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부 예배 SERVICES

29장

성도여 다함께 Come, Christians, Join to Sing

입례찬송 Opening Hymn

예배로의 부름 Call to Worship

찬송 Hymn 오 놀라운 구세주

A Wonderful Savior is Jesus My Lord

기도 Prayer

찬양 Anthem

영광송 & 봉헌 Doxology & Offering

성경봉독 Scripture Reading

설교 Sermon

결단 찬송 Hymn of Response

축도 Benediction

1부 권정석 장로

2부 이병무 장로

3부 정권식 장로

1부 찬양대

2부 찬양대

3부 찬양대

사도행전(Acts) 19:8-20

두란노서원 제자양육 (Making Disciples in the School of Tyrannus)

바울의 기도 - 고민지

만복의 근원 하나님 Praise God from whom all blessings flow

환영 인사 및 광고 Welcome & Announcement

4, 5 부 예배 SERVICES

July. 21. 2019

2019년 표어: “예수 잘 믿고 예배 잘 드리는 교회”

391장

내 영혼의 햇빛 비치니 There’s Sunshine in My Soul Today

표에서는 일어서실 수 있는 분들은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stand as you are able at the mark

김정호 목사 Rev. Chongho Kim

인도: 1부 박영관 목사(Rev. YoungGwan Park)

2부 박형규 목사(Rev. Hyoungkyu Park) 4부 영어예배 설교 Sermon

김정호 목사 Rev. Chongho Kim

5부 예배 설교 Sermon

최대호 전도사 Pastor. Daeho Choi

교회소식 ANNOUNCEMENT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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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안내 Welcome to FUMC

예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한 교회 안내와 교제의 시간이

새가족실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배후 새가족팀의 안내를 받아주세요.

수요예배 특강 안내 Wednesday Service

주제: 팔복-예수님이 일러주는 행복한 삶

일시: 7/3(수)부터 8주간

미디어 중독 예방 세미나 Fighting Social Media Addiction Seminar

일시: 7/30(화) 장소: 컨퍼런스룸

대상: 어린이를 둔 학부모

강사: 오현주 전도사

교육부 졸업여행 Sunday School Graduation Trip

일시: 7/27(토) 장소: Sight & Sound Theatres in Lancaster, PA

대상: 유아유치부 졸업생, 유초등부 졸업생

FUMC 여름학교 FUMC Summer School (7/1-8/9)

지난 주 부터 여름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안전하고 좋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

니다. 더불어 여름성경학교(VBS)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분야: 행정, 식당, 청소, 소그룹인도, 운행 등 문의: 최대호 전도사 / 박효연 전도사

교육부 여름행사 Sunday School Summer Events

Summer School: 7/1-8/9

Kinder-5th VBS: 8/12-15(월-목)

PreK-Toddler VBS: 8/16-18(금-주일)

은퇴준비 세미나 Retirement Planning Seminar

일시: 7/28(주일) 1pm 장소: 컨퍼런스룸

대상: 65세 이하 은퇴 준비자

강사: 김동찬 집사(시민참여센터(KACE)대표)

폭염경보

오늘(주일)까지 동부지역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열파지수(기온과 습도에 따라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는 섭씨 43.3 (화씨 109.94)까지 오르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 이용 안내 Visitor Parking Instructions

교회 주차장은 예배 및 주중 교회모임에 참석할때만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여름학교 기간

사용을 유의해주시고, 밤샘주차를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후러싱제일교회 교적 프로그램 Online Church Directory

“https://member.fumc.net”에 방문하셔서 회원가입 후 사용 가능합니다.

