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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EPTEMBER ◦ 여섯번째 Tong 100주년기념교회_20대청년들의_하는 이야기 Thank you 100Tong_6��(20110918).indd 1 2011.9.22 4:26:24 PM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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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TONG : 100주년기념교회 20대 청년부 계간지 006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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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2011 SEPTEMBER ◦ 여섯번째 Tong

100주년기념교회_20대청년들의_통하는 이야기

Thank you

100Tong_6��(20110918).indd 1 2011.9.22 4:26:24 PM

Page 2: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Coverstory표지 사진 홍보팀

통권 제2권 06호 발행처 100주년기념교회 20대 청년부(club.cyworld.com/fresh100) 121-885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142-1 발행일 2011년 09월 25일 편집 홍보팀 최유리 교정 허수강, 김정래 기획 20대청년 홍보팀 ([email protected])

글 유경호 목사

노랑의 노래

빨강과 초록 사이에 존재하는 노랑.

그것은 초록에서 시작한 열매가 잠시 스쳐가는 간이역입니다.

빨강이 거둠의 종착역이라면, 초록은 거둠을 위한 자람의 출발역입니다.

그러기에 노랑은 거둠과 자람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됩니다.

물론 결과를 중요시하는 시대에 중간은 그리 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움직임 역시 작아 미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시작이라도 없으면 거둠도 없음을 알기에

오늘 묵묵히 그 중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은 한 점 찍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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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제2권 06호 발행처 100주년기념교회 20대 청년부(club.cyworld.com/fresh100) 121-885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142-1 발행일 2011년 09월 25일 편집 홍보팀 최유리 교정 허수강, 김정래 기획 20대청년 홍보팀 ([email protected])

글 유경호 목사

작은 음표 하나에서부터 위대한 곡의 서두가 시작하듯이,

작은 들숨 한번에서부터 기나긴 연주의 첫 울림이 준비되듯이,

사랑과 기다림의 마음으로 중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겨울과 여름을 손잡게 하는 화평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로 인해 오늘도 붉은 가을이 저만치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봄이 떠난 자리에서 가을을 가을되게 할 노랑의 자녀들이

늦여름과 초가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노랑을 위해 감사의 한 줄 올립니다.

그 사람들로 인해 오늘도 붉은 가을이 저만치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봄이 떠난 자리에서 가을을 가을되게 할 노랑의 자녀들이

늦여름과 초가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노랑을 위해 감사의 한 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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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부탁에도 거절하지 않으시고 추석연휴 바

쁜 와중에도 글을 챙겨 보내주신 구역장님께 너무

감사했다 .이번 구역장님 글은 청년구역장이신 김의

구역장님이 맡아주셨다. 우리와 같은 청년의 시각

으로 구역장으로서 우리에게 들려주실 귀한 이야

기가 기대된다.

혹시 올해 초 구역 상견례 모임 시간이 기억나시나요?

서로 전혀 알지 못했던 우리들이 짤막한 자기소개로

시작하는 구역성경공부로 만나, 어느덧 반년이 훌쩍

넘는 시점까지 함께해 왔습니다. 구역모임이 아니더라도

교회 안팎으로 더 편하고 더 친밀한 모임들이 있었을텐데,

어떤 이유로 우린 매주 정해진 시간에 구역모임에 참여

하고 있는 걸까요.

제 생각의 실타래를 우리 구역의 구성원인 형제와 자매들

한 명 한 명을 모일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으로부터 풀어보려고 합니다. 얼핏

우연하고 임의적인 편성의 결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것과는 다른 관점에서 의미를 부여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각자의 삶을 살아오던 우리들이 정확히 이

시점에 같은 구역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우리의 삶 또한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섭리 때문이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한 자리로 모아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기

때문에 마주 앉아 대하는 형제들과 자매들은 과연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하나님의 편지와 같은 존재로 재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그 해석으로 인하여 ‘우선 마음이 맞는지,

그렇지 않는지’ 같은 얄팍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서 가까이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해 왔던 스스로의

모습을 돌이켜야 했으며, 우리 모임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담아놓으셨을 어떤 가능성을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는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색함으로 시작된 시간을 친밀함으로 채워 가면 갈수

록 하나님께서 함께하도록 해 주신 사람들을 통해서 그

분이 얼마나 넓으신 분이신지 바라보게도 되는 것 같습

니다. 조금이나마 자기중심적인 관점을 벗어나서 구역식

구들의 시선을 빌려서 각자의 삶을 바라볼 수 있었을 때,

과연 그 분이 형제, 자매의 인생 속에서 역동적으로 역

사하고 계심을 새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성경 구절 속에서 하나님의 진심을 찾는 여정

속에서 우리의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는 것은 큰 도움이

기도 합니다.

같이하는 시간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서로를 이해하는

깊이도 달라질 수 있나 봅니다. 순간의 인상으로 형성될

수 있는 편견으로부터 벗어나면 성숙해져 가는 서로의

삶의 모습과 태도를 바라볼 수 있게 되고, 그 배경에서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더 신뢰하게 되는 것 같

습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고 믿어주시는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이라고 절로 고백도

하게 되고요.

