 고민이 되네요.

그보다 작아지면 인식이 어려울 것 같고, 크면 좋겠지만 판넬크기에 한계가 아쉬워요. 더 크면

좋겠는데. 대신 그만큼 할 일이 많아지겠죠. ㅎㅎ 양날의 검이네요.

판넬 조닝 ALT 04

TIP - 판넬 레이아웃은 한 번에 되지 않는답니다.

- CAD 판넬은 용량도 훨씬 작아지고 글씨나 선이 깨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토샵 보다

깨끗한 선으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 판넬 레이아웃 전에 전체적으로 들어갈 내용을 한 번 적어보세요. 일명 판넬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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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넬 조닝 ALT 02

판넬 조닝 ALT 03

판넬 조닝 ALT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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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 방법을 선택 했다면 이제부터 진짜 시작!

B : 우리는 격자형에 글이 많은 판넬 이니까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게 손 스케치로 하

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웃영역(가구)별로 배경 색을 다르게 해서 인지성을 높인다면 좋지 않

을까? 예쁜 것도 좋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정보 전달이니까. 둘을 잘 활용하자.

D : 맞아.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 스케치도 여러방법이 있으니 그 전에 어떤 느낌으로 해야할지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 먹지기법으로 할지, 사진위에 제안사항만을 스케치로 꼴라쥐를

할지, 일러스트처럼 할지. 결과물을 미리 생각하면서 정한다면 실수를 조금 더 줄일 수 있겠지.

샘플링을 하고 시작하자. 그리고 담당자를 정해서 진행해야 일관성있게 표현될 듯.

A : 모두 맞는 말이란다. 하지만 그 전에 작업 스케줄을 정하고 언제까지 어느 정도로 완성도 있

게 끝낼지 정해놓고 시작 해야 한 곳에만 치우치지 않고 전체를 보고 일을 진행할 수 있단다.

14-1 스케치

- 건축부분 제안을 위해 3D 그래픽 대신 모형을 만들어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14-2 모형제작

A : 면목동은 3D 모델링을 하는 것보다 모델을 만들어 설명을 하는 것이 어떻겠니? 그래픽을

하는 팀과도 차별성도 둘 수 있고 모델링을 잘 하지 못한다면 모형을 이용해 주택을 설명하

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

D : 모형은 어떤 식으로 만들면 좋을까?

C : 우선 평면, 입면이 나오면 모형을 만들 수 있고 캐드로 재료등을 표현하면 좀 더 실사같지

않을까 해. 처음 만들 때 잘 만들어 놓는다면 다이어그램을 그릴 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재료는 좀 더 단단한 폼보드로 만들자.

투시도 작업 주택 모형 만들기 스케치 고민하기

TIP - 모형을 무조건 크고 자세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어떻게 사용할 지를 고려해서 진행하세요.

- 3D를 꼭 넣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정보전달 방법에 고민하세요.

- 스케치용 사진은 따로 촬영을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SPOT을 결정한 후 계획내용과 비교하여 촬영

하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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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면목 3.8동 핵심 포인트!!

최종 결과물을 고려해서 판넬구성이나 담아야 할 내용 선정하세요. 우리가 보는 것이 아니라 심사자, 마을을 모르는 사람이 볼 거에요.

꼭!! 이것만은 하겠다는 우선 순위를 정하세요. 모든 것을 담을 수 없어요. 판넬, 보고서, 평가서에 담을 것 잘 구분해서 정리하세요.

이제부터는 진짜 체력이 필요할 때! 그리고 팀웍이 힘을 발휘 할 때!

표현에 집중해서 처음에 생각한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마세요. 눈이 호강하는 판넬이 아니라 진정성을 담는 이야기를 펼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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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3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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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 한달 전이라면 남아있는 작업들과 시간의 조율이 필요하다.

