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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스마트 군정시스템 구축 인천강화군이제4차 산업혁명의 핵 심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화군 스마 트 군정시스템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 사업에 돌 입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군정시스템은 개별 부서 및 시스템에 산재돼 있는 군정 데이터를 연계 및 통합해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 로 집계한다. 군은 군수실에 마련되는 대형 디지 털 현황판을 통해 △군정지표△주요 추진 사업현황△재정△민원△재난 (화재, 교통사고 등)△환경(미세먼지, 기상 등)△물가 정보 등을 표시할 계 획이다.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인천시교육청 지역 위센터 4곳 추가 개소 인천시교육청이 이달부터 80개 이상 의 학교를 관할하는 4곳의 교육지원청 (남부, 북부, 동부, 서부)에 위센터를 개 설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개소하는 위센터 4개소는 학생 과 학부모의 접근 가능성을 고려해 선 인중(미추홀구), 부평북초(부평구), 연 수중(연수구), 신현여중(서구)에 설치 된다. 위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지원하기 어 려운 고위기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 원하는 기관이다. 위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인적·물 적 인프라를 활용해 진단-상담-치유 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 및 치유 프로그 램을 지원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곳에 설치하는 4 개소를 비롯해 순차적으로 총 10곳의 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남동구경영인연합회 코로나 진료소에 홍삼세트 전달 사단법인남동구경영인연합회(이하 남경연)는 3일 코로나19 극복에 헌신 하고 있는 인천 남동구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의료인력을 위해 홍삼 건강식 품 100세트(시가1000만원 상당)를 전 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인 검사자 폭증으 로 인해 남동구 보건의료인력들은 휴 식 없이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남경연은 격무에 지친 의료진 을 위해 홍삼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코로 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13 2020 3 4 인천 INCHEON 인천시 영종~신도간 평화도로 공사 본격화 사업비 1249억원 설계 · 시공 괄방식 인천-북한 물류 이동 시작점 될 것 이동권 보장 · 삶의 질이 향상 기대 인천시가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을 오는 4월중 입찰공고를 통해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그동안 관계부처와 총 사업비 1249억원 협의를 완료하고, 공기 단축 등 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추진한다고 3 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 합계획’중에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구축’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작년 1월 국비지 원 재정사업으로 변경됐다. 이후 2019 ‘국가균형 발전프로젝트’계획에 따라 예타면제 대상사업 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업 무협의를 통해 지난달 28일 국비 정액 지원사업 추진이 최종 협의돼 총사업비 1249억 원(국비 764, 시비 485)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L=3.82㎞, 왕복 2차로) 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시행해 최대 약 1년의 공기를 단축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까지 (11~12월)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돼 2025년 12 월까지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영종~신도 평화 도로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남북평화 도로 1단계 선도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인 천과 북한간 물류 이동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고, 옹진군 북도면 2천여명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단계 신도~강화(L=11.1㎞) 구간도 국 토교통부 국가도로망계획에 반영해 국가사업으 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동구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근대문화관광지 자리매김 4 말까지 조형물 · 역사문화회랑 조성 인천 동구가 배다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 로 한 지역 활성화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마스터플 랜’을 수립하고 배다리 성냥마을 박물관 개관, 배다리 스토리텔링 개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가로변 파사드 경관사업 등 다양한 ‘배다리 헌책 방로 테마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달부터 4월말까지 총 3억6천여 만원을 투입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구는 도원역부터 배다리지역에 이르는 구간 에 배다리입구에 역사문화마을상징조형물을 설 치하고, 쇠뿔고개길에는 주민들을 위한 갤러리 및 쉼터공간 조성, 창영초등학교 주변에는 역사 문화회랑 조성, 배다리 철교 주변에는 배다리 그 린프라자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연말까지 배다리 지역의 복합 문화 숙박시설인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조성, 예 술인 및 청년·다문화상인의 창작·창업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도깨비 장터 상 설화, 마을상품 개발, 로드갤러리 운영, 북페스 티벌 축제 개최, 배다리 문화투어 등의 사업들을 추진한다. 구는 향후 배다리 지역을 역사와 테마가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근대문화관광 지역으로 만들 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부평구 “어려운 시기 우리 아이들 끼니 거르지 않도록 최선” 개학 연기 등 결식 우려 아동 돌봄 나서 부평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및 지역 아동센터 휴원에 따라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돌봄에 나섰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하지 않는 아동 623명 중 혼자서 끼니를 해결해 야 하는 아동 279명에 대해 급식카드를 발급하 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에는 당초 총 784명의 아동이 지역아동센터 를 이용해 급식을 받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센 터가 휴원을 결정하면서 가정에서 끼니를 해결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중 344명은 가정에서 보호자가 아동의 식 사를 챙겨줄 수 있었고, 161명은 가정형편 상 어 쩔 수 없이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을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면서 혼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279명이다. 