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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전체에 대한 구독은 하늘영광교회 문서선교실로 연락하시거나 본 교회 홈페이지( www.GloryofGod.or.kr) 에서 e-book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하늘영광교회 무료카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만남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화~금(매주) / 오전10시~오후4시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모임 병원전도 / 지역전도 화요일 오전 10:30 (2층 유초등부실) 차 전 도 토요일 오후 1: 30 (1층 카페) 2010. 8 통권 129호 참된 신앙은 초월상식적인 헌신을 하게 합니다. 그 런 신자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그리스도와 복음 을 위해 자기를 드리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고 귀해 보이는 헌신이 기독교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종교에도 비범한 헌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자기 종교의 가치를 지키고 소 명에 응하기 위해 다양한 헌신을 합니다. 그러면 참된 성경적 신앙에 따른 헌신과 다른 종교의 헌신은 어떻게 구별됩니까? 다른 종교에 있어서 초월상식적인 헌신은 구원을 확실히 할 기회입니다. 때로는 목숨을 바치는 고귀한 헌신을 통해 신에 대한 충성과 구원의 보장을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종교나 사이비 기독교, 부족한 복음을 가진 교회들의 헌신은 어떤 기대를 가 진 헌신입니다. 그런 헌신을 유도해 낼 때는 몰상식적인 가치를 초월상식 적인 것처럼 바라보게 합니다. 그래서 크게 작정을 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의무감을 가지고 헌신해야 합니다. 남 들이 다 하는 그것에 빠지면 안 되는, 소외되면 안 되는 헌신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들도 초월상식적인 것처럼 보이는 위대한 헌신을 이뤄냅니다. 그 리고 예상했던 목표가 달성되면 축하 하고 감사를 돌립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초월적인 헌신은 자기 구원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자기 주권과 사역으로 이미 보장하셨으니 그 은혜에 대한 반 응으로 헌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의 기대나 미련이 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그 헌신은 상식적으로 볼 때 시도하는 것이 허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상의 가치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초월적인 은혜와 부르심에 응하는 것이지만 몰상식하고 걸맞지 않게 보 일 수도 있습니다. 그 열매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크게 한 번 작정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끌려서 하게 됩니다. 죽음 이 예상되어도 기꺼이 가서 삶을 조용히 마감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참된 기독교 신앙의 헌신은 축하할 일 이 아닙니다. 묵묵히 따를 일입니다. 이러한 참된 신자의 헌신을 지향하 십니까? 그렇다면 상식적인 헌신을 일 상 가운데 하십시오. 진정한 초월적인 헌신으로 아름답게 생을 마감한 사람 들은 일상 속에서 상식적인 헌신을 감 당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헌신하지 않 고 뭔가 한 번에 위대한 헌신을 하려고 하거나 그런 헌신을 이끌어내려고 한 다면, 분명 몰상식한 음성을 듣고 불성 실한 평소의 삶을 보상하기 위한 몰상 식한 거짓 헌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더 러운 일, 열매가 없어 보이는 일, 당신 에게 어울리지 않아 체면을 구기는 일, 상처 받을 일에 자연스럽게 당신이 이 끌리고 있지 않다면 몰상식한 헌신으 로 초월적인 것처럼 보이고 싶은 꿈을 꾸고 있는 것입 니다. 헌신의 몰상식, 상식, 초월상식하늘영광 칼럼 추천도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간절히 바라면서도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서는 그것을 매우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이제 육신으로 이 땅에 임하셨던 그리스도는 하늘로 올 라가셨지만 그분이 약속하신 대로 성령 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의 모든 사역과 뜻을 기록한 말씀(성경)을 통하여 여전 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이 귀한 메시 지를 통해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 리라”라고 약속하신 그리스도의 마지막 말씀을 더욱 깊이 깨닫고 이해함으로써 확신과 소망의 기쁨 가득한 성도의 삶을 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늘영광 하늘영광교회는 처음도 과정도 마지막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며 그것을 선포하기를 원하고, 그것을 생명처럼 여기는 교회이길 원한다 그리스도의 임재 휴 마틴 저 /지평서원 기도로 준비해요! ● 설립 감사 에배 2010. 9. 12 (주일) ● 각성을 위한 말씀집회 2010. 10. 4 (월)~10. 7 (목) ● 전 성도 전도의 날 2010. 11. 14 (주일)

하늘영광교회 10년 8월 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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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영광교회 10년 8월 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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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하늘영광교회 10년 8월 129호

소식지 전체에 대한 구독은 하늘영광교회 문서선교실로 연락하시거나 본 교회 홈페이지(www.GloryofGod.or.kr)에서 e-book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어렴풋한 기억에 나는 유치부 정도의 나이 때부터 교회를 다녔던 것 같다. 지금 기억에 그때 무엇

을 배웠고 어떤 기도를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도 시간에 눈을 뜨면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다가 이 녀석

하고 혼내신다는 선생님 말씀에 눈을 더욱 꼭 감았던 기억, 초등학교 때인가는 항상 아침 9시에 하는 ‘은하철도

999’ 때문에 내 발목이 더러 잡혔던 것 등이 기억난다. 이 시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거의 없었지만 하나님에 대

한 두려움과 정서는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하늘영광교회 우리 아이들은 주일 아침 9시가 되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다. 하나하나 가까운 곳부터 먼 곳에

서 모여드는 1학년부터 사춘기에 슬슬 접어드는 듬직한 6학년까지, 더러는 잠 오는 눈을 비비며 하나님 앞에 나

오는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감사하고 기특하다. 주님의 진리의 말씀이 있는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성경을 배우

며 바른 교육과 보호를 받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이고 감사한 것인지 그들은 알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회심하고 영혼이 하나님을 알아 인간답게 사는 것,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 돌리

는 것. 현재 어느 나이 대까지 그 일(그 나이 대에 한 사람이라도 주님을 알고 경외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열다섯 살? 열두 살? 여덟 살? 이렇게 점점 하나씩 나이를 내려가 보는 생각. 너무 말도 안 되는 상상인가? 나이

가 어려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의 영혼일 뿐, 그 한 영혼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

을 알아 피조물로서 마땅히 드려야 할 창조주께 경배함, 회개함, 이런 것이 온 세대 가운데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

에 엉뚱한 생각으로 잠깐 심각했던 적이 있다.

‘세대’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시대에 살면서 공통의 의식을 가지는 비슷한 연령층의 사람 전체’란

다. 점점 더 배교의 시대적 상황이 무르익어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세상의 가치관과 문화 가운데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다음 세대”가 일어나고 그것이 계속 되어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하나님, 천국, 지옥, 창조, 이

런 이야기를 하면 벌써부터 피식 웃는다. 어른들이야 그렇다 쳐도 아이들까지도 무슨 동화에나 나오는 이야기인

듯 치부해버린다. 입에 담지 못할 처참한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어서 전도하는 데 다소간 어려움이 있고

또한 여러 가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요즘 아이들은 교회 못 오는 이유들이 참으로 많다. 모두가 이렇게 위험한

현실은 직시하고 소름 돋아 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로 바쁘게 열심히 배우고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고는 있지만,

정작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이라는 게 얼마나 비참하고 두려운 것인가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얼마 전 어디를 지나다가 게시판에 붙은 ‘카타콤’ 소식지를 보게 되었다. 거기엔 목숨을 걸고 북한 국경을 넘

어 중국으로 도망한 북한 아이들의 참담한 생활상과 그들을 보살피는 한 선교사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이

것을 보며 또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언젠가는 이 땅이 주님의 섭리와 계획 가운데 분명 통일이 될 텐데, 그때에

우리 아이들은 북한의 아이들을 잘 섬기고 주님의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판이하게 다른 환경 속에 자

란 우리 아이들이 그런 일을 위해 준비될 수 있도록 우리는 얼마나 관심을 갖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는지...

