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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 제2호 ISSN 19761090 고령자 치매작업치료학회지 The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Aged and Dementia Volume. 8 고령자 치매작업치료학회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Aged and Dementia

고령자 치매작업치료학회지 · 2016-12-07 · 3 대상자 성별 연령 진단명 교육수준(년) mmse-k(점) cdr a 여 75 혈관성치매 중졸(9) 15 1 b 여 72 알쯔하이머형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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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 제2호

ISSN 1976-1090

고령자 ․치매작업치료학회지The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Aged and Dementia

Volume. 8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Aged and Dementia

/목 차/

작업 중심 회상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김선용, 김예순

1

동물매개활동(AAA)이 경도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는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 단일 피험자 실험설계 -

최상열, 성치호, 홍은지, 한상우

11

청양군 다문화 센터의 프로그램 현황 분석

김미점

21

스마트폰 사용의 적합한 자세에 관한 고찰

김우택, 양영애

27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만족도 및 욕구 조사 연구

김미점

35

독거노인을 위한 관계형성 집단활동프로그램

박수현, 박경영

43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

작업 중심 회상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김선용*, 김예순**

*경상북도립노인전문병원 재활의학과 작업치료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재활표준연구과

목적본 연구는 노인병원에 입원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작업 중심 회상치료가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A시 치매거점병원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6명의 치매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방

법은 단일군 전후실험설계(one group pretest-post test design)를 적용하였다. 대상자 중재 기간은

주 3회씩 4주간 총 12회기, 회기당 40분씩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시행하였다. 중재 전후 비교측정

을 위해 우울은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Korean Version; GDS-K)를 사용

하였고, 기억 및 문제행동은 기억 및 문제행동-개정판(Revised-Memory and Behavior Problem

Checklist; R-MBPC)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20.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의 중재 전-후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을 실시하였으며,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의 상관관계를 알

아보고자 스피어만 상관분석(Spearman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작업 중심 회상치료 중재 전에 비하여 중재 후에 치매환자의 우울과 문제행동은 감소하고 기억은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p< .05).

결론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노인병원에 입원한 치매환자에게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적용하였을 때, 우

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의 감소를 보였다. 이에 향후 노인병원에 입원한 치매환자들에게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적용하여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기억 및 문제행동, 우울, 작업 중심 회상치료, 치매

교신저자 : 김예순([email protected])∥접수일 : 2014년 10월 29일∥개재승인일 : 2014년 11월 12일

Ⅰ. 서 론

2014년 발표된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2.7%를 차

지하여 인구 8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

구는 1990년 219만 5천명(5.1%)에서 지속적으로 증가

하여 2014년 현재 638만 6천명(12.7%), 2030년에는

1,269만 1천명(24.3%), 2060년에는 1,762만 2천명(40.1%)

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통계청, 2014). 그 중 치매질

환이 2002년 대비 2009년에는 4.98배 증가되었고(국민

건강보험공단, 2011), 2020년에 이르면 전체 노인의

약 9.0%, 최소한 약 40만명의 치매 노인이 발생할 것

으로 여기지고 있다(통계청, 2000).

치매는 기질적인 정신 장애로 의식의 장애 없이 기

억력, 집중력, 지남력, 판단력, 지능, 운동기술, 일상생

활 수행 장애로 특징 지워지는 전반적인 인지능력의

저하를 나타내는 임상증후군으로 성격변화 및 감정과

행동조절능력 장애가 함께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Hogstel, 1995). 치매환자들은 이러한 인지기능 장애

2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와 더불어 우울증상, 초조행동, 망상, 환각, 수면장애

와 야간행동 등을 포함하는 행동심리증상(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을 나타낸다(조맹제와 김

진영, 2006). 특히, 치매환자들은 의사소통 기술과 스

스로 행동하는 자발성이 감소되고 정서적으로 무관심

이 심해진다(Devi & Michell, 2004).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한 60세 이상 노인 환자 10명 중 3명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참여병원에 입원한 60세 이상 입원환자

7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2.7%가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또 20.1%는 진단 기

록은 없지만 우울증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결과 요양병원에 입원한 노인

환자의 잠재된 우울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장기요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합리적

으로 개선할 필요성을 주장하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

원, 2006). 또한, 200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결과에서는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의 34.5%가 60세 이

상 노인으로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 2009). 일반적으

로 노인 우울증은 자기들의 주변 생활에 대한 일은

흥미가 줄어들며, 피로를 자주 느끼고,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기도 어렵고 다시 잠들기도 어렵고, 자기 과

거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불평하고, 불면증, 죽음

에 대한 생각, 일반적인 무기력함이 가장 자주 나타나

는 것이 특징이다(한윤희 등, 2011). 2006년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에서, 전 국민의 30.2%는 평생 한 번 이

상 정신장애를 앓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보건기구(WHO)가 각 질병으로 야기되는 장애에 대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으로 야

기되는 부담이 세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2030

년에는 우울증이 질병부담이 가장 큰 질환으로서 1위

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통계청, 2012). 현재 의

학적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우리

국민이 2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나 적극적으

로 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5% 정도인 약

29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Ahn, 2010).

회상치료는 치매환자의 인지장애 뿐 아니라 발언

빈도, 비언어 표현 등을 증진시키고 문제행동을 완화

하여 정서를 안정시키고 사회적 교류를 늘려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김영숙,

2000). 회상치료의 목적은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의 참여와 일상생활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

에 있다. 최고의 안녕 수준을 성취하기 위해서 걱정,

두려움, 의심을 표현하게 하고 외로움을 경감시키고

자존감이나 기분, 인지능력, 삶의 만족 및 죽음에의 접

근 수용을 증가시키는 등 노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

시키고(Kovach, 1990), 삶의 만족도 증가, 자아통합에

효과적이며 고립으로 인한 고통과 외로움을 잘 극복하

도록 도와준다(Taylor, 1995). 현재 임상에서 적용하는

회상치료는 대부분 과거에 경험한 것에 재인 감정을

가지고 재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김수경, 2003;

김영숙, 2000), 유년기∼노년기의 활동을 중심으로 그

와 관련된 사진을 보여주고, 대상자들의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중재법이다(김수정 등, 2005). 더욱

이 치매환자의 집중과 흥미를 위해서는 직접적인 과제

참여와 시각적 청각적 자극을 병행한 회상치료가 더욱

효과적이다(김남초 등, 1999). 이처럼 치매환자에게 적

용된 작업 중심 회상치료는 옛날에 실제적으로 사용한

친숙한 도구를 이용하여 신체적, 언어적 의사소통을

나누는 과정이다(Yamaguchi, Maki, & Yamagami, 2010).

단순회상치료처럼 과거 있었던 일들이나 사진을 보며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와 관련된 작업

을 환자 스스로 참여하여 봄으로 신체적 경험과 인지

적 회상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치료방법

이다. 이를 통해 회상이 기억에 의존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넘어 몸으로 익힌 방법과 경험을 집단에서 이야

기함으로 대화와 서로 상호작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는 회상치료의 목적과도 일맥상통하다.

국내 작업 중심 회상치료 관련 연구로 치매 노인에

게 적용한 작업 중심 회상치료와 의사소통 중심에 따

른 회상치료의 효과(김한솔 등, 2011), 작업 중심 회상

치료가 치매환자의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임경민 등, 2013)이 있다. 작업 중심 회상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와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에 관한 선

행연구는 있지만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적용하여 치

매환자의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에 대한 연구는 보

고된 바 없다. 이에 본 연구는 작업 중심 회상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3

대상자 성별 연령 진단명 교육수준(년) MMSE-K(점) CDR

A 여 75 혈관성치매 중졸(9) 15 1

B 여 72 알쯔하이머형치매 초졸(6) 9 2

C 여 77 혈관성치매 중졸(9) 10 1

D 남 75 알쯔하이머형치매 고졸(12) 18 1

E 남 76 혈관성치매 고졸(12) 17 1

F 남 78 혈관성치매 중졸(9) 14 2

표 1. 선정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6)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치매거점병원인 K병

원에 입원 중인 치매환자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

문의에 의해 치매로 진단을 받은 자, 임상치매평가척

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 1점 이상인 자, 한

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Korea; MMSE-K) 23점 이하인 자, 시⋅청각에 장애가

없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치료 중재 기간 동안 같

은 약물을 계속 복용하는 자 8명 중 선정 기준과 연구

참여에 동의한 6명을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 6명 중

남자 3명, 여자 3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은 모두 70

대였다. 진단명은 혈관성 치매 4명, 알츠하이머병 치

매 2명 이였으며, 교육기간은 평균 9년으로 중졸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최장교육기간은 고졸 2명으로

12년 이었다(표 1).

2.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게 작업 중심 회

상치료가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실험 연구로서 단일군 전후실험설계

(one group pretest-post test design)를 사용하였다. 연구

기간은 2014년 9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주 3회씩 4

주간 총 12회기, 회기당 40분씩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시행하였다.

3. 연구 도구 및 방법

1) 한국판 간이 정신진단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Korea; MMSE-K)

Folstein과 McHugh(1975)에 의해 미국에서 고안된

간이정신상태 검사는 권용철과 박종한(1989)이 노인

문맹자가 많은 우리나라의 사정을 고려하여 한글판으

로 수정 보완하여 표준화 하였다. 검사 도구의 검사자

간 신뢰도는 0.99로 높은 신뢰도를 가지며, 치매를 진

단 할 뿐 아니라 인지기능의 장애 유무를 판별하는데

사용되는 도구이다. MMSE-K는 24점 이상은 ‘확정적

정상’, 20∼23점은 ‘치매 의심’, 19점 이하는 ‘확정적

치매’로 판별 된다(권용철과 박종한, 1998).

2) 임상치매평가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

Hughes 등 (1982)에 의해 개발한 도구로 치매선별

검사의 일종이 아니라, 치매 환자의 전반적인 인지 사

회적 기능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로, 치

매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척도이다

(Morris, 1993). CDR은 고른 인지 및 사회기능을 평가

하기 위해 기억력, 지남력, 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 사

회활동, 집안 생활과 취미, 그리고 위생 및 몸치장의

여섯 가지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자뿐 아

니라 보호자와의 자세한 면담을 통해 평가하도록 구

성되어 있다(신준현, 2010). CDR 등급은 5등급이며,

CDR 0은 치매 아님, CDR 0.5는 치매 의심, CDR 1은

경도, CDR 2년 중등도, CDR 3은 중증도, CDR 4는 매

우 심함, CDR 5는 말기치매를 의미한다(Choi et al.,

2001). CDR 등급 범위는 0-5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

록 심한 치매이다. Choi 등(2001)의 연구에서 6항목 각

각의 검사자간 신뢰도는 Kappa=o.86-1이였다.

4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선별검사(N=8)

임상치매평가척도(CDR), 간이신경정신검사(MMSE-K)

↓ 탈락자 2명

최종 대상자(N=6)

우울평가 기억 및 문제행동평가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DS-K) 기억 및 문제행동(R-MBPC)

작업 중심 회상치료

(주 3회, 4주간, 회기당 40분)

우울평가 기억 및 문제행동평가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DS-K) 기억 및 문제행동(R-MBPC)

그림 1. 연구 과정

3)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Korean Version; GDS-K)

노인우울척도는 노인에 대한 우울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개발된 것으로 짧은 시간에 실시가 가능한 검

사이다(Yesavage et al., 1983). 본 연구에서는 기백석과

이철원(1995)이 한글판 노인우울척도로 표준화한 것

을 사용하였다.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항

당 1점을 배점으로 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

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는데 점수가 13점 이하는 정상,

14점∼18점은 경도 우울증, 19∼21점은 중등도 우울

증, 22점 이상은 심도의 우울증으로 분류된다. GDS-K

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7로 나타났다.

4) 기억 및 문제행동평가(Revised-Memory and Behavior

Problem Checklist; R-MBPC)

치매 환자가 행동상의 문제를 얼마나 자주 보이는

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행동상의 문제에 대한 보호자

의 반응 정도를 측정하도록 개발된 질문지이다. 이를

통하여 환자가 보이는 행동문제의 특성을 파악하며,

이로 인한 보호자의 심리적 고통을 확인할 수 있다.

차리(Zarit, 1982)가 개발한 총 30문항의 척도를 테리

그룹(Teri et al., 1992)이 총 24문항으로 개정하였다.

개정판은 우울, 파괴적 행동, 기억 관련 문제를 측정

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필 형식의 자기보

고식으로 실시된다. 횟수는 지난 일주일을 기준으로

문제행동이 나타난 빈도를 “0=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

다”, “1=지난 일주일 동안에는 없었다”, “2=지난 일주

일 동안 1∼2회 있었다”, “3=지난 일주일 동안 3∼6회

있었다”, “4=매일 그런 행동을 보였다”의 5점 척도로

표시하게 된다. 보호자의 반응은 환자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얼마나 귀찮거나 화가 났는지를 “0=전혀 귀

찮거나 화가 나지 않았다”, “1=아주 조금 귀찮거나 화

가 났다”, “3=많이 귀찮거나 화가 났다”, “4=아주 많

이 귀찮거나 화가 났다”의 5점 척도로 표시하게 된다.

점수에 따라 우울 중증도는 경도 0∼17점, 중등도 18

∼24점, 심각 25∼36점, 파괴적 행동은 경도 0∼9점,

중등도 10∼13점, 심각 14∼32, 기억 관련 문제는 경도

0∼23점, 중등도 24∼28점을 의미한다(이형석 등,

2004). 본 연구는 Cronbach’s a 값이 .937 이었다.

4. 연구 과정

전체 연구과정은 총 4단계로 구성하였다. 1단계는

연구대상자의 선별을 위한 평가 단계, 2단계는 대상자

5

구분 프로그램 내용 준비물

1주 송편 만들기추석을 맞이하여 송편을 만들어 보고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송편(반죽, 콩가루)

2주 한복 입기명절에 입었던 한복에 얽힌 추억과 입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버선, 저고리, 속치마, 속바지,

대님

3주 제기 만들기전통 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제기

만들어보기제기(엽전, 습자지, 가위, 끈)

4주 집안 살림하기집안일 할 때 사용했던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다듬이질, 홍두깨

5주 농기구 사용하기농사지으며 사용했던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설명하기호미, 갈퀴, 삽

6주 연 만들기연의 종류와 연날리기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며 직접 연 만들어보기연 만들기 재료

7주 투호놀이명절 때 했던 놀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

투호놀이 해보기투호 통, 화살

8주 곡식처리하기논과 밭에서 추수했던 농작물과 사용했던

도구 사용법 시연하기곡식(볏단), 곡물

9주 추억의 물건어린 시절 사용했던 물건을 보고, 추억을

이야기하며 직접 사용해보기

검정고무신(흰색, 검정), 모자,

머리끈

10주 제철 음식 만들기농작물의 수확 시기와 방법, 계절 음식

만드는 방법과 시식하기도토리, 묵, 배추, 김장, 고구마

11주 어린 시절 놀이어린 시절 했던 놀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접 시연하기공기, 딱지, 윷놀이

12주 몸단장하기자신을 꾸며보거나, 외출 물품에 대해

사용하여보기

옛날 거울(민경), 빗, 봉숭아꽃,

구두, 구두약

표 2. 작업 중심 회상치료 프로그램

의 우울정도와 기억 및 문제행동을 평가한 작업 중심

회상치료 전(pre-test), 3단계는 작업 중심 회상치료 과

제 선정 및 중재, 4단계는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4주

간 실행한 후 재평가(post-test) 단계로 구별하여 12회

기 동안 진행하였다(그림 1).

작업 중심 회상치료 프로그램은 김한솔과 정민예

(2011) 연구, 권미화 등(2012) 연구, 임경민과 박지혁

(2013) 연구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하여 표 2와 같이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치매환자의 작업참여

를 위하여 작업 중심 회상치료 과제 선정을 위한 시

간을 사전에 가진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대상자

가 과거 경험하였을 것 같은 일상생활활동 사진을

미리 준비한 후 참가자들에게 해보고 싶거나 경험이

있는 사진을 5장씩 선택하도록 하였다. 그 후 사진과

관련된 물건을 직접 사용해 보거나, 만들어 봄으로

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진행자는 모든 프로그램

진행 전 시간 지남력과 참가자 이름 기억을 먼저 시

행한 후 시작하였다. 또한, 만들기 참여 회기에서는

참가자들의 대화가 너무 길어질 경우 적절히 중재하

였다.