예배안내 Upcoming Worship Services SERVICE AN-

가로막아도 가야하는 길

초청설교

두란노 제자양육

로마에서도 증언하라

< 7월 설교 안내 > 주제: 사도행전에서 교회를 다시 찾는다

행 19:8-20

눅 4:16-5:7

행 21:1-16

행 23:1-11

< 주일예배 기도 담당 >

7/07

7/14

7/21

7/28

날짜 1부 기도 2부 기도 3부 기도

7/21 권정석 장로 이병무 장로 정권식 장로

7/28 김정균 장로 이상춘 장로 이성훈 권사

8/04 전영순 장로 윤관호 권사 김찬동 권사

< 수요예배 안내 - 팔복 >

모임안내 MEETINGS

한어예배 KOREAN SERVICES

주일 SUNDAY ::1부 8 am 본당 ::2부 9:30 am 본당 ::3부 11:00 am 본당 ::4부 1 pm 본당 ::5부 2:30 pm 본당

영어예배 ENGLISH SERVICES

::SUN 1 pm MAIN CTR ::WED 8 pm VISION CTR ::SAT(YOUTH) 6 pm VISION CTR

교육부 주일 예배 및 모임 SUNDAY SCHOOL & YOUTH 주일 SUNDAY SCHOOL (ED BLDG) 영아부(만2세미만) 11 pm 유아부(만3세미만) 11 pm 유치부(만3-4세) 11 pm 유초등(K-5) 11 pm Jubilee (213호) 11 pm (장애우 사역) 청소년 YOUTH (VISION CTR) 중등부(6-8) 11 pm 고등부(9-12) 11 pm

교회 부설 학교

FUMC ACADEMY

K-Culture School 9 am (Sat) 제일유아원 10 am (T-F) (MOM & ME)

노인복지서비스 월요일 9am-12pm (의료실) 헤밀턴-메디슨하우스

설교방송 TV/RADIO

주일 8 pm 단비 TV (TWC 1487) 주일 9 am CTS (CableV 1156, DIRECTV 2092) 주일 7 am FM 87.7 KRB krblive.com 월요일 7:10 pm CGNTV (TWC 1296/1492, DTV 63.2) 월요일 8 am(재방송) 단비 TV (TWC 1487) 금요일 1 am (한국 시간) C 채널 TV (www.cchannel.com) 토요일 9 pm CTS (CableV 1156, DIRECTV 2092) 생방송(Live) https://www.fumc.net/web/live/

주중예배 WEEKLY SERVICES ::새벽 6am 본당 ::수요일 8:30pm 본당

섬김의 사역자 학교

주 일 1:45 pm 금요일 8:00 pm am

가나안 주차장

Roosevelt Ave. 선상

144가와 147가 사이

쉴드 주차장

38th Ave. 선상

Parsons Blvd. 와 147가 사이

글리슨 주차장

149 Pl. 와 38 Ave. 사이

2025 희년교회 Vision Jubilee

“나눔과 살림” 을 통한 ‘땅의 희년, 가정의 희년, 교회의 희년’

2025년은 후러싱제일교회 한인회중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하나

님의 은혜를 나누고, 예수 구원의 복음을 나누며, 예수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합니다.

비전 500 말씀과 사랑나눔팀

2025년까지 500개의 말씀나눔과 사랑나눔팀이 세워지기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현재 말씀나눔-QT와 사랑나눔-믿음의 친구들 팀을 하나로 묶어

서 개인성화와 사회성화가 하나되는 성서적 성화를 이루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500 말씀과 사랑나눔팀을 통해서 50 파트너교회, 500 선교지원,

5000 전도를 이루어 갈 것입니다.

교회 사명과 비전 MISSION / VISION

날짜 말 씀 특 송 기 도

7/24 의에 주리고 목 마른 자 2교구 김경숙 권사

7/31 긍휼히 여기는 자 3교구 전기홍 권사

8/07 마음이 청결한 자 4교구 윤관호 권사

목회수상 PASTORAL JOURNAL

담임목사 김정호 주착과 푼수되지 말아야

어느 분이 ‘나이 들수록 조심해야 할 8가지 과오’라는 제목을 달아 장자(莊子)가 말하는 습

관적으로 저지르는 8가지 과오(過誤)를 적었습니다. 그 가운데 제가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조심해야 할 세 가지를 뽑아보았습니다. “1.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이라 한다.