다시 처음에 했던 이야기를 해야겠다. 어린 시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거의 없었다는 나의 고백. 하나님을 믿

는다고, 교회를 나온다고 해서 다 회심하고 진정한 신자인 것은 아니듯이 우리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고 있다고

해서 마음을 놓고 뒷짐을 지고 있으면 안 된다. 아이들이 어리다고 아직 회심하기엔 부족하지 않을까, 뭘 알까 해

서도 안 된다. 아이들은 그 나이에 맞는 지식과 지혜,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오히려 그들은 우리

보다 세상의 때가 덜 묻었다 (죄인인 것은 같지만). 그들의 회심을 위해 온 교회가 함께 큰 부담을 안고 기도해야

한다. 나는 아이가 없다고, 내 아이는 이미 장성했으니 어린 아이에게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 해서도 안 된다.

그리고 그 문제는 우리 교회의 일로만 국한시켜서도 안 되겠다.

상상해보라. 30-40년 정도의 세월이 흐르고 나면 지금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들은 대부분 노인들이 될 것이고

현재 우리의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아이들이 장차 성장해서 이 교회를 섬기는 일꾼들이 될 텐데. 숫자가

중요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이 교회를 채울 다음 세대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은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 없다. 전도

의 문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세상 정신이 교회로까지 넘나드는 이 세대 가운데, 장차 북한에 있는 같은 세대의 친

구들을 품고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갈 사명이 있는 우리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보호하며, 기도하는 우리였으면

좋겠다. 그것이 과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우리의 사명임을 잊지 말고 우리 모두가 부모로서, 교사로서, 섬기는

자로써 함께 돕고 세워주길 소망한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고 나를 부인해야 하는 일이기에 이런 글을 쓰는 나로

서도 상당한 부담이 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의 은혜를 부인하지 못한다면 그리로 자꾸 나아

가야겠다. 또한 우리가 그럴 때에 우리를 도우시고 그 모든 일을 이루실 성령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찾아오시는 길

공지사항

10살 때 목사가 되기를 서원하여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였고, 영국 Free Church

College of Edinburgh 와 The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of Wales(M.Phil 과정)에서 청교도와 영적 대각성

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호주의 Perth한인장로교회에서 담

임목사로 사역하던 중 조국교회에 대한 사역의 부담을 가

지고 귀국하여 “하늘영광교회”를 개척, 담임하고 있다.

담임목사 Profile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다음세대를 생각하며...

하늘영광교회 무료카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만남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화~금(매주) / 오전10시~오후4시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모임

● 병원전도 / 지역전도

화요일 오전 10:30 (2층 유초등부실)

● 차 전 도

토요일 오후 1: 30 (1층 카페)

발행처 대한예수교장로회 하늘영광교회 발행인 박순용 담임목사

발행일 2010년 8월 1일 편집부 하늘영광교회 문서편집부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1동 457-10번지 우)134-856

☎ 2296-1586(교회) / 070-7548-1586(사역자실)

2010. 8통권 129호

참된 신앙은 초월상식적인 헌신을 하게 합니다. 그

런 신자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그리스도와 복음

을 위해 자기를 드리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고

귀해 보이는 헌신이 기독교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종교에도 비범한 헌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자기 종교의 가치를 지키고 소

명에 응하기 위해 다양한 헌신을 합니다. 그러면 참된

성경적 신앙에 따른 헌신과 다른 종교의 헌신은 어떻게

구별됩니까?

다른 종교에 있어서 초월상식적인

헌신은 구원을 확실히 할 기회입니다.

때로는 목숨을 바치는 고귀한 헌신을

통해 신에 대한 충성과 구원의 보장을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종교나 사이비 기독교, 부족한 복음을

가진 교회들의 헌신은 어떤 기대를 가

진 헌신입니다. 그런 헌신을 유도해

낼 때는 몰상식적인 가치를 초월상식

적인 것처럼 바라보게 합니다. 그래서

크게 작정을 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의무감을 가지고 헌신해야 합니다. 남

들이 다 하는 그것에 빠지면 안 되는,

소외되면 안 되는 헌신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들도 초월상식적인 것처럼

보이는 위대한 헌신을 이뤄냅니다. 그

리고 예상했던 목표가 달성되면 축하

하고 감사를 돌립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초월적인 헌신은 자기 구원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자기

주권과 사역으로 이미 보장하셨으니 그 은혜에 대한 반

응으로 헌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의 기대나

미련이 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그 헌신은 상식적으로

볼 때 시도하는 것이 허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상의

가치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초월적인 은혜와

부르심에 응하는 것이지만 몰상식하고 걸맞지 않게 보

일 수도 있습니다. 그 열매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크게 한 번 작정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끌려서 하게 됩니다. 죽음

이 예상되어도 기꺼이 가서 삶을 조용히 마감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참된 기독교 신앙의 헌신은 축하할 일

이 아닙니다. 묵묵히 따를 일입니다.

이러한 참된 신자의 헌신을 지향하

십니까? 그렇다면 상식적인 헌신을 일

상 가운데 하십시오. 진정한 초월적인

헌신으로 아름답게 생을 마감한 사람

들은 일상 속에서 상식적인 헌신을 감

당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헌신하지 않

고 뭔가 한 번에 위대한 헌신을 하려고

하거나 그런 헌신을 이끌어내려고 한

다면, 분명 몰상식한 음성을 듣고 불성

실한 평소의 삶을 보상하기 위한 몰상

식한 거짓 헌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더

러운 일, 열매가 없어 보이는 일, 당신

에게 어울리지 않아 체면을 구기는 일,

상처 받을 일에 자연스럽게 당신이 이

끌리고 있지 않다면 몰상식한 헌신으

로 초월적인 것처럼 보이고 싶은 꿈을 꾸고 있는 것입

니다.