5. 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을 사용하였다. 첫째, 작업

중심 회상치료 중재 전과 중재 후의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을 비교하기 위해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

(Wilcoxon signed rank test)을 사용하였다. 둘째, 우울

과 기억 및 문제행동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스피

6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구 분사전평가 사후평가

Z p평균±표준편차

횟수 43.00±10.10 28.00±7.94 -2.207 .027*

반응 22.50±9.73 14.00±6.06 -2.207 .027*

주) * p<.05

표 4. R-MBPC의 점수의 변화 비교

구 분사전평가 사후평가

Z p평균±표준편차

우울정도 22.83±4.44 17.66±4.96 -2.226 .026*

주) * p<.05

표 3. 우울 점수의 변화 비교

구 분사전평가 사후평가

Z p평균±표준편차

우울횟수 12.00±4.24 7.50±2.88 -2.214 .027*

반응 11.33±7.39 5.83±5.23 -2.214 .027*

파괴적행동횟수 19.66±3.66 12.66±3.20 -2.226 .026*

반응 3.83±1.32 2.50±1.04 -2.206 .039*

기억횟수 4.50±4.03 7.66±6.08 2.060 .039*

반응 7.00±3.74 11.00±5.62 2.207 .027*

주) * p<.05

표 5. R-MBPC 점수의 각 하위 영역별 변화 비교

어만 상관분석(Spearman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유의 수준은 .05이다.

Ⅲ. 연구 결과

1. 우울수준의 변화

작업 중심 회상치료 사전⋅사후 우울수준 평가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3). 우울점수는 사전

평가시 평균 22.8±4.44점으로 사후평가 평균 17.66±4.96

점으로 5.2점 감소하였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도 유

의미한 차이를 보였다(Z=-2.226, p<.05)

2. 기억 및 문제행동 비교

1) R-MBPC의 변화

작업 중심 회상치료 사전⋅사후 기억 및 문제행동

평가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4). 횟수면에서

는 사전평가시 평균 43.00±10.10점으로 사후평가 평균

28.0±7.94점으로 15.0점 감소하였으며, 이는 통계학적

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Z=-2.207, p<.05). 반

응면에서도 사전평가시 평균 22.50±9.73점으로 사후평

가 평균 14.00±6.06점으로 8.5점 감소하였으며, 통계학

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Z=-2.207, p<.05).

2) 우울, 파괴적 행동, 기억의 변화

작업 중심 회상치료 사전⋅사후 R-MBPC의 각 하

위 영역별 평가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5). 우

7

변수 ⒜ ⒝ ⒞ ⒟ ⒠ ⒡ ⒢

⒜ 1 .882 .194 .893 .358 .030 -.928*

⒝ 1 .164 .832* .597 -.299 .725

⒞ 1 .313 .652 -.970* .412

⒟ 1 .188 .156 -.941*

⒠ 1 -.606 .088

⒡ 1 .235

⒡ 1

⒜: GDS ⒝: R-MBPC 우울 횟수 ⒞: R-MBPC 우울 반응 ⒟: R-MBPC 문제행동 횟수 ⒠: R-MBPC 문제행동

반응 ⒡: R-MBPC 기억 횟수 ⒢: R-MBPC 기억 반응

주) * p<.05

표 6. 우울과 R-MBPC의 상관관계

울영역의 횟수측면에서는 사전평가시 평균 12.00±4.24

점으로 사후평가 평균 7.50±2.88점으로 4.5점 감소하

였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

다(Z=-2.214, p<.05). 반응측면에서도 사전평가시 평균

11.33±7.39점으로 사후평가 평균 5.83±5.23점으로 5.5

점 감소하였으며, 통계학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Z=-2.207, p<.05). 파괴적 행동의 횟수측면에서

는 사전평가시 평균 19.66±3.66점으로 사후평가 평균

12.66±3.20점으로 7.0점 감소하였으며, 이는 통계학적

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Z=-2.226, p<.05). 반

응측면에서도 사전평가시 평균 3.83±1.32점으로 사후

평가 평균 2.50±1.04점으로 1.33점 감소하였으며, 통계

학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Z=-2.206, p<.05).

기억의 횟수측면에서는 사전평가시 평균 4.50±4.03점

으로 사후평가 평균 7.66±6.08점으로 3.16점 증가하였

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Z=2.060, p<.05). 반응측면에서도 사전평가시 평균

7.00±3.74점으로 사후평가 평균 11.00±5.62점으로 4.00

점 증가하였으며, 통계학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Z=2.207, p<.05).

3. 우울수준과 R-MPBC의 상관관계

우울수준과 R-MPBC의 하위영역별 상관관계를 살

펴보면 다음과 같다(표6). R-MPBC 문제행동 횟수와

R-MPBC 우울 횟수는 양의 상관계가 있으며, R-MPBC

의 기억 횟수와 R-MPBC의 우울 반응, R-MPBC의 기

억반응과 우울, R-MPBC의 기억반응과 R-MPBC의 문

제행동 횟수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통계학적으

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p<.05).

Ⅳ. 고 찰

본 연구는 노인병원에 입원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적용하여 우울과 기억 및 문제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작

업 중심 회상치료가 치매환자들의 우울과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기억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

다. 이는 과거 직접 사용하던 물건을 만져보고, 만들

어 봄으로써 활동의 참여와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

향을 주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회상치료는 과거의 경

험을 돌아보는 의식적인 과정으로 개인에게 중요한

사건을 상기하고 기억하도록 돕고, 과거의 해결되지

못한 갈등을 재검토하며, 남은 여생에 대하여 희망을

갖게 하고 현재와 미래의 갈등과 좌절 경험을 융통성

있게 대처하기 위한 치료이다(박문주, 2004). 김귀분

등(2006)는 개인회상요법을 연구하였으며, 손미애

(2007)는 집단회상요법을, 김난초 등(2004)는 시청각

자극을 병행한 회상요법을, 이성호 등(2007)는 신문을

활용한 회상프로그램을, 이미정(2008)은 회상을 유도

한 노래활동을 각각 치매환자에게 적용하였다. 이처

럼, 현재 많은 노인전문요양시설과 치매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

8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고 있다. 우울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손미

애(2007)는 입원 중인 치매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실험

군 19명, 대조군 21명으로 나누어 주1회, 한 시간씩, 4

주간 집단회상요법을 적용하여 우울과 문제행동을 감

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장우심 등

(2006)은 노인전문병원 입원 치매환자들에게 24명에

게 집단회상요법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우울, 삶의 질,

사회행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선

행 연구와 같이 본 연구에서도 치매환자에게 작업 중

심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을 때, 우울정도가

22.83점에서 17.66점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

다(p< .05). 이는 집단회상요법 중재가 우울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한다.

또한, 기억 및 문제행동과 관련해서 박문주(2004)는

노인전문요양실설에 거주하고 계신 치매어르신 12명

대상으로 회상요법을 적용하여 인지기능과 기억 및

문제행동, ADL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성장발달 단계와 프로그램 실시기간과 관

련된 계절인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및 적용하여 통

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권미화 등(2012)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입소한 중증치매환자 20명을 대

상으로 주3회 회기당 50분씩, 총 20회기 동안 회상치

료를 적용하여 사회적 상호작용과 문제행동의 완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도 치매환

자에게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적용하였을 때, 문제행

동척도의 횟수 점수가 43.00점에서 28.00점으로 감소

하였고, 반응은 22.5점에서 14.00점으로 감소하여 횟수

와 반응 모두 유의하게 감소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

다(p< .05). 이는 회상치료가 치매환자의 문제행동 감

소에 효과가 있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뒷받침한다.

본 연구는 참여한 대상자 수가 적었고, 다양한 치매

질환 대상자가 포함되었다는 것이 제한점으로 작용된

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작업 중심 회

상치료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지 않기에 결과 값의 희

소성이 있다. 앞으로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 설계의

제한점을 개선하여 보다 많은 대상자와 개개인의 다

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개

발하여 다수의 대상자에게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Ⅴ.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노인병원에 입원한 치매환자 6명을

대상으로 주 3회로 4주 동안, 총 12회기, 회기당 40분

씩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시행하였다. 선행연구 김한

솔과 정민예(2011) 연구, 권미화 등(2012) 연구, 임경

민과 박지혁(2013) 연구를 바탕으로 회상치료 프로그

램을 적용하여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

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노인병원에 입원한 치매환

자들에게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적용한 결과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작업 중심 회상치료

프로그램은 노인병원 입원 치매환자의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

었다. 본 연구는 임상에서 치매환자의 우울과 기억 및

문제행동을 위한 작업치료 프로그램으로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근거가 될 것으로 판

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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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Abstract

Effects of Occupational Reminiscence Therapy Applied on

Depression, Memory and Behavioral Problems in

the Elderly With Dementia

Kim, Seon-Yong*, O.T., Kim, Ye-Soon, M.P.H**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Gyeongbuk Provincial Hospital for the Elderly

**Dept. of Rehabilitation Policy and Standardization, Rehabilitation Research Institute,

National Rehabilitation

Objectives : Is this study, the treatment of dementia elderly care in the geriatric hospital admission conducted by the occupational reminiscence therapy a positive affect on depression, memory and behavioral problems were investigated.

Methods : This study selected six patients diagnosed with dementia in Andong base hospital in person. The study design was applied one group pretest post test design. The period of administration was three times a week ofr 40 minutes per session for four weeks. Depression were evaluated using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Korean Version(GDS-K), Memory and Behavior Problem were evaluated using the Revised-Memory and Behavior Problem Checklist(R-MBPC) using was assessed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The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tatistical program SPSS version 20.0. Intervention results was Wilcoxon signed rank test and Spearman correlation.

Results : Occupational Reminiscence Therapy after intervention than before interven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Depression, memory and behavioral problems of dementia(p< .05).

Conclusion :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hospitalization in dementia in the elderly Occupational Reminiscence Therapy program when applied the improvement of Depression, memory and behavioral problems easing the effect was confirmed.

Key Words : Dementia, Depression, Memory and Behavioral Problems, Occupational Reminiscence Therapy

동물매개활동(AAA)이 경도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는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 단일 피험자 실험설계 -

최상열*, 성치호**, 홍은지***, 한상우****

*맑은 수 병원 작업치료실

**서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노원 스마트 병원 작업치료실

****광주여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목적경도인지장애로 의심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이 치료적 방법으로써 인지기능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65세 이상의 노인 3명을 대상으로, 총 15회기에

걸쳐 단일 피험자 실험설계(single subject design) A-B-A를 이용하여 진행하였다. 인지기능은 동물

매개활동 전⋅후에 신경심리평가집(CERAD-K)로 측정하여 인지변화에 대해 알아보았고, 우울증은

매회기 자가 우울측정 척도(SDS)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동물매개활동을 통하여 중재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우울증 감소가 유지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인지기

능에서도 단어기억항목이 공통적으로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언어유창성과 단어재인항목은 공통적으

로 점수가 유지되었다.

결론

동물매개활동은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단어기억항목에서 공통적으로 증진된

효과를 나타냈다. 반대로 공통적으로 낮아지는 인지기능항목은 없었으며, 언어유창성과 단어재인 항

목에서 공통으로 유지되었다. 향후에도 치매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동물매개활동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주제어 경도인지장애, 노인, 동물매개활동, 우울증, 인지기능

교신저자 : 한상우([email protected])∥접수일 : 2014년 11월 1일∥개재승인일 : 2014년 11월 10일

Ⅰ. 서 론

2005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

구의 9.1%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18

년에 14.3%로 고령사회, 그리고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사회 구조의 변화로 인해 자

아 존중감 상실 및 우울 증상을 지닌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통계청, 2005).

우울증은 지역사회 노인의 30∼35%가 우울 증세를

보일 정도로 흔히 발생되는 정신과적 질환이다. 의욕

상실, 고립감, 허무감, 죄책감 등의 정서적 증상을 보

이다가 행동 및 반응지연, 자살 시도 등의 행동적 증

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소화불량, 두통 등의 신

12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체적 장애 그리고 주의집중 및 사고력 저하 등의 인

지적 증상을 보인다. 국외에서도 일반 재가노인의 우

울증 유병률은 35.1%로 적지 않은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노년기 우울증 환자의 경우 비우울

증 환자에 비해 치매 위험도가 2.53배나 높다(김보라,

김영기, 이병욱, 박상진, 2011). 경도인지장애(Mild cog-

nitive impairment; MCI)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은 20.1∼44.3%로, 노인 10명당 약 2∼4명이 우울증이 있는 상태

이다. 특히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노인은 우울증이 없

는 대상자보다 치매로 전환될 위험성이 2배나 높다

(Modrego & Ferrandez, 2004).

Manly의 연구(지은주, 2011에 인용된)에 의하면 경

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는 인지기

능이 변화가 없거나,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치

매로 악화되는 비율이 연간 12∼15%로 보고되고 있

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임상

전 단계의 환자를 확인하기 위해 정상 노인과 치매

환자 사이의 영역을 조사하면서 이루어진 개념이다

(Gainotti, 2010). 경도인지장애는 진행함에 따라 여러

인지기능 영역의 심한 감퇴와 그로 인한 일상생활의

장애를 가지며, 뚜렷하지 않은 기억력 및 집중력의 감

소나 성격과 감정 조절의 미세한 변화 등을 보인다(임

준성, 김정은, 백민재, 박성호와 김상윤, 2005). 따라서

MCI 노인의 우울증을 조기 발견 및 예방하기 위해서

는 우울 관련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중재 제공

이 필수적이다.

경도인지장애는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통해

서 치매 예방이 가능하다. 비약물치료법 중에서 인

지 교정술, 신체활동과 운동, 경피신경 전기자극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TENS), 태

극권, 음악치료 등이 사용되고(김우영, 한창현, 허은

정, 강형원과 전원경, 2011), 최근 들어 장기보호시설

이나 병원에서 동물매개활동(Animal-assisted activity)

을 이용한 프로그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신성자와

권신영, 2000). 동물매개활동은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동기부여 및 신체 활동과 감정조절에 도움을 주

며, 규칙적인 활동 참여로 인지능력과 역할에 대한 책

임감을 향상시킨다(Beth, Joseph & Grace, 2005). 애완

동물과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신뢰감, 친밀감, 안전, 자

신감 또는 자기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애

완동물은 일상생활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를 풀어주

고, 완충시키는 작용을 하여 배우자와의 사별 등 커다

란 정신적 충격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며, 노인들에

게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정철규, 2002). 국외에서 시행된 동물매개활동은

일반적으로 심장질환 감소, 혈압 저하 등과 같은 신체

적 효과와 기쁨을 주고 조화를 증진시키는 사회적 효

과를 비롯해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사회적 활동을 증

가시키는 정신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주

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

동을 적용하여 과잉행동이 감소되었다(서강오, 2011).

노인들은 사회적 지위에서 벗어나 배우자 및 친구

들과 함께 여행 및 여가활동 등에 더 많은 시간을 보

내기도 하지만, 은퇴 후 자기역할의 상실 또는 사회로

부터의 소외감, 배우자 혹은 주변 친구들의 죽음에 대

한 충격과 경제력 문제, 그리고 자신의 신체적 능력이

떨어짐으로 인해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진다. 이는 노

인에게 치매가 유발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

로써, 경도인지장애환자의 선별과 이에 따른 치료 및

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도인지장

애로 의심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 프로

그램이 인지기능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자 하였다.

Ⅱ. 연구방법

1. 연구 대상자

연구는 서울시 영등포구와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

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또한, 현재 애완동

물을 양육한 경험이 없고, 거부반응이 없으며, CDR

(Clinical Dementia Rating Scale) 0.5∼1점으로 경도인

지장애가 의심되는 65세 이상의 노인 3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자1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79세의 여성노인으로 첫째 아들부부 내외와 같이 살

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하루에 한

번씩 집 앞 공원으로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교

육수준은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니다가 중퇴하였다.

GDS-K 점수가 17점으로 경도 우울증에 해당되었다.

13

회 기 주 제 내 용 목 표

1회기 만남과 소개강아지 소개하기(이름, 나이)

인사하기, 장기보여주기(앉기 기다리기)관계형성

2회기 친숙해지기

강아지 이름 부르며 오도록 해서 만져주기,

강아지에 대해서 아는 것 쓰기

관계형성을 위해 간식주기

신뢰감 형성, 관계형성

3회기 먹이주기&물주기

강아지에게 먹이주기 & 물 주기

강아지에게 직접 먹이통에 먹이와 물을

연구자와 함께 준비한다.

친밀감 형성,

강아지와 상호작용

4회기 강아지와 게임공을 던저서 가져오게 하고

인형이나 장난감으로 같이 만지며 논다.협동심, 친밀감 형성

5회기 훈련시키기간단한 명령어로 강아지 훈련시키기

공 던지기 전에 ‘앉아’를 시킨다.