구는 급식카드를 발급 받은 257명에 대해 6일 까지의 비용을 충전 완료했으며, 정부의 개학 연 기 방침에 따라 도시락 배달 이용을 원하는 아동 들의 수요 조사 후 20일까지의 비용을 충전한다 는 계획이다.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의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직 급식카드를 받지 못한 가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 다. 유영재기자[email protected] 연수구 ‘연경산이 감사 안은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수 229억 투입 오는 2023까지 완공 목표 인천 연수구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연경산이 감싸 안은 안골마을’ 이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앞서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재생활 성화계획이 지난달 26일 인천시로부터 승인 됨에 따라 지난 2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 시했다.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83억 5000만원을 포함 총 22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추진된다. 안골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자연과 문화 와 역사가 숨쉬는 매력적인 마을’, ‘과거와 현재 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마을’, ‘이웃과 더불어 사 는 행복한 마을’의 3가지의 목표로 특색있는 주 거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학동 10만여㎡를 대상으로 하는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안골마을 산업시설 문화 재생사업’,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 ‘골목두 레길 조성’ 등 11개 마중물 사업과 ‘공영주차장 조성’, ‘일방통행로 지정’ 등 9개 연계사업을 시 행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안골마을 도시 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해,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 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수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계양구 올해 살림규모 5998억원 자치단체 평균보다 521억원 적어 인천 계양구의 2020회계연도 살림규모 는 5998억원으로 전년대비 1140억원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유사 지방자치단 체 평균액(6519억원)보다 521억원이 적은 규모이다. 3일 구는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0 년도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구 홈페이지 등 에 공시했다. 일반회계기준 세입재원별 예산편성 현 황을 살펴보면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 입)은 822억 원이며,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4,369억 원, 지방 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32억 원이 다. 이와 함께 계양구의 2020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5.17%, 자체수입에 자주 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 는 37.23%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는 예산규모 재정여건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 정보 공개 게시판(정보공개-예산재정-재정공 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재기자[email protected] 서구 코로나 피해기업 2억 융자 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 원 융자지원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 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3 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총 80억원으로, 일반자금 40억원과 일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 재해자금 4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서구 에 소재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자동차정비업(종합 및 소 형)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 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 중소기업이다 구는 시중은행(기업, 국민, 신한, 씨티, 농 협, 수협, 하나 및 우리은행)과 융자협약 체 결 후 자체 심사 평가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로, 2~3년 동안 1.5~2.0% 대출금리를 지원한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서구 자랑스 러운 기업인상 수상기업 등 우대기업과 일 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재 해기업은 2.0% 금리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지원 신청 서 및 융자금 사용계획서 등을 구비해 오 는 16일까지 비즈오케이 시스템을 통해 온 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영재기자[email protected] 중구 통학로의 통행안전 확보 영종국제도시차량진입방지시설물설치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초등학교 주 변의 어린이 통학로의 통행안전 확보를 위 해 차량 진입방지 시설물을 설치한다고 3 일 밝혔다. 차량 진입방지 시설물(볼라드)은 인도로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하는 시 설물로 인도 위 차량 진입, 불법 주정차 등 을 방지해 보행자들의 특히 교통약자인 어 린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통행 안전을 확 보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추진과 연계한 학교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의 일환 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도시 내 통학로의 도로시설물 과 보도 등을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어린이 보행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의 위험요소 없는 보행환경 확 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현장 고발 인천 서구가 청사 제2부지 7214㎡ 재설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 중인 염화칼슘 관리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확인 됐다.염화칼슘을 보호하기 위한 포대는 찢어져있고, 이 때문에 최근 내린 비로 녹아 흘러내리고 있다.염화칼 슘 유통업체 관계자는 “염화칼슘은 빗물과 외부공기로 인해 딱딱하게 굳을 있기 때문에 건물 내에 잘 보관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유영재기자[email protected] 관리 엉망인 서구의 염화칼슘 재설제

