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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대대대대 대대>-대대대대 대대대 [대 16:30-31] (30)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대대(31)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 16 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 10:1-2 대대대대 ‘대대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대대 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 3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 3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대 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 대 3 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 대대대대대 대대, 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 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 대대 대 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 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대대대대 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 16 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 대대대대대 대대대 대 6 대대 대대 4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 7.10 대 대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 대대대대 대 대 대대대대. 대 16:17 대대대 대대 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대 대대 대 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대’대 대) ‘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 대대 대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 1 대대 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 대대 ‘대 대대대’ 대 대대대 대대대 대 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 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 대 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16 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대 16 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 대 대대대 16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 대대 대대대 16 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대 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대대대, 대대대 16 대대 대대대대 대대 대대대대 대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 대대 대대대대대 대대 대대대 대대 대대대대대대. 대대 대대대대대대대 대대 대대대 16 대대

대 제사장의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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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대 제사장의 직무

<대 제사장의 직무>-기도하지 않으면 [레 16:30-31](30)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로 정결케 하리니 너희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31)이는 너희에게 큰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레 16 장에 나타난 대 제사장의 직무에 대하여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직무는 어떤 일을 맡은 자가 충실히 수행해야 할 사명(使命)을 뜻하는 말입니다. ‘대제사장의 직무’는 구약에 있지만 히 10:1-2 말씀대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대신 담당하신 ‘속죄 직무의 그림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약에는 예수님의 사역을 예표 하는 3 가지 그림자가 있는데 선지자, 제사장, 왕 이라는 3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중보자의 사역을 예표하는 것이 있다면 제사장의 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락한 죄인이 하나님을 만난다고 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제 3 자가 나서서 중보를 해야만이, 반드시 중보가 있어야지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구약의 율법에서는 ‘제사장’ 이라는 제도를 세워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그림자로 보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전에는 제사를 위해 섬기는 여러 파트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사장들이 있고, 부제사장이 있고, 대 제사장이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레위인들이 있습니다. 사실상 일반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전부 다 제사가 원활하게 대 제사장의 손에 의해서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보조를 하는 직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전 제사의 최고의 대표자는 대 제사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제사장과 레위인의 사역에 앞서서 대 제사장만이 감당했던 독특하고 특이한 직무 중에 하나인 오늘 레 16 장에 기록된 대 속죄일의 직무에 대해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대제사장의 직무가 제 6 권에 보면 4 가지가 기록이 되었는데, 그중에 대 제사장의 중보적인 직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7.10 대 속죄일에 지성소에서 드리는 국가적인 속죄의식을 거행하는 이 날의 직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 16:17 말씀을 보면 이 날에는 대제사장 혼자만 들어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회막 안에 아무도 얼씬 거리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 제사장 혼자 이 일을 감당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대 속죄일’을 히) ‘욤 키프르’ 라고 합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나라 로서는 자신들의 나라가 앞으로 존재 하느냐? 마느냐? 