자기주장력, 자신감,

통제력 강화

6회기 강아지 꾸며주기 빗질하기 / 옷 입히기 양육성, 협동심, 친밀감

7회기강아지 행동관찰 및

분석하기

치료사가 대상자와 강아지가 함께

활동하는 모습 관찰하기

강아지와 상호작용, 친밀감,

관계형성

8회기 그림그리기 강아지 그림그리기친밀감 형성, 자기주장력

자아존중감, 통제력 강화

9회기 추억남기기 기념사진촬영감정이입, 공감,

정서적 상호작용

표 1.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 구성

대상자2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74세의 여성

노인으로 딸과 함께 생활하고, 노인복지회관을 이용

하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교육수준은 무학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여 뒤 늦게

한글을 배우고 있다. GDS-K 점수는 19점으로 중증도

우울증에 해당되었다. 대상자3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80세 여성 노인으로 아들부부 내외와 같이

살고, 동네에 위치한 경로당을 주 4회 방문한다. 교육

수준은 무학으로, 집안 형편으로 인해 학교를 다니지

못하였다. GDS-K 점수는 20점으로 중증도 우울정도

를 보였다.

2. 연구 방법

동물매개활동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013년 1월부

터 3월까지 총 15회기에 걸쳐 단일 피험자 실험설계

(single subject design) A-B-A를 사용하였다. 인지기능

은 중재 전⋅후에 CERAD-K로 측정하여 인지변화에

대해 알아보았고, 우울증은 매회기 SDS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동물매개활동은 회기마다 약 40∼50분간

시행되며 표 1과 같이 회기마다 다른 활동을 이용하여

애완 동물과 관계를 맺었다. 연구 결과는 2 표준편차

밴드(Two-standard deviation band; 2SD band) 방법과

시각적 그래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 연구 도구

1) 대상자 선정 도구

(1) 임상치매척도검사(Clinical Dementia Rating Scale;

CDR)

CDR은 기억력, 지남력, 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

사회활동, 집안 생활과 취미, 위생 및 몸치장의 여섯

가지 세부 항목으로 평가한다. 점수 체계에서 CDR 0

은 치매가 아님(none), CDR 0.5은 치매가 의심스러움

(questionable), CDR 1은 경함(mild), CDR 2은 중등도

(moderate), CDR 3은 심함(severe), CDR 4는 매우 심함

(porfound), CDR 5는 말기(terminal) 치매를 의미한다

(최성혜외 9명, 2001). CDR 평가의 검사자간 신뢰도를

14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그림 1. 대상자 1의 회기별 우울증 변화

나타내는 Kappa 값은 0.90∼0.96으로 “almost perfect

(1.0⦥k>0.8)”수준의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최성혜 등,

2001).

(2)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검사(Geriatric Depression

Scale-K; GDS-K)

GDS는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항당 1점

을 배점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가 높은 것

을 의미하는데, 점수가 13점 이하는 정상, 14∼18점은

경도 우울증, 19∼21점은 중등도 우울증, 22점이상은

고도의 우울증으로 분류된다. GDS-K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7로 나타났다(장종식 등, 2012).

2) 실험 도구

(1) 신경심리평가(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The Korean

Version of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of

Alzheimer’s Disease; CERAD-K)

신경심리평가는 비교적 일관되게 인지기능 저하 소견

을 보이는 항목들로 언어유창성검사, 보스톤 이름대기

검사, 간이정신상태평가(Mini-Mental State Examination

in the Korean Elderly; MMSE-KC), 단어목록기억 검사,

구성행동 검사, 단어목록회상 검사, 단어목록인식 검

사, 길 만들기 검사로 구성되어 인지기능의 9가지 세

부항목을 평가하는데 30∼40분정도 소요된다. CERAD-

K의 신경심리 평가집을 사용하였고, 검사-재검사간

신뢰도는 .63∼.87로 나타났다(이동영, 2001).

(2) 자가 우울측정 척도(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SDS는 20개 문항으로 구성되는데, 10개는 긍정적

문항, 10개는 부정적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4점 척

도 질문지로 총점은 20∼80점까지 이다. 점수 체계는

20∼49점은 정상, 50∼59점 은 경도우울증, 60∼69점

은 중등도 우울증, 70점 이상은 중증 우울증이다(박병

탁 등, 1986). Hamilton Rating scale과 상관관계는 0.79

이다(이영호와 송종영, 1991).

Ⅲ. 연구 결과

1) 우울증의 변화

대상자 1은 중재기 4∼6회기 동안 우울증 감소를

보이다가, 7회기에는 다시 증가하여 중재회기가 끝날

때까지 거의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2 표준편차 밴

드 방법을 이용하여 중재의 효과를 살펴보면, 모든 매

회기의 점수가 band보다 낮게 측정되어 동물매개치료

가 대상자의 우울증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중재기 후 우울증이

다시 증가하여 중재효과의 지속성은 유지되지 않았다

(그림 1). 대상자 2도 중재기간에서 8회기까지 우울증

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9회기 이

루로 다시 증가하였지만 2SD band 범위보다 낮게 나

타났다. 13과 14회에서도 낮은 우울증을 보여 동물매

개활동의 효과 지속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

여줬다(그림 2). 대상자 3은 다른 대상자들과 다르게

15

그림 2. 대상자 2의 회기별 우울증 변화

그림 3. 대상자 3의 회기별 우울증 변화

애완동물(강아지)에 대해서 초기에 두려움을 나타냈

다. 회기가 지날수록 친숙해지면서 프로그램에 적극

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6회기 이후에 우울증이 감

소하며 프로그램의 긍정적이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지

속효과는 대상자 1과 마찬가지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

지는 못하였다(그림 3).

2) 인지기능의 변화

대상자 1은 보스턴 이름대기검사 항목이 4점에서 6

점, MMSE-KC가 15점에서 19점, 단어목록기억이 7점

에서 13점, 구성행동이 6점에서 7점, 구성회상이 1점

에서 10점으로 향상되었다. 언어유창성과 단어목록재

인은 각각 6점, 10점이 나와, 이전과 같은 점수로 유

지되었다. 단어목록회상은 5점에서 4점으로 낮아졌다

(그림 1). 대상자 2는 보스턴 이름대기 항목이 10점에

서 15점, MMSE-KC가 19점에서 23점, 단어목록기억

이 14점에서 15점, 단어목록회상은 5점에서 8점, 구성

회상이 0점에서 3점으로 향상되었다. 언어유창성과

구성행동, 단어목록재인 항목은 각각 10점과 6점으로

이전과 동일하였다(그림 2). 대상자 3은 단어목록기억

이 4점에서 10점, 단어목록회상이 1점에서 3점으로 향

상 되었고, 언어유창성과 단어목록재인, 구성회상 항

목이 각각 5점, 10점, 0점으로 이전과 같았다. 그러나

보스턴 이름대기 항목은 10점에서 8점, MMSE-KC는

24점에서 21점, 구성행동항목은 8점에서 7점으로 낮

아졌다(그림 3).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모든 대상자들

은 동물매개활동을 통해서 우울증 감소를 보이고 인

지기능 중에서도 작업기억에 해당되는 단어기억항목에

서 공통적으로 점수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공통적으로 낮아지는 인지기능항목은 없었으며, 언어

유창성과 단어재인 항목에서 공통으로 유지되었다.

16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그림 4. 대상자 1의 동물매개활동 전⋅후의 인지기능 변화

그림 5. 대상자 2의 동물매개활동 전⋅후 인지기능 변화

그림 6. 대상자 3의 동물대개활동 전⋅후 인지기능 변화

Ⅳ. 고 찰

애완동물을 매개로 한 연구는 최근 들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박형준과 김충희(2012)는 학교폭력 피

해자의 우울감에 대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게 동물

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1달 뒤에도 여전히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

로 동물매개치료를 적용하였을 때에도 주의집중 시간

의 증가와 학습욕구의 증가로 지식습득의 효과를 얻

어 인지과제 수행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

났다(마영남, 2012).

애완동물을 양육함으로써 단순히 개인의 외로움과

집중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장애를 가진 대상에

게도 일상적인 삶으로 회복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송치연(2008)은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전과 후로 실험집단 18명, 통제집단 18명

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실험은 1년간 8주간에 걸

쳐 1회에 30분씩 총 8회기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아

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말과의 접촉을 통

해 대상자의 우울감과 사회성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

타냈다. 일반 노인에게도 동물매개활동의 효과를 보

17

인 연구가 있다. 신에스더와 이성국(2010)은 65세 이

상의 노인 22명을 선정하였으며 동물매개프로그램을

4달 동안 대상자 20명을 분석하였는데, 프로그램에 참

여한 실험군에서 자기 존중감과 인지기능, 우울증에

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진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에서도 경도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는 3명

의 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이 인지기능과 우울

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 1은 Two-

standard deviation band 방법을 이용하여 중재의 효과

를 살펴보면, 모든 매회기의 점수가 band보다 낮게 측

정되어 동물매개치료가 대상자의 우울증 감소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중재기 후 우울증이 다시 증가하여 중재효과의 지속

성은 유지되지 않았다. 인지기능의 경우, 보스턴 이름

대기검사 항목이 4점에서 6점, MMSE-KC가 15점에서

19점, 단어목록기억이 7점에서 13점, 구성행동이 6점

에서 7점, 구성회상이 1점에서 10점으로 향상되었다.

언어유창성과 단어목록재인은 각각 6점, 10점이 나와,

이전과 같은 점수로 유지되었다. 단어목록회상은 5점

에서 4점으로 낮아졌다. 대상자 2는 중재기간에서 8회

기까지 우울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

으며, 9회기 이루로 다시 증가하였지만 2SD band 범

위보다 낮게 나타났다. 13과 14회에서도 낮은 우울증

을 보여 동물매개활동의 효과 지속성에 대해서 긍정

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인지기능에서도 보스턴 이름

대기 항목이 10점에서 15점, MMSE-KC가 19점에서

23점, 단어목록기억이 14점에서 15점, 단어목록회상은

5점에서 8점, 구성회상이 0점에서 3점으로 향상되었

다. 언어유창성과 구성행동, 단어목록재인 항목은 각

각 10점과 6점으로 이전과 동일하였다. 대상자 3은 다

른 대상자들과 다르게 애완동물(강아지)에 대해서 초

기에 두려움을 나타냈었다. 6회기 이후에 동물과 친밀

감을 형성하면서, 우울증도 감소되기 시작했다. 지속

효과는 대상자 1과 마찬가지로 기초선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우울정도를 나타내어 의미있는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다. 인지기능은 단어목록기억이 4점에서 10점,

단어목록회상이 1점에서 3점으로 향상 되었고, 언어

유창성과 단어목록재인, 구성회상 항목이 각각 5점,

10점, 0점으로 이전과 같았다. 그러나 보스턴 이름대

기 항목은 10점에서 8점, MMSE-KC는 24점에서 21점,

구성행동항목은 8점에서 7점으로 낮아졌다. 선행연구

와 비교하였을 때 동물매개활동이 우울증 감소에 효

과적인 중재로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이 종료 된 후, 우울증이 예전의 상태로 다시

돌아가는 경향을 보였지만, 중재의 목적뿐만 아니라

인생의 반려자로서 애완동물과 함께 프로그램 활동이

이뤄진다면, 효과 지속성의 문제는 해결되어야 할 과

제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인지기능에서도 작업기억에

해당되는 단어기억항목에서 공통적으로 점수가 높아

졌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특수아동과 노인을 대상으

로 한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반대로 공통적으로 낮아

지는 인지기능항목은 없었으며, 언어유창성과 단어재

인 항목에서 공통으로 유지되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대상자 수가 적어 연구결과

를 일반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또한 대상자의

선정에 있어서도 적절한 통제를 통해 대상자간의 비

슷한 우울이나 인지기능의 수준에서 비교가 이루어져

야 했다. 신체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이거나 애

완동물에 대한 애착이 별로 크지 않은 사람일 경우에

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Parslow,

Jorm, Christenson, Rodgers & Jacomb, 2005). 향후에는

이러한 점들은 고려하여 노인들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동물매개활동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Ⅴ. 결 론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동물매개활동을

적용하여 인지와 우울증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

다. 현재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고 거부반응이 없는 65

세 이상의 노인 3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는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15회기로 이뤄졌으며, 중

재는 주 3회기로 30분씩 시행하였다. 단일 피험자 실

험설계(single subject design) A-B-A를 이용하여 인지

기능은 동물매개활동 전⋅후에 CERAD-K로 측정하였

고, 우울증은 매회기 SDS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모든 대상자들은 동물매개활동을 통해서 우울

증 감소를 보이고 인지기능 중에서도 작업기억에 해

당되는 단어기억항목에서 공통적으로 점수가 높아진

18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공통적으로 낮아지는 인지기

능항목은 없었으며, 언어유창성과 단어재인 항목에서

공통으로 유지되었다. 향후에는 충분한 인원의 대상

자 수와 대상자간의 특성들을 고려하여, 치매를 예방

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동물매개활동에 관한 많

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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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Abstract

Effects of Animal-Assisted Activity for

Korea Elderly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 Single Subject Design -

Choi, Sang-Yul Choi*, B.S.P.H., O.T., Seong, Chi-Ho**, B.H.P.H.,

Hong, Eun-Ji***, B.S.P.H., O.T., Han, Sang-Woo****, M.P.H., O.T.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Clean su hospital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Seonam university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Nowan smart hospital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Gwang ju Women’s University

Objectives : This study was aimed at the effects of Animal-assisted activities(AAA) on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outcomes of elderly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Methods : A single-subject A-B-A’ experimental design was us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AAA. The intervention involved 30 minute sessions 3days/week for 5 weeks. Depression outcomes was collected through Self-rating Depression Scale respectively session.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Korean version was used to cognitive function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phase.

Results : The results showed that AAA effectively reduced depression on the intervention phase. Word list memory was improved in all trial participants. Common in Word Fluency and Word list recognition did not changes.

Conclusion : This study suggests that AAA could be a valuable method for reducing depression and improving working memory in elderly with MCI, possibly delaying the onset of Alzheimer’s disease.

Key Words : AAA,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Elderly, MCI

청양군 다문화 센터의 프로그램 현황 분석

김미점*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과

목적본 연구는 2013년의 청양군 다문화 센터의 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진행되는 다문화 센터

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질적인 서비스 제고를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2013년도 12월까지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총 2개의 대분류 사업과 세부 12개의 프로

그램을 파악하고 그 현황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빈도 및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연구결과

청양군 다문화 센터의 프로그램은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그 현황으로는 첫째, 기본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10개로는 한국어교육 1단계 50회기 100.0%, 한국어교육 2단계 50회기 100.0%, 한

국어교육(산동반) 50회기 100.0%, 한국어능력대비반 50회기 100.0%, 방문교육 80회기 100.0%, 가

족통합교육 5회기 16.7%, 취업교육연계 45회기 173.1%, 다문화가족자조모임 11회기 96.7%, 가족

상담 107회기 124.4%, 다문화인식개선사업 9회기 450.0%, 둘째, 특성화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2개

로는, 통⋅번역 1,075회기 2,150.0%, 언어영재교실 16회기 160.0%로 나타났다.

결론청양군 다문화 센터의 프로그램 현황으로는,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4개의 한국어교육 프로

그램과 방문교육은 100% 목표 달성, 가족통합교육과 다문화가족자조모임은 목표달성 이하, 취업교

육연계, 가족상담, 다문화인식개선사업, 통․번역, 언어영재교실은 목표달성 초과로 나타났다.

주제어 청양군, 다문화 센터, 다문화 프로그램

교신저자 : 김미점([email protected])∥접수일 : 2014년 11월 4일∥개재승인일 : 2014년 11월 11일

Ⅰ. 서 론

최근 국제결혼에 의한 결혼이민자(144,140명, 10.2%)

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프

로그램도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김호경, 2013).