함께하고 싶습니다글 / 1415구역 김의 구역장님

아쉽지만 우리 모임의 물리적 시간은 제한이 있어서 아

무리 아름다운 사람들이 좋아도 그들과 헤어져 각자 살

아 내야 할 현장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혼자만 가는 길이었던 것들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것처

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마다의 길에서 수고하고 있

는 형제, 자매들을 떠올리며 느끼는 유대감은 소위 영향

력 있는 분들의 삶과 신앙을 통해 받게 되는 격려와는

또 다르게 소소하게 보이는 우리네 일상에 힘을 불어넣

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 모임으로 따뜻하게 받아들였던 경험을 기억

하기 때문에 분명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만나게 될 새

로운 누구에게도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

니다. 그리고 비단 구역성경공부 모임뿐 아니라 우리의

어떤 만남에도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호와

를 기다리고 우리를 믿어주시는 그 분을 신뢰하며, 함께

하는 형제, 자매와 어깨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서로 격

려하며, 이 가을에도 여느 때처럼 모임의 자리에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취재 · 사진 정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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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놓여 있는 하나님의 편지와 같은 존재로 재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그 해석으로 인하여 ‘우선 마음이 맞는지,

그렇지 않는지’ 같은 얄팍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서 가까이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해 왔던 스스로의

모습을 돌이켜야 했으며, 우리 모임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담아놓으셨을 어떤 가능성을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는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색함으로 시작된 시간을 친밀함으로 채워 가면 갈수

록 하나님께서 함께하도록 해 주신 사람들을 통해서 그

분이 얼마나 넓으신 분이신지 바라보게도 되는 것 같습

니다. 조금이나마 자기중심적인 관점을 벗어나서 구역식

구들의 시선을 빌려서 각자의 삶을 바라볼 수 있었을 때,

과연 그 분이 형제, 자매의 인생 속에서 역동적으로 역

사하고 계심을 새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성경 구절 속에서 하나님의 진심을 찾는 여정

속에서 우리의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는 것은 큰 도움이

기도 합니다.

같이하는 시간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서로를 이해하는

깊이도 달라질 수 있나 봅니다. 순간의 인상으로 형성될

수 있는 편견으로부터 벗어나면 성숙해져 가는 서로의

삶의 모습과 태도를 바라볼 수 있게 되고, 그 배경에서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더 신뢰하게 되는 것 같

습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고 믿어주시는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이라고 절로 고백도

하게 되고요.

아쉽지만 우리 모임의 물리적 시간은 제한이 있어서 아

무리 아름다운 사람들이 좋아도 그들과 헤어져 각자 살

아 내야 할 현장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혼자만 가는 길이었던 것들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것처

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마다의 길에서 수고하고 있

는 형제, 자매들을 떠올리며 느끼는 유대감은 소위 영향

력 있는 분들의 삶과 신앙을 통해 받게 되는 격려와는

또 다르게 소소하게 보이는 우리네 일상에 힘을 불어넣

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 모임으로 따뜻하게 받아들였던 경험을 기억

하기 때문에 분명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만나게 될 새

로운 누구에게도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

니다. 그리고 비단 구역성경공부 모임뿐 아니라 우리의

어떤 만남에도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호와

를 기다리고 우리를 믿어주시는 그 분을 신뢰하며, 함께

하는 형제, 자매와 어깨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서로 격

려하며, 이 가을에도 여느 때처럼 모임의 자리에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취재 · 사진 정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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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성이 들렸다. 힘차게 발을 내 뻗어 질주를 시작했건만

심판진은 무효를 선언하며 길을 막아선다. 왜? 부정출발

이었다. 그는 눈물을 흘린다.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훈련

을 왜 왔는데…. 하나님, 왜…?’ 탄식의 소리가 관중석까

지 들린다. 경기는 다시 시작됐다. 땅~, 어느새 결승선이

다. 한 선수가 손을 번쩍 든다. 1등이다. 그는 외친다. “감

사합니다. 하나님.” 어느 한 선수는 울분을 토하고, 어느

한 선수는 감사를 연발한다. 이는 패배자와 승리자 사이

에 들려오는 감사의 광경이다.

#2“저를 뽑아주시면 매 급식 때마다 요구르트를 돌리겠습

니다.” “금품선거는 나쁜 선거입니다. 저를 뽑아주세요!”

한 초등학교의 반장선거가 치열하다. 박빙의 승부다. 두

경쟁자 모두 한 교회를 다니고 있다. 새벽기도회까지 나

와 간절히 두 손을 모은다. ‘반장이 되게 하소서.’ 드디어

반장이 뽑혔다. A가 B를 제치고 반장이 됐다. B는 눈물

을 머금으며 밖으로 뛰쳐나가고, A는 소리친다. “감사합

니다. 하나님.” 이는 이기고 짐의 경쟁에서 얻게 되는 감

사의 광경이다.

#3

일본 아오모리(靑森)현의 기무라 아키노리가 사과를 재

배했다. 그의 꿈은 야무졌다. 유기농‧ 무농약 사과에 도

전하는 것. 잘 됐을까? 결과는 처절한 실패로 돌아갔다.