2. 상대방이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 이라 한다. 3.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

구 말을 하는 것을 '푼수(分數)'라고 한다.”

얼마전 아멘넷에서 워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목사님이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

서 설교에 대한 강의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설교자의 사명에 대한 이런 이야기를 했더군요. “고 하용

조 목사가 시리즈 설교를 많이 했다. 군부독재 시대 때 대학생들이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죽어가고

있는데 목사님은 이렇게 시리즈 설교만 하고 있는가 라고 항의를 받았다. 그때 하용조 목사는 약간

극단적이지만 거룩하게 답변한 것이 책에 나온다. 하용조 목사는 “오늘 본문에 그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네”라고 답했다고 한다. 굉장히 극단적으로 보이지만 일면 그것이 설교자의 자세라고 본다. 그

런데 이것은 필요하다. 설교자가 복음에 근거한 말씀을 바르게 던지면 된다. 설교자는 원리를 제공하

는 것이니 그 원리에 근거해서 각종 문화의 다양한 현상들을 파악하고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

는 것은 어쩌면 교인들의 몫이 될 수 있다.”

몇 년 전 ‘촛불혁명’의 때 유기성목사님이 시국이 어지러울수록 성도들은 기도할 것이고 더

욱 예수님 바라봐야 한다고 설교했다가 ‘촛불 지지자’들에게 온갖 비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촛불들고 나가야 하는 사람들은 광화문에 나가고, 교회에서 기도할 사람들은 기도하면 되는 것

이다. 국가적 위기의 때에 더욱 기도하고 예수 바라보자는 목사가 있는 것 나는 감사하게 여긴다.”고

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고 하용조목사님이나 유기성목사님이 지키고자 하는 그 자리를 귀하게 여

깁니다. 촛불시위에 나서는 목사들은 정의롭고 교회에서 기도하는 목사들은 비겁하다는 도식이 위험

하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오래 전 제 스승이셨던 홍근수목사님이 의정부여중생 두 명이 미군 장갑차에 무자비

하게 죽임당했는데도 미군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을 항의하기 위해 한겨울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금식하며 시위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주말에 후배 목사들이 “목사님 우리들도 홍 목사님 백악관

항의 시위에 동참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아니, 우리는 이번 주일 예배를 위해

설교 잘 준비하자.”라고 했더니 저를 비겁하다, 변절했다며 온갖 비난을 다했습니다. 그때 제가 한 말

이 있습니다. “홍 목사님이 감당하셔야 할 일이 있고 우리같은 목사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 내

몫은 이번 주일 예배 잘 준비하는 것이다.”였습니다.

저도 80년대 군사독재시절, 민주운동하는 어른들 간 다툼으로 인해 30초반의 나이임에도

‘호헌철폐를 위한 북미성직자 단식투쟁대회’ 위원장직을 맡게 된 적이 있습니다. 백악관과 국무성앞

에서 6일동안 단식하며 시위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위가 끝나자마자 당시 비행기 탈 형편이 못되어

기차를 타고 시카고에 돌아가서 아주 작은 개척교회였지만 내 목회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장자가 말하는 주착, 망령, 푼수라는 것은 자기 위치와 자리를 잘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

다. 저는 지금도 목회하는 목사가 지켜야 할 자리는 주어진 목회지가 우선이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요

한 웨슬리가 “나는 세계를 교구로 여긴다.”라고 외친 것은 시장바닥이나 탄광촌이나 복음이 필요한

곳에 가서 설교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목회지는 중요하지 않고 교단일이나 사회활동이 더

중요하다는 것 절대 아닙니다. 아니면 목회를 그만두고

그런 일 잘하면 탓할 것 없습니다.

요즘 “목사님 이제 보수로 전향하셨다면서요.”

질문 또는 시비조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항

상 보수였고 항상 진보였습니다. 신앙은 보수 복음주의

이고 실천은 열린 진보이기를 바라면서 목회를 합니다.

나는 내 길 갈 뿐입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주착과 푼수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