인천시 영종~신도간 평화도로 공사 본격화 · 2020-03-04 · 발전프로젝트’계획에 따라 예타면제 대상사업 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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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스마트 군정시스템’ 구축

    인천강화군이제4차 산업혁명의 핵

    심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화군 스마

    트 군정시스템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 사업에 돌

    입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군정시스템은 개별 부서 및

    시스템에 산재돼 있는 군정 데이터를

    연계 및 통합해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

    로 집계한다.

    군은 군수실에 마련되는 대형 디지

    털 현황판을 통해 △군정지표△주요

    추진 사업현황△재정△민원△재난

    (화재, 교통사고 등)△환경(미세먼지,

    기상 등)△물가 정보 등을 표시할 계

    획이다.

    �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인천시교육청

    지역 위센터 4곳 추가 개소

    인천시교육청이 이달부터 80개 이상

    의 학교를 관할하는 4곳의 교육지원청

    (남부, 북부, 동부, 서부)에 위센터를 개

    설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개소하는 위센터 4개소는 학생

    과 학부모의 접근 가능성을 고려해 선

    인중(미추홀구), 부평북초(부평구), 연

    수중(연수구), 신현여중(서구)에 설치

    된다.

    위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지원하기 어

    려운 고위기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

    원하는 기관이다.

    위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인적·물

    적 인프라를 활용해 진단-상담-치유

    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 및 치유 프로그

    램을 지원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곳에 설치하는 4

    개소를 비롯해 순차적으로 총 10곳의

    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남동구경영인연합회

    코로나 진료소에 홍삼세트 전달

    사단법인남동구경영인연합회(이하

    남경연)는 3일 코로나19 극복에 헌신

    하고 있는 인천 남동구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의료인력을 위해 홍삼 건강식

    품 100세트(시가1000만원 상당)를 전

    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인 검사자 폭증으

    로 인해 남동구 보건의료인력들은 휴

    식 없이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남경연은 격무에 지친 의료진

    을 위해 홍삼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코로

    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132020년 3월 4일 수요일

    인천

    INCHEON

    인천시 영종~신도간 평화도로 공사 본격화

    사업비 1249억원… 설계·시공 일괄방식

    인천-북한 물류 이동 시작점 될 것

    이동권 보장·삶의 질이 향상 기대

    인천시가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을 오는

    4월중 입찰공고를 통해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그동안 관계부처와 총

    사업비 1249억원 협의를 완료하고, 공기 단축 등

    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추진한다고 3

    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

    합계획’중에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구축’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작년 1월 국비지

    원 재정사업으로 변경됐다. 이후 2019 ‘국가균형

    발전프로젝트’계획에 따라 예타면제 대상사업

    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업

    무협의를 통해 지난달 28일 국비 정액 지원사업

    추진이 최종 협의돼 총사업비 1249억 원(국비

    764, 시비 485)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L=3.82㎞, 왕복

    2차로) 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시행해 최대 약

    1년의 공기를 단축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까지

    (11~12월)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돼 2025년 12

    월까지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영종~신도 평화

    도로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남북평화

    도로 1단계 선도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인

    천과 북한간 물류 이동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고,

    옹진군 북도면 2천여명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단계 신도~강화(L=11.1㎞) 구간도 국

    토교통부 국가도로망계획에 반영해 국가사업으

    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동구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근대문화관광지 자리매김

    4월 말까지 조형물·역사문화회랑 조성

    인천 동구가 배다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

    로 한 지역 활성화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마스터플

    랜’을 수립하고 배다리 성냥마을 박물관 개관,

    배다리 스토리텔링 개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가로변 파사드 경관사업 등 다양한 ‘배다리 헌책

    방로 테마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달부터 4월말까지 총 3억6천여

    만원을 투입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구는 도원역부터 배다리지역에 이르는 구간

    에 배다리입구에 역사문화마을상징조형물을 설

    치하고, 쇠뿔고개길에는 주민들을 위한 갤러리

    및 쉼터공간 조성, 창영초등학교 주변에는 역사

    문화회랑 조성, 배다리 철교 주변에는 배다리 그

    린프라자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연말까지 배다리 지역의 복합

    문화 숙박시설인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조성, 예

    술인 및 청년·다문화상인의 창작·창업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도깨비 장터 상

    설화, 마을상품 개발, 로드갤러리 운영, 북페스

    티벌 축제 개최, 배다리 문화투어 등의 사업들을

    추진한다.

    구는 향후 배다리 지역을 역사와 테마가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근대문화관광 지역으로 만들

    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부평구 “어려운 시기 우리 아이들 끼니 거르지 않도록 최선”

    개학 연기 등 결식 우려 아동 돌봄 나서

    부평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및 지역

    아동센터 휴원에 따라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돌봄에 나섰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하지 않는 아동 623명 중 혼자서 끼니를 해결해

    야 하는 아동 279명에 대해 급식카드를 발급하

    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에는 당초 총 784명의 아동이 지역아동센터

    를 이용해 급식을 받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센

    터가 휴원을 결정하면서 가정에서 끼니를 해결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중 344명은 가정에서 보호자가 아동의 식

    사를 챙겨줄 수 있었고, 161명은 가정형편 상 어

    쩔 수 없이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을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면서 혼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279명이다.