극심한 생활고에 죽음도 떠올렸다. 그래도 포기치 않았

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를 불살랐다. 희망이 보였

고 되는가 싶었다. 어느 날 일기예보가 들려왔다. 아오모

리현으로 엄청난 태풍이 불어 닥친다는 소식이었다. 그

는 망연자실하며 원망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시련

을….’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태풍으로 인해 이 지

역 사과의 96%가 나무에서 떨어졌을 때, 기무라의 사과

는 80% 이상이 그대로 달려 있었던 것이다. ‘기적의 사

과’라는 칭호를 얻고 소위 말해 대박이 났다. 그는 고백한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는 상황에 따라 하나님께 고백

하는 감사의 광경이다.

위의 이야기들은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각색이다. 이

를 통해 부채장수와 우산장수인 아들을 둔 어머니처럼,

비가 오면 우산장수 아들이 돈 잘 번다고 감사하고 부채

장수 아들이 망했다고 슬퍼하고,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

이면 그 반대로 감사하고 슬퍼하는 우화의 이야기가 떠

올려진다.

우리의 ‘감사’가 주로 상대적 감사요, 일희일비(一喜一悲)

적인 감사가 아닌가.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어

떠해야 하는가? 한 해를 돌아보자, 감사의 제목이 무엇인

가? 성공, 승리, 잘된 일을 찾는가.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감

사할 제목이 없단 말인가. 아니, 그리스도인인 우리 역시

도 세상의 기준과 동일한 감사의 제목이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감사의 시발점은 하나님이다. 내게

성공, 승리, 잘됨이 있어 감사의 제목이 터져 나오는 것

이 아니라, 그리 아니할지라도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

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

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합 3:17)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으로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음이요, 그 분의 섭리하심을 신

뢰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실패도, 욱여쌈을 당해도, 답

답한 일을 당해도, 박해받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고후

4:8) 담대히 감사로 웃음 지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만의

고유한 힘이요, 자유요, 생명이다. 이기고 짐을 떠나 마

음의 고요를 얻으며, 어느 상황에서도 하늘을 향하여 하

나님으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 사람, 그가 진짜 그리스

도인이다.

그렇게 찬양도 하고 고백도 하면서 우리의 감사의 고백

은 왜 그렇지 못할까. 그것이 참 쉽지 않기에 오늘도 무릎

을 꿇고 간절히 기도해 본다.

‘진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로 하여금 사랑을 느끼게 하고, 감사를 고백하게 하는 당신의 크고 작은 섬김들...

지금 당신에게 고백하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럼 감사릴레이, 시작해 볼까요? 감사에 감사를, 사랑에 사랑을 전하러~ 고고!!^^

진짜 감사, 진짜 그리스도인 글 / 임용완 목사님 감사 릴레이 !

[제2호 감사자] 1316구역 허수강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굳이 한 명을 말해야 한다면 지영이에게 감사해요.

비록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고,

다양한 일을 맡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책임감을 가지고서 신실하게 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족한 제 신앙에 ‘섬김’이란 무엇인지

채워주는 단비와 같아요. 훌륭한 동역자로서 많은 걸

깨닫게 해주기에 정말 감사합니다!

내게 좋은 동역자로서 힘을 주는 사람이고, 진실되고

항상 자기반성과 더 나은 변화를 갈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니깐 항상 감사해. 생각해 보면

너만큼 감사한 사람도 없다^^

[제1호 감사자] 1316구역 엄민호

취재 이윤주 기자, 허수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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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나님.” 이는 상황에 따라 하나님께 고백

하는 감사의 광경이다.

위의 이야기들은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각색이다. 이

를 통해 부채장수와 우산장수인 아들을 둔 어머니처럼,

비가 오면 우산장수 아들이 돈 잘 번다고 감사하고 부채

장수 아들이 망했다고 슬퍼하고,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

이면 그 반대로 감사하고 슬퍼하는 우화의 이야기가 떠

올려진다.

우리의 ‘감사’가 주로 상대적 감사요, 일희일비(一喜一悲)

적인 감사가 아닌가.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어

떠해야 하는가? 한 해를 돌아보자, 감사의 제목이 무엇인

가? 성공, 승리, 잘된 일을 찾는가.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감

사할 제목이 없단 말인가. 아니, 그리스도인인 우리 역시

도 세상의 기준과 동일한 감사의 제목이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감사의 시발점은 하나님이다. 내게

성공, 승리, 잘됨이 있어 감사의 제목이 터져 나오는 것

이 아니라, 그리 아니할지라도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

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

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합 3:17)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으로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음이요, 그 분의 섭리하심을 신

뢰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실패도, 욱여쌈을 당해도, 답

답한 일을 당해도, 박해받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고후

4:8) 담대히 감사로 웃음 지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만의

고유한 힘이요, 자유요, 생명이다. 이기고 짐을 떠나 마

음의 고요를 얻으며, 어느 상황에서도 하늘을 향하여 하

나님으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 사람, 그가 진짜 그리스

도인이다.

그렇게 찬양도 하고 고백도 하면서 우리의 감사의 고백

은 왜 그렇지 못할까. 그것이 참 쉽지 않기에 오늘도 무릎

을 꿇고 간절히 기도해 본다.