“헌신의 몰상식, 상식, 초월상식”

●●하늘영광 칼럼

●●고백의 글

●●추천도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간절히 바라면서도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서는 그것을 매우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이제 육신으로

이 땅에 임하셨던 그리스도는 하늘로 올

라가셨지만 그분이 약속하신 대로 성령

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의 모든 사역과

뜻을 기록한 말씀(성경)을 통하여 여전

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이 귀한 메시

지를 통해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

리라”라고 약속하신 그리스도의 마지막

말씀을 더욱 깊이 깨닫고 이해함으로써

확신과 소망의 기쁨 가득한 성도의 삶을

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늘영광하늘영광교회는 처음도 과정도 마지막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며

그것을 선포하기를 원하고, 그것을 생명처럼 여기는 교회이길 원한다

그리스도의 임재휴 마틴 저 /지평서원

주일예배 오전 11:00 오후 4:00

수요예배 오후 8:00

금요기도 오후 8:00

새벽기도(월~금) 오전 6:00

유치부 오전 9:00

교회학교 유·초등부 오전 9:00 오후 2:00

중·고등부 오전 9:00

집 회 청년부(토) 오후 5:00

예배시간 안내 (모임/집회)

한지현_성년부

● 등록

김정근·안정희부부(2남·2여선교회, 암사동)

정용주·김수정부부(1남·1여선교회, 암사동)

변상인·권병연부부(1남·1여선교회, 대치동)

변현(성년부, 대치동) 변웅(청년부, 대치동)

최재혁(청년부, 하남시)

● 성례식

9월 5일 (주일)

● 여름사역

8월 1(주일)~4(수) 온가족 수련회

8월 8(주일)~12(목) 미자립 농촌교회 지역전도

● 담임목사 동정

사역자 수련회 8월15(주일)~18일(수)

● 선교사를 위한 기도

일본 토가네 은총그리스도교회와 남택수 선교사 그리고

이경자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대중교통

지하철 천호역(5호선 3번 출구), 암사역(8호선 1번 출구)

시내버스 340번 또는 3411번 환승하여 양지종합시장앞 하차

기도로 준비해요!

● 설립 감사 에배

2010. 9. 12 (주일)

● 각성을 위한 말씀집회

2010. 10. 4 (월)~10. 7 (목)

● 전 성도 전도의 날

2010. 11. 14 (주일)

04 Confession Glory of God

성도들의 개인 전도에 협력하기 위하여 대상자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주 1회 직접 쓴

전도엽서를 꾸준히 보냅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도 신청하시면 함께 보내드립니다.

하늘영광교회 지역 전도팀은...

Page 2: 하늘영광교회 10년 8월 129호

우리에게 하루를 허락하시고, 허락하신 시간 중에

예배를 드리게 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밥 때가 되면 밥을

먹듯 우리에게 때에 맞춰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

도회, 새벽기도, 구역예배(갬트 모임)를 주신 것이 감

사합니다.

처음 교회를 나오며 매일 교회에 가야하냐고 했던

남편. 그랬던 남편과 저에게 허락하신 2년의 시간 속

에서의 은혜와 사랑은,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고 믿음

은 들음에서 난다는 걸 체험하며, 예수님이 머리이시

고 우리는 그 안에서 한 지체라는 것을 정말 실감나게

깨달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죄 된 본성에 끌려 언제부터인가 우

리의 삶은 소망했던 믿음의 가정, 믿음의 어머니는 온

데간데없이, 하나님을 빼고 삶을 계획하고 있었습니

다. 그러던 지난 2년의 시간... 주의 은혜와 지체들의

기도와 사랑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여기까지 올 수 있

었을지...... 특히 우리 구역 식구들이 보여주신 사랑으

로 하나님과의 새로운 교제, 지체들 간의 교제로 이어

질 수 있었고, 사랑은 받아본 사람이 안다고 어느덧 그

사랑이 고여 있지 않고 물 흐르듯 흘렀으면 하는 마음

과, 지체들에 대한 섬김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또 감

사합니다.

모든 예배에 참석하면서 구역예배까지 가서 말씀

을 듣고 나눈다는 것이 부담되었던 시간들도 있었지

만, 주일 예배와는 달리 현재 자신의 신앙 상태에 맞게

들려지는 금요기도회 말씀의 나눔은 참 많은 공감과

함께 더 우리의 기도 제목이 됩니다. 그러한 나눔과 기

도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알기에 오늘도 컴퓨터 자체

를 싫어하는 저이지만 금요기도회의 말씀을 경청하려

다시 한 번 듣습니다.

주님 자신이 세우신 거룩한 교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을

통한 거룩한 교제, “코이노니아”로 교회를 세우셨다는

것. 이것을 알고 배워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상기

하며, 갬트의 목적인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나, 구

역에서 해야 할 우리 의무인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바

나바와 같은 제가 되길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구역예배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을 맛보고, 서로

필요에 따라 나누는 모습이 가식이 아닌 사랑이란 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유함도 경험하고 있

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의 진실한 사랑,

하나님을 섬기고 복된 교제를 갖게 된 이것이 성령의

감동 안에서의 ‘거룩한 교제’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

실만한 교제라는 말씀을 통해 그런 참된 교제를 더욱

소망하고, 그러한 성령님의 사역에 저 또한 동참하게

하시는 은혜를 구합니다.

혹시 저처럼 갬트 모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 구역

예배에서 지체들의 사랑과 주의 은혜를 느껴보세요!

우리가 연속적으로 살폈던 내용은 ‘에고 에이미의 은혜’

입니다. ‘에고 에이미’라는 말은 헬라어로 ‘나는 있다, 나는

무엇이다.’라는 말인데,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이 말씀의 원

조는 구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하기 위해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파송될 때, 그가 하나님께

묻습니다. “누가 보냈다고 할까요?” 그때 하나님께서는 자신

을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자신의 이름을 ‘I am who I am,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호와’라는 이름 뒤에 여

러 가지 뜻을 덧붙여서 ‘여호와 닛시, 여호와 라파, 여호와 로

이’ 등, 하나님의 백성의 깃발, 치료자, 목자 등으로 말씀하셨

는데, 이렇게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내용을 덧붙여

자신을 지칭하셨던 바로 그 표현을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

서 동일하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문이다, 나는 빛이다.” 이 말씀은 ‘자기 백성, 그리스도를 믿

는 자들을 위하여 어떤 분으로 계신다.’는 것을 묘사해 주는

데, 바로 그런 내용들이 우리에게 너무 부요한 은혜의 내용들

이기 때문에 ‘에고 에이미의 은혜’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우리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라고 하신 말씀 속에는 이제 자기

가 두고 떠나는 제자들, 그 남겨진 제자들이 이 땅을 살다가

영원한 처소 또는 하나님 아버지께 이를 것이라는 내용이 담

겨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기까지, 이 세상에서 살다

가 주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거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염

두에 두고 이 말씀을 하신 것인데, 그것은 바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해야 할 과정이요, 예수 그리스도가 그 전

과정의 대답이 되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길은 어떤 길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육신

적으로 걷는 길이나 단순한 인생살이가 아닙니다. 하나님 아

버지께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처소로 가는 길입니다.

그 길은 누가 갑니까? 그 길은 아무나 가는 길이 아닙니다.