에 생사가 걸린 대단히 중요한 1년에 여러 절기 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사를 건 절기는 바로 ‘욤 키프르’ 대 속죄일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 만약에 정결한 예식을 통과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그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께서 받지 안으신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이날에 드려지는 대제사장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진행되는 모든 대 속죄일의 순서가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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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독하리 만큼 이 날을 정성껏 준비해서 실수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구약에 대 제사장의 속죄에 대해서 기록된 곳은 구약에서는 레위기 16 장이 유일합니다. 학자들은 이 레위기 16 장이 이렇게 중요한데 아무것도 몰랐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학자들은 이 레위기 16 장이 레위기의 중심이라고는 말을 합니다. 실제 장수로 볼 때도 레위기 16 장이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모세오경이 창/출/레/민/신인데 이중에 중심을 차지하는 것도 레위기이고, 레위기 16 장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들이 사실은 우리가 쉽게 읽고 있는 히브리서의 주를 이루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신약 히브리서에서는 구약 레위기 16 장의 내용을 아주 집중적으로 10 차례 정도 인용이 되어 있지만 사실 전체 흐르는 내용도 레위기16 장에 기록된 대 제사장의 직무를 근거로 히브리서가 기록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레위기 16 장에 있는 대 제사장의 직무를 성경 본문에 있는 그대로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덴동산의 타락 이후에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을 만난 다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다 차단해 놓으셨기 때문에 사람이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을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장차 약속하신 자손이 오셔서 그 길을 열어주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이제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장차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율법의 그림자, 그것이 바로 대 속죄일 7 월 10 일 단 하루를 통해서 속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그림자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레위기 16 장은 한마디로 복음의 기록,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위기 전체 내용이 사실 읽기도 힘들고, 연구하기도 힘들 정도로 까다롭고, 복잡하기가 이를 데 없지만 사실 레위기 16장을 보시면 진짜 까다로운데요, 1 절에서 34 절의 내용이 보기만 해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6 권 작업을 할 때 굉장히 이 내용이 복잡하고 절차가 너무 어려워서 이게 무슨 내용인가? 하며 굉장히 힘들어 했었습니다. 이것은 사실 대 속죄일의 속죄가 이렇게 까다롭고 힘들다는 사실을 보고 또 보고 고민해 보면서 ‘우리가 죄를 지을 때는 쉽게 짓지만 그 죄를 씻고 내가 정결하게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거! 그리고 그렇게 쉽게 두 손 모아서 회개를 한다고 해서 과연 죄가 그렇게 쉽게 씻어지는가?’ 이렇게 고민이 될 정도로 레위기 16장을 통해서 영적으로 깊이 제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위기 16 장은 벌써 우리가 예상한 것처럼 1-2 절에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절대 내 앞에 얼씬거리지 말라. 내 앞에 무시로 아무 생각 없이 왔다갔다 했다가는 죽을 줄 알아라! 하고 경고의 말씀으로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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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죽지 않으려면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준비하라는 것에 대하여 3절부터 쭉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절부터 보면 첫 번째 준비할 것이 대 제사장 네 자신을 위해서 준비할 것이 있다. 속죄 제물로 드릴 수송아지와 번제물로 드릴 수양을 준비해라. 숫 송아지는 속죄 제물을 위해서 준비 하는 것이고, 양은 번제물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4 절에서는 옷을 꼭 갈아입어야 된다. 대제사장이 내 앞에 오려면(지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만나려면) 평상시에 입었던 화려한 예복을 다 벗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전부다 세마포 옷으로 갈아입으라. 이렇게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5 절을 보면 속죄 제물로 회중으로부터 이번에는 수송아지가 아닌 ‘수 염소 두 마리’를 받으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번제물을 위해서 수양 하나를 받아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제물준비를 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새롭게 6 권을 통해서 알았던 점은 레위기 16 장에 대 속죄일에 대 제사장이 히브리서에 보면 ‘1 년에 1 차례씩 들어갈지니라’ 라고 하는 말씀이 두 번이나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걸 보면서 ‘아 대 속죄일에는 성전에 한 번만 들어가는구나!’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런데 6 권에서 보는 바와 같이 레위기 16 장을 통해서 이 날 하루 동안에 대 제사장이 지성소에 자주 들어간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하고 너무 놀랐습니다. 속죄를 위해서 3 번이나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1 번만 들어가도 될 것 같은데 왜 그렇게 번잡스럽게 3 번 이상이나 들어가야 되는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대 제사장 자신 때문입니다. 죄가 있는 불완전한 사람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사람의 죄를 속한다는 것은 굉장히 불합리하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복잡한 의식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결국 대 제사장의 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첫 단계가 뭐냐하면, 레위기 16 장에 보면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속죄를 위해서 아주 정교하고 정결한 순서에 의해서 진행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은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비우고 읽으면 이 내용이 들어올 것입니다.

첫 번째 단계가 대 제사장 자신을 위한 피뿌림 입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백성 전체의 속죄를 위한 피 뿌림 입니다. 세 번째는 제사를 드리는 그 단의 속죄를 위한 피뿌림 입니다.