2008년 10월 여성가족부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대책

을 수립하면서 전국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확

대 운영하게 되었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확대 운

영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 가

족들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활성화하게 되었다(최동근, 2012). 이렇게 다

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실시됨에 따라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지원들이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지원에서 시부모, 배우자와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지원

하는 가족지원체계로 확대되었고 교육이나 사회적 지

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분야로 그 지원의 폭이 광범

위하게 되었다. 이러한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 및 정

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

들은 상담, 다문화 인식개선, 한국어 교육 및 문화적

응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며(서혁,

2007), 이들 프르그램들의 제공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

이 안정적이고 바람직한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게 현실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김영란, 전경옥, 홍

기원, 2013). 그러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

22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는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은 지역적, 사회정책

적 그리고 교육적 여건에 따라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에 차이가 있으며, 보다 더 효율적인 다문화가족의 지

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그 프로그램들의 지속, 수정, 보완 그리고

변경등의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들이 매

우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질적인 프로

그램의 제공에 한계가 있다. 이에, 현재 다문화가족지

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

그램들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향

후 제공될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의 개선에 조

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에서 이루어지는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의 현황

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향후 청양군 다문화가족지

원센터의 지원 프로그램들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개

선하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013년도 12월까지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진 총 12개의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2. 연구방법

본 연구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청양군다

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파악한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

그램의 현황을 빈도 및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Ⅲ. 연구결과

1.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 현황

1) 기본 사업 현황

첫 번째, 한국어교육1단계는 한국어 기초1단계로

사업기간은 3월∼11월 목표회기 50회기 진행회기 50

회기 100.0%, 두 번째, 한국어교육2단계는 한국어 기

초2단계로 사업기간은 3월∼11월 목표회기 50회기

진행회기 50회기 100.0%, 세 번째, 한국어교육(산동

반)은 산동지역 대상자를 위한 한국어반(정산도서관)

으로 3월∼11월 목표회기 50회기 진행회기 50회기

100.0%, 네 번째, 한국어능력대비반은 한국어능력시

험합격 대비로서 3월∼11월 목표회기 50회기 진행회

기 50회기 100.0%, 다섯 번째, 방문교육은 사각지대

의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교육 지원으로 2월∼11월 목

표회기 80회기 진행회기 80회기 100.0%, 여섯 번째,

가족통합교육은 가족교육, 배우자, 부부교육, 부모자

녀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등으로 2월∼11월 목표회기

30회기 진행회기 5회기 16.7%, 일곱 번째, 취업교육

연계는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전산교육, 홈패션, 규방

공예반)으로 3월∼11월 목표회기 26회기 진행회기 45

회기 173.1%, 여덟 번째, 다문화가족자조모임은 출신

국별, 배우자 자조모임으로 3월∼11월 목표회기 12회

기 진행회기 11회기 91.7%, 아홉 번째, 가족상담은 가

족관계 및 자존감 형성으로 2월∼12월 목표회기 86회

기 진행회기 107회기 124.4%, 열 번째, 다문화인식개

선사업은 나눔봉사단운영, 지역네트워크, 지역축제로

2월∼12월 목표회기 2회기 진행회기 9회기로 450.0%

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에 따라 한국어교육1, 2단계, 한국어교육

(산동반), 한국어능력대비반과 방문교육은 100.0% 목

표달성을 하였고, 가족통합교육 16.7%와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91.7%로 목표달성이하이며, 취업교육연계

173.1%, 가족상담 124.4%와 다문화인식개선사업 450.0%

로 목표달성 초과로 나타났다.

2) 특성화 사업 현황

첫 번째, 통⋅번역은 베트남어 통.번역, 일본어 통.

번역로 2월∼12월 목표회기 50회기 진행회기 1,075회

기로 2,150.0%, 두 번째, 언어영재교실은 글로벌 인재

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으로 2월∼11월 목표회기

10회기 진행회기 16회기로 160.0%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에 따라 통⋅번역은 2,150.0%, 언어영

23

사업구분 사업내용 사업기간목표회기

(N=회기)

진행회기

(N=회기)

백분율

(%)

특성화

사업

1. 통⋅번역베트남어 통.번역,일본어

통.번역2∼12 50 1,075 2,150.0

2. 언어영재교실글로벌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교육2∼11 10 16 160.0

표 2. 특성화 사업 현황 (N=회기)

사업구분 사업내용사업기간

(단위=월)

목표회기

(N=회기)

진행회기

(N=회기)

백분율

(%)

기본

사업

1. 한국어교육1단계 한국어 기초1단계 3∼11 50 50 100.0

2. 한국어교육2단계 한국어 기초2단계 3∼11 50 50 100.0

3. 한국어교육(산동반)산동지역 대상자를 위한

한국어반(정산도서관)3∼11 50 50 100.0

4. 한국어능력대비반 한국어능력시험합격 대비 3∼11 50 50 100.0

5. 방문교육사각지대의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교육 지원2∼11 80 80 100.0

6. 가족통합교육

가족교육,배우자,부부교육,

부모자녀교육,다문화이해

교육등

2∼11 30 5 16.7

7. 취업교육연계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전산교육,홈패션,규방공

예반)

3∼11 26 45 173.1

8. 다문화가족자조모임 출신국별,배우자 자조모임 3∼11 12 11 91.7

9. 가족상담 가족관계 및 자존감 형성 2∼12 86 107 124.4

10. 다문화인식개선사업나눔봉사단운영,지역네트

워크,지역축제2∼12 2 9 450.0

표 1. 기본 사업 현황 (N=회기)

재교실은 160.0%로 목표달성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

났다.

Ⅳ. 고 찰

본 연구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

족지원 프로그램의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진행되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고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이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파악한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 12개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기 때문에 연구대상 범위가 제한적이다. 따

라서,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되는 다양

한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반화하기엔 연구

대상의 범위에 있어서 지역적 제한점이 있다.

둘째,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현황은 한국어교육과 방문교육은 100.0%

목표달성을 하였고, 가족통합교육 16.7%와 다문화가

족자조모임은 91.7%로 목표달성 이하이며, 취업교육

연계 173.1%, 가족상담 124.4%와 다문화인식개선사업

은 450.0%로 목표달성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김호경(2013)의 연구 결과에서 다문화가족지원

24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센터의 프로그램의 성과 요인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한국어능력이 있었으며, 본 연구의 결과에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은 목표달성을 하였으므로 프로

그램의 성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

나 김호경(2013)의 연구에서 프로그램의 성과요인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족연계와 접근성이 있

는데 가족통합교육과 다문화가족자조모임은 목표달

성 이하가 나타났으므로 향후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

센터의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들 프로그램들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취업교육연계 173.1%, 가족상담

124.4%, 다문화인식개선사업 450.0%, 통⋅번역 2,150.0%

와 언어영재교실은 160.0%로 목표달성을 현격히 초과

달성하였는데, 이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

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방향이 지역적 여건의 영

향을 매우 많이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역적

특성상 농촌지역의 제한점으로 다양한 지자체 중심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고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서비

스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서비스

의 지원이 상시적으로 필요하게 됨에 따라 찾아가는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서비스 대상자들의 욕구가

매우 높고 이들 욕구에 부합하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목표를 현격히 초과하여 달성

하게 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들의 욕구

를 충분히 충족하기 위해선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

터의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는 센터 인력의 충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연구들은 대부분 다

문화 교육과 언어발달지원에 대한 연구들이 많으나

(김명화, 정길순과 노진아, 2012; 김정원, 2010; 김정

은, 2013; 김현정, 2013; 연미자, 2010; 이미숙, 2010;

이진선, 2011; 김주원, 2012; 주혜영, 2013; 전재영,

2011; 정명희와 박외병, 2014; 한명숙, 2011), 실제적으

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들은 거의 없다. 이에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보다 더

나은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들을

분석하고 향후 진행할 프로그램들의 지속, 수정, 보완

및 변경과 양질의 프로그램들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

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 론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지원 프

로그램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본사업 현황은 한국어교육1, 2단계, 한국어

교육(산동반), 한국어능력대비반과 방문교육은 100.0%

목표달성을 하였고, 가족통합교육 16.7%와 다문화가

족자조모임 91.7%로 목표달성이하이며, 취업교육연계

173.1%, 가족상담 124.4%와 다문화인식개선사업 450.0%

로 목표달성 초과로 나타났다. 둘째, 특성화 사업 현

황은 통⋅번역은 2,150.0%, 언어영재교실은 160.0%로

목표달성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통해, 향후 청양군 다문화

센터의 프로그램은 실적이 현격히 낮은 가족통합교육

을 활성화 시켜야 하며 다문화가족자조모임도 좀 더

활발히 진행함이 필요하다. 또한 목표달성을 현저히

초과한 다문화인식개선사업과 통⋅번역은 다문화 센

터내 사업을 내실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환 및

개발 또는 인력 충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 얻은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현황 분석 자료가 청

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양질의 프

로그램의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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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Abstract

Analysis on the Program Present Situation of

Cheongyanggu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Kim, Mi-Geom*, Ph.D.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Chungnam Provincial Cheongyang College

Objectives : This study is to find out analysis on the Program Present Situation of Cheongyanggu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in 2013, which is the next progression is to improve the development and quality of service of the various programs of the Multicultural Center.

Methods : The way of this study was the present situation analysis on total 12 details program in two large category business utilize of cheongyanggu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and the analysis was carried out for that status, the result analysis represented by frequency and percentage.

Results : First, the 10 details programs of the basic business is to, Korean education 1 Step 50 sessions 100.0%, Korean education 2 Step 50 sessions 100.0%, Korean Language Education (Sandongban) 50 sessions 100.0%, Korean Proficiency Preparation 50 sessions 100.0%, Visiting Teaching 80 session 100.0%, family integrating education 5 sessions 16.7%, vocational linked education 45 sessions 173.1%, multicultural family self-help meeting 11 session 96.7%, family counseling 107 session 124.4%, multicultural awareness improvement Project 9 session 450.0%, second, the 2 details programs of the specialization business is, interpreting⋅translation 1,075 session 2,150.0%, and was languages genius classroom 16 session 160.0%.

Conclusion : Cheongyanggun Multicultural Center program has a total 12 programs, four Korean education programs and visiting teaching are 100.0% goals attainment, family integrating education and multicultural family self-help meeting goals less, vocational linked education, family counsel-ing, multicultural awareness improvement projects, interpreting․translation, languages genius classroom goals exceed respectively.

Key Words : Cheongyanggun, Multicultural Center, Multicultural Program

스마트폰 사용의 적합한 자세에 관한 고찰

김우택*, 양영애**,***

*부산백병원 작업치료실

**인제대학교 의생명공학대학 작업치료학과

***인제대학교 고령자라이프리디자인연구소

목적본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수반된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한 국내 연구에서 사용자의

사용 특성과 사용 자세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분석과 문제해결을 위한 작업치료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Narrative synthesis를 통하여 Systematic review를 수행하였다. 2014년 02월 01일 한국

학술정보논문검색서비스(KISS)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의 자료검

색 서비스를 통해 연구주제에 대하여 검색하여 총 70건이 검색되었으나 선별 과정을 거쳐 7건의

연구가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검색어는 ‘스마트폰’과 ‘자세’, ‘근골격계’였고 조회 기간은

2000년부터 2013년까지였다.

연구결과

스마트폰의 사용에 따른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 연구들은 많았지만 신체적 영향에 대한 연구는 일부

에 지나지 않고 특히 사용자의 자세와 같은 근본적인 지침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는 드물었다. 조

사 대상 연구들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원인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을 언급하고 있는 연구를 포함한

결과들로서, 단순한 서술적 언급을 제외한 설문을 통한 사례 분석연구와 실제적 중재를 통한 실험

적 연구 결과들이었다. 연구 대상은 총 2,272명이었고, 연령은 중학생부터 30대 이상의 성인에 이

르기까지 다양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목과 어깨의 통증과 피로도에 대해 언급하였고, 2개의 연

구에서 손가락의 움직임이나 눈의 피로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된 연구 결과들 모두 근골

격계 질환에 대한 원인으로 스마트폰의 잘못된 사용 자세를 언급하였다.

결론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 추세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 또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요인적 분석과 대응 방안을 위한 학문적 접근을 통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사회학적이고 심리학적인 폐해를 드러내고 있고, 국내에서 연구된 사례들 중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환되는 원인과 결과를 분석한 연구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이러한 연구들이 최근 1∼2년 사이에 집중되어 있었다. 작업치료는 대상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접근이 가능한 전문분야로서 사용자 측면에서의 경제적, 정신적, 사회적 이점을 향상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연구들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분석하기 보다는 사용자 측면에서 활용도와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보상적 접근에 치중하고 특히 작업치료적 접근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RULA나 OWAS와 같은 분석이나 동작분석과 근전도 및 기능적 작업 수준 등을 평가하여 치료 중재와 적합한 사용자세를 제안하는 작업치료적 연구가 필요하다.

주제어 스마트폰, 자세, 근골격계 질환, 체계적 분석

교신저자 : 양영애([email protected])∥접수일 : 2014년 11월 8일∥개재승인일 : 2014년 11월 14일

28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Ⅰ. 서 론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사회 전반을 아울러 다양한

활용에 의한 생활의 편의가 제공되고 있고, 이러한 이

유로 인하여 우리나라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복수 가

입을 포함하여 2012년을 기준으로 약 5300만 명에 이

르렀다. 특히 기존의 휴대전화에서 사용하는 음성, 문

자, 동영상 등의 기능과 함께 PC와 같은 범용 운영체

제를 탑재하여 다양한 목적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동작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신영미, 2011)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여 현재 약 3000만 명을 넘어선 가입자

수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

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방송통신위원회, 2012).

스마트폰은 2009년 국내 첫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

기를 얻고 있으며,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

한 부분에 있어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김동수,

2012). 따라서 스마트폰의 사용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

추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Pew research Center

(2013)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사용 인구는 미국 전

체 인구의 56%이며, 또한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

간은 5.1시간, 주말에는 5.6시간으로 스마트폰의 보급

률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시간도 급격하게 증가

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국내 또한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스마

트폰 사용시간도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개(2009)는 최근 모바일 운용체계 개발과 터치스

크린폰 확산 등에 힘입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억 7000만대로 약 13% 이상

성장하여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을 차

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세계 경기에 맞물려

2013년에는 약 4억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

였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으로 인하여 편

의 사항이 인터넷 통신, 정보 검색 뿐만 아니라 네비

게이션 활용이나 인적 교류의 장으로서 생활 전반에

이르러 강화되어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단순한

통신이나 정보 획득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넘어 일

상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겠다.

사용 연령을 넘어 노인의 경우에서도 다양한 컨텐츠

로 인지기능이나 관계 형성의 강화를 위한 어플리케

이션의 보급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노인인구

가 늘어나고 있고, 직접적인 사용 이외에도 노인의 활

동에 대한 접근 방식의 하나로써 스마트폰이 사용되

기도 한다. 노인의 다양한 신체적 인지적 기능 저하에

대한 접근 방안으로써 특히 인지적인 측면에서 스마

트폰을 이용한 컨텐츠의 사용이나 기억이나 집중력의

훈련을 위한 보상적 방법으로 스마트폰의 활용을 하

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스마트폰의 활용에 대한 노

인 활동의 수단적 방법은 매우 많이 연구되고 제안되

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음성전화나 문자 등의 이용을

넘어선 VDT 도구로써의 스마트폰에 대한 근골격계

위험성이나 적절한 사용 방법에 대한 연구는 드물며

특히 신체적이고 인지적인 약자인 노인에 대한 연구

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정보화 사회의 사회적 변

화에 발맞추어 이들 노인에 대한 신체적 특성을 알고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기대되는 긍정적 측면을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

Ⅱ. 연구목적 및 방법

1. 연구목적

본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수반된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한 국내 연구에서 사용자의 사

용 특성과 사용 자세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분석과 문제해결을 위한 작업치료적 접근을 모색하고

자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재활의료 서비스 영역에 국

한되지 않고 일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

는 작업치료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한다.

2. 연구설계

메타 분석은 연구주제에 대한 체계적 분석 검토

(Systematic review)를 통해 자료의 동질성을 확보하여 표

집오차와 편의를 최소화하여야 한다(Littell, Corcoran &

Pillai, 2008). Systematic review는 통상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연구주제에 맞는 여러 하위 연구들의 포함 범위를

설정한 후, 이를 기준으로 자료의 검색 및 선별을 거쳐

최종 선별된 자료만을 분석하는 방법론이다(Petticrew &

Roberts, 2006).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수집 자료의 이질

29

연구자(연구년도) 내용 평가도구 결론유승한(2012)n=24

스마트폰 사용 시 사용자세, 휴식유형, 작업-휴식 일정에 따른 목근육 활성도, 목 굽힘 각도, 눈 깜빡임 횟수와 주 관 적 피로도 조사

표면근전도 측정기카메라(동영상)

스마트폰 사용 시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골격계 불편도 및 피로를 완화해주어야 한다.

김동수(2012)n=11

3차원 영상 분석, 근전도 분석, 손가 락 압력측정을 통한 엄지손가락 압력 변화를 분석하여 스마트폰 사용자의 사용형태에 따라 변화되는 생체역학적 변인 검증

고감도 카메라표면근전도 측정기손가락 압력측정기

스마트폰의 사용형태가 엄지손가락 관 절의 가동성과 손목과 상지근육의 활동정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스마트폰 사용 시 전완의 지지는 안정적인 동작 수행에 효과적이다.