C : 이제부터는 정말 중요한 시간이야. 우리의 최종 작업 내용을 정리하고 각 자 해야 하는 일의

분배가 필요할 때인 것 같아. 각 자 팀원들의 작업 속도나 작업 양을 고려해서 다시 한 번 스

케줄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

B : 스케줄은 미리 자신의 스케줄을 이야기해서 서로 조율 하는게 필요하겠지. 아! 일주일 마다

작업의 결과를 이야기 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해. 개인일정도 있고, 함께 작업하기 힘들 수 있으

니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말이지. 무엇보다 서로 작업에 대한 믿음이 필요로

할거야. 함께 모여 하나를 만들어야 하니까

D : 스케줄을 만들 때 크게 볼 수 있는 표와 공책에 붙여 다닐 수 있는 표를 같이 만들면 보기 편

할 것 같아. 우리가 처음에 만들었던 표를 사용해도 될 것 같아. 무엇보다 스케줄에서 가장 필

요한 것은 작업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나누는 것이겠지.

A : 달마다 적어놓은 스케줄 표를 확인한다면 우리들이 어떻게 공모전을 진행했는지 나중에 보

고서 쓸 때도 쉽게 확인 할 수 있겠지.

E : 작업 중간에 판넬을 출력해서 확인 하는 작업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출력된 컬러도 미

리 확인할 할 수 있으니까요. 이제 달려야 할 때네요. 아자 아자!!!

15 D-day 스케줄표 만들기

#05 30 days

출력물 체크/수정

한달 전 스케줄 표 작성

TIP - 작업스케줄을 적기 전에 남아 있는 작업 사항을 전체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다시 작업해야 할 것과 처음부터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나눠서 생각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 한가지의 작업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마세요.

지금은 크게 보고 진행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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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작업은 진행자만 가지고 있지 말고 공유해 두시면 나중에 다급한 일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본만 공유하지 말고 중간 중간 진행사항을 날짜별 폴더와 파일명을 통해 저장하면 편리합니다.

- 필요하다면 함께 작업하세요. 바로 바로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어서 작업 효율이 높아집니다.

- 전력 작업 시작!

16 작업 진행하기

A : 팀 작업 시 필요하면 합숙을 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니? 날짜는 2박 3일 정도로 하고.

작업을 하면서 바로 바로 의견을 나눌 수 있으니 너희가 생각해 보고 필요하다면 말해주겠니.

B : 합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스케치 진행 상황을 볼 필요도 있을 것 같고, 들어가야 할 행위나

프로그램들을 이야기하고 작업하기 훨씬 쉬울 것 같습니다. 서로 시간관리도 해줄 수 있구요.

C : 이번 합숙에서 D는 현재 진행된 모든 자료와 사진들을 다시 한 번 모으고, 필요하다면 스캔을

해둬야 할 것 같아. B와 나는 현재 맞은 자기 파트 부분 계속 진행하고. 아. 그리고 판넬 이외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나 자체평가서도 서서히 준비해야 할 것 같아.

D : 작업 하다가 컴퓨터가 멈추거나 자료가 날아갈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컴퓨터 잘 확인하고,

작업한 내용들을 컴퓨터로만 가지고 있지 말고 USB에 담아두는 것도 필요해. 포토샵 작업 중에

‘응답없음’ 이 뜨면 정말.. 앞이 깜깜해 지니까!!

B : 그럼 각자 준비할 도구를 모아서 이번주 출발하자구. 현재까지 우리가 고민했던 것을 빠뜨르지

않게 정리하고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진!!!

작업 배분

2박3일 합숙 메일 투시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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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시작해야 하는 또 하나의 작업

A : 우리가 제출해야 하는 것이 판넬, 참가신청서, 자체평가보고서, 설명서였지?

C : 네. 자체평가서는 처음 제출 해봐서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가신청서는 홈페

이지에 양식이 올라와 있으니 마감 때 하면 정신이 없어서 준비 못할 수 있어요. 미리 파일에

넣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재학증명서도 함께 말이죠.

D : 맞습니다. 아. 자체평가서 제출할 때 특별히 정해진 양식이 있었나요? 없다면 다른 제출물과

달리 우리의 과정들을 모두 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A : 우리가 질문 했을 때는 분량은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단다. 우리는 보고서가 되도록 준비해

보자. 우리에게도 의미있는 작업이 될 거라 생각되는 구나.

B : 설명서는 설계 프로세스 위주로 해서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대지는 시스템

이 가장 중요하니. 그에 관한 도출 과정과 내용을 놓치면 안될 것 같습니다.