그 길에 대해서 이사야 선지자는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

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가

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

라.” 이렇게 예언적으로 말했습니다. 곧 구속함을 입은 자들

을 위해서 그 길이 있다는 말입니다. 로마서 3장에서 바울이

말한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은 죄를 범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

서 예비한 영원한 처소 곧 하나님 아버지께 아무도 갈 수가 없

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그

길에 들어서는 것이나 그 길을 걷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말

입니다.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만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는 그 누구도 그리스도

께서 예비한 처소에 들어갈 수 없고,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는 하나님 아버지께 이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행위를 의존하는 잘못된 모습

사람들이 예수를 처음 믿을 때는 예수의 필요성에 대해서

주장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는 길에 처음 들어설 때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생각하

고, 거기서부터 처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갈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중대하게 생각하지 않습

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저 여러 신앙적인 도구들을 깊게 의

존합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의 삶 속에서 매일 매일 기도를

한다거나 성경을 읽는 것, 예배드리는 것만 있으면 사람들

이 대체적으로 안심합니다. 그런 것을 하고 있으면 자연스

럽게 ‘나중에 하나님 아버지께 이를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께 이르는 길을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안심한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큰 오해입니다. 오늘 본문을 잘 보십

시오. 예배와 기도와 전도, 또는 어떤 체험을 주께서 예비한

처소로 가는 길로,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는 길로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 그런 사람들 없습니까? 자신이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는 것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는 길을 잘 가

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가 이렇게

매일 교회에 나오니, 또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고 있으니, 내

가 교회의 집사이고 장로이고 권사이고 목사이니, 또는 열심

히 성경공부를 하고 있으니 하나님 아버지께 가는 것은 당연

하지 않은가. 내가 그 길을 잘 가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하나님께 이르기 위해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 가

는 길이십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바로 죄 때문에 그렇습

니다. 인간이 영원한 처소,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려면 죄 문

제가 해결돼야 합니다. 우리들이 갖는 그 어떤 신앙 행위, 곧

예배, 기도, 성경 읽는 것, 전도나 체험도 죄를 해결해 주지 않

습니다. 죄의 해결은 그런 것으로 되지 않고 오직 완전한 사

람이요 완전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갈보리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써 죄의 저주를 다 담당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분만이 그

길인 것입니다. 유일한 길, ‘TheWay’입니다.  

죄는 하나님께 가는 것, 그 길에 들어서는 것 자체를 막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되어 그 길을 걸으며 나아가는 것

또한 막습니다. 죄는 그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의 풍

성한 교제를 막고 그리스도께서 예비한 영원한 거처, 미래에

대한 확신들을 다 흔들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길에

들어설 때뿐만 아니라 그 길을 걷는 것, 곧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있어서 길이신 예

수 그리스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구원을 받는 시점뿐

아니라 이후의 과정에서도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절대적

으로 필요합니다.

신앙의 여정에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과정에서도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

요합니다. 그건 우리가 연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 아버지께 가기까지의 그 길을 걷는 여

정 가운데 짓는 우리들의 죄 때문에 이 과정 속에서도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흘린 피로 예

수 믿게 된 자는 모두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의 과거는 물

론이고 현재와 미래의 죄까지도 사함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

스도를 믿는 자는 모두 완전히 죄 사함 받은 것입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하나님의 품에 이르기까지 삶 속에

서 짓는 현재적인 죄가 있습니다. 죄를 분명히 사함 받았지만

우리가 경험 속에서 짓는 죄 때문에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필

요로 하고 그를 힘입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에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

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왜 완전히 죄 사함 받

았는데 반복적으로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그 아들 예수의 피

가 우리를 죄에서 깨끗케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일단 우

리들이 죄를 고백하지 않는다면, 죄를 품고도 하나님과 친밀

한 교제가 가능하다는 논리가 되어서 죄를 싫어하시는 하나

님을 무시하고 그의 위엄과 거룩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굉장히 모순적인 신앙에 빠지게 됩니다. 가장 절대자

이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일차적으로 죄의 고백은 우리의 삶에 대해, 특히 우리

의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의 죄의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께

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사역을 인정하

게 합니다. 또 죄 고백을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피의 지속적인

능력을 인정하고, 우리들의 구원과 모든 신앙과 삶이 그리스

도의 피에 의존되어 있음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반복적인 죄의 고백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신자로서 살다가 하나님 아버

지께 가기까지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합니다. 처음

예수 믿을 때뿐만 아니라 믿고 난 이후에 제자로서 그리스도

를 따르는 자로 살아가며 죽어서 하나님 품에 가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우리는 절대적으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자신을 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

다. 우리는 그분 없이는 이 과정을 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죄를 고백함으로

길이신 그리스도를 의지합니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죄라는 커다란 장애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뤄진다는 고백이 우리에게 선

명하게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를 의지하는 신앙의 내용

이 있어야만 이 길을 바르게 갈 수 있고 생기와 힘을 얻습니

다. 사람들이 죄의 고백을 하지 않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 없

이 그 길을 가려고 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을 봅니다. 예수 그

리스도 없는 신자, 예수 그리스도 없는 교회가 되려고 합니

다.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이 걷는 길, 곧 하나님 아버지께

가는 길의 모든 과정은 우리 죄를 깨끗케 하신 그리스도 없이

는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의 품에 이르는 동안 어떤 경험을

하든지, 설령 깊은 실망과 좌절을 경험할 정도로 넘어진다 할

지라도 우리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합니다. 죄

를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있으면 이 길을 충분히 갑

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망가짐과

무너짐, 실패와 좌절과 모든 죄의 흔적들에 매이지 말아야 합

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다양한 상황

에 처하기도 하고 죄의 숱한 공격을 받아 우리 자신 안에서는

미래에 대한 소망을 볼 수 없을 만큼 절망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에게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

가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분을 의지하여 가면 됩니다. 그

분이 있으면 아버지께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믿음으로 신앙의

여정, 아버지께 가기까지의 여정을 잘 가시기 바랍니다.

전문의 1/3 분량으로 축소 편집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하늘영광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

다. 저는 ‘거듭남과 십자가’ 과정을 마치는 동안 제

자신이 새롭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

님을 갈망하는 마음과 제가 그동안 주님을 멀리 떠

나 있었다는 죄책감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회개하

는 심령이 마음 가운데 가득하게 되었고, 구원의 여

정에 다시 들어서서 이제 걸어가야 할 길이 어떠한

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교회 방문자로서 리더분을 통해 복음의 핵

심을 들을 때 “아~ 나는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하는 사

람이구나.”, “이대로 거리에 나가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는데 다시 복음을 새

롭게 듣게 됨은 무슨 이유일까?” 라며 자문하게 되

었습니다. 그러다 스스로 답하기를, ‘신앙생활은 훈

련’이라는 고정된 틀에 젖어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

에 이르렀습니다. 청년 때부터 시작한 제자훈련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도 교회 안에서 같은 맥락

으로 이어졌고, 소그룹모임 안에서 강화되었습니다.

