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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쥐띠) -어머니의 마음이다. 좋다. 어진 사람
은 어진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 때다. 위 사람으로서
의 권위보다는 아래 사람의 어머니 같은 사람이 되
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진 임금은 지와 암말의 성
격처럼 백성을 사랑하고 백성을 위해 나라 일을 다스린다.
丑(소띠) - 용이 물 위로 머리를 내미는 순간 하늘
로 날아오르고 싶은 충동에서 힘차게 몸을 솟구치
는 그런 형상이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날지 않았
기에 높이 오르지 못하고 다시 물에 빠지고 만다.
아직은 힘을 기르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寅(범띠) - 모든 일을 바르고 떳떳하게 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뜻이 하나로 뭉쳐져 큰일을 순조
롭게 끝마치게 된다. 같은 배를 탄 사람은 목적이
같을 수밖에 없으므로,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때의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치게끔 하라는 것
이다.
卯(토끼띠) - 생각하지않은재난을당하는형상이
다. 마을 앞에 매어둔 소를 지나가던 사람이 끌고 갔
는데, 엉뚱하게 마을 사람들이 서로 소도둑으로 의
심하고경계하며소란을피워마을사람들이재앙을
받는것과같다. 하지않는것이좋다. 항상경계하여야한다.
辰(용띠) - 송사를 이기지 못한다. 송사할 뜻이 없
으며 또한 항할 뜻이 없음을 보여라. 몸을 낮춰야
한다. 아래 사람이 위 사람을 상 로 분쟁을 일으키
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 세력 또한 약해 송사를
이길 수 없다. 멀리 피해 숨는 것도 좋다.
巳(뱀띠) - 서로 뜻이 통하지 못하고 막혀 있는 형
상이다. 곧고 바른 것이 행해질 수 없다. 지금은 소
인배가 득세하는 시기이니 인의 바른 행동이 소
인의 방해를 입어 이롭지 않다. 깨끗이 하고 가만히
때를 기다려야 한다.
午(말띠) - 다리에 힘이 없어 걸음이 더디다. 재
촉하거나 서둘러서는 안 된다. 내가 옳은 말과 행
동을 해도 사람들이 믿으려 하지 않고 알아주지
않는다. 내게 아직 그만한 힘이 없기 때문이며 아
직 그럴 시기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
지 말라.
未(양띠) - 이제 개혁할 시기가 왔다. 내가 개혁할
덕망과 능력을 갖추었으니, 개혁을 방해하는 세력
을 무찌르는 것이 좋다. 하는 일이 떳떳하므로 다른
탈은 없을 것이다. 다만 시기만을 잘 택할 일이다.
그리하면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원을 받을 것이다.
申(원숭이띠) - 너무지나쳐정상상태를벗어난격
이다. 지금은 모든 것이 뒤바뀐 세상이니 장차 있을
어려움에 비하여 가서 머무를 곳을 찾는 것이 좋
다. 이 로 가만히 있다가는 큰 환란을 당할 것이다.
어려운세상에서어진사람은고생을고생으로여기지않는다.
酉(닭띠) - 지금 이 자리에서 스스로 빠져나오려고
허둥 지 말라. 나를 구해 줄 사람이 멀리서 천천히
오고 있다. 그 동안에 나는 쇠수레에 막혀 오도 가도
못한다. 그것은 내가 너무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
다. 도와 줄 사람이 나타날 것인데 그에게 나 자신을 맡겨라.
戌(개띠) - 사람들을 모으고 뜻을 합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다른 허물은 없을 것이
다. 이러한 시기에는 나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
들이 모이기 쉬운데 잘 분별하여야 한다. 내 성
실한 마음과 본래의 뜻을 바꾸지 말고 그 로 추진해도 좋
다.
亥(돼지띠) - 불신과 시기 질투로 가득한 어지러운
세상이다. 그러나 나 자신이 뉘우치는 일은 없다. 굳
이 나쁜 사람이라고 멀리 할 것은 없다. 서로 믿지
못하고 남을 시기하기 좋아하는 세상일수록 둥 게
사는 것이 슬기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 제공 : 지암철학원상담 및 수강문의 : 02)470-2340
<12일 ~ 18일>
1. 최근 서울시 등 지자체들이‘공공 충전인프라 확산’에 나서면서 전
기차 시장의 개화는 이것의 보급확산 속도에 달려있다는 지적이 제
기되고 있다. 이것은?
2.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자국의 토 및 해에서 원유를 생
산하는 나라를 일컫는 단어는?
3. 매년 초파일은 석가 이다. 은?
4. 경북에 위치한 이곳은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 있고, 게가 유명하
다. 이곳은?
5. 최근 이 나라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상(GPA) 가입을
추진하려고 한다. 이 국가는?
6. 최근 현 엘리베이터는 크기를 줄인 엘리베이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것은?
7. 전력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정부 규제 아래 이해당사자들끼지 정산계
약을 맺는 방식을 뜻하는 이 계약은?
1. 충청북도 보은군에 위치한 이 산은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문장 가 있다. 이 산은?
2. 최근 발전5사는 2016년까지 의 공동구매 비율을 40%로 확 했
다. 은?