‘진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로 하여금 사랑을 느끼게 하고, 감사를 고백하게 하는 당신의 크고 작은 섬김들...

지금 당신에게 고백하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럼 감사릴레이, 시작해 볼까요? 감사에 감사를, 사랑에 사랑을 전하러~ 고고!!^^

감사 릴레이 !

[제2호 감사자] 1316구역 허수강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굳이 한 명을 말해야 한다면 지영이에게 감사해요.

비록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고,

다양한 일을 맡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책임감을 가지고서 신실하게 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족한 제 신앙에 ‘섬김’이란 무엇인지

채워주는 단비와 같아요. 훌륭한 동역자로서 많은 걸

깨닫게 해주기에 정말 감사합니다!

[제3호 감사자] 1413구역 홍지영

많은 이유들 중에, 전, 언니로 인해 지금의 “홍보팀”

과 이어질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쭈뼛쭈뼛

홍보팀에 들어갈지를 고민하던 저의 팔을 붙들고

신청하게끔 인도해 준 언니로 인해, 많은 감사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모든

것의 기반이 되는 인간관계 형성이, 언니로 인해

축복 가운데 자리 잡고, 매번 저에게 용기를 주었던

언니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

내게 좋은 동역자로서 힘을 주는 사람이고, 진실되고

항상 자기반성과 더 나은 변화를 갈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니깐 항상 감사해. 생각해 보면

너만큼 감사한 사람도 없다^^

[제1호 감사자] 1316구역 엄민호 저의 서울 엄마 역할을 톡톡히 해주셨던 김도연

구역장님을 칭찬합니다. 자취하는 구역원들을

늘 알뜰살뜰하게 챙기시고, 반찬에 건강식품까지

구역장님의 마음 씀씀이는 언제나 감동이었어요~.

게다가 먼저 나누고, 먼저 다가오신 구역장님 덕분에

교회에도 잘 적응할 수 있었고, 더욱 끈끈한 구역이

되었던 것 같아요, 구역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저희 권찰에게

감사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말씀 안에서 구역원들의 기둥이 되고 잘

섬겨주는 따뜻한 모습이 아름다운 자매입니다.

[제4호 감사자] 1301구역 소영미

[제5호 감사자] 1402구역 김도연 구역장님

[제6호 감사자] 1402구역 허문영

Start!

취재 이윤주 기자, 허수강 기자

100Tong_6��(20110918).indd 7 2011.9.22 4:26:28 PM

Page 8: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드러나는 자리이든 드러나지

않은 자리이든 항상 자기 일처럼

도와주고 챙겨주는 솔규에게 이

지면을 빌려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D

귀를 쫑긋하고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하은아! 나의

위로가 위로로 되게끔 해 주는

하은아! 위로를 통해 위로 받게

하는 하은아! 내가 살아온

날들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네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직장에서 진료 안내문에 관한

포스터를 만들게 되었고,

은주 언니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어요. 언니는 흔쾌히

모든 작업을 도와줬어요.

직장에서 확인 받는 과정

중에 수정 부탁도 여러 번

했었는데 매번 웃으며 끝까지

도와줬어요. ‘사랑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고 은주 언니를

통해 배웠습니다.

[제4호 감사자]

1507구역 김종현

[제4호 감사자]

1321구역 김선희

[제1호 감사자]

1516구역 소혜정

[제1호 감사자]

1419구역 김도경

전 이지아 언니에게 정말

감사해요. 권찰과 구역원으로

만나서 챙겨주시고, 예뻐해

주시고, 기도해주신 거 잊지 못할

거에요. 연락도 자주 안하는 못난

동생이지만ㅋㅋ 마음 속에는

언제나 감사하고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2호 감사자]

1505구역 이은실

손발이 잘 맞는 사람과 함께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힘이 되는 동역자님아!

항상 고마워요. 아…. 쑥스럽다.

[제2호 감사자]

1301구역 최은주

김종현이요. 종현이가 혼자

형제였는데도 불구하고

든든하게 구역을 잘

이끌어주고, 특히 홍보팀에

사진도 많이 보내줬거든요.

[제3호 감사자]

1507구역 이지아

선희야, 부족한 구역장이

휘청거릴 때마다 옆에서

친구로서 위로해줘서 고맙고,

권찰로서 구역을 잘 지켜줘서

고마워!

[제3호 감사자]

1321구역 이진주

Start!

제게 고마운 사람은

이은실이에요. 은실이는

언제 어디서든, 얼마 만에

보든 늘 밝은 얼굴과

목소리로 반가워해 주는 게

참 고마워요.

Start!

100Tong_6��(20110918).indd 8 2011.9.22 4:26:28 PM

Page 9: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10

0주

년기

념교

교회

20

대청

년 소

식지

● 100Tong

9

드러나는 자리이든 드러나지

않은 자리이든 항상 자기 일처럼

도와주고 챙겨주는 솔규에게 이

지면을 빌려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D

귀를 쫑긋하고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하은아! 나의

위로가 위로로 되게끔 해 주는

하은아! 위로를 통해 위로 받게

하는 하은아! 내가 살아온

날들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네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제4호 감사자]

1507구역 김종현

[제4호 감사자]

1321구역 김선희

교회나 삶에 있어서 힘이 들

때마다 응원해주고, 챙겨주는

친구 현진이에게 감사합니다.