물론 잔잔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을 할

수는 있었지만, 제 노력 여하에 따라 주님의 은혜가

요동치곤 하였고, 이미 섰다고 스스로 착각하는 경

우가 많았기 때문에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역사하심

은 외면하고 자기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듭났는가?’ 촉구의 장을 예습할 때 “나는 거

듭났나? 만약 거듭나지 않았다면 어쩌나?” 하며 내

속에서 거듭남의 증거들을 찾아보았지만 그런 것 같

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여서 점점 마음이 무거

워졌습니다. 주님과 동행한 흔적이 너무나 미약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확신과 자기고백이 없는

것을 볼 때 큰일 났구나 싶었습니다. 또 “이건 내가

어쩔 수 없는 문제인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낙

심천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사역이 무엇인지 주일 설교와

금요기도회를 통해 깨닫게 되면서 저의 거듭남의 고

민은 차츰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마치 안개가 걷히

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 집중하게 되면서 구원

과 거듭남의 여부조차 제 안에서 찾으려했던 수고를

멈추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구원의 시작

과 끝이 되시며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

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갈망하는 것만이 제

게 남아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늘영광교회에서 설교를 듣는 중에 저는 하나님

을 새롭게 만났습니다. 저의 죄가 지적받아 많이 찔

렸고 뉘우침의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다름 아닌

주님을 멀리한데 대한 회개의 눈물이었으나 참으로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당에 앉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말할 수 없이

감격스럽습니다. 제가 처음에 박목사님의 배교설교

시리즈를 인터넷으로 접하면서 기독교의 진리를 조

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역사를 관통하여 기독교회사

의 잘못된 흐름을 감지할 수 있었지만, 직접 예배당

에 앉아 설교를 들으니 문제는 제게 있었고 잘못은

모두 저에게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십자

가의 은혜를 배반하고 주님께 온전히 나아가지 못했

던 것이 가장 큰 죄악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리가 선포되고 그 진리를 따라 내면에 조명을

받는 매일의 삶이 참으로 복됩니다. 복임을 알겠습

니다. 제 영혼이 살았고 소망이 주님께 있어서 기쁩

니다. 저의 불신의 죄를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고

백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가감

없이 전해주시는 박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만

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신 성도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끝까지 조국

교회를 지키시길 기도합니다.

거듭남과 십자가를 마치며...

갬트 안에서 누리는 주님의은혜와 사랑

우리의 길이신주님2

●●에고 에이미의 은혜 9 ●● 고백의 글

●●고백의 글

박순용 담임목

송정아_1여선교

최진아_2여선교

Glory of God 03Confession02 Preaching Glory of God

정용주·김수정 부부(1남·1여선교) 김정근·안정희 부부(2남·2여선교) 변상인·권병연 부부(1남·1여선교)

변현 (성년부) / 변웅(청년부)

최재혁(청년부)

●●새가족

Page 3: 하늘영광교회 10년 8월 129호

우리에게 하루를 허락하시고, 허락하신 시간 중에

예배를 드리게 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밥 때가 되면 밥을

먹듯 우리에게 때에 맞춰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

도회, 새벽기도, 구역예배(갬트 모임)를 주신 것이 감

사합니다.

처음 교회를 나오며 매일 교회에 가야하냐고 했던

남편. 그랬던 남편과 저에게 허락하신 2년의 시간 속

에서의 은혜와 사랑은,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고 믿음

은 들음에서 난다는 걸 체험하며, 예수님이 머리이시

고 우리는 그 안에서 한 지체라는 것을 정말 실감나게

깨달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죄 된 본성에 끌려 언제부터인가 우

리의 삶은 소망했던 믿음의 가정, 믿음의 어머니는 온

데간데없이, 하나님을 빼고 삶을 계획하고 있었습니

다. 그러던 지난 2년의 시간... 주의 은혜와 지체들의

기도와 사랑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여기까지 올 수 있

었을지...... 특히 우리 구역 식구들이 보여주신 사랑으

로 하나님과의 새로운 교제, 지체들 간의 교제로 이어

질 수 있었고, 사랑은 받아본 사람이 안다고 어느덧 그

사랑이 고여 있지 않고 물 흐르듯 흘렀으면 하는 마음

과, 지체들에 대한 섬김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또 감

사합니다.

모든 예배에 참석하면서 구역예배까지 가서 말씀

을 듣고 나눈다는 것이 부담되었던 시간들도 있었지

만, 주일 예배와는 달리 현재 자신의 신앙 상태에 맞게

들려지는 금요기도회 말씀의 나눔은 참 많은 공감과

함께 더 우리의 기도 제목이 됩니다. 그러한 나눔과 기

도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알기에 오늘도 컴퓨터 자체

를 싫어하는 저이지만 금요기도회의 말씀을 경청하려

다시 한 번 듣습니다.

주님 자신이 세우신 거룩한 교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을

통한 거룩한 교제, “코이노니아”로 교회를 세우셨다는

것. 이것을 알고 배워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상기

하며, 갬트의 목적인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나, 구

역에서 해야 할 우리 의무인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바

나바와 같은 제가 되길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구역예배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을 맛보고, 서로

필요에 따라 나누는 모습이 가식이 아닌 사랑이란 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유함도 경험하고 있

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의 진실한 사랑,

하나님을 섬기고 복된 교제를 갖게 된 이것이 성령의

감동 안에서의 ‘거룩한 교제’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

실만한 교제라는 말씀을 통해 그런 참된 교제를 더욱

소망하고, 그러한 성령님의 사역에 저 또한 동참하게

하시는 은혜를 구합니다.

혹시 저처럼 갬트 모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 구역

예배에서 지체들의 사랑과 주의 은혜를 느껴보세요!

우리가 연속적으로 살폈던 내용은 ‘에고 에이미의 은혜’

입니다. ‘에고 에이미’라는 말은 헬라어로 ‘나는 있다, 나는

무엇이다.’라는 말인데,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이 말씀의 원

조는 구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하기 위해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파송될 때, 그가 하나님께

묻습니다. “누가 보냈다고 할까요?” 그때 하나님께서는 자신

을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자신의 이름을 ‘I am who I am,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호와’라는 이름 뒤에 여

러 가지 뜻을 덧붙여서 ‘여호와 닛시, 여호와 라파, 여호와 로

이’ 등, 하나님의 백성의 깃발, 치료자, 목자 등으로 말씀하셨

는데, 이렇게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내용을 덧붙여

자신을 지칭하셨던 바로 그 표현을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

서 동일하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문이다, 나는 빛이다.” 이 말씀은 ‘자기 백성, 그리스도를 믿

는 자들을 위하여 어떤 분으로 계신다.’는 것을 묘사해 주는

데, 바로 그런 내용들이 우리에게 너무 부요한 은혜의 내용들

이기 때문에 ‘에고 에이미의 은혜’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우리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라고 하신 말씀 속에는 이제 자기

가 두고 떠나는 제자들, 그 남겨진 제자들이 이 땅을 살다가

영원한 처소 또는 하나님 아버지께 이를 것이라는 내용이 담

겨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기까지, 이 세상에서 살다

가 주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거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염

두에 두고 이 말씀을 하신 것인데, 그것은 바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해야 할 과정이요, 예수 그리스도가 그 전

과정의 대답이 되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길은 어떤 길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육신

적으로 걷는 길이나 단순한 인생살이가 아닙니다. 하나님 아

버지께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처소로 가는 길입니다.

그 길은 누가 갑니까? 그 길은 아무나 가는 길이 아닙니다.