3. 국내 첫 100% 국산 원자로를 사용한 발전소 이름은?
4. ‘아주 소중히 여기다’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어는?
5. 2004년 화‘라스트 사무라이’에서 톰 크루즈의 파워와 카리스마에 맞
서는 가츠모토 역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
다. ‘인셉션’, ‘용서받지 못한 자’등에 출연한 일본의 국민적 배우는?
‖추천 한마디‖
“흔한 경 서적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펼치는 순간, 충격을 받았다.
평범한 이론 경 서가 아니다. 경
자로서 고객을 보는 시각과 고객
의 꿈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업무태도와 일하는 방식에 해서
도 현장 중심의 행동 지침을 제시
한다. ‘이기는 습관’은 프로가 되려
는 사람과 이기는 행동 습관을 크
게는 6가지, 세부적으로 22가지를
철학적 깊이와 함께 제시하고 있
다. 관리자 특히 사장리라면 부하
직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이
책에 다 있다. 행동력 있는 습관을
어떻게 하면 조직에 접목할까 고민
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한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국내전략
마케팅 팀장으로 있는 동안 애니
콜, 파브, 지펠, 하우젠 등의 마케팅
성공신화를 일구어낸 주역으로 꼽
히는 저자가 30여년에 걸친 현장노
하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마케팅 현장에
서 터득한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1등 조직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을 소개한다. 한 마디로‘이기는 것
도 습관이다’, ‘이겨본 사람이 또
이길 수 있다’고 설파한다.
특히‘현장 경 ’과‘고객 중
심’을 화두로 모든 기업이 움직여
야 하는 시점에서, 승리의 맥을
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고객과
현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이기는 습관’22가지를 알려준
다.
총알처럼 움직이기, 창조적 고통
즐기기,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하
기, 마케팅에 올인하기, 기본 놓치
지 않기.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등
6가지 주제 아래, 이기는 조직의
열정 온도, 제안서의 차별화, 직원
의 지독한 훈련, 실패의 교훈 등 22
가지 세부적인 습관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시행착오를 겪었던 리더가 젊은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난
해한 용어로 가득한 경 서적에는
나오지 않는 현장에서‘일’과‘성
취’라는 상 와의 샅바싸움에서 이
기는 법에 한 가장 직설적인 이
야기들이 담겨 있다.
‘성공하려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무엇보다‘비즈
니스라는 이 필드에서 멋지게 실
력발휘하려면’꼭 가져야 할 태도
와 마인드, 자질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책 속 한 구절‖
“고객에 의해, 그리고 고객을 위
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조직,
명사화된 구호나 모토가 아니라 현
장에서 즉각 실행가능하고 구체적
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지침을
가진 조직, 그것이 바로‘동사형 조
직’이다.”
“1등도 해본 사람이 하고, 이기
는 것도 이겨본 사람이 이긴다. 이
기는 습관, 이기는 근성을 가진 사
람들은 아주 보잘 것 없는 일에서
조차 끝장을 본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부분 똑같
은 실패를 거듭한다. 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은 무엇인가.
이기는 사람
은 자신의 실
패를 떳떳이
인정하고 공
개한다.”
송세준 기자
<21ssj@>
1등 조직이 될 수 있는 22가지 습관
※ 문제 힌트는 5월 8일 제2994호 전기신문 참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걷
기 여행 길’웹사이트가 가족이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을 선정했다. 자연과 문화가 어
우러진 아름다운 길을 소개한다.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1코스(선비문화
탐방간 ~ 농월정)
함양 서하면 화림동 계곡은 옛 조선시
에 과거보러 떠나는 남 유생들이 덕
유산 60령을 넘기 전 지나야 했던 길목으
로 아름다운 정자와 시원한 너럭바위가
많아 예부터 팔담팔정(8개의 못과 8개 정
자)이 있는 곳이다. 이러한 화림동 계곡
을 나무데크로 이은‘선비문화탐방로’중
1코스는 거연정, 군자정, 귀정 등 예선
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많은 정자와 계곡
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가야사 누리길 1코스
찬란했던 가야의 문화와 현 적 도시
미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길로 가야국 해
상무역의 화를 간직한 해반천을 따라
걷다보면 가야의 향기가 묻어 나는 유적
들을 만날수 있다. 김수로왕 탄생 설화가
깃든 구지봉을 비롯해 수로왕비릉, 김해
향교, 북문, 수로왕릉, 성동 고분, 봉황
동 유적등 가야문화를 표하는 중요문
화재가 위치해 있다.
▲새재넘어 소조령길 1코스 문경새재길
문경새재가 위치한 조령산, 주홀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옛길 주변의 자연경관은
감탄을 자아내는 역사와 자연이 있는 길이
다. 문경새재는 관문으로 향해 갈수록 산
세가 가파르게 변하지만 산과 나무, 그리
고 개울에 취해 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험
준한 요새의 중심지인 조곡관에 다다른다.
▲월출산 기찬묏길 1코스 (기찬묏길)
암군 남동지역에 위치한 월출산은
1988년 국립공원 제20호로 지정됐으며,
기암절벽으로 형성돼 산세가 금강산과 비
슷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려지고 있다.