고경(2012)n=45

스마트폰을 포함한 VDT device의 사용에 따른 상부승모근의 피로도와 근골격계 위험성 분석

표면근전도 측정기RULA주관적 불편도 설문

스마트폰 사용 시 다른 도구보다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크며 따라서작업자세를 바꾸고 휴식시간을 가지며 인간공학적 환경과 자세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엄수현(2013)n=983

스마트폰 및 스마트폰 사용 특성과 근골격계 이상 증상의 자각에 관한 설문조사

설문지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인간공학적 환경에서 사용하며 잦은 휴식시간이 필요하고 바른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송용석(2013)n=652

운동습관, IT 이용습관, 자세습관, 척추관련 증상, 진료 검험 등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의 자각된 척추질환에 대한 설문조사

설문지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수록 생활 습관 자세가 부적절할 뿐 아니라, 척추질환관련 증상이 있다.

이용숙(2013)n=540

서울 소재 중학교 재학생의 휴대폰 사용용도, 사용시간, 목통증이나 눈⋅손 목질환 호소 정도 등에 대한 설문 조사

설문지 일반 휴대폰에 비해 스마트폰의 사용에 따른 사용시간이 길어지고 관련 질환의 호소도 증가한다.

박주희 등(2013)n=17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 따른 목과 어깨 근육의 근활성도와 피로도 변화

표면근전도 측정기시각적 사상 척도

스마트폰 사용 시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중간에 휴식과 스트레칭 등의 예방적 행동을 취해야 한다.

Table 1. synopses of each article (n=연구에 참여한 대상자 수)

성으로 인하여 메타 분석을 수행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분석 대상 연구들 간의 일관성과 설명력을 확보할 수 있

는 효과크기 분석과 같은 통계학적 방법보다는 Narrative

synthesis를 통한 Systematic review를 수행하였다.

3. 검색방법 및 연구대상

연구주제에 대한 자료 수집을 위하여 2014년 02월

01일 한국학술정보논문검색서비스(KISS)와 국회도서

관, 국립중앙도서관의 자료검색 서비스, 학술연구정보

서비스(RISS)를 통해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스마트

폰’과 ‘자세’, ‘근골격계’였고, KISS에서 1건, 국회도서

관에서 20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3건, RISS에서 70건

이 검색되었으나, 중복된 결과를 통합하고 검색어 조

건을 만족하는 연구 자료를 1차 선별로 제외한 후, 본

연구주제에 적합한 자료로써 단순한 서술적 언급을

제외하고 사례적, 실험적 연구를 통한 자료를 2차 선

별하였다. 선별 과정을 거쳐 총 7건의 연구가 최종 분

석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Ⅲ. 연구결과

본 연구주제에 부합되어 분석된 자료는 총 7건으로

연구 대상자 수는 총 2,272명에 해당하였다. 분석 자

료는 2012년과 2013년에 발표된 논문들로 이루어졌

고, 각각의 연구 내용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 연구들은 설문조사를 통한 사례적 보고

30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나 스마트폰의 사용에 따른 자세의 영향을 연구한 실

험적 결과들로써 연구대상들은 중학생부터 성인에 이

르기까지 다양하였고, 특히 연구에 중점을 둔 대상은

스마트폰의 사용이나 접근에 용이한 청소년부터 30대

성인까지의 연령대가 집중되었다.

유승한(2012)과 김동수(2012), 고경(2012), 박주희

등(2013)의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과

어깨, 상지의 근전도 분석을 통한 작업 자세에 따른

위험과 근피로도를 측정하였고, 엄수현(2013), 송용석

(2013), 이용숙(2013)의 연구에서는 설문에 의한 스마

트폰 사용의 근골격계 질환 인식 여부를 조사하였다.

실제적 실험과 설문 모두에서 스마트폰의 사용 형태

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을 언급하고 있으며 올바른 작

업 자세의 요구와 휴식이나 스트레칭과 같은 회복적

이고 예방적인 방안을 현재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대한 제한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분석된 자료들

은 산업공학, 물리치료학, 대체의학, 체육학적인 관점

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있었고, 이외의 학문적 접근은

없었다.

Ⅳ. 고 찰

최근 우리나라는 의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생활, 영

양, 노인 정책 등 전반적인 사회적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증가하여 노인의 수가 크게 증가하

였다. 2000년에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2%에 이르러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3%로 ‘고령

사회’에, 2026년에는 20.8%가 되어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통계청, 2008). 이러한

시점에서 노인의 일상생활활동은 일상생활에서 활동

정도를 나타내며, 그동안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사회

적 참여의 정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써 사용되

어 왔다(신중일과 박수정, 2010). 일상생활활동이란 각

개인이 가정에서 생활하고, 사회 구성원과 연계를 맺

으면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매일매일 수행해야할 기

본적인 생활동작으로 자기 스스로 해야 하는 활동들

(박수정 등, 2009)로 가사활동이나 재정관리, 전화사

용, 대중교통 이용, 쇼핑하기 등과 같은 수단적 일상

생활활동을 포함한다(Rogers & Holm, 1994).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현상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에서의 과제 분석과 특히 근래에 증가하

고 있는 노인의 스마트 기기 활용에 대한 연구는 미

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연구 논문은 총 7건으로, 그 연

구대상자의 수는 총 2,272명이었다. 또한 연구의 시점

이 2010년 이후라는 점에서 휴대폰의 사용과 급변하

는 사회적 흐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사회학

적이고 심리학적인 폐해를 드러내는 연구에 국한되고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환되

는 원인과 결과를 분석한 연구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은 시대적 요구가 많을 것이라는 것을 시

사한다.

작업 자세는 근골격계 질환, 피로, 불편감 없이 오

랜 시간동안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김해진, 2000). 많은 선행 연구들에서 부적절한

작업 자세가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하

고 있으며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작업자는 해당 작업

에 요구되는 육체적 정신적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적절한 작업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유찬욱과 조남정,

2011). 작업치료는 이러한 활동의 수행 능력을 평가하

고, 독립성을 방해하는 문제들을 확인하며, 치료의 목

표를 설정하고, 독립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 또는

도구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Foti, 2001).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컨텐츠의 활용

을 통한 전 연령대의 사회적 참여 증진을 도모하는

움직임은 있으며 특히 정보통신의 기하급수적인 발전

과 보급에 따른 스마트폰의 활용과 이에 대한 연구는

여러 방면에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 측면에

서 화면이나 터치 방식의 편의,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같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컨텐츠의 적용이나, 중독, 소

통의 단절 등과 같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정신 사회적

병폐에 국한된 문제 분석과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최

근에 들어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기능적

사용을 위한 자판 입력 등의 연구를 위해 인체공학적

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결과들을 많이 드러

내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 측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신체적 제한점이나 질환은 관심이 미비한 실정이다.

그리고 노인들과 같이 특수한 연령이나 사용환경에

따른 영향에 대한 연구는 더욱 미비하다. 따라서 단순

31

한 기능의 수행을 위한 휴대전화로써의 사용에 대한

사례 분석을 넘어 전문적이고 다원적인 분석과 접근

을 필요로 하는 스마트 유저(smart user)의 도구를 개

발하기 위해 작업치료적인 평가와 접근은 더 많은 관

심을 요구하고 결과를 기대하게 된다.

Ⅴ. 결 론

노인들은 노화가 진전됨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나

타나는 신체적 제 기능의 감소와 인지기능의 둔화가

뚜렷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

가 필요하다. 최근의 정보화 사회의 발전에 따라 스마

트폰의 사용을 통한 노인의 활동 참여와 기능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접근이 다각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본 연

구는 이러한 측면에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에 따

라 수반된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한 국내 연구에서 사

용자의 사용 특성과 사용 자세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

에 대한 분석과 문제해결을 위한 작업치료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14년 02월 01일 한국

학술정보논문검색서비스(KISS)와 국회도서관, 국립중

앙도서관의 자료검색 서비스, 학술연구정보서비스

(RISS)를 통해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스마트폰’과 ‘자

세’, ‘근골격계’였고, 선별 과정을 거쳐 총 7건의 연구

를 최종적으로 Narrative review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

분석 검토(Systematic review)를 수행하였다. 국내에서

연구된 사례들 중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한 근골격

계 질환으로 이환되는 원인과 결과를 분석한 연구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 최근 1∼2년 사이에 집중되

어 연구되었다. 게다가 작업치료는 대상에 대한 다양

한 분석과 접근이 가능한 전문분야로서 사용자 측면

에서의 경제적, 정신적, 사회적 이점을 향상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연구들이 스마트폰 사용

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분석하기 보다는 사용자 측

면에서 활용도와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보상적 접근에

치중하고 특히 작업치료적 접근은 전무한 실정이었

다. 따라서 RULA나 OWAS와 같은 분석이나 동작분

석과 근전도 및 기능적 작업 수준 등을 평가하여 치

료 중재와 적합한 사용자세를 제안하는 연구와 사용

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별적 작업치료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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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Abstract

A Review on Appropriate Posture when Using Smart Phones

Kim, Woo-Taek*, O.T.R., Yang, Yeong-Ae**,***, Ph.D., O.T.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Busan Paik Hospital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College of Biomedical Science and

Engineering, Inje University

***Institute of aged life redesign, Inje University

Objectives : This study aims to analyze musculoskeletal disorders, which originate from the increase of smart phone use, documented in domestic researches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and posture of usage and find out approach of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solution of the problems.

Methods : This study conducted systematic review through narrative synthesis. A total of 69 items of research that are related with the study subject were retrieved on February 1, 2014, through 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National Assembly Library, National Library of Korea and Research Information Research Service (RISS), and through selection process, 7 researches were finally chosen for analysis. The words for retrieval were ‘smart phone’ and ‘posture’ and the period of retrieval was from 2000 to 2013.

Results : Although there were many studies that approached the use of smart phones in various ways, only a few studies dealt with physical effects, and especially, studies were rare that provide such fundamental guide as posture of the users. Studies that were used for investigation were the ones that saw the use of smart phones as the cause of musculoskeletal disorders, and were case analyses through questionnaires and experimental research results, excluding simple narrative references. Number of study subjects was 2,272 in total and age ranged widely from middle school students to adults in their 30s. Most mentioned pain and fatigue in their neck and shoulders, and 2 studies investigated fatigue in the movement of fingers and eyes. All of investigated study results referred to incorrect posture of the smart phone use as the cause of musculoskeletal disorders.

Conclusion : With the increase of smart phone use, various side effects have also increased, inducing causal analyses and numerous efforts to come up with countermeasures through academic approach. And yet, most studies have focused on sociological and psychological harm and extremely few studies have conducted analysis on the cause and effect of smart phone use leading to muscu-loskeletal disorders. Moreover, these few studies also have been clustered around recent 1∼2 years. Occupational therapy is a professional field in which various analyses and approach can be made on the study subjects, and although economic, psychological and social benefits can be enhanced in terms of user, existing studies have mostly focused on convenience and us-ability, rather than on negative effects of smart phone use. Therefore, therapeutic studies are required that can suggest intervention treatment and appropriate posture through RULA and OWAS analysis, movement analysis and evaluation on the level of electromyogram and functional occupation.

Key Words : Smart Phone, Posture, Musculoskeletal Disorders, Systematic Review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만족도 및 욕구 조사 연구

김미점*

*충남도립청양대학 작업치료과

목적본 연구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욕구 조사를 실

시하여, 향후 진행되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및 욕구 조사를 실시하였

으며, 그 결과를 빈도 및 백분율과 시각적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연구결과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결과로는 만족도는 첫째, 센터 프로그램 만족도 매우 그렇다 40.0%,

둘째, 센터 지원서비스 만족도 매우 그렇다 33.3%, 욕구는, 교육 참여에 가장 불편한 점으로 교통

불편 12명, 향후 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 어학(한국어/영어) 7명, 통,번역지원 서비스 중

가장 필요한 언어로 베트남어 13명,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 기초 교과지도 10명으로 가장

많이 응답한 문항으로 나타났다.

결론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만족도 조사는, 센터 프로그램 40.0%와 센터 지원서비스 33.3%로 매

우 그렇다에 응답이 가장 높았고, 욕구 조사는 통,번역지원 서비스중 가장 필요한 언어로 베트남어

가 13명으로 가장 욕구가 높았다. 이는 앞으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필요성이

있으며, 언어적 지원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주제어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만족도, 욕구

교신저자 : 김미점([email protected])∥접수일 : 2014년 11월 5일∥개재승인일 : 2014년 11월 11일

Ⅰ. 서 론

최근 다문화 가정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가

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김미점,

2011), 이러한 추세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서

비스 지원도 다양해지고 있다.

청양군은 충남지역의 다문화 가정수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서 농촌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상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열악한 생

활 환경 등으로 인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반적으

로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열악한 지역적 특

성에도 불구하고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

한 다문화가족지원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

다(김미점, 2013).

그러나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

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는 있으나 다문화가정

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와 만족도를 파악하고 그 결과

를 통해 사업과 연결하여 환류시키는 것은 부족한 실

정이다.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서비

스 만족도 조사가 필요하고 그 결과를 다문화가족지

원사업에 반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에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및

36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구분 질문내용 구분 질문내용 구분 질문내용

일반적

사항

① 결혼 전 국적

만족도

조사

⑤ 프로그램 참여도

욕구

조사

⑧ 교육 참여에 불편한 점

② 거주기간 ⑥ 프로그램 만족도 ⑨ 취업에 필요한 교육

③ 연령 ⑦ 지원서비스 만족도 ⑩ 통⋅번역에 필요한 언어

④ 최종학력 ⑪ 자녀에게 필요한 지원

⑫ 바라는 점 및 개선사항

표 1. 청양군다문화가족 만족도 및 욕구 조사 내용

국적 빈도(명) 비율(%)

베트남 17 54.8

중국 2 6.5

필리핀 6 19.4

일본 5 16.1

몽골 1 3.2

계 31 100

표 2. 조사대상자 (N=31)

욕구를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알아보고 향후 진행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질적인 향상을 기하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2012년 다문화가족지

원사업을 이용한 총 31가정을 대상으로 하였다.

2. 연구방법

청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12년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우편발송을 통한 만족

도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227가정 중 31가정으

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욕구 조사 결과를

빈도 및 백분율과 시각적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Ⅲ. 연구결과

1. 다문화가족지원사업

1) 일반적 사항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욕구 조사

내용은 총 12문항으로 일반적 사항 4문항, 만족도 조

사 3문항, 그리고 욕구조사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2) 지원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결과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조사대상자의 국적은 베트

남이 17명(54.8%)로 가장 많았으며, 몽골이 1명(3.2%)

로 가장 적었다. 조사대상자의 특성은 연령은 26세∼30세 13명(41.9%), 최종학력은 중학교 11명(35.5%), 한

국에 거주한 기간은 5년이상 13명(41.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센터 프로그

램 참여도 11명(44%), 센터 프로그램 만족도 12명

(40%), 센터 지원서비스 만족도 10명(33.3%)이 매우

그렇다로 응답하였고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냈다.

37

응답자의 특성 구분 빈도(명) 비율(%)

연령

20세 미만 2 6.5

20세∼25세 6 19.4

26세∼30세 13 41.9

31세∼40세 7 22.5

40세 이상 3 9.7

최종학력

초등학교 2 6.5

중학교 11 35.5

고등학교 5 16.1

대학교 10 32.2

응답 없음 3 9.7

한국에 거주한 기간

1년 미만 1 3.2

2년 미만 4 12.9

3년 미만 2 6.5

4년 미만 6 19.4

5년 미만 5 16.1

5년 이상 13 41.9

표 3. 조사대상자의 특성 (N=31)

만족도

구분

센터 프로그램

참여도(N=25)

센터 프로그램

만족도(N=30)

센터 지원서비스

만족도(N=30)

빈도(%) 빈도(%) 빈도(%)

전혀 그렇지 않다 1(4%) 1(3.3%) 3(10%)

거의 그렇지 않다 11(44%) 3(10%) 3(10%)

보통이다 4(16%) 4(13.4%) 5(16.7%)

약간 그렇다 6(24%) 10(33.3%) 9(30%)

매우 그렇다 3(12%) 12(40%) 10(33.3%)

합 계 25(100%) 30(100%) 30(100%)

표 4.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N=명)

그림 1. 국적별 조사대상자 (단위 : 명)

38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단위 : 명)

그림 4. 통·번역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언어

(단위 : 명)

그림 3. 향후 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교육

(단위 : 명)

그림 2. 교육 참여에 가장 불편한 점

4)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에 대한 욕구 조사 결과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욕구조사는 설문지에

복수응답을 한 것으로 교육 참여에 불편한 점은 교통

불편이 12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가족의 반대

가 1명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향후 취업을 위해 가

장 필요한 교육은 어학(한국어/영어)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통,번역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언어로는 베트

남어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기초 교과지도가 10명으로 가장 많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39

그림 5.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 (단위 : 명)

Ⅳ. 고 찰

본 연구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

족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욕구 조사를 통하여 그 결과

를 토대로 향후 진행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질을

향상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고

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이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

문화가족지원사업에 참여한 31명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지역적 한계가 있다.