그 길에 대해서 이사야 선지자는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

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가

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

라.” 이렇게 예언적으로 말했습니다. 곧 구속함을 입은 자들

을 위해서 그 길이 있다는 말입니다. 로마서 3장에서 바울이

말한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은 죄를 범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

서 예비한 영원한 처소 곧 하나님 아버지께 아무도 갈 수가 없

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그

길에 들어서는 것이나 그 길을 걷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말

입니다.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만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는 그 누구도 그리스도

께서 예비한 처소에 들어갈 수 없고,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는 하나님 아버지께 이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행위를 의존하는 잘못된 모습

사람들이 예수를 처음 믿을 때는 예수의 필요성에 대해서

주장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는 길에 처음 들어설 때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생각하

고, 거기서부터 처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갈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중대하게 생각하지 않습

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저 여러 신앙적인 도구들을 깊게 의

존합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의 삶 속에서 매일 매일 기도를

한다거나 성경을 읽는 것, 예배드리는 것만 있으면 사람들

이 대체적으로 안심합니다. 그런 것을 하고 있으면 자연스

럽게 ‘나중에 하나님 아버지께 이를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께 이르는 길을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안심한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큰 오해입니다. 오늘 본문을 잘 보십

시오. 예배와 기도와 전도, 또는 어떤 체험을 주께서 예비한

처소로 가는 길로,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는 길로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 그런 사람들 없습니까? 자신이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는 것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는 길을 잘 가

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가 이렇게

매일 교회에 나오니, 또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고 있으니, 내

가 교회의 집사이고 장로이고 권사이고 목사이니, 또는 열심

히 성경공부를 하고 있으니 하나님 아버지께 가는 것은 당연

하지 않은가. 내가 그 길을 잘 가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하나님께 이르기 위해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 가

는 길이십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바로 죄 때문에 그렇습

니다. 인간이 영원한 처소,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려면 죄 문

제가 해결돼야 합니다. 우리들이 갖는 그 어떤 신앙 행위, 곧

예배, 기도, 성경 읽는 것, 전도나 체험도 죄를 해결해 주지 않

습니다. 죄의 해결은 그런 것으로 되지 않고 오직 완전한 사

람이요 완전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갈보리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써 죄의 저주를 다 담당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분만이 그

길인 것입니다. 유일한 길, ‘TheWay’입니다.  

죄는 하나님께 가는 것, 그 길에 들어서는 것 자체를 막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되어 그 길을 걸으며 나아가는 것

또한 막습니다. 죄는 그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의 풍

성한 교제를 막고 그리스도께서 예비한 영원한 거처, 미래에

대한 확신들을 다 흔들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길에

들어설 때뿐만 아니라 그 길을 걷는 것, 곧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있어서 길이신 예

수 그리스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구원을 받는 시점뿐

아니라 이후의 과정에서도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절대적

으로 필요합니다.

신앙의 여정에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과정에서도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

요합니다. 그건 우리가 연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 아버지께 가기까지의 그 길을 걷는 여

정 가운데 짓는 우리들의 죄 때문에 이 과정 속에서도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흘린 피로 예

수 믿게 된 자는 모두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의 과거는 물

론이고 현재와 미래의 죄까지도 사함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

스도를 믿는 자는 모두 완전히 죄 사함 받은 것입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하나님의 품에 이르기까지 삶 속에

서 짓는 현재적인 죄가 있습니다. 죄를 분명히 사함 받았지만

우리가 경험 속에서 짓는 죄 때문에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필

요로 하고 그를 힘입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에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

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왜 완전히 죄 사함 받

았는데 반복적으로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그 아들 예수의 피

가 우리를 죄에서 깨끗케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일단 우

리들이 죄를 고백하지 않는다면, 죄를 품고도 하나님과 친밀

한 교제가 가능하다는 논리가 되어서 죄를 싫어하시는 하나

님을 무시하고 그의 위엄과 거룩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굉장히 모순적인 신앙에 빠지게 됩니다. 가장 절대자

이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일차적으로 죄의 고백은 우리의 삶에 대해, 특히 우리

의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의 죄의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께

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사역을 인정하

게 합니다. 또 죄 고백을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피의 지속적인

능력을 인정하고, 우리들의 구원과 모든 신앙과 삶이 그리스

도의 피에 의존되어 있음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반복적인 죄의 고백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신자로서 살다가 하나님 아버

지께 가기까지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합니다. 처음

예수 믿을 때뿐만 아니라 믿고 난 이후에 제자로서 그리스도

를 따르는 자로 살아가며 죽어서 하나님 품에 가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우리는 절대적으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자신을 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

다. 우리는 그분 없이는 이 과정을 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죄를 고백함으로

길이신 그리스도를 의지합니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죄라는 커다란 장애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뤄진다는 고백이 우리에게 선

명하게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를 의지하는 신앙의 내용

이 있어야만 이 길을 바르게 갈 수 있고 생기와 힘을 얻습니

다. 사람들이 죄의 고백을 하지 않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 없

이 그 길을 가려고 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을 봅니다. 예수 그

리스도 없는 신자, 예수 그리스도 없는 교회가 되려고 합니

다.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이 걷는 길, 곧 하나님 아버지께

가는 길의 모든 과정은 우리 죄를 깨끗케 하신 그리스도 없이

는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의 품에 이르는 동안 어떤 경험을

하든지, 설령 깊은 실망과 좌절을 경험할 정도로 넘어진다 할

지라도 우리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합니다. 죄

를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있으면 이 길을 충분히 갑

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망가짐과

무너짐, 실패와 좌절과 모든 죄의 흔적들에 매이지 말아야 합

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다양한 상황

에 처하기도 하고 죄의 숱한 공격을 받아 우리 자신 안에서는

미래에 대한 소망을 볼 수 없을 만큼 절망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에게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

가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분을 의지하여 가면 됩니다. 그

분이 있으면 아버지께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믿음으로 신앙의

여정, 아버지께 가기까지의 여정을 잘 가시기 바랍니다.

전문의 1/3 분량으로 축소 편집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하늘영광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

다. 저는 ‘거듭남과 십자가’ 과정을 마치는 동안 제

자신이 새롭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

님을 갈망하는 마음과 제가 그동안 주님을 멀리 떠

나 있었다는 죄책감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회개하

는 심령이 마음 가운데 가득하게 되었고, 구원의 여

정에 다시 들어서서 이제 걸어가야 할 길이 어떠한

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교회 방문자로서 리더분을 통해 복음의 핵

심을 들을 때 “아~ 나는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하는 사

람이구나.”, “이대로 거리에 나가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는데 다시 복음을 새

롭게 듣게 됨은 무슨 이유일까?” 라며 자문하게 되

었습니다. 그러다 스스로 답하기를, ‘신앙생활은 훈

련’이라는 고정된 틀에 젖어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

에 이르렀습니다. 청년 때부터 시작한 제자훈련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도 교회 안에서 같은 맥락

으로 이어졌고, 소그룹모임 안에서 강화되었습니다.