탐방로를 따라 장군봉, 사자봉, 천황봉,
구정봉, 향로봉 등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
로 매력적인 자연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
며,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하고 있다.
▲담양오방길 1코스 수목길(함께 걷는 길)
가사 문학의 본 고장인 전남 담양은 어
디를 가나 숲이 널려 있는, 우리나라 최
고의 죽향이다. 또한 쭉쭉 뻗은 메타세쿼
이아 숲길이 시원하며 산강의 시발점
이기도 하다. 나무 숲, 관방제림 활엽수
숲길, 메타세쿼이아길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이 담양수목길을 따
라 이어진다.
함께 걷는 길 구간은 관방제림부터 메
타세쿼이아가로수길 까지 이어진다. 관
방제림은 산강 최상류 담양천의 물길
을 다스리고자 조성한 숲으로 사계절 내
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멋진 길이다.
큰 나무는 300�400년 전에 심어진 것이
고, 작은 나무는 철종 5년(1854)에 황종림
담양부사가 심은 것이라고 한다. 천연기
념물 366호로 지정됐고, 1.2㎞ 구역 안에
는 200년이 넘는 팽나무∙푸조나무∙개
서어나무 등이 장관을 이룬다.
▲소백산자락길 6자락(온달평강로맨
스길)
길 아래 굽이치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탐방객을 따라 다닌다. 온달장군
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하면서
붙여진 온달산성의 역사탐방과 온달관광
지를 관람할 수 있다.
▲다산길 2코스(다산길)
자녀에게 다산 정양용을 알려줄 수 있
는 예쁜 강변길과 시골마을길로 조성되
어 있다. 경기도 실학박물관, 연꽃체험마
을 등에서 문화�역사체험도할 수 있다.
여강길 4코스(5일장터길)는 2014년에
새로이 개통된 구간으로 신륵사, 월루,
여주5일장, 녕릉을 답사할 수 있는 길
이다.
▲ 구중구골목길투어 2코스(근 문화
골목)
골목길을 따라 구 근 문화역사의
현장을 여행할 수 있다. 특히, 구청에서
운 하는 해설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
어 역사�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용산가족공원 산책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
객이 함께 산책하듯이 걷기 좋다. 특히,
박물관 야외정원을 따라 석탑, 석등, 석비
등의 다양한 석조 미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희덕 기자<yuhd@>
베스텍( 표 장세용)은 국내 수배전반 업계를 표하
는 기업 중 하나다.100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할 만큼 기
술력을 인정받고 있고 매출 면에서도 매년 가파른 성장을 실현하며 주목을 한 몸
에 받고 있다. 겸임 교수로도 활동 중인 장현기 베스텍 사장(공학박사)은 2003년부
터장세용회장을든든히보좌하며베스텍을강소기업으로이끌고있다.
◆ 장현기 사장은?
1) 8)
2) 9)
3)
6) 12)
7)
10)
4) 11)
5)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은 38도선 전역에서 전면 공격
을 개시했다.
그러나 정부는 국군이 적을 격퇴하고 황해도까지 진출했다
는 거짓 방송으로 국민들을 안심시켰고, 북한군이 서울을 점
령할 경우 생명을 보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군인, 경찰, 공
무원과 그 가족들은 서둘러 피난길에 올랐다. 그리고 이승만
통령을 비롯한 삼부 요인이 한강을 넘자마자 한강 상의 모든 교량을 폭파했
다.
도심 한 가운데 빌딩의 붕괴,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이라는 인명피
해를 낳았다. 8∙15광복 이후 가장 큰 인적 재해로 기록되었던 삼풍백화점 사고,
사장은 직원들에게 자리를 지키라고 지시 후 붕괴 직전 빠져 나왔다.
구광역시 중구 남일동의 중앙로역 50 남자가 휘발유를 담은 페트병 2개에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졌다.
역 구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바뀌었다. 192명(신원 미확인 6명)이 사망
하고 148명이 부상을 당하 다. 열차의 수장인 기관사는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
키를 들고 아비규환에서 혼자 자리를 떠났다.
통령이 군함을 타도 함장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것처럼 선장의 명령은 절
적이다.
배가 침몰 할 때 승객을 가장 먼저 내보내고 승무원들이 남아 끝까지 배를 살
리다 안되면 배를 포기할지 안 할지 여부를 선장이 결정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다가 선장이 그냥 배와 함께 침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시
선장이 제일 먼저 탈출했다. 학생들을 남겨두고…
직업에 한 소명 의식이 사라진 한민국에 우리들의 가슴은 미어지고 또 만
신창이가 되고 있다. 애들한테 어른들 말 잘 들으면 성공
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것이 부끄럽다. 선장도 가장이고
아들인데 그 심정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사고 원인, 보험금, 책임여부는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누군가의 목숨
을 구하는 것 조차도 누구나 할 수 있고 당연시되는 한
민국이 되기를 우리 모두는 반성하고, 나를 돌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함성룡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HSR Partners 표
5월, 가족과 함께 떠나는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
가야사 누리길
문경새재길 담양오방길
다산길