잘 챙겨주는 것도 없는데 항상

힘내라고 챙겨주는 친구거든요!

그 친구 덕에 힘이 나요!

[제5호 감사자]

1510구역 김솔규

1. 당신을 통해 친구를 위하여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우리가 찬양으로 섬기는 이 자리가

얼마나 귀한지, 우레에게 허락된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배워 가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천국에서 만나요. 사랑하는 새로나 언니.

(마이로드 박새로나 자매 9월 10일 소천)

2. 김준영 구역장님께, 유머러스함 뒤에 숨겨져

있는 섬김과 사랑 감사드려요, 구역장님.

하나님께서 마이로드에 허락하신 최고의

보물찾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5호 감사자]

1421구역 맹하은

[제6호 감사자]

1518구역 최현진

김종현이요. 종현이가 혼자

형제였는데도 불구하고

든든하게 구역을 잘

이끌어주고, 특히 홍보팀에

사진도 많이 보내줬거든요.

선희야, 부족한 구역장이

휘청거릴 때마다 옆에서

친구로서 위로해줘서 고맙고,

권찰로서 구역을 잘 지켜줘서

고마워!

Start!

김준영 구역장님

마이로드

박새로나

100Tong_6��(20110918).indd 9 2011.9.22 4:26:28 PM

Page 10: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우리 교회의 숨은 봉사자들

매주 교회에 오면 파란색 조끼에 안내봉을 들고 서 계신

집사님이 보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상관없이

항상 그 자리에서 주차 정리를 해주시는 집사님들. 예배

때마다 차가 꽉차는 우리 교회에서 이 분들이 안 계셨더라면

주차장은 뒤죽박죽이 되고,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일들이

많아졌을텐데. 덕분에 안전하게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찬양팀에 소속되어 주일4부예배 찬양시간에 회중이

보는 스크린과 싱어의 모니터에 가사를 띄우고, 음원

및 영상작업을 해서 팀원들이 피드백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신 김아영 자매님. 찬양하는 중에 앞에 서 계시는

찬양팀원과는 달리 본당 뒷편 음향영상실에서 섬겨주시고

계십니다. 찬양 PPT가 없었더라면 모르는 찬양이 나왔을

때, 입 벙긋 못하고 듣기만 했을텐데. 함께 한 목소리로

찬양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미디어팀 영상봉사 /

주일에 본당에서 예배드리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실시간 영상을 내보내는 봉사를 하고 계신 박보정 자매님.

찬양팀 PPT 봉사가 마무리되면 같은 자리에 앉으셔서

영상을 내보낼 준비를 하십니다. 각자가 예배드리는 공간은

다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차관리봉사 /

찬양팀 PTT봉사 /

주일 예배가 아무 탈 없이 드려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선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손길이 있기에

불편 없이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before 4 p.m.

4:00 p.m.

after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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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1: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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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주

년기

념교

교회

20

대청

년 소

식지

● 100Tong 11

매주 교회에 오면 파란색 조끼에 안내봉을 들고 서 계신

집사님이 보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상관없이

항상 그 자리에서 주차 정리를 해주시는 집사님들. 예배

때마다 차가 꽉차는 우리 교회에서 이 분들이 안 계셨더라면

주차장은 뒤죽박죽이 되고,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일들이

많아졌을텐데. 덕분에 안전하게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찬양팀에 소속되어 주일4부예배 찬양시간에 회중이

보는 스크린과 싱어의 모니터에 가사를 띄우고, 음원

및 영상작업을 해서 팀원들이 피드백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신 김아영 자매님. 찬양하는 중에 앞에 서 계시는

찬양팀원과는 달리 본당 뒷편 음향영상실에서 섬겨주시고

계십니다. 찬양 PPT가 없었더라면 모르는 찬양이 나왔을

때, 입 벙긋 못하고 듣기만 했을텐데. 함께 한 목소리로

찬양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배가 끝난 후 관리 봉사를 하기 위해 본당 뒤에 모여있으면

장갑과 걸레가 든 큰 봉투를 들고 내려오시는 김진주 자매님.

(20대 청년 관리팀원이 김진주 자매님과 김연옥 자매님 두 분

뿐이라 매주 4부예배를 맡고 계신다고 합니다.) 관리봉사를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적든지 많든지 항상 그 자리에서

청소를 분담 해주시고 함께 청소도 해주십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안내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미디어팀 영상봉사 /

주일에 본당에서 예배드리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실시간 영상을 내보내는 봉사를 하고 계신 박보정 자매님.

찬양팀 PPT 봉사가 마무리되면 같은 자리에 앉으셔서

영상을 내보낼 준비를 하십니다. 각자가 예배드리는 공간은

다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미디어팀 새교우 사진 담당 /

4부 청년예배에 새교우로 등록하신 분들의 사진촬영과 1~4

부에 촬영된 그날의 사진들을 정리하는 봉사를 하고 계신

유혜원 자매님.예배가 끝나고 올라가기에 바빠 눈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에서 새교우 분들을 예쁘게 찍고 계십니다.