물론 잔잔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을 할

수는 있었지만, 제 노력 여하에 따라 주님의 은혜가

요동치곤 하였고, 이미 섰다고 스스로 착각하는 경

우가 많았기 때문에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역사하심

은 외면하고 자기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듭났는가?’ 촉구의 장을 예습할 때 “나는 거

듭났나? 만약 거듭나지 않았다면 어쩌나?” 하며 내

속에서 거듭남의 증거들을 찾아보았지만 그런 것 같

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여서 점점 마음이 무거

워졌습니다. 주님과 동행한 흔적이 너무나 미약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확신과 자기고백이 없는

것을 볼 때 큰일 났구나 싶었습니다. 또 “이건 내가

어쩔 수 없는 문제인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낙

심천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사역이 무엇인지 주일 설교와

금요기도회를 통해 깨닫게 되면서 저의 거듭남의 고

민은 차츰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마치 안개가 걷히

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 집중하게 되면서 구원

과 거듭남의 여부조차 제 안에서 찾으려했던 수고를

멈추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구원의 시작

과 끝이 되시며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

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갈망하는 것만이 제

게 남아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늘영광교회에서 설교를 듣는 중에 저는 하나님

을 새롭게 만났습니다. 저의 죄가 지적받아 많이 찔

렸고 뉘우침의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다름 아닌

주님을 멀리한데 대한 회개의 눈물이었으나 참으로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당에 앉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말할 수 없이

감격스럽습니다. 제가 처음에 박목사님의 배교설교

시리즈를 인터넷으로 접하면서 기독교의 진리를 조

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역사를 관통하여 기독교회사

의 잘못된 흐름을 감지할 수 있었지만, 직접 예배당

에 앉아 설교를 들으니 문제는 제게 있었고 잘못은

모두 저에게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십자

가의 은혜를 배반하고 주님께 온전히 나아가지 못했

던 것이 가장 큰 죄악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리가 선포되고 그 진리를 따라 내면에 조명을

받는 매일의 삶이 참으로 복됩니다. 복임을 알겠습

니다. 제 영혼이 살았고 소망이 주님께 있어서 기쁩

니다. 저의 불신의 죄를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고

백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가감

없이 전해주시는 박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만

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신 성도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끝까지 조국

교회를 지키시길 기도합니다.

거듭남과 십자가를 마치며...

갬트 안에서 누리는 주님의은혜와 사랑

우리의 길이신주님2

●●에고 에이미의 은혜 9 ●● 고백의 글

●●고백의 글

박순용 담임목

송정아_1여선교

최진아_2여선교

Glory of God 03Confession02 Preaching Glory of God

정용주·김수정 부부(1남·1여선교) 김정근·안정희 부부(2남·2여선교) 변상인·권병연 부부(1남·1여선교)

변현 (성년부) / 변웅(청년부)

최재혁(청년부)

●●새가족

Page 4: 하늘영광교회 10년 8월 129호

소식지 전체에 대한 구독은 하늘영광교회 문서선교실로 연락하시거나 본 교회 홈페이지(www.GloryofGod.or.kr)에서 e-book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어렴풋한 기억에 나는 유치부 정도의 나이 때부터 교회를 다녔던 것 같다. 지금 기억에 그때 무엇

을 배웠고 어떤 기도를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도 시간에 눈을 뜨면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다가 이 녀석

하고 혼내신다는 선생님 말씀에 눈을 더욱 꼭 감았던 기억, 초등학교 때인가는 항상 아침 9시에 하는 ‘은하철도

999’ 때문에 내 발목이 더러 잡혔던 것 등이 기억난다. 이 시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거의 없었지만 하나님에 대

한 두려움과 정서는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하늘영광교회 우리 아이들은 주일 아침 9시가 되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다. 하나하나 가까운 곳부터 먼 곳에

서 모여드는 1학년부터 사춘기에 슬슬 접어드는 듬직한 6학년까지, 더러는 잠 오는 눈을 비비며 하나님 앞에 나

오는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감사하고 기특하다. 주님의 진리의 말씀이 있는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성경을 배우

며 바른 교육과 보호를 받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이고 감사한 것인지 그들은 알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회심하고 영혼이 하나님을 알아 인간답게 사는 것,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 돌리

는 것. 현재 어느 나이 대까지 그 일(그 나이 대에 한 사람이라도 주님을 알고 경외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열다섯 살? 열두 살? 여덟 살? 이렇게 점점 하나씩 나이를 내려가 보는 생각. 너무 말도 안 되는 상상인가? 나이

가 어려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의 영혼일 뿐, 그 한 영혼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

을 알아 피조물로서 마땅히 드려야 할 창조주께 경배함, 회개함, 이런 것이 온 세대 가운데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

에 엉뚱한 생각으로 잠깐 심각했던 적이 있다.

‘세대’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시대에 살면서 공통의 의식을 가지는 비슷한 연령층의 사람 전체’란

다. 점점 더 배교의 시대적 상황이 무르익어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세상의 가치관과 문화 가운데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다음 세대”가 일어나고 그것이 계속 되어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하나님, 천국, 지옥, 창조, 이

런 이야기를 하면 벌써부터 피식 웃는다. 어른들이야 그렇다 쳐도 아이들까지도 무슨 동화에나 나오는 이야기인

듯 치부해버린다. 입에 담지 못할 처참한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어서 전도하는 데 다소간 어려움이 있고

또한 여러 가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요즘 아이들은 교회 못 오는 이유들이 참으로 많다. 모두가 이렇게 위험한

현실은 직시하고 소름 돋아 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로 바쁘게 열심히 배우고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고는 있지만,

정작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이라는 게 얼마나 비참하고 두려운 것인가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얼마 전 어디를 지나다가 게시판에 붙은 ‘카타콤’ 소식지를 보게 되었다. 거기엔 목숨을 걸고 북한 국경을 넘

어 중국으로 도망한 북한 아이들의 참담한 생활상과 그들을 보살피는 한 선교사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이

것을 보며 또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언젠가는 이 땅이 주님의 섭리와 계획 가운데 분명 통일이 될 텐데, 그때에

우리 아이들은 북한의 아이들을 잘 섬기고 주님의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판이하게 다른 환경 속에 자

란 우리 아이들이 그런 일을 위해 준비될 수 있도록 우리는 얼마나 관심을 갖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는지...

다시 처음에 했던 이야기를 해야겠다. 어린 시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거의 없었다는 나의 고백. 하나님을 믿

는다고, 교회를 나온다고 해서 다 회심하고 진정한 신자인 것은 아니듯이 우리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고 있다고

해서 마음을 놓고 뒷짐을 지고 있으면 안 된다. 아이들이 어리다고 아직 회심하기엔 부족하지 않을까, 뭘 알까 해

서도 안 된다. 아이들은 그 나이에 맞는 지식과 지혜,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오히려 그들은 우리

보다 세상의 때가 덜 묻었다 (죄인인 것은 같지만). 그들의 회심을 위해 온 교회가 함께 큰 부담을 안고 기도해야

한다. 나는 아이가 없다고, 내 아이는 이미 장성했으니 어린 아이에게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 해서도 안 된다.

그리고 그 문제는 우리 교회의 일로만 국한시켜서도 안 되겠다.