둘째,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그렇다가 40.0% 및 지원서

비스 만족도는 매우 그렇다가 33.3%로 가장 많이 나

타났다. 따라서,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가족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를 응답한 소수의 서

비스 대상자에 대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문화가

족지원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다. 김미점(2013)의 연구는 다문화 가족지원사업

중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하였

으나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전체의 만

족도를 분석한 것에서 차이가 있으며, 대부분 다문화

사업은 만족도에 대한 연구(김경은 등, 2013; 박수춘,

2012; 양혜란, 2013; 임정하 등, 2013)들은 많은 반면,

욕구조사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얻은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욕구 조사

결과로는 교통불편, 어학(한국어/영어), 베트남어 통,

번역서비스와 자녀의 기초 교과지도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았다. 이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역

적 특성상 농촌지역의 한계로 교통불편에 대한 접근

성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어학 능력과 통,번역 지원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자녀 교육에 대한 서비스 욕구가 매우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본 연구결과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욕구 조사를 실시하

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향후 진행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그 의

의가 있다.

Ⅴ. 결 론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의 만족도 및 욕구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만족도 조사는, 센터

프로그램 만족도 매우 그렇다 40.0%와 센터 지원서비

스 만족도 매우 그렇다 33.3%로 가장 많았다. 둘째,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욕구 조사 결과는, 통,번역지원

서비스 중 가장 필요한 언어로 베트남어가 13명으로

가장 욕구가 높았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는 향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그 결

40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과를 통해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보다 더 적극

적으로 전개할 필요성이 있으며, 언어적 지원이 높다

는 것을 시사함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김경은, 임정하, 민성혜, 김리진, 강복정. (2013). 다문

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만족도 척도 개발과 타당도

연구. 인간발달연구, 20(3), 119-142.

김미점. (2011). 다문화 가정의 자녀 통합 서비스 현황

분석. 한국고령친화건강정책학회지, 3(2), 1-5.

김미점. (2013).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만족도 조사

연구. 한국고령친화건강정책학회지, 5(2), 73-76.

박수춘. (2012). 다문화가정 지원의 서비스 만족도와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금산군을 중심으로. 서울:

고려대학교.

양혜란. (2013).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만족도

연구. 대전: 한남대학교.

임정하, 김경은, 민성혜, 김리진, 정은미. (2013). 다문

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만족도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인간발달연구, 20(1), 101-117.

41

Abstract

A Study on the Investigation of the Satisfaction and

Needs of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Business

Kim, Mi-Geom*, Ph.D.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Chungnam Provincial Cheongyang College

Objectives : This study is to find out a Study on the Investigation of the satisfaction and needs of the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Business conducted in Cheongyanggu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intended to serve as a basis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services of future progress Business of Cheongyanggu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Methods : The way of this study was analysis the investigation result of the satisfaction and needs by carried out on a in the Cheongyanggu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Business, the result analysis represented by frequency and percentage and visual graph.

Results : The analysis result was the most presented in the Cheongyanggu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Business, first, the center program satisfaction Strongly agree 40.0%, second, center support service satisfaction Strongly agree 33.3%, the needs is the most presented traffic inconvenience 12 people in the most inconvenient in education participation, most necessary language training for future employment (Korean / English) 7 people, in education, Vietnamese translation support 13 people in most need of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support service, were most needed by the most questions answered in the curriculum based teaching on 10 people with education to their children.

Conclusion : The Satisfaction investigation of Cheongyanggu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business, was the highest in the response the center programs 40.0% and center support services 33.3%, the Needs is most needs to Vietnamese Language 13 people in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support service. This is the future and the need to actively develop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business, suggesting that higher verbal support.

Key Words : Multicultura Family Support Businessl, Satisfaction, Needs

독거노인을 위한 관계형성 집단활동프로그램

박수현*, 박경영**

*여주대학교 건강웰빙학부 작업치료과

**중원대학교 의료보건대학 작업치료학과

목적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심리 예술분야의 집단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작업치료

의 관점에서 의미있고 목적지향적인 활동 수행과 함께 심리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해 가는 Mosey의

심리사회이론을 근거로 한 관계형성 집단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집단 예술활동 프로그램 및 사회성에 관한 문헌들을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연구들의 대부분은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와 같은 집단활동 프로그램이었고, 이 프로그

램을 통해 독거노인의 우울감 감소, 자아존중감 증진 등의 효과가 검증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사회성

과 관련해서 게스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 체계망 치료에 관한 연구들이 존재하나 작업치료 관

점에서 집단의 관계형성을 위한 Mosey의 이론이 유용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결론Mosey의 이론은 독거노인의 사회적 지지망을 구축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관계형성 프로

그램이다.

주제어 독거노인, 사회적 지지망, 집단활동 프로그램

교신저자 : 박경영([email protected])∥접수일 : 2014년 11월 3일∥개재승인일 : 2014년 11월 13일

Ⅰ. 서 론

최근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

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00년에 만 65세 인구가

10%를 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고령화가 심

화되어 2026년에는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는 미흡한 상태이다(통계청, 2012).

특히 세대의 가치관 변화, 가족 구성원간의 개별화

경향, 가족 관계의 변화로 인해 가구의 형태가 자녀동

거가구 위주에서 노인부부 또는 노인독거가구로 바뀌

고 있으며, 이러한 노인위주의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

로 증가하고 있다. 사회통계조사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 중 자녀동거가구의 비율은 2005년 39.9%에

서 2011년 27.3%로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독거노인의 비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미 고령화가 오랜 기간 진행된 영국에서도 연령이 높

아질수록 자녀와 함께 사는 비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65세 이상 인구집단에서는 14%

만이 자녀와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보건

복지가족부 2008 재인용;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1).

또한 통계청의 ‘장래가구 추계’ 자료에 의하면 전체

고령가구 중 독거노인가구의 수는 2012년 119만 가구

로 2000년 54만 가구보다 2.2배나 증가하였으며 2035

년에는 현재의 3배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계청, 2012).

이렇듯 노인독거가구의 증가율이 노인인구의 증가율

을 앞서고 있다는 것은 현대 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사

회문제의 심각성을 예측해 볼 수 있다(유광수와 박현

선, 2003). 독거노인은 배우자 및 친족, 비 친족 중 누구

44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하나라도 함께 거주하거나 가계를 함께 하지 않는 단

독세대, 또는 그 상태에 있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의미한다. 이러한 독거노인은 경제적 빈곤 뿐 아니라

신체적 질병에 대한 보호나 케어, 정서적 유대감 등을

제공받지 못해 가장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는 계층이

다(이재범, 2004). 실제 노인독거가구는 무학의 비율이

55.9%로 절반이 넘는 반면, 노인부부가구는 20.1%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였다. 가구소득면에서도 노인독거

가구의 경우 월 소득이 63만원 이하의 제 1 오분위 소

득이 63.2%로 노인부부가구나 자녀동거가구 유형에 비

해 저소득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한국보건사회연

구원, 2011). 이처럼 독거노인은 노인부부가구에 비해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이 취약하고, 경제적 지위하락,

노후대책 미흡, 사회적 역할 감소 및 상실, 사회⋅심리

적 고립 정도가 휠씬 크다(김기태와 박봉길, 2000).

Erikson은 노년기를 전생애를 통해 개인이 경험한

사회적 상호작용과 개인내적 성숙이 결합되어 삶에

과업을 완수하는 시기로 자아통합을 이룰 수도 있고

절망감에 빠질 수도 있는 시기라고 정의하였다(Cronin &

Mandich, 2005 재인용). 따라서 이 시기는 삶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요인

뿐 아니라 환경적⋅사회문화적 요인의 긍정적 영향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독거노인의 경우 혼자 사는 외로움으로 인

해 빈번한 우울을 경험하거나 고독감을 느끼게 된다.

우울은 노인에게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기능적 정신

질환으로 개개인의 사회적 기능 손상과 사회문화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노인이 쉽

게 우울에 빠질 수 있다(강희숙과 김근조, 2000). 특히

독거노인들은 가족과 함께 살지 못하므로 소외감을

갖게 되고 이것은 자신을 무의미하고 무가치하게 생

각하여 심한 자기연민에 빠져 우울증에 걸리게 되고

결국 정신적, 신체적 문제까지 야기하게 된다고 보고

되고 있다(서경현과 김영숙, 2003)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첫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심리 예술분야의 집단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자 한다. 둘째, 작업치료의 관점에서 의미있고 목적지

향적인 활동 수행과 함께 심리사회적 지지망을 형성

해 가는 Mosey의 심리사회이론을 근거로 한 관계형성

집단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Ⅱ. 본 론

노년기는 많은 역할의 변화와 상황의 전환이 일어

나는 시기이다. Rowe와 Kahn(1997)은 성공적인 노화

를 위한 세 가지 요인으로 질병과 장애의 예방, 높은

신체와 인지기능 유지, 그리고 사회활동과 생산적 활

동에 참여를 제시하였다. 신체적⋅정신적 기능 유지

뿐 아니라 활발한 활동 참여가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활발한 활동 참여

를 통한 정서적 지지는 신체기능 유지의 예측인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년기에는 활동과 작업 영역에도 많은 변

화가 일어난다.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많은 부분이

타인에게 양도되어지고 교육과 일과 같은 생산적인

활동의 비중이 줄어든다. 생산적 활동의 감소는 노년

층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저하시키며 개인의 자존

감 저하와 부정적 자기평가, 자아상의 위기를 초래하기

도 한다. 이러한 가정과 사회에서의 역할 축소는 상대

적으로 여가활동의 가치를 증가시키게 된다(Cronin &

Mandich, 2005).

따라서 노년기의 질적 삶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여

가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참여와 이를 통한 심리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이 필요하다. 성별, 소득, 신체

건강상태에 따른 사회적 관계망에 관한 연구에 의하

면. 이러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능력은 남성 보다는 여

성이 능숙하며, 소득수준이 높은 노인일수록 관계망

을 잘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건강상태가

저하된 노인에게 사회적 관계망은 강한 방어기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관계망은 직접

적인 건강과 보건에 관한 서비스 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자존감을 고취시켜 기능적 퇴화를

지연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Cott, 1997).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은 주로 배우자, 자녀, 친구,

이웃으로 언급할 수 있으며, 이 중 가족이 80%를 차지

하고 있다(정순둘, 1999). 그러나 독거노인들은 이러한

사회망이 거의 전무하며, 스스로 관계를 시작할 동기

부여나 기회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이로 인해 독거노

인들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울, 고립감, 불안 등을

겪으며,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사회에서의 자아통합

감,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 등에 어려움을 갖는다.

45

따라서 감소된 사회적 상호작용활동을 회복시키기

위한 단계적 집단활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작업치

료에서 집단활동을 치료의 한 도구로 사용한 1922년

Meyer에 처음 언급되었지만 그 이전인 19세기부터 정

신과 환자들의 지남력 활동, 공동활동 프로그램, 더

나아가 직업활동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행동 증진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집단활동은 사회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타인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 즉

유대감을 형성하고, 집단구성원의 긍정적 행동을 모

방하며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학습의 장이 되며,

자신의 잠재성을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

를 제공한다(Cole, 2011; Falk-Kessle, et al., 1991)

1.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관련 선행연구 고찰

기존의 선행연구들은 특히 우울 또는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집단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그에 대한 효과를 검증해 왔다. 대표적으로

게스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이나 집단음악치료 또

는 미술치료와 같은 심리 예술 집단프로그램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원예활동, 긍정심리 프로

그램, 체계망 치료 등이 있다.

이 중 게스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은 게스탈트

이론을 기반으로 심리문제를 돕기 위한 구조화된 프

로그램으로, 학령기 아동부터 대학생, 독거노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사

회적 상호작용의 문제, 우울, 자기 개념, 자아존중감을

위하여 사용되는 접근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타

인을 포함한 환경과의 관계를 통하여 인간은 성장하

며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며, 우울과

관련하여 자신의 욕구나 행동을 직접하지 못하고 그

것을 자기 자신에게 반전시킴으로써 죄책감에 빠지고

우울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김정규, 1995). 독거노인의

관계성을 위해 석미란(2010)은 게스탈트 프로그램을

매주 2회, 5주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독거노인의

우울과 자아통합감(현재생활에 대한 만족감, 생에 대

한 태도, 지나온 일생에 대한 수용)의 프로그램 전⋅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

주 후 추후 검사에서 프로그램 효과 지속성을 확인한

결과 모두 치료전보다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타나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을 위한 관계형성은 사회적 지지체계에 포

함되며, 이는 생태학적 접근법으로 볼수 있다. 사회적

체계망은 사회적 관계가 유지되는 구조적이고 목적적

인 조직이며, 이를 통해 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원인 사회적 지지가 이뤄진다(Crotty & Kulys, 1985).

이러한 개념으로 제시된 체계망 치료(Network therapy)

는 사회적 고립의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가장 적절하

며, 정순둘(1999)은 이러한 체계망 치료를 독거노인에

게 적용하기 위해 이론적 근거와 적용방법에 대해 제

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체계망 치료는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특

히, 사회적 차원에서 독거노인의 경우 기존 지지체계

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새로운 지지체계

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지지체계 형성은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이나 새로운

관계에 대한 부담감으로 독거노인들이 저항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 이를 줄이기 위해서 관계집단을 소집단

으로 구성하여 시작하고 이후 자발적인 자조집단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정순둘, 1999).

다음으로 독거노인의 삶의 질과 정신건강을 위하여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집단예술활동 프로그램이

다. 이 중 음악치료는 음악적 경험과 관계를 통해 역

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체계적인 치료과정으로

(Bruscia, 1989) 이를 독거노인에게 적용한 기존연구들

은 많이 있다. 최근 이현정(2014)은 집단음악치료가

독거노인의 우울감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 프로그램 전⋅후에 유의

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박정희

와 이드보라(2013)의 연구에서도 트로트와 민요를 이

용한 노래회상음악치료가 우울과 심리적 안녕감에 있

어서 프로그램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음악치료가 여성독거노인의 우울감,

대인관계 및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도 동일한 연

구결과를 보였다(윤현정과 심의보, 2013). 또한, 판소

리 창작 음악치료가 독거노인의 자기효능감 증진에도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천사, 2011).

노인에게 미술치료는 자기 성취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며 노년기에 발생하는 심리적 두려움과 불안감, 우울

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김옥기, 2011), 또한

46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노인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다양한 재료와 미

술기법으로 노인의 신체적, 감각적, 정신적 측면에서 도

움이 되며, 특히, 미술치료를 통해 죽음에 대해 보다 능

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김선현, 2006).

미술치료와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김순복

(2009)은 회상기법을 활용한 집단 미술치료를 농촌지

역 독거노인에게 적용한 결과 우울감소에 유의한 차

이가 있었으며, 유민식(2008)의 연구에서도 이와 동일

한 결과가 나타났다. 조미나(2014)의 연구에서는 독거

노인의 우울뿐 아니라 자살에 대한 생각도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의 정서적 안정, 사회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종종 원예치료가 적용되며, 다양한 식물들을 직

접 키우거나 꽃꽂이, 꽃 장식과 같은 화웨활동을 통하

여 시각적, 후각적 기능을 활용한다. 원예활동은 노인

의 여가활동으로써도 고독감과 우울감을 줄이고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선행연구(장

인순, 2006)가 있으며, 오현자와 유용권(2010)은 원예

활동을 12명의 독거노인들에게 15회기에 걸쳐 진행하

고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을 프로그램 전⋅후로 비

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독거여성노인에게도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도움이 된다는 이은숙과 심우경(2004)의 연구도 있다.

위의 독거노인의 집단활동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집단활동은 사회교류의

감소와 무력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과 자존감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독거노인

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 중 게스탈트 관계성 향상 프

로그램과 정순둘이 제시한 체계망 치료 외에 대부분

은 사회적 지지 혹은 사회성에 관해 극히 일부만 언

급되어 있다.

2. Mosey의 심리사회 이론

Mosey의 집단상호작용기술이란 자신과 자신이 속

한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만족할 만한 방식으로 집단

에 참여하는 능력을 말한다(Mosey, 1970). 이러한 집

단 내에서의 상호작용은 점진적 발달 단계를 지니고

있으며, 단계별 구성원의 역할과 역할 요구에 따른 심

리사회적 학습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이루어간다. 즉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역할은 집단 내 타인과의 상

호작용을 통해 단계적으로 획득되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집단상호작용기술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습득이 지연되거나 기술의 상실이 발생할 수도

있고, 타인에 의해 지지되는 기회를 통해 재학습, 재

습득 되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사회적 지지망이 손상

된 독거노인의 관계형성을 위해서는 단계에 따른 재

접근이 필요하다.