    구는 급식카드를 발급 받은 257명에 대해 6일

    까지의 비용을 충전 완료했으며, 정부의 개학 연

    기 방침에 따라 도시락 배달 이용을 원하는 아동

    들의 수요 조사 후 20일까지의 비용을 충전한다

    는 계획이다.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의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직 급식카드를 받지 못한 가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

    다.

    � 유영재�기자�[email protected]

    연수구 ‘연경산이 감사 안은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수

    229억 투입 오는 2023년까지 완공 목표

    인천 연수구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연경산이 감싸 안은 안골마을’

    이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앞서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재생활

    성화계획이 지난달 26일 인천시로부터 승인

    됨에 따라 지난 2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

    시했다.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83억

    5000만원을 포함 총 22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추진된다.

    안골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자연과 문화

    와 역사가 숨쉬는 매력적인 마을’, ‘과거와 현재

    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마을’, ‘이웃과 더불어 사

    는 행복한 마을’의 3가지의 목표로 특색있는 주

    거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학동 10만여㎡를 대상으로 하는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안골마을 산업시설 문화

    재생사업’,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 ‘골목두

    레길 조성’ 등 11개 마중물 사업과 ‘공영주차장

    조성’, ‘일방통행로 지정’ 등 9개 연계사업을 시

    행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안골마을 도시

    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해,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

    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수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계양구 올해 살림규모 5998억원

    자치단체 평균보다 521억원 적어

    인천 계양구의 2020회계연도 살림규모

    는 5998억원으로 전년대비 1140억원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유사 지방자치단

    체 평균액(6519억원)보다 521억원이 적은

    규모이다.

    3일 구는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0

    년도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구 홈페이지 등

    에 공시했다.

    일반회계기준 세입재원별 예산편성 현

    황을 살펴보면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

    입)은 822억 원이며,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4,369억 원, 지방

    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32억 원이

    다.

    이와 함께 계양구의 2020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5.17%, 자체수입에 자주

    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

    는 37.23%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는 예산규모 재정여건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 정보

    공개 게시판(정보공개-예산재정-재정공

    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영재�기자�[email protected]

    서구 코로나 피해기업 2억 융자

    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 원 융자지원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

    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3

    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총 80억원으로, 일반자금

    40억원과 일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 재해자금 4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서구

    에 소재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자동차정비업(종합 및 소

    형)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

    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 중소기업이다

    구는 시중은행(기업, 국민, 신한, 씨티, 농

    협, 수협, 하나 및 우리은행)과 융자협약 체

    결 후 자체 심사 평가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로,

    2~3년 동안 1.5~2.0% 대출금리를 지원한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서구 자랑스

    러운 기업인상 수상기업 등 우대기업과 일

    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재

    해기업은 2.0% 금리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지원 신청

    서 및 융자금 사용계획서 등을 구비해 오

    는 16일까지 비즈오케이 시스템을 통해 온

    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유영재�기자�[email protected]

    중구 통학로의 통행안전 확보

    영종국제도시 차량 진입 방지 시설물 설치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초등학교 주

    변의 어린이 통학로의 통행안전 확보를 위

    해 차량 진입방지 시설물을 설치한다고 3

    일 밝혔다.

    차량 진입방지 시설물(볼라드)은 인도로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하는 시

    설물로 인도 위 차량 진입, 불법 주정차 등

    을 방지해 보행자들의 특히 교통약자인 어

    린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통행 안전을 확

    보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추진과 연계한

    학교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의 일환

    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도시 내 통학로의 도로시설물

    과 보도 등을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어린이

    보행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의 위험요소 없는 보행환경 확

    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종만�기자�[email protected]

    현장 고발

    인천 서구가 청사 제2부지 7214㎡ 재설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 중인 염화칼슘 관리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확인됐다.염화칼슘을 보호하기 위한 포대는 찢어져있고, 이 때문에 최근 내린 비로 녹아 흘러내리고 있다.염화칼

    슘 유통업체 관계자는 “염화칼슘은 빗물과 외부공기로 인해 딱딱하게 굳을 수 있기 때문에 건물 내에 잘 보관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유영재�기자�[email protected]

    관리 엉망인 서구의 염화칼슘 재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