상상해보라. 30-40년 정도의 세월이 흐르고 나면 지금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들은 대부분 노인들이 될 것이고

현재 우리의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아이들이 장차 성장해서 이 교회를 섬기는 일꾼들이 될 텐데. 숫자가

중요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이 교회를 채울 다음 세대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은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 없다. 전도

의 문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세상 정신이 교회로까지 넘나드는 이 세대 가운데, 장차 북한에 있는 같은 세대의 친

구들을 품고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갈 사명이 있는 우리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보호하며, 기도하는 우리였으면

좋겠다. 그것이 과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우리의 사명임을 잊지 말고 우리 모두가 부모로서, 교사로서, 섬기는

자로써 함께 돕고 세워주길 소망한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고 나를 부인해야 하는 일이기에 이런 글을 쓰는 나로

서도 상당한 부담이 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의 은혜를 부인하지 못한다면 그리로 자꾸 나아

가야겠다. 또한 우리가 그럴 때에 우리를 도우시고 그 모든 일을 이루실 성령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찾아오시는 길

공지사항

10살 때 목사가 되기를 서원하여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였고, 영국 Free Church

College of Edinburgh 와 The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of Wales(M.Phil 과정)에서 청교도와 영적 대각성

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호주의 Perth한인장로교회에서 담

임목사로 사역하던 중 조국교회에 대한 사역의 부담을 가

지고 귀국하여 “하늘영광교회”를 개척, 담임하고 있다.

담임목사 Profile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다음세대를 생각하며...

하늘영광교회 무료카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만남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화~금(매주) / 오전10시~오후4시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모임

● 병원전도 / 지역전도

화요일 오전 10:30 (2층 유초등부실)

● 차 전 도

토요일 오후 1: 30 (1층 카페)

발행처 대한예수교장로회 하늘영광교회 발행인 박순용 담임목사

발행일 2010년 8월 1일 편집부 하늘영광교회 문서편집부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1동 457-10번지 우)134-856

☎ 2296-1586(교회) / 070-7548-1586(사역자실)

2010. 8통권 129호

참된 신앙은 초월상식적인 헌신을 하게 합니다. 그

런 신자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그리스도와 복음

을 위해 자기를 드리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고

귀해 보이는 헌신이 기독교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종교에도 비범한 헌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자기 종교의 가치를 지키고 소

명에 응하기 위해 다양한 헌신을 합니다. 그러면 참된

성경적 신앙에 따른 헌신과 다른 종교의 헌신은 어떻게

구별됩니까?

다른 종교에 있어서 초월상식적인

헌신은 구원을 확실히 할 기회입니다.

때로는 목숨을 바치는 고귀한 헌신을

통해 신에 대한 충성과 구원의 보장을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종교나 사이비 기독교, 부족한 복음을

가진 교회들의 헌신은 어떤 기대를 가

진 헌신입니다. 그런 헌신을 유도해

낼 때는 몰상식적인 가치를 초월상식

적인 것처럼 바라보게 합니다. 그래서

크게 작정을 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의무감을 가지고 헌신해야 합니다. 남

들이 다 하는 그것에 빠지면 안 되는,

소외되면 안 되는 헌신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들도 초월상식적인 것처럼

보이는 위대한 헌신을 이뤄냅니다. 그

리고 예상했던 목표가 달성되면 축하

하고 감사를 돌립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초월적인 헌신은 자기 구원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자기

주권과 사역으로 이미 보장하셨으니 그 은혜에 대한 반

응으로 헌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의 기대나

미련이 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그 헌신은 상식적으로

볼 때 시도하는 것이 허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상의

가치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초월적인 은혜와

부르심에 응하는 것이지만 몰상식하고 걸맞지 않게 보

일 수도 있습니다. 그 열매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크게 한 번 작정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끌려서 하게 됩니다. 죽음

이 예상되어도 기꺼이 가서 삶을 조용히 마감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참된 기독교 신앙의 헌신은 축하할 일

이 아닙니다. 묵묵히 따를 일입니다.

이러한 참된 신자의 헌신을 지향하

십니까? 그렇다면 상식적인 헌신을 일

상 가운데 하십시오. 진정한 초월적인

헌신으로 아름답게 생을 마감한 사람

들은 일상 속에서 상식적인 헌신을 감

당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헌신하지 않

고 뭔가 한 번에 위대한 헌신을 하려고

하거나 그런 헌신을 이끌어내려고 한

다면, 분명 몰상식한 음성을 듣고 불성

실한 평소의 삶을 보상하기 위한 몰상

식한 거짓 헌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더

러운 일, 열매가 없어 보이는 일, 당신

에게 어울리지 않아 체면을 구기는 일,

상처 받을 일에 자연스럽게 당신이 이

끌리고 있지 않다면 몰상식한 헌신으

로 초월적인 것처럼 보이고 싶은 꿈을 꾸고 있는 것입

니다.

“헌신의 몰상식, 상식, 초월상식”

●●하늘영광 칼럼

●●고백의 글

●●추천도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간절히 바라면서도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서는 그것을 매우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이제 육신으로

이 땅에 임하셨던 그리스도는 하늘로 올

라가셨지만 그분이 약속하신 대로 성령

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의 모든 사역과

뜻을 기록한 말씀(성경)을 통하여 여전

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이 귀한 메시

지를 통해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

리라”라고 약속하신 그리스도의 마지막

말씀을 더욱 깊이 깨닫고 이해함으로써

확신과 소망의 기쁨 가득한 성도의 삶을

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늘영광하늘영광교회는 처음도 과정도 마지막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며

그것을 선포하기를 원하고, 그것을 생명처럼 여기는 교회이길 원한다

그리스도의 임재휴 마틴 저 /지평서원

주일예배 오전 11:00 오후 4:00

수요예배 오후 8:00

금요기도 오후 8:00

새벽기도(월~금) 오전 6:00

유치부 오전 9:00

교회학교 유·초등부 오전 9:00 오후 2:00

중·고등부 오전 9:00

집 회 청년부(토) 오후 5:00

예배시간 안내 (모임/집회)

한지현_성년부

● 등록

김정근·안정희부부(2남·2여선교회, 암사동)

정용주·김수정부부(1남·1여선교회, 암사동)

변상인·권병연부부(1남·1여선교회, 대치동)

변현(성년부, 대치동) 변웅(청년부, 대치동)

최재혁(청년부, 하남시)

● 성례식

9월 5일 (주일)

● 여름사역

8월 1(주일)~4(수) 온가족 수련회

8월 8(주일)~12(목) 미자립 농촌교회 지역전도

● 담임목사 동정

사역자 수련회 8월15(주일)~18일(수)

● 선교사를 위한 기도

일본 토가네 은총그리스도교회와 남택수 선교사 그리고

이경자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대중교통

지하철 천호역(5호선 3번 출구), 암사역(8호선 1번 출구)

시내버스 340번 또는 3411번 환승하여 양지종합시장앞 하차

기도로 준비해요!

● 설립 감사 에배

2010. 9. 12 (주일)

● 각성을 위한 말씀집회

2010. 10. 4 (월)~10. 7 (목)

● 전 성도 전도의 날

2010. 11. 14 (주일)

04 Confession Glory of God

성도들의 개인 전도에 협력하기 위하여 대상자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주 1회 직접 쓴

전도엽서를 꾸준히 보냅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도 신청하시면 함께 보내드립니다.

하늘영광교회 지역 전도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