첫 번째로 대제사장은 불과 향을 가지고 처음에 지성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향로에 불을 채우고 향을 가지고 지성소로 들어가서 향을 피워서 연기로 지성소를 가리는 단계입니다. 이것은 뭐냐하면 ‘하나님이 속죄소 위에 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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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 많이 기록되어 있죠?’ 이 때 지성소의 속죄소 위를 가리우게 하라고 12절 13 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히브리어로 ‘카사에 가네오’ 라고 해서 속죄소가 절대 보이지 않도록 아주 짙은 연기로 지성소를 가리워서 네가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게끔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첫 번째 단계는 속죄는 커녕 아예 하나님의 얼굴을 안 보이게 하는 작업부터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속죄소에 하나님이 임하시기 때문에 그래서 생명을 보존 하려거든 절대로 향과 불을 가득 채워와서 지성소를 연기(향연)으로 가득하게 하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향연을 가득 피우고 나면 대제사장이 거기에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다시 지성소에서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준비했던 숫 송아지 속죄 제물이 있잖아요? 숫 송아지를 잡아서 그 피를 담아가지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두 번째로 지성소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피를 찍어서 속죄소 동편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서 속죄소 앞에(법괘) 7 번 뿌릴 것이며...보통을 그냥 피를 뿌리는데 대 속죄일에는 꼭 반드시 손가락으로 찍어서 뿌리라고 명하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손가락으로 직접 피를 찍어서 7 번 뿌리는 흉내를 내 보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해서 죄를 속하라고 명하셨는지 깊이 생각하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15 절에 보시면 숫송아지로 속죄의 피를 뿌려서 자기를 위한 속죄를 드린 다음에 회중을 위한 속죄를 드리게 됩니다. 그런데 회중을 속죄를 드릴 때에는 대 제사장 자신을 위한 속죄와 방식은 같은데 속죄 제물은 특별히 염소 2마리를 준비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비를 뽑아서 한 마리는 이날에 회중의 죄를 속하는 피뿌림을 위하여 쓰이고,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 염소로 광야로 내 보내지는 것을 위해서 준비된 염소로 쓰이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지성소에 들어가서 피 뿌림을 해서 백성의 죄를 사하는 속죄의 의식을 행하게 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고 속죄소(위) 동편과 전면에 손가락으로 7 번 피를 뿌리는 의식을 행하게 됩니다. 백성의 속죄를 위한 피뿌림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부정한 회막을 위해서도 행하여 졌습니다. 16.-17 절에 보면 지성소. 회막. 단. 은 대표적으로 하나님이 임재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굉장히 거룩한 장소입니다. 지성소와 회막이 만약에 죄로 오염되어 있거나 죄로 인해 어떠한 부정이 들어가 있다고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번 속죄를 받기 위해서 그 단에 와서 제사를 드리게 되는데 그 단이나 지성소가 또 회막이 죄로 인해서 오염되어 있다면 거기서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이 절대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출 29:37 이나 출 30:29 에 보면 ‘하나님의 성소의 단은 지극히 거룩한 단이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로목사님께서 자주 인용하시는 말씀인데 ‘그 거룩한 단에 접촉만 해도 거룩해 지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단의 정결을 위해서 구약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대 속죄일에 3 번째 단계에서 피뿌림을 행할 때 단과 지성소와 회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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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서 피뿌림을 통해서 정결케한다 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향단이나 지성소가 인격체가 아닌데 어떻게 속죄를 하느냐?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인간이 계속 제사를 드리고 접촉을 하면 그 분향단 까지도 부정해진다고 레위기 16:19 에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단을 성결케 하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이 속죄의 복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은 속죄의 복음이 충만하지 않아서 단이 더러워 졌는데도 모르고 방치하는 교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참평안교회는 십자가 복음이 충만하고, 또 구속사의 말씀이 충만하고, 언약의 피가 충만한 교회이기 때문에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정말 산 예배이고,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야 말로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움직일 수 있는 산 기도, 응답받는 기도인 줄로 믿습니다.

아직 회중을 위한 속죄가 마친게 아닙니다. 굉장히 복잡합니다. 20-22 절에 보면 이후로 대제사장이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를 해서 광야에 내 보내게 됩니다. 23-24 그리고 대제사장은 회막으로 돌아와서 지성소에 들어갈 때 입었던 세마포를 벗어서 거기 두고, 거룩한 곳(회막)에 들어가서 물로 몸을 씻고 자기 옷을 입고 나오게 됩니다. 자기 옷은 에봇을 의미합니다. 자기의 번제와 백성의 번제를 드려 자기와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이미 속죄의식을 거쳤는데 왜 또 다시 속죄의 번제를 드리라고 하나님은 명령 하셨을까요?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가 구속함을 입고 속죄함을 입고 구원의 반열에 들어갔지만 그 날 그 날에, 매일 매일 지은 자범죄는 매일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이다. 예수께서 요 13:10 에 마지막 만찬의 자리에서 세족식을 하면서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달라고 하는 베드로에게 이미 목욕한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하고 말씀하신 의미도 일맥 상통하는 말씀입니다.