매주 렌즈를 통해 새교우분들을 만나는 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봉사인것 같습니다. 새교우분들을 사진 촬영으로

환영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친교팀 /

예배가 끝나기 전에 친교실에 다과와 음료를 준비 해주시고,

예배가 끝나고 친교실이 한산해질 때쯤이면 뒷정리를

해주시는 친교팀. 무거운 음료통을 나르시고 집에서도 하기

싫은 설거지까지 담당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런 섬김으로

카페에 가지 않더라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관리팀에 대해 소개하자면, 관리팀은 중장년층, 30대 그리고 20대 청년 모

두가 함께 봉사하는 팀입니다.토요일에 모두 모여 감사와 기쁜으로 교회 전

체 구석구석을 청소하여 주일날 교인분들께서 좀 더 깨끗하고 은혜롭게 예

배를 누리실 수 있도록 봉사합니다. 은헤로운 예배 후, 그 감격과 기쁨 그리

고 감사를, 30분도 채 되지 않는 조금의 힘과 땀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릴 수

있고 예배당에서 그저 스쳐 지나갈 수 있을 20대 청년분들과 조금이라도 함

께 청소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관리팀의 봉사의 기쁨입니다.

주차관리봉사 /

찬양팀 PTT봉사 /

관리 봉사 /

after 5:30

취재 / 글 김도윤 기자 사진 김도윤 기자, 정신선 기자, 홍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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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 세로낱말 ]

1 처음에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였으나 다메섹에 이르

러 예수님을 뵙고 회개하였다. 이후 초대교회 발전에 큰 공

헌을 한 인물은? [힌트: 흔히들 ○○ ○○라고 하죠]

2 우리는 항상 주일에 나와 ‘○○’를 드립니다.

3 우리 주 ○○ ○○○○.

4 1890년 몇몇의 선교사들은 성서번역의 중요성을 깨닫

고 ‘성서 번역’을 위한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 위원회의 이

름은? [힌트: 질문을 유심히 읽어보세요]

5 근대의학의 발전에 공헌을 하고 세브란스 병원 설립과

교육으로 한국을 섬긴 가족은? [힌트: “에미야, 가서 물 좀

떠와라.”에서 ‘에미’의 반대말]

6 양화진의 순수 우리말은? [힌트: 어느 소식지의 이름]

7 민족운동과 항일운동의 밑거름이 된 평양 숭실대학을

설립하고 발전시킨 선교사의 이름은? [힌트: 두산 ○○스]

가로 / 1.힐버트 2. 백주년기념교회 3. 예루살렘 4. 성삼위일체 5. 에베소 6. 바나바 7. 베텔 8. 스크랜턴대부인역 9. 전도서 10. 위더슨 11. 언더우드

세로/ 1. 사도바울 2. 주일 3. 예수그리스도 4. 성서번역위원회 5. 에비슨 6. 버들꽃나루 7. 베어드 8. 잠언 9. 전도부인 10. 소다가이치 11. 천추

[ 가로 낱말 ]

1 고종 황제의 외교 고문으로 을사조약의 부당성을

미국에 알리고자 노력을 하였고,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해외독립운동을

도왔다. 유언으로 ‘나는 웨스터민스터 성당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 원하노라’라는 말을 남길 만큼 한국을 사랑한

선교사는? [힌트: (알버트-알)+헐=?

2 개신교 선교 100년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교 200년의

비전을 함양하기 위해 설립된 합정동에 있는 교회 이름은?

3 초대교회에서 ‘할례’ 로 인한 율법과 구원의 상관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서 첫 공의회를 열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수도이기도 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4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한 하느님은 성부·성자 및 성령의

세 위격을 가지며, 이 세 위격은 동일한 본질을 공유하고,

유일한 실체로서 존재한다는 이 교리는?

5 바울은 ○○○에서 전도를 하던 중 데메드리오 등

우상을 만들어 팔던 직공들이 일으킨 소동에 휘말린다. 이

곳은 어디인가? [힌트: 갈라디아서 다음 장]

6 부유한 지주 출신이었지만 자신의 재산을 모두 교회

앞에 내놓았으며, 착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은 인물로, 바울과 함께 1차 전도여행을 떠난

인물은?

7 영국 출신의 언론인으로, 항일 민족지「대한매일신보」의

창설자이자 초대 사장을 지냈고, 일본의 침략행위를 맹렬히

비판․규탄하는 동시에,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고종 황제의 친서를 「대한매일신보」에 게재하여 일본의

침략만행을 국내외에 폭로한 인물은?

8 한국 근대 여성교육의 선구자이자 이화학당 설립자인

여성 선교사는? [힌트: 세로낱말 9번을 유심히 읽어보세요]

9 사람의 모든 만족과 의미와 행복이 인간의 수고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밝히는 장은? [힌트: ~모든

것이 헛되도다]

가로세로퍼즐왁자지껄 문양화진에 잠드신 선교사님들에게감사한 마음을 담은 문제의 화제작! 드디어 숨 막히는 게임이 시작된다! 상식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두뇌계발 가로세로퍼즐! 이 글을 읽은 순간, 이미 당신은 문제를 풀고 있다.