C : 평가서에 대한 부담감은 덜한데 설명서가 문제인 것 같아요. 판넬을 그대로 오려 붙이면 안

되겠죠. 제본수가 있다는 말은 심사자가 꼼꼼히 보시는 부분이니 대지선정 과정이나 주민들

설문과정, 공공기관에서 들었던 내용과 전문가 회의에서 들었던 내용을 기준하여 우리마을내

제안사항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할 것 같아요.

17 기타 제출 자료 만들기/마감

마감 날 제출물 정리 면목 3.8동 참가신청서

TIP - 팀원 모두가 마감 전 날에 밤을 새는 것은 반대합니다. 자료를 챙겨줄 맑은 정신의 소유자가 필요하답니다!.

- 제출할 것들은 미리 파일에 모아 두세요. 재학증명서도 미리 준비해 두세요. 저희는 공모전을 시작할 때

마음을 다잡기 위해 먼저 재학증명서를 모아두었습니다.

- 사진은 많이 찍어 두세요!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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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정말 중요한 시간이야. 우리의 최종 작업 내용을 정리하고 각 자 해야 하는 일의 분배가

필요한 때인 것 같아 . 각 자 팀원들의 작업 속도나 작업 양을 고려해서 다시 한 번 스케줄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 . 스케줄은 미리 자신의 스케줄을 이야기 , 서로 조율 하는 게 필요하겠지 . 아 ! 일주일 마다 작업의

결과를 이야기 하는 건 중요한 것 같아. 서로 진행사항을 알 수 있으니까 말이지. 무엇보다도 서로 작업에 대한

믿음이 필요로 할거야 . 스케줄을 만들 때 크게 볼 수 있는 표와 공책에 붙여 다닐 수 있는 표를 같이 만들면

보기 편할 것 같아 . 우리가 처음에 만들었던 표를 사용해도 될 것 같아 . 무엇보다 스케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작업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나누는 것이겠지 . 달마다 적어놓은 스케줄 표를 확인한다면

우리들이 어떻게 공모전을 진행했는지 나중에 보고서 쓸 때도 쉽게 확인 할 수 있겠지 .작업 중간에

판넬을 출력해서 확인 하는 작업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판넬컬러, 크기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팀 작업 시 필요하면 합숙을 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니? 날짜는 2박 3일 정도로 하고. 작업을 하면서 바로 바로

의견을 나눌 수 있으니 너희가 생각해 보고 필요하다면 말해주겠니. 합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스케치

진행 상황을 볼 필요도 있을 것 같고, 들어가야 할 행위나 프로그램들을 이야기 하고 작업하기 훨씬 쉬울 것 같습니다.

서로 시간 관리도 해줄 수 있구요. 이번 합숙에서 D는 현재 진행된 모든 자료와 사진들을 다시 한 번 모으고

필요하다면 스캔을 해둬야 할 것 같아 . B와 나는 현재 맞은 자기 파트 부분 계속 진행하고 . 아 . 그리고 판넬 이외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나 자체평가서도 서서히 준비해야 할 것 같아. 작업 하다가 컴퓨터가 멈추거나

자료가 날아갈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컴퓨터 잘 확인하고 작업한 내용들을 컴퓨터로만 가지고 있지 말고 USB에

담아두는 것도 필요해. 포토샵 작업 중에 ‘응답없음’ 이 뜨면 정말.. 앞이 깜깜해 지니까!! 우리가 제출해야 하는

것이 판넬, 참가신청서, 자체평가보고서, 설명서였지? 네. 자체평가서라는 자료는 처음 제출 해봐서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 양식이 올라와 있으니 마감 때 하면 정신이 없어서 준비 못할 수 있어요.

미리 파일에 넣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아. 자체평가서 제출할 때 특별히 정해진 양식이

있었나요? 분량이나 이런 것들이요 . 우리가 질문 했을 때는 분량은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단다 . 설명서는 설계

프로세스 위주로 해서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대지는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니. 그에 관한 도출 과정과

내용을 놓치면 안될 것 같습니다 . 자체평가서에 대한 부담감은 덜한데 설명서가 문제인 것 같아요 .

판넬을 그대로 오려 붙이면 안되겠죠. 대지선정 과정이나 주민들 설문과정, 공공기관에서 들었던 내용과 전문가

회의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들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전 과정과 근거를 통해 제안된 계획안을 종합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마을은 어떤 모습입니까?

공모전의 시작에서 끝까지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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