이후로 대제사장은 6 권에 나와 있는대로 4 번째로 지성소에 다시 들어갑니다. 이것은 향로와 불을 제거하고 나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미드라쉬의 기록에 보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후 키토브’ 라고 하는 사람이 쓴 ‘the book our 헤레티즈’ 라는 저서에 보면 대제사장이 레위기 16 장에 기록된 대로 지성소에 3 번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마지막에 이 향과 불을 제거하기 위해서 다시 새로운 세마포로 갈아입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 대제사장은 옷을 갈아입기에 앞서서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서 성결케 하고 입었던 에봇을 또 벗고, 몸을 씻고 새로운 세마포를 다시 갈아입습니다. 이것은 대 속죄일에만 벌써 4벌 째 갈아입는 것입니다. 다시 손과 발을 씻고 지성소에 들어가서 향로와 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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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다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4 번째 지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옴으로 인해서 속죄의 과정을 마치게 되는데 사실 중간 중간에 번제단에 가서 번제를 드림으로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는 것은 생략했습니다. 본문에 정확히 나와 있으니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국가든 개인이든 정결함을 얻게 됩니다. [레 16:30-31](30)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로 정결케 하리니 너희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31)이는 너희에게 큰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이 날에 이 복잡한 과정을 거친 후에라야 속죄를 받아서 즐거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날이 구속사적으로 왜 중요한 날인가?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록 온전하지는 않지만 이날은 죄(罪)가 없는 상태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죄가 없는 것이 이 땅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데 하나님이 정하신 7.10 일 날! 대 제사장이 속죄의식을 마친 다음에 죄가 없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완전한 속죄를 이루지는 못하지만 바로 이것이 신약에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타락 전에 안식 세계를 회복한다는 모형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31 절에 이날을 뭐라고 했냐면 특이하게도 ‘큰 안식일’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안식일도 있는데 과연 큰 안식일은 또 뭘까? 원어로 보면 ‘히)샤바트’ -안식일 이라는 단어가 두 번 반복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만 기록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레 23:32 에 보시면 똑같은 원어로 쓰였는데 우리말로는 ‘쉴 안식일’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식일 날 쉬는 것은 뻔한 대도 그 앞에 다시 쉴 안식일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레 16:28-31 까지 보면 대 속죄일에 절대로 일을 하면 안 된다고 3 중 4 중으로 안식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안식을 얻으려면 죄가 없는 상태라야 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토록 강조하셨습니다. 만일에 이 날에 일을한다 그러면 그 백성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질 줄 알라고 아주 경고의 경고를 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이렇게 복잡하고 까다로운 대 속죄일이 이제는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숫 송아지나 염소의 피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단 번에 성소에 들어가셨기 때문이라고 히브리서는 너무나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히 9:12 에 대표적으로 보시면 레 16 장을 근거로 뭐라고 기록하고 있냐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대제사장은 보이는 세계에서도 4 차례나 걸쳐서 들어가야 하는데 예수님은 단번에 들어갔고 그 단번에 들어간 것이 숫 송아지나 염소의 피가 아닌 자기피로 드렸고, 그것이 바로 반복되고. 늘 드려야 되고. 항상 드려야 되는 제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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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영원한 제사가 되었다고 하는 것을 통하여 히 9:12 절은 레위기서가 결론적으로 예수님에게서 성취 되었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레위기 16 장은 아론의 두 아들(나답과 아비후)이 죽은 이후에(레위기10:1-2)주어진 율법의 말씀입니다. 레위기 16 장은 시작하면서 굉장히 중요한 말로 시작할 줄 알았는데 1 절에 뭐라고 했냐면[레 16:1-2] (1)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 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장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무시로 들어오지 말아서 사망을 면하라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아론은 최초의 대제사장이었고, 나답과 아비후는 아론의 뒤를 이어 대제사장이 될대단히 유망한 대제사장의 아들들이었습니다. 어쩐일인지 자기 멋대로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로 제사를 드리다가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한 날 한 시에 죽는 사건을 레위기 10 장에서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불’ ‘다른 향’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출 30:9 에도 보면 다른 향을 절대 사르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고, 출 30:34-38 을 보면 향을 어떻게 제조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까 설명 드렸듯이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처음 들어갈 때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제물이 아니라 불과 향이었습니다. 