글 허수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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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3: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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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주

년기

념교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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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

년 소

식지

● 100Tong 13

[ 세로낱말 ]

1 처음에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였으나 다메섹에 이르

러 예수님을 뵙고 회개하였다. 이후 초대교회 발전에 큰 공

헌을 한 인물은? [힌트: 흔히들 ○○ ○○라고 하죠]

2 우리는 항상 주일에 나와 ‘○○’를 드립니다.

3 우리 주 ○○ ○○○○.

4 1890년 몇몇의 선교사들은 성서번역의 중요성을 깨닫

고 ‘성서 번역’을 위한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 위원회의 이

름은? [힌트: 질문을 유심히 읽어보세요]

5 근대의학의 발전에 공헌을 하고 세브란스 병원 설립과

교육으로 한국을 섬긴 가족은? [힌트: “에미야, 가서 물 좀

떠와라.”에서 ‘에미’의 반대말]

6 양화진의 순수 우리말은? [힌트: 어느 소식지의 이름]

7 민족운동과 항일운동의 밑거름이 된 평양 숭실대학을

설립하고 발전시킨 선교사의 이름은? [힌트: 두산 ○○스]

8 구약에 실린 도덕적이며 윤리적인 교훈을 담고 있는

책으로, 삶의 다양한 면을 다루고 있다. [힌트: 시편 다음

에 있음]

9 19세기 말, 조선에는 여성 선교사의 수가 극히 적었습니

다. 스크랜턴 대부인은 이를 위해 ‘OOOO’을 조직하여 동역

하였습니다. ‘전도’를 위해 조직된 ‘부인’들은 복음 전파에 힘

썼습니다. [힌트: 질문을 잘 읽어보세요]

❿ 젊은 시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이름 모를 한국인의

은혜를 갚고자 부인과 함께 한국의 고아들을 위해 헌신한

일본인 선교사는?

⓫ 조선에 복음이 전파되면서 히브리어의 ‘엘로힘’과 희

랍어의 ‘데우스’를 가톨릭에서는 ‘○○’라 하였고, 개신교에

서는 ‘하나님’이라 번역을 하였다. [힌트: 가톨릭의 다른 말

은 ‘○○교’]

가로 / 1.힐버트 2. 백주년기념교회 3. 예루살렘 4. 성삼위일체 5. 에베소 6. 바나바 7. 베텔 8. 스크랜턴대부인역 9. 전도서 10. 위더슨 11. 언더우드

세로/ 1. 사도바울 2. 주일 3. 예수그리스도 4. 성서번역위원회 5. 에비슨 6. 버들꽃나루 7. 베어드 8. 잠언 9. 전도부인 10. 소다가이치 11. 천추

4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한 하느님은 성부·성자 및 성령의

세 위격을 가지며, 이 세 위격은 동일한 본질을 공유하고,

유일한 실체로서 존재한다는 이 교리는?

5 바울은 ○○○에서 전도를 하던 중 데메드리오 등

우상을 만들어 팔던 직공들이 일으킨 소동에 휘말린다. 이

곳은 어디인가? [힌트: 갈라디아서 다음 장]

6 부유한 지주 출신이었지만 자신의 재산을 모두 교회

앞에 내놓았으며, 착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은 인물로, 바울과 함께 1차 전도여행을 떠난

인물은?

7 영국 출신의 언론인으로, 항일 민족지「대한매일신보」의

창설자이자 초대 사장을 지냈고, 일본의 침략행위를 맹렬히

비판․규탄하는 동시에,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고종 황제의 친서를 「대한매일신보」에 게재하여 일본의

침략만행을 국내외에 폭로한 인물은?

8 한국 근대 여성교육의 선구자이자 이화학당 설립자인

여성 선교사는? [힌트: 세로낱말 9번을 유심히 읽어보세요]

9 사람의 모든 만족과 의미와 행복이 인간의 수고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밝히는 장은? [힌트: ~모든

것이 헛되도다]

❿ 구세군에서 하나님을 섬기면서 고아들을 위해

헌신하던 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한국전쟁 중인

한국으로 사역을 오게 된 선교사는? [힌트: 이 분의 남편은

크리스 위더슨이다]

⓫ 한국 선교의 아버지로 성경 번역 및 사전 출판, 그리고

새문안교회와 조선기독교대학(현 연세대학교 전신)을

설립하고, 후배 선교사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한국 선교에

이바지한 선교사는? (힌트: 아래쪽, 나무)

문양화진에 잠드신 선교사님들에게감사한 마음을 담은 문제의 화제작! 드디어 숨 막히는 게임이 시작된다! 상식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두뇌계발 가로세로퍼즐! 이 글을 읽은 순간, 이미 당신은 문제를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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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4: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13 교구

1. 구리에 있는 ‘샬롬의 집’ 봉사활동 봉사자 모집. 정신지체장애인분들을 위한 목욕봉사 및 놀이치료, 청소, 텃밭 가꾸기 등 아름다운 섬김의 시간을 함께할 청년들을 모집합니다. 일시: 10월 15일(토) 오전 9~12시 (문의: 김민선 자매 010-8595-8329)

2. 교구합창대회(11월 16일)를 위한 13교구 합창단원 모집. 즐겁고 행복한 교제의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믿음의 추억을 만들어 갈 청년들을 환영합니다(음치, 박치 대환영). 연습시간: 10월 1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신청은 소속 구역 권찰을 통해서 해주세요)

14 교구

1. 오늘 4부 예배 후에 14교구 전체모임 <하.소.연.>이 교육관 2층에서 있습니다.