Mosey의 집단 수준은 5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평행집단(parallel group)’ 단계로 집단활동에 대한 안

정감과 즐거움을 경험하기 위한 목적의 활동집단으

로, 집단 구성원은 개별 활동을 수행하고 직접적인

교류가 없이 장소만을 공유하는 단계이다. 즉 비구조

화된 개방형 집단으로 1시간 이내의 간단한 창조적

활동을 통해 시도 자체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

는 활동과제가 적합하다. Mosey의 2단계는 활동을 중

계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

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과제집단(project group)’

단계이다. 따라서 같은 장소에서 개별화된 활동을 수

행하면서 도구와 재료 공유를 통해 자연스러운 상

호작용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1시간 이내의 구조

화된 단순활동이 시도되어진다. Mosey의 세 번째 집

단상호작용 단계는 ‘자기중심적 협력집단(egocentric-

cooperative group)’으로 구성원간의 직접적인 교류가

일어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

고 타인의 감정과 요구를 존중하는 사회적 행동 습

득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협력과 경쟁관계를 체험

할 수 있는 게임방식의 활동과제가 적합하며 중재자

는 반사회적 행동시에만 개입하는 중재자 역할을 수

행한다. 4단계는 ‘협력집단(cooperative group)’의 단

계이다. 타인의 감정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집단내

소속감과 연대감을 체험하는 단계이므로 활동 수행

보다는 집단 구성원간의 상호교류가 더 중요하다.

따라서 집단 내 응집력이 강하게 형성되어 배타적인

성향을 보일수도 있다. Mosey가 정의한 집단 상호작

용의 최고단계는 ‘성숙집단(mature group)’ 단계로 활

동과제 수행과 구성원간의 정서적 교류가 함께 충족

되는 단계이다. 이 집단에서는 장기간의 목표 지향

적인 활동과제가 주어져도 무방한 단계이다(Mosey,

1970; Mary, 1999).

47

회기 프로그램 내용 시행목적 집단형태

1

대상자 특성 파악

⋅일상생활수행력(B/IADL)

⋅작업과거력(Role checklist)

⋅여가선호도(Activity cardsorting)⋅ 일과(Occupational Questionnaire)

⋅심리사회적 특성(K-DRS)

▪대상자 파악 및 사전평가

⋅대상자의 삶을 구성하는 세 분야(일상 생활,

일, 여가)와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프로그램의 활동

구성의 근거자료로 활용함

▪프로그램 소개 및 진행자와의 라포 형성

1:1

개별면담

2

창조적 활동

대상자들의 성별과 직업, 여가선호도를

고려한 창작활동

▪집단 활동에 대한 안정감 확보 평행집단

3감각활동

화분만들기, 한지전등 만들기 ▪도구 매체로 점진적 상호작용 유도 과제중심집단

4신체활동

실내체조, 파라슛, 균형운동▪자연스러운 신체접촉을 통해 유대감 증진 과제중심집단

5

인지활동

경쟁활동과 공동목표활동

: 보드게임(젠가, 할리갈리, 윳놀이)

▪경쟁 활동을 통한 사회적 행동표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자기

중심적

협력집단

6

회상활동 Ⅰ

: 옛물품 사진과 놀이도구 활용

(한복, 족두리, 다듬이 등)

놀이재현(자치기, 제기차기, 구슬놀이,

공기놀이 등)

▪회상 활동을 통한 집단 내 동질감,

자아존중감 향상

자기

중심적

협력집단

7회상 활동 Ⅱ

생의 지도, 삶의 그래프 그리기 ▪개인사적 회상 활동을 통해 내적 교류 협력집단

8

다과회

함께한 집단 활동 회상,

이후의 교류 활동 계획

▪구성원간의 집단 유대감 증진을 통한

내⋅외적 교류

협력집단

또는

성숙집단

표 1. 독거노인의 관계형성을 위한 집단활동 프로그램의 예

표 1은 연구과정에서 수행한 서울시 ○○구 독거노

인을 대상으로 한 관계형성 집단활동을 Mosey의 집단

상호작용 단계를 바탕으로 구성한 예시이다.

Ⅲ. 결 론

이전에 대부분의 작업치료사들의 업무는 의학 모델

중심의 치료적 접근이었다(Kielhofner, 2004). 그러나

작업치료는 가족, 문화적 가치, 지역사회 자원이 있는

가정환경에서 보다 더 좋은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Opzoomer & McCordic, 1973). 이러한 관점에서 점차

작업치료의 영역은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 보건소 프

로그램, 지역사회 정신건강 프로그램,뿐 아니라 특수

지원센터 혹은 일반학교의 치료지원프로그램 등을 담

당하게 되었다.

더욱이 점차 늘어가는 고령인구의 건강관리를 위하

여 정부중심의 치매지원센터에서 작업치료사들은 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지역사회에서

는 치매노인 뿐 아니라 독거노인에 대한 작업치료 접

근이 출발단계에 있다. 특히, 지역사회안에서 독거노

인의 의미있는 활동참여를 향상은 삶의 질을 향상시

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심

리 예술분야의 집단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작업치료의

관점에서 의미있고 목적지향적인 활동 수행과 함께

48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심리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해 가는 Mosey의 심리사회

이론을 근거로 한 관계형성 집단프로그램에 대해 소

개하고자 하였다. 독거노인의 집단활동 프로그램 효

과에 대한 선행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집단활동은 사

회교류의 감소와 무력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과

자존감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 중 게스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과 정순둘이 제시한 체계망 치료 외에

대부분은 사회적 지지 혹은 사회성에 관해 극히 일부

만 언급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신체

활동, 감각활동, 인지활동 등과 연계하여 Mosey의 관

계형성을 위한 단계적 접근법을 설명하고 상호작용의

기술을 점차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였

다. 앞으로 독거노인들의 지역사회 통합 및 사회적 지

지체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Mosey의

이론이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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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제8권/제2호

Abstract

The Effect of Group Activities Program For

The Living-Alone Elderly With Poor Interpersonal Relations

Park, Su-Hyun*, Park, Kyoung-Young**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Yeoju Institute of Technology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College of Health Science, Jungwon University

Objectives : The purpose of study is to investigate various group activities programs for living-alone

elderly and to suggest Mosey’s approach for improving interpersonal relations.

Methods : We investigated literatures about Group activities programs(ex, Music therapy, Art therapy,

Horticultural therapy) and social support or networks for living-alone elderly.

Results : In mostly preceding research, Group activities programs was effective for depression, self-

esteem, social integration. But Except Gestalt relations program and social network

therapy, liateratures of social support or interpersonal relations was insufficient. In future,

Mosey’s approach is need to use for living-alone elderly because Mosey theory can apply

in order of interpersonal relations.

Conclusion : Mosey’s approach is useful program of interpersonal relations for social network of living-

alone elderly.

Key Words : Living-alone elderly, Social support networks, Group activities programs

고령자・ 치매작업치료학회 정관

2007년 9월 8일

제1장 총칙

제1조 (명칭)

본 회는 고령자・ 치매작업치료학회(이하 “본 학회”라

한다)라 칭하며, 영문 표기는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Aged and Dementia(약칭: OTAD)라 한다.

제2조 (목적)

본 학회는 고령자와 치매관련 작업치료의 연구를

통하여 고령자와 치매작업치료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

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3조 (사무소)

본 학회의 주 사무소는 학회장이 지정한 곳에 두는

곳을 원칙으로 한다.

제4조 (사업)

본 학회는 제2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의

사업을 수행한다.

① 학술지 발간사업

② 고령자 ・ 치매전문작업치료사 양성교육에 관한

사업

③ 국내외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 관련 학문교류에

관한 사업

④ 기타 본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

제2장 회원

제5조 (구성)

학회의 회원은 정회원, 명예회원으로 한다.

제6조 (회원의 자격)

본 학회의 회원 자격은 아래와 같다.

① 정회원: 고령자와 치매에 관심이 있고 관련분야

에 종사하거나 이에 상당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학회에 가입하여 회비를 납부한자

② 명예회원: 본 학회의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

는 개인 또는 전체

제7조 (회원의 권리, 의무)

본 학회의 회원은 다음 각 호의 권리와 의무를 진다.

① 회원은 학회의 운영규정을 준수하고, 학회가 정

한 입회금, 회비, 기타 교육 등에 참가할 경우

학회가 정하는 부담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② 회원은 본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활동에 적극적

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제8조 (회원의 관리)

전항의 의무를 이행한 회원은 다음 각 호의 권리를

갖는다.

① 운영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발의권, 의결권,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가진다.

② 운영규정 제 4조의 사업수행에 참여할 권리를

갖는다.

③ 학회가 발행하는 학회지나 각종 유인물 등을 제

공받는다.

④ 회원은 탈퇴 절차를 거쳐 탈퇴할 수 있다.

제9조 (회원의 징계)

① 본 학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자는 이사회의 결의

에 따라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제3장 임원

제10조 (임원의 종류)

본 학회의 임원은 이사와 감사로 나눈다.

① 회장 1인

② 부회장 1인

③ 이사 50인 이내

④ 감사 2인

제11조 (임원의 자격)

임원의 자격은 학회 정관에 의한 회원의 의무를 성

실히 이행한 자로 한다.

제12조 (임원의 직무)

① 회장은 학회를 대표하고, 총회 및 이사회의 의

장이 되어 회무를 총괄한다.

② 이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학회의 각종 업

무를 의결, 분장, 운영하며 이사회 또는 회장으

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수행한다.

③ 감사는 재산상황, 이사회의 운영과 업무에 관한

사항을 감사하며 부당한 점이 있을 때, 이사회,

총회에 그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제13조 (임원의 선임)

① 학회의 회장, 감사는 총회에서 선출한다.

② 임명직 이사는 회장의 추천에 의해 총회의 인준

을 받아야 한다.

제14조 (임명직 이사의 해임)

임명직 이사가 다음 각 1에 해당할 때는 총회의 의

결을 거쳐 해임한다.

①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징계 처분되었을 때

② 학회의 목적에 반하는 행위를 한 때

③ 임원으로서 직무를 태만히 할 때

④ 3년 기간동안 이사재임기간 중 개최되는 이사회

(임시이사회포함)에 50%이상 불참시 이사 재신

임 여부를 묻는다.

제15조 (임원의 보선)

학회의 임원 중에서 결원이 발생한 경우에는 그 결

원일로부터 2월 이내에 보선하여야 한다. 다만, 학회

의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는 이사회의 의결

을 거쳐 차기 총회까지 그 보선을 연기할 수 있다.

제16조 (임원의 임기)

① 회장, 임명직 이사, 감사는 각각 3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다. 다만, 제15조의 규정에 의하여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한다.

② 임원의 임기가 만료되더라도 차기임원이 선출

될 때까지는 그 직무를 계속 수행하여야 한다.

제4장 총회

제17조 (구성 및 의결정족수)

① 학회는 최고 의결기관으로 총회를 둔다.

② 총회는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로 구분하여 개최

한다.

③ 정기 총회는 연 1회 정기학술대회 기간 중에 회

장이 소집하고, 임시총회는 정회원의 1/3이상의

요구가 있거나, 감사의 요구에 따라 회장이 이

를 소집한다.

④ 총회는 출석인원으로 성립되고 모든 의결은 참

석인원의 과반수로 의결한다.

제18조 (총회의 의결사항)

총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① 학회 해산에 관한 사항

② 정관 변경에 관한 사항

③ 회장단, 감사의 선출에 관한 사항

④ 임명직 이사의 인준에 관한 사항

⑤ 예산 및 결산의 승인에 관한 사항

⑥ 주요 사업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

⑦ 이사회에서 부의하는 사항

제5장 이사회

제19조 (구성 및 의결정족수)

① 학회는 회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하여 이사회를 두고 회장이 그 의장이 된다.

②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립하

며, 출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제20조 (이사회의 개최)

이사회는 정기이사회와 임시이사회 및 실행이사회

로 구분한다.

1) 정기이사회는 매년 1회 회장이 소집하여 개최

한다.

2) 임시이사회와 실행이사회는 다음 각 호의 사유

가 있을 때에 회장이 소집하여 개최한다.

① 회장이 이사회의 소집이 필요하다고 요구

한 때

② 재적이사 3분의 1이상 또는 감사가 감사결

과를 보고하기 위하여 이사회의 소집을 요

구한 때

3) 이사회의 소집은 회의개최 15일전에 그 회의의

목적, 의결사항 또는 보고사항, 일시 및 장소 등

을 기재한 서면에 의하여 각 이사 및 감사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제21조 (이사회의 의결사항)

이사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① 총회에서 위임받는 사항

② 정관에 의하여 그 권한에 속하는 사항

③ 사업계획 수립 및 집행에 관한 사항

④ 예산 결산서 작성에 관한 사항

⑤ 총회에 부의할 안건에 관한 사항

⑥ 기타 주요 사항

제22조 (실행이사회 구성, 임무 및 기타사항)

① 실행이사회 구성은 회장을 의장으로 하고 일반

이사 중에서 10명 이내로 선정후 학회에서 개최

되는 모든 회의에 필수적으로 참석하여야 한다.

② 이사회의 대표로서 실행이사회에 결정된 사항은

학회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과 동일한 효력을 발휘하고 시행된다.

③ 실행이사회 개최 및 의결사항은 이사회 개최 및

의결사항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6장 편집위원회

제23조 (구성)

① 이사회에서는 본 학회의 학회지 발간을 위하여

편집위원회를 둔다.

② 편집위원회는 편집위원장 1인, 편집위원 5인 이

상, 심사위원 30인 이상으로 구성한다.

③ 본 학회 편집위원과 심사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논문의 성격에 따라 임시 위원을 선정할

수 있다.

제24조 (자격)

① 편집위원장은 학회 회원 중에 회장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의결한다.

② 편집위원은 학회 회원 중에 편집위원장의 추천

을 받아 회장이 위촉한다.

③ 심사위원은 편집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회장이

위촉한다.

제25조 (임무)

① 편집위원회는 1년에 2회 학회지를 발간한다.

② 학회지의 발간 시기는 매년 4월 30일, 11월 30

일을 원칙으로 한다.

③ 편집위원회는 논문투고 및 논문심사를 위한 규

정을 별도로 둔다.

④ 발행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학회지 발행 업무

를 관할한다.

⑤ 심사위원은 학회지 심사업무를 담당한다.

제7장 재정 및 회계

제26조 (재원)

학회의 재정은 다음 각 호의 수입금으로 충당한다.

① 입회비

② 회비

③ 교육비

④ 기타 수입금

제27조 (자산관리 및 예산집행)

① 학회의 자산은 회장 책임 하에 금융기관에 예금

하고 관리 운영하며, 승인 및 예산 규정에 따라

집행하며, 그 밖의 중요한 예산은 이사회의 의

결에 따라 집행한다.

제8장 징계

제28조 (징계)

회원으로써 다음의 각호에 해당하는 자에 대하여는

이사회의 의결로써 경고, 견책, 자격정지, 또는 그 이

상의 적응한 징계를 취한다.

① 본회의 명예를 훼손한 자

② 소정의 회비를 2년간 체납한 자

③ 회원으로써 부여된 의무를 태만하게 여기는 자

제9장 사무국

제29조 (사무국 및 직원)

본회의 사무를 집행하기 위해 사무국을 둘 수 있

으며, 유급 또는 무급직원(아르바이트 학생)을 둘 수

있다.

제10장 보칙

제1조 (학회해산)

본 학회를 해산하고자 할 때에는 총회에서 회원 4

분의 3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여 해산한다.

제2조 (학회 해산 시 재산처리)

본 학회가 해산할 때 잔여재산은 국가 지방자치단

체 또는 본 학회와 유사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에

기증한다.

제3조 (서면결의)

본회의 의결사항 중 정관개정에 관한 사항은 서면

결의를 할 수 없다. 다만 이외의 의결사항은 서면결의

할 수 있다.

제4조 (준용)

본 정관에 규정되지 아니한 사항은 민법 중 사단법

인에 관한 규정과 보건복지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을 준용한다.

부 칙

본 회칙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일반 관례에 의

한다.

본 회칙은 2007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본 회칙은 2007년 9월 8일부터 시행한다.

본 회칙은 2008년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

본 회칙은 2011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본 회칙은 2013년 2월 9일부터 시행한다.