향로에는 불이 채워져야 하고 대제사장의 손에는 향으로 가득 채워져야 한다고 특별히 12 절에는 채워져야 된다는 말씀을 2 번이나 강조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3 절에는 히)카사 의 강의형이라고 하면서 지성소를 연기(향연)으로 가득 메워야 한다고,.. 가득하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연기가 가득하지 않으면 대제사장이 지성소의 하나님을 보게 되기 때문에 죽게 됩니다. 왜 죽을까요? 어둠의 죄악된 인간이 빛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만나면 그 빛이 너무나 강해서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그래서 가득하게 되냐? 안 되냐? 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연기가 가득하면 눈이 얼마나 따가울까?’ 그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는데 그것이 아니라 향연입니다. 향기가 나는 연기에요. 사람을 괴롭게 하는 연기가 아니라 향기로운 연기예요. 악취가 가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제사를 드리기 전에 지성소에 향 내음이 가득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계5:8, 계8:3 절에는 이 향연은 ‘성도들의 기도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하면서도 굉장히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큽니다. 바로 대 속죄일에 드리는 대제사장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는 이 향기로운 연기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죄로 인한 부정을 씻는 정결의 길이 바로 기도(祈禱)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무겁게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가린다. 하나님의 노여움을 가라앉히는 길이 바로 기도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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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고라당의 반역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땅을 갈라져서 샌드위치처럼 죽이는 심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 16:30 을 보면 이해가 안갈 정도로 다시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고 원망의 소리가 점점 거세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기사이적을 보여 주셨는데도 못 깨닫고 다시금 항의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진노 하셨는지 두 말 없이 갑자기 염병이 시작 되었습니다. 원래는 ‘야 내가 이렇게 할 거니까 준비하라’ 하고 경고의 말씀을 주시는데 여기서는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 경고도 없이 갑자기 염병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시작된 이 염병을 멈추게 한 것은 바로 아론이 불과 향을 준비해서 가가지고 속죄를 하면서 이 염병이 그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민 16:46)(민 16:46)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취하고 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두어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이미 경고 없이 ‘염병(染病)’이 시작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빨리가서 향과 불을 가져다가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속죄(贖罪)하라고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는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아론이 달려갔지만 이미 염병은 시작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시신으로 돌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시키는 대로 그나마도 아론이 속죄한 까닭에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죽게 된 상황에서 14700 명만 죽었습니다. 14 명이 아니라 14700 명이 죽었으니 얼마나 많은 수가 죽은 거예요? 그나마도 불과 향으로 속죄한 까닭에 그 정도의 죽음으로 그칠 수가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절함을 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우리를 죽게하고 망하게 하는 죄라고 삼상 12:23 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 쉬는 것이 분명히 ‘죄(罪)’라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결국 내 힘과 내 능력으로 하려는 교만입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는 것은 내가 기도하지 않아도 누군가에 의해서 아니면 하나님 혼자 알아서 구속사를 이끌어 가시고 내가 아니어도 구속사는 잘 형통하게 갈 것이라는 ‘나태와 게으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이 기도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고 막 9:29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막 9:29) 이것은 기도만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신 4:7 에도 기도를 하면 대 속죄일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만나는 하나님이 가까이 오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로목사님께서 구속사의 말씀이 1 권부터 6궘까지 나왔는데 나머지 구속사가 집필이 되고 현재까지 나온 구속사가 편만하게 전파가 되려면 반드시 기도가 있어야 된다고 요즘 계속해서 강조하시고 있습니다. 대 속죄일의 절차 하나하나가 하나도 빠짐없이 진행 되어야 만이 하는 것은 그것에 곧 국가의 생사가 달려있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끝날에 이 구속사의 말씀이 끝까지 다 선포가 되느냐? 100 년 1000 년으로 미루어지느냐? 하는 첫 걸음도 바로 이 ‘기도(祈禱)’에 달려 있다는 굉장히 중요한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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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이 지성소에 가득하고 대제사장의 손에 향이 가득하게 되지 않는다면 지성소에서 곧바로 죽음에 이르게 되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기도해서 하나님의 성전을 가득 채울 때, 빈틈없이 오직 기도의 향연으로만 성전이 가득 채워질 때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 가득한 죄가 떠나고 질병과 우리를 괴롭히는 모든 저주가 떠나고 구속사의 마침점이 되는 큰 안식의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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