2. 14교구 전속 합창단을 모집합니다. 합창단 ‘마하나임’에서 자신이 가진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4교구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노래를 잘 못해 상처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환영합니다.오시면 상처를 영광으로 바꾸어 드립니다. 악기를 다루시는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신청은 ‘마하나임 합창단’ 단장이신 이민희 구역장님(010-6745-5660)께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15 교구

1. 새교우 구역모임에서 성경공부를 할 때면 이런 믿음을 나눕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게 해주셨다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셨음을 믿기에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게 됩니다. 2학기 구역모임이 개강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구역으로 만나게 해주셨음을 믿습니다. 혹시 구역모임에 나가기를 망설이시거나, 구역을 잘 모르시는 분은 담당교역자(장재령010-8981-9178)에게 연락주세요. 구역과 연결되는 기쁨을 드리겠습니다!

2. 한편, 소모임 이야기가 무르익어 갑니다. <n-1의 인문학>에서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가 쓴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서로 편지를 써서 낭독했었지요. 고독과 공존, 멘토와 멘티에 관한 나눔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주고추 프로젝트>에서는 가을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쪽파 종자를 한껏 심었고, 가을엔 파김치를 만들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꿈도 함께 꾸고 있습니다. <허니블: 내게 꿀 같은 성경>에서는 매일 같은 본문을 읽고 공명하며, 성경과 더불어 사는 연습을 하고 있지요. 지난 정기모임에서는 요한복음 1~2장을 나누었습니다. 소모임은 언제나 열려있고, 단 한 명의 여러분들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3. 구역 및 소모임 소식, 또 15교구의 자세한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영혼지기15교구 클럽으로 오세요^^ 지금이 클릭해야 할 때입니다. http://club.cyworld.com/soulmate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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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5: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13 교구교구소식

1. 구리에 있는 ‘샬롬의 집’ 봉사활동 봉사자 모집. 정신지체장애인분들을 위한 목욕봉사 및 놀이치료, 청소, 텃밭 가꾸기 등 아름다운 섬김의 시간을 함께할 청년들을 모집합니다. 일시: 10월 15일(토) 오전 9~12시 (문의: 김민선 자매 010-8595-8329)

2. 교구합창대회(11월 16일)를 위한 13교구 합창단원 모집. 즐겁고 행복한 교제의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믿음의 추억을 만들어 갈 청년들을 환영합니다(음치, 박치 대환영). 연습시간: 10월 1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신청은 소속 구역 권찰을 통해서 해주세요)

14 교구

1. 오늘 4부 예배 후에 14교구 전체모임 <하.소.연.>이 교육관 2층에서 있습니다.

2. 14교구 전속 합창단을 모집합니다. 합창단 ‘마하나임’에서 자신이 가진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4교구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노래를 잘 못해 상처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환영합니다.오시면 상처를 영광으로 바꾸어 드립니다. 악기를 다루시는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신청은 ‘마하나임 합창단’ 단장이신 이민희 구역장님(010-6745-5660)께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15 교구

1. 새교우 구역모임에서 성경공부를 할 때면 이런 믿음을 나눕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게 해주셨다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셨음을 믿기에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게 됩니다. 2학기 구역모임이 개강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구역으로 만나게 해주셨음을 믿습니다. 혹시 구역모임에 나가기를 망설이시거나, 구역을 잘 모르시는 분은 담당교역자(장재령010-8981-9178)에게 연락주세요. 구역과 연결되는 기쁨을 드리겠습니다!

2. 한편, 소모임 이야기가 무르익어 갑니다. <n-1의 인문학>에서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가 쓴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서로 편지를 써서 낭독했었지요. 고독과 공존, 멘토와 멘티에 관한 나눔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주고추 프로젝트>에서는 가을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쪽파 종자를 한껏 심었고, 가을엔 파김치를 만들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꿈도 함께 꾸고 있습니다. <허니블: 내게 꿀 같은 성경>에서는 매일 같은 본문을 읽고 공명하며, 성경과 더불어 사는 연습을 하고 있지요. 지난 정기모임에서는 요한복음 1~2장을 나누었습니다. 소모임은 언제나 열려있고, 단 한 명의 여러분들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3. 구역 및 소모임 소식, 또 15교구의 자세한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영혼지기15교구 클럽으로 오세요^^ 지금이 클릭해야 할 때입니다. http://club.cyworld.com/soulmate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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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 100TONG ] 2011년09월 /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1권6호(006회)

100주년기념교회_20대청년들의_통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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