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거주｜ 대학생｜1인 가구｜냉동실에 숟가락은 붓기 빼기용. 끼니를 음료로 때움.

강동구 거주｜디자이너｜1인 가구｜혼자 살고 있긴 하나 귀농하신 부모님이 주말마다 올라와 냉장고에 먹을 것을 채워주심. 본인은 맥주만 채워 넣음.

성북구 거주｜연극배우｜1인 가구｜아픈 강아지의 약을 먹이기 위해 타이머가 작동되는 밥그릇을 쓰는 데, 사료가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얼음팩을 늘 준비해둠.

동대문구 거주｜대학생｜1인 가구｜스티로폼 박스는 할머니 생신 때 얻어온 홍어. 단백질은 늘 사놓는 요거트로 보충. 신선식품은 생협에서 구매.

수원 거주｜주부｜3인 가구｜부모님이 보내주신 것들을 버리지 못함. 귤껍질은 입욕제와 세안할 때 사용하기 위해 말려서 보관 중.

수원 거주｜방과 후 학교｜21명｜그때그때 만들어 먹기 때문에 냉장고가 텅 비어있음.

마포구 거주｜활동가｜1인 가구｜ 여자친구가 냉장고를 관리해줌. 맛동산은 개봉한지 1년 된 것.

마포구 거주｜맞벌이 회사원｜4인 가구｜아이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즉석식품을 항상 채워놓음.

마포구 거주｜주택운동가｜5인 가구｜공동주택에 살고 있음. 냉장고 관리를 잘 하지 않음.

여주 거주｜농업경영인｜2인 가구｜일터에서 쓰는 냉장고라서 씨앗과 간단한 간식거리가 있음.

안산 거주｜이주노동자 쉼터 지구인의 정류장｜20명 내외｜저녁만 같이 먹고 나머지는 각자 해결. (왼)남자 숙소 (오)여자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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