고령자・ 치매치료학회지 투고규정

2007년 9월 8일

Ⅰ. 일반규정

본 학회지의 논문의 편집 방향은 작업치료 관련 분야의 논문을 투고 받아 전공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게재함으로서 고령자 ・ 치매와 관련된 작업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고령자 ・ 치매치료분야의 학문적

연구와 새로운 이론을 점검하여 작업치료 발전에 기여코자 한다.

1. 본 학회지는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 편집위원회에서 심의한 원저, 종설 및 증례보고 등을 게재하며, 게

재 여부는 편집위원회에서 결정한다.

2. 본 학회지는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와 관련된 분야의 논문으로 한다. 관련된 분야는 다음의 각호와 같다.

① 노인관련 작업치료

② 노인관련 건강증진

③ 노인복지

④ 노인직업훈련

⑤ 일상생활환경

⑥ 인지 및 지각관련

⑦ 지역사회재활

⑧ ADL 및 보조도구

⑨ 노인주거환경

⑩ 연하장애

⑪ 교육관련

⑫ 기타 노인관련분야

3. 제출된 원고는 타 회지에 게재되지 않는 것이어야 하며, 본지에 게재된 것을 저자 임의로 타 회지에 게재

할 수 없다.

4. 본 논문집은 년 2회 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논문의 원고는 3월 31일, 10월 31일까지 고령자 ・ 치매작

업치료학회 편집부에 접수되어야 하며, 이때 저자점검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5. 논문의 게재 여부는 위촉된 각 전공 영역 및 심사위원이 판정하되 그 내용의 보충, 일부 수정, 가감요구를

받은 논문은 소정의 기일까지 제출되지 않으면 게재시기의 이월 또는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6. 게재된 논문의 별쇄본 20부를 기본으로 하면 별쇄본은 자비 부담으로 한다.

7. 본 학술지에 투고를 원하는 제 1 저자 및 교신저자는 반드시 회원등록을 하여야 한다.

8. 회원주소 변경 시 반드시 본 학회 통보하여야 하며, 통보하지 않아 우편물이 반송된 경우에는 착불로 재발

송 한다.

9. 본 학회지에 게재되는 모든 원고에 대한 저작권은 고령자 ・ 치매전문작업치료학회가 소유한다.

Ⅱ. 투고규정

1. 본 학회지는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 편집위원회에서 심의한 원저, 종설 및 증례보고 등을 게재하며, 게재

여부는 편집위원회에서 결정한다.

2. 본 학회지의 논문 투고를 위해서는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발행한 규정집 5

판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3. 제출된 원고는

⑴ 윈도우용 한글을 이용하여 작성하며 원고의 행 간격은 줄 간 160%로 하며 본문의 글자크기는 10, 글꼴

은 신명조, 용지의 여백은 A4기준으로 3cm로 작성한다.

⑵ 의미전달에 혼동이 없는 한 한글을 권장한다.

⑶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할 경우 원칙적으로 영문은 괄호 속에 쓰며 고유명사 외에는 소문자를 사용

한다.

⑷ 본문에는 아라비아 숫자와 도량형은 meter법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⑸ 표, 그림 및 사진의 제목과 설명은 모두 한글로 표기한다.

⑹ 본문 외에 사진을 별도로 첨부할 경우, 사진의 규격은 8×10cm이며 각 뒷면에 제목과 그림 번호를 기입

하여야 한다.

⑺ 초록은 국문과 영문을 모두 첨부하되 국문초록은 원고의 앞, 영문초록은 맨 뒷부분에 첨부한다.(단, 영

문초록의 단어 수는 150자 이내로 한다.)

⑻ 영문초록에서 저자명은 성(family name)을 앞에 표기한다.

⑼ 원고의 전체 매수는 A4 15매를 초과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초과할 경우의 추가 비용은 저자가

부담한다.

4. 본문 내 문헌 인용 시에는 해당부위에 저자명과 연도를 괄호 안에 표기하며 어깨번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2인의 경우에는 저자명 사이에 국내문헌과 외국문헌은 ‘와(과)로 연결한다.

3인 이상의 저자인 경우 첫 인용 시에만 전체 공동저자를 표기하고, 그 이후에는

제1저자명 뒤에 ‘등’(국내문헌), ‘et al.’(외국문헌)을 붙인다.

⑴ 저자명을 주어로 사용한 경우

- 저자가 1인인 경우

예) 홍길동(2006)은, Kim(2000)은

- 저자가 2인인 경우

예) 홍길동과 장길산(2001)은, Ann & Yu(2000)는

- 저자가 3인인 이상인 경우

예) 장길산 등(2002)은, Schmeidler 등(1988)은

⑵ 문장 끝에 표기하는 경우: 여러 문헌을 동시에 인용할 경우에는 세미콜론으로 나누어 표기하며 국내문

헌은 가나다순, 외국문헌은 ABC순으로 작성한다.

예) … 라고 하였다(이상호 등, 2002; 정창호, 2001; 홍길동과 장길산, 2003; Ann & Yu, 1980; Schmeidler

et al., 1988).

5. 참고문헌은 반드시 본문에 인용된 것만을 표기하며 제시하는 순서는 국내문헌의 경우에는 가나다 순, 외국

문헌은 ABC순으로 한다. 국내문헌을 먼저 쓰고 외국 문헌을 그 다음에 제시한다. 2인의 경우에는 저자명

사이에 국내문헌은 ‘와(과)’, 외국문헌은 ‘&’로 연결한다. 공동 저자가 6인을 초과하는 문헌은 저자명을 6인

까지만 나열하며 저자명 끝에 ‘등’(국내문헌), ‘et al.’(외국문헌)을 붙인다. 단 학술지명과 권수(호수)는 이탤

릭체로 변경하며, 단행본과 학위논문의 경우 제목을 이탤릭체로 변경한다.

(1) 논문: 저자명. (발행연도). 제목. 학술지명, 권수(호수), 쪽수.

예) 홍길동, 장길산, 정창호, 이상호. (2007). 뇌졸중 환자의 직업재활에서 작업환경평가(1). 고령자 ・ 치

매작업치료학회, 1(1), 1-12.

Clark, F. A., Parham, D., Carlson, M. E., Frank, G., Jackson, J., & Pierce, D., et al. (1991).

Occupational science: Academic innovation in the service of occupational therapy’s future. Am J Occup

Ther, 45, 300-310.

⑵ 단행본: 저자명. (발행연도). 제목. 도시명: 발행처.

예) 홍길동, 장길산. (2002). 작업치료학. 서울: 서울출판사.

Ekman, L. L. (2002). Neurosicence: Fundamentals for rehabilitation. Philadelphia: W. B. Saunders

company.

⑶ 단행본의 장(chapter): 저자명. (발행연도). 장 제목. 단행본 저자명, 단행본 제목(개정판, 쪽수). 도시명:

발행처.

예) Clark, F., & Larson, E. A. (1993). Developing an academic discipline: The science of occupation. In H.

L. Hopkins & H. D. Smith (Eds.), Willard & Sparkman’s occupational therapy (8th ed., pp. 44-57).

Philadelphia: J. B. Lippincott Company.

⑷ 학위논문: 저자명. (발행연도). 제목. 도시명: 발행처.

예) 홍길동. (2007). 가상현실이 치매노인의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요인. 서울: 서현대학교.

Kaplan, E. B. (1997). Not our kind of girl: Unraveling the myths of black teenage motherhood. Los

Angeles: University of California.

(5) 국내문헌과 외국문헌의 표기방식은 동일하다.

6. 제출된 원고 내용 중에서 본 학회의 투고 규정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원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

에서 편집위원이 수정하거나 그 게재를 보류할 수 있다.

고령자・ 치매치료학회지 저자 점검표

2007년 9월 8일

논문제목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본 저자 점검표는 논문과 함께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다음 항목에 대하여 제출된 논문이 불완전하게 작성된

경우 재수정이 요구됩니다.

다음의 각 항목을 확인하고 ✔표시를 하십시오.

_______ 논문을 담은 3.5인치 디스켓과 사본 1부를 우편 혹은 전자메일로 보낸다.

_______ 원고는 윈도우용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성한다.

_______ 본문의 글꼴은 신명조, 크기는 point 10, 줄간격은 160%로 작성하고, 위 ․ 아래 ․ 좌 ․ 우의 여백은 A4 용

지 기준으로 3cm로 작성한다.

표 지

표지에는 다음사항을 기록한다.

_______ 논문제목 _______ 저자명 ______ 저자소속 기관명

_______ 영문제목 ______ 영문 저자명 ______ 영문 학위명 ______ 영문 면허명

_______ 수정책임자의 연락처 (주소, E-mail, 전화번호, 핸드폰, 팩스)

_______ 학위논문 여부 혹은 연구비 지원기관을 기록한다.

_______ 저작권 양도에 대해 모든 저자들이 서명을 한다.

초 록

_______ 초록은 국문과 영문을 모두 첨부하되 국문초록은 원고의 앞, 영문초록은 맨 뒷부분에 첨부한다.

_______ 영문 초록의 단어수는 150자 이내로 작성한다.

_______ 3개 이상 10개 이하의 주제어(Key Words)를 첨부한다.

_______ 영문초록에서 저자명은 성(family name)을 앞에 표기한다(예: Lee, Mi-Youn).

본 문

_______ 본문의 구성은 원저인 경우 서론, 연구방법, 연구결과, 고찰, 결론으로 하며, 종설인 경우 서론, 본론,

결론으로 작성한다.

_______ 의미전달에 혼동이 없는 한 한글로 작성하며,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할 경우 원칙적으로 영문은 괄

호 속에 쓰며 고유명사 외에는 소문자를 사용한다.

_______ 본문에는 아라비아 숫자와 도량형은 meter법을 사용한다.

_______ 원고는 표, 그림 및 사진 등을 포함하여 전체 A4 15매 이내로 작성한다.

_______ 표, 그림 및 사진의 제목과 설명은 모두 한글로 표기한다.

_______ 본문에서의 인용문헌은 해당부위에 저자와 연도를 괄호 안에 표기하고, 어깨번호(윗첨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_______ 본문내 문헌 인용시 2인의 경우에는 저자명 사이에 국내문헌은 ‘와(과)’, 외국문헌은 ‘&’로 연결하며,

3인 이상의 경우 두 번째 인용부터는 제1저자명 뒤에 ‘등’(국내문헌), ‘et al.’(외국문헌)을 붙인다.

(1) 저자명을 주어로 사용한 경우

∙ 저자가 1인인 경우 예) 홍길동(2006)은, Kim(2000)은

∙ 저자가 2인인 경우 예) 홍길동과 장길산(2001)은, Ann과 Yu(2002)는

∙ 저자가 3인인 이상인 경우 예) 장길산 등(2002)은, Schmeidler 등(1988)은

(2) 문장 끝에 표기하는 경우: 여러 문헌을 동시에 인용할 경우에는 세미콜론으로 나누어 표기하며

국내문헌은 가나다순, 외국문헌은 ABC순으로 작성한다.

예) …라고 하였다(이상호 등, 2000; 정창호, 2001; 홍길동과 장길산, 2003; Ann & Yu, 1980;

Schmeidler et al., 2000).

참고문헌

_______ 모든 참고문헌은 반드시 본문에 인용된 것만을 표기한다.

_______ 참고문헌의 표기방법과 구두점이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 투고규정과 맞는지 확인한다.

(1) 논문: 저자명. (발행연도). 제목. 학술지명, 권수(호수), 쪽수.

예) 홍길동, 장길산, 정창호, 이상호. (2007). 뇌졸중 환자의 직업재활에서 작업환경평가(1). 고령자 ・ 치

매작업치료학회, 1(1), 1-12.

Clark, F. A., Parham, D., Carlson, M. E., Frank, G., Jackson, J., & Pierce, D., et al. (1991).

Occupational science: Academic innovation in the service of occupational therapy’s future. Am J

Occup Ther, 45, 300-310.

(2) 단행본: 저자명. (발행연도). 제목. 도시명: 발행처.

예) 홍길동, 장길산. (2002). 작업치료학. 서울: 서울출판사.

Ekman, L. L. (2002). Neurosicence: Fundamentals for rehabilitation. Philadelphia: W. B. Saunders

company.

(3) 단행본의 장(chapter): 저자명. (발행연도). 장 제목. 단행본 저자명, 단행본 제목 (개정판, 쪽수). 도

시명: 발행처.

예) Clark, F., & Larson, E. A. (1993). Developing an academic discipline: The science of occupation.

In H. L. Hopkins & H. D. Smith (Eds.), Willard & Sparkman’s occupational therapy (8th ed., pp.

44-57). Philadelphia: J. B. Lippincott Company.

(4) 학위논문: 저자명. (발행연도). 제목. 도시명: 발행처.

예) 홍길동. (2007). 가상현실이 치매노인의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요인. 서울: 서현대학교.

Kaplan, E. B. (1997). Not our kind of girl: Unraveling the myths of black teenage motherhood. Los

Angeles: University of California.

(5) 국내문헌과 외국문헌의 표기방식은 동일하다.

_______ 국내문헌은 가나다순으로, 외국문헌인 경우에는 ABC순으로 작성한다.

_______ 공동저자가 다수인 경우 모든 저자명을 표기한다.

_______ 학술지명은 전체학술지명을 사용한다.

_______ 표를 만들 때는 선 그리기가 아닌 “표 만들기”를 이용하여 한글로 작성한다.

_______ 표의 제목은 간결하고 명료해야 한다.

_______ 표에 사용된 약어는 하단에 따로 설명한다.

_______ 표는 자체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본문이나 그림의 자료를 중복 나열하지 않는다.

_______ 본문에 제시된 표 번호와 내용을 일치시킨다.

_______ 표의 제목은 캡션기능을 사용하여 편집한다.

그 림

_______ 그림이나 사진은 인쇄과정에서 축소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크고 명료하게 작성한다.

_______ 본문 외에 사진을 별도로 첨부할 경우 사진의 규격은 8 ×10cm이며, 각 뒷면에 제목과 그림번호를 쓰

고 위아래 표시를 한다.

_______ 그림 설명문은 한글로 작성한다.

_______ 그림 설명문은 단순히 제목만 쓰지 않았고 그림을 설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_______ 그림의 제목은 캡션 기능을 사용하여 편집한다.

저자(들)는(은) 이상의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이 점검표를 원고와 함께 보냅니다.

저자(들)는(은) 모두 이 논문의 작성에 구체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하였으며 원고 내용에 공적인 책임을 집니다.

이 논문은 이전에 출판된 적인 없으며, 현재 다른 간행물에 게재할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이 논문

의 게재 소유에 대한 권한은 대한작업치료학회에 있습니다.

저자(대표) (인)

공동저자 (인)

(인)

(인)

(인)

*본 저자점검표는 2007년 3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본 저자점검표는 2007년 9월 8일부터 적용됩니다.

*본 학회지에 규정된 사항 외에의 것은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발행한 규정집 5

판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년 월 일

고 령 자 ․ 치 매 작 업 치 료 학 회

▪고령자 ․치매작업치료학회

학 회 장 양영애/인제대학교

부 회 장 김한수/대구보건대학교

감 사 이미자/경복대학교, 장 철/경남정보대학교

학 술 이 사 오혜원/우석대학교, 박수희/호남대학교

총 무 이 사 김정기/대구보건대학교, 신중일/호남대학교

기 획 이 사 정복희/호원대학교, 김정자/호원대학교

대외협력이사 송보경/극동대학교, 박주형/경북전문대학교

국 제 이 사 정상미/상지영서대학교, 박주영/가톨릭상지대학교

홍 보 이 사 김미점/청양도립대학교, 박보라/춘혜보건대학교

재 무 이 사 정현애/동신대학교, 박수정/대구보건대학교

정 보 이 사 홍재란/광양보건대학교, 유찬욱/한려대학교

이 사 박소연/한서대학교, 백현희/군장대학교, 황기철/백석대학교, 김환중/우석

대학교, 양경희/경복대학교, 이선명/마산대학교, 채경주/경복대학교, 최혜

숙/동남보건대학교, 배주한/구미대학교, 양경옥/한영대학교, 김행란/아주대

학교병원, 김은정/광양보건대학교, 김희수/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한승협

/마산대학교, 박인혜/구미대학교, 정재엽/경북과학대학교

편집위원장 오혜원/우석대학교

편 집 위 원 감경윤/인제대학교, 오명화/동신대학교, 이재신/건양대학교,

이정원/여주대학교, 정민예/연세대학교, 허진강/한림성심대학교,

신중일/호남대학교, 박수희/호남대학교

고령자 ․치매작업치료학회제8권 2호 ISSN 1976-1090

발행일 / 2014년 12월 5일

발행인 / 양영애

발행처 / 고령자 ․ 치매작업치료학회지

(우) 702-722 대구광역시 북구 영송로 